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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10년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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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씨가 10년 형을 마치고 2월 18일 출소했다. (사진 : CTS기독교TV 제공)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이 2008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중이었다가 지난 2월18일 만기 출소했다. 정씨는 성폭력 이력으로 앞으로 7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된다.
2008년 당시 정씨는 여성 신도 4명에게 성폭력을 가한 사실이 인정돼 1심에서 징역 6년, 항소심에서 이례적으로 10년을 선고받았다. 2009년 대법원도 항소심 손을 들어줘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그동안 정씨는 다양한 성범죄로 사회적 파란을 몰고 왔다. 자신을 재림주 메시아로 믿는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준강간, 강제추행, 강간치상죄 등의 혐의를 받아왔다. 1999년부터 다수의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아 왔으며, 2001년 말레이시아에서 성추행으로 도주한 뒤 홍콩과 중국에서 전전하다가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다음해 2월 한국으로 강제송환됐다. 그는 도피 중이었던 2003년에도 피해 여성 두 명에게 성폭행을 가해 인터폴 수배 중 홍콩 이민국에 구속됐다가 이후 보석금으로 풀려나 중국으로 넘어갔다. 2006년 4월에는 또 다른 피해 여성이 발생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0년 여성 7명이 정씨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 있었다. 이 소송은 무려 8년간 지속된 끝에 정 씨와 합의한 4명, 공소시효가 만료된 1명을 제외한 2명에게 각각 1000만 원과 5000만 원 손해배상 판결이 나왔다. 이외에도 JMS 나체동영상 사건 등 다양한 성적인 문제들이 정씨를 통해 발생했다.
하지만 JMS측은 "언론과 방송이 조성한 여론의 영향을 받은 종교 편향적 재판, 증거 없는 자유 심증주의에 의한 편파적 판결", "유죄의 결정적 증거는 없고, 무죄를 입증할 증거는 철저히 배제된 형사재판의 기본 원칙이 무시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단전문가들과 JMS 탈퇴자들은 정씨가 또다시 성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JMS를 탈퇴한 뒤 지난 2012년 기자회견에 나섰던 조경숙 씨는 "정명석은 자신과의 성적 결합만이 구원이라고 은밀하게 가르쳐 왔다"며 "여자 성도 중 마음에 드는 키 크고 예쁘고 젊은 여자들을 면담한다고 불러서 수없이 간음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조 씨는 "JMS 내부에 월성회·상록수·민들레라고 하는 정명석을 위해 존재하는 여성조직이 있다. 월성회는 정명석과 한 번이라도 관계를 맺은 그룹, 상록수는 정명석을 주님으로 우러러보고 신부가 되고 싶다며 뽑힌 대기조, 민들레는 두 그룹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지만 결혼하지 않은 여성 모임"이라며 "상록수로 뽑힌 미성년자는 정명석이 출소하기만을 기다리며 정명석이 출소하면 똑같은 범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JMS는 고신(1991년 이단), 통합(2002년 반기독교적 이단), 합동(2008년 이단) 외 기장, 기성, 기감 등 한국교회 대부분의 교단에서 이단 사이비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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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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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기독교선교회, 미얀마 의료선교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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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호기독교선교회, 미얀마 의료선교팀 파견
(재)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동안 미얀마 단기의료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의료선교팀은 화명일신기독병원 김원규 명예원장과 전 화명일신기독병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개인병원을 운영중인 정재혁 원장(현 연제일신기독병원)을 포함한 재단산하(일신기독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전문의 4명,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됐다. 선교팀은 재단에서 미얀마로 파송한 김정혜 선교사, 장철호선교사와 협력하여 현지 미얀마 양곤지역의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진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돌아왔다.
미얀마 의과대학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김정혜 선교사의 산부인과 강의와 부인과 복강경 수술, 양곤노동자병원 산부인과 진료 및 수술, (재)한⋅호기독교선교회에서 기증한 산부인과 초음파기기 활용강의, 일신베데스다클리닉 치과진료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미얀마 현지 의료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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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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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민 총장] 새롭게 시작하는 고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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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제9대 안민 총장이 지난 2월1일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8일 교계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학교운영과 비전 등 자신의 솔직한 생각등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안민 총장 기자회견 모습
Q. 취임식 때 놀랐다. 부총장 시절(김성수 총장 시절) 때도 발전기금 모금을 상당히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취임식 때도 엄청난 발전기금을 모금하셨다. 총장님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하다.
A. 단순히 돈을 모은다는 생각이라면 상당히 힘들 것이다. 나는 ‘발전기금 모금’을 ‘비전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이 어떤 가치와 비전을 갖고 있고,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은혜로 교회와 성도님들이 동역자 되어주시고 마음을 함께하여 가치와 비전을 공유한다면 기꺼이 대학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봉사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Q. 취임식에서 세상과 다른 올바른 교육을 통해 진정한 기독교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7가지 약속을 선포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해주신다면?
A. 기업은 상품으로 승부하는 것처럼 대학은 어떤 사람으로 키워 내느냐하는 것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신대학교가 기독교 대학으로써 존재이유를 증명하고자 반드시 해야 할 7가지를 제안 했다. 여기에는 신앙의 정체성을 비롯해 특성화, 학생모집, 재정 등 대학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모든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돈과 명예와 출세와 인기 그 모든 것을 다 가지고도 삶의 진정한 길을 잃어버린 다음 세대를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기초로 가치 있는 헌신과 섬김의 사람으로 키워낼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로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음세대에 계승하겠다. 먼저 은혜가 넘치고 신앙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경건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제 고신대학교의 경건회는 젊음을 깨우고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영적 용광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영성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학의 정체성 강화는 물론 새로운 세대에 대처하는 영적 전략들을 세워가겠다. 그리도 신학대학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한상동 사관학교’를 운영하므로 영적 리더쉽을 강화하겠다. 둘째는 고신대학교만의 교육특성화를 이루어 나가려 한다. 개혁주의 신앙을 기본으로 IT기능을 갖추게 하고 예술교육과 함께 영어와 중국어 등 언어교육을 강화 할 것이다. 여기에 해외봉사와 단기선교 등의 선교체험과 신앙과 학문공동체 안에서 인성이 훈련되고 그리고 각자의 전공역량을 갖추게 할 것 이다. 이 교육을 통해 학문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선포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육혁신을 일으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선교중심대학으로서의 국제화를 이루고자 한다. 총장직속의 ‘선교사명센터’를 설치하고 고신대학교의 다양한 노하우들로 선교사들의 회복과 재교육을 지원하겠다. 에벤에셀칼리지에서 통합교육과 전공교육을 통해 준비된 우리 학생들을 세계로 파송해 개혁주의 신앙의 세계교회 건설을 꿈꾸게 할 것이다. 적어도 우리 졸업생의 30%는 장단기선교사로 지원하기를 기대한다. 신학과 선교분야에서 세계최고의 대학을 만들고 싶다. 이를 통해 평범한 학생이 인생을 걸만한 소명을 발견하고 사명을 따라 탁월한 삶을 살게 하는 존재이유를 증명하는 고신대학교가 될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세상 속에서 정말 의미 있는 인생을 살게 하는 어떤 기본을 가르쳐주고 거기에 실력을 가지고 나가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7가지 생각하는 비전의 최종목표라고 말할 수 있겠다.
▲ 안민 총장 취임식 모습
Q. 전임 총장님이 조성하신 무척산기도원에 대해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무척산기도원을 어떻게 운영하실지 궁금하다.
A. 무척산 같은 경우 목사님을 따라 저도 어릴 때부터 많이 다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영적인면에서 고향 같은 면이 있다. 총장취임을 하고 난후에도 무척산기도원을 다녀왔다. 학교가 세워진 후 계속해서 귀한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 사업들의 장점들은 더욱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문제들이 있는 사업들은 또 보완을 잘 해서 발전시켜 나가려 하고 있다. 학교가 어려울 때 무척산기도원에 대한 지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면 장기적인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기도원을 단순히 우리학교만의 훈련원이 아니라 조금 더 많은 교회들과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교회와 함께하는 여러 네트워크들을 연구하고 또 이러한 네트워크들을 좀 더 강화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Q. 고신대 행복기숙사에 대한 불만들이 SNS상에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안전난간이 없는 2층 침대, 조립이 되어있지 않은 가구들, 칸막이가 없는 샤워실, 머리도 들 수 없는 낮은 천장, 탱크용량부족으로 인한 온수부족등 말들이 많다. 특히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조성한 행복기숙사가 기존 기숙사와 주변 자치방보다 비슷하거나 혹은 비싸다는 평도 있다. 어떤 방법을 강구 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A. 그렇지 않아도 이미 여러 가지 불만사항들을 접수하고 취임 후 행복기숙사를 한번 둘러보고 왔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먹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데 기숙사 밥도 먹어보고 시설도 둘러봤다. 조금 더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나름대로 잘 생활할 수 있는 여러 대책들을 준비해보도록 노력하겠다.
▲ 경건훈련원에서 첫 기도회 모습
Q. 특임부총장을 세우셨다. 특임부총장제는 특별한 목적이 있는 직책인 것으로 알고 있다. 서재수 특임부총장의 주 임무는 무엇인가?
A. 그동안 특임부총장 보직자리는 있었는데 한 번도 임명이 한 적 없었다. 우리 대학으로서는 최초의 특임부총장으로 임명되셨다. 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대학평가이다. 서재수 부총장님 같은 경우에 그동안 우리학교의 기획과 같은 분야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어떤 평가, 정부재정지원사업들을 우리가 좀 더 많이 채택하는 일, 산학협력단을 좀 더 강화하는 일, 학교재원을 마련하는 일, 행정구조시스템을 작지만 강하게 만드는 일과 같은 이런 여러 분야의 일들을 맡아 잘해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다.
Q. 임시이사 시절을 제외하고, 총회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최초로 장로 총장이 선출됐다. 부담은 없는가?
A. 그동안 훌륭하신 목사님들께서 너무나도 잘 이끌어 주셨다. 부족한 사람이 총장직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다. 고신대학교가 기독교대학으로써 정체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저의 부족함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영성자문위원회’와 ‘대학발전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3월 중으로 발족시켜 자랑스러운 기독교대학으로 세워져 나가기 위한 영적인 몸부림을 칠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육의 현실은 세계최고의 교육열과 엄청난 사교육비 투자에도 불고하고 교실이 붕괴되고 교육의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교육이 무너졌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극단의 교육위기 속에서 저는 오히려 희망을 본다. 대학은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그 존재 이유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으로 배출해 내느냐 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기독교신앙을 기초로 하는 교육혁신을 다시 일으키고 싶다는 설레임으로 거대한 어려움을 향해 다윗의 마음으로 나아갈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고신대학교를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고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
▲ 안민 총장과 학생대표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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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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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미스바 구국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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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회 3개 교단(합동, 고신, 통합) 남·여전도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0회 미스바 구국성회가 3월 11일부터 매주일 마다 3주 동안 열린다. 3월 11일 오후 5시, 제인출 목사(한울교회)를 강사로 괴정중앙교회에서, 18일 오후 3시, 양봉호 목사(신광교회)를 강사로 삼일교회에서 열리며, 끝으로 25일 오후 2시에 문상무 목사(괴정중앙교회)를 초청해 부산진교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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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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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기독교연합회, 나라사랑기도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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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기독교연합회는 2월 13일(화) 온천교회에서 나라사랑기도회 및 만세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 99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과거의 정신을 되새기며, 동래구기독교 연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1부 예배, 2부 이정훈 교수의 출판기념 강연회가 진행됐다. ‘교회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주제로 강의한 이정훈 교수는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된 나라임을 잊지말고, 독립을 위한 3‧1운동의 정신을 잊지말고 악의 연합에서 교회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3부 설명회 시간은 박성규 목사의 ‘동래구 교회 연합의 필요성’, 송영웅 목사의 ‘나라사랑기도회 안내’, 송용대 목사의 ‘참가교회협조’에 대한 설명회 시간이 있었다. 박성규 목사는 “동래구가 연합회야 하는 이유는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또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하다. 영국과 미국의 역사를 보고 우리는 깨달아야하고, 동성애와 신천지 등 교회를 공격하는 세력을 보며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전했다.
제 99주년 삼일절 기념 나라사랑기도회 및 만세행진은 2월 25일(주일) 오후 3시 부전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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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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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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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총장 김용관)가 9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64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대학 제64회, 신학대학원 제15회(통합 111기), 대학원(제11회), 평신도대학원(제12회)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졸업생은 신학과를 포함한 학사과정 59명, 신학대학원을 포함한 대학원 과정 83명 등 모두 14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아울러 평신도지도자 과정에서도 총 2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증경총회장인 지용수 목사(양곡교회)가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졸업생과 학부모 등 약 4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의 앞날을 위해 축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올해 교원임용고시에서 경남수석을 포함해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특수교육과 졸업생을 비롯하여 평신도지도자과정 졸업생들이 모은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부산장신대학교 특수교육과를 비롯한 평신도지도자과정의 졸업생들은 각각 6~7년째 매년 졸업식에서 장학금 기탁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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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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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윤실, '변두리에서 꿈꾸는 다른 100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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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윤실에서 '변두리에서 꿈꾸는 다른 100년' 포럼을 오는 19일(월) 저녁 7시 부산중앙교회 1층 카페홀에서 개최한다. 기윤실의 동기를 새롭게 하고자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윤실을 창립하고 기윤실 역사를 이끌어 온 손봉호 교수(기윤실 고문)가 이번에 펴낸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라는 책을 가지고 손봉호 교수와의 대담 후 1990년 이후에 부산기윤실에서 진행해온 사역들을 총 정리한 년표를 준비하여 이를 통하여 부산기윤실이 어떻게 달려왔는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의 051-462-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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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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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랑의 쌀’ 4000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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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가 2월 9일(금) 해운대 홈플러스에서 제 15회 사랑의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모금캠페인은 부산지역 1800여 교회와 기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약 7000만원의 모금액으로 4000포대의 쌀을 구입해 320여개의 교회와 기관에게 전달했다.
1부 정명식 목사(사회복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허원구 목사(본부장)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의 제목으로 말씀이 있었다. 2부 전달식에는 교회대표 김광전 목사, 기관대표(외국인) 강인철 목사, 급식대표 문상식 목사에게 쌀을 전달하며 320여개 교회 및 기관에 배포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 10회째 참여한 감만동 모 교회 목사는 “추운 겨울, 명절도 다가오는 2월에 장애인과 독거노인, 외로운 교회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격려하고,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성시화에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허원구 목사는 “예수님의 섬김과 나눔을 본받아 소외된 이웃에게 조그만 사랑을 나누어 주는 작은 운동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하다. 쌀을 받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순서 확인하는 모습 (출처=부산성시화운동본부, CNE)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행사 모습 (출처=부산성시화운동본부, CNE)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행사 모습 (출처=부산성시화운동본부, CNE)
▲ 1부 감사예배 모습 (출처=부산성시화운동본부, CNE)
▲제 15회 사랑의쌀 나누기 운동이 해운대홈플러스에서 열렸다. (출처=부산성시화운동본부, C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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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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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교동성애반대연합,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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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이성완 목사, 원대연 목사, 정연대 목사
경남기독교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연합(대표 원대연 목사, 이하 경남동반연)이 2월 8일(목)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교회가 동성애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임회장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운영위원회부회장 이성완 목사(주님의교회), 사무국 서기 정연대 목사(산내들교회)가 참석하여 부산·경남지역 기독교 언론매체 기자들과 앞으로의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남동반연은 원래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 경남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가 정치단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지금은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교계안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현재는 경남지역 많은 교회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대표 원대연 목사는 “경남의 행정구역 특징에 따라 지구별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각 시군 성시화 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많은 사업들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간담회 모습
특히, ‘인권교육’을 받고 자란 청년들과 다음세대에 대한 염려도 함께 이야기했다. 원 목사는 “교회안 청년대학생들에게 동성애를 왜 반대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랬다. 우리가 외치지 않고 설명하지 않는다면 교회와 다음세대가 자연스럽게 이것(동성애)을 받아들이고, 교회가 물밀 듯 밀려가겠다고 생각했다. 대학생, 청년들을 위한 강의가 시급하다고 생각했다”며 2018년 경남지역 동성애 첫 사역으로 ‘경남 대학생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개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교회가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반대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동반연은 2월 20일(화) 경남 대학생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와 저녁에는 목사·장로·교회리더 대상으로 이정훈 교수의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며, 3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3기 경남동성애대책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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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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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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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야기읽기'프로그램
많은 교회들의 겨울 사역이 진행되는 있는 가운데 작은교회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캠프가 있어 화제다. ‘JUST JOY(대표 우종진 목사)’는 교회가 작아 자체 수련회가 진행되지 못하거나 담당 교역자가 없는 교회 청년들을 위한 겨울청년캠프 ‘낄끼빠빠’를 온천교회(안용운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 캠프의 참가 조건은 ‘청년부 인원 10인 이하의 교회’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2월5일(월)부터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JUST JOY’와 함께 ‘어웨이크닝’이 같이 주관하여 섬기며, 온천교회가 장소 및 식사 후원 그리고 교계 뜻있는 몇몇 분들의 작은 재정후원으로 진행됐다. 또 박상철 목사(모리아 교회), 우종진 목사, 임영혜 전도사, 김선실 자매(찬양사역자), 장순빈 전도사, 김은수 목사 등 강사들이 일체 강사비 없이 무료로 이번 행사를 섬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겨울캠프는 성경을 재미있고, 그 속에서 삶을 나누는 방법 등을 배우며 돌아가서도 청년들이 말씀을 놓치 않도록 성경에 대한 강의를 중점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영혜 전도사는 “청년들이 교회에 돌아가 말씀을 배울 곳이 없으며 스스로가 성경을 잘 읽지 않는다. 성경이 재미있다는 것을 방법적으로 배우고, 또 몇 명이 모이더라도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자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그들이 각자의 교회에 가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체 진행을 맡은 우종진 목사는 “이 수련회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싶다. 큰 교회가고 싶고, 떠나고 싶지만 그럼에도 자기 교회라고 생각하고 견뎌주는 청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헌신과 후원이 있기에 가능했고,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작은 교회 청년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낄끼빠빠’는 올해가 2회째로 매년 50명의 작은교회 청년들이 참석하고 있다. 교계 기관과 단체, 교회와 성도들의 작은 섬김이 작은교회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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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