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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본부장 이취임식 및 제9기 집행위 출범예배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0일(화) 오전11시 산성교회(허원구 목사)에서 이사장·본부장 이취임식 및 제9기 집행위원회 출범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백승기 목사(백향목교회)의 사회로, 고문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가 설교하고 조영호 목사(소명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이사장과 본부장으로 취임한 안용운 목사(온천교회)와 허원구 목사가 각각 취임사를 전했으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박성호 목사와 광주성시화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사장 안용운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산성시화부산성시화운동이 부산 성시화를 위해 바른 기여와 다른 지역의 좋은 모델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이사장으로서 본부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이 성시화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받침목이 되고 그루터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 본부장 허원구 목사는 “부산의 모든 목회자 그리고 작은 교단, 큰 교단 할 것 없이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며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성시화운동본부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제9기 집행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본부장 : 허원구 목사 △수석부본부장 : 이규현 목사 △부본부장 : 박정근 목사, 유연수 목사, 김성곤 목사 △사무총장 : 백승기 목사 △기획단장 : 박성규 목사 △총무단장 : 박남규 목사 △대외협력단장 : 최상림 목사 △여성기도국장 : 조금엽 권사 △재정국장 : 이성규 장로 △사무국장 : 성창민 목사 (분과별) △목회자위원장 : 박현수 △차세대위원장 : 박상철 △일터위원장 : 윤동일 △사회복지위원장 : 정명식 △문화예술위원장 : 강형식 △이단대책위원장 : 주인백 △아카데미위원장 : 김성철 △전도위원장 : 정은석 △홍보위원장 : 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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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한국교회총연합회 공식 출범
    ▲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예배를 가졌다. 한교총에 참여하는 교단장들이 나와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 데일리굿뉴스 )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의 출범예배를 가졌다. 한국교회총연합회출범준비위원회는 예배에 이어 출범식을 가지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이날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통합, 합동, 대신,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등 주요 7개 교단을 비롯한 한교총 출범에 서명한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15개 교단의 목회자 및 성도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전한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은 “그동안 유례가 없었던 역사적 쾌거”라며 한국교회 연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나 됨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한국교회가 하나 돼 이슬람, 동성애, 목회자 납세, 이단 문제 등 기독교 입장을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회장은 “하나 될 때 힘이 되고 기적이 이뤄진다. 하나된 힘으로 크게 쓰임 받자”고 전했다. 이어서 예장고신 배굉호 총회장, 예장합신 최칠용 총회장, 예장개혁 이승헌 총회장이 각각 ‘국가 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해’, ‘남북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또 예배 후 가진 출범식에서는 기하성 이영훈 총회장이 1년여의 통합 경과를 보고하며 “한교총이 한기총과 한교연 두 단체의 연합이 아닌 한국교회 모든 교단을 아우르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류광수 목사가 이끄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가 한기총에 회원 탈퇴서를 제출했다며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에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교총에 참여하는 전 교단장들이 나와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한기총 2011년 7월 7일 개정 정관인 이른바 ‘7·7정관’을 기본 틀로 하기로 명시하고, 7·7정관 이후 한기총에 가입된 교단은 재심을 통해 이단성 시비를 막기로 했다. 한교총 최초 공동대표는 예장통합과 합동, 기감 교단장들이 맡는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장대신 총회건물을 임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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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분쟁 상담 중 재정관련 문제가 최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가 2016년 전화·대면상담을 통해 접수한 교회분쟁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교회문제상담소가 발표한 '2016년 상담통계 및 분석'에 따르면 재정 관련 문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가 발표한 보고서 내용이다. 2016년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 상담통계 및 분석 1. 들어가는 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회문제에 대한 상담을 총 162회 진행하였다. 대면상담으로 연결된 사례는 25회이며, 전화상담 건수는 127회, e-mail을 통한 상담 및 질의는 5회 접수되었다. 본 단체의 상담위원 및 상담간사가 진행했던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중심으로, 교회 분쟁의 유형을 정리하여 최근 경향을 파악하였다. <표 1>을 보면, 전화상담 횟수가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고, 총 상담횟수도 2012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한국교회가 양적으로 성장 둔화 및 감소세에 접어든 점을 고려하면, 분쟁교회 증가는 두드러진 현상임을 알 수 있다. 2. 상담 교회의 일반적 특성 상담을 진행했던 교회(기관)가 소속한 교단을 살펴보면, 예장 통합이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예장 합동이 27곳, 기독교장로회가 13곳, 기독교대한감리회가 9곳 순으로 나타나, 대체로 교단 크기가 클수록 상담이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회 규모는 각종 법률적 · 사회적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초대형교회보다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형 교회에 편중되어 있고, 지역별로는 인구가 많은 곳일수록 분쟁이 많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대면상담은 상담소 접근이 쉬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 기타 교단: 대면상담한 곳은 예장 합신, 예장 뉴개혁, 미국 남침례교, 국제독립교회연합, 무소속 각 1곳이었으며, 전화상담 중 비공개 요청은 15곳, 연합오순절, 백석, 보수, 고려, 기침, 한영, 우리, 국제독립교회연합, 무소속, 총공회 각 1곳이었다. <그림 4> 규모별 교회 수(출석교인 기준) <그림 5> 지역별 교회 수 월별 분포로는 교회마다 상 · 하반기 교인총회를 개최하는 1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그 외에 각 교단의 총회가 이슈로 떠올랐던 8월 이후에도 상담 빈도수가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6> 월별 분포 3. 2016년 교회상담 내용 1) 교회분쟁의 유형 교회분재의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상담 중 분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상담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제를 분류하였고, 대부분 복합적인 주제로 상담하는 경우가 많아 중복으로 표기했다. <표 7-1>을 살펴보면, 대면상담 중 “재정관련 문제”가 16건(30.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담임목사에 의한 독단적 운영”과 “목회자의 성폭력 및 성적 일탈”을 각각 8건(15.1%) 진행하여, 다른 주제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담임목사의 목회부실이나 잘못된 언행”과 “헌금강요”가 각각 4건(7.5%), “목회리더십 교체과정 갈등”과 “교회 내 부당치리”가 각각 3건(5.7%)으로 이어진다. <표 7-2>를 살펴보면, 전화상담 역시 “재정 관련 문제”(43건, 21.2%), “담임목사의 목회부실이나 거짓말”(31건, 15.3%), “담임목사에 의한 독단적 운영”(21건, 10.3%)이 각각 1~3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러나 4위는 “교회 세습”(20건, 9.9%)으로 대면상담 순위와 달랐으며, “담임목사의 성문제”의 경우 전화상담 비율이 대면상담보다 높았다. 세습이나 성폭력 상담의 경우, 내담자가 교회 안에서 고립되거나 핍박받는 것을 우려하는 경향이 있었다.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종합해보면, 가장 많이 다룬 주제는 교회나 기관의 재정관련 문제였다. 교회 분쟁의 가장 큰 원인이 회계 불투명성, 배임, 횡령 혐의 등, 재정을 관리하는 문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담임목사의 목회부실과 잘못된 언행”은 대면상담 4위, 전화상담 2위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목회자의 성폭력과 성적 일탈 문제” 또한 대면상담 2위로 두드러졌다. 상담 주제 대부분은 담임목사와 관련이 있었다(“독단적 운영”, “담임목사의 목회부실”, “담임목사직 세습”, “담임목사 교체 과정 갈등” 등등). 교회 내 의사결정 구조에서 담임목사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로 혹은 노회와의 갈등”으로 상담한 사례는 비율이 높지 않았다(대면상담 2건, 3.8%, 전화상담 8건, 3.9%). 2) 대면상담 이후 후속조치 <표 8>과 같이, 상담 진행 후 제보 내용에 관한 사실 확인을 위해 피제보자측에 면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11건에 달했다. 이는 양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확인된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인 행동을 취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면담을 요청한 횟수에 비하여 실제로 피제보자와 면담이 성사된 경우는 적었다. 피제보자가 면담을 거부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교회 내부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언론을 통한 공론화를 추진하였다. 신중한 판단을 위해 후속대면상담 및 법률자문을 진행하였으며, 물리적인 거리나 시간문제 등 대면상담이 어려울 경우에는 상담위원이 전화로 후속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들이 상황을 객관화하고 마음 속 혼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진행하였다. ※ 언론 제보 중, 2015년 이전 상담 교회에 대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음(교회 2곳, 2회 제보). 3) 내담자 직분 <표 9-1>을 보면, 2016년 대면상담 시 참석한 내담자의 교회 내 직분은 집사(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청년과 평신도(9명), 권사(4명), 장로(5명), 전도사(2명), 목사(1명) 순이었다. 해마다 장로 직분자와 집사 직분자가 문제제기하는 비율은 높은 편이었다. 교회의 내부 소식이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 각종 사안을 파악하고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집사의 상담 비율이 증가하고, 장로 비율은 감소했다. 평신도와 청년의 상담 비율이 장로를 앞지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표 9-2>의 전화상담 통계에서도 집사 직분자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반 교인과 장로 순으로 이어졌다. 교역자와 사모(9%)의 상담은 거의 대면상담으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신상 노출로 인해 받을 불이익을 우려하거나, 단체의 개입으로 교회 내 분쟁이 악화할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 교회 교인이 전화상담한 경우는 지인이나 가족 등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해당교회에서 분쟁을 겪는 사례였으며, 교회를 다니지 않는 비신자가 상담한 경우는 단 1건(전화상담, 0.9%)에 불과했다. <그림 9-1> 대면상담 내담자 직분 <그림 9-2> 전화상담 내담자 직분 4. 2016년 상담 통계로 본 교회분쟁 경향 분석 1) 목회자의 자질 부족에 대한 각성 요구 <표 1>의 연도별 통계를 통해서 확인한 바와 같이, 교회 분쟁은 증가 추세다. <표 4>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규모가 작은 교회의 분쟁 상담이 많았다. <표 7-1>과 <표 7-2>에서 본 것과 같이, 목회자의 잘못된 언행이나 목회부실, 윤리적인 잘못 등으로 발생한 분쟁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한국교회는 교인 수 증가를 지상과제 삼아 목회자 윤리를 부차적인 문제로 여기곤 했다. 반면에 교인들은 교회 밖에서 공무원, 부동산 전문가, 회사원, 자영업자 등으로 일하며 한국 사회의 기본적인 윤리원칙을 훈련 받는다. 교회 안에서 목회자의 막말과 저주, 표절설교, 신천지 매도, 이간질 등을 목격하면, 교인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교회의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이 시점에서, 목회자의 윤리적 공백이 교회 분쟁의 원인 중에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다. 위기의식을 느낀 목회자 집단의 상담도 뒤따랐다(<표 9-2>). 가부장적 문화에 익숙한 교회에서는 목회자의 잘못을 지적해도 책임 면피와 조직 유지를 신경 쓰는 일에 급급하다. 귄위를 내세우는 것만으로는 분란을 잠재우기 어려워지자, 목회자와 사모가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권위에만 신경 쓰는 잘못된 논리에서 벗어나, 이제는 교인들이 기대하는 윤리감수성에 눈을 뜰 필요가 있다. 2) 목회자 성문제, 목소리 내는 교인 많아져 <표 7-1>과 <표 7-2>에서 보듯, 목회자 성문제는 전화상담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드러냈을 때 주위에서 받을 냉정한 시선 등 2차 피해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성문제에 대한 대면상담 비율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당사자 중에는 용기를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전병욱 · 이동현 목사 등 교회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공분이 촉발되었고,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조성되었다. 피해자가 고발에 나설 수 있게 된 데에는 이러한 공감대가 뒷받침된 영향이 컸다. 부교역자 성문제는 대면상담으로 이어진 경우가 특히 많았다. 부교역자의 영향력은 담당 교구나 부서, 혹은 동료 교역자로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피해자 측이 교회를 떠나지 않아도 가해자의 직접적인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고발 대상이 담임목사인지, 부교역자인지에 따라 겪어야 할 심리적 부담도 차이가 난다. 가해자의 지위나 권위에 좌우되지 않고, 공정한 원칙에 따른 합리적인 절차 마련이 절실히 요청된다. 성폭력 문제가 교회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는 것과는 달리, 교계에서 적극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노력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피해자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2차 피해로 인해 교회에서 떠날 것을 강요받지만, 가해자는 그동안 목회에 힘써온 본인의 노력에 지장이 생긴다는 명분을 제시하며, 가해자인 본인에게 동정심을 베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폭력 사건에서 발생하는 각종 심리적인 문제와 역학적인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합의를 통한 상황무마를 시도하거나 피해자 신상을 노출해 처벌을 끌어내려 한다면 문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각 교회 공동체마다 신중하고 전문적인 접근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회자 성범죄가 교단 재판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고, 유사한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교계 전체의 노력이 요구된다. 3) 집사, 청년 세대의 상담 증가 <표 9-1>과 <표 9-2>를 통해 알 수 있듯, 집사 직분자의 상담이 늘었고, 장로가 차지하는 상담 비중은 감소하였다. 당회 내부의 견해 차이는 감소했다고 볼 수 있지만, 교회 전체 차원에서 발생한 갈등을 당회가 조율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판단으로 교인 반발을 부추긴 사례가 많았다. 상담에 임한 교인들은 담임목사 혹은 장로들이 교인 전체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표 7-1>과 <표 7-2>에서 살펴본 각종 주제에 대하여, 교인들은 당회가 합리적인 절차를 준수하며 결정을 내렸는지, 재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였다. 담임목사를 포함한 당회 자체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고, 의사결정이 독점된 현상에 대하여 젊은 세대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혹은 계속될지에 대해서는 향후 지켜볼 필요가 있다. 4) 폐쇄적인 재정, 인사 전횡에 대한 문제 여전 상담 주제나 직분이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교회 내의 불투명한 재정 운용과 담임목사의 독단적인 운영 행태가 가장 큰 문제로 드러났다. 재정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의혹이 교회 분쟁의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며, 교회 운영의 전반적인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요구와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부 교회에서는 교인들의 반대를 무시하거나, 교인들의 재정 열람을 제안하는 등 정관을 개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권한을 집중시키는 규칙은 교회 행정의 편의와 효율성, 혹은 불필요한 분란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공동의회’라는 교회의 체계와 질서를 흔들고, 권위주의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건강한 토론이 없는 교회는 병약해지고, 교인들이 좌절감에 빠진다. 교회 내부에서 발생한 이견이 감정싸움을 넘어 분쟁으로 비화하지 않으려면, 공동의회, 제직회, 운영회 등 각종 회의체에서 투명한 논의구조를 갖추고 공정한 집행과정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민주적인 정관을 도입 · 제정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교회 분쟁은 예방 가능하며, 정상적인 임기제와 투명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5. 나가는 글 최근에 일어나는 교회 분쟁은 원인을 따졌을 때 기존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교회의 의사결정 권한은 여전히 소수의 목회자에게 집중되어 있고, 불투명한 교회운영과 남성 중심적이고 강압적인 위계질서에서 비롯된 분쟁이 아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상황을 무마하거나 교회 기관들을 장악한다고 분쟁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며, 도리어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침체 현상을 악화시킬 뿐이다. 한국사회의 도덕 수준이 반드시 높다고만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일부 교회의 관행과 병폐는 심각할 정도로 윤리적인 기준이 뒤쳐졌다. 일부 교인은 고민 끝에 언론에 제보하거나 사법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정이다. 지난하고 힘든 과정을 감수하고라도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사람이 있다는 점은 한국교회 전체의 건강성을 생각했을 때 다행스럽다고 할 수 있으나, 그러한 시도마저 사이비 이단 또는 사탄의 계략으로 몰거나 절차를 무시한 징계로 맞서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조치가 아닐 수 없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목소리만 억누를 경우, 교회는 더욱 크게 병든다. 교회 분쟁이 긍정적으로 해소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교회 분립을 통해 양측이 이별하거나 문제제기한 교인이 교회를 떠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분쟁 교회의 특성은 일반적인 교회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교단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분쟁은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회분쟁을 겪고 있는 개별 교회를 돕기 위해 교회문제상담소를 세워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3년간 교회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도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교회분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책자 발간 추진, 상담소 운영 독립을 위한 기금 마련 등을 계속할 예정이며, 성문제에 대한 상세한 대응 원칙을 연구할 것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상시적인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체계와 대응책 마련, 성문제 대응 지침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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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 [본보 이사장 신년사]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샬롬!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을 보내고 2017년 대망의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와 부울경지역 교회와 성도님, 그리고 그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후원으로 구독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여 년 동안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교계신문을 만들어 이어온다는 것은 배후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여기까지 올 수 없는 상황임을 진솔하게 고백 드립니다. 교계신문 가운데 교단지도 아니고, 그 어떤 기관이나 기업의 배경도 없이 오늘까지 지탱해 왔다는 것은 광야에서 비바람과 추위가 몰아쳐 죽을듯하면서 죽지 않고 용케도 살아나는 들풀과 같은 오로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20여 년 동안 기도하고, 물질적으로 협력해 주신 독자들과 후원자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면을 빌어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7년 개혁과 동시에 합리적인 운영과 인터넷의 활용도도 높여 나아가겠습니다. 빠듯한 살림이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드립니다. 또 본보의 기사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이사장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무리 팩트를 전달해도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2017년도에는 그러한 분들이 없으시기를 기도하면서, 보다 밝은 기사들을 많이 발굴해서 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언론은 항상 약자의 편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우리 교계언론도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불의와 불법, 비복음적인 상황을 만난다면, 우리는 교계언론의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감시와 견제, 비판의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금년 한 해는 루터의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하는 뜻있는 해로서 닭이 아침을 깨우면서 소리치는 것과 같이 낮은 자세로 힘없고 허약한 한국교회의 친구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정론지가 되도록 기도하며 다가 갈 것입니다.저희 한국기독신문의 저력과 힘은 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헌신과 기도의 힘에서 나옵니다. 새해부터는 섬기는 교회와 가정과 기관 그리고 일터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야베스의 기도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한국기독신문 운영이사장 강봉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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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본보 사령
    신상준 명 편집국장 2017년 1월 7일부 한국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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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하례예배
    예장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석원 장로, 석무교회)가 지난 3일(화) 오전11시 마산제일교회(성희찬 목사)에서 제19회기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착한 행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마5:16)는 주제로 가진 예배는 김석원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직전회장 이철호 장로(밀양수산교회)의 기도 후 고신 전임총회장 정순행 목사가 ‘믿음으로 살리라’(롬1: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의인은 말씀을 지키고 행하며, 범사에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고 감사한다”면서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믿고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는 것이다. 믿음과 소망과 함께 진리와 더불어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를 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진주노회장 송신영 목사), ‘고신총회부흥과 교회개혁을 위해’(경남노회장 황규용 목사), ‘총회 산하 기관을 위해’(경남중부노회장 이석종 목사), ‘남북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해’(진해노회장 박화열 목사),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김해노회장 박현곤 목사),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를 위해’(남마산노회장 원대연 목사) 합심기도했다. 수석부회장 김수중 장로(명곡교회)의 사회로 가진 2부 환영회에서는 성희찬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거창노회장 윤길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성만 장로와 마산노회장 강영구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 이날 기독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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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고신대학교 직원 신년하례회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2017년도 고신대학교 직원 신년하례회를 지난 2일(월) 11시 대학교회에서 가졌다. 강영안 이사장 및 전광식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예배는 조성국 교목실장의 사회로 예장고신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대양교회)가 ‘든든히 서가고’(행 9:31)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상석 목사는 “든든히 서가기 위해서 모든 직원이 평안을 위해 힘쓰고 주를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고, 나아가서 성령의 도우심을 입기 위해 기도에 더욱 힘쓰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서 가진 2부 시무식에서 강영안 이사장은 “가정과 사회의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일로 알고 새해를 보내기를 바라며 고신 신앙의 전통에 자부심을 가지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지난해는 70주년을 맞이해 여러 행사들로 분주하고 뜻 깊게 한 해를 보냈다”며 “일제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진 고신대학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철저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새해 우리도 새로워지도록 한가지씩만 변화하자”고 권면했다. 또 이날 2017년도 새로운 사업으로 무척산 리모델링과 헤븐스테이 한국교회 갱신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행복기숙사 완공, 운동장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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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남고 총동창회와 협약 체결
    ▲ 왼쪽부터 임학 병원장, 김선희 관장,김용하 동창회장, 사무국장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29일 영도구 장애인 복지관 회의실에서 부산남고 총동창회(회장 김용하)와 진료지정병원 협약 및 건강한 도시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남고 총동창회 회원은 앞으로 고신대병원 건강검진 할인 및 입원비 할인혜택을 적용받게 됐다. 부산남고는 1955년 개교해 60년이 넘은, 영도지역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자립형 공립 고등학교로 24000여명의 동문들을 배출했다. 김용하 총동창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부산, 건강한 영도뿐 아니라 동문들과 동문기업들이 건강100세를 고신대병원에 맡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신대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은 “남항대교로 인해 영도지역은 고신대복음병원에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 같은 병원으로, 앞으로의 지역 동창회와 건강도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도구청 위탁기관인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희 고신대 교수)과와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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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동서대 학생들,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 대상
    동서대(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3학년 신솔비, 여장미 씨가 최근 한국뇌연구원에서 주최한 ‘제1회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뇌기증 희망나눔 어워드 공모전’은 뇌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뇌기증이 미래 세대에게 뇌건강을 선물하는 우리 모두의 희망 실천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포스터와 동영상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한 달간 총 84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작인 ‘사후 뇌기증,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나눔’은 1분 분량의 영상으로 모션그래픽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뇌 기증의 필요성과 사용용도 등을 쉽고 간결하게 표현해 다가가기 어려운 뇌기증을 쉽게 설명했다.한국뇌은행은 11개의 수상작을 리플릿, 포스터,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서울시 지하철을 비롯해 한국뇌은행네트워크(Korea Brain Bank Network, KBBN) 인터넷 포털(2017.1월 오픈 예정) 등에 게시하고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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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18년 만에 쓸쓸히 은퇴하는 부산의 어느 목회자 이야기
    2년이 모자라 원로목사가 못 되고 은퇴한 어느 목회자의 이야기 한토막이다. 고신 교단 소속으로 본당 규모가 3068석인 대형교회 크기로 건축하고 이 자리를 다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담임목사를 청빙했다. 부산 남부민동 소재의 초장동교회에서 20년 넘게 시무하던 박수만 목사를 전격 청빙해 갔다. 그러나 해가 갈수로 교인이 모이기는커녕 차츰 수가 줄어들게 됐고, 그 넓은 본당을 두고 작은 부속공간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지난 14일, 박수만 목사는 정년으로 수요예배시간에 원로목사 2년이 모자란 18년 만에 은퇴고별예배를 드리고 물러났다. 비전과 꿈을 안고 부임 했지만 부흥은 생각만큼 되지 않았고 부담이 컸다. 부산남교회하면 생각나는 것은 고 한명동 목사의 생생한 목회 현장이다. 기억에서 아른거리는 그의 카리스마 목회 철학을 떠올려본다. SFC<학생신앙운동>탄생과 고려신학교의 첫 출발이 중구 동광동에 소재한 부산남교회에서 초창기 기초를 놓았다. 그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고신대복음병원 1만5천여 평 자리도 부산남교회 한명동 목사와 함께 천사당 박봉화 장로의 도움으로 대지를 구입할 수 있었다. 개척자 정신이 묻어 있는 부산남교회의 그 찬란한 역사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덩그러니 썰렁한 공간만 남은 교회당이 과거를 손짓하고 있다. 박수만 목사는 순복음교단에서 자랐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그 당시 가장 잘 나갔던 젊은 패기가 넘친 목회자였다. 부산남교회는 신축 당시만 해도 대형교회로 한강 이남에서 제일 큰 교회당이었다. 그런데 교회 신축의 후유증에 시달려야했다. 교회시무장로가 주일날 헌금을 압류하는 소동으로 장로 파직을 당하는 등 허망한 사태가 줄을 이었다. 고 신명구 목사의 시대가 지나가고 18년 전 제3대 담임으로 박수만 목사가 부임했다. 박 목사는 지난 14일,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은퇴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회 당회는 사택도 내려놓고 은퇴위로금으로 일금 3억 원으로 예우했다. 박 목사는 “그래도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사역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모든 은총에 감사한다”고 퇴임인사를 말하고 떠났다. 부산남교회 역사에 큰 오점은 대형교회로 신축하기 위해 연제구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 것, 두 번째는 부산제일남교회로 교회가 분리된 사건을 꼽힐 수 있다. 무모한 교회 신축을 교훈으로 삼아 크게 지으면 교인들이 모인다는 징크스는 여지없이 깬 가슴 아픈 모델이다.신이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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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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