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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재능기부 통해 소중한 생명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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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인형전'모습
'헝겊 인형으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합니다'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1월 21일(화) 디자인홀 1층 갤러리에서 ‘아우 인형전’을 개막한다. 이달 25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하여 만든 인형(키 높이 30~50㎝) 80개가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아우인형전은 유니세프 인형캠페인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헝겊으로 만든 아우인형은 어린이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우인형을 ‘구매한다’는 말 대신 ‘입양한다’라는 표현을 쓴다. 가난한 나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이 인형전은 199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에서 계속 전개되고 있다.
노윤선 패션디자인학 교수가 동서대에서 인형전을 2010년 처음 기획해 올해 여덟번째 맞은 전시회는 올해 인형 판매(개당 3~5만원)를 통해 나오는 금액 전액을 지구촌에서 홍역, 폐렴, 설사병과 같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달되며, 입양되지 않은 인형은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전에는 동서대 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 루트 3학년과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72명이 참여했으며, 패션디자인 감각을 살린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아우인형을 제작하여 창의성도 기르고, 입지 않는 옷가지와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하여 환경도 보호한다는 취지로 가지게 되었다. 박상인(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 루트 3학년)군은 “아우인형전 행사로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윤선(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우는 데 전액 기부 할 예정이다.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재능를 발휘해 아우인형을 제작하여 남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어 뜻깊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수입금 150여만원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 돕기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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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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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 긴급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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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수) 동성애 동성혼 헌법 개정안 절대 반대 기자회견 모습
11월 21일(화) 국회 개헌특위는 '전국 11개 지역 국민대토론회 결과보고서'와 '자문위원회 개헌보고서'를 가지고 최종 개헌안 마련을 위해 기본권 분야(동성애 동성혼 포함)에 대한 집중 토론을 했다. '전국 11개 지역 국민대토론회 결과보고서'에는 다수 국민이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개헌안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음이 기재되어 있으나, '자문위원회 개헌보고서 초안'(이하 '자문위원회 개헌안')에는 이러한 다수 국민의 의견이 조금도 반영되지 않은 채 여전히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조항들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대회'와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1,000만 국민서명 운동'을 통해 전국적인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는 동반연(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은, 2017. 11. 21.(화) 국회 정문 앞에서 『다수 국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개헌안에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길원평 교수(동반연 운영위원장)를 비롯하여,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대회'를 주최한 각 지역 대표자들이 나와 개헌안의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우려 조항들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국회 개헌특위 위원들에게 다수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우려 조항들을 삭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음 아래표는 기자회견문 요약본이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결과, 다수 국민들이 동성애 동성혼 개헌안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히 밝혀졌습니다]
○ 2017. 8. 29.~9.28.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결산하는 '국민대토론회 결과 보고'에 따르면, 다수의 국민들이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개헌안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제16차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회의록, 제17차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회의록).
○ 구체적으로 개헌안 중 대표적인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우려 조항들인, ① 헌법 제36조 제1항의 혼인 보호조항에서 '양성평등' 문구를 삭제하거나 그 대신 '성평등' 문구를 신설하는 것, ② 헌법 제11조의 차별금지사유에 '성적 지향'문구를 추가하는 것, ③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기관화 하는 것 등에 대하여 다수 국민이 반대하고 있는 점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개헌안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조항과 문제점 ① - 현행 헌법 제36조 제1항 '양성평등'을 삭제하거나,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으로 대체하여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개헌을 반대합니다]
○ 개헌특위 자문위원회의 개헌안은 '양성평등'을 삭제하거나,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 문구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양성평등'은 태어날 때 신체에 나타난 남자와 여자의 평등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성평등'은 마음이 선택한 성으로서 동성애,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하여 남성, 여성, 무성, 간성 등 50개 이상의 다양한 성 정체성간의 평등을 의미합니다.
○ 헌법에서 '양성평등'이 삭제되거나, 그 대신 '성평등'으로 대체되면 동성결혼과 동성애를 포함한 수많은 결합과 관계가 법적으로 인정되어, 우리나라 헌법과 국민과 최고사법기관이 일관되게 인정하지 않아 온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는 대다수 국민들의 의사에 배치되는 위 개헌이므로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개헌안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조항과 문제점 ② - 헌법 제11조 차별금지사유에 성적지향(동성애)을 포함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 개헌특위 자문위원회 개헌안은 헌법 제11조에 차별금지사유를 확대하면서 '성적지향'(동성애)을 명시적으로 포함시키거나, 해석상 포함될 수 있도록 등을 추가하여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합니다.
○ 그런데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이거나 유전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동성애는 심각한 사회적 폐해를 주고 있습니다.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이자, 청소년 동성애자 급증과 신규 에이즈 감염 폭증의 원인 및 전국민적 확산으로 가정과 사회를 성적으로 병들게 하는 원인입니다. 그에 따른 재정적 부담도 전 국민에게 지우고 있습니다.
○ 또한 '성적지향'을 차별금지사유에 포함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리가 도입되면 동성애에 대한 비판이나 반대를 차별과 혐오로 몰아 금지시키고 처벌하는 동성애 독재가 시작됩니다. 이것이 법제화된 미국, 영국 등에서는 동성애에 대하여 반대하는 견해를 표명하는 상담, 교육, 시위, 설교, 연구활동 등을 모두 차별행위로 보고 민사상 형사상 제재를 부과하고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리 도입을 주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연구보고서와 관련 논문들에서도 동일하게 동성애 반대 견해를 표명하는 행위를 차별과 혐오라고 규정짓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도입할 경우, 우리나라 국민들은 각자가 동성애에 대하여 합리적으로 반대하고 지지하지 않을 수 있는 헌법상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중대하게 침해 받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 따라서 다수 국민이 반대할 뿐만 아니라 국가 사회에 수많은 폐해를 초래할 것이 분명한 '성적지향'을 차별금지사유에 포함시키는 개헌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개헌안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조항과 문제점 ③ -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 기관화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 개헌특위 자문위원회 개헌안은 수많은 동성애 옹호조장 활동으로 우리나라에 수많은 폐해를 초래한 장본인인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 기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그런데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적지향'을 근거로, 사전에서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삭제시키고, 청소년유해영상물 판단사유에서 동성애를 삭제시켰으며, 동성애에 대한 비정상적이거나 부도덕하다는 상담이나 견해 표명을 차별로 보는 보고서를 채택했고,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기사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인권보도준칙을 제정 시행해 왔고, 동성애 반대금지법인 차별금지법제정을 추진하였으며 국가기관으로서 동성애 퀴어 축제에 공식 참가하는 등 수많은 사회 영역에서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고 반대활동을 억제하는 활동을 해 오면서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 또한 행정, 입법, 사법부 등 국가기관의 중요한 기능이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므로, 인권위원회의 기능은 타 기관의 기능과 중복됩니다. 인권위원회가 존재하는 선진국 중에 헌법에 설립근거를 두는 나라는 하나도 없습니다.
○ 인권위원회가 헌법기관이 되면 어떤 견제도 없는 무소불위의 독재기관이 됩니다. 무엇보다 인권위원회는 그 동안 동성애 옹호 조장활동을 주도했기 때문에, 헌법기관이 되면 헌법의 권위로 동성애를 더욱 확산시켜 우리나라를 동성애 독재국가로 만들 위험이 대단히 높습니다.
○ 따라서 인권위원회를 헌법기관화하겠다는 개헌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개헌특위 위원들께서는 선량한 성도덕을 가진 다수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우려 조항들을 삭제하여 주십시오]
○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30년 만에 추진되는 금 번 개헌은 우리나라의 건강한 미래와 발전이 달려 있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제인바, 다수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개헌안을 준비하는 개헌 특위 위원들의 소명과 책임이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 동반연은 국회 개헌특위 위원들이 다수 국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마땅히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우려 조항 및 문구들이 삭제된 개헌안을 마련함으로써, 이 중대한 역사적 책무를 다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다수 국민들이 반대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수많은 도덕적·보건적·재정적 폐해들을 초래할 것이 분명한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우려가 있는 조항이나 문구가 포함된 개헌을 추진하는 경우, 동반연은 다수 국민들과 함께 전국 대대적인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 국민 운동'을 통해 개헌 특위 위원들에게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입니다.
○ 동반연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헌법 개정 추진상황을 엄중히 관찰하면서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부디 개헌특위 위원들께서 다수 국민들의 뜻과 소망을 받들어 역사적인 책임을 다 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2017. 11. 21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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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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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부산노회장로회, 제64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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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회기 통합‧부산노회장로회 신임원 기념사진
통합‧부산노회장로회 제64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9일(주일) 오후 부산영락교회(하단동, 강한솔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 축하 및 내빈소개,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수석부회장 한영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김원일 장로의 대표기도, 강한솔 목사(영락교회)의 ‘충성된 일꾼’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 총무 김신자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 및 내빈소개에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안옥섭 장로의 격려사와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강양훈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회무처리 순서에서는 회장 김병표 장로의 개회선언과 각종보고(감사, 사업, 회계, 산악회,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있었으며, 새 임원선출이 있었다. 회장에는 한영 장로(부산영락교회), 수석부회장에는 고준석 장로(김해교회), 부회장에는 권수학 장로(문현중앙교회), 박문수 장로(땅끝교회), 차현태 장로(다대중앙교회), 김기복 장로(부산평강교회), 총무에는 백령 장로(대성교회), 부총무에는 손윤락 장로(감만교회), 최성재 장로(광복교회), 박영규 장로(산정현교회), 한병권 장로(새날교회), 서기에는 곽영수 장로(부산영락교회), 부서기에는 최환호 장로(감천교회), 회록서기에는 주덕신 장로(산정현교회), 회록부서기에는 장관현 장로(부산진교회), 회계에는 김병구 장로(성덕교회), 부회계에는 김덕성 장로(산성교회), 감사에는 김상문 장로(송도영광교회), 김홍석 장로(산성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제63기 회장 김병표 장로는 이날 이임사를 통해 “제63회기를 기도와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증경회장님, 선‧후배 동료 장로님들과 임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력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금 세대는 한국교회와 장로회가 어렵고 힘든 때이다.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정의와 평화와 사랑으로 하나 되기 위하여 먼저 부름 받은 우리는 서로 감싸주고 연합하며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엎드려 기도하는 멘토로서 본을 보이는 장로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제64회 회장으로 취임한 한영 장로는 “한 결 같이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선배님들의 신앙의 경륜을 겸허히 받들 것이며, 후배들의 신앙적인 갈망, 크고 작은 교회들의 목소리를 겸손히 경청하고 함께 나눌 것”을 약속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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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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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장연 제48회기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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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교회에서 개최된 고신전국장로회 총회 모습
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 제48회 정기총회가 11월17일 고현교회(박정곤 목사)에서 개최됐다.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자(골 1:7)’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개회식, 3부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염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축복의 통로가 된 사람’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교회 지도자인 장로님들이 장로의 직분을 잘 감당하여 축복의 본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2부 개회식에서는 회장 이성만 장로(김해중앙교회)의 개회사와 염광교회 김명식 목사의 환영사, 박정곤(전임노회장), 이태석(전임노회장), 김종익 장로(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순서에는 없었지만 17일 고신대 차기 총장에 선출된 안민 장로와 복음병원장 임학 장로의 축사도 있었다. 이후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회장 이성만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김 회장은 47회기 함께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3부 회무처리에서는 총 483명 출석으로 회의가 개회했다. 각종 보고들이 통과됐고, 공천위원회 보고와 현 수석부회장인 옥부수 장로를 박수로 회장에 추대했다. 이후에는 수석부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재현 장로(진주동부교회)와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의 소견발표 이후 투표에 들어갔다. 투표결과 김재현 장로가 340표를 얻어 149표에 거친 김정수 장로를 크게 앞서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회장에 선출된 옥부수 장로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전국장로회를 섬기겠습니다. 선배들이 잘 이끌어온 사업들도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옥부수 장로
수석부회장 김재현 장로
총무 윤진보 장로
서기 오준현 장로
부서기 하상갑 장로
회록서기 하종갑 장로
부회록서기 정수룡 장로
회계 최철수 장로
감사 송선규 장로, 김수관 장로, 황지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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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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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중앙교회 안인호 원로장로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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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산노회장을 역임한 안인호 장로(문현중앙교회)가 향년 81세로 지난 12일 소천했다. 부산인창병원 장례식장에서 11월 14일 발인예배 후 부산 영락공원에 안장됐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귀복 권사와 2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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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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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부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55회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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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부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55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2일(주일) 오후 은성교회(김태승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 식전행사,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수석부회장 정강용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이상표 장로의 대표기도, 김태승 목사(은성교회)의 ‘자기를 개혁하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 총무 곽영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증경회장 정대성 장로(신광교회)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부산노회 부노회장 이명희 목사(김해산성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 (신임) 좌-회장 정강용 장로(은성교회) / 중-수석부회장 문판식 장로(산성교회) / 우-총무 곽영수 장로(부산영락교회)
이후 회무처리 순서에서는 회장 김기복 장로의 개회선언과 각종보고(사업, 감사, 결산) 등이 있었으며, 새 임원선출이 있었다. 회장에는 정강용 장로(은성교회), 수석부회장에는 문판식 장로(산성교회), 부회장에는 선종옥 집사(산성교회), 주덕신 장로(산정현교회), 박재철 집사(부산영락교회), 이인태 장로(김해감천교회), 총무에는 곽영수 장로(부산영락교회), 부총무에는 김덕성 장로(산성교회), 도상원 장로(은성교회), 박문수 장로(땅끝교회), 이영근 장로(김해교회), 서기에는 차현태 장로(다대중앙교회), 부서기에는 정동주 집사(청학중앙교회), 회록서기에는 최환호 장로(감천교회), 부회록서기에는 정석철 장로(생명길교회), 회계에는 김영호 장로(문현중앙교회), 부회계에는 진욱성 집사(항서교회), 감사에는 백령 장로(대성교회), 정동영 장로(동신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제54회기 회장 김기복 장로는 이날 이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경험했던 모들 일들이 다음 회기의 밑거름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기도와 수고로 도움을 주신 임역원 여러분과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55회기 회장으로 취임한 정강용 장로는 “두려움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55회기를 맡으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사역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으며, 모든 사역들을 순탄하게 잘 진행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이날 김기복 장로의 폐회선언으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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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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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인기독신우회, 창립감사예매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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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인기독신우회가 개최됐다.
전국노인기독신우회에서 지난 11월 16일(목) 오후2시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감사예배 및 총회가 개최됐다.
두재영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는 전용태 장로(상임고문, 세계시화운동본부 회장)의 대표기도, 고종욱 장로(상임고문, 한국시민단체연합회장)의 말씀봉독, 채의숭 목사(상임고문대표,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말씀, 특별기도 및 광고, 문세광 목사(상임고문,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채의숭 목사는 ‘의의 면류관’이라는 제목으로 “전국의 노인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육이 쇠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여 의의 면류관을 받아쓰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총회에서는 이강호 목사(온천장 푸른초장교회)가 이사장, 상임대표회장으로는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가 선출됐다. 이강호 목사는 “전국노인기독신우회는 소외되고 신체적으로 허약한 수 많은 노인들에게 봉사의 손길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 밝혔다. 이어 김영진 장로는 “지금 한국사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급증된 노인인구 앞에 우리가 준비되지 않은 채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실현방법에 대한 논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 노인대상 복음화를 위해 기독신우회를 결집하여 복음으로 노인 성시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 날 감사예배 및 총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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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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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제9대 총장에 안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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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제9대 총장에 안민 장로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황만선 목사)는 16일 이사회를 갖고, 고신대 제9대 총장 선출에 나섰다. 현 전광식 총장(신학과)과 안민 장로(교회음악과), 이병수 교수(국제문화선교학과), 임영효 교수(신학과)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오전에 임영효 교수와 안민 장로가, 점심을 먹고 난 오후에는 전광식 현 총장과 이병수 교수가 각각 소견발표(20분)와 질의응답(20분) 시간을 가졌다.
법인 이사회는 오후 3시경 투표에 나서 총 4차 투표까지 진행했다. 1-3차 투표가 7(안민):4(전광식)로 나왔고, 4차 투표에서는 9:2로 안민 장로가 고신대 새 총장에 선출됐다. 안민 장로는 “구성원들과 함께 대학이 새롭게 도약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민 장로는 내년 1월 25일부터 본격적인 9대 총장 직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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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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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포항지역 교회들도 피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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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중앙침례교회 지진 피해 사진-CBS뉴스영상 캡쳐
15일 역대 두 번째 규모인 5.4 지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의 교회와 기독교 대학도 지진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 두호동에 위치한 포항중앙침례교회(김중식 목사)는 본당 건물 외벽 꼭대기의 대리석이 떨어져 나가고 건물 내부의 벽과 바닥 타일이 부수어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 교회 창고 안에 쌓아놓았던 물품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나뒹굴기도 했다.
김중식 목사는 “교회 일부 시설물에 피해는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면서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장성교회(박석진 목사), 흥안교회(김두천 목사), 흥해교회(안완수 목사), 꿈이있는교회(황태호 목사)등 교회 예배당이 무너져 내리거나 건물에 균열이 가는 등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해교회 안완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큰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주변 건물들이나 담벼락들이 무너졌고 성도들도 집에 들어가지 못해 교회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며 “여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밝혔으며 꿈이있는교회(황태호 목사)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지진의 트라우마와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황태호 목사는 “교회 건물이 오래된 벽돌 건물이라 이 이후의 교회 건물에 대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하루 하루가 불안 속에 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에 큰 염려는 없다”고 전했다.
▲ 한동대학교 지진 피해사진
▲ 한동대학교 지진 피해사진
대표적 기독교 학교인 포항 한동대학교는 건물 외벽이 무너졌고,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동대학교 일부 학생들은 지진 당시 "갑자기 땅과 건물이 흔들리고 외벽에 금이 가는 것이 보여서 다들 빨리 대피했다"며 지진발생 당시의 공포감을 전했다. 한동대학교 측은 일요일인 오는 19일까지 임시 휴교하기로 했다.
▲ 포항기쁨의교회 지역주민 대피모습
▲ 포항기쁨의교회에서 지진으로 대피한 사람들에게 식사제공 모습
한편 기쁨의교회(포항)에 포항지역 약 500여명의 대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대피하였는데 교회 성도들이 열심을 다하여 피해자들을 섬겨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는 체육관·학교강당·교회 등 13곳에 모두 1500여명의 시민이 대피했다고 밝혔으며 오늘 아침까지 집계한 지진 피해액은 69억1100만원으로 잠정집계했다.
한편, 포항시 기독교계는 교회의 피해가 더 있을 수 있다는 판단아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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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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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최대 교세 서울 명성교회 '세습' 전격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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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김삼환 목사 우 김하나 목사
한국교회 단일교회로 장로교로서 최대교인 10만 명이 출석하는 서울 명성교회(예장통합측) 김삼환 목사가 원로로 강단을 지킨 지 1년 만에 아들 김하나 목사(하남 새노래명성교회 담임)에게 지난 11월 12일 주일 오후 저녁 7시 전격적으로 원로 및 담임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보통 대형교회 담임목사 위임식은 대내적으로 알려지는 반면 명성교회는 조용한 가운데 주일 주보에만 알려졌다. 이날 위임식은 위임국장 서울동남노회장 최관섭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김창인 증경총회장이 설교를 했으며 고훈 목사가 축시낭독을, 림인식 증경총회장이 축도를 했다.
세간에 관심을 끌었던 목회자 대물림(소위 세습)을 사실상 완성한 첫 케이스로 남게 되었다. 이번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는 위임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명성교회에 주신 자원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 할 것이고, 세상의 목소리의 우려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며 그 우려가 우리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세습에 반대하는 소리를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애써 정면 돌파 하겠다는 뜻을 묵시적으로 나타냈다. 이번 김하나 목사 위임과 관련해 동남노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는 총회재판국에 김 목사 청빙 안 노회결의 무효를 주장하며 지난 10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노회는 노회대로 동남노회장로회는 장로회대로 양쪽으로 갈라 져 있는 상태이며 지난 101회기 때 총회헌법위원회가 이 법이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해석을 한 바람에 이번 동남노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하나 목사 위임을 받아들이는 길을 열어 주었다. 그러나 102회 총회헌법위원회는 지난 10월 19일 헌법이 개정 한 바 없음을 재확인하고 현재 세습금지법이 살아 있는 것으로 해석 한 바 있다. 한편 교단 내 목회자들과 장신대 교수평의회, 전국 신학대학원 연합회, 장신대 목회전문 대학원 재학생 등은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하는 반대 내용의 성명 및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명성교회 당회는 “교회는 공식적인 과정을 거쳐 엄정한 검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인물로 김하나 목사를 선정하여 노회의 허락을 받아 청빙하고 위임식을 거행 한 것 이다”라고 교회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김삼환 목사(72세)는 아들 김하나 목사(44세)를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 한 엘리트목사로 키웠다. 김삼환 목사는 1980년 이곳 명일동에 명성교회를 개척하여 37년 만에 장로교 최대의 교회로 성장 시킨 불후의 전설적인 목회자로 자리 잡았는데 후임엔 별로 떳떳하지 못한 이미지를 남기고 역사의 뒤로 사라졌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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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