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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학생들,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 대상
    동서대(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3학년 신솔비, 여장미 씨가 최근 한국뇌연구원에서 주최한 ‘제1회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은 뇌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뇌기증이 미래 세대에게 뇌건강을 선물하는 우리 모두의 희망 실천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포스터와 동영상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한 달간 총 84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작인 ‘사후 뇌기증,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나눔’은 1분 분량의 영상으로 모션그래픽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뇌 기증의 필요성과 사용용도 등을 쉽고 간결하게 표현해 다가가기 어려운 뇌기증을 쉽게 설명했다.한국뇌은행은 11개의 수상작을 리플릿, 포스터,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서울시 지하철을 비롯해 한국뇌은행네트워크(Korea Brain Bank Network, KBBN) 인터넷 포털(2017.1월 오픈 예정) 등에 게시하고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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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18년 만에 쓸쓸히 은퇴하는 부산의 어느 목회자 이야기
    2년이 모자라 원로목사가 못 되고 은퇴한 어느 목회자의 이야기 한토막이다. 고신 교단 소속으로 본당 규모가 3068석인 대형교회 크기로 건축하고 이 자리를 다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담임목사를 청빙했다. 부산 남부민동 소재의 초장동교회에서 20년 넘게 시무하던 박수만 목사를 전격 청빙해 갔다. 그러나 해가 갈수로 교인이 모이기는커녕 차츰 수가 줄어들게 됐고, 그 넓은 본당을 두고 작은 부속공간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지난 14일, 박수만 목사는 정년으로 수요예배시간에 원로목사 2년이 모자란 18년 만에 은퇴고별예배를 드리고 물러났다. 비전과 꿈을 안고 부임 했지만 부흥은 생각만큼 되지 않았고 부담이 컸다. 부산남교회하면 생각나는 것은 고 한명동 목사의 생생한 목회 현장이다. 기억에서 아른거리는 그의 카리스마 목회 철학을 떠올려본다. SFC<학생신앙운동>탄생과 고려신학교의 첫 출발이 중구 동광동에 소재한 부산남교회에서 초창기 기초를 놓았다. 그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고신대복음병원 1만5천여 평 자리도 부산남교회 한명동 목사와 함께 천사당 박봉화 장로의 도움으로 대지를 구입할 수 있었다. 개척자 정신이 묻어 있는 부산남교회의 그 찬란한 역사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덩그러니 썰렁한 공간만 남은 교회당이 과거를 손짓하고 있다. 박수만 목사는 순복음교단에서 자랐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그 당시 가장 잘 나갔던 젊은 패기가 넘친 목회자였다. 부산남교회는 신축 당시만 해도 대형교회로 한강 이남에서 제일 큰 교회당이었다. 그런데 교회 신축의 후유증에 시달려야했다. 교회시무장로가 주일날 헌금을 압류하는 소동으로 장로 파직을 당하는 등 허망한 사태가 줄을 이었다. 고 신명구 목사의 시대가 지나가고 18년 전 제3대 담임으로 박수만 목사가 부임했다. 박 목사는 지난 14일,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은퇴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회 당회는 사택도 내려놓고 은퇴위로금으로 일금 3억 원으로 예우했다. 박 목사는 “그래도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사역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모든 은총에 감사한다”고 퇴임인사를 말하고 떠났다. 부산남교회 역사에 큰 오점은 대형교회로 신축하기 위해 연제구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 것, 두 번째는 부산제일남교회로 교회가 분리된 사건을 꼽힐 수 있다. 무모한 교회 신축을 교훈으로 삼아 크게 지으면 교인들이 모인다는 징크스는 여지없이 깬 가슴 아픈 모델이다.신이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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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최영태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
    지난 28일(수) 오전 7시 대구서현교회에서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신임대표본부장 최영태 목사(대구충성교회)의 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상임본부장 송기섭 목사 사회로, 대구 교계의 지도자들과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무제 장로(대봉성결교회)가 기도하고 김주락 장로(남현교회)의 성경봉독 후 이종일 목사(효목중앙교회)가 설교했다. 이어 유인상 목사(증경회장, 서일교회)가 축사하고, 윤태준 목사(침례교 증경총회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오세원 목사(대구칠곡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한편,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4일 대구서현교회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영태 목사를 신임대표본부장에 추대하고 상임본부장에 송기섭 목사(동막교회)와 김영석 목사(대구제이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경북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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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부산 기독교의 산실 중심에 부산노회 회관 세워져
    부산 기독교의 산실이자 메카로 불리는 부산 동구 좌천동에 통합 측 부산노회 신축 회관이 3층으로 세워지게 된다. 39년 동안 예산절약으로 틈틈이 모았던 회관건립기금 약 19억 원으로 예장통합 부산노회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에 들어간다. 회관 건립 착공을 위한 시공사를 선정하고 구랍 9일 부산노회 노회장의 외국 출국으로 인해 위임받은 부노회장 양봉호 목사와 부산노회회관건립위원장 한재엽 목사가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공개입찰에 응시해 ▲ 부산 동구 좌천동 일신여학교 옆에 세워지는 부산노회 회관 투시도 참여한 9개 시공사 가운데 낙찰된 시공사는 열림건설주식회사(대표 권석권 장로, 땅끝교회)로, 입찰에 참여한 다른 8개 업체를 물리치고 높은 점수로 낙찰되었다고 건립위원측이 발표했다. 주변민원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된 시공 총 공사비는 17억3천만 원으로 정해졌다. 회관 건축의 한 관계자는 “시공금액이외 별도 부가세 2억 원과 내부시설 및 부대설비를 합할 경우는 총 19억 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부산노회 회관 건립은 39년 전부터 차근차근 기금을 모아오면서 21세기에 걸맞는 미래지향적 회관을 꿈꾸어 왔다.일신여학교라는 문화재가 고스란히 남아있고 일신기독병원과 호주선교부의 거점이자 부산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가 있는 곳이다. 회관은 2017년 10월 완공 예정이다.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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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통합 남선교회 부울경협의회 제35회 정기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남선교회 부·울·경협의회가 지난 17일(토) 오전 11시 부산 성복교회(이윤수 목사)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현호 장로(성복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각종 보고와 새로운 회기 사업계획와 예산안을 처리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명단이다. △회장 : 조현호 장로(평양남부산, 부산성복) △수석부회장 : 한기관 장로(울산, 장생포) △부회장 : 조홍래 장로(진주, 동산), 신종철 장로(진주남, 사천읍), 김경대 장로(경남, 밀양), 김기복 장로(부산, 부산평강), 박기탁 장로(부산동, 연산제일), 장태일 장로(부산남, 소정), 장상오 장로(울산, 온유), 윤남혁 장로(평양남부산, 기장동산), 김문칠 장로(함해부산, 부산성동) △총무 : 남재우 장로(경남, 마산동부) △부총무 : 이상남 집사(평양남부산, 동광) △서기 : 정강용 장로(부산, 은성) △부서기 : 이병원 장로(울산, 울산호계), △회록서기 : 박성도 장로(진주남, 진주대광) △부회록서기 : 고충렬 집사(부산남, 거성) △회계 : 권성혁 장로(부산동, 안락) △부회계 : 홍기형 집사(울산, 염포) △정보 : 최중락 장로(경남, 진해성광) △부정보 : 이동수 장로(진주, 합천가야) △감사 : 김상문 장로(부산, 송도영광), 문병효 장로(함해부산,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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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서마산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
    서마산교회(신지균 목사)가 지난 21(수) 오후 7시 교회당에서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신지균 목사의 사회로 이병권 목사(복음교회)가 기도하고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직분자가 되세요’(창 39: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허 목사는 “요셉처럼 복을 받고 모든 사람에게 복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라”고 권면했다. 예배는 황삼수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이날 26년간 교회를 섬긴 장덕권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이유복 장립집사 은퇴를 공포했다. 이어진 축하순서에서는 임직자들에게 김종준 목사(홍대교회)가, 은퇴자들에게 김종인 목사(창대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임직자들에게 성희찬 목사(마산제일교회)가, 교우들에게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가 권면했다. △장로은퇴 : 장덕권 △집사은퇴 : 이유복 △집사취임 : 김계호, 김덕식 △집사장립 : 조정길, 김용학, 손범구, 이영한, 서상구, 김덕식, 이영실 △귄사취임 : 장동숙 △권사임직 : 김준희, 백정희, 오여례, 최윤순, 김경이, 이선주, 이순옥, 최옥기, 이경화, 우희경, 한은주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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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 입당감사예배
    ▲ 부전교회가 지난 달 24일 부산 사직동 글로컬비전센터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오후 2시 부전교회(박성규 목사)가 글로컬 비전센터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김선규 총회장, 부산시 서병수 시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성호 목사 등 교계와 지역 대표자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예배에서는 중부산노회장 정종국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이 ‘반석 위에 세운 교회’(마 16:13~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중부산노회 증경노회장 오택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시간은 건축위원장 백홍기 장로의 건축보고에 이어 서병수 시장, 동래구 이진복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있었으며 부기총 대표회장 박성호 목사와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박성규 목사는 “글로컬 비전센터가 부산교계의 공공재로서 다음 세대와 성도, 지역을 섬기기 위한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부전교회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예배동과 타워동으로 구성된 지상 10층 지하5층의 규모의 글로컬 비전센터를 건축했다. 3천여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대예배실을 비롯해 각종 예배처소, 체육관, 카페, 어린이도서관, 웨딩채플 등을 마련해 교회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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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기윤실 토론회 ‘종교인 성폴력 범죄, 어떻게 할 것인가?
    ▲ 지난 22일 기윤실과 기독법률가회가 '늘어나는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 기윤실) 지난 달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기독법률가회가 ‘늘어나는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 한국염 목사는 ‘종교인 성폭력의 실태와 과제-개신교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발제에서 종교 지도자들의 성범죄가 최근 발표된 경찰청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 목사는 성범죄 가해 목사들이 성경말씀을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한다고 말했다. 라헬과 레아’ 비유를 들어 “너는 하나님의 종인 야곱을 섬긴 라헬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는 나를 섬기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며 성경을 오용해 말한다는 것이다. 또 교회 내 성폭력은 근친 강간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한 목사는 “교회 내 성폭력은 목회자와 교인 간의 위계 관계에서 발생한다.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자신을 ‘영적 아버지’로 각인시킨다. 영혼의 아버지와 신앙의 자식이라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은 아버지가 아이를 강간하는 근친 강간과 유사하다”며 피해자들이 정신적 상처뿐 아니라 신앙적 혼란까지 겪는다고 말했다. 한국염 목사는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인 신학과 교리, 제도를 평등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김병규 변호사(기독법률가회)는 “종교인의 성폭력을 일반인의 범죄보다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종교인이 신자에 대한 위계나 위력으로 간음, 추행한 경우 강간이나 강제추행에 준하는 처벌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서 가진 종합토론에서는 신희영 검사(법무부 검찰국)와 최혜민 사무관(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 등이 토론자로 나서 법 개정시 고려할 점과 종교계 성폭력 피해 대응강화 방안 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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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통합 총회 감사부에 감사요청한 부산장신대
    부산장신대학교(총장 김용관) 안에 조용한 파도가 일고 있어 교계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그것은 1년 전부터 천 교수 재임용과 승진문제로 인해 교과부가 대학총장 앞으로 1월 9일까지 조치를 취한 후 보고하라는 지시공문이 시달된 것이다. 천 교수에 대해 교수재임용과 승진 문제로 진정하는 민원 10여 통이 교과부에 접수가 된 이유로 김용관 총장은 대학 기획처장인 김형동 교수 등 교수 3인이 감사를 실시하는 조사위를 구성해 보고하도록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교과부에서는 법인이 천 교수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해 사법기관에 의뢰한 부분도 결과를 함께 보고하도록 하는 지시도 같이 내렸다. 대학당국이 이 문제에 대해 ‘신분상 조치’(징계)를 한 결과를 보고하라는 뜻으로 해석한다고 대학의 한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교과부에서는 1년 전 부터 돌출된 문제를 왜 차일피일 이때까지 미뤄왔는가라고 강하게 질책하는 느낌을 풍겼다. 그렇다고 해도 교수가 죄가 있어야 징계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반론도 교수사회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사법기관은 무혐의로 벗어났고 다른 승진하자여부는 천 교수가 낸 논문 자체를 동료교수가 검토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법인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의 땅 매매 건으로 시끄럽다. 새로 선임된 이사 4명과 감사 2명(민영란, 이성관, 손병렬, 양봉호 목사와 양종석, 김수찬 장로 감사)의 교과부 승인 절차를 거친 후 금년 1월로 넘어가고 새 이사장은 총 이사 15명이 참석 하에 선출될 것이다. 지금 이사장 자리가 공백인 상태다. 그리고 지난 연말 모 이사 2명이 ‘이사들에게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서를 전체 이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 내용인즉 “어제 이사회에서 이사장의 불법과 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해 지적하여 반성을 촉구하였으나,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부득불 법으로 해결하려고 총회 감사부에 진정을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여 진정을 한 것이다. <1. 학교법인재산을 처분하려면 정관과 이사회 결의를 지켜야 합니다만, 규칙도 이사결의도 무시하고 수의 매매를 한 불법입니다. “학교법인 장로회 부산신학원 정관세칙 제4조(재산관리) 정관 제7조1항의 규정에 의한 기본재산을 매도, 증여, 교환 또는 용도를 변경하거나 담보에 제공하고자 할 때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총회의 인준을 얻어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절차는 : 이사회 결의 → 총회의 인준 → 관할청 허가신청 순입니다. 2. 재산처분을 할 때 학교발전위원회에 일임하기로 제117차 이사회 때 결의했지만 단 한 번도 발전위원회를 회집시키지도 않고 이사장이 수의 매매한 결의위반과 의혹이 제기되는 사건입니다. “제117차 이사 회의록 안건 3) 학장동 199-4번지 처분에 대하여 매매계약 시 아래와 같은 단서조항을 삽입하여 계약토록 한다. 「이사회의 허락과 주무관청의 허가를 득하지 못할 경우 이 계약은 무효로 한다」라고 하고 이에 계약건과 대체 재산취득에 대해서는 학교발전위원회에 일임한다.”라고 의결하였습니다. 3. 임원선임에 있어 정관 및 이사회결의위반 “정관 제20조(임원의 선임방법) ④ 임원의 선임은 임기 만료 2개월 전에 선임하여야 하며 늦어도 임기 개시 1개월 전에 관할청에 취임 승인을 신청하여야 한다.” “제119차 이사회 2) (단 앞으로 이사회소집과 이사후임선임은 정관대로 실행하기로 한다)” 임원선임에 있어 정관이 명한 법정기한을 지금까지 계속 위반하므로 이사회결의까지 했지만 이번 이사회까지도 위반했습니다. 보고 받은 교육부 감사결과 처분서 17쪽을 보면 법정기한을 어기는 것이 중대한 위법이라는 것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한편, 민영란 당시 이사장은 “이미 땅 매매 건은 발전위원장으로 처음에 모여 매매하기로 허락을 받았으며, 더 많이 주는 수의자한테 매매한 것은 위원장으로 당연히 할 수 있는 권한이다. 임원선임 건도 지난 12월 서울에서 이사회로 모였을 때, 이사장 선임 안건을 넣어 시도했으나 1월로 미루는 결의를 하였고 2개월 전에 뽑도록 하는 것은 의무조항이 아니고 권장 상황이다”고 말했다. 민 목사는 “재산처분권은 수익용 재산만은 총회 허락 없이도 가능하지만 학교 기본 재산일 경우는 총회 허락을 받아야 하도록 되어있다”며 “감독청의 허락 하에 수익용 재산을 처분한 것이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모집에 양향이 없어야 하는데도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서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종삼 전 이사는 “화해를 시도해놓고 약속을 어기며 배신하는 정치의 작태는 있을 수 없는 부당한 처사”라면서 “반드시 이번 기회에 이사장 연임을 포기해야 학교가 조용해 질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바람 잘 날 없는 부산장신대는 6개 지역노회에서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이사회가 분열과 내분을 일으킬 경우 조용히 학업에 전념하는 선지동산 학생들까지 들고 나올 가능성도 배재 못하는 실정이라고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모 교수의 코멘트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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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7개 교단 연합 ‘한교총’ 출범
    ▲ 지난 28일 주요 교단장들이 모여 ‘한국교회총연합회’를 출범키로 했다. (왼쪽부터) 유관재(기침)·김선규(예장 합동)·이종승(예장 대신)·전명구(기감)·이성희(예장 통합)·이영훈(기하성)·여성삼(기상) 목사.(사진출처 : 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총연합회’(가칭, 이하 한교총)가 출범한다.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교회연합 추진을 위한 7개 교단 모임’을 가지고 ‘한국교회총연합회’를 만장일치로 출범하기로 했다. 출범예배는 오는 1월 9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가진다. 모임에는 이성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선규(예장합동), 이종승(예장대신), 여성삼(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영훈(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유관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전명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교단장들이 결의한 내용에 따르면 선거과정 잡음을 없애기 위해 향후 5년간 대표회장 선거를 하지 않고 현직 총회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동대표는 예장통합과 합동 총회장 및 기감 감독회장이 맡고 7개 교단 현직 총회장이 상임회장으로 활동한다. 그 외 나머지 회원교단 총회장들이 공동회장을 맡는다. 정관은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열되기 전 2011년 7월 7일 채택했던 개정 정관(77정관)을 따르기로 하면서, 77정관 이전 가입교단과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 회원 교단(23개) 교단을 포괄하기로 했다. 77정관 이후 가입된 교단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한교총은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를 예정이다. 2011년 분열된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넘어 양 기관에 가입돼있지 않던 예장합동과 기감 등이 합류했다. 여기에 기장, 성공회, 구세군 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소속 교단들도 참여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한편, 통합과정에서 걸림돌이었던 이단문제 해결을 위해 한기총이 세계복음화협의회(류광수 목사)를 행정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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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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