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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박옥수 세미나 조심!!
    ▲ 구원파 박옥수 성경세미나를 홍보하는 부산 시내버스 광고 이단 구원파 박옥수가 부산지역 성도들을 성경세미나를 통해 미혹하고 있다. 박옥수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는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단 박옥수는 매년 부산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작년까지 주로 봄(5월 경) 개최해 오던 세미나를 금년에는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현재 이 세미나를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과 차량광고 등을 동원하고 있다. 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세미나가 임박했을 때, 부산지역 일간지와 방송 등에 막대한 홍보비를 쏟아 부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단 전문가인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이단문제는 예방이 최선이다. 일선 담임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옥수가 부산지역에서 매년 IYF 월드캠프를 개최하고 있어, 금년에는 대학 청년부들이 성경세미나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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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7
  • 고신 경남노회 100년사 출판 기념 세미나
    ▲ 고신 경남(법통)노회가 노회 10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사림교회에서 '100년사 출판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이인덕 목사)가 노회 100주년을 맞아 ‘100년사 출판 기념 세미나’를 지난 6일 사림교회(이관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변성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강종환 장로가 ‘경남노회 조직과 신사참배 반대운동’, 양재한 장로가 ‘경남노회의 발전(1983-2016)’, 정연철 목사가 ‘코이노니아,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가졌고, 전 태 목사, 이관호 목사, 안동철 목사가 논찬으로 참여했다. ▲ 출판된 경남(법통)노회 100년사백년사편찬위원회 위원장 허창수 목사는 “백년사 편찬은 오해가 없도록 노력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록과 고신총회록, 경남(법통)노회록은 물론 반고소 고려측 총회록과 반고소 고려측 경남노회록을 인용했다”고 주장하면서 “고소와 반고소 사건들에 오해가 없도록 법원의 소장과 사건 기록, 그리고 판결문들도 인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상석 목사에 대한 질문들도 쏟아졌다. 편찬위원회는 “서로 주장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서로 대화하고, 논쟁을 펼쳐야지 교단지에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은 좀 유치한 짓 같다”고 말했다. 역사학자인 고신대 이상규 교수도 “한상동, 송상석 목사님 모두 교단의 어른들이다.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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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7
  • 김영란법 적용 받는 부기총, 투명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 부산기독교총연합회에서 발행한 '부기총 신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성호 목사)가 결국 신문(발행인 박성호 목사, 편집인 임영문 목사)을 발행했다. 사무총장 임영문 목사는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신문발행의 의미를 뒀다. 하지만 내부에서조차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크다. 특히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하 김영란법) 적용을 받게 되면서 앞으로 부기총 운영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ㆍ김영란법은? 지난달 9월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은 우리사회 공직자들의 비리를 규제하는 반부패법이다. 기본적으로 공직자(국회와 법원 등 헌법기관, 행정부,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정부가 출자한 공공기관, 공직수행과 직접 연관된 수행단체, 국공립학교에 속한 공무원)들이 대상이지만, 국회 합의안을 통해 사립학교 교직원(학교법인)과 언론사 종사자도 포함됐다. 이들은 직무 관련 여부 및 명목에 상관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수수하는 경우 형사처분을 받게 되어 있다. 직무와 관련해서는 100만원 이하 금품 등을 수수하면 과태료(2배-5배)를 부과 받는다. 물론 금품제공자도 받은 사람과 동일한 처분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가액한도 내(식사 3만원 이하, 선물 5만원 이하, 경조사 10만원 이하) 경우에는 제재를 피해 갈 수 있다. ㆍ법 적용 대상자들 신문을 발행하는 부기총도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다. 일반적으로 언론사라고 하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곳을 가리킨다. 언론사 대표자와 임직원들이 김영란법 적용을 받게 되는데, 대표자와 임원(상임, 비상임을 포함한 이사, 감사 등 임원), 그리고 직원(근로계약을 체결한 직원 모두 포함)과 그 배우자들이 대상이다. 부기총의 경우 대표회장과 법인 이사 감사들, 그리고 신문발행을 위해 근로계약을 체결한 직원 그리고 그 배우자들이 법 적용 대상자들이다. 배우자의 경우 청탁금지법상 제재규정은 없지만, 배우자가 직무과 관련해 수수금지 금품 등을 받은 사실을 알았을 경우 신고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제재를 받게 된다. 일부에서는 부기총이 신문이 아니기 때문에 법 적용이 받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부기총은 ‘신문’으로 등록받지 못했다. 부기총 신고번호는 ‘부산동 사00002’번이다. 이것은 부기총 사무실이 있는 부산 동구청에 간행물을 등록했다는 의미다. 그런데 신문의 경우 구청이 아니라 시청에 등록해야 한다. 구청은 잡지와 회보지 같은 기타간행물만 등록하는 곳이며, 신문은 시청에 등록해야만 신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시청 언론홍보담당관은 “신문은 시청에 등록해야만 한다. 구청에 등록한 것은 기타간행물이지 신문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기총이 시청에 등록하지 못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현행 신문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야 한다. 이 법률 제2조(정의)에는 “신문이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산업, 과학, 종교, 교육, 체육 등 전체분야 또는 특정 분야에 관한 보도, 논평, 여론 및 정보 등을 전파하기 위하여 같은 명칭으로 월 2회 이상 발행하는 간행물로서...(생략)”라고 되어 있다. 사실상 월 2회 이상을 발행하지 못할 경우 법률에 의한 신문으로서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 회보나 사보 개념의 잡지 형식이 된다는 것이다. 만약 부기총이 ‘신문’이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한다면 과태료나 행정처분대상이 될 수 있다. 시청 언론홍보담당관은 “기타간행물이 법률을 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문’이라는 명칭으로 발행할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유야 어떻든 기타간행물도 김영란법 적용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 어떤 기관의 사외보나 잡지 등은 기타 간행물에 해당하지만 언론중재법에 해당하는 언론사에 포함된다. 이들 중에서 정기간행물 발행 업무에 종사(발행인, 편집인, 편집위원 등)하는 사람들과 결재라인(법인 이사회)등은 언론사와 같은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로 볼 수 있다. 특히 부기총은 법인이기 때문에 결재라인에 있는 법인 이사회는 김영란법 적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ㆍ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부기총 김영란법 적용으로 부기총의 오랜 전통과 관행들도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의 경우 부정청탁을 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 김영란법은 총 15개 유형의 청탁을 부정 청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들 중 대표적인 부정 청탁 유형은 인허가, 처벌 감경, 인사· 계약, 직무상 비밀 누설, 평가, 감사·단속, 징병검사 등이다. 부정청탁을 받고 직무를 수행했다면 해당 공직자 등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분을 받는다. 특히 직무와 관련하여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 10만원의 범위를 넘을 수 없다. 또 대상자들은 직무와 관련한 행사에 초청받아 가액한도를 넘어서는 식사와 선물도 받을 수 없다. 부기총에는 오랜 전통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증경회장단(자문단)을 초청해서 식사와 선물(교통비)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른들을 대접하고, 부기총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 자리도 식사와 선물비를 포함하여 5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대표회장이나 이밖에 적용 대상자 명의로 축하화환이나, 근조화환의 경우도 10만원을 넘을 수 없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영수증 지참은 기본이다. 물론 예외규정도 있다. 언론사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제공하는 식사나 친족이 제공하는 금품(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및 배우자), 공식적 행사에서 통상적,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음식이나 선물 등은 김영란법 예외 규정으로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부기총 전체임원회의 경우 김영란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증경회장단 초청 간담회의 경우 법 적용이 가능하다. 전체임원회의 경우 참석자가 특정되거나 차별되지 않고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나 선물이 가능하지만, 증경회장단 간담회의 경우 특정 집단으로 대상을 한정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행사의 인정을 받기 힘들고, 법 적용 대상이 된다. 물론, 가액한도 내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ㆍ투명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부기총에서 신문발행의 목적을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문제 때문이라고 했을 때, 교계 내 다수의 사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지금까지 부기총이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문제에 얼마나 많은 대처 노력을 해 왔는지, 교계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모 교계인사는 “만약 부기총이 아닌 성시화본부가 그런 목적을 가지고 (신문발행)했더라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지금까지 이런 문제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고, 지금도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부기총이 그런 목적을 내세우니까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한번쯤 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다른 교계인사는 “지난 총회에서 이단(IYF 월드캠프)문제에 대한 성명서 발표를 결의했지만 아무런 액션이 없었다. 솔직히 (신문발행이)기대보다 의심이 드는 게 사실이다”며 부정적인 반응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신문은 이미 발행됐다. 교계인사들 중에서는 부기총이 정말 그런 (순수한)목적이 있는지 한번 정도 기회는 줘야 한다는 반응도 있는 게 사실이다. 과거 부기총은 수차례 재정문제들이 발생했고, 현재도 일부에서는 재정과 운영에 대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김영란법을 계기로 보다 투명해지고, 부산교계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권위와 위상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본보도 부기총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더욱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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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7
  • 고신대복음병원 김병섭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심보성 학술상 수상
    ▲ 고신대복음병원 김병섭 신경외과 교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김병섭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제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보성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SCI저널인 미국뇌종양학회지(Journal of Neuro-Oncology)지에 김 교수가 게재한 논문 ‘재발성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항혈광내피성장인자인 베바시주맙(항암제) 치료 후 진행유형의 전조함축(Prognostic implication of progression pattern after anti-VEGF bevacizumab treatment for recurrent malignant gliomas)’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김 교수는 미국종양학회지에 게재한 이 논문에서 특정 항생제(anti-VEGF bevacizumab; 이하 베바시주맙)로 치료받은 재발성 악성 신경교종을 추적관찰해 뇌자기공명영상에서 다양한 진행양상을 파악하고, 이러한 진행양상이 서로 다른 저항성 기전 및 예후와 관련됨을 밝혀 진행양상에 따라 베바시주맙 치료의 지속여부 및 적절한 다른 치료를 결정해야 함을 제시했다. 이번 논문은 다수 저널에 인용돼 대한신경외과학회 공식학술지의 국제인용지수(IF, Impact Factor) 상승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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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 제2회 부산·경남 다문화선교포럼
    국내 거주 이주민이 2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교회가 적극적인 이주민 사역을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ㄷ. 부산세계선교협의회(회장 안용운 목사)는 오는 17일 거제교회(옥수석 목사), 24일 사상교회(박흥석 목사)에서 제2회 부산·경남 다문화선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대학교 김재호 교수, 수영로교회 국제영역총괄 최창용 목사, 글로벌국제학교 오세련 교장이 강사로 나서며, ‘이주민 유학생 사역’, ‘이주민 근로자 선교 사역’,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2세 사역’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포럼 대상은 지역교회 담임목사와 이주민사역 담당자, 이주민사역 봉사자·관심자, 이주민 선교단체 대표 및 간사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51-753-3682, bw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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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 늘노래 40주년 홈커밍데이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소장 유의신 목사)가 창단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7일(월) 오후 7시 부산교대역 앞 무궁화관에서 창단 멤버를 비롯한 옛 단원들의 홈커밍데이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부르고 싶은 늘노래 탑(Top)5를 선정해 관객과 단원들이 함께 노래하며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늘노래는 앞서 창립40주년을 기념하며 전도노래를 공모했다. 2차 마감인 10월 10일까지 출품된 곡들은 심사를 거쳐 11월 1일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당선작은 행사 당일인 11월 7일 시상 및 공연을 가진다. 1976년 음악으로 대중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늘노래음악전도단으로 창단한 후 2008년 다양한 문화장르를 통한 전도운동으로 사역을 전환해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의 입장료 1만원은 문화전도 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051-502-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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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 고신대복음병원, 사상구 모라동 백양종합복지관서 사랑의 의료봉사 펼쳐
    ▲ 고신대복음병원 의료봉사 진료모습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29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 백양종합복지관에서 펼쳤던 사랑나눔의료봉사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저소득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 감축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 등 4개과 의료진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과 총 6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주민 300여명을 진료했다.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종합복지관을 찾은 대부분의 주민들은 봉사단에게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부인과 함께 진료현장을 찾아온 최 모씨(72)는 “부산에 살고 있지만 기초 수급자라 대학병원 진료는 꿈도 꿀 수 없는 형편”이라며 “이번 진료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백양종합복지관은 기초수급대상자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의료봉사 활동이 마을에 큰 힘이 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모라동 의료봉사가 처음이 아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경남지역 다문화가정과 도서산간지역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강서구 대항동 선착장, 지난해에는 사천 비토마을, 남해 다랭이마을과 같은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의료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그 보람과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면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앞으로도 도서지역이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의료나눔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 앞으로도 국내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10월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하며, 해외에서도 10년째 이어온 필리핀 의료봉사가 12월과 1월에 예정돼 있는 등 의료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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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고신대 김상윤 명예교수,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고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상윤 명예교수가 지난 9월 26일(월) 고신대학교 개교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아교육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상윤 교수는 “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기독교세계관으로 잘 훈련받아 사회에서 아름다운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상윤 교수는 지난 28년간 고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말씀과 기도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세우는 일에 앞장서왔다. 인문사회복지대학 학장, 문헌정보관장, 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헌신해 왔고 지난 8월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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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동서대 장제국 총장,헝가리 명예영사 취임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주부산 헝가리 명예영사로 취임한다. 동서대는 4일, 장제국 총장이 5일(수) 낮 12시30분 동서대 해운대 센텀캠퍼스 17층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처버 가보르(Gabor CSABA)주한 헝가리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수여받는다고 밝혔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장 총장은 헝가리 대학과의 적극적인 교류 뿐 아니라 리투아니아, 독일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 총장은 명예영사로서 한국과 헝가리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 총장은 “앞으로 부산과 헝가리, 더 나아가 한국과 헝가리 간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갈 것이며, 양국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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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통합총회 마지막 날 “우리의 죄악을 참회합니다”
    ▲ 예장통합 제101회기 임원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제101회 총회가 29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폐회에 앞서 예장통합 총회는 29일 ‘우리의 고백과 결단’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교회 지도자로서, 성도와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했다”며 “교권주의에 사로잡혀 교회와 성도 위에 군림하며 헛된 권력과 명예를 추구했다”고 참회했다. 또 지난 27일 총회 석상에서의 증경총회장단의 죄책 고백을 깊이 공감한다면서 “교단 원로들의 충심어린 참회 선언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받으며, 나로부터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살아갈 것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다짐했다. 다음은 ‘우리의 고백과 결단’ 전문 우리의 고백과 결단 우리는 지난 백 년 동안 한민족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우리를 거룩한 교회로 부르시고 세우시고 보내신 우리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을 드립니다.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허락하셔서 민족의 암흑기에 희망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민족과 세계를 구원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총회 역사의 새로운 세기를 종교개혁 5백주년과 함께 시작하면서, 우리 자신의 죄악을 통회자복하는 진실한 자기개혁이 선행되어야 함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애통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허물과 죄를 회개하오니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정직한 삶으로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부패한 곳에서 소금이 되지 못했고 어두운 곳에서 빛이 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편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참된 구원의 길을 온몸으로 증거하는 대안적인 전도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올곧은 믿음과 행실로 세상 중심에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지존하신 하나님의 명예를 실추시킨 불충한 삶을 고백하며 참회합니다. 우리는 교회 지도자로서, 성도와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했습니다. 교권주의에 사로잡혀 교회와 성도 위에 군림하며 헛된 권력과 명예를 추구했습니다. 물질주의에 투항하여 청빈하지 않고 재물에 휘둘려 신앙양심을 저버렸습니다. 쾌락주의에 굴복하여 절제하지 않고 육체적 욕망에 이끌렸습니다. 성장주의에 오염되어 건강한 신앙인격과 성숙한 신앙공동체를 가꾸지 못했습니다. 분열주의에 편승하여 갈등하고 분쟁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교회주의에 안주하여 사회개혁과 역사변혁의 책임을 올바로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이단사상, 동성애 문제, 이슬람 등의 도전 앞에서 복음의 순전함과 교회의 순결함을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거룩성을 훼손하고 사회적 신뢰도를 추락시킨 잘못을 고백하며 참회합니다. 우리는 민족교회로서, 민족의 희망이 되지 못했습니다. 핵무기의 그늘 아래 분단된 한반도 온 백성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독재와 인권탄압, 기아와 질병으로 북한 동포들이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대형사고와 재난, 환경파괴와 사회양극화와 부정부패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 뜻을 따라 사회를 개혁하며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할 한국교회는 오히려 개혁의 대상으로 침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깨어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민족교회로 바로 서지 않고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결과임을 고백하며, 우리의 죄악을 참회합니다. 우리는 지난 9월 27일 총회 석상에서 표명된 증경총회장단의 죄책고백을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는 신사참배라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우리는 세속적인 금권과 교권을 추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사회의 비난을 받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회개합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전철을 다시 밟아서는 안 됩니다. 종교개혁을 실질적으로 생활화하여 민족복음화와 복음적 평화통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교단 원로들의 충심어린 참회선언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받으며, 나로부터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살아갈 것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굳게 다짐합니다.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일그러진 우리의 심령을 치유하시고 황폐한 우리의 삶을 회복하소서! 종교개혁 5백주년을 넘어 다시 거룩한 교회로 돌아가게 하소서! 민족의 새날을 꿈꾸며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을 옳고도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소서! 2016년 9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1회 총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 외 총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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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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