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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정기영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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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외대 제9대 정기영 총장(사진 : 부산외대)
기독교사학인 부산외국어대학(이하 부산외대)에 새 선장이 부임했다. 부산외대 제9대 총장으로 정기영 교수(일본어창의융합학부)가 지난 26일 취임 한 것. 정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대학을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는 지구촌 캠퍼스로 만들 것”이라며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외대가 가진 교육, 연구 콘텐츠, 다양한 언어, 다문화를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영 총장의 취임으로 부산외대는 개교 이래 첫 동문출신 총장을 배출했다. 정 총장이 부산외대 일본어학과 1회 졸업생이기 때문이다. 정 총장은 부산외대 졸업 후 일본 도카이대학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부터 부산외대 교수로 활동 해 왔다. 대외협력처장, 인사행정실장, 특성화사업관리실장, 국제교류처장, 글로벌인재육성처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맡아 누구보다 대학을 잘 알고 부산외대를 잘 이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2022년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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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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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이상규, 이동규 교수녹조근정훈장·근정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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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이상규 교수(신학과), 이동규 교수(보건환경학부)는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다.
이상규 교수(1952년생)는 1982년부터 재직하며 교무처장, 기독교사상연구소장, 교목실장, 고신역사기념관장, 개혁주의학술원장, 부총장을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았다. 이 교수는 교회사학자로 선교역사를 정리, 체계화함으로써 한국 교회사학계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 이상규 교수
이상규 교수는 “82년도 연구조교부터 35년간 학교에서 봉직하며 제자들을 가르치며 대학영어와 신학, 교회사를 가르쳤다. 정년퇴직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고신대학교에서 받은 사랑 잊지 못할 것이다”며 “퇴직이후에도 연구모임을 만들어 교회역사 연구에 더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규 교수(1952년생)는 1990년부터 재직하며 보건과학연구소장, 중앙기기센터장, 평생교육원장, 산학협력단 단장, 자연과학대학과 보건복지대학 학장 보직을 맡으며 후학을 양성하고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았다. 이 교수는 기후변화 질명매개체 감시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민 보건을 위해 힘써 4년 연속으로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이동규 교수
이 교수는 “1990년 3월에 우리 고신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된 이후 28년간의 교수생활을 되돌아보면 ‘감사의 역사’였다”며 “인생의 절정기를 기독교 대학인 고신동산에서 귀한 학생들과 훌륭하신 동료 교수님들과 함께 생활 할 수 있었던 기억을 간직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필요한 멋진 일꾼으로, 전도자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퇴임 이후에도 재학 중인 8명의 위생곤충 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의 졸업논문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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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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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주년 3.1절 기념 나라사랑기도회 및 만세운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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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1절을 기리는 행사 ‘제99주년 3.1절 기념 나라사랑기도회 및 만세행진’을 지난 25일 동래구기독교연합회(회장 서창수 목사)주최로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개최했다.
기도회는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 원로)가 ‘삼일운동과 기독교 애국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박진석 목사(포항기쁨의교회)가 ‘한국사회 흐름과 애국운동’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전했다. 또 기도회는 설교와 특강 내용을 토대로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회 후 2부 순서로 성도들이 거리로 나가 3.1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부전교회에서 동래만세거리까지 1.5km를 행진 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99년 전 태극기 물결과 함께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의 뜨거운 함성이 다시 한 번 가득 채워졌다. 동래 만세거리는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동래구지명위원회에서 동래 장터 3.1 운동의 중심지였던 옛 남문 터와 동래 시장 주변 570m 구간을 동래 만세거리로 지정했으며 지난 1996년부터 해마다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3.1만세운동 재현운동에 참여한 성도들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첫째로 교회 본연의 모습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 둘째로 사회에 대한 교회의 선한 영향력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 셋째로 대한민국이 더 건강한 나라로의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을 밝혔다.
동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서 목사는 “대한민국이 한 세기 전 삼일만세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되 가해자 일본에 대해서는 증오하고 미워하는 마음에서 해방되어 남북통일과 인류평화의 밝은 미래를 향해 관용과 화해로서 밝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나라사랑기도회에 3,400여명,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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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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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앞두고 99년 전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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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부산진일신여학교. 1919년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 주경애는 동료 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나라의 독립을 위해 3월 10일 태극기 50개를 만들고 다음 날인 1919년 3월 11일 오후 9시,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항쟁은 부산과 경남지역 3.1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부산 동구 일대에서 대규모 3.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출발한 태극기 행렬은 99년 전 어린 여고생들의 함성처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동구청까지 약 1㎞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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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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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제 73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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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개회예배 모습
부산YMCA는 2월 26일(월) YMCA 초량본관에서 제 7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중덕 실행이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부 2018년도 감사패·장기근속자 시상식과 2018년 후원회원확장운동 결과보고 시간이 있었다. 김경호 위원장(후원회원확장운동위원장)은 17년 3월부터 1년간 진행된 회원확장운동은 회원수 4,750명 회비 2억2천만원을 목표로 회원수 2,655명(달성률 55.89%) 회비 2억1천7백만원(99.74%)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3부 총회가 시작됐다. 총회원 795명 중 참석회원 68명이 참석하여 개회를 선언한 뒤 회무처리와 새로 당선된 이사와 감사에 당선증과 배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박상일, 박정호, 배정애, 신관우, 오동석, 임병무가 새로운 이사로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이영미가 선출됐다.
한편 2018년 부산YMCA는 혁신, 사회적가치, 지속가능성, 회원운동성, 공동체라는 핵심 키워드로 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원참여 활동 강화, OKF 재외동포대학생 모국연수사업, 국제개발협력 사업 강화 등 YMCA 활동과 각 관별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 3부 회무처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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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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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2회기 총회이단대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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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예장합동이 2월 22일(목) 부전교회(담임 박성규 목사)에서 제 102회기 총회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JMS출소 및 신천지궐기운동 등 많은 이단들이 공격해오는 시기에 이단대처를 위한 예방 및 신천지 실체에 대한 세미나로 진행됐다. 1부 유웅상 목사(이단대책위 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우리를 위해(마 1:23)’란 주제로 이승희 목사(부총회장)의 말씀이 있었다. 이 목사는 “요즘 안과 밖의 공격과 부주의로 ‘우리’라는 것이 무너지고 있다. 우리의 신앙을 잘 지키도록 예방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격려사에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담임목사)는 “이단과의 싸움은 영적전쟁이다. 전쟁에서 아군과 적군을 잘 구분해야한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적을 분명히 분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는 이종철 목사(이단대책위 총무)의 사회로 오명현 목사(이단상담소장)의 ‘이단 대처를 위한 예방 세미나’가 있었다. 오 목사는 “이단에 대한 예방은 현재 정통교회를 노리는 이단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이단의 행태를 알면 쉽게 구별할 수 있고,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 권남궤 실장(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장)은 ‘신천지의 실체:포교방법과 미혹교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신천지인의 접근방법과 핵심교리, 미혹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1차 부산‧경남지역으로 시작된 총회이단대책세미나는 8월 23일(목)까지 7개의 지역을 돌며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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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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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자 후보 초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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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인 교육자 초청강연회 모습
교회와 학교포럼에서 주관하는 기독인 교육자 초정강연회가 2월 22일(목) 거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거제교회 강당에는 자리가 꽉
차도록 180-200명 정도의 각계각층 시민들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만 목사(교회와 학교포럼 사무총장)의 사회, 이성구 목사(교회와 학교포럼 공동대표)의 환영사, 안용운 목사(교회와 학교포럼 공동대표)의 기도로 강연회가 진행됐다. 환영사에 이성구 목사는 우리의 신앙은 삶을 말하는 것이고, 정치는 삶의 현장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신앙과 정치를 분리될 수가 없다며 “교회는 점점 성경적 권리를 파괴하고, 인류를 해치는 세상의 모습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기독교가 그저 흘러가는 대로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바른 정치가 되도록, 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전했다.
다음으로 이번 6월에 있는 지방선거 부산시 교육감 보수후보로 출마한 김성진(전.부산대 인문대학장)‧이요섭(전.부산전자공고 교장)‧임혜경(전.부산시 교육감)후보자들은 ‘나의 생애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어린시절과 살면서 겪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과 또, 교육에 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단일화에 대한 뜻을 보이며 단일화 방법과 시기에 대한 대략 잡히고 있는 가운데 '좋은 교육감 추대 부산운동본부'(이하 교추본)가 주최하는 후보초청 공동기자회견이 2월 26일(월)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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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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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체가 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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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복음병원 전경사진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복음병원(병원장 임학) 내에는 두 개의 복수노조가 활동하고 있다. 기존 민주노총(지부장 노귀영)에 이어 2010년 노동법 개정이후 한국노총(위원장 이동실)이 새롭게 노조등록을 한 상황이다. 같은 노동조합이지만 두 노조의 규모는 차이가 크다. 민주노총은 1,187명인 반면에 한국노총은 66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2월22일기준) 이처럼 몸집이 차이 나는 이유는 한국노총이 후발주자인 이유도 있지만, 입사와 동시에 민주노총에 의무적으로 가입되는 ‘유니온 숍’을 복음병원이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한국노총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한다.
노동법 개정 이후
2010년 7월1일 노동법이 개정됐다. 크게 두 가지가 핵심사항인데, ‘전임자의 임금지급 금지’와 ‘복수노조 허용’이다. 전임자란 회사 노동조합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사람을 일컫는데, 과거에는 전임자의 임금을 회사에서 지급했지만, 개정 이후 회사에서 전임자의 임금을 지급하는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한다. 회사에서 지원을 받을 경우 노조활동의 독립성 보장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단, 타임오프제(Time-Off, 근로시간 면제한도제)를 통해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을 보장하는 제도를 보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타임오프제는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노동자와 사용자의 ‘공통의 이해관계에 있는 활동’(노사교섭, 산업안전, 고충처리, 단체교섭 준비 등)에 관해서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여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하지만 근로시간면제자가 전임자와 구별되는 것은 사용발생시마다 사용자의 승인을 받거나, 연간단위 또는 일정기간 단위로 사용자에게 통보를 하고 근로시간면제 대상 업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면제시간을 초과할 경우 원래 보직에서 근무를 해야 한다는 점도 전임자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사측이 인정하지 않은 특정 정당활동이나 개인적인 일을 할 경우 타임오프제 위반이다. 이 때문에 경영자 측면에만 유리하게 적용될 소지가 있다는 비판과 정부가 직접 개입함으로써 국가의 중립의무와 상충된다는 문제점을 지적 받기도 한다.
복음병원 민주노총은 ‘전임자’(?)
현재 복음병원 민주노총은 지부장과 부지부장 2명, 사무장 등 총 4명이 노조활동에만 전담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신분이 ‘전임자’인지, 아니면 ‘근로시간 면제자’인지 구분이 모호하다는 것이다.‘단체협약서’에는 분명 ‘전임자’(제14조 조합전임자)라고 표기되어 있다. 활동하는 것도 여느 기관의 전임자 못지 않다. 2010년 법 개정 이후 병원 측에 활동 통보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개인적인 휴가도 병원에 통보한 사실이 없고, 출퇴근 카드를 찍지 않는 것만 보더라도 전임자로 오해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의 임금은 병원에서 받고 있다. 만약 전임자라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제24조(전임자는 그 전임기간동안 사용자로부터 어떠한 급여도 지급받아서는 아니된다) 위반이다. 하지만 복음병원 노무계장은 “정확한 신분은 전임자가 아니고, 근로시간면제자”라고 전해줬다. 기자가 ‘임단협에는 전임자로 표시되어 있다’고 지적하자 “2016년과 2017년 임단협 당시 이 문제를 사측에서 지적한 바 있다. 임금을 병원에서 받고 있기 때문에 ‘전임자’라는 표기보다‘근로시간면제자’가 맞다고 지적했지만,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근로시간면제자라면 문제가 없나?
복음병원 단체협약서 제15조에는 조합전임자 상근의 처우가 나와 있다. 2항에는 ‘신분, 기타 처우 일체는 일반직원과 동등하게 취급한다’고 되어 있지만, 3항에는 ‘전임해제와 동시에 병원은 1호봉 승급하여 원직에 복귀시킨다’, 7항 ‘지부장의 대우는 부장급으로 하고, 기타 전임자는 과장급으로 한다’라고 나와 있다. 문제는 ‘근로시간면제자’일 경우 급여 수준은 해당 근로자가 일반 근로자로서 정상적인 근무를 하였더라면 받을 수 있는 급여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병원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 조은규 근로 감독관도 “근로시간면제자에게 지급하는 급여 수준은 (일반 근로자로서)정상적으로 근무하였다면 받을 수 있는 급여 수준이어야 한다. 만약 그보다 과도한 기준을 설정하여 지급한다면 노동조합에 대한 경비원조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대법원도 근로시간면제자에게 임금을 과다 지급한 혐의로 기소된 운수업체 대표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박병대)는 “단체협약 등 노사 간 합의에 의한 경우라도 타당한 근거없이 과다하게 책정된 급여를 근로시간 면제자에게 지급하는 사용자의 행위는 노동조합법 제81조 제4호 단서에서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서 부당노동행위”라며 원심(벌금형)을 확정 한 바 있다.
또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근로시간 대상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 등에 대해 사측에 보고를 해야한다. 1인당 연 2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자료를 사측에 제공할 의무가 있지만 법 개정 이후 한 번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병원이 부여하는 근로시간면제한도(전체조합원수에 따라 정해짐)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조합원 숫자에 맞게 배분해야 한다. 사측과 노조측이 전체조합원수에 따라 근로시간면제한도를 정하고, 노-노(민주노총-한국노총)간에는 조합원 숫자에 맞게 근로시간면제한도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조합 설립 후 지금까지 근로시간면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또 임단협협상 이전에 교섭노조단일화 과정을 거쳐야 되지만 이 또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복음병원 한국노총 이동실 위원장은 “비록 적은 숫자지만, 앞으로는 임단협 이전에 교섭노조단일화 과정, 근로시간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수당’도 노조가 정해
복음병원 임학 원장은 “원장이라는 직책을 갖고 있지만, 병원 운영을 소신껏 할 수 없다. 노조가 동의해 주지 않으면 병원 운영이 힘든 상황”이라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원장의 말대로 노동조합이 동의해 주지 않으면 직원 징계나 인사도 쉽지 않은게 현재의 복음병원 현실이다. 징계위원 구성시 노사가 5:5 동수로 구성되어 있고, 인사위원회는 5:4로 사측이 한 명 더 많을 뿐이다. 작년 임단협 당시에는 비노조원인 과장과 부장, 처장의 업무보조수당까지 들고 나와 관철시켰다. 사실상 간부들 수당까지도 노동조합이 관여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복음병원 민주노총 지부는 자신들이 임대 운영하고 있는 매점과 분식집의 리모델링을 병원측에서 금지시키자 병원장을 부산지방노동청에 고발 할 뜻을 알려왔다. 작년 12월31일까지 구성키로 한 복지법인 설립을 아직 실행하지 못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포화상태인 주차장 문제도 합의해 주지않고, 근로감독관을 불러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벌금을 부과시키겠다는 협박성 압력을 전해왔다. 실제 이웃 대학 병원도 근로감독관 특별 점검으로 수십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사측은 “복음병원 매점과 분식집은 현재 건물명도 소송(2017가합47393)이 진행중이다. 2010년 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민주노총이 운영하던 공간을 다시 병원에 돌려달라고 했지만, 민주노총이 거부하면서 현재 소송이 진행중에 있다. 민주노총은 이 문제를 복지법인과 연관시켜 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처럼 탈법적이고, 초법적인 운영을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에 반할 경우 협박성 압력을 행사해도 민주노총을 견제할 세력은 현재 병원내에서는 전무한 상태다. 민주노총이 공룡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법인 이사회가 최근까지 친민주노총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강영안 이사장 시절부터 병원집행부보다 노동조합 손을 들어준 것이 더 많았고, 현 원장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식물원장으로 만든 것도 사실상 법인이사회라는 지적이다. 병원 모 간부는 “도대체 법인 감사팀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교단을 위해 존재하는지, 아니면 특정 노동조합을 위해 존재하는지 정체성부터 밝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국 경영에 대한 책임은 노동조합이 아닌 병원 집행부가 진다. 집행부가 소신껏 일하고 그 결과를 묻는 것이 아니라, 소신껏 일하기도 전에 날개부터 부러뜨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본보는 복음병원 민주노총 입장을 듣기위해 질의서를 담은 공문을 21일 전달했다. 하지만 23일 2시 현재까지 공문에 대한 답변은 없었고, 23일 오전에는 직접 통화를 시도했으나, 지부장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전화를 부탁하는 요청을 했지만, 전화연락도 없는 상황이다. 추후 복음병원 민주노총의 입장이 전달 될 경우 반론보도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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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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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회회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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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수교장로회부산노회(노회장 양봉호)가 23일 부산노회회관 미스바홀에서 부산노회회관 신축 준공 감사예배 및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부산노회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면적 136.05평, 연면적 484.23평 규모로 지하층 최소 15대, 1층 마당 최소 6대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노회회관 주 용도로는 예배 및 교육연구시설(교육원)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사무실, 각 회의실, 2층은 예배 및 세미나실, 3층은 사료실 및 휴게 열람실, 게스트룸, 사택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19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예배는 건축위원장 한재엽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명희 목사의 기도, 노회장 양봉호 목사의 ‘노회를 섬기는 회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설교를 통해 “건축을 위해 애쓰고 헌신 한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교회를 섬기고 대 사회적으로 위상높이는 회관을 잘 활용하여 선교와 사역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것”을 다짐했다.
▲ 건축위원장 한재엽 목사 및 위원들 인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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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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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대표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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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설립자 빌 브라잇 박사와 함께 20세기 대표적인 복음전도자,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알려진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향년 99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191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년 로스앤젤레스(LA) 전도대회를 인도하면서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를 설립해 전 세계적인 선교에 나서면서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로 이름을 알렸다. 60여 년간 목회를 하면서 185개국 2억명이 넘는 대중 앞에서 설교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이후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모든 미국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활동했다.
▲ 빌리 그레이엄 목사 1973년 5월 30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설교집회 사진
특별히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서울과 부산에서 복음집회를 진행했고, 대규모 군중 선교대회도 수차례 열었다. 1956년에 두 번째 방문해 서울운동장에서 8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설교를 했고, 73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연인원 334만 명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해 12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도대회에는 110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한국교회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기도 했다. 90년대에는 두 차례 북한을 방문해 설교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그레이엄 목사의 타계 소식에 "그와 같은 사람은 없었다. 기독교도와 모든 종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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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