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부산금사교회 노인대학 효도관광
    부산금사교회(정명운 목사)와 금사노인대학이 지난 18일(목) 금사교회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7 상반기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경주동궁원과 경주일대와 박물관을 방문한 이번 효도관광을 통해 어르신들은 화사한 봄옷으로 맘껏 멋을 내고 봄꽃들의 향기도 취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봄나들이로 진행됐다. 금사노인대학 관계자는 “이번 효도관광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반별단합대회와 보물찿기. 반별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물 받았다며 즐거워하셨다. 그리고 금사노인대학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시며 평생 금사노인대학 학생으로 살아가겠다고 하셨다. 또 다른 어르신은 교회에서 이런 행사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절을 열 번도 더하셨다”고 말했다. 금사교회와 금사노인대학은 매년 1년에 두 번씩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명운 목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당회원과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하고 20여명이 봉사자로 동참해주는 등 일심단결해서 헌신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사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가지는 데 150여 어르신들이 출석하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05-29
  • 고신대복음병원, 색동리본캠페인 통해 대사증후군 시민건강강좌 개최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이하 심대연)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한 가운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25일 부산지역을 대표해 색동리본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대사증후군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해 △대사증후군이란?(고신대병원, 조경임 교수)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바르게 걷기(부산걷기연맹 사무국장, 안하나), △대사증후군의 식사요법(닥터키친) △스트레스 이완요법(조인숙 박사) 등 강의를 진행했다.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는 “비만,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모든 것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대사증후군의 결합이 문제”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주범이다. 따라서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급선무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센터는 5억원 규모의 보행분석 국비과제 및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부산광역시의 신체활동 건강증진 사업을 부산걷기연맹 및 16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05-29
  • 동서대 디자인대학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 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특성화 대학으로서 디자인대학의 25년의 연구 성과를 조명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5일 10시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디자인대학 25주년 기념식에는 ‘디자인 교육의 미래 및 부산지역 디자인교육’에 대한 학술 교류를 위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 정도성 교수와 부산디자인센터 홍군선 원장 등 디자인학계의 여러 인사들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미국 휴스턴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인 권은숙 교수가 ‘디자인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에 이어 부산 지역의 디자인과 교수들과 함께 디자인교육의 미래패러다임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전시회를 열고 첫 졸업생을 배출한 95년부터 2016년도까지의 전공별 졸업전시회 도록 및 포스터, 대학 및 대학원 관련 소장 자료와 영상 편집물,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동문전 등 디자인교육의 결실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다음날 26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4개국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아시아의 놀의 문화’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서대학교는 이번 아카이빙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를 개소하여 부산의 역사문화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05-29
  • 고신대 유학생 후원을 위한 제8회 부산지역장로부부찬양축제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오준현 장로)가 지난 21일(주일) 제8회 부산지역장로부부찬양축제를 고신대학교 예음관에서 개최하며, 고신대학교 외국인유학생 후원을 위한 기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제3세계 유학생 후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찬양축제는 올해 8번째로, 부산지역 6개 노회 장로회 합창단과 성도 65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제1부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 제2부에서는 대표회장 오준현 장로의 대회사, 총회장 배굉호 목사를 비롯한 교계인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찬양축제에서는 예장고신 부산노회, 남부산노회, 서부산노회, 중부산노회, 북부산노회, 동부산노회 순으로 준비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드림국제미션콰이어의 특별공연과 고신대 외국인유학생들의 축가, 기금전달식이 있었다. 대표회장 오준현 장로는 “고신대 제3세계 유학생 18개국 84명을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오늘을 추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므로 구원 열매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 “고신대가 금번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에 돌아가 목회자, 교수 사역을 통한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장로님들과 성도님들, 교회들의 전적인 사랑의 후원으로 가능한 것”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05-29
  • [탐방] ‘여주동행’, 설립 50주년 희년 맞은 백양로교회
    백양로교회가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으며 희년감사예배를 가졌다. 교회가 시작된 50년 전과 똑같은 날짜인 4월 23일(주일)에 가진 희년감사예배에는 백양로교회 제4대 담임 김태영 목사가 설교하고 2부에서는 제3대 담임 신동작 목사가 회고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어진 3부에서 초대 담임인 이영백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지금의 백양로교회가 있기 까지 헌신해온 목회자들과 초기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지난 50년을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양로교회는 1967년 4월 23일 14명의 성도와 함께 부산 범천동 미원창고에서 보은교회로 시작했다. 초대 이영백 목사가 부임하며 보은교회로 교회를 창립했고 같은 해 12월 24일 범천동 1059-29번지에 신축예배당에 입당했다. 이영백 목사는 백양로교회에서 18년간 시무하며 교회의 기초를 다졌다. 이 목사의 후임으로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있던 故김평일 목사가 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김평일 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2년여 만에 사임하고 1987년 신동작 목사가 부임했다. 신동작 목사가 시무하던 1994년 지금의 당감동으로 교회를 이전하며 백양로교회로 개명했다. 신 목사가 2005년 부산장신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 담임인 김태영 목사가 부임했다. 김태영 목사는 “이영백 목사님이 계실 때 교회 행정적 기반이 갖춰졌다. 그리고 신동작 목사님께서 부임하시고 교회명을 백양로교회로 개명하며 당감동 시대를 여셨다”고 말했다. 백양로교회는 올해 설립50주년 희년의 주제를 ‘여주동행(與主同行)-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으로 정했다. 교인들은 주님이 동행하신 50년을 감사하고 또 주님과 동행할 삶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 희년감사예배 김태영 목사는 “희년을 맞아 주님과 동행한 50년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교인들에게 교회의 역사를 알리며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희년 주요 행사로 홈커밍데이(4월 30일), 십자가전시회(3월 20일~4월 20일), 르완다 성경보내기(5월 14일), 초대 교인 돌봄사역,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5월 30일) 등을 진행했으며, 교회50년간 발간, 실버세대 수련회, 30~40대 글램핑 수련회, 희년 심령부흥회, 희년기념사진 전시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르완다 성경보내기’는 아직 자국 언어로 된 성경이 없는 르완다에 성경을 보내려고 하는 대한성서공회를 위해 교회가 협력에 나선 행사다. 처음 6000권 가량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감사하게도 헌금이 7176만 9000원이 모여 6000권보다 2배 많은 1만 2000권의 성경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교회 백양로교회는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교회’라는 비전 아래 4가지 미션을 가지고 있다. ‘다음세대 신앙계승’, ‘실버세대 천국소망’, ‘지역사회섬김’, ‘세계선교헌신’이 그것으로, 첫 번째가 ‘다음세대’다. 그만큼 김태영 목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다음세대 사역이다. 부임 후 다음세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주일학교를 위한 비전센터를 건립했다. 두 번째, 교육부서 전담 교역자를 배치해 현재 백양로교회의 교육부서에는 6명의 목사가 있다. 세 번째로 교육부서에서 사용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특별헌금을 만들었다. 또 교육부장 등 명칭을 다음세대위원장으로 변경하고, 1년에 3차례 전세대가 모이는 3세대 예배를 드리고 있다. ▲ 김태영 목사 김태영 목사는 “올해 행자부에서 14세 이하 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인구는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노인이 더 많은 어린이주일을 맞은 것이다”면서 “다음세대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어르신 세대도 귀하다. 그러나 세대를 이어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10년, 20년 후 교회 청년들이 없을 수 있다”면서 다음세대에 투자하고 신앙계승훈련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영 목사는 교회의 자랑으로 ‘좋은이웃팀’을 소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이웃팀은 매달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페인트칠, 연탈 배달 등 지금까지 90회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목사는 “50년 된 교회가 지역을 떠날 때 주민들이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고 좋아한다면 교회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본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역과 함께하라고 지어주셨다. 지역주민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양로교회는 결혼예식장, 문화교실, 노인센터 등 지역주민들에게 교회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디아코니아를 창립해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문화활동을 돕고 있다. ▲ 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 △ 50년간 분쟁 없던 교회 14명의 교인으로 시작한 교회는 50년이 지난 지금 3000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가 됐다. 긴 세월 속에 교회가 다툼이 있거나 갈라지는 곳이 많지만 백양로교회는 그러한 분쟁 없이 50년을 지내왔다. 김태영 목사는 “지금까지 도우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어려운 시대에 헌신해주신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나는 평범한, 정통적인 목회자다. 특별한 목회를 하기보다 교회의 비전처럼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교회로, 앞으로도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탐방
    2017-05-29
  • 고신 제67회 총회 회장단 누가 출마하나?
    금년 9월 고신 제67회 총회가 4개월 남짓 남았지만, 벌써부터 총회 회장단 출마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예년(7월 둘째주)보다 한 달 늦은 8월 둘째주 화요일(8월8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선거운동 기간이 과거보다 한 달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고신총회는 총회장 선거의 경우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현 목사부총회장 김상석 목사(남부산노회, 대양교회)는 무난히 총대들의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고려신학대학원 34회 출신으로 그동안 총회 임원과 위원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봉사를 한 경험이 있다. 원만한 성품등으로 목회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고, 총회를 잘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 가장 치열한 선거는 목사부총회장이다. 김성복 목사(동부산노회, 연산중앙교회)와 오병욱 목사(충청노회, 하나교회), 신수인 목사(북부산노회, 양산교회)가 후보자로 경합 할 전망이다. 김성복 목사의 경우 현 배굉호 총회장처럼 총회장이 끝나면 바로 조기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신대원 33회로 다른 후보자들보다 가장 선배목사다. 총회 내 기수별로 하자는 여론도 있지만, 현 임원진도 배굉호 총회장(35회)-김상석 부총회장(34회)으로 기수가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총회 임원 경험은 없지만, 고려학원 이사와 65회기 신학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바 있다. 오병욱 목사는 총회임원과 학교법인 감사(현) 등 총회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인물이다. 62회 총회(박정원 총회장)때 총회 서기를 맡아 수고했고, 현재 학교법인 감사를 연임해서 봉사하고 있다. 오 목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경험과 총회 내 기수별로 부총회장을 하자는 여론에 가장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신수인 목사는 신대원 38회로 가장 후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총회 부총회장 출마를 준비해 온 인물이다. 64회 총회(김철봉 총회장) 때 총회 서기를 맡아 수고했고, 총회 내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해 왔다. 신수인 목사는 과거 43회 총회장을 역임한 신명구 목사의 아들이다. 이번에 부총회장이 되면 총회 내 두 번째로 부자총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첫 번째 부자 총회장은 42회 박유생 총회장과 62회 박정원 총회장이다. 고신은 총회 내 계파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 세 사람 모두 계파 색체를 띄고 있는 인물이다. 김성복 목사와 신수인 목사는 보수쪽 정서를, 오병욱 목사는 개혁쪽 정서를 갖고 있다. 또 후보 등록시까지 여러 가지 변수도 존재한다. 특정후보끼리 단일화를 할 수 있고, 사퇴의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다. 장로부총회장으로는 신대종 장로(경북노회, 성동교회)가 단독 출마한다. 금년 초 몇몇 후보자들이 거론되었지만, 장로회 안에서 신 장로쪽으로 단일화가 이뤄졌다는 여론이다. 신 장로는 제45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출신으로 전국장로회를 잘 이끈 경험과 원만한 성품으로 총회 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 뉴스
    • 뉴스초점
    2017-05-26
  •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세미나
    ▲ 지난 25일 부산이스라엘하우스에서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세미나 및 박영국 관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 25일(목)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부산이스라엘하우스에서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세미나 및 부산이스라엘하우스 제2대 관장 박영국 목사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유대인 교육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하임 호센 대사는 유대인의 높은 교육열은 역사적인 이유 때문이라면서 “유대인들이 추방돼 2000년 동안 세계를 떠돌면서 살아남기 위해 가질 수 있었던 재산은 무형의 ‘지식’, 교육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임 호센 대사는 현대 이스라엘의 성공비결은 ‘교육’이었다고 강조하고 “교육은 암기의 반복이 아니라 모르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하고 이해하는 것, 탐구정신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가장 큰 유사성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교육 분야야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이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2대 부산이스라엘하우스 관장 박영국 목사 세미나에 앞서 가진 취임식에서 박영국 목사는 “부산이스라엘하우스가 앞으로 문화와 언어, 역사를 통해 성경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 유대인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하는 데 힘쓰겠다. 또 제이 크로니쉬 초대 관장님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05-26
  • “총회 개혁을 통해 교단 정체성 회복, 신뢰 회복 할 것”
    올해 4개로 갈라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들의 제66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일제히 개최하고, 각각 새 임원 선출과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부산 해운대매일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광화문총회 첫날인 22일 저녁회무 전 함동근 총회장, 정경철 선교총회장, 강헌식 총무와의 합동인터뷰를 가졌다. ▲ 좌로부터 총무 강헌식 목사, 총회장 함동근 목사, 선교총회장 정경철 목사 Q. 여러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장으로서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A. 함동근 총회장 : 지난해 총회도 교단이 분열된 가운데 열렸고 이번 총회도 분열된 가운데 열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회에는 특별한 비전, 또 희망과 기대가 있다. 그동안 교단 안에서의 어려운 점들이 총회원들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그래서 이번 제66차 정기총회는 순수하게 개혁을 목말라하는,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목사님들이 교단을 새롭게 개혁해보자는 취지하에 모인 특별한 희망이 있는 총회라고 생각한다. 헌법도 개정을 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교단을 세우기 위해, 그리고 모든 회원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투명재정, 투명행정을 하고자한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소통하자는 일환으로 총회수입 십일조 나누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 올해는 선교에 역점을 두고 새롭게 선교총회장을 세웠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복음전파다. 원색적인 복음전파로 국내에서 해외까지 전도하자는 취지다. Q. 다른 교단에는 없는 선교총회장이다. 어떤 일을 하는가? A. 정경철 선교총회장 : 총회장은 교단 내부의 일에만 집중해도 아주 바쁘다. 사회는 다변화되고 전문화되어 가는데, 교단의 사업도 국내만 바라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해외 선교를 넓히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선교의 현지화, 자립화, 전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교단은 국내에서는 큰 교단은 아지만 필리핀, 미얀마,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주 큰 교단이다. 그곳과 교류관계가 잘 이뤄져 파송된 선교사들이 현지의 교단과 협력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다. Q. 재단법인 문제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A. 함동근 총회장 : 총회회관을 매각하고 재단 측에서 내역을 밝히지 않았다. 265억원에 매각했다. 그것도 헐값이다. 총대원들이 내역에 대해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밝히지 않았고 결국 교단이 갈라지게 됐다. 재단법인 가입교회들과 함께 ‘재단가입교회협의회’구성하고 주무관청인 은평구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은평구청에서 재단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이에 불응했고, 은평구청에서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 조사가 시작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Q. 서대문 측과 여의도 측에서 통합이 논의되고 있다. 광화문 총회의 입장은? A. 함동근 총회장 : 원래는 한 교단이다. 우리 총회도 통합을 원칙으로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명령하시는 것도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을 원칙으로 하되 통합과정에서 절차들이 적합하게 이뤄진 통합이 되어야 한다. Q. 총회를 개최하며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교단 내실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A. 강헌식 총무 : 지금 우리는 소용돌이 안에 있다.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성회 교단과의 연대다. 국내 우리 교단만 5개다. 하나님의성회는 전 세계적으로 무브먼트가 가장 큰 교단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동안 내분에 내분을 낳다보니 내부 연계가 어려웠다.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 교단과의 연대를 통해 오순절 성령 부흥을 회복해야한다. 하나 되는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선교총회장을 생긴 것이다. 신학교 문제, 재단 문제 등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하나씩 해결하려고 한다.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 교단이 세워진 목적, 그 정체성을 회복하고, 교단의 회원 간 신뢰를 회복해 하나가 되는 것이 비전이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표류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신학의 회복이 아니라 신앙의 회복이 중요하다. 오는 6월 첫 실행위원회를 가지고 7월에 전국에 있는 지방 임원들과 행정세미나와 더불어 금식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정세미나를 통해 교단 내실을 기하고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사업을 확산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우리가 먼저 신앙회복을 위해 미스바 기도와 같이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다. 신앙의 회복을 통해 귀감이 되고 본이 되는 목회자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
    • 뉴스
    • 뉴스초점
    2017-05-26
  •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74%가 학업 중도 탈락”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소장 이병수 교수)가 지난 22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다문화사회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주배경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 중도 탈락, 위기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다문화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 등 한국으로 이주해온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연구와 학업 중단 현황을 살펴보며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순천제일대 전은희 교수는 저소득층 다문화 청소년 가운데 탈락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중·고교 청소년 중 ‘아웃팅’(사춘기 청소년의 민감한 사안이 타인에 의해 주위에 노출되는 것)과 그로 인한 교우갈등, 교사와의 갈등 등으로 50~70%가 중도 탈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중도탈락 청소년에 대한 사회 일반의 관심과 제도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콘트럴 타워’와 ‘그림자 복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아대 안윤지 교수는 “학업을 중단한 다문화학생은 2014년 688명, 2015년 700명으로, 학업 중단 이유로 ‘학교생활 및 문화가 달라서’(18.3%)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대안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학습과 생활적응요소를 보완할 수 있는 통합교육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병수 교수는 “학업 중도 탈락하는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무관심과 인종차별로 그들이 자칫 ‘외로운 늑대’가 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이들을 국제적 가교의 인물로 키울 수 있는 정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05-26
  • 성결교(기성, 예성) 총회 성료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에서 개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정기총회에서는 현 부총회장이었던 신상범 목사(인천 새빛교회)가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목사부총회장으로는 윤성원 목사(서울 삼성제일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이봉열 장로(정읍성결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3년 만에 진행된 총무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김진호 목사(서울 한우리교회)가 당선됐다. 신상범 총회장은 “1년이란 임기 동안 사중복음의 성결교회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상범 총회장은 당초 공약으로 ▲교단 중장기 부흥발전 프로젝트 계획 ▲교단의 화합 및 헌법질서 수립 노력 ▲작은교회 및 농어촌교회 자립지원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총회 개회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총무 선출에는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3차 투표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명의 후보가 사퇴해 총 3명의 후보로 다시 치러진 3차 투표 결과, 직전 총무였던 김진호 목사가 388표를 얻어 문창국 목사(309표)를 제치고 과반수를 얻고 차기 총무로 당선됐다. 기성은 헌법개정안 논의에 들어가 전도사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렸다. 원로장로 추대기준을 ‘20년 이상’에서 ‘18년 이상’으로 조정했고, 지방회 내 목사 4인, 장로 3인으로 구성된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타교단 목회자 청빙과 관련해 ‘성결교회 신학을 이수한 자’로 하자는 헌법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성결교회 신학을 이수해야 한다’는 조항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총무선거 재출마를 막기 위한 ‘총무는 1차 중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1차 연임할 수 있다’로 개정하는 안도 부결됐다. 예성,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 제도 제정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6회 총회도 마무리됐다. 예성은 김원교 목사(참좋은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교단 역사 보존’과 ‘다음세대 교육 강화’ 등의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를 위해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제도’를 제정하고 교단 산하 교육기관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예성은 이번 총회에서 '성결교회 선교 111연차대회'를 열고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한 총대들은 "중생과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성결한 문화를 세상에 널리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총회취재팀
    • 뉴스
    • 뉴스종합
    2017-05-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