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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복음화운동본부 2차 노방전도대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지난 18일(목) 오후 4시 제2차 노방전도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4시 동광성결교회에서 부산 시내 각 교회 전도대원들 300여 명이 모여 예배를 가진 후 교회에서부터 부산성탄트리 중앙무대까지의 거리를 행진하며 노방 전도를 했다. 국제시장 골목골목을 돌며 연말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추운 날씨에 상가를 지키는 상인들에게 전도지와 전도용품, 성경책을 전달하며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은 탤런트 한인수 장로 (시흥신천감리교회), 김민정 권사 (예향교회)가 동행했다. 한 장로와 김 권사는 광복동 성탄트리 중앙무대에 올라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가지며 성탄트리를 보러 온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부산 지역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교회들과 교계 원로와 목회자, 각 교회 전도대원들이 대거 동참해 부산에 복음화의 물결을 일으키고자 기도와 전도운동에만 열심을 내고 있다. 내년 첫 노방전도대회(3차)는 1월 27일 침례병원을 방문해 환우들에게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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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부산 CBS, 창립 55주년 기념예배 가져
    부산CBS는 지난 12월 23일(화) 오전 11시 이비스호텔 오키드룸에서 창립 기념 예배 및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부산CBS는 1959년 12월 23일 개국, 55주년을 맞았다. 이날 창립 55주년 기념 및 신임 본부장 취임감사예배는 김정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임재규 목사(예동교회)가 기도, 김운성 목사(땅끝교회)가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운성 목사는 설교에서 “CBS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은 말씀처럼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다. 좋은 소식은 사람들이 듣고 싶은 소식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식을 말한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CBS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26대 신임 본부장에 취임한 이전호 본부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이전호 본부장은 “보수도, 진보도 어느 한 쪽에 취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펼치는 CB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호 본부장은 CBS 보도국 기자, 편집부장, 부국장, 울산CBS 본부장, 보도국 선임기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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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동서대 8대 총장에 장제국 현 총장 연임
    동서대 제8대 총장에 장제국 현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송정제)은 24일 재단사무국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서대 제8대 총장에 장 총장을 선임했다. 장 총장의 임기는 2015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말까지 4년간이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은 대학구조개혁과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4년간의 대학 운영 경험과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다방면에 걸쳐 오랜 경험과 역량을 검증받은 장제국 총장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 다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장 총장은 지난 4년간 교육부 각종 국책사업 선정, 취업률 부울경 1위(나그룹), 국제교류 향상으로 대학의 이미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제8대 총장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동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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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함안지역 교역자회 세미나 및 총회
    지난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부곡 레인보우호텔에서 함안지역 교역자회 세미나가 개최됐다. 회장 이상선 목사(함안제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가 ‘목회자의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마산노회장 이병권 목사(복음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에 앞서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대구 서교회)와 함안군수 차정섭군수가 인사와 축사했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회장 여동현 목사(군북교회) 서기 추성택 목사(함안읍교회) 지영주 목사(의령마산교회)가 피선돼 임원교체 후 회장의 인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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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고신대, 수도권 후원의 밤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12월 16일(화) 오후 6시 30분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서울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제8대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이 취임한 후에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 지역에서 갖는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로 교계와 정계 대표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은혜 가운데 마쳤다. 조성국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은혜의 시간은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의 기도와 홍보대사인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의 찬양,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리더쉽’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리더쉽을 갖춘 기독인재를 양성해 쓰러져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는 고신대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천우정(방송인, 의료경영학과 동문) 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고신대학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계은(CCM가수) 자매의 축가와 김종인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의 격려사, 김무성 국회의원(새누리당 당대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손봉호 박사(고신대학교 석좌교수)가 각각 축사를 했다. 이날 고신대학교 하나님나라 운동 동참을 위해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3천만 원, 부천참빛교회(담임목사 김윤하) 1천만 원, 김경래 장로(빛소금교회 원로), 단혜향 교장(독수리기독학교) 각 1천만 원, 박상은 장로(분당샘물교회) 1천만 원 등 많은 분들이 비전에 동참하며 후원했다.전광식 총장은 세상적으로는 미약해 보이는 하나님나라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후원자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주님이 기뻐하실 인재양성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대학으로 발전시키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고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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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복음병원, 부산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대장암 수술 1등급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2014년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주요 암치료 평가 부문에서 1등급을 차지해 지방을 대표하는 암 전문 병원의 위상을 굳건하게 지켰다. 18일(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 자료(2013년도 진료분)에 따르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대장암과 폐암, 식도암, 고관절치환술, 위암 등의 고난이도 수술의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했으며, 최근 발표된 유방암 수술 실적도 2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 되는 등 진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꾸준히 향상시켜 오고 있다. 3차 결과를 공개하는 대장암평가는 266기관의 1만 788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등급 기관은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지표는 전체 90% 이상,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률 영역, 수술 영역 등에서 높은 충족율을 보여야 선정이 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장암 치료 적정성 평가 1등급을 기록한 대장항문외과 안병권 교수는 “오랜 임상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시스템의 구축으로 국내외 어느 지역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자부심으로 수술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선도하는 암 치료의 희망이 되는 수술팀의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고 했다. 복음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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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캄보디아의 ‘밥퍼’ 이기원 선교사
    지난 21일(주일) 은성교회에서 이기원 선교사 파송예배가 있었다. 총회파송 전문인 선교사로 캄보디아 땅을 다시 밟게 되는 이기원 선교사를 만났다. 이기원 선교사는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집안의 장남인 큰형이 신학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집안 식구들이 교회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실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열등감과 사회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가득했던 이 선교사는 27세에 다일천산병원에서 봉사하던 의대생을 통해 처음 ‘나에서 남으로’, ‘자기 자신에게서 내 이웃’으로 관점이 바뀌게 됐다. 얼어붙었던 마음에 따뜻함을 느끼게 됐고, 2003년 다일교회(최일도 목사)에서 세례를 받고 다일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삶을 돌아보게 됐다.2005년 1월 캄보디아 비전트립을 가게 된 이기원 선교사는 생전 처음 빈민촌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면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기원 선교사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얼마나 부끄러운지 소리 내어 엉엉 울었습니다. 그때 7살 정도로 보이는 이름 모를 아이가 제 눈물을 닦아 주었습니다. 빈민촌 소녀의 작은 손을 통해 주님을 만났습니다”라고 전했다. 2005년 7월부터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원장으로 지내며 4년 동안 빈민촌 밥퍼 사역을 했다. “4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언어가 되지 않고, 언제까지 밥만 줘야 할까 고민하게 됐습니다”는 그는 마음속에 있던 모든 것을 회개했다고 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16년 만에 다시 학업을 시작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국립)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이기원 선교사는 “‘킬링필드에서 힐링필드’로 인생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주님의 사랑뿐임을 10년간 캄보디아에서 있으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했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한 이유도 이 땅, 이 민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알고, 위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모든 경험이 진짜 선교사가 되기 위한 훈련과정이었다는 이기원 선교사는 지난 10월 예장통합 총회 업무교육을 수료했다. 빈민촌에 방치된 아이들에게 교육 혜택의 기회를 단 한번만이라고 주고 싶다는 이 선교사는 “한 끼 식사만큼 빈민촌 아이들에게 교육이 참으로 절실합니다. 제가 5년 동안 학업을 마칠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아이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준다면 스스로 일어나고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치원, 도서관, 방과후 학습 등을 통해 무지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일반 학습이 아닌 성경학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깨닫고 어린아이들 마음 속에 복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맘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 기관, 현지교회, 병원, 학교, 센터, 은행 등과 협력해온 결과 얻은 인맥과 경험을 통해 주님의 사업에 조금이나마 사용되기를 바라는 이기원 선교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이 이곳으로 보내주셨습니다. 특별한 특혜이자 은혜입니다”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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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문화쉼터, 겨울철 노숙인을 위해 의류 전달
    (사)문화쉼터(대표 강혁식 목사)는 지난 12월 19일(금) 부산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방한의류를 전달했다. 강형식 목사는 “무료급식을 실시한지 5년이 됐다. 이곳에 보통 300~350여명이 온다. 그들을 위해 400벌의 점퍼와 수면양말을 준비했다. 작년에 연탄을 8800장을 전달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 모두에게 전달이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의류업을 하시는 집사님의 도움으로 겨울 점퍼를 마련했다. 그전에는 헌옷을 수거해서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연탄을 대신한 그 경비로 새 옷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쉼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 부산진역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식사를 하기 전에는 공연을 통해 노숙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문화쉼터 안에 14인조 밴드가 있다. 3개조로 나누어서 늘 공연을 하는데 오늘은 감사하게도 지방의 가수로 활동하는 분이 섬기겠다고 찾아왔다”면서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가수를 소개했다. 강형식 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교회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면서 “기도와 관심,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낮은 자를 섬기러 오신 예수님처럼 한국교회가 그들을 위로하고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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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마산기연 제50차 정기총회
    마산기독교연합회 2014년도 제50차 정기총회에서 김신환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무에 앞서 가진 예배는 김신환 목사의 인도로 구옥서 장로(부회장)의 기도와 아름다운교회합창단의 찬양 후 양영전 목사(전회장, 마산재건)가 ‘바울의 위대한 기독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본받아 겸손과 섬김의 삶을 드러내 보일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강한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타권 감독(청산장학회)과 김종인 목사(회장)의 장학금 전달과 최 감독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신정환 목사(전회장, 산호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이어진 회무는 김종인 목사(회장)의 사회로 이범석 목사(전회장)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회장:김신환 목사(아름다운) ▲수석부회장:송명안 목사(중리)▲목사부회장:원대연(마산), 문영도(마산양문), 이형준(문창), 하동우(참좋은), 박운규(마산활천), 조희완(산창), 강영구(마산동광), 강영철(마산성은)▲장로부회장:노현방(한남제일), 조우성(마산제일), 하성암(마산재건), 김대원(행복한), 구옥서(마산동부), 김종대(마산삼일), 최민호(마산중앙), 안승준(합성)▲총무:이상택 목사(회원동부) ▲부총무:이병권 목사(마산복음), 조장효 목사(열방), 최정규 목사(합성), 김승계 목사(옥계), 김종원 목사(신마산), 박창복 목사(남마산), 김종준 목사(홍대) ▲서기:한재철 목사(성동) ▲부서기:강정식 목사(봉덕) ▲회계:윤병석 장로(문창) ▲부회계:공석표 장로(아름다운), 박두용 장로(마산성산) ▲감사:김종인 목사(마산창대), 강동은 장로(산호).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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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아름다운 청년 봉사단체 ‘반디봉사단’
    지난 24일(수) 반디봉사단(단장 최재우)이 제2회 이브나눔파티를 열었다. 화려한 불빛과 시끄러운 음악 속 젊은 청춘들이 즐기는 파티의 모습은 아니다. 이브나눔파티는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이브에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뜨거운 청년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파티다. 오후 2시부터 팀별로 주먹밥을 만들고 서울역 부근을 다니며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방한복을 전달했다. 반디봉사단은 단장 최재우 씨(만 29세)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부터 시작한 단체다.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씨는 현재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는 재원이다. “어려서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다. 그런데 고2 때 담임선생님을 만나 그분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아 공부를 하게 됐다”는 최 씨는 대학교에서 인생의 멘토를 만났다고 말했다. “학과 교수님이신 배성권 교수님을 만나면서 신앙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고, 교수라는 꿈을 가지게 됐다.”대학교 4학년 때 행복전도사로 활동하던 당시 고신대 총학생회장이던 송주연 씨를 만났고, 그를 통해 섬김과 나눔으로 하나님께 영혼 인도가 가능하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부산역 노숙자들을 찾아 학교 식당을 빌려 준비한 주먹밥을 주고 대화하면서 긍휼한 마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대학원을 진학한 최 씨는 고신대 선배를 통해 한국리더십학교를 소개 받았고, 그곳에서 전 성신여대 총장인 손봉호 교수의 강의를 듣게 됐다. 기독교인이 가질 정의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이라는 그의 메시지에 불화살을 맞은 것 같이 마음의 뜨거운 뭔가를 느끼게 됐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해보자는 열정을 가지고 성탄절에 노숙자들을 돕는 봉사를 준비했다.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사람들을 모으고 봉사했다.“나눔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싶었는데 그전부터 존경하던 이장로 교수님께서 봉사단을 만들어 보라고 제안하셨다. 뛰는 가슴을 안고 친구들을 모았다. 3명의 친구들과 한 달간 준비과정을 마치고 2013년 2월 반디봉사단을 창단했다. 그리고 연탄나눔봉사, 여수 애양원 나병환자 봉사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새터민을 돕는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생각을 전환해 탈북민과 같이 봉사하고 싶었다. 남북청년들이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한다”는 최재우 씨는 올해 법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지금 최재우 씨는 세가지의 꿈을 가졌다. “배성권 교수님과 같은 영적인 멘토역할을 하는 교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부산에 리더십학교를 세워 기독교 리더십을 양육하는 것이고, 또 반디봉사단의 장이 아니더라도 계속 돕고 싶다”고 밝혔다.반디봉사단은 매월 팀을 나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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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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