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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21세기포럼 제11회 기독문화대상 노문환 목사, 이영심 대표 수상
    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강판녕) 제11회 기독문화대상 문화예술 부문에 액츠29미니스트리 대표 노문환 목사, 봉사부문에 씨앗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대표 이영심 시설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21세기포럼은 25일 가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목)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면)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다. 노문환 목사는 40년 동안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우리나라 찬양사역 1세대다. 1976년 부산 양정중앙교회에서 ‘늘노래선교단’을 시작해 40년간 전 세계를 다니며 교회와 대학, 군부대 등에서 1만 5천여 집회를 인도해왔다. 복음성가 ‘평화의 노래’ 등 수많은 곡들을 작곡, 발표함으로 한국 복음성가역사의 살아있는 증인이라고 불리는 노 목사는 복음성가곡과 찬양집회 등 한국교회 성령운동에 지대한 공로를 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심 대표는 1998년부터 김해시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제공해오면서, 2005년 김해시로부터 ‘행복한 홈 스쿨 지역아동센터’를 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을 중심으로 한 ‘씨앗앙상블’과 관악단 ‘올키즈스트라’을 창단해 전국순회공연을 하는 등 장애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기독문화대상은 (재)21세기포럼이 기독교 문화 창달과 차세대 지도자육성, 그리고 기독교계의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므로 기독교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난 2006에 제정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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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탐방] 목사·장로 ‘본질’ 회복을 이끄는 국제목양사역원
    ▲ 국제목양사역원 원장 최홍준 목사 이 땅의 모든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목사와 장로의 본질 회복을 위해 국제목양사역원(원장 최홍준 목사)이 설립됐다. 지난 10월 제31차 컨퍼런스까지 진행되는 동안 국내 356개 교회, 국외 226개 교회가 참석했고, 목사와 장로 3258명이 수료했다. ▲ 지난 10월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열린 31차 목양사역컨퍼런스 목양장로사역은 최홍준 목사가 호산나교회에서 은퇴를 3년 앞둔 2007년 시작됐다. 최 목사는 장로가 목사와 같이 목양하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본질을 회복하는데 집중했다. 한국교회에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고 교회 내 일어나는 분쟁과 갈등이 목사와 장로의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성도와 청년,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제공자로 지적되고 있다. 최홍준 목사는 “가정은 확대한 교회고, 교회는 축소시킨 가정과 같다.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의 역할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같다. 자녀가 가정을 떠나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 잘못됐기 때문이다”고 지적하면서 목사와 장로가 성경대로 본질을 회복할 때 교회가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은퇴 후 호산나교회 부설로 국제목양사역원을 설립해 장로들을 변화시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데 주력했고, 2015년 호산나교회 부설기관에서 벗어나 부산 암남동에 독립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 2009년에 열린 제1회 목양장로사역 컨퍼러스 △장로의 본질은 목양목양장로사역에서 장로 본질의 회복은 목회자와 장로 사이의 갈등, 장로와 성도들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교회에서 목양의 동역자로, 성도들과 인격적인 관계 회복을 통해 성도들의 모범적인 신앙생활의 인도자로서 장로 고유의 직분을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최홍준 목사는 “목양은 목사와 장로가 성도를 ‘양’을 돌보듯, 자녀를 돌보듯 참고 인내하고, 항상 그들을 생각해야 한다. 자녀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싸우지 말아야 한다. 내 감정, 내 자존심을 내세울 수는 없다. 이것이 목양사역에서 가르치는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또 장로가 행정에만 집중하면서 본질에서 떠났고 거기서 생긴 교회 안의 분쟁, 갈등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최 목사는 “‘나도 저 장로님처럼 되고 싶다’는 롤모델이 있다면 교회를 떠나지 않는다. 목회자는 교회 안에서만 생활을 한다. 장로님들은 다르다. 성도들처럼 세상에서 똑같이 생활하면서 그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목회자가 조언을 하는 것보다 장로님들이 조언할 때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인생 상담을 해줄 수 있다. 성도들과 같은 상황에서 말씀대로 사는 장로를 보면서 변화가 생긴다. 장로를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역자로 만드는 것이 목양사역이다”고 설명했다. ▲ 최홍준 목사는 "장로의 본질은 목양"이라고 강조하며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한국교회가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준 목사는 “본질의 회복은 한국교회가 다시금 부흥의 파도를 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열심히 전도를 한다고 해도 내부에서 문제가 생기면 모래성에 불과하다. 그만큼 이 사역이 중요하다. 그래서 내가 생애를 걸었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양제도가 종교개혁한국교회에서도 목사와 장로가 성도들을 자녀와 같이 돌보며 훈련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최홍준 목사가 목양장로제도를 실시하기 전에는 이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사역하는 기관이 전무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호산나교회에서 실시한 목양장로제도를 바탕으로 국제목양사역원을 개원했다. 최홍준 목사는 “지금까지 목회자들이 장로가 목양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회자들도 그것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훌륭하신 선배 목사님들조차 장로에게 목양을 가르치지 않았다. 장로들도 ‘왜 우리가 목양을 해야 하느냐’며 목양에 대한 인식이 없었고,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장로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종교개혁이다. 종교개혁은 두 가지를 회복했다. 라틴어로 된 성경을 모국어로 번역해 평신도들 품에 안겨줬고, 사역을 장로들에게 나눠준 것”이라고 말했다. ▲ 2013년에 진행된 세미나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사역국제목양사역원은 내년 3월, 32차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담임목사 부부, 장로(은퇴장로 가능), 부목사, 피택장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는 ‘존경과 신뢰와 사랑을 한몸에 받는 목사와 장로의 본질 회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울산교회(정근두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최홍준 목사를 비롯해 안인섭 교수(총신대신대원), 선량욱 대표(팻머스문화선교회), 이동근 목사(국제목양사역원)가 나서며 9번의 주제강의와 목양장로사역을 위한 워크샵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www.pastoralministry21.com)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 목양장로사역 시스템(사역흐름도) 그동안 국제목양사역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교회의 재등록률이 높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한 번도 참석하지 않는 교회는 있어도 한번만 참석한 교회는 없다고 말할 정도다. 국제목양사역원의 홈페이지에는 컨퍼런스에 참석 한 후 ‘목회자와 장로들의 명찰에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했다’는 교회, ‘지금까지 장로로서 기득권을 누리려고 했던 모습을 반성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장로, ‘목양 장로로서의 확신을 가지고 행정 장로 직을 사임했다’는 장로 등 수많은 후기가 올라와 있다.최홍준 목사는 “교회에서 목양사역이 시스템화되면 지속성을 갖추게 되는데, 담임목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시스템화된 사역은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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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뉴스해설) 부기총, 진정한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성호 목사, 이하 부기총)가 부산중구청, 부산시 지원과 자체모금을 통해, 부산시 중구 광복로에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트리문화축제를 8년 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트리축제는 예산과 규모가 괄목한 성장을 이뤄낸 것도 사실이다. 지역교회의 관심과 후원, 시와 구청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 그 결과 부산시 대표적인 겨울축제라는 위상도 확립했으며, 세계축제협회 선정 TV 프로모션부문 최우수 축제, 유엔해비타트 산하 아시아도시연구소 선정한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작년 트리축제를 다녀간 인원만 800만명이다. 하지만 왠지 찜찜함을 감출 수 없다. 눈으로 보이는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트리축제를 관련한 각종 ‘설’들과 ‘오해’들이 계속해서 불거져 나오기 때문이다. 문제를 제기하는 일부 인사들에 대해 부기총이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지만, 이 또한 말뿐이었다. 오히려 오해가 오해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8일 부기총 법인 이사회에서 이사회의 예산 집행 승인도 안 한 재정 2억 원 금액을 미리 집행한 것과 회계가 중국에 재료 구입차 2차례나 갔다 온 사실 때문에 오해를 불러 일으켜 대표회장과 회계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시와 구청은 법인을 믿고 예산을 배정하는데, 법인의 허락도 없는 예산 집행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또 과거 전례가 없는 회계의 중국행도 논란이 될 수 있다. 회계 장로의 신앙과 인품을 신뢰한다고 해도 개인이 하고 있는 사업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 좀 더 신중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과거 부기총은 3차례 회계부정 사건이 발생했다. 그때마다 조사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조사위원회가 특별한 조사결과나 관련자를 징계하지 않았다. “앞으로 주의 할 것”이라는 바람 정도로 조사위 결론을 내어 놓고 해체했다. 부기총 자체에서도 대응 방안 마련도 하지 못하고 있다. 법인 이사회에서 재정보험 가입을 결의했지만, 이 또한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법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부기총이 트리축제에만 모든 전력을 쏟고 있어, 시국이나 이단 문제등 부기총이 대처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구원파 박옥수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대형 집회를 4일 동안 개최했지만, 여기에 대한 부기총의 대응은 전무했다. 박옥수 측은 매회 200여 명의 새 신자들이 출석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루에 두 번, 4일동안 총 1,600여 명이 이단 집회에 현혹돼 다녀왔다는 결론이다. 부산의 대표기관이라는 부기총이 일선교회에 주의나 당부를 요청하고, 이단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더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지금 대한민국이 큰 위기속에 서 있다. 북한이 핵으로 위협하고, 미국대선의 영향과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 그리고 국제정세의 영향으로 경제는 더 힘들어져 가고 있다. 여기에 최순실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시위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부르짖고 있다. 하지만 부기총은 그 흔한 시국선언은 고사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제 트리축제를 내려 놓았으면 한다. 과거 부기총이 만든 성시화운동본부도 독립 이후 더 큰 발전을 이뤄냈다. 트리축제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부기총이 내려 놓아야 한다. 아니면 부기총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나 21세기문화포럼에 맡기는 방안도 생각해 봐야 한다. 부기총은 부산지역 1,800여 교회의 대표기관이다. 지역 교회를 위해 존재하고, 지역 교회를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작고 어려운 교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단들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방패막이가 되어야 하는 게 부기총의 참 모습일 것이다. 부기총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교회를 지키고 대변하는 모습을 다시한번 기대해 본다. 신이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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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변창남 목사 “구국선교회 출발은 순수했다”
    - ‘구국선교회’ 최태민의 사리사욕 때문에 변질 - 박정희 전 대통령 지시로 전국에 야간무료의원 개소 - 한국교회, 목회자들 최태민에게 이용 당해 최순실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혼란스럽다. 최순실의 부친 최태민 씨(본보는 최태민씨가 신학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목사라는 호칭을 생략한다)와 관련한 문제들도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언론들은 사건의 발단을 1975년 최태민 씨가 박근혜의 후원으로 조직한 대한구국선교회(총재 최태민, 명예총재 박근혜)라고 지목하고 있다. 이후 대한구국선교회는 1976년 구국봉사단으로 개칭하게 되며, 1979년 새마음봉사단으로 다시 개칭했다가 전두환 정권 때 해산하게 된다. 비록 해산을 했지만 구국선교회가 뿌린 씨앗들 중 유일하게 꽃을 피운 곳이 있다. 부산에서 운영중인 한국경로복지회(회장 변창남 목사)다. •“시작은 순수했다” 변창남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구국선교회를 욕하고 있지만, 초창기 선교회는 정말 순수했다. 최태민 그 사람이 선교회를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목사가 설명하는 구국선교회 초창기는 이러했다. 74년 당시 국제정세가 많이 혼란스러웠다. 당시에는 ‘반공’과 ‘구국’이 필요한 시대적 상황이었다. 이것을 잘 이용한 사람이 최태민이었다. 최 씨가 박근혜의 후원으로 1975년 대한구국선교회를 조직한 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당시 성결신학교 부지)에 서울야간무료의원을 개원했다. 야간무료의원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먹고 살기 힘든 시기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에 일을 해야 했고, 몸이 아파도 병원을 다닐 엄두를 낼 수 없었다. 그래서 야간무료의원은 영세민과 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을 때였다. 그런데 76년 2월 박정희 대통령이 박근혜와 함께 불시에 야간무료의원을 방문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야간의원에 온 엄청난 인파를 보고 크게 놀랐다고 한다. 밤 10시쯤 박정희 대통령은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병원은 많아도 돈 없는 사람들이 갈곳이 없다. 지방 의사회의 도움으로 (야간무료의원이)전국적으로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16개 시도에 야간무료의원 추진이 시작했다. 변 목사는 “이때까지만 해도 선교회가 정말 순수했다. 영세민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했고, 이런 순수함에 박정희 대통령도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안다. 그리고 무료진료소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에도 무료의원 개원 당시 구국선교회 부산시 단장이 변창남 목사였다. 변 목사는 야간무료의원 설립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박정희 대통령 지시 후 한 달 뒤)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전화가 왔다. 큰 영애가 부산으로 내려가니, 수영공항에 마중 나오라는 지시였다. 당시 구국선교회는 십자군이라고 해서, 군복에 계급장을 달고 있었다. 단장인 변 목사는 별이 세 개였다. 수영공항에 마중나가니, 박영수 부산시장과 구용현 교육감, 법원장, 검사장 등이 나와 있었다. 수영공항에서 박근혜는 변 목사를 가장 환대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래관광호텔 식사에 초청했고, 이 자리에서 야간무료의원 개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모든 의료기구, 집기비품은 박근혜가 담당키로 했고, 부산시장에게는 의원 운영비 지원을, 그리고 교육감에게는 무료의원을 운영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토록 협의했다. 그리고 두 달 뒤 초량에 위치한 부산공예고등학교 별관에서 영세민을 위한 부산야간무료의원을 개원하게 된다. 부산야간무료의원은 77년 5월까지 진료를 하고, 잠시 폐업을 하게 된다. 정부의 의료시혜 실시로, 폐업을 한 뒤 6월부터 영세민과 노인들을 돌보는 경로의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부산만 살아 남다 경로의원은 무료진료를 실시했기 때문에, 부산시의 운영비 지원이 절실했다. 하지만 부산시 운영비 지원도 계속 줄어들어 변 목사는 경로의원을 법인화했다. 전국 16개 시도에 야간무료의원이 운영되었지만, 법인화는 부산이 유일했다. 서울조차도 법인화를 못했다. 변 목사는 “서울은 법인화를 시도했지만, 법인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당시 서울 단장이었던 최태민이 무료의원 법인화보다 혈액원 허가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변 목사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최태민이 복지부에 혈액원 허가를 요청하고 있었다. 담당공무원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었다. 결국 그게 뜻대로 되지 못했고 야간무료병원 법인화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후 전두환 정권 때 선교회가 해체되면서 부산을 제외한 전국 야간무료의원이 문을 닫았다. •최태민을 잘 몰랐다 ‘최태민이 신학교를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알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변 목사는 “당시에는 아무도 그런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다. 나라를 위한다는 마음에 목사들이 이용을 당했지, 최 씨의 실체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시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와 목회자들이 구국선교회를 외면할 수 없었다. 교회와 목사들 또한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최 씨가 중앙정보부 조사를 받을 당시에도 변 목사와 전국 16개 시도 단장들도 함께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최 씨가 세 번이나 단장직에서 해임을 하려고 했다. 몇몇 사람들이 이권 청탁을 해왔고, 이를 들어주지 않자, 최 씨를 찾아가 나를 모함했고, 단장직에서 해임될 뻔 했다. 결국 최씨 본인이 중앙정보부 수사를 받아 강원도로 유배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변 목사는 “다른 건 몰라도 스스로 ‘권력은 인분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 가까이 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난해도 감수할 것 변 목사는 “지난 40년 동안 경로복지회를 운영하면서 ‘어용목사’, ‘정부 앞잡이’라는 말을 듣고 살아왔다. 최순실 사건 때문에 구국선교회가 욕을 먹고, 그 유일한 씨앗인 경로복지회를 사람들이 욕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로복지회가 지난 40년 동안 약 270만 명의 사람들을 무료진료 해 왔다. 그리고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도 요구해 왔고, 일부 법안도 통과 됐다. 공과 과는 구별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 목사는 초창기 구국선교회의 정신은 순수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최태민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지 않았다면, 구국선교회가 한국교회 역사에서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지금 상황에서는 이 모든 이야기가 변명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겠다는 초창기 선교회의 순수한 마음은 알아주었으면 한다. 나 개인을 비난하는 것은 감수할 수 있다. 하지만 교회가 오해를 받고, 비난받는 것은 참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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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메시아 대연주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지난 17일 서울 KBS홀에서 개최된 메시아 대연주회 모습 고신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메시아 대연주회(지휘 안민 교수)가 11월29일 부산시민회관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부산과 울산 공연에 이어, 금년에는 서울(11월17일)과 부산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서울 KBS홀에서 개최된 메시아 대연주회도 큰 성황을 이뤘다. 합창의 진수로 불리는 메시아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공연 시간만 2시간 10분이나 되며, 곡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성경속의 말씀과 그 의미를 연결해보면 인간 구속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이번 메시아 대연주회는 고신대 음악과 동문과 재학생으로만 구성된다는게 특색이다. 안민 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박근혜/김나영, 엘토 이선미/이미경, 테너 김경여/조윤환, 베이스 양재원/최판수 등과 고신대 음악과 합창단, 동문합창단 등이 함께 출연한다.지휘자 안민 교수(사직동교회 장로)는 “지난 3월부터 준비를 해 왔다. 여름에는 동문들과 함께 수련회도 개최했고, 기도와 눈물로 준비해 온 공연이다. 고신대만이 줄 수 특별한 영적인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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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한국CBMC, ‘따뜻한 겨울愛 나눔’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이하 한국CBMC)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다. 한국CBMC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세라박)에서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겨울愛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2일(화) 서울·부산·광주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이번 연탄나눔봉사에 참가한 △서울동부연합회(연합회장 박영식) △서울서부연합회(연합회장 양명헌) △서울남부연합회(연합회장 정호철) △서울북부연합회(연합회장 김영구) △부산총연합회(총연합회장 이찬식) △광주·전남연합회(연합회장 김복천) 등 총 6개의 CBMC연합회는 해당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4가구에 약 1만 장의 연탄을 지원, 배달했다. 한국CBMC 두상달 중앙회장은 “비즈니스 사회 복음화는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작게나마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CBMC는 지난 8월 ‘제43차 CBMC 한국대회’ 개최 이후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을 밝히고 대외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 세계 81개국에 조직된 국제 선교단체이다. 비즈니스 사회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해 영적 비즈니스 리더로 세우는 일과 바른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CBMC는 1951년 한국전쟁 중 소개돼 현재 국내 279개 지회와 31개 연합회, 해외 137개 지회를 두고 약 7천5백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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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사)문화쉼터 오는 12월 10일 '25주년 기념공연' 개최
    ▲ (사)문화쉼터 대표 강형식 목사 (사)문화쉼터(대표 강형식 목사)가 오는 12월 10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설립 25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자전거탄풍경, 데오빌로뮤직-노신사밴드, 이장호 영화감독, 홍순관 시인, 최아름 교수, 임혜선 교수, 김남주 가수, 박광선 교수 등 출연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장 로비에서는 공예품과 서예, 묵화 등의 전시회도 진행한다. 전시 작품들은 문화쉼터에서 지난 19년 동안 교도소 사역을 하며 만난 재소자들의 작품으로, 이 외 재소자들의 성경필사본도 함께 전시된다. 강형식 목사는 “이번 공연은 처음 유료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무료급식과 교도소 사역을 위해 사용된다”며 기념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문화쉼터는 25년 전, 강형식 목사가 문구점 가는 길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그 아이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것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많은 청년, 청소년을 만났다는 강 목사는 “문화쉼터를 통해 인생의 방향이 바뀐 청년들도 있다. 문화쉼터를 함께했던 한 청년은 전공과 다른 문화기획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 각자의 위치에서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1등을 한 노신사밴드는 사회적 기업인 문화쉼터가 운영하는 14인조 브라스밴드(brass band)로 매 주일 오후 5시 30분부터 중구 광복로 시티스팟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무료급식 자금을 위한 자선공연을 하며 광복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강형식 목사는 “요즘 관계전도가 필수라고 말한다. 문화는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과정이자 통로”라면서 문화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목사는 문화쉼터 사역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기독교인들의 문화에 대한 편견이라고 답했다.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문화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어렵고, 힘들다. 문화자체가 악하고 속되다고 생각하면서 기독 문화가 좁아졌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데 소통할 거리가 없다. 문화를 통해 전략적인 선교가 가능하다. 문화쉼터가 시작된 계기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기독교 문화’라는 용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문화 앞에 붙은 기독교라는 말이 마치 문화에서 기독문화가 파생된 것처럼 생각하게 한다. 문화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소위, 속되다는 문화는 하나님의 주신 문화에서 사람들이 타락하면서 빠져나간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문화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문화자체가 속되다는 말이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강형식 목사는 “세상 문화에 있는 사람들이 기독 문화로 들어올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장도 필요하다. 그 장을 교회가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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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구덕교회 가족초청 감사예배
    구덕교회가 지난 13일 ‘영·유아부 및 유치부 가족초청 감사예배’를 가졌다. 구덕교회 변기량 부목사는 “올해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축복의 열매가 영·유아부의 신설과 유치부의 부흥”이었다면서 주일 3부 예배를 감사예배로 가졌다고 밝혔다.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아이들의 찬양소리가 울려 퍼지는 천국의 예배를 드린 것 같다”,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열매가 바로 이 아이들”, “이렇게 행복하고 따뜻한 예배를 드리며, 나도 교회학교를 섬기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구덕교회는 지난 5월 1일 영·유아부를 신설하고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꾸준히 성장했고, 공간 부족으로 인해 오는 12월 영·유아부를 분립,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3개부서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덕교회 영·유아부, 유치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과 다수의 현장 교육전문가들이 함께 기획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아이들과 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젊은 부모들의 새가족 등록이 많아지고 있다. 변기량 부목사는 “영아부의 분립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셨다. 교회의 분위기가 역동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다음세대를 세우고 가정이 회복되어 교회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꿈꾸고 있다”면서 내년 젊은 부모세대를 위한 ‘젊은이 예배(4부 예배)’를 신설하고, ‘예비 부모학교’, ‘어머니학교’, ‘아빠학교’ 등 성경적 부모학교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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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고신대 의료경영학과 절주동아리,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의료경영학과 ‘절주동아리 C.I.A(Control In Alcohol, 회장 김민국)’가 지난 18일(금)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16년도 제9회 전국대학 절주 서포터즈 실적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사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 76개 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신대학교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07년 이후 10년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절주 활동 지원을 받고 있는 고신대학교 절주동아리 ‘C.I.A’는 의료경영학과 교수들과 재학생 200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보건협회에서 지원하는 대표적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동아리다. 고신대 C.I.A는 절주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활동, 지역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대학 내 클린 고신(Clean Kosin)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대학축제 및 신입생환영회 등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고신대학교가 2016년 절주 문화를 대표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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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고신대복음병원, 18일 ‘암치료에서 비타민 고용량 주사요법의 효능에 대한 심포지움’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18일 오후 6동 7층 회의실에서 ‘암치료에서 비타민 고용량 주사요법의 효능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움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엔더슨(MD Anderson) 암센터 종신교수이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얼바인캠퍼스(UC Irvine) 의과대학 교수인 김의신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비타민C 경구복용과 정맥주사의 차별된 항암효과와 그 기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 ▲비타민C 고용량 정맥주사의 암 재발 억제에 대한 최신 임상연구(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 등을 주제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는 ‘고용량 비타민 주사요법’의 암 치료와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 내용을 병원에서 환자, 보호자와 나누고 싶어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량 비타민 주사요법’은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크게 줄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조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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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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