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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퀴어축제 반대, ‘레알러브 시민축제’ 열린다
    경남퀴어문화축제에서 시작된 부울경퀴어웨이브가 오는 22일 부산 서면일대에서 ‘2025 부산퀴어 퍼레이드’ 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2025 부산퀴어퍼레이드가 11월 22일(토) 11시-18시 부산 서면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현재 부산퀴어퍼레이드 공식 굿즈(특정 단체에서 출시하는 기획 상품)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부울경퀴어웨이브는 “행정지역이 아닌, 유동적인 생활권을 바탕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축제와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끝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끝없는 축제로 퀴어가 파도처럼 밀려오도록 연간 행사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축제를 응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반면 부산교계도 반대축제를 계획중이다. 2017년 제1회 부산퀴어축제부터 반대 운동을 펼쳐온 부산교계는 차별금지법 제정 및 동성애동성혼헌법개헌 반대와 비윤리적인 문화 확산 저지, 퀴어음란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개최해 왔다. 레알러브 시민축제는 퀴어축제 참가자들과 마찰을 피하면서 문화공연 및 집회, 홍보부스 설치, 퍼레이드를 펼쳐왔다. 금년에도 1인 시위(12:00-14:00) 및 문화공연 및 집회(14:00-16:00)와 퍼레이드(16:00-17:00)를 계획중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성창민 사무총장은 “레알러브 시민축제는 기독교인이 중심이지만 기독교인만의 집회가 아닌, 일반 시민이 반대하는 집회가 되고 있다. 동성애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을 각인 시키며, 건강한 성과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민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부산시민만들기시민연대(대표 안용운 목사)가 주최하고, 행복한 윤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산복음화운동본부,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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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수영로교회 50주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긍휼사역’ 전개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긍휼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수영로교회는 ‘긍휼, 몸에 새기다’라는 주제로 11월 한 달 동안 ‘긍휼 임팩트’ 사업을 진행중이다. 11월 8일부터 3주간 부산 각지에서 진행되는 긍휼사역에 수영로교회 소속한 개인, 가정, 소그룹 단위로 참여하여 직접 사역을 체험하고 더 나아가 그 사역에 계속해서 헌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 8일 (토) APEC 나루공원에서 수영로교회 50주년 생일 선물을 이웃에게 나누는 ‘2025 러브박스’ 행사를 진행했다. 또 20일(목)에는 ‘2025 지역살림’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살림’ 행사는 ‘지역을 살리는 일, 그리고 지역 살림을 책임지는 일’이라는 의미로 매년 부산의 한 지역을 정해 그 지역에 필요한 여러 사역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연탄 나눔, 김장, 주거환경개선, 이불 세탁 등의 사역을 함께 진행한다. 또 12월 13일에는 ‘2025 긍휼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봉사자들과 섬김이들을 위해 식사 및 공연, 말씀 간증의 시간을 준비한다.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선한 사업에 재헌신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지난 6일 정신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4천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수영로교회가 기부한 성금은 사회적 고립, 우울증, 자살위험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모금회는 부산광역시정신요양재활시설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16개 정신재활시설에 지원금을 배분해 자살예방 및 정신 건강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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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살리시는 하나님’ 출판 감사예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의 신간 ‘살리시는 하나님’ 출판감사예배 및 목회자세미나가 11일(화) 오전 10시 포도원교회 미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사회로 노정각 목사(온천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철봉 목사(고신증경총회장)의 ‘살리시는 하나님’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김철봉 목사는 “목회란 살리는 것이다. 의사가 수술을 잘 해서 육신을 살리듯이, 목사는 양떼들에게 말씀을 잘 전달해서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며 “목회자는 (말씀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성경말씀을 공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며, 성경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출간감사 행사에는 전남수 목사(미국 제자들교회)가 영상으로 책소개를 했다. 전 목사는 “김문훈 목사라고 하면 겉으로 설교나 부흥사로 유명하고, 크고 화려한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실제 그 분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고뇌와 눈물, 무릎으로 빚어진 기도와 회개의 역사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분이 추구하는 살림목회를 통해 영혼을 살리고, 교회와 가정을 살리는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다”며 “살림목회는 결국 부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살아나는 부흥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저자인사에서 “제가 걸어온 길은 살리시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순종하며, 생기와 소망을 전한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절망의 자리에서 생기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살리시는 하나님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신인범 목사(총회교육원 이사장)가 서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주제강의 시간에는 ‘살림목회의 신학적 기초-생명신학과 회복의 목회’라는 주제로 우병훈 교수(고신대 신학과)가 강의를 전했고, 라운드토크(2026 목회트렌드) 시간에는 이순훈 목사(당진동일교회),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 노정각 목사(부산온천교회), 이국희 목사(수영중앙교회)가 나와 2026 목회트렌드와 각 교회의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훈 목사의 신간 ‘살리시는 하나님’은 변두리 지역교회를 열매 많은 포도원교회로 일군 김문훈 목사의 목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눠 포도원교회 이야기와 김문훈 목사의 삶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가 침체의 위기에서 벗어나 생명력 있고, 역동적인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통해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배를 회복할 때 신앙과 삶, 그리고 목회의 회복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 목회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 '목양십훈'(牧羊十訓)에 대해 멘토링 하면서 쇠퇴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짚어주기 위해 포도원교회가 부흥한 7가지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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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중국을 모욕하면 감옥에 보내는 것이 정상인가?
    이달 4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같은 당의 이광희, 신정훈, 박정현, 윤건영, 이상식, 박균택, 허성무, 서영교, 권칠승, 최혁진(처음에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였다 무소속) 의원 등이 발의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법률안의 핵심은, 형법 제307조의2에서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또는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형법 제311조의2에서는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또는 특정 인종을 모욕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은 중국과 중국인을 지칭한다. 최근 우리 국민들 사이에 중국인에 대한 ‘반중 시위’가 있었는데, 지난 9월 대통령은 서울 명동에서 반중 시위가 일어난 것을 두고 ‘그게 무슨 표현의 자유냐, 깽판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따라서 지난달 국무총리는 반중 시위를 ‘자해적 행위’라며 법무부와 경찰청에 엄중 대응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고 나서 이번 달에 곧바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렇듯 소위 ‘중국, 중국인 모욕 처벌법’을 발의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민주노총 주관의 반미 시위에는 대응한 적이 있는가? 또 반일 시위에도 어떤 처벌 조항을 만들었는가? 그런 면에서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조치의 배경을 두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중국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나오는 이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주권을 취득하고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는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외국인 유권자 12만 6,000명 가운데 중국인이 10만 명으로 약 80%를 차지하였다. 내년 선거에서는 그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특정 국가의 국민들만을 위한 입법은 낯 뜨거운 일이다. 우리나라에는 헌법 제21조에서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보장하고 있다. 또 헌법 제37조에서는 자유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반중 시위’가 나타난 것을 보고 즉각적으로 ‘처벌법’을 만들려는 것은, 국민들이 볼 때 매우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일이며, 이 정부와 정치권이 누구 편이 되려는 것인지 의아스럽다. 정부가 이러니, 우리나라에서는 중공군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행진을 하는 일들까지 벌어졌다. 공산군에 의한 6.25 전쟁 당시 중공군 연인원 130만 명이 한국전에 불법적으로 참전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이미 남북이 통일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역사적 피의 아픔을 망각하고, 중국(중공)인 보호법을 만들려고 하는가? 이런 발상을 한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즉시 입법발의를 취소하기 바란다. 분명히 이 땅은 대한민국이지, 중국이나 중공땅이 아니다. 바꿔놓고 생각해서 우리 국민들이 중국땅에 들어가 태극기를 들고, 국군 복장을 하고 거리 행진을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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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이스라엘관광청, 가장 오래된 성경 ‘이사야서’ 두루마리 첫 공개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2026년 1월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구약 성경 사본으로 알려진 사해사본의 이사야서 전체 두루마리가 대중에게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이스라엘 박물관 개관 60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947년부터 사해 북서쪽 해안에 있는 쿰란 인근의 11개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는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구약 성경 사본으로 알려져 있다. 발견된 사해사본 중 가장 길고 보존 상태가 좋은 것은 이사야서 대 두루마리로, 54개 열에 이사야서 66장이 모두 포함되어 무려 7.17 미터에 달한다. 연구 결과, 이 두루마리는 기원전 125년 경으로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사해사본 두루마리 중 하나로 오늘날 히브리어 성경(마소라 본문)과 약 95% 이상 일치한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이사야 대 두루마리는 사해 두루마리 중 처음 발견되었던 일곱 두루마리를 보관하기 위해 건립되었던 이스라엘 박물관의 성서 전당에 소장되어 현재까지 원본 두루마리의 일부만 전시되어 왔으며, 대중에게 전체가 공개된 적은 없었다. 이번에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의 60주년 개관 기념 전시 ‘사막의 목소리: 위대한 이사야 두루마리(A Voice from the Desert: The Great Isaiah Scroll)’가 열리면서 전 세계 방문객들은 사해사본의 정수이자, 제2성전 시대의 진품 유물인 이사야 대 두루마리의 원본 전집을 직접 볼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특별한 전시는 두루마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하여, 고고학적 유물이자 독특한 역사적 창작물로서의 두루마리를 만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방문객들은 유대 사막에서 시작하여 눈부신 햇살 아래, 사해 북서쪽에 있는 1번 동굴의 가파른 절벽 앞에서 시작되는 독특한 여정으로 안내된다. 동굴의 어두움 속에서 방문객들은 이사야 대 두루마리를 포함한 최초의 일곱 두루마리의 발견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고, 이 두루마리들이 1965년 이스라엘 박물관의 성서의 전당에 도착할 때까지의 경로를 함께 하며 전시의 말미에서 7미터가 넘는 이사야 두루마리 전체를 온전히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이 전시에서는 고대의 두루마리 사용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고대 공동체가 두루마리를 어떻게 제작하고 활용하고 보존했는지와 두루마리의 재료와 기능, 필사자, 필사 관행, 본문의 구성, 역사적 맥락 및 본문 자체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통찰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얻게 될 새로운 통찰은 학문적 연구와 성서 본문의 전승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사야서는 신약성경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약성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민족 구원, 사회 정의, 시온의 궁극적인 회복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담고 있어 수천 년 동안 유대 신앙과 민족 희망의 초석이 되어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사해사본 이사야 두루마리 전시는 그 필체가 히브리어 ‘정사각형’ 문자의 초기 형태로, 2천 년 넘게 유지되어 온 히브리어 및 문자의 연속성까지 볼 수 있어 신앙적인 이유 뿐아니라, 역사문화적 학문적으로도 반드시 방문해 볼 전시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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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지경희 기독작가 전시회
    부경기독작가회 소속 지경희 작가가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예이제 갤러리(관장 박경철, 사직동교회)에서 개인전을 가진다. 지경희 작가는 “이번 작품은 존재함의 흔적, 인간의 고독감, 이 시대를 스쳐간 시간의 흔적을 붙들기 위한 표현으로 하나님을 향해 올리는 묵언의 노래, 곧 찬양을 시각화한 것”이라며 “작품을 통해 종교와 예술이 지닌 독자적인 영역을 결합의 형태로 인식하기 위하여 종교적 성향을 실존적인 해법으로 풀어내고 싶었다. 화석처럼 굳어진 주제와 형태가 아닌 이 시대를 조명하는 신의 발자욱 소리를 현대미술의 조형원리에 섞어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설명했다. 지경희 작가는 2022년부터 자연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일반은총을 부산의 금정구에 있는 온천천의 생태를 소재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하나님의 정원안에서 피조물인 나의 존재가 자연과 함께 누리는 기쁨을 이번 전시회 작품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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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예장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
    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가 4일(화) 진주중부교회(김선엽 목사)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 주제로 개최됐다. 수석부회장 이수환 장로(진주중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직전회장 김시갑 장로(평성교회)의 대표기도와 진주중부교회 김선엽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김선엽 목사는 “서로 협력하여 하나 됨을 이루고, 영혼구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직전총회장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개회식에서는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송재철 장로의 개회사와 경남진주노회 노회장 박성호 목사(횡천교회)의 환영사, 장로부총회장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의 축사,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윤창현 장로(세계로교회)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또 실무임원들에게 표창장 수여와 전도상 시상식도 함께했다. 3부 총회에서는 성원보고와 회순채택, 각종보고(감사, 사업, 재정) 후 공천위원장 김시갑 장로의 기도 후 공천자 명단 발표에 따라 박수로 임원이 승인됐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수환 장로는 “경남지역 장로회의 하나됨과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제28회기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수환(진주/진주중부교회), 수석부회장: 배재억 장로(경남/진영교회), 부회장: 김경회, 김봉민, 박정환, 박명준, 안남호, 권충호, 박신학, 홍사용(이상 지역별 대표), 총무: 구영근 장로(마산/예곡교회), 서기: 김재상 장로(남부/충무제삼교회), 회록서기: 박장성(김해/확신교회), 회계: 오동목 장로(진주/삼일교회), 감사: 하삼수(김해/모든민족), 김만배(서부/안의교회), 이혜영(중부/삼문교회)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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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마산동광교회 임직감사예배
    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 임직감사예배가 지난 2일(주일) 오후 2시 본교회당에서 개최됐다. 강영구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장로부노회장 안남호 장로의 기도와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의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장로⦁집사 장립식 및 권사 임직식에서는 서약과 안수, 당회장 공포가 있었다. 이날 이수근, 강권호, 조춘제, 이영주 장로가 장로장립을 받았고, 김태곤, 박기용, 김종구, 김영철, 김도훈, 추현대 집사가 집사장립을 받았다. 권사임직에서는 정상엽, 김영옥, 백미숙, 하정숙, 박윤옥, 김영자, 최경숙a, 허성실 권사가 임직했다. 축하와 감사 시간에는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정상률 목사(마산삼일교회)가 교육들에게 권면했고, 김종인 목사(상암교회)가 축사했다. 이후 임직기념패전달과 장로뱃지 증정식도 거행했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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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에서 생명나눔 이름표 헌정식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장미원에 자리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에서 11월 1일(토) 낮 1시, ‘생명나눔 이름표 헌정식–Remember your love’이 진행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유재수 이사장)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너패밀리 68가정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이름표를 기념공간 안내판에 직접 부착하며 사랑의 기억을 이어갔다. 이름표는 본부를 통해 도너패밀리를 3년째 지원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이번 생명나눔 이름표 헌정식은 기증인의 고귀한 뜻을 알리며 사회적으로 기증인의 이름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를 열어 유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전하고 우리 사회에는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발판을 마련했다. 2016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9명의 생명을 살린 故 김대건 씨의 어머니 홍순옥 씨(70세)는 “잊혀 가던 아들의 이름을 이렇게 남길 수 있어 큰 위로가 된다.”라며, “이름표 헌정식를 준비해 주신 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2022년 아들 이승준 군을 떠나보낸 윤정원 씨(44세)는 “아이를 잃은 슬픔은 끝나지 않지만, 승준이가 남긴 사랑이 누군가의 가슴속에서 여전히 힘차게 뛰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도너패밀리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생명나눔의 사랑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정어린 시인이 뇌사 장기기증인을 추모하며 쓴 헌시 ‘사랑하는 사람아’를 도너패밀리 장부순 부회장이 유가족을 대표해 낭독했다. 이날 도너패밀리 대표로 소감을 전한 故 박준희 씨의 어머니 신경숙 씨(58세)는 “기억은 희미해 질 수 있어도 부모에게 자녀의 이름만큼 선명한 것은 없다.”라며, “생명을 나눈 사랑으로 각인된 이름들이 이 공간에서 영원히 빛나며 그 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는 생명나눔 홍보대사 라루체가 헌가를 선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본부 유재수 이사장은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에는 기증인과 유가족, 이식인을 상징하는 세 개의 구로 제작된 조형물 ‘나누고 더하는 사랑’을 조성돼 기증인을 추모하고, 유가족 간의 교류와 위로를 이어가는 상징적인 장소로 기능해 왔지만 기증인 명단을 담지는 못해 유가족들의 아쉬움이 늘 존재했다.”라며, “이번 헌정식을 통해 유가족들의 바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념공간에 기증인의 이름을 영구적으로 남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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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현금없는 사회 속, 한 번의 태그로 나눔 시작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11월 4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빌딩에서 ‘2025 자선냄비 캠페인 NFC 모금 도입 기념행사’를 열고,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의 ‘원태그(One-Tag) 스마트기부 시스템’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97년째를 맞은 구세군 자선냄비는 시대 변화에 따라 ‘현금 없는 사회’에 대응하며 기부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2020년 QR코드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는 스마트폰을 기부판에 태그(tag)하면 즉시 결제가 진행되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14초 내 기부가 완료되며,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 신용카드를 지원한다. 이번 NFC 기부 도입은 디지털 시대에 나눔의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구세군은 기술을 통해 세대와 지역 간 나눔 참여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손쉽게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NFC 기부를 통해 수집되는 위치·시간대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모금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관리 방식은 향후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나눔 전략 수립에도 활용된다. 김병윤 사령관은 “한 번의 태그가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간다”며 “디지털 세대와 함께 구세군의 100년 전통이 미래 기술과 만나는 전환점을 만들고, 나눔이 더 가까운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FC 기부 시스템은 12월 자선냄비 거리모금 현장에 시범 적용되며, 2026년부터 전국 주요 상권과 교회, 프랜차이즈 매장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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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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