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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유니버시아 국가대표 선발전서 선전
    지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전국 각 대학 선수들과 실업팀 소속 선수 출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8월에 타이완에서 열리는 2017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확복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단은 그동안 오랜 역사 가운데 태권도 강호라고 일컫던 실업팀 선수들과 대학 선수들을 내리 누르고 황현정, 신아름(2학년) 학생이 각각의 체급에서 당당하게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정기 학과장은 “학과 개설 9년 만에 시범단 국가대표 선발뿐만 아니라 겨루기 부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당당하게 입상한다는 것은 기적이자 분명코 하나님이 은혜”라고 고백했다.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들은 오는 6월말부터는 5개 팀으로 나눠 전 세계 해외 선교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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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2
  • 대한기독병원협회 제41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 성료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제41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지난 달 25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과 이대 목동병원, 서남의대 명지병원, 샘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주 예수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전국 20여개 회원 병원 대표와 기독교인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종훈 연세의료원 원목실장의 설교로 진행된 개회예배에 이어 ‘목회 간호 공동체( Faith Community Nurse)의 양성과 역할’을 주제로 △목회간호교육의 시작과 교육과정(한국목회간호협회장 김정남 교수), △병원 중심 목회간호공동체 접근(G샘병원 정순희 간호부장)과 ‘기독병원 의료선교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교육을 통한 의료선교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박진용 소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봉사활동동산의료선교복지회 오정윤 목사), △선교병원의 시작과 마지막(전주예수병원 윤용순 대외협력부장), △ODA와 해외 의료선교(효산의료재단 박상은 의료원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또 CBS 장승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패널토의는 박준범 선교사(의료선교전략연구소장), 연세대 서원석 교수(보건대학원), 국민일보 신상목 종교부 차장, 박애병원 이건오 의료원장, 미션파트너스 한철호 상임대표 등이 나와 향후 의료선교 사역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왕준 회장은 “기독병원으로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더 나은 길을 찾는 계기가 됐다”며 “각 병원이 기독인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의료선교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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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복음병원 원목실장 선출 문제없었나?
    ▲ 고신대복음병원 최근 인터넷 언론인 코람데오닷컴(이하 코닷) 게시판에 고신 남마산노회 밝나라 목사의 ‘고신대 총장, 복음병원장, 고려학원 이사회에 고함’이라는 글이 게제됐다. 이 글은 지난 3월 선출된 복음병원 원목실장에 대한 선출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밝 목사는 ‘야합’, ‘낙하산 인사’라는 표현까지 쓰며 “임용결정이 강행된다면 부산지방법원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원목실장 임용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동시에 본안 소송까지 제기 할 것”이라고 고려학원 이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과연 문제가 없었는지 본보도 취재를 통해 알아보았다. 원목실장의 공석 작년 복음병원 원목실장인 윤영일 목사가 정년 은퇴했다. 임학 원장은 윤 목사 밑에서 10여년간 원목으로 일해 온 김성민 목사를 원목실장 대행으로 하고 새롭게 원목(강도사)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과거 윤영일 목사도 전임 송희완 원목실장이 은퇴하면서 자연스럽게 원목에서 원목실장의 과정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김성민 목사도 원목(당시 강도사)으로 복음병원에 입사했기 때문에 임 원장 입장에서는 과거 전례를 따라 갈 의도였다. 하지만 원목 청빙공고를 하고 후보자 면접까지 한 상황에서 전광식 총장이 “원목실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원목이 아니라 원목실장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는 의중을 임 원장에게 전달했다. 총장입장에서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판단하고, 임 원장은 총장의 지시에 따라 원목실장 선출을 준비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총장은 원목실장이 ‘목사’이기 때문에 ‘청빙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청한다. 원목실장이 일반 직원으로서는 가장 높은 ‘2급’이기는 하나, 엄밀히 따져 병원직원 인사이기 때문에 총장의 ‘청빙위원회’ 제안은 병원 내에서 월권행위라는 해석까지 낳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영안 당시 이사장도 청빙위원회에 법인이사들을 참여시키기를 원했지만, 총장과 병원장이 임명권을 가진 이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뜻을 전달했다. 결국 총장의 의지대로 청빙위원회는 대학 2인, 병원 3인으로 구성됐다. 금년 2월 ‘원목실장 초빙공고’를 냈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교사 출신 김영대 목사가 최고점을 얻었다. 현 원목인 김성민 목사는 2순위를 기록했고, 둘 사이 점수는 0.3점이다. 임학 원장은 둘 사이의 점수 차이가 너무 근소하고, 목사직에 대한 부담 때문에 1등과 2등을 복수 추천을 했다. 하지만 전광식 총장은 복수 추천을 하지 말고, 최고 점수자 한명만 단수 추천할 것을 요구했다. 총장의 요구대로 현재는 김영대 목사만 원목실장 후보로 이사회에 올라가 있다. 법인이사회(이사장 황만선 목사)는 최근 이사장 선출 때문에 이 문제를 다루지 못했다. 차기 이사회에서 원목실장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또 다른 오해(?)들 병원내에서는 원목실장 선출 출발부터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병원규정으로 선출되어야 할 병원 직원 인사가 ‘청빙위원회’라는 것이 구성돼, 대학본부 교수들까지 참여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들이 제기되고 있다. 병원 내 모 교수는 “이런 전례가 없었다. 추천(원장)-제청(총장)-임명(이사장)의 규정이 있지만, 이제 원장의 역할은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밝나라 목사의 글과 이런 논란들이 이어지면서 병원 내 갖가지 소문과 루머들도 돌아다니고 있다. 첫 번째가 김영대 목사와 박상은 원장, 전광식 총장의 관련설이다. 지난 2015년 8월5일 전광식 총장은 이상욱 전 원장의 후임으로 안양샘병원 박상은 원장을 새 병원장으로 추천했다. 하지만 당시 병원 의대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이 외부인사를 병원장으로 선출하는데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그 결과 8월12일 이사회는 5:4로 부결했다. 그런데 이번에 선출된 김영대 목사와 박상은 원장이 잘 알고 있는 사이인 것이 당시 면접 과정에서 드러났다. 김영대 목사는 1996년-1997년 김해복음병원 원목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아프리카 짐바브웨 선교사로 활동했다. 반면 박상은 원장은 아프리카 미래재단(2007년 외교통상부 허가)을 설립해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에 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해 건강한 사회를 회복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미래재단의 대표로 근무하면서 2010년 5월부터 짐바브웨 수련병원 및 IT공대 설립을 추진해오면서 두 사람이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에 참여했던 모 교수는 “아프리카 미래재단을 잘 안다고 해서 박상은 원장을 아느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김 목사가 ‘잘 안다’고 답변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총장이 김성민 목사를 불러 새 원목실장이 오면 서로 불편하기 때문에 교회를 소개할테니 사표를 쓰고 원목실을 떠나 달라고 요구한 내용이다. 이 부분은 밝나라 목사가 직접 글을 통해 언급했다. 당사자인 김성민 목사는 “이 부분은 내가 적접 말할 수 없다”고 본보에 답변했다. 그동안 수차례 “김영대 목사는 모르는 인물”이라고 말한 총장이 원목실장을 너무 배려한다는 인식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28-29일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도 김영대 목사를 이사회 근처에 대기시켜 놓았을 정도로 총장의 행보는 오해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광식 총장의 입장 전광식 총장은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총장이 되고 나서)이번처럼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나는 김영대 목사를 알지 못했고, 지금도 모르는 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총장에게는 법적으로 제청권이 있다. (청빙위원회 구성은)공정하게 하라는 뜻이었다. 위원들은 병원장이 구성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말했다. ‘점수 차이가 적은데 왜 복수로 올리지 않았나?’는 질문에 대해서는 “1순위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2순위는 내 제자다. 만약 내가 복수로 제청을 한다면 오히려 더 오해를 받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박상은 원장과의 연관설에 대해서도 “지난번 병원장 제청이후 박 원장과는 통화 한번 한적 없었다. 그 분이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은 복음병원 의사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박 원장은 고신맨이고, 병원에 대한 애정이 있는 인물이다. 총장입장에서 최고의 의사를 추천한 것이 잘못인가?”라며 박 원장은 당시 정치적인 희생양이었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나는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다. 상식으로 문제를 바라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정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현재 복음병원 안에는 상식적이지 못한 일들이 많다”고 자신의 입장을 알려왔다. 신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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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이낙연 총리, 교계연합기관 방문
    ▲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지난 7일 한국교회연합(위)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아래)를 각각 방문했다.(사진출처 : 데일리굿뉴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지난 7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한교연을 찾은 이낙연 총리는 “중요한 시기에 총리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과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서영 대표회장은 “대한민국 총리라는 막중한 자리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명으로 보내신 것”이라며 “대통령을 도와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30여분간 비공개로 진행된 대화에서는 종교인 과세, 차별금지법 등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NCCK를 방문한 이낙연 총무는 “NCCK가 오랜 세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탈권위주의 시대에 NCCK의 역할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CCK 김영주 총무는 “NCCK가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사회적 약자와 힘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화 역시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현재 대표회장 직무대행 체제인 관계로 이날 방문하지 않고, 새 대표회장 선출 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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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WCC 트베이트 총무 “문 대통령 북한과 대화 의지 확인”
    ▲ 트베이트 WCC 총무가 지난 1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났다.(사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올라브 퓍세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 총무가 지난 1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세계교회의 지원을 약속하고 청와대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면담의 주된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트베이트 총무는 지난 달 3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평화 문제 등을 주제로 4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트베이트 총무는 “면담에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지만 보편적 차원에서 비무장 이슈를 논의했다”면서 “한반도의 긴장과 갈등이 군사적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에 문 대통령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취임 한 달도 안돼 WCC 대표단을 맞이해 준 것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회와 WCC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면담에 함께한 프루브 국장 "북한과 대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입장을 확인했다"면서 "다만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대화를 어렵게 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남북 간 대화의 창을 열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프루브 국장은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교계와 시민사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것이 긴장완화의 초석이라는 것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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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감신대 총장선출 또 무산
    감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직무대행 이규학 감독)가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장 선출을 하지 못했다. 이날 6차례 투표를 실시했으나 총장후보 교수 3인 중 아무도 과반인 10표를 얻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사회는 지금까지의 총장 선출안을 모두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기존 총장 후보자들을 제외하고 새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달 이내 새 총장을 뽑기로 했다. 다음 이사회는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이사들의 임기가 오는 8월 만료되는 가운데 감신대 학생비상대책위는 일단 뽑고 보자는 식은 안 된다면서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다. 촉박한 기간에 신임 총장을 뽑기보다는 늦더라도 학내 구성원들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신대 학생비상대책위는 이규학 이사장직무대행 퇴진과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며 농성 중이다. 종교철학전공 학생회장 이종학 씨는 16일 동안 총장 직선제와 적폐철회를 요구하며 단식에 나섰고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7일 의사 권유로 입원했다. 이 씨에 이어 기독교교육학전공 학생회장 백현빈 씨가 지난 8일 웨슬리채플 종탑에 올라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한편, 감신대 이사회는 오랜 파벌 갈등으로 거듭 파행돼 지난 1년간 총장을 뽑지 못한 채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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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한장총 ‘장로교의 날’ 9월 1일 개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지난 8일 제9회 장로교의날 대회 준비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1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대회 방향과 내용,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09년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칼빈 탄생일인 7월 10일에 시작한 장로교의날 대회를 올해부터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일인 9월 1일로 변경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 설교에서 채영남 목사(대회장)는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인 만큼 이번 행사에 개혁의 의지를 담아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장로교회가 지난 100여 년간 받은 바 큰 은혜를 회고해 감사와 회개를 하는 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조직을 보강하며 한장총 직전대표회장 백남선 목사를 명예대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하고, 회원교단 직전총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대회 계획안에서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장로교 전통예배, 3부 종교개혁 선포식 등 진행되며 키워드로는 ‘다시 코람데오’(Coram Deo Again),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Glory & Sovereignty of God)’, ‘개혁(Reformation): 거룩과 사랑’(Holiness & Love)의 의미를 담는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회원교단 총대를 중심으로 한 한국장로교회 지도자들과 미래의 지도자들인 신학생 2,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7월 말까지 행사 계획을 완성하고 회원교단 총회장 초청 설명회 및 발대식을 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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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부산장신대 총동문회 제58회 정기총회
    부산장신대학교(총장 김용관) 총동문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58회 정기총회가 남대문교회에서 개최됐다. 1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려 임원개선과 주요회무 보고 등이 있었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총동문회장에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 수석부회장에는 최구영 목사(감천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손윤탁 목사는 “학교와 동문회가 협력해 경쟁력 있는 큰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에서는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이 설교했으며 김창영 목사(동성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이어 민영란 이사장의 격려사와 김용관 총장의 축사, ‘장한동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한동문상에는 △기독언론부문 천영호 장로(한국기독공보 사장) △해외교민목회부문 정해진 목사(남가주명성교회) △해외선교사부문 김철환 선교사(캄보디아) 등이 수상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신임원 명단이다. △회장 : 손윤탁 △수석부회장 : 최구영 △ 부회장 : 전성진, 윤병수, 최창덕, 서성규, 최판림, 황형찬, 이인수, 김성렬, 최송규, 장기성, 이종수, 김성국, 이동훈 △수석총무 : 이지형 △총무 : 최종호, 이현, 이인영, 이성주, 이필숙 △서기 : 김기성 △부서기 : 옥봉환 △회계 : 조해 △부회계 : 임상민 △감사 : 조남건, 임명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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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정선학원 임시이사 6개월 연장
    ▲ 정선학원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제133차 회의가 지난 5월29일(월) 서울교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분위는 이날 총 8건의 심의안건을 다루면서 임시이사 파송과 정상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학교법인 정선학원(브니엘고외 3개 학교)에 대한 임시이사 선임안도 이뤄졌다. 사분위는 현 임시이사(곽00, 이00, 전00, 류00, 조00, 송00, 김00)들의 임기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사분위는 설립자(박성기 목사)에게 정선학원의 부채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해 왔다. 적절한 방안이 마련되었다면 이날 임시이사가 아닌 설립자 측 정이사가 파송될 수 있었다. 하지만 양 측은 부채해결방안에 대한 시각 차이를 나타내며, 결국 사분위가 임시이사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설립자 측은 먼저 학교운영권을 받아 학교부지(약 2만평)를 매각해서 부채해결을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사분위는 설립자의 사재 출연을 원하는 눈치다. 설립자 측 모 관계자는 “사분위와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설립자께서 사분위가 요구하는 것에 대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사분위에 답변을 받아 놓은 것이 있다. 지금은 설립자 외에는 어떤 누구도 학교를 인수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몇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6개월 이전에 학교를 인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사분위는 다음 회의(제134차)는 6월26일(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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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5
  • 고신대복음병원,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난 31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중앙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 통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 하세요’를 주제로 △통증을 어떻게 치료할것인가? △진통제로도 통증조절이 어렵다면? △아픈 것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통증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등을 문답식과 OX 퀴즈의 방식으로 외래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암성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전국 69개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이 매년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암성 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완화 의료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 소책자, 기념품등을 준비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간호부, 원목실, 사회사업실,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 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호섭 호스피스 전담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통증과 합병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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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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