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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합동 101회 총회 임원 후보 등록 마감
    예장합동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지난 10일 제101회 총회 임원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인 김선규 목사(성현교회)가 단독 등록했다.합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 목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제101회 총회 임원 후보자 등록에서 봄 노회에서 추천 받은 후보 11명이 모두 등록했다고 밝히고 13일 첫 전체회를 열고 후보자들의 자격여부 심사에 들어갔다.총회장 후보에 단독 등록한 김선규 목사는 교단 전례에 따라 제101회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와 정용환 목사(시온성교회)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성태 장로(한샘교회), 서기는 서현수 목사(송천서부교회)가 등록을 마쳤으며 부서기는 김상현 목사(목장교회)와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출사표를 던져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회록서기는 김정설 목사(광음교회), 부회록서기는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 회계는 양성수 장로(신현교회), 부회계는 서가영 장로(남부교회)가 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현재 총신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영우 목사의 부총회장 후보 자격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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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기윤실 ‘부교역자 사역계약서’ 모범안 발표
    ▲ 사진 : 기윤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목사, 이하 기윤실)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너홀에서 ‘부교역자 사역계약서 모범안’ 언론발표회를 가졌다. 기윤실은 지난 해 5월 실시한 ‘부교역자의 사역현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교역자 사역계약서 모범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조성돈 교수(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실천신대),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 고형진 목사(강남동산교회)가 발표자로 나섰다. 조성돈 교수는 “설문조사 응답자(부교역자) 93.7%가 청빙과정에서 계약서를 안 썼다”면서 “부교역자 대부분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채용된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에 계약서를 쓴다거나, 근로 조건을 따져 보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응답자(부교역자) 10.8%가 스스로를 종/머슴/노예라고 응답했다면서 “‘부교역자 사역계약서’는 부교역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직장으로서의 안정된 사역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사역계약서 내용으로는 교회와 부교역자의 기본 의무를 규정하고 ▲동역기간 : 자유롭게 설정하되 3년을 권고 ▲사역시간 : 1일 8시간을 원칙으로, 사역시간 연장 시 휴게 시간을 보장할 것 ▲사례비 : 자유롭게 설정하되 1년 단위로 설정, 사회보험 가입문제도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권고함 ▲휴일 및 휴가 : 주1회 휴일 보장, 연 2주의 휴가 보장 ▲전별금 : 퇴직금에 준하는 전별금 지급 ▲서약해지 : 서약해지의 사유를 제한함과 그 효력 발생 시정을 규정 ▲기타 : 소속 교단 규칙이 보충적 적용됨 등을 담고 있다. 강문대 변호사는 “관점에 따라 혁신적인 것일 수도 있고 불충분하고 애매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부교역자의 법률상 지위를 애매하게 설정한 것 및 너무 많은 내용을 양 당사자의 자율 결정에 맡긴 점에서 후자와 같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역계약서를 사용한 고형진 목사는 “담임목사가 악용할 소지도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 목사는 “사역계약서의 핵심취지는 ‘부교역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계약서’라는 사실을 계약자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담임교역자인 ‘동’이 부교역자인 ‘역’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동역한다는 마음으로 이 계약이 이뤄져야 상호 간 신뢰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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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IYF ‘월드문화캠프’에 대한 부산교계의 흑역사
    흑역사란 없었던 일로 해버리고 싶은, 혹은 없던 일로 된 과거의 일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이단 박옥수가 설립한 IYF(국제청소년연합) 월드문화캠프가 2010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년에도 7월 3일 부산벡스코에서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그동안 IYF월드문화캠프가 어떻게 변천과정을 거처 왔는지 지역교계가 기억하기 싫은 이단 박옥수에 대한 흑역사를 알아봤다. ▲참가규모 IYF 월드문화캠프는 지난 2010년(13회)부터 부산에서 개최해 왔다. 2010년 30개국 3,025명이 참석한 뒤 2013년까지 53개국으로 참가국 수가 점점 늘어났다. 인원수는 대략 3천명 수준으로 매년 참석하고 있다. 외국과 국내 청소년, 대학생들이 주로 참석하고 있고, 일반인들도 참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세월호 사건과 2015년 메르스 여파로 캠프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도 빗나갔다.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대학생리더스컨퍼런스 월드캠프 기간 중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대학생리더스컨스런스 대회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 10개국 장관 10명 및 국내외 대학생 300명 참석으로 시작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대학생리더스컨퍼런스는 해마다 20개국 수준의 각국 장관들이 참석하고 국내외 대학생 200-300여명이 참석한다. 문제는 이 모임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세계각국 장관과 차관 등이 참석하기 때문에 국회가 이들을 초청하고, 또 외교통상부의 특별초청, 현직 장관 초청, 기업초청 등이 이뤄진다. 자연스럽게 박옥수의 입지만 높여주는 행사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누가 다녀갔다 월드문화캠프에는 전 세계 수천명의 청년/대학생들이 다녀간다. 그리고 각국 청소년부 장, 차관이 참석하기 때문에 정치권, 교육계,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초창기인 2010년과 2011년에는 기독교계 인사들이 이 행사가 어떤 성격의 행사인지 모르고 참석을 하곤 했다. 현재는 교계인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정치권 인사들과 교육계 관계자들이 이 행사에 참석해 명사강의와 축사 등을 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정부관계자들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후원과 협력을 하고 있다. ▲후원단체는?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단체들이 후원과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에서 발행하는 국제신문의 경우 월드문화캠프를 공동주최하고 있고, 정부단체들도 이 행사에 후원과 협력을 하고 있다. ▲교계의 고민 몇 년 전 박옥수는 한 달에 한번 국제신문에 칼럼에 게재하기도 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문제제기로 현재 칼럼은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박옥수의 입지는 과거와 다르다. 출판기념회를 부산에서 열고, 월드캠프 개막식 공연을 공중파 방송인 KNN이 1시간 동안 녹화 중계를 하고, 부산에 있는 대학들이 그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등 6년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위상을 갖고 있다. 앞으로 이 행사가 지속된다면 그때는 월드캠프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는 국제행사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분명한 사실은 박옥수가 부산에 자신의 포교확장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교계의 어떤 대응도 이제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상 골든타임이었던 초창기 행사 때 무관심으로 방치한 것이 이제는 교계의 힘으로 막기 힘든 상황까지 온 것이다. 물리적인 대응도 힘들고, 법적 소송도 일반인들 시각에서는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기껏해야 1인 시위나 교계를 중심으로 이단 박옥수가 어떤 인물인지 알리고 홍보하는 대응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하지만 이 또한 하지 않는다면 교계가 훗날 더 큰 댓가를 치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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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부산지역 교회들 대형화 바람
    부산의 교회들이 대형화 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부산에는 ‘동쪽에는 수영로교회, 서쪽에는 호산나교회’라고 할 정도로 두 교회가 독보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형화 바람이 불어오면서 교세가 수천명에 이르는 교회들의 경우 건축을 통해 예배당의 대형화를 꾀하고 있다. 불과 최근 2년 안에 3개의 대형교회가 건축되어 졌다. 북구 화명동에 있는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는 2014년 4천석 규모의 드림센터를 입당했고,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도 지난 6월 12일 5천석 규모의 새 성전을 완공했다. 또 금년 12월 경, 3천 5백석 규모의 부전교회가 완공될 예정이다. 교회의 대형화에는 항상 부정적인 지적들이 따라다닌다. 주변 개척교회를 힘들게하고, 교회의 세속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역사회에 교회를 개방함으로 교회의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지역 복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존재한다. 동전의 양면처럼 명암은 항상 공존한다. 이 시간 대형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함이 아니다. 부산지역도 교회들의 대형화가 가속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를 막을 수 없다면 대형교회가 어떻게 지역사회와 혹은 세상과 소통하는지 기존 대형교회의 사례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 수영로교회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1976년 원로목사인 정필도 목사가 수영 로타리에서 처음 시작했다. 2001년 지금의 새 성전을 완공하기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 부산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수영로교회가 수영로타리 시절에는 성도가 약 5천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교회 이전 후 15년이 된 지금은 주일 성도가 4만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천983㎡를 자랑한다. 특히 2층 본당 은혜홀은 한번에 5천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부속 3개 예배당을 포함하면 1만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수영로교회는 교육관과 수영로타리에 엘레브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계 다양한 행사들을 지원하고 있고, 엘레브 선교센터의 경우 선교사들이 국내에 들어왔을 경우 이곳에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선교단체와 사회봉사기관의 사무실을 무상임대하고 있고, 지역사회에도 개방해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 호산나교회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는 2006년 5월 2일 지금의 강서구 명지에 새 성전을 마련했다. 주일학교를 포함해 약 1만 명 수준이지만, 교회 규모에 비해 본당의 공간은 약 2천5백석 규모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다른 교회에 비해 부대시설과 주차시설이 좋고, 본당도 일부 리모델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년 초 부임한 유진소 목사는 본당을 새롭게 건축하는 것보다, 현재의 넓은 주차공간에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뜻을 비춘바 있다. 호산나교회의 경우 긍휼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와 장판교체, 보수공사 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또 굿월사업을 통해 장애인 직업훈련과 직장을 제공하고 있고, 공개입양운동을 통해 약 50여명의 성도들이 입양운동에 동참했다. ■ 포도원교회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는 교회건축에 있어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10년 동안 2번의 교회 건축을 한 것이다. 덕천동에서 2005년 화명동에 새 교회를 건축했다. 하지만 성도들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다시 2014년에 인근 ‘드림센터’라는 새 건물을 건축하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포도원교회는 한번에 4천명의 성도들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원과 서점,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도원교회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 교회를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 기간에는 휴가를 가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유명인사들을 초청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큰 편이다. ■ 세계로교회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는 지난 12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약 5천석 규모다. 세계로교회는 매년 1천명 이상이 세례를 받는 전도 중심 교회로 유명하다. 특히 무료개안수술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봉사는 어떤 교회와 비교해서 뒤지지 않을 정도다. 창원과 마산, 김해를 비롯해, 서부산권과 멀리 해운대 지역에서도 세계로교회를 찾고 있다. ■ 부전교회 부전교회(박성규 목사)는 오는 12월 입당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약 3천5백석 규모의 본당이 완공될 예정이다. 박성규 목사는 “새 성전이 완공되면 지역민들에게 개방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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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경명학교를 기대해 주세요!”
    고신대 아동학과 김상윤 교수가 이번 학기를 끝으로 정년 퇴임한다. 1988년 첫 강의를 시작한지 2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김 교수는 “고신대에서의 시간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라고 고백했다. 동료 교수들, 그리고 학생들과의 인격적 만남이 있었고, 고신대의 교직 생활이 자신의 신앙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은 참 순수하다. 그런 학생들을 가르친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신앙적으로 훌륭한 교수님들과의 교류도 나에게는 큰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8년 동안 아동연구소 초대소장, 유아교육과 초대 학과장, 학생처장, 교육대학원장, 인문사회과학대학장, 인문사회복지대학장, 부총장 등을 맡아 수고해왔다. 대학의 수장인 총장직만 안 했을 정도로 고신대 수많은 보직을 맡아 수고해왔다. 특히 학생처장시절에는 교내 불법으로 설치되어 있던 미륵암 철거에도 앞장 섰다. 그런 김 교수가 요즘 은퇴 후 삶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자신이 평소부터 꿈꿔오던 전원주일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전원주일학교는 몇 년전부터 해 왔다. 하지만 대학의 교수와 전원주일학교를 함께 운영하는 것은 힘든 상황이다. 아무래도 교수로서의 삶에 무게중심이 더 가야 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은퇴 후에는 경명학교를 통해 전원주일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지금은 힘들지만 은퇴 후에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이처럼 기뻐했다. 김세민 장로와 경명학교 김상윤 교수가 은퇴 후 운영하려는 경명학교는 정규과정의 학교나 대안학교도 아니다. 현재로서는 실체가 없는 보완학교라고 할수 있다. 과거 경명학교의 터 내에서 경명학교라는 이름을 복원해 실제적으로는 전원주일학교를 운영한다는 취지다. 김 교수가 이름을 경명학교로 고집하는 것은, 경명학교와 김 교수 간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과거 경명학교를 세운 인물이 김상윤 교수의 조부 김세민 장로라는 사실이다. 경명학교는 1904년 김세민 장로가 이령교회 선교회의 도움으로 경남 함안 칠북 이령리에 세운 학교다. 시골학교지만, 선교사들이 경남 지역에 세운 개통학교(웅천), 가일학교(동선), 보성학교(천성), 대성학교(진해), 합성학교(김해), 창신학교(마산) 보다도 먼저 세워졌다. 기독교정신과 민족정신을 가르쳐 왔기 때문에 이 학교 졸업생들은 유독 독립운동에 앞장 서 왔다. 특히 1회 졸업생인 김정오, 김수홍, 이순필, 김응조 4명은 훗날 모두 장로로 임직하게 되고, 김정오는 지금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전신인 경성약전 1회 입학생이 되지만, 만세운동에 연류되어 졸업은 2회로 하게 된다. 또 경명학교 학생들은 경남최초 만세운동인 함안 칠북면 만세운동에도 선두에 서서 태극기를 흔드는 등 독립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런 행보 때문에 경명학교는 경술국치 이후 이령초등학교로 합병되면서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비록 역사는 짧았지만, 학교가 남긴 정신적인 유산은 강렬했다. 그렇기 때문에 김 교수는 경명학교를 복원해 그 안에서 전원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일을 시작했다. 경명학교를 통한 전원주일학교 김상윤 교수는 아동교육 전문가다. 그런 그가 전원주일학교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가 고속성장의 시대에 있을 때는 좋은 대학졸업이 성공을 보장했지만, 저속성장의 시대에 들면 각자의 창의성이 중요하게 된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의 교육은 아이들을 잡아매어 우리가 만든 틀 속에 가두려한다. 진정한 교육이 되려면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속에서 창의성을 발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갈수록 우울증과 정신적 문제, 후천적 자폐아들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그것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전원주일학교”라며 전원주일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원주일학교는 토요일 오전 9시 부산을 출발하여 시골에서 농작물 및 자연관찰, 물놀이, 활쏘기, 자전거타기, 연날리기 등 자연과 함께 놀이문화를 즐기고, 이후 낙동강과 주남저수지 등을 돌아보면서 당일 오후 부산으로 돌아오는 당일 프로그램과 시골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시골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윤 교수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전원주일학교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하면서 “경명학교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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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612다음세대전도축제, 50여 교회 참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가 주최하는 612다음세대전도축제가 지난 12일(주일)부산지역 참여 교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5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던 전도축제는 개교회의 상황에 맞게 5월과 6월에 진행됐으며 12일 당일에는 40여 교회가 전도행사를 가졌다. 총 51개 교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만 명을 작정하고 5천명을 초청, 5백명의 결신자를 목표로 지난 3개월간 준비해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참여교회에 동일한 선물(보틀 5000여개)과 큐시트, 설교 및 설교영상, PPT, 전도물품, 612다음세대전도축제 후 프로그램과 영상 등을 제공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사상지역의 한 교회에는 100여명의 아이들이 교회에 참석했으며, 하단의 모 교회는 4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강서지역에 주일학교가 없는 한 교회에서는 35명의 아이들이 12일 행사 당일에 출석하고 10여명의 결심자가 생겼다”고 밝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1월 다음세대 컨퍼런스를 통해 2017년 다음세대전도축제 참여 교회를 선정, 내년도 다음세대전도축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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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유진소 목사 초청 조찬모임
    금년 초 호산나교회에 부임한 유진소 목사가 처음으로 교계인사들과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는 호산나교회 원로인 최홍준 목사가 마련했다. 지난 10일(금) 오전 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유진소 목사 초청 부산교계 목회자 상견례’가 있었다. 최홍준 목사와 유진소 목사를 포함한 부산교계지도자 27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인사들이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최홍준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최 목사는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교회가 연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성애에 참패하지 않았느냐? 동성애, 이슬람, 이단문제 등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연합해서 풀지 않는다면, 혹은 개교회주의로 나간다면 앞으로 한국교회는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허원구 목사(산성교회)가 참석한 이들을 대신해 환영인사를 했고, 유진소 목사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 목사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원로목사님과 참석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부산이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연합운동이 잘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다. 연합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현안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한결같이 “원로와 후임이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분위기가 훈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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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서울광장 퀴어축제, 맞은편에선 교계 반대집회
    ▲ 지난 11일 서울광장에서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다.(사진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다시 한 번 서울광장이 무지개로 뒤덮였다. 성소수자들의 축제, 퀴어축제가 예정대로 11일(토)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Queer I am’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7회 퀴어문화축제는 주최 측 추산 약 5만 명(경찰 측 추산 1만 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축제에는 동성애 옹호 시민단체, 영국과 독일, 캐나다 등 14개국 대사관과 구글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부스 행사로 참여했다. 그러나 몇몇의 부스에서는 동성 간의 성행위나 남녀 성기를 묘사한 그림, 물품 등을 판매했고 술과 음란만화 등이 무료로 배포됐다. 또 상반신을 노출하거나 속옷 차림의 참가자들, 지나친 스킨십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독교와 관련된 문구의 피켓이 많이 등장했으며,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고 있는 교계 단체를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는 퀴어축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퍼레이드로 마무리됐다.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들고 ‘퀴어 아이 엠(Queer I am), 우리 존재 파이팅!’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광장을 출발해 약 2.5Km구간을 행진했다. ▲ 퀴어축제가 열린 지난 11일, 서울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광장 앞에서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 (사진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퀴어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광장 앞에서는 8만여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측 추산 1만 2천여 명)이 참석한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 교계 연합기관과 교단, 시민단체가 연합해 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동성애 반대의사를 천명했다. 기도회는 김선규 목사(합동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등 교계 연합기관 대표들이 동성애 및 퀴어축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사랑하지만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동성애자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려는 마음은 없다. 오히려 그들을 사랑한다”면서 “그러나 동성애 자체는 사랑할 수 없고 그들의 행위를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동성애는 국민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며,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가 에이즈와 관련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가정과 자녀를 위해’, ‘국회와 정치인을 위해’, ‘목사와 성도들의 성결함을 위해’, ‘탈동성애자들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예배 후 2부에서는 국민대회 ‘생명·가정·효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 길원평 교수(부산대), 김지연 약사,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대표) 등이 참석해 강연과 함께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수호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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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이단 IYF(월드문화캠프), 또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
    2010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행사 40여 개국 3~5천명 참가 예상 지역교계 대응 전무 ▲ IYF 월드캠프 개막식 모습 이단 구원파 박옥수가 설립한 IYF(국제청소년연합)의 ‘월드문화캠프’가 금년에도 7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IYF는 월드문화캠프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금년 월드문화캠프(7월 3일~14일)의 경우 1주차 행사(7월 3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에서, 나머지 2주차 행사(9일부터 14일까지)는 IYF김천센터와 IYF영동솔밭캠프장에서 개최된다. 금년에도 40~50개국, 약 3~5천여 명의 세계 각국 청년,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IYF 월드문화캠프는 구원파의 해외선교전략 목적으로 이용돼 왔다. 1995년 한미연합청소년 수련회가 모태로 알려져 있는데, 2001년 ‘월드캠프’로 명칭을 변경, 최근 ‘월드문화캠프’로 다시 이름을 다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도 초창기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제주도에서, 지난 2010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대회 이후에는 월드캠프 규모가 확장되고, 지역 내 박옥수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전 세계 청소년 수천 명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 ‘청소년부 장관 포럼’과 ‘대학총장포럼’ 등 이슈들을 함께 다루면서 정치계와 교육계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회기간 중 명사초청강연, 합창단공연, 단축마라톤, 부산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부산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IYF를 홍보하고 있지만, 부산교계의 대응은 전무한 실정이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그들의 활동 속에 숨어있는 종교적 의도들과 반사회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독교 기관들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이슈화해야한다”며 교계의 관심과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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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前 고신대 총장 오병세 목사 소천
    故 오병세 목사 고신총회 19대 총회장과 고신대학교 2대 총장을 역임한 오병세 목사가 향년 90세 일기로 지난 8일 오후 7시 55분 자택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빈소는 부산의료원 특1분향실이며 장지는 김해 낙원공원 묘지이다. 발인예배는 11일 오전 9시 거제교회(옥수석 목사)에서 가진다. 오병세 목사는 1926년 생으로, 1951년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했다. 1961년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 한 뒤 소위 ‘고신의 동방박사 세 사람’으로 불리는 홍반식, 이근삼 목사와 더불어 초창기 고려신학교가 영성과 학문을 겸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 1991년 은퇴까지 약 35년간 교육자로 살아왔으며, 이 과정에서 60년대 교육부 인가를 받지 않았을 당시 고려신학교 교장, 70년대 인가를 받은 뒤 학장, 80년대 고신대로 개명 후 학장과 2대 총장을 역임 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한석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오병세 목사의 장례는 고신 총회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자 : 오원섭(강원대 감염내과 과장), 자부 : 전경희(소아과 의사), △녀 : 오정섭(신라대 영어과 교수), 오영섭, 오진섭, 오경섭, 사위 : 정현기(세례로병원 원장), 안주환(김해동부보건지소장), 전진우(인제대 교수), 신석기(대우증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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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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