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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문화연대, 기독교 문화 페스티벌 CCM 축제 개최
    기독문화연대에서는 12월 8일(금)~9일(토) 이틀 동안 엘레브(수영로 팔도시장 내)에서 CCM축제를 개최한다. 마커스 커뮤니티 함부영, 캘리그라피 한성욱, 서양화작가 최영이, TIA 태권도 시범단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참석하여 부산의 기독교문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 음악과 미술, 태권도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와 작품을 감상하고 살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10-2470-0766 / 010-5525-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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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4
  • 창단 30주년 기념, 제16회 서울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서울장로성가단(단장 김광영 장로)은 지난 11월 23일(목) KBS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초교파 장로들로 구성된 서울장로성가단은 '어둠에서 빛으로'라는 주제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개안수술이 필요한 사람들 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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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4
  •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품과 위로 전달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에서는 지난11월15일 5.4강도의 지진이 발생한 포항 흥해지역을 방문하였다. 이재습 지방장관과 김금희 여성사역서기관을 중심으로 부산지역과 경포지역사관들20여명과 하사관 몇 명이 함께 동참하여 지진피해자들과 여진을 대비하여 피신해 함께 거처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였다. 지방본영에서 준비한 이불, 라면, 귤, 물티슈 등을 구호품접수처에 전달하였으며 이재민을 방문하여 위로하였다. 경포지역에 속한 구세군영문과 군우들은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보진 않았지만 가재도구들과 가정용품이 쓰러져 다소피해를 보았다. 무엇보다 큰 피해는 정신적 트라우마로 이후에 있을 수 있는 여진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생활에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에 이재습 지방장관은 경남지방에 속한 모든 영문에서 합심하여 기도해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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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21세기포럼, 2017년도 기독문화대상 수상자 발표
    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홍순모)은 11월 23일(목) 제12회 기독문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7년 11월 2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독문화대상 문화예술 부문 5명, 교육부문 4명, 봉사부문 1명 등을 심의한 결과 아래와 같이 최종 수상자를 의결했다. 총 5부문으로 문화예술 부문에 병암 서예한문연구원장 여운부 장로, 교육부문에 장대현학교장 임창호 목사, 봉사부문에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를 각각 선정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특별상 민석 지도자대상 정치부문에 김형오 장로, 목회부문에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목) 오후 6시 동서대학교 UIT관 6층 국제세미나실(주례동)에서 개최한다. 1.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수상내역 ▲ 여운부 장로 여운부 장로는 1974년부터 서예를 통한 선교에 관심을 갖고 1980년 <중국 현 지교회설립을 위한 기금마련초대전>과 <부산 서구지역 장애우 돕기를 위한 초대전>에 작품을 희사 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2017년까지 국, 내외 선교와 불우 이웃돕기, 기독교 기관단체를 위한 개인전과 초대전을 10회까지 개최해 수천여만원을 희사하였으며 한국기독서예선교원을 1993년 11월에 개원하여 전국 서예인을 대상으로 1995 년부터 부산을 기점으로 제1회 대한민국 기독서예대전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작품으로 부산, 대구, 대전, 서울 등지에서 10회까지 개최했다. 또 두루마리 선교지와 한문성경보감을 발간하여 전국 교도소에 무료로 배포 하는 등 40여 년간 오직, 한 길을 걸으며 후배양성과 재능기부 등을 하신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금번 제12회 기독문화대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 하게 됐다. 2. 교육부문 수상자 수상내역 ▲ 임창호 목사 임창호 목사는 고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7년 7월, 탈 북민 성인 6명과 어린이 3명으로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어느 작은 건물 옥상에서 장대현교회를 개척하면서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를 함께 설립해 봉사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 장대현학교는 익명의 독지가가 4층 건물을 기증해 줌으로 운영에 탄력을 받아 통일시대를 대비한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장대현학교는 2014년 11월,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는 중학교과정 위탁교육기관으로, 2016년 12월에는 중‧고등학교과정 위탁교육기관으로 각각 인가를 받았고 2016년과 2017년도에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2년 연속 <올해의 탈북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9월에는 미국 국무부에서 풀브라이트장학재단 소속 교사 1명을 파송하여 현재 가르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미국 NK Mission에서 루이스 갈로목사 부부가 영어교사 선교사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장대현학교는 현재 중‧고등학생 22명이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전임교사 5명, 사감 1명, 교목 1명, 그리고 자원 봉사자 교사 48명(교장 임창호)등으로 부터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검정고시 교육과 신앙훈련을 쌓아가고 있다. 임창호 목사는 이러한 교육사역을 통해 10년 동안 대학 진학에 20여명, 이 들 가운데는 국가고시를 거쳐 간호사로 취업한 사람이 3명이 있으며 또 모금을 통해 3명을 탈북 시켜 귀중한 생명을 구출해 내는 등 10여 년 동안 탈 북민 교육에 애쓰신 공적이 높이 평가되어 금번 제 12회 기독문화대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3. 봉사부문 수상자 수상내역 ▲ 천종호 판사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는 판사 경력 21년 가운데 8년 동안을 1만 2천여 명의 비행소년을 재판한 우리나라 최초의 <소년사건 전문판사>이다. 그는 사법부 내에서 비인기 분야인 소년사건을 자처해서 담당하면서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소년범들을 가슴으로 품으며 거리를 헤매는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안식처를 마련해 주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2010년 11월에 창원에 처음으로 <청소년회복센터>가 개소되게 하였고, 현재까지 전국 19곳의 센터의 개소를 주도하였으며, 2016년 5월에는 청소년복지지원법의 개정까지 주도하여 회복센터가 국가의 공식적인 시설로 인정받게 했고, 국가 차원에서의 예산지원이 없는 회복센터의 운영을 돕기 위해 독지가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 다녔다. 또 그 는 학업을 중도 포기한 소년들을 위해 국제금융고등학교 창원법원특별반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의 개설을 주도했다. 지금까지 법원특별반을 졸업한 250여 명, 소년들의 재비행률은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그밖에도 천판사는 청소년회복센터를 통해 <멘토와 국, 내외 여행하기><바람의 노래 합창단><만사 축구단>등의 프로그램으로 무대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에 자존감을 갖고 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해 괄목 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천 부장판사는 법정 안에서는 호통판사지만 법정 밖에서는 소년들의 아픔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탕자의 아버지와 같은 <소년범의 아버지> 로서 우리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 추구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평가되어 금번 제12회 기독문화대상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4. 특별상 민석 지도자대상 정치부문 수상내역 ▲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전 국회의장 김형오 장로는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8대까지 5선 의원을 연임하는 동안 크리스천 국회의원으로서 올 곧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했다. 특별히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하면서 국회의장으로서 위민정치를 위해 좌우로 흐트러지지 않는 중립에서 책무를 잘 감당하시고 깨끗한 모습으로 정계를 은퇴하고 우리사회에 아름다운 족적을 남겼다. 이 같은 그의 고고한 모습이 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을 설립한 민석의 정신과 일치하기에 특별상 민석지도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5. 특별상 민석 지도자대상 목회부문 수상내역 ▲ 김문훈 목사 김문훈 목사는 1999년부터 포도원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깊은 영성과 탁월한 설교로 교회를 크게 부흥시켰으며 특별히 전국 방송망을 통한 대중설교로 교회성장과 교인들의 신앙향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여 특별상 민석지도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기독문화대상은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 기독교 문화창달과 차세대 지도자육성, 그리고 기독교계의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므로 기독교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난 2006에 제정해 올 해로 1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 (전화 051-86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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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부산금사교회(부산중부노회) 노인대학 꿈같은 대마도수학여행을 다녀오다
    부산시 금정구 금사교회(담임 정명운목사) 노인대학생들이 교인들의 도움으로 11월20일(월)-21일(화)1박2일 일정으로 일본대마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부산신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한 수학여행단은 대마도에 도착하여 한국전망대, 덕혜공주결혼기념비, 수선사, 도노자키언덕, 상대마와 하대마를 이어주는 만관교, 에보시타케 전망대, 등을 관광을 했다. 출발에 앞서 교회를 찾은 김세연 국회의원. 원정희 금정구청장.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원. 김성수. 정미영 구의원등이 대거 찿아와 격려했다. 금사노인대학의 대마도 수학여행은 ‘노년을 행복하게! 노년을 활기차게’ ‘어르신들의 소원 들어드리기’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 사상 고취’ ‘공동체훈련’ ‘내 부모처럼 모시기’ 등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금사교회는 금사노인대학 개교이후 노인대학생들을 대거 해외로 2번씩이나 수학여행을 보냈는데 이런 일은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노인대학생들은 “교회가 학생들을 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베풀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명운 노인대학 총장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신다는 마음으로 “노년에 가장 무서운 병은 암도, 치매도, 아니고 외로움이라고 하는데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마도에 간다는 소식에 지역의 선한 반응을 이끌어내 금사교회가 좋은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모범 노인대학에 선정된 금사교회노인대학은 매년 어르신들을 각별하게 모시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동안 청와대, 국회의사당, 독립기념관, 고려신학대학원, 가나안농군학교, 제주도. 일본(시모노세키 후쿠오카 뱃부 유후인)여행. 그 외 국내1박2일 캠프를 실시해 주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매주 목요일 열리는 금사노인대학에는 매주 많은 어르신들이 출석하는 등 인기가 높다. 호주 선교사 엥겔(Engel·한국명 왕길지) 목사에 의해 일제시대인 1910년 3월에 창립돼 107년 역사를 자랑하는 금사교회는 일본 신사참배 강요에 신앙정절을 지키기 위해 부산·경남지역 많은 주의 종들이 피신해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교회 주변은 노후 된 공단의 지역 특성 상 노인들이 전체 인구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문화적 혜택을 받을 공간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호소했다. 정명운 목사가 부임한 뒤 교회가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갔다. 특히 노인대학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어르신 섬기기와 노인공경의 본을 보이면서 90% 이상이 불신자들인 노인대학생들도 최근 상당수가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등 구원의 방주에 승선하고 있다. 정 목사는 “어르신을 섬기는 소문이 나면서 타 지역에서도 학생들이 몰려 온다”며 “다음세대도 중요하지만 노인들을 공경하는 것이 한국교회 제2부흥의 중요한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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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은성교회 조원경 원로장로 소천
    조원경 장로(은성교회)가 향년 91세로 11월 22일(수) 소천했다. 발인예배는 11월 24일(금) 오전 7시 서구 남부민동소재 은성교회당에서 거행한다. 장례식장은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다. 조원경 장로는 부산노회장로회장을 역임, 한국기독공보 부산지사장으로 수십 년간 교계언론에 헌신해 왔다. 슬하에 조광조 장로(부산동아대 의대 교수)와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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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포항 교회들, 포항 지진 피해 그 이후
    지난 15일 역대 두 번째 규모인 5.4 지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지역 교회들의 피해가 눈에 띌 만큼 컸다. 실제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규모는 작지만, 진원지가 내륙이고 깊이가 얕아 교회들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예배당 노후화가 심각하고, 내진설계 적용이 안 된 건물이 많았던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 포항지역 20여개 교회가 지진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지진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 외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 포항 기쁨의교회 지진 대피소 제공-CBS 캡쳐 포항 기쁨의교회는 복지관 건물을 지진 대피소를 제공하면서 인근 지역 이재민 400여 명이 머물고 있으며 교회에서는 온돌방과 세면시설, 식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진석 목사(포항 기쁨의교회)는 “우리 포항 이재민들이 작은 여진에도 매우 크게 놀라는 것을 보면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교회는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섬기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큰숲교회, 포항지구촌교회, 오천제일교회 봉사자 봉사모습-CBS 캡쳐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큰숲교회와 포항지구촌교회, 오천제일교회와 함께 따뜻한 간식과 음료를 대접하고 있으며, 예수전도단 포항지부와 푸른초장교회, 포항성동교회 등은 붕어빵을 나눠주며 이재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곡강리와 망천, 성곡 등 농촌마을에서는 마을 교회를 중심으로 무너진 담벼락의 벽돌을 제거하는 등 복구활동을 도왔다. ▲ 포항연탄은행, 청하제일교회, 기쁨의교회, 한동대, 그루터기교회 등 봉사자 80여명 봉사활동 모습-CBS 노컷뉴스 캡쳐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은 청하제일교회와 기쁨의교회, 한동대, 그루터기교회 봉사자 등 80여 명으로 지진 피해 복구단을 구성해 흥해읍과 망천리, 성곡리 지역 에너지 빈곤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깨진 연탄 제거와 창고 정리, 가재도구 분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포항지역 4백여 개 교회는 포항지역의 회복과 지진 이재민들의 안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있으며, 일부 교회에서는 특별 구호헌금을 모아 지진 이재민 돕기에 사용하기로 하는 등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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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아름다운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고신대 제9대 총장으로 안민 장로(교회음악과, 사직동교회)를 선출했다. 총장 선출 직후 안민 장로를 만나 앞으로의 학교 운영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안민 교수는 총회운영위원회 허락을 거쳐, 내년 1월25일부터 본격적인 총장 직무에 들어간다. 고신대 9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 부족한 사람이 이사회의 선택을 받았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선다. 앞으로의 임기 4년이 고신대 미래의 존폐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교단과 지역교회가 고신대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대학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4년이 무척 중요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학사 운영 계획을 알려달라. - 학령인구 급감과 함께 급변하는 대학사회 환경과 대학평가라는 냉엄한 현실속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고 점프하면 100년 대계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며, 대응에 실패한다면 존폐의 위기에 처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첫째, 고신대학교를 국제적 선교중심 기독교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전임 총장들의 주요비전을 계승하는 것이기도 하며, 우리교단과 교회의 핵심적인 사역이기도 한 이 과제는, 선교학과 뿐 아니라 고신대학교 전체의 과제로 삼아 학문적 연구와 선교 인턴십, 선교 동원 등을 교단 총회세계선교회와 긴밀한 협조 가운데 펼쳐 나갈 것이다. 둘째는 고신대학교를, 시대가 요구하는 구체적 글로벌 기독인재 양성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교회의 전문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의 현장 가운데서,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건실한 기독인으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첨단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감각을 지닌 실력있는 기독인재로 양성하는 것은, 교회와 세계선교의 미래를 위해 시대적 중차대한 사명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고신대학교를, 신학, 보건의료‧복지, 의과학 영역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고신대학교는 신학과 더불어 의료,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이를 지속발전 가능한 분야로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신앙공동체를 이루어, 이름뿐이 아닌 실제적으로 아름다운 기독교대학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 권위적 리더가 아닌, 대학 관련 내외 구성원들 소통하며 섬기는 총장이 되는 것을 임기 내 경영소신으로 삼을 것이다. 임시(관선)이사 때 장로 총장이 탄생한 적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교단이 선출한 최초의 장로총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고신대 총장 자리는 목사들의 전유물로 알려져 왔었다. 잘해야 된다는 부담이 클 것 같다. - 당연히, 잘해야 한다는 부담은 크다. 내가 잘해야 다음에도 (장로님들에게도)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사실은 목사 교수님들을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 섬기듯이 잘 대우하겠다. 영성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장로총장으로서의 부족한 영성부분을 채워 나갈 생각이다.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발전기금 모금에 상당한 기대를 하는 것 같다. 혹시 특임부총장을 세워 발전기금 모금에 나설 생각이 없나? - 특임부총장제의 원래 취지는 대 교육부를 상대로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만든 것이다. 대학평가와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특임부총장제가 필요하다. 타 대학에서도 그런 취지에서 특임부총장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발전기금 모금은 내가 직접 챙길 생각이다. 8년 전 부총장 시절 발전기금 모금을 상당히 잘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수님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하다. - 단순히 돈을 모은다는 생각이라면 상당히 힘들 것이다. 나는 ‘발전기금 모금’을 ‘비전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이 어떤 가치와 비전을 갖고 있고,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교회와 성도님들이라면 기꺼이 대학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봉사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끝으로 교단과 지역교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저는 고신교회에서 태어나 사직동교회의 장로로 25년을 섬기고, 고신대학교수로 35년을 봉사해 왔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계와 교회의 여러 다양한 영역에서 과분한 사역을 감당 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섬겨오던 섬김의 리더십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신대학교의 거룩한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신총회와 지역교회,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의 기대와 지도를 겸허히 경청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고신대학교를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대학교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한번 대학과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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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고신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특별공연 개최
    ▲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포스터 고신대학교가 후원의 밤을 맞이하여 2017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12월 14일(목)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은 전 세계 유일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스위스, 독일, 일본, 러시아, 중국, 대만 등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세계 최정상 소년합창단으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 언론의 격찬을 받고 있다. 110주년을 맞이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2017년 한국 투어를 위해 특별히 엄선된 최정예합창단원들과 매혹적인 보이 소프라노 솔리스트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과 천상의 하모니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는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펼친다.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줄 모차르트의 '자장가' 등의 클래식 명곡, 아름다운 프랑스 샹송 메들리와 세계 각국의 민요, '위아더월드' , '넬라 판타지아' 등의 크로스오버 곡,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만을 위해 편곡되어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 매년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받는 서프라이즈 앵콜곡 등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만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2017년 12월, 잊지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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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고신대복음병원, ‘1원 1촌’ 사랑의 의료봉사 펼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17일(금) 경남 거제시 동부면 참조은마을 구천권역도농교류센터에서 펼쳤던 사랑나눔의료봉사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거제시내로부터 멀리 위치해 병원을 찾기 힘든 동부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 감축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과 거제동남부농협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1원 1촌’ 의료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면 참조은마을에 위치한 구천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거제시 동부면 제채윤 면장, 거제시 서인 부시장, 황종면 도의원, 조호현 시의원, 노협중앙회 김종수 거제지부장, 동남부농협 원희철 조합장 등 지역관계자도 대거 참석해 고신대복음병원의 1원1촌 의료봉사를 응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진, 수간호사, 지원인력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내과·외과‧가정의학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등 5개과 진료과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진료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도농교류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구급함 150개를 전달했으며, 주민들은 봉사단에게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 고신대복음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구급약품도 지원했다. ▲ '닥터이장'위촉식 모습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 앞서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의 구천‧연담‧평지마을(이하 참조은마을) ‘닥터이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임 병원장이 ‘닥터이장’으로 위촉되면서 고신대복음병원과 동부면 참조은마을은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함으로써 도농협동 운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참조은마을 1원 1촌 의료봉사가 처음이 아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경남지역 다문화가정과 도서산간지역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12월에도 병원으로 지역주민 400여명을 초청해 무료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학 병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의료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그 보람과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1원 1촌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거제도 및 도서지역에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의료나눔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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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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