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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73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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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양정중앙교회에서 개최된 부산동노회 제73회 정기노회. 사진은 총대들이 투표하는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동노회가 지난 18일(화) 양정중앙교회(이대근 목사)에서 제7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가 선출됐다.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동아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노회장 김성대 장로가 기도하고 이동아 목사가 ‘부르심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전노회장 김태영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 박한규 장로(학장제일) △부노회장 : 정일세 목사(행복한), 이충길 장로(초읍) △서기 : 임현백 목사(브니엘고) △부서기 : 하남수 목사(실로암) △회록서기 : 강일호 목사(예전) △부회록서기 : 하상효 목사(모라) △회계 : 이재근 장로(백양로) △부회계 : 박현진 장로(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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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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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맞은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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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기도운동, 북한정의연대 등이 주관하는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김없이 매주 월요일 저녁이면 서울역 광장에서 기도하던 모임이 5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탈북민의 간증과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의 말씀이 있었다. 또 이빌립 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 최상일 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의 인도로 ‘탈북민을 위한 기도’, ‘북한인권을 위한 기도’, ‘통일세대(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등이 이어졌으며, 홍영태 목사(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통일광장기도회 측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통일광장기도회가 한 주도 거르지 않고 260회가 진행됐다”며 “5년 동안 한결같이 광장에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기도의 불길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 마침내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된 통일광장기도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 광주, 대구 등 현재 전국 43개 도시와 해외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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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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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볼만한 기독교 문화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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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은 기독교 문화의 불모지다. 복음률 20%가 넘는 수도권의 경우 다양한 기독교 문화 행사들이 연중 줄을 잇고 있지만, 반면 복음률이 수도권의 절반도 되지 않는 부산(10%대)과 경남(8%대)은 기독교 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다. 문화사역자와 찬양사역자들이 설 무대조차 구하기 쉽지 않을 정도. 본보는 11월 부산과 경남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기독교문화 행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깊어가는 가을, 기독교문화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신상준 기자
십자가 전시회
손양원 기념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십자가 전시회’는 약 한 달(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안 경남 함양 손양원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제2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박상용 집사(감리산기도원 교회)가 지난 4년 동안 직접 제작하고 수집한 1,500 여점의 십자가들이 전시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십자가들이 전시될 전망이다. 특히 박 집사는 가장 한국적인 십자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1월 20일까지 손양원 기념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JOY4U
부산CBS(본부장 문영기) 창립 57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JOY4U는 한국의 대표적 CCM 가수라고 할 수 있는 송정미, 한웅재, 최인혁, 안성진 등이 출연하고, 이삼열 밴드가 연주한다. 또 특별 게스트로 부산장로성가단과 부산CBS 여성성가단이 협연한다. CCM과 찬양곡으로 은혜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11월 1일(화) 오후 7: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공연은 부산 CBS 홈페이지(www.bscbs.c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오페라 손양원
손양원 목사 일대기를 그린 오페라 손양원이 11월7일과 8일 이틀 동안 금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2013년 제4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창작 최우수상 수상작인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은 손 목사의 신앙과 사랑, 희생을 오페라로 잘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전국을 돌며 앵콜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크리스천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공연문의 010-2567-3994
제자 옥한흠2
2014년 ‘제자 옥한흠’에 이어 ‘제자 옥한흠2’가 12월 10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고 옥한흠 목사가 남긴 이야기, 그리고 ‘제자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상영된다. 감독 김상철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참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이 시대에 필요한 진짜 ‘제자도’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세상으로 흩어져 예수님의 제자로 주어진 사명을 묵묵히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렇게 살고 싶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아 대 연주회
고신대학교 개교 70주년으로 개최되는 메시아 대 연주회는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 및 재학생 200여명 등 대규모 합창단이 참여한다. 11월 17일 서울 여의도 KBS 홀과 11월 2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고신대 안민 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박근혜/김나영, 엘토 이선미/이미경, 테너 김경여/조윤환, 베이스 양재원/최판수 등과 고신대 음악과 합창단, 동문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헨델의 메시아 공연은 듣는 사람들에게 감동적이지만, 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힘이 드는 공연으로 소문나 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다. 고신대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합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공연문의 051-990-2283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금년 8회째를 맞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오는 11월 26일 광복로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개최된다. 금년 축제는 예년과 같은 다양한 조형물들과 무대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보다 기독교적인 색체로 대중들에게 접근할 전망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트리는 17m 높이에 예수님 생일을 축하하는 대형 생일 케이크 모형으로 구성된다. 이외 캐롤송 경연대회와 크리스마스 이브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이브 습격단’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무대공연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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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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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염증성 장질환 무료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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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27일 오후 2시 KBS부산홀에서 무료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소화기내과 문원 교수는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활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일 때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말했다.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의 염증으로 점액과 피가 섞인 설사를 수회에서 수십회에 보고, 심한 경우 열이 나기도 한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 복통, 설사, 전신무력감을 호소하고 체중감소나 심한 설사로 항문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증상이 없다가도 악화되는 만성질환인 경우가 많다. 문 교수는 “질환의 완치보다도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으로는 적절한 스테로이드의 사용과 면역 억제제 및 생물학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다.문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때 합병증 예방과 그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빠른 시간 내에 방문하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는 11월 2일 ‘폐암, 제대로 알고 이겨내자’를 주제로 폐암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무료시민건강교실을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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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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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대대적인 가을개편, 신규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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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방송 GOODTV가 23일 가을개편을 앞두고 지난 13일(목)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GOODTV 대회의실에서 ‘가을 정기개편 및 새 CI도입’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GOODTV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새로 도입한 CI를 공개하고, 가을 정기개편을 단행하고 △뉴스 프로그램 강화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 △크리스천의 삶에 유익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편성한다고 밝혔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의 새 CI는 ‘예수님과 제자’, ‘하나님과 어린양’, ‘기도하는 손’의 모습을 하고 있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방송을 통한 복음선교에 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국에서는 그날의 핵심 뉴스를 선정해 발빠르게 보도하는 <데일리굿뉴스>(일 6회 편성)를 신설한다. <데일리굿뉴스>는 미니 보도프로그램 형식으로 특정 분야의 뉴스를 집중력 있게 보도해 시청자의 이해를 높인다. 또 기존의 와 <위클리뉴스>는 국내 이슈는 물론 해외 소식을 한층 강화해 해외 선교지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크리스천 탈북자들과 신앙 간증을 나누는 프로그램 <오! 자유여>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종편 탈북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출연자들의 생생한 간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천의 외국어교육을 위한 <처음부터 말로하는 기적의 영어 중국어> 프로그램도 신설해 국내 방송 최초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OODTV는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성서의 땅, 요르단을 가다>와 특집 대담<종교개혁 500주년>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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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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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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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오는 11월26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8일(주일)까지 총44일간 개최된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성호 목사, 이하 조직위원회)는 금년 트리축제의 주제를 'Rejoice in the Birth'(탄생을 기뻐하라)로 정했다. 말 그대로 금번 축제는 예수님을 전면에 내세웠다. 집행위원장 박은수 목사는 “어느때보다 기독교 색체가 뚜렷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리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메인트리(높이 17m)도 금년에는 예수님 생일을 축하하는 대형 생일 케이크로 구성된다. 디자인 감독인 동서대 김수화 교수는 “가끔 성탄절이 예수님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 크게 예수님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는 것과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도 서로의 탄생을 축하하며 하나되어 성탄절의 기쁨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년 축제는 예년보다 구간이 200m 더 길어진다. 정경래 기획국장은 “용두산 공원의 입구 또는 일부구간에 일루미네이션(전광장식) 설치로 약 200m 정도 축제구간이 더 늘어난다. 더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매일 저녁에는 지역 교회들의 신청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무대공연 등이 이어진다. 캐롤송 경연대회와 크리스마스 이브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이브 습격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금년 축제에는 많은 교회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전망이다. 박현수 기획실장은 “전도지와 함께 따뜻한 차와 손난로 등을 전달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오기 때문에 지역 교회들이 전도에 적극 활용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축제기간 교회가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조직위원회에 전도 신청을 하고, 조직위원회가 지정해 준 장소에서 전도를 하면 된다. 조직위원회측은 “이제 트리축제는 단순한 부산의 행사가 아니다.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축제이고, 2014년에는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적인 겨울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트리축제를 찾기위해 국내뿐아니라 전세계에서 겨울철 부산을 찾고 있다. 전도하기 최고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작년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찾은 인원은 약 8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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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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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 기도사역 컨퍼런스 ‘오직 기도하라, 모든 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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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지난 21일(금) ‘기도사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오전 10시부터 금요철야기도회까지 ‘오직 기도하라, 모든 세대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를 비롯해 이규현 담임목사, 황숙영 사모 등이 강사로 나서 수영로교회의 핵심인 기도사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강의자로 나선 정필도 목사는 ‘목회와 기도’라는 주제로 40년의 목회 간증으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정 목사는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기위해서는 말씀을 똑바로 알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신앙생활은 내 힘으로 할 수 없다.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종을 쓰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자로 나선 이규현 목사는 ‘가장 위대한 일, 기도’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기도는 교회론과 목회철학에서 시작”이라며 “기도는 이론이 아니고 실제”라고 강조했다.
이후 수영로교회 황숙영 사모의 ‘기도하는 여성’와 기도사역디렉터 김영수 목사의 ‘수영로교회 기도사역 DNA’로 선택강의가 진행됐다.
저녁식사 후 기도사역의 이론과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3개의 선택강의가 이어졌다. 수영로교회 예배음악 디렉터 이정민 목사가 ‘찬양과 기도합주회’, 다음세대 디렉터 이현우 목사가 ‘기도하는 다음세대’, 청년사역 디렉터 김상권 목사가 ‘청년사역과 기도’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수영로교회 기도사역 디렉터 김영수 목사는 “수영로교회의 기도 DNA를 공유함으로 약해져가는 한국교회의 영성을 깨우고, 영적인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게 됐다”면서 “이번 컨퍼런스의 주안점은 금요철야기도회”라고 말했다.
현재 수영로교회의 매주 금요철야기도회에는 중고등부 학생, 청년부 500여 명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이것이 학교에까지 번져 중·고등학교뿐 아니라 초등학교까지 기도그룹이 생겼다.
김 목사는 “금요철야기도회는 영적인 발전소다. 금요철야기도회가 다음세대까지 어떻게 흘러갔으며, 각 세대에 어떻게 구축됐는지 구체적인 이론과 실제를 가지고 강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에서 온 1200여 명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중보기도실과 부스투어, 올나잇금요철야기도회에 실제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영로교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제23회 농어촌 및 도시미자립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미자립교회 목회자 400여 명도 컨퍼런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기도사역컨퍼런스 후속 사역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한 교회와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목사는 “우리 교회와 목회철학이 맞는 지역 교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도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철을 살리는 시너지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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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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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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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이사장 전재규)는 지난 17일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식과 2부 임시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의 조직이다. △고문 : 백선엽 장군, 김동길 교수, 권영해 전 장관, 김문수 전 지사, 유인상 목사, 김규재 전 시장 △이사 : 전재규(이사장), 강문명(부이사장), 박현재(상임이사), 김윤규, 김종국, 김희석, 류기영 △사무처 : 장영우(사무처장), 하근홍(홍보부장) △감사 : 류정현, 조국현 (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는 △역사정립을 위한 교육활동 △역사현장탐방을 통한 실물교육 △대구삼팔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 △병영독서문화운동전개 △고대역사 발굴 및 고증활동 △ 워커, 백선엽 장군 동산건립 △대구역사문화종합관건립 등을 해오고 있다. 대구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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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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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은혜교회, 교회설립8주년 권사임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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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 하귀에 소재한 은혜교회(담임 이광은 목사 시무)가 교회설립8주년을 맞아 권사임직예배를 가졌다. 지난 2일(주일) 오후 3시 제주은혜교회당에서 열린 권사임직예배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교제와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이광은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산 제4영도교회 신철재 장로가 기도하고 부산 제4영도교회 담임인 이순흠 목사가 ‘교회의 일꾼 뵈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순흠 목사는 “권사라는 직분은 기도하는 자리, 섬기는 자리, 돌보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교회를 잘 섬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임직식은 권사서약 및 교육서약 후 제주서광교회 현성길 목사의 임직자 및 교인 권면과 부산 제4영도교회 은퇴장로인 최수환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임직자 자녀들이 ‘해 같이 빛나리’ 찬양으로 축가를 했으며, 제주동안교회 강성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광은 목사는 “교회가 설립되고 처음으로 권사님들을 임직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세워진 직분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모범인 되는 교회로 섬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권사 임직 : 강신자, 강영매, 김규묘, 김양희, 정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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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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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십자가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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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용 집사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회장 정주채 목사)가 손양원 목사의 고향 경남 함안에 ‘손양원 기념관’을 개관한지 1년을 맞이했다. 기념사업회는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이달 20일부터 십자가 전시회(10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를 한 달 동안 개최하고 있다. 약 1,500여 점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는 십자가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열정 때문에 가능했다. 그 주인공인 박상용 집사(감리산기도원 교회)를 만나 보았다.
박 집사는 경남 양산에서 세계 유일의 오리박물관(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392번지)을 운영하고 있다. 한때 오리에 빠져 다양한 오리작품을 직접 만들고 수집해 왔다. 그 작품수도 약 4천여 점이 된다. 그런 박 집사가 4년 전부터 오리가 아닌 십자가에 꼽혔다. 박 집사는 “오리에게는 미안하지만(웃음), 신앙을 회복하면서 십자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를 위해 희생하신 주님을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예수님이 주신 사랑에 비하면)그 어떠한 표현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며 C.T 스터드가 말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그 분을 위한 나의 어떠한 희생도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다’는 고백을 인용하면서 자신 또한 평생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집사가 작품을 만들고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은 우리나라 3대 사찰로 알려진 통도사가 있는 곳이다. 주변은 크고 작은 절들로 둘러싸여 있고, 동네 곳곳에서 사찰과 관련된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가끔 찾아오는 지인들이 “왜 이런 곳에서 십자가를 만드냐”고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박 집사는 그런 말과 주변 환경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척박한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주님께서 자신을 보내 주셨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집스럽게 십자가 작품에 매진하는 이유도 그런 사명감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박 집사가 소장하고 있는 기독교 관련 작품 수는 2천여 점이 된다. 이중 십자가 작품만 1,500여 점이다. 이렇게 많은 작품을 만들고 수집하지만, 작품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박 집사는 “십자가 전시회는 돈을 벌거나, 이름을 알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전시회에 온)만 명 중 한명이라도 제 작품을 보고, 신앙을 회복하거나 예수님의 사랑을 느꼈다면 전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주신 예수님께 무슨 조건이 필요하겠습니까?”며 자신의 전시회는 십자가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현재 박 집사는 한국적인 십자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어느 세계적인 십자가 장인이 그런 말을 하더군요. ‘한국적인 십자가는 무엇이냐?’고요. 그때부터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십자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십자가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십자가 작품수가 늘어나면서 박 집사는 새로운 고민을 갖게 됐다. 많은 작품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이 작품들을 통해, 진정한 십자가의 사랑과 의미를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 박물관을 고민 중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꼭 십자가 박물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를 주님의 작은 도구로 사용해 주신만큼, 작품을 통해 십자가의 의미를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우리는 주변에서 십자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너무 흔해서 그런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1년 중 부활절이나, 사순절 기간에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한번쯤 십자가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깊어가는 가을,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기념관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해 드린다. 깊고, 진한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을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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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