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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다양한 십자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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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용 집사작가 박상용 집사(서울산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십자가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현재 작품만 1,500여 점이다. 작년부터 ‘손양원 기념관 개관 1주년 십자가 전시회’와 ‘경남CBS/손양원 기념관 특별 십자가 전시회’등을 개최해 왔고, 금년에는 백양로교회 희년 기념 십자가 전시회(3/31일부터-4월20일까지)를 하고 있다.
박 집사는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십자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가장 한국적인 십자가를 통해 신앙 회복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오늘도 십자가 작품을 연구하고 있다.
작가 박상용 집사는 2001년 한국서화미술대전 시각부분 입선과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특선 외 다수 입상을 해 왔다. 2015년 국민일보(미션라이프)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소개되었고, 2016년 제2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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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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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메시지]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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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소망이 부산 1,800개 교회위에와 42만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도의 성자 선다싱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어느 대학교수가 질문합니다. "오랫동안 젖어온 힌두교를 버리고 기독교를 믿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즉, 힌두교와 기독교의 차이가 무엇이기에, 종교까지 바꾸었느냐는 질문에, 썬다 싱은 극히 간단하게 대답하였다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이 세상 많은 종교 교주 무덤은 거창하고 찬란하며, 그 무덤이나 뼈를 가장 소중히 모시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 왜?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음에서의 부활’은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명제요 위대한 축복입니다.
세상 모든 종교는 죽으면 다 끝나지만, 기독교는 영원한 부활의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의 종말이 와서 모든 희망이 다 끊어질 때, 다시 영원히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은, 장엄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기에 우리 모두 믿음으로 부활의 축복을 영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활절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가장 큰 메시지는 ‘예수부활, 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바로 인류를 위한 부활의 첫 열매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기에,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역사를 소망하려면, 우리가 먼저 죽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죄에 대하여 죽고, 세상과 육신과 정욕에 대하여 죽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할 때, 부활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금년 부활절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부활절이요, 온 민족이 부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세월호가 돌아온 것처럼, 국민의 희망이 돌아오고 꿈이 돌아오도록 바라보며 기도합시다!
대통령 탄핵과 구속재판이라는 고통을 통해, 대한민국이 치유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 경제 사회 교육이, 후진국 형에서 선진국 형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사분오열된 이 나라를 하나 되게 만들며, 구태의연했던 모든 부끄러운 사회적 폐단을 다 청산하고, 다시 이 나라가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언덕위의 도시>가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기도해야 할 줄로 압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낙망치 않고 기도할 때, 한국 교회와 부산 1,800교회마다 위대한 부활의 역사가 나타나고, 모든 성도 가정과 심령마다 부활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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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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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이 전하는 통일을 향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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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후를 생각하며 사명 감당
저는 고신대학교 재학 중인 1학년 최광옥입니다.
저는 처음 한국에 와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분단의 아픔이 저에게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언어, 수업의 내용을 따라 갈수 없어 무척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장대현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장대현학교에서 3년간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으며 믿음의 신앙생활도 하고 또 저의 꿈도 생기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고, 가꿔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장대현학교에서 통일에 대한 신념이 더 굳어지기도 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더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장대현 졸업 여행을 미국으로 다녀왔는데 미국을 여행하면서 인터뷰도 잠깐 했습니다. 그때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고향의 친구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고 기억하는 친구들의 얼굴은 어렸을 적 모습이고, 나의 지금 모습은 성인이 된 모습이어서 ‘친구들도 이젠 성인이고, 나와 나이도 같고, 성장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모습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마음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났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고향을 떠나 온지 5년 정도 되어갑니다. 그동안 저의 고향도 많이 변했을 겁니다.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들은 모두 고향을 그리워하고, 꿈을 가지고, 통일이 된 후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통일이 되면 고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저의 꿈은 통일이 된 후 고향에 가서 유치원 어린이집 센터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독교학교인 고신대 아동복지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고, 배우고, 또 한국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저와 꿈이 비슷한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 함께 꿈을 펼쳐 고향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교회 다닌 지는 3년이 되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교회 다니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아무 목적 없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 설계하심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그냥 즐겁기만 하고 또 저의 꿈에 대해 더 구체적인 생각을 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저의 꿈에 대한 목적도 가지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이번 부활에는 받은 사랑 베풀길
저는 2007년도 한국에 온 탈북자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사상교육만 받고 자랐기 때문에 처음 한국에 적응하기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한국에 와서 교회라는 곳을 처음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통근비(돈)를 준다는 소리에 아무런 생각 없이 교회를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면서 제 마음도 열리게 되었고, 지금은 신앙생활이 저에게 큰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지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예수님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제 삶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성경을 일독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이해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성경을 통해 저의 믿음이 더 단단해 지는 것 같습니다. 금년에도 1독 이상 하기위해 매일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살아오신 여정을 보면, 항상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편에서 서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어 오셨습니다. 우리 탈북자들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교회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년 부활절에는 나보다 더 못한 이들을 돌아보며,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남에게 베푸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새로운 삶과 새로운 생명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늘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 장대현교회는 벌써부터 부활절 준비로 바쁩니다. 거의 탈북민들로 구성된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부활절이면 계란을 삶고 특송을 준비하고 북한음식도 만듭니다. 북한에서는 제일 큰 명절이 김일성이나 김정일 생일 이었는데, 한국에 와서 교회에 다니면서 부활절이 가장 큰 명절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님, 너무 많은 죄를 지고 하나님께로 나갈 수 없었던 우리들이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살면서 교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김일성 일가 중심으로 그 외에 다른 신을 알아서는 안 되고, 철저하게 통제 당했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감시하고, 고발해야만 하는 통제 속에서 마치 큰 감옥처럼 경계하고 복종하며 살았습니다. 한국에 와서 언니를 따라 교회에 나가게 되고, 찬양을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세상에서 방황 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마치 나의 힘들고 고달팠던 시간들을 누군가가 노래로 만들어 위로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북한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왔는데, 온 세상이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세상 밖으로 나와 보니 북한에서의 길고 힘들었던 삶들이 너무 억울하고 서럽기만 합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찬양처럼 한때는 이런 삶을 내게 주신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따뜻할 거라고, 그래도 얼마나 고생했냐고 위로해 줄 것으로 알았는데, 한국은 너무 생소하고 차갑기만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서야 내가 왜 이런 고난의 시간들을 겪으면서 이 땅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우리를 연단하셔서 때가 되었을 때 준비되어 그 땅을 회복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라하고 보잘 것 없이 세상 가운데서도 버림받았던 우리들이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갈 수 있게 되었으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아무 대가없이 그저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오늘도 기도합니다. 메마르고 사랑이 없는 저 북한 땅을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옥진이가 되기를 부활절을 맞으며 더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부활절을 맞으며
며칠 있으면 부활절입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부활절의 의미를 잘 모르겠지요. 저도 처음 한국에 와서 부활절에 교회에 나갔는데, 예쁘게 포장한 계란을 나누어 주어 그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대현교회에 다닌 지 올해로 10년이 되면서 부활절의 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북한에서부터 이곳까지 수많은 힘든 시간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대가 없이 주는 사랑을 받아 본적도 없고, 대가없이 남에게 베풀어 본 적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이해관계와 돈으로 계산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면서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을 더 경계하면서 살았습니다. 처음 교회가면 “사랑합니다”라면서 안아주고, 집에 찾아오는 교회 분들이 낯설고 거부감이 생겨서 문전박대를 많이 했지요.
북한에서 한국까지 힘든 시간동안 너무 많은 상처와 아픔으로 마음의 문을 꽁꽁 잠그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에게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너무도 생소합니다. 그런 나의 마음을 두드린 찬양이 바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교회에서 나를 위해 불러줄 때 이곳에 오기까지 동안 겪었던 수많은 고난들이 떠오르면서 너무 서럽고 마음이 아팠고, 나도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에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런 나를 위해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시면서까지 사랑하셨고, 죄로 인해 하나님께로 나갈 수 없었던 우리 죄인들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해 주셨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대가없이 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하며 나도 그 사랑을 저 메마르고 황폐한 북한 땅에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부활절을 맞으며 더욱 기도 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신 생명
이제 곧 다가 올 부활절,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시려고 외롭고 험한 골고다의 언덕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주님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홀로 메시고 피 흘려 죽으시고 그러므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이제 불과 며칠 후면 온 세상에는 고운 꽃들이 만발하게 피겠지요. 우리를 위한 주님의 희생의 꽃, 이 세상을 그토록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의 꽃들 말입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북한에서 힘겹게 살아오던 저에게 봄은 낭만의 계절이 아니었습니다. 죽지 못해 살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도 수십 번...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생명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습니다. 단지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였고, 차마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 목숨은 파리 목숨같이 가엽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처럼 찾아온 기적으로 저는 북한을 탈출하게 되고, 중국을 거쳐 대한민국에 입국하게 됩니다. 정말로 목숨만 건지자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차가운 두만강을 서슴없이 건넜습니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한국 입국까지의 여정가운데 저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난 하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부활의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영원한 약속을 하셨습니다. 영원한 사랑, 영원히 죽지 않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쉽게 받은 선물이라 얼마나 값진 것인지는 한참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입국하여 신앙생활을 계속 하는 과정에 저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누군가의 죽음과 바꾼 귀하고 값진 생명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저는 어느 날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그 무섭고 외로운 골고다의 언덕을 혼자 올랐다는 사실 앞에 눈물을 터뜨리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그저 굶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이 감사했을 뿐인데, 그토록 평범한 나의 생명이 예수님의 죽음과 맞바꿨다는 사실 앞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주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은 나의 최대의 명절임을 고백합니다.
국민이 하나 되는 진정한 통일
통일은 ‘나누어진 것들을 합쳐서 하나의 조직ㆍ체계 아래로 모이게 함’이라고 어학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일에 대해서 설명을 안 해도 모두가 다 알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통일에 대해서 물어보면, ‘통일을 해야 한다’는 사람과 ‘하면 안 된다’는 사람과 ‘잘 모르겠다’라는 답변을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통일을 해야 한다는 사람들 중에는 ‘이산가족 때문에 통일을 해야 한다’라는 사람들과 ‘경제적으로 이득이니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또 통일을 하면 안 된다는 사람들에게 이유를 묻는다면, 우리나라가 엄청난 경제위기를 겪게 될 것이고, 또 일자리도 더 줄어든다고 하고 세금문제도 말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대부분 그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고 있고, 왜 틀린 생각인지를 설명해 줍니다.
사실상 통일이 되면 일자리는 아주 많이 창출될 것이고, 또 경제도 잠시 침체 되겠지만 나중에는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통일은 국가적으로 하는 것도 통일이지만, 우리 개개인이 하나가 되는 것이 통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국가가 통일되더라도 국민이 하나가 안 된다면 그것은 진정한 통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만의 이득만 보고 통일 하는 것도 바람직한 통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북한의 자원이나 인력 등을 보고 통일을 하겠다면, 그것은 북한사람들의 시점에서는 침략이나 마찬가지이다.
한마디로 양측이 다 이로운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 되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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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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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한교연, 12일 통합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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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이하 한교연)이 12일 통합을 선언한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비공개 모임을 가지고 한기총·한교연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두 기관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통합선을을 한뒤 세부 사항 및 절차는 양쪽 통합추진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한기총은 7일 임시총회를 가지고 한교연은 11일 임원회를 열어 인준을 받으면 1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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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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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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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지난 28일 서울 양평동 GOODTV 사옥에서 대한예수고장로회 통합 총회세계선교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 세계 선교 사역을 알리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는 90개국에 파송한 1500여 명의 소속 선교사들의 선한 사역을 GOODTV를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승학 목사는 "방송 선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GOODTV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나님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복음화를 위한 부흥의 길을 열어주시고, GOODTV가 참된 복음을 전하는 데 크게 쓰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총회세계선교부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한 소식을 통해 믿지 않는 이들이 하나님께 나아오길 소망한다"면서 "업무협약의 관계를 넘어 세계 선교의 중추적 사역을 감당하는 동역자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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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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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흔적은 아름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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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환 목사가 신간 <흔적은 아름다워야 한다>을 발표했다. 저자는 부산일보 기자로 12년을 활동하다 1981년 3월 장로회신학대학원(광나루) 입학했다.
저자는 2007년 4월, 5년 앞당겨 조기 은퇴하고 고희를 맞는 2012년 소설가로 등단하여 설교집 <더 나은 본향을 찾아>, 수필집 <마음을 건드리는 노래>, 시집 <그림자의 귀향>, 소설집 <둥근별>등 기독 문인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신간의 그의 목양서신을 엮은 책이다. 목회하는 동안의 목양 서신 내용들, 달려온 날보다 달려갈 날이 얼마 남지 않는 것을 알고 목회 흔적들을 정리하며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12)라는 말씀이 기도제목이라는 저자는 산마루에서 자연과 더불어 산새와 들풀, 바람을 교우로 삼고 목회하는 시인으로서 순수함이 묻어나는 영혼의 메시지를 여기에 담고 있다.
목회자는 언제나 긍정적인 말과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야 한다는 저자의 지난날의 기억들을 한 권의 책을 통해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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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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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한국대학연맹 국가대표 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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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시범단 김수민, 김희연, 오다슬, 한호익 학생 4명이 지난 3월 26일 열린 2017년도 한국대학연맹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오디션에서 시범단으로 선발됐다.
한국체육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선발전은 전국 대학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35명 중 고신대학교 선수 4명이 선발돼 한 대학에서 최대 인원이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뿐만 아니라 2017년도 현재 국기원 상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선수들(박병화, 장성환, 임예찬,노태민)까지 모두 8명이 올 한 해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또 국위를 선양하게 된다.
이정기 학과장은 “학과 개설 9년 만에 분명한 목적으로 공부와 훈련에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학생과 코치, 교수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단은 이번 여름에도 5개 팀으로 나눠 세계 6개국을 섬기고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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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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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부산크루즈의료관광지원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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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난 3월 3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내 부산크루즈의료관광지원센터와 크루즈의료관광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원센터는 부산관광공사로부터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 이며 크루즈승무원의 휴게시설을 겸하면서 부산 의료관광의 장점을 크루즈선사 및 승무원에게 알리고 기항지관광 상품으로 의료관광을 접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학 병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 대마도가 육안으로도 관찰되는 병원, 국제여객터미널과 가장 가까운 대형병원의 장점을 살려 블루오션인 크루즈 의료관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도 6월과 7월 ‘크루즈의료관광 설명회 방문단’을 이끌고 일본 및 대만크루즈에 승선해 부산으로 오는 선상에서 이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크루즈 상품 홍보 설명회 및 전문의상담 등 의료상담과 비즈니스상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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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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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공병승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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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건축토목공학부 공병승(사진) 교수가 지난달 30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회 토목의 날 행사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 교수는 30여 편의 학술논문 발표, 2권의 전공도서를 집필했으며, 대한토목학회 이사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의 건설고문을 통해 많은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해 대한민국의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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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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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원 이사 6인, ‘이사회 소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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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6인 이사(황만선, 양재한, 석대중, 변성규, 최종원, 김형태)가 이사회 소집 요청을 하고 나섰다. 고려학원 정관 제31조(이사회 소집의 특례)에 의하면 ‘재적이사 반수 이상이 회의의 목적을 제시하여 소집을 요구할 때, 이사장은 소집 요구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사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7일 이내에 회의소집을 통지 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현재 고려학원 재적이사가 10명이기 때문에 6인의 이사의 소집 요구는 법적으로 정당한 요구이며, 정관에 따라 강영안 이사장은 이사회 개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사회가 개최되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이사회 소집요구에 대한 엇갈린 시선
이사회 개최가 힘들다는 주장은 6인의 이사들의 소집 요청이 시간적으로 늦었다는 주장 때문이다. 이들이 요청한 공문은 3월31일자로 되어 있다. 하지만 재단에 접수된 날짜는 4월3일자다. 일부 이사들이 도장을 4월3일 찍었기 때문이다. 재단측은 “(3월31일)공문은 받았지만, 도장을 안 찍은 이사들이 있어 접수가 되지 못했다. 여섯 분 모두 도장을 찍어 재단에 접수된 날짜는 4월3일이다. 소집요구일은 재단에 접수된 날짜로부터 20일”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3월31일자 공문대로 한다고 해도, 정관에 규정되어 있는 20일은 이달 4월 20일이다. 이들 중 양재한, 석대중 이사의 임기는 4월16일자로 끝이 난다. 만약 이사장이 시간을 지체하면서 정관에 명시된 20일 기간을 다 채운다면, 그 사이 두 사람의 법인 임기(4월16일)는 만료되고, 소집요구서 자체가 효력을 잃게 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사회 개최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정관에는 ‘소집 요구일로부터 20일’이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3월31일로부터 20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소집 요구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사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7일 이내에 회의소집 통지를 하여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늦어도 13일에는 재단사무국이 회의 소집통지서를 발송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사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회의소집 통지서’ 발송 당시에는 법인 이사들의 임기가 살아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다만 10일(월) 이후 회의소집 통지서를 발송하게 될 경우 작년 9월 총회가 임명한 새로운 임기(2017년 4월17일- 2021년 4월 16일)의 이사들이 회의를 하게 된다. 7일(금) 오후 4시 현재 이사회 소집 요구서는 발송되지 않았다.
법인 모 이사는 “지난 이사회 당시 ‘이사장 임기 문제’와 ‘곽 전 처장 복직 문제’에 대한 안건이 의제에 없었기 때문에 이날 이사들이 조속히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사회가 안되면 간담회를 해서라도 이 문제를 풀고 가자고 했고, 당시 참석한 이사들은 모두가 공감했다. 하지만 이사장은 이사회 소집을 하지 않고 있다”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총회 회장단과 이사장의 만남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 회장단과 강영안 이사장의 만남이 지난 3월28일 서울모처에서 있었다. 총회 회장단은 강 이사장이 4월 16일 퇴임하는 이사들과 함께 퇴임하기를 원했고, 강 이사장은 법적 임기를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총회회장단은 “새 이사장만이라도 바로 선출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강 이사장은 “생각해 보겠다”고 원론적인 답변만 제시했다. 총회임원회는 강 이사장이 회장단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다. 총회 모 임원은 “이사장 문제로 총회가 소란스러워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다만 총회의 권위를 위해서라도 이사장의 향후 행보에 맞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 전 처장 복직 초읽기
곽 전 처장이 곧 복직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중앙노동위에서 원직에 복직 시킬 것을 명령했지만, 재단측은 강제이행금을 납부하며 행정소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간 내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중앙노동위 판결이 확정됐다. 따라서 강 이사장은 곽 전 처장의 복직 명령을 내려야 할 상황이다. 만약 강 이사장이 시간을 끌면 지난번 납부한 강제이행금 660만원 보다 더 많은 강제이행금을 6개월 단위로 계속 부과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왜 복직명령을 내리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곽 전 처장의 복직 문제는 총회 안팎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이사회 소집요청을 한 6인의 이사들과 총회 회장단도 곽 전 처장을 빨리 복직 시킬 것을 이사장에게 요구하고 있지만, 이사장은 요지부동이다. 하지만 행정소송을 포기한 상황에서는 복직명령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사장이 시간을 끌 경우 재단만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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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