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
초량교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3호로 지정
-
-
▲ 1922년 호주 선교사 소유의 초량동 1005번지(현 위치) 매입 대지 689평 위에 세워졌던 70평 크기의 붉은 벽돌 종탑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 역사위원회(위원장 김정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3호로 초량교회(김대훈 목사)를 지정했다. 합동총회는 지난 2015년 100회 총회에서 총회 100년의 역사 정체성 확립과 역사기록과 자료 및 유적지 등을 보관하기 위하여 ‘합동총회역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그동안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호로 서울 승동교회, 2호로 김제 금산교회를 지정해 왔다.
이번에 3호로 선정된 초량교회는 1892년 윌리엄베어드선교사가 세운 교회로 120년이 넘는 세월의 소중한 유산이 보존되어 있는 한강이남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교회로 이름나 있다. 영선현교회로 최초 설립된 이후 영주동교회, 초량3.1교회, 초량교회라는 이름이로 변천 발전되어 왔다. 일본의 식민통치 시절 신사참배 반대운동과 3.1독립운동의 영남지역 거점교회로 신앙을 지켜왔으며,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기도처가 되기도 했다. 정덕생, 주기철, 이약신, 한상동 목사와 방계성 장로, 송명복, 조수옥 전도사, 윤현태, 윤현진, 강루식 집사 등 여러 인물이 옥고를 치르거나 순교한 발자취에서 그 사실들이 증거되고 있다.
또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가의 존폐가 절망적이었을 때 전국에서 모여든 피난 목회자와 성도들이 통회구국기도운동을 전개한 장소도 초량교회다. 당시 이 기도운동이 유엔의 한국전 참전과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열매라고 당시 신앙인들은 증언하고 있다.
1992년 개관한 초량교회 역사관은 ‘일사각오’의 순교신앙으로 유명한 주기철 목사의 유물,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의 사진 및 자료 등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3호로 지정된 초량교회는 1월 24일(수) 저녁 7시 초량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사적지 지정식, 현판제막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 현재 초량교회 전경사진
-
2018-01-16
-
-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12주년 기념대회
-
-
▲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창립 12주년 기념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이상규 교수)가 지난 13일 부산진교회 다목적홀에서 창립12주년기념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6년 회원 12명으로 출발했던 연구회는 창립12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회원이 140명으로 늘어났고, 이날 기념대회에도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에서는 박시영 목사(총무)의 인도로 구성모 장로(이사장)의 기도, 이석배 목사(울산 주님의숲교회)가 ‘알지 못하는 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기념강연은 유영익 박사(전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좌교수)가 ‘기독교인 이승만의 독립운동’이라는 강연을 전하면서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건립을 주도한 건국대통령이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기독교인 통치자였다. 이 대통령은 1948년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대한민국을 세운 다음 1960년까지 12년 간 남한을 다스리면서 기독교 보급에 힘쓴 결과 대한민국을 동아시아 최초의 기독교 국가로 발전시켰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건국 당시와 그 후에 그가 어떻게 기독교 국가로 변모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상규 교수(회장)의 사회로 각종 보고(사업보고, 감사보고, 예결산보고 등)와 함께 신임원 선출이 있었다. 이번 총회를 통해 기독교역사연구회 창립 때부터 12년 동안 회장으로 봉사했던 이상규 교수가 명예회장으로, 신임회장에 박시영 목사가 선출됐다.
▲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신임회장 박시영 목사
새롭게 회장직을 맡게 된 박시영 목사는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와 손양원목사 기념사업에 헌신한 대표적 일군이다. 박시영 목사는 “이상규 교수님께서 연구하신 교회사 연구 결과물들을 현장에 적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시가 역점을 두고 펼치고 있는 종교관광 테마 사업에도 동참해 우리 경남에서 헌신하셨던 선교사들과 좋은 기독교 지도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일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하며 현장 실무자로서 그간 펼쳤던 활약들을 역사연구회를 통해서 뒷받침하는 일을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규 교수는 이날 이임사를 통해 “12년간 기도와 사랑으로 기독교역사연구회를 이끌어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임원들에 감사를 전한다. 홀로 연구하던 분들이 연구회에 나오면서 서로 알게되고 자료를 공유하는 점이 참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신임 회장 박시영 목사님과 임원들이 또 연구회를 잘 감당하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창립 12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
부경역사연구회는 지역 기독교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역교회를 섬기기 위해 지난 2006년 1월 21일 창립됐다. 그간 격월간으로 연구발표회를 가졌고, 학술지 ‘부경교회사 연구’를 격월간으로 발간해 왔다. 그동안 발행한 책이 71권이나 되며, 숨겨진 역사의 인물과 교회의 역사를 밝혀내는 작업이 꾸준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다.
-
2018-01-15
-
-
제65회 크리스찬 나라사랑기도회 열려
-
-
나라사랑기도회(회장 김명석 목사) 주최로 제65회 크리스찬 나라사랑기도회가 11일 부산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배춘식 목사(덕천제일교회 원로)의 사회로 이날 기도회는 △민족의 복음화와 통일을 위해 △북한에서 핍박당하고 있는 성도들과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위해 △크리스찬 정치인들과 공직자 들을 위해 △한국, 부산, 회원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등의 주제로 합심기도 했다.
나라사랑기도회는 양분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특히 기독교공직자들을 위하여 기독교계지도자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기도하는 모임이다.
-
2018-01-14
-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2018년 신년하례회
-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1월 11일(목) 새중앙교회에서 2018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 날 제35회기 회원교단 총회장, 본회 증경대표회장,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 65명이 참석하여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개최하였다.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채영남 목사(직전대표회장, 예장통합 증경총회장)는 “또 다시 하나님 앞에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난 해 종교개혁 500주년이 끝났지만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아직도 사회적으로 교회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자라나는 세대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현실을 잘 알아서, 겸허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장로교 신학인 개혁주의의 본질을 확인하여 개혁을 이어나갈 것을 설교하였다.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한국교회에도 이단사이비, 세속주의, 그리고 반기독교 등의 도전에 직면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며 이 일을 극복하기 위하여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과 영성을 회복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할 것이며, 특히 장로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연합에 힘을 다하자고 말을 전했다.
이 날 증경대표회장들이 신년 덕담인사를 하였다. 5대 박기수 목사, 18대 김춘국 목사, 30대 권태진 목사, 32대 황수원 목사, 34대 채영남 목사가 참석하여 인사를 하였다. 한장총 언론홍보위원장 박진석 목사, 여성위원장 김순미 장로, 감사 박종언 목사가 위촉패를 받았으며, 연임을 하는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의 임명패, 그리고 이번 신년하례회를 통해 한장총 회원교단이 하나된 마음과 추진 사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공유하는데 협력한 새중앙교회 황덕영 담임목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순서가 있었다.한장총에서는 오는 25일부터 회원교단 총회장, 특별사업위원장 워크샵이 계획이 되어있다.
▲ 한장총 기념 케익커팅시간
▲ 한장총 신년하례회가 개최됐다.
-
2018-01-12
-
-
부산CBS, 제 28대 김규완 본부장 취임예배
-
-
▲ 제 28대 김규완 본부장 취임예배가 열렸다.
부산 CBS가 1월 11일 (목) 제 28대 본부장 취임예배를 열었다. 새롭게 온 김규완 본부장 취임을 축하하기위해 열린 예배는 장문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부산CBS 여성성가단의 특송과 함께 허원구 목사님(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왕상 4:20-25)’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허원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또 평화의 소식을 들은 사람으로써 각 자가 있는 곳에서 Peace Maker로써 영향력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사람을 잘 섬기며, 용납하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평화롭게 했다. 우리도 평화를 만드는 복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로 나온 이성구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는 “부산으로 오게되어 축하드린다. 부산이 값지고 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섬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강국만 장로(부산CBS 운영이사회 이사장)는 “부산에 첫 발을 디딘 김규완 본부장을 양팔 크게 벌리고 환영한다. 본부장으로 인해 CBS가 변화되고 달라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부산CBS 본부장으로 취임한 김규완 본부장은 “날씨가 추워진 오늘 이렇게 축하해주시러 오신 목사님과 장로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말씀과 섬김으로 부산을 복음의 도시로 만드는 노력을 하겠다. 그렇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저의 사명을 잘 감동하도록 기도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취임예배를 마쳤다.
▲ 취임인사를 하는 김규완 본부장
-
2018-01-11
-
-
복음공연자모임 Gospel Performers Gathering
-
-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 복음공연자모임이 2018년 1월 22일(월) 오후 12시 늘노래연구소(교대전철역앞 무궁화관)에서 진행된다. 문화사역자들 가운데 복음전도 사명자,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역소개, 소신 나눔 등의 시간을 가진다.
복음공연자란 기독문화사역자라는 넓은 개념에서 복음을 전하는 공연자라는 개념으로서 단순한 문화사역자가 아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공연을 하며 공연을 만드는 자들을 말한다. 복음전도에 점점 핵심을 잃어 가는 시대 조류를 바꾸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자신의 달란트를 아낌없이 내어놓고 헌신하는 힘을 결집하고 나누도록 하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의 : 051-502-6794
-
2018-01-11
-
-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제21회 정기총회
-
-
▲ 제 21회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이하 부기장총)가 지난 1월 9일(화) 장전중앙교회에서 제 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만찬을 시작으로 2부 예배, 3부 축하, 4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의 ‘서로 짐을 지라(갈 6:2-5)’는 주제로 말씀이 있었다. 정 목사는 각 자의 짐을 감당하는 부기장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큰 짐을 지고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각자 맡은 짐을 잘 감당하는 부기장총이 되길 바란다. 교회와 가정의 작은 곳에서부터 맡은 각자의 짐을 잘 지고 난 뒤에 힘들고 어려워하는 한국교계를 보며, 또 부산의 복음을 위한 서로의 짐을 져야한다”고 전했다.
김성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축하에서는 박성업 장로가 개회사, 박원일 목사의 환영사, 김상권 장로의 격려사, 강의창 장로 및 한길윤 장로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격려사에 부기장총 증경회장단 회장 김상권 장로는 “우리 장로님들은 교인의 대표이다. 대표는 교회의 겸손한 봉사자로써의 대표이지 권위의 상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언행과 모습으로 부기장총의 위상을 높일 수도 있고, 깎아 내릴 수도 있다.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부 회무처리에는 감사보고, 재정보고, 사업보고와 함께 임원선출과 신‧구 임원교체시간이 있었다. 취임사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강상균 장로는 “부족한 저를 대표회장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 종교 500주년이 지나가면서 많은 분들이 개혁을 해야한다 외쳤지만, 저는 저부터 개혁하고 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 21회기 임원 명단은 대표회장으로 강상균 장로(고신), 차기 대표회장에는 이충엽 장로(브니엘), 사무총장에는 김충길 장로(합동)가 선출됐다.
▲ 제 21회 정기총회 모습
-
2018-01-10
-
-
2018년 부산기독시민사회단체연합 신년하례회
-
-
부산기독시민사회단체들이 9일 광복동 프라미스랜드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김은환 목사(부산NCC서기)의 인도로 시작된 신년감사예배는 나라를 위한 기도(성서부산 류의근 대표), 지역을 위한 기도(부산YWCA 윤나영 국장), 교회를 위한 기도(교회개혁실천연대 안현식 대표), 예배와 여기 모인 이를 위한 기도(부산기윤실 가정호 목사)등의 제목으로 합심기도가 있었다. 이후 황영주 목사(부산NCC회장)의 ‘주께서 요구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황 목사는 “하나님이 예언자 미가를 통해서 이스라엘백성에게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는 것, 인자를 사랑하는 것,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을 요구하셨는데 가장 성실하게 이행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고 요구하신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겸손히 자신을 굽히고 하나님과 함께 행하며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2부는 최병학 목사(부산NCC총무)의 진행으로 참석자 전원 신년 인사 나눔의 시간과 기관 단체별로 인사 및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독시민단체들은 부산NCC를 비롯해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 부산YWCA, 성서부산, 교회개혁실천연대 등이다.
-
2018-01-10
-
-
언론 플레이 강화하는 신천지
-
-
▲ 국제신문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가 일간지 등에 호소문을 게재하는 등 새해 들어 언론 플레이를 강화하고 있는 느낌이다. 작년 말 중앙일간지인 조선, 경향, 중앙, 한국 등에 자신들의 활동을 미화하는 광고성 기사 등을 수차례 게재하던 신천지가 최근에는 지방언론 등에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호소문을 광고 형식으로 게제하고 있다. 지난 1월3일 국제신문 5면에는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단체는 CBS, 한기총입니다’라는 제목의 신천지 호소문이 게제됐다. 이들은 “헌법상 적법한 종교단체인데, CBS와 한기총이 거짓말을 지어내어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라고 뒤짚어 씌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신문 뿐만 아니라, 경북일보와 영남일보 등 영남권 일대에도 이같은 내용이 광고 형식으로 게재되고 있다.
▲ 경북일보
▲ 영남일보
지역교계 안에서는 해당 언론사에 항의를 해야 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특히 국제신문의 경우 과거 이단 박옥수 칼럼이 오랫동안 게재되었고, 박옥수가 개최하는 행사의 광고와 기사들이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특히 매년 여름 이단 IYF가 개최하는 월드캠프를 공동개최하고 있어, 지역 교계내에서는 엄중한 항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언론사에 대한 항의가 크게 실효성이 있느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내용이 광고형식으로 게재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제기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 교계 안에서 누가 언론사의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현재 부기총 산하 언론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성구 목사)가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교계안에서는 특정 연합기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초교파적이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구 구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그동안 활동해 오던 ‘부산이단대책위원회’는 작년 활동을 멈추고, 해체를 선언 한 바 있다. 현재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와 몇몇 이단 전문가들이 이단대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2018-01-09
-
-
고신대 차기 집행부 구성 완료
-
-
▲ (좌) 임창호 교수, (우) 서재수 교수
오는 1월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체제 집행부 구성이 완료됐다. 8일 열린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황만선 목사)는 고신대학교가 올린 차기집행부 인사 청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새 집행부는 교학부총장에 임창호 교수(기독교교육), 특임부총장에 서재수 교수(식품영양), 대학원장에 이상욱 교수(의학), 교목실장 신득일 교수(신학), 기획처장 김종민 교수(IT경영), 교무처장 류황건 교수(의료경영), 학생처장 권미량 교수(유아교육), 대외협력처장 박신현 교수(국제어학부), 입학처장 남희은 교수(사회복지), 사무처장에 조상래(현 기획예산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안민 총장 취임식은 오는 2월1일 고신대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