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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포럼 특별기획 “종교개혁의 의의와 다시 성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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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포럼과 부산기독교언론협회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주최했다.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홍순모 장로)과 부산기독교언론협회(회장 김성원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10월24일 정오 롯데호텔에서 공동개최했다. 강사로는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발제로는 이건재 목사(순복음강변교회), 김성원 장로(교회복음신문)가 나섰고, 참석자 질의와 김태영 목사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본보는 이날 ‘종교개혁의 의의(意義)와 다시 성경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한 김태영 목사의 강연을 요약 발췌한다. <편집자주>
▲ 김태영 목사의 강의모습
작년에 한국교회가 약 80건 가까이의 재판 건이 있었다. 해마다 재판 건이 늘어나고 있고, 그와 동시에 교회를 나가는 사람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교회의 주일학교 수가 줄어드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첫 번째는 저조한 출산율이고, 두 번째는 재판 건 때문이라고 본다. 수 만명, 수 천명이 모여있는 교회가 재판으로 싸우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간다. 대부분의 교회가 싸우는 것은 진리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비 본질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 예배시간에 설교 전에 헌금하느냐, 설교 후에 헌금하느냐로 싸우고, 광고를 축도 전에 할 것인가, 축도 후에 할 것인가와 같은 이런 비 본질의 이유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서로 갈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종교개혁은 본질의 문제로 시작되었다. 역사를 보면, 시대적 상황이 영웅을 만들기도 하고, 영웅이 나타나므로 시대가 대변혁을 맞기도 하였는데, 16세기 중세 가톨릭교회에서는 이 2가지가 함께 나타난 시대였다. 마틴 루터조차도 1517년 19월 31일, 34세이던 그가 자신이 봉직하는 비텐 베르그 교회 정문에, 95개 조항의 토론 주제를 써 붙이고, 면죄부 판매의 부당함에 관하여 토론하고자 했던 이것이, 기독교 역사의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을 가져오리라고는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의 교회는 <선행과 공로주의>에 의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가르치며, 무엇보다도 로마 베드로 대성당 건축을 위하여 ‘면죄부 판매’를 허용하였다. 1510년 교황 쥬리어스 2세 때에 3개의 교구(마인즈, 마지버그, 할버스타트)를 관리하는 특별 권한을 받았던 브란덴버그의 알버트는 그때에 교황에게 진 빚(성직 매매금)을 갚기 위하여 자신의 교구 내에서 면죄부 판매를 허가 받았다. 그는 면죄부 판매업자 죤 텟젤 수도사를 고용하여, 판매 대금(헌금)의 1/2은 교황청으로, 1/2은 알버트와 텟젤이 갖기로 하였다. 텟젤은 ‘은화가 헌금함에 땡그랑 소리를 내며 ᄄᅠᆯ어지는 순간, 연옥에 있던 영혼은 천국에 올라간다’라고 사람들을 유혹했던 일화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유명한 말로 전해진다. 이 감언이설로 전 교구를 순회하면서, 온 교구를 부패와 타락의 길로 가게 하였다. 이렇게 성경으로부터의 이탈은, 거침없이 중세의 온 교회를 타락과 부패의 길로 질주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교황의 사면권에 대한 인지가 시발점이되어 성경의 진리를 따라야 한다는 주장에 의해 95개의 조항이 나왔다. 마틴 루터는 교황의 사면권이 문제이고, 이것은 성경에서 빗나갔다고 보았기에 이것을 토론하고자 붙인 것이 95개의 조항이다. 마틴 루터가 일어난 것은 이 절대 진리에 대한 훼손, 하나님에 대한 훼손이었다. 종교행위가, 특정 어떤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변질하고 왜곡할 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사실 마틴 루터가 개혁의 봉화를 들기 이전에 발도, 사보나롤라, 위클리프, 후쓰라는 선각자들이 있었고, 그들도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부르짖으며, 교황을 ‘성경을 외면하는 자,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 각종 사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라 외치며 성경으로 돌아갈 것을 외쳤다. 이러한 위대한 개혁자들은 당시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와 교황의 교권에 의해 이단으로 몰려서 파문당하거나 순교의 길을 갔다. 그러나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종교개혁(기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었다. 마틴 루터와 그 이전에 많은 개혁자들 모두 ‘모든 논리의 시금석은 교황이 아니고 성경’이라고 말했다.
현대 모든 대학은 진리를 추구하고, 대학을 진리의 전당이라고 부른다. 예일대, 옥스퍼드대, 프린스턴대 등 대부분 모든 대학의 교훈이 진리를 말하고, 한국에서도 부산대, 숭실대, 서울대, 이화 여자대, 연세대 등 대학마다 진리를 교훈으로 전면에 세우는 곳이 많다. 하지만, 교회가 말하는 진리와 학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을 인식해야한다. 보편적인 가치는 비슷하겠지만, 성경이 말하는 진리와 학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확연히 다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는 절대 진리로 세월이 아무리 지나고, 어떤 환경이 되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영원성과 불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학교에서, 과학에서 말하는 진리는 세월이 지나고, 새로운 의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학설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고, 이렇게 바뀐 다는 것은 절대 진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절대 진리라는 것은 성경에서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하나님에 관한 말씀을 말하고 또, 복음을 진리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원의 복음이고, 이것은 절대 불변하는 것으로 성경 안 몇 부분에서 문화적으로 해석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성경의 구원에 관련된 것과 성부, 성자, 성령에 관련된 것은 절대 진리이기에 변할 수 없다.
현재 한국교회가 침체하고 있는 원인은 16세기 종교개혁의 원인과 동일하게 ‘성경으로부터의 이탈’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40~50년간 고도의 성장으로,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지금은 압축 성장의 후유증으로, 생명 경시 현상, 생태계의 파괴, 인격 상실 등 도덕적의 부재를 낳았으며, 자기를 돌아보는 성찰보다는 상대방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악의에 찬 비판으로 온 사회를 싸움질하는 진흙탕으로 끌어가고 있다. 한국 교회도 13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급성장을 가져왔으나, 내실을 외면한 채 물량적 성장만을 지향하다가, 도리어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고, 지성인들이 교회를 조롱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은 ‘신앙과 삶의 표준인 성경을 떠난 결과’이다.
목회자 1인의 독재체제, 장로의 정치 권력화, 금권 선거, 무분별한 이단 양산, 교회연합기관의 분열, 기독교 자체에서도 진보와 보수 대결, 세속주의, 번영주의, 성공 지상주의 등 모두 성경에서 이탈된 결과물이다.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도덕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의 이탈되었다는 것이 주 원인이다. 우리가 화려한 영적인 스펙만 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돌아가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회복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다시 겸손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성경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무너진 한국사회와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 믿는다.
▲ 약 6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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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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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 2017 목회자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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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23, 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작은교회 목사님을 위한 목회자수련회가 개최되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0월 23일(월), 24일(화) 경주 현대호텔에서 약 90여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017 목회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월요일 정오부터 시작된 목회자 수련회는 사회 이태영 목사 (목회자 위원회), 기도 류재덕 목사 (목회자 부위원장), 설교 허원구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광고 백승기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목회자들의 단합과 체력을 위한 볼링 및 휴식시간을 가졌고, 저녁식사 후에 안희묵 목사(꿈의교회 대표목사)의 ‘목회의 꿈과 리더십’이라는 주제강의가 진행됐다.
개인 경건회와 아침 산책으로 시작된 다음 날에는 박영국 목사(부산 이스라엘하우스 관장)의 ‘로쉬 하샤나(새해, 나팔절), 찌찌트(옷단 술)’에 대해 강의를 하고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 첫째 날, 주제 강의를 하신 '안희묵 목사 강사'
▲ 둘째 날, 주제 강의를 하신 '박영국 목사 강사'
▲ 이번 목회자수련회에 약 90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백승기 목사는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1박 2일로 진행하면서, 목회에 지친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쉼과 회복, 나눔이 있는 수련회였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께 격려의 말씀을 많이 듣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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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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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CC, 제31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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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제31차 정기총회가 10월22일 오후 세광교회(황영주 목사)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부회장 황영주 목사의 사회로 여종숙 목사(부산NCC 자살예방대책위원회)의 대표기도, 회장 최인석 목사(로뎀나무 교회)의 ‘주께서 보이신 선한 일’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최 목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더욱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회무순서에서는 회장의 개회선언과 각종 보고(사업, 회계, 감사, 상임위원회) 등이 있었으며, 새 임원선출이 있었다. 회장에는 현 부회장인 황영주 목사, 총무에는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황영주 목사는 “부족하지만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으며, 새 회기에는 조직 강화와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로 부산NCC는 최초로 ‘여성목사 회장’이 탄생했다. 과거 오흥숙 회장(생명의 전화, 평신도)이 여성 최초로 회장에 선출된 적은 있지만, 평신도 여성 회장이었고 ‘여성 목사’는 황 목사가 처음이다.
이날 부산NCC는 ‘평신도 지도자들’과 ‘교단별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대사회적 목소리를 잘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 1년 동안 ‘국정농단 국기문란 규탄 비상시국 기도회’, ‘부산기독 민주운동사 편찬을 위한 집담회’, ‘탈핵주일 연합기도회’, ‘세월호 3주기 추모 2017년 부활주일연합 감사성찬례’, ‘쥬피터 프로젝트 저지(추방) 릴레이 1인 시위’ 등 30차례가 넘는 모임을 갖고 NCC다운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또 같은 기장 교단인 황영주(회장)-최병학(총무) 투톱체제의 기대도 모으고 있다. 31회기 계획안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 예산을 편성하면서 위원회 활동을 강화시켜 나갈 뜻을 밝히고 있다. 또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인석 목사)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부산NCC 참여를 위한 젊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확보에도 열을 올릴 계획이다. 재정도 지난 30회기 결산보다 3배가 넘는 예산을 계획하고 있다. 황영주 목사는 “부산NCC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사회적 목소리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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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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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는 선교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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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다문화선교위원회가 주최하는 고신 이주민 세계 선교 포럼이 10월20일 거제교회 드림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서대균 선교사의 사회로 KPM(고신총회 세계선교회) 이사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의 말씀이 있었다.
2부 주제강의에서는 고신대 이병수 교수(국제문화선교학과)와 KPM 정노화 선교사의 강의가 있었다. 이병수 교수는 ‘다문화 사회, 톨레랑스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우리사회는 외국인 노동력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농촌 사회의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다문화 가정의 증가를 꼽았다. 또 지난해 통계로 국내 외국인 거주자가 200만이 넘었고, 2022년 경 300만 명, 2030년에는 500만 명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다문화 사회는 시대의 흐름이고, 이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수 교수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를 수용하는데 많이 발전했고, 또 발전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인종차별과 무시와 편견”이라며 “우리가 이들을 포용하지 않으면 유럽처럼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다문화 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주민선교의 현재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정노화 선교사는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했다. 정 선교사는 “국내 이주민이 200만이 넘었다. 이는 우리 인구의 4%가 넘어가지만, 현재 국내 55,000여 교회중 이주민 선교에 나서는 교회는 1%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200만 이주민 가운데 교회에 나가고 있는 사람은 2%에 불과하다며 “교회가 98%의 이주민을 복음화 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본래 종교를 갖고 들어오기 때문에 (복음화를 시키지 못하고)그대로 방치할 경우 한국사회와 교회가 위험한 상황을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외국인 밀집지역에는 급속하게 사원과 다양한 종교시설등이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노화 선교사는 “국내 들어온 외국인 국가는 총 203개국이다. 161개국 학생들이 유학으로, 145개국 여성들이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 이주해 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매뉴엘, 모델을 개발해야하고, 특정 국가를 선택해서 보다 전문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이후 오후 시간에는 대형교회(온누리교회)와 중형교회(창원세광교회), 소형교회(한중교회), 다민족 및 다문화 교회, 서울대 유학생 교회 등의 이주민선교 사례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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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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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노숙자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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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5일, 자선봉사단 주일을 맞이하여 노숙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세군 의료친교회 소속 회원들은 구세군 브릿지센터를 방문하여 노숙자 100여 명에게 한방, 내과, 외과, 통증의학과, 스포츠의학과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또한, 구세군돈암교회 자선봉사단에서 방문하여 간식 제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구세군 관계자는 “주말임에도 기꺼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의 빈도와 규모를 차츰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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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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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서포터즈단과 함께하는 제6회 장애인 · 비장애 어울림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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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와 어울림서포터즈단(회장 박지용)에서 공동주최하고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희)에서 주관하는 “제6회 장애인 ·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국립해양박물관 뒤편 광장(2.3km순환코스)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 비장애인 및 지역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울림 걷기대회는 국립해양박물관 및 국립해양대학교를 한 바퀴 순환하는 코스(2.3km순환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간식봉사시간(3시간인정)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일부 체험부스의 경우 재료비가 발생)
본 행사는 '걷GO,놀GO,나누고GO'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장애체험 및 포토존, 자연속 키즈카페, 프리마켓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 되며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영도구장애인복지관 김선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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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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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차기총장 선출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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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학교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황만선 목사) 이사회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총장(9대 총장) 선출 일정을 확정했다. 현 전광식 총장의 임기가 2018년 1월24로 다가옴에 따라, 임기 3개월 전에 새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다.
법인 이사회는 11월8일부터 10일까지 서류 등록(당일 도착분)을 받고 16일 이사회에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듣고 난 뒤 투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격으로는 1952년 1월24일 이후 출생한 사람으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전통을 따르고, 고신교단의 정체성에 동의하는 교회 항존직 직원, 혹은 교육 공무원 임용 자격을 갖추고 학교법인 고려학원 정관과 정관 시행세칙을 준수할 수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현 법인 정관 36조(임면)에 의하면 ‘대학교의 총장은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이사회의 의결에 의해 이사장이 임면하며, 교원이 아닌 자도 임면할 수 있고, 임기는 4년으로서 1회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총장에 선출되려면 현 이사회 정수(11명) 2/3인 8표를 얻어야 된다. 하지만 과거 2/3 득표자가 없어 이사회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사회가 어느 시점에서는 2/3 득표가 아닌, 과반수 투표를 결의하고 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광식 현 총장과 교회음악과 안민 교수(사직동교회) 등이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 외부에서 지원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1월 10일 이후 후보자들의 최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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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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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 2017년 부산일터 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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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9일 (목) 오후 7시 30분 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에서 부산일터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일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각 기관과 기업 신우회 임원진과 관계자, 부울경 지역 교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가 진행되었다.
조윤환 테너와 장은녕 소프라노의 특송으로 시작된 1부 행사는 백승기 목사(부산성시화 사무총장)의 대표기도, 허원구 목사(부산성시화 본부장)의 환영사, 정성훈 목사(부산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의 격려사로 진행되었고, 2부에는 7개 기업의 신우회의 소개와 각 기업의 사역을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 이날 말씀을 전한 최영수 목사(직장사역훈련센터 대표)
3부에서는 레크 경품추첨과 함께 최영수 목사의 ‘월요일에도 그리스도인입니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영수 목사는 “일터와 신앙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월요일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일터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나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한다”고 말했다. 특강을 끝으로 찬양과 합심기도, ‘우리는 일터로 보냄 받은 교회요!, 일터에서 부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다!’를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일터지도자대회는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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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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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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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목사)는 2017년 10월 18일(수)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제35대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관련 일정 및 공정선거에 대한 기준을 결의했다.
선거관리위원장 백남선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자리인 만큼 선관위에서는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선관위 서기에 최정봉 목사를 선출하고 선거일정으로는 10월 18일부터 한장총 홈페이지와 회원교단총회에 공문으로 공고를 하기로 결의했고, 회원교단 발행 신문 지상으로도 공지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공정선거를 위하여 후보자는 금지사항으로 금품 및 향응제공, 집회초청, 후보자간 담합을 할 경우 심의하여 후보자 자격을 박탈기로 했고, SNS를 통한 정책홍보는 허용하기로 하고 선거공고일로부터 적용하기로 결의했다.
한장총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31일부터 11월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아 11월7일에 후보자 자격심의를 하고 11월 20일 제35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은 추대하고 상임회장은 선거를 통하여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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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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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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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제 9회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에게 의료관련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 번 환기 시키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전날 음압격리텐트 시연에 이어 행사당일에는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손 씻기 체험 및 휴대전화 감염예방, 부서 감염관리 모니터링 등을 각 부서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2일에는 신종감염병의 이해, 직원감염관리 특강과 더불어 행사보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손 위생, 직원안전, 격리주의, 의료기구 감염관리,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손 위생, 격리주의, 모니터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메르스 사태로부터 2년이 지났다. 정부와 그리고 전국의 많은 병원들은 메르스 사태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전반적인 개선에 나섰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병동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면회객 출입 시간도 제한한다. 환자는 입원 시 받은 밴드형 출입증을 통해, 지정보호자는 카드형 출입증을 받아 출입할 수 있다.
면회도 별도로 지정된 시간에만 가능하다. 지정시간 외 면회나 면회객이 3명 이상인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휴게실에서 면회가 이루어지게 된다.
지정된 면회시간이라도 감염성 질환을 전파할 우려가 있는 급성 감염증상, 최근 1개월 내 호흡기결핵, 수두, 홍역 등으로 치료를 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방문이 제한된다.
임학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도 감염 제로를 유지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을 만큼 교직원 모두가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병원의 감염관리는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매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해 9년째 이어나가고 있다. 8월부터는 환자안정과 감염병 예방을 취지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병동 스크린도어 설치 및 운영을 본격 시작하는 등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부서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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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