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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음악학과 ‘2017 가스펠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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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가스펠콘서트 모습
창신대학교(총장 강정묵)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창신대 콘서트홀에서 ‘2017 가스펠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개최된 가스펠 콘서트는 경남지역 유일한 정기적인 기독교 공연으로, 창신대 음악학과와 창원극동방송이 공동주최로 열린다.
강정묵 총장은 “말씀과 기도 위에 세워진 경남 유일의 기독교 대한인 창신대가 하나님의 대학으로서 맡은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려고 노력하며 매주 채플을 통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지식의 근본임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깊은 감동과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1부는 예수님의 생애를 주제로 클래식공연과 실용음악 공연으로 펼쳐지며 2부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창원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과 샌드아티스트 김상식 목사가 특별출연하는 이번 창신대 ‘2017 가스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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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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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건강한 가정회복운동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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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뮤직패밀리 김강규 집사
음악으로 가정회복 운동을 펼치는 ‘아라뮤직패밀리’가 지난 11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두 번째 연주회 ‘소중한 언약-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부부’를 개최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혼인서약을 한 가정들이 소중한 언약을 재확인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회복하자는 마음을 담은 이번 연주회는 아라뮤직패밀리 멤버 6가정 외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 부부, 그리고 믿음의 선물인 자녀들까지 25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연주회는 아빠 합창, 엄마 합창, 아이들 합창 및 가족합창으로 꾸며졌으며, 연주회를 통한 수익금과 후원금 약 300만원을 천종호 판사가 협력하고 있는 청소년 회복센터 (사)만사소년에 전달했다.
아라뮤직패밀리의 시작은 아라여성중창단이다. 2010년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나눔을 통해 섬기기 위해 음악을 전공한 여성 4명(피아노 1명 포함)이 중창단을 구성해 활동했고 곧 남편들도 합류하면서 지금의 아라뮤직패밀리가 됐다. 아라뮤직패밀리는 아브라함의 ‘아’와 사라의 ‘라’에서 이름에서 따와 믿음의 가정으로서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고 가정회복운동에 나서고 있다.
아라뮤직패밀리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김강규 집사(수영로교회)는 “복이 되는 가정을 보여주자, 우리도 흠이 많고 완벽하지 않지만 말씀 안에서, 음악을 통해 믿는 가정의 본을 보이자는 뜻에 마음을 같이하는 6가정이 모였다”면서 고신대복음병원, 혜원학교, 은송의집 등을 방문하며 봉사활동과 음악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규 집사는 가정회복운동을 강조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가 가정이 깨어지면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라 가정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잘 서있어야 복이 되는 말씀이 잘 전달된다. 우리뿐 아니라 더 많은 가정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연주회를 하게 됐다”면서 결혼을 하며 고백하는 ‘소중한 언약’이 연주회의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집사는 “앞으로 규모를 조금씩 넓히려고 한다. 겁은 나지만 부부의 좋은 모습을 통해 하나의 건강한 부부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 그래서 가정 회복에 소망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2년 간 부산시립합창단 수석 지휘자였던 김강규 집사는 현재 부산국제합창제 예술위원장,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수영로교회 예루살렘 찬양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라뮤직패밀리 멤버들도 부부 중 최소 한 명은 음악전공자다. “우리가 전문 음악인들이지만 음악의 수준을 떠나 공유되어지는 음악을 해야 한다. 음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데, 어떤 방법으로는 나눠져야 한다. 우리의 자랑이 아니고 나눠야 하는 것을 확신하기에 우리 모습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다면 어디에서든 이 사역을 계속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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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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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 장로, 권사 임직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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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이병권 목사)가 지난 20일(토) 오후 2시 교회당에서 장로,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병권 목사의 주례로 가진 1부 예배는 김휘안 장로(서마산교회, 고신 마산노회 장로부회장)의 대표기도 후 허성동 목사(제일문장교회, 고신 은급재단 이사장)가 ‘인생은 위치다’(시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이병권 목사가 장로와 임직자들을 위한 기도에 이어 공포하고 이호열 목사(예곡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김종준 목사(홍대교회)가 교인들에게 권면했다.
3부에서는 김희신 목사(함성교회, 고신 마산노회 목사부노회장)가 축사하고 이상선 목사(함안제일교회)가 격려사를, 힘홍식 목사(한몽교회)가 축시를 낭송했으며, 김종인 목사(마산창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 이학규 △권사 : 서계옥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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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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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사교회 노인대학 효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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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사교회(정명운 목사)와 금사노인대학이 지난 18일(목) 금사교회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7 상반기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경주동궁원과 경주일대와 박물관을 방문한 이번 효도관광을 통해 어르신들은 화사한 봄옷으로 맘껏 멋을 내고 봄꽃들의 향기도 취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봄나들이로 진행됐다.
금사노인대학 관계자는 “이번 효도관광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반별단합대회와 보물찿기. 반별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물 받았다며 즐거워하셨다. 그리고 금사노인대학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시며 평생 금사노인대학 학생으로 살아가겠다고 하셨다. 또 다른 어르신은 교회에서 이런 행사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절을 열 번도 더하셨다”고 말했다.
금사교회와 금사노인대학은 매년 1년에 두 번씩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명운 목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당회원과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하고 20여명이 봉사자로 동참해주는 등 일심단결해서 헌신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사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가지는 데 150여 어르신들이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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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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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색동리본캠페인 통해 대사증후군 시민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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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이하 심대연)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한 가운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25일 부산지역을 대표해 색동리본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대사증후군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해 △대사증후군이란?(고신대병원, 조경임 교수)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바르게 걷기(부산걷기연맹 사무국장, 안하나), △대사증후군의 식사요법(닥터키친) △스트레스 이완요법(조인숙 박사) 등 강의를 진행했다.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는 “비만,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모든 것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대사증후군의 결합이 문제”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주범이다. 따라서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급선무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센터는 5억원 규모의 보행분석 국비과제 및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부산광역시의 신체활동 건강증진 사업을 부산걷기연맹 및 16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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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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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대학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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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특성화 대학으로서 디자인대학의 25년의 연구 성과를 조명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5일 10시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디자인대학 25주년 기념식에는 ‘디자인 교육의 미래 및 부산지역 디자인교육’에 대한 학술 교류를 위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 정도성 교수와 부산디자인센터 홍군선 원장 등 디자인학계의 여러 인사들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미국 휴스턴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인 권은숙 교수가 ‘디자인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에 이어 부산 지역의 디자인과 교수들과 함께 디자인교육의 미래패러다임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전시회를 열고 첫 졸업생을 배출한 95년부터 2016년도까지의 전공별 졸업전시회 도록 및 포스터, 대학 및 대학원 관련 소장 자료와 영상 편집물,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동문전 등 디자인교육의 결실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다음날 26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4개국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아시아의 놀의 문화’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서대학교는 이번 아카이빙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를 개소하여 부산의 역사문화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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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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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유학생 후원을 위한 제8회 부산지역장로부부찬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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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오준현 장로)가 지난 21일(주일) 제8회 부산지역장로부부찬양축제를 고신대학교 예음관에서 개최하며, 고신대학교 외국인유학생 후원을 위한 기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제3세계 유학생 후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찬양축제는 올해 8번째로, 부산지역 6개 노회 장로회 합창단과 성도 65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제1부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 제2부에서는 대표회장 오준현 장로의 대회사, 총회장 배굉호 목사를 비롯한 교계인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찬양축제에서는 예장고신 부산노회, 남부산노회, 서부산노회, 중부산노회, 북부산노회, 동부산노회 순으로 준비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드림국제미션콰이어의 특별공연과 고신대 외국인유학생들의 축가, 기금전달식이 있었다.
대표회장 오준현 장로는 “고신대 제3세계 유학생 18개국 84명을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오늘을 추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므로 구원 열매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 “고신대가 금번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에 돌아가 목회자, 교수 사역을 통한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장로님들과 성도님들, 교회들의 전적인 사랑의 후원으로 가능한 것”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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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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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여주동행’, 설립 50주년 희년 맞은 백양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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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로교회가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으며 희년감사예배를 가졌다. 교회가 시작된 50년 전과 똑같은 날짜인 4월 23일(주일)에 가진 희년감사예배에는 백양로교회 제4대 담임 김태영 목사가 설교하고 2부에서는 제3대 담임 신동작 목사가 회고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어진 3부에서 초대 담임인 이영백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지금의 백양로교회가 있기 까지 헌신해온 목회자들과 초기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지난 50년을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양로교회는 1967년 4월 23일 14명의 성도와 함께 부산 범천동 미원창고에서 보은교회로 시작했다. 초대 이영백 목사가 부임하며 보은교회로 교회를 창립했고 같은 해 12월 24일 범천동 1059-29번지에 신축예배당에 입당했다. 이영백 목사는 백양로교회에서 18년간 시무하며 교회의 기초를 다졌다. 이 목사의 후임으로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있던 故김평일 목사가 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김평일 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2년여 만에 사임하고 1987년 신동작 목사가 부임했다. 신동작 목사가 시무하던 1994년 지금의 당감동으로 교회를 이전하며 백양로교회로 개명했다. 신 목사가 2005년 부산장신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 담임인 김태영 목사가 부임했다. 김태영 목사는 “이영백 목사님이 계실 때 교회 행정적 기반이 갖춰졌다. 그리고 신동작 목사님께서 부임하시고 교회명을 백양로교회로 개명하며 당감동 시대를 여셨다”고 말했다.
백양로교회는 올해 설립50주년 희년의 주제를 ‘여주동행(與主同行)-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으로 정했다. 교인들은 주님이 동행하신 50년을 감사하고 또 주님과 동행할 삶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 희년감사예배
김태영 목사는 “희년을 맞아 주님과 동행한 50년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교인들에게 교회의 역사를 알리며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희년 주요 행사로 홈커밍데이(4월 30일), 십자가전시회(3월 20일~4월 20일), 르완다 성경보내기(5월 14일), 초대 교인 돌봄사역,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5월 30일) 등을 진행했으며, 교회50년간 발간, 실버세대 수련회, 30~40대 글램핑 수련회, 희년 심령부흥회, 희년기념사진 전시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르완다 성경보내기’는 아직 자국 언어로 된 성경이 없는 르완다에 성경을 보내려고 하는 대한성서공회를 위해 교회가 협력에 나선 행사다. 처음 6000권 가량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감사하게도 헌금이 7176만 9000원이 모여 6000권보다 2배 많은 1만 2000권의 성경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교회
백양로교회는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교회’라는 비전 아래 4가지 미션을 가지고 있다. ‘다음세대 신앙계승’, ‘실버세대 천국소망’, ‘지역사회섬김’, ‘세계선교헌신’이 그것으로, 첫 번째가 ‘다음세대’다. 그만큼 김태영 목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다음세대 사역이다. 부임 후 다음세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주일학교를 위한 비전센터를 건립했다. 두 번째, 교육부서 전담 교역자를 배치해 현재 백양로교회의 교육부서에는 6명의 목사가 있다. 세 번째로 교육부서에서 사용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특별헌금을 만들었다. 또 교육부장 등 명칭을 다음세대위원장으로 변경하고, 1년에 3차례 전세대가 모이는 3세대 예배를 드리고 있다.
▲ 김태영 목사
김태영 목사는 “올해 행자부에서 14세 이하 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인구는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노인이 더 많은 어린이주일을 맞은 것이다”면서 “다음세대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어르신 세대도 귀하다. 그러나 세대를 이어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10년, 20년 후 교회 청년들이 없을 수 있다”면서 다음세대에 투자하고 신앙계승훈련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영 목사는 교회의 자랑으로 ‘좋은이웃팀’을 소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이웃팀은 매달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페인트칠, 연탈 배달 등 지금까지 90회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목사는 “50년 된 교회가 지역을 떠날 때 주민들이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고 좋아한다면 교회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본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역과 함께하라고 지어주셨다. 지역주민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양로교회는 결혼예식장, 문화교실, 노인센터 등 지역주민들에게 교회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디아코니아를 창립해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문화활동을 돕고 있다.
▲ 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
△ 50년간 분쟁 없던 교회
14명의 교인으로 시작한 교회는 50년이 지난 지금 3000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가 됐다. 긴 세월 속에 교회가 다툼이 있거나 갈라지는 곳이 많지만 백양로교회는 그러한 분쟁 없이 50년을 지내왔다. 김태영 목사는 “지금까지 도우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어려운 시대에 헌신해주신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나는 평범한, 정통적인 목회자다. 특별한 목회를 하기보다 교회의 비전처럼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교회로, 앞으로도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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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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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67회 총회 회장단 누가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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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9월 고신 제67회 총회가 4개월 남짓 남았지만, 벌써부터 총회 회장단 출마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예년(7월 둘째주)보다 한 달 늦은 8월 둘째주 화요일(8월8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선거운동 기간이 과거보다 한 달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고신총회는 총회장 선거의 경우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현 목사부총회장 김상석 목사(남부산노회, 대양교회)는 무난히 총대들의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고려신학대학원 34회 출신으로 그동안 총회 임원과 위원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봉사를 한 경험이 있다. 원만한 성품등으로 목회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고, 총회를 잘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 가장 치열한 선거는 목사부총회장이다. 김성복 목사(동부산노회, 연산중앙교회)와 오병욱 목사(충청노회, 하나교회), 신수인 목사(북부산노회, 양산교회)가 후보자로 경합 할 전망이다. 김성복 목사의 경우 현 배굉호 총회장처럼 총회장이 끝나면 바로 조기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신대원 33회로 다른 후보자들보다 가장 선배목사다. 총회 내 기수별로 하자는 여론도 있지만, 현 임원진도 배굉호 총회장(35회)-김상석 부총회장(34회)으로 기수가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총회 임원 경험은 없지만, 고려학원 이사와 65회기 신학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바 있다.
오병욱 목사는 총회임원과 학교법인 감사(현) 등 총회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인물이다. 62회 총회(박정원 총회장)때 총회 서기를 맡아 수고했고, 현재 학교법인 감사를 연임해서 봉사하고 있다. 오 목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경험과 총회 내 기수별로 부총회장을 하자는 여론에 가장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신수인 목사는 신대원 38회로 가장 후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총회 부총회장 출마를 준비해 온 인물이다. 64회 총회(김철봉 총회장) 때 총회 서기를 맡아 수고했고, 총회 내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해 왔다. 신수인 목사는 과거 43회 총회장을 역임한 신명구 목사의 아들이다. 이번에 부총회장이 되면 총회 내 두 번째로 부자총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첫 번째 부자 총회장은 42회 박유생 총회장과 62회 박정원 총회장이다.
고신은 총회 내 계파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 세 사람 모두 계파 색체를 띄고 있는 인물이다. 김성복 목사와 신수인 목사는 보수쪽 정서를, 오병욱 목사는 개혁쪽 정서를 갖고 있다. 또 후보 등록시까지 여러 가지 변수도 존재한다. 특정후보끼리 단일화를 할 수 있고, 사퇴의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다.
장로부총회장으로는 신대종 장로(경북노회, 성동교회)가 단독 출마한다. 금년 초 몇몇 후보자들이 거론되었지만, 장로회 안에서 신 장로쪽으로 단일화가 이뤄졌다는 여론이다. 신 장로는 제45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출신으로 전국장로회를 잘 이끈 경험과 원만한 성품으로 총회 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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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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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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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부산이스라엘하우스에서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세미나 및 박영국 관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 25일(목)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부산이스라엘하우스에서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세미나 및 부산이스라엘하우스 제2대 관장 박영국 목사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유대인 교육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하임 호센 대사는 유대인의 높은 교육열은 역사적인 이유 때문이라면서 “유대인들이 추방돼 2000년 동안 세계를 떠돌면서 살아남기 위해 가질 수 있었던 재산은 무형의 ‘지식’, 교육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임 호센 대사는 현대 이스라엘의 성공비결은 ‘교육’이었다고 강조하고 “교육은 암기의 반복이 아니라 모르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하고 이해하는 것, 탐구정신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가장 큰 유사성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교육 분야야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이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2대 부산이스라엘하우스 관장 박영국 목사
세미나에 앞서 가진 취임식에서 박영국 목사는 “부산이스라엘하우스가 앞으로 문화와 언어, 역사를 통해 성경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 유대인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하는 데 힘쓰겠다. 또 제이 크로니쉬 초대 관장님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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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