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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2회 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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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제102회 총회가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제102회 총회가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양재캠퍼스 사랑홀에서 개회했다.
이번 총회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요3:16~17, 창12:3, 마9:35)라는 주제 아래 전국 67개 노회 중 66개 노회의 1341명의 총대들이 참석하며 18일(월) 3박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사회로 가진 개회예배에서는 총회 서기 신정호 목사와 부회계 김미순 장로가 공동으로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를 낭독했으며,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총회 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기학 목사는 “거룩한 교회가 세상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교회의 본질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세상 사람이 교회로 찾아오도록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 속으로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구체적인 대안은 마을목회”라면서 “지금 우리 교회가 있는 마을의 필요가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 마을공동체 섬김 센터가 되어야 한다. 이제는 교회가 마을 공동체 활동을 크리스천의 섬김 정신으로 주도하고, 마을공동체를 정직하고 성실하게 섬겨서 그동안 잃어버린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쪽방촌 노숙자들과 마을목회 연구소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개회예배 후 가진 임원선출에서는 현 목사부총회장인 최기학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자동승계했다. 5명의 후보가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림형석 목사가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총 1447표 중 임은빈 목사 467표, 림형석 목사 361표, 민경설 목사 268표, 조병호 목사 219표, 정도출 목사 132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다득표자 1, 2위인 임은빈 목사와 림형석 목사를 두고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 결과 총 1407표 중 림형석 목사가 716표를 얻어 691표를 얻은 임은빈 목사를 25표차로 누르고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림형석 목사의 아버지는 예장통합 제68회 총회장을 지낸 림인식 원로 목사다.
림형석 목사는 당선직후 “자격 없는 저를 하나님께서 귀한 교단의 큰 책임을 맡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는 한편 마음이 무겁다”면서 “안양노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총대들의 지지를 잊지 않고 앞으로 공약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이현범 장로가 총 1447표 중 1406표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이현범 장로는 “여러분의 마음과 격려, 기도가 있어야만 한 걸음 두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장로부총회장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지 묻는데 없는 일을 만들어서 하겠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원선거 직후 선관위는 최기학 신임 총회장이 추천한 임원들을 발표했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기 :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부서기 : 이병우 목사(전북노회) △회록서기 : 최태순 목사(충남노회) △부회록서기 : 이재학 목사(울산노회) △회계 : 이종렬 장로(서울노회) △부회계 : 이경희 장로(서울관악노회)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연금재단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총회 기구개혁안과 한국기독교연합 가입 여부, 교회세습금지법 개정안 등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 개회 1시간 전부터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입구에서는 장신대 학생들이 ‘목회자 성범죄 셀프용서 이제 그만’, ‘명성교회 세습반대 세습방지법 개정반대’, ‘여성할당제 실시하라’, ‘혐오보다 사랑을, 배제보다 포용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장신대 학생들이 교회세습방지법 개정반대, 여성할당제 실시 등이 적힌 종이팻말을 들고 총대들을 향해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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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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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 교단 명칭 ‘대신’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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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대신총회가 지난 11일 백석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섬김으로 행복한 총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1,400여 명의 총대들이 참석했다. 또 회 개회예배에는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 예장고신 배굉호 총회장, 예장합신 최칠용 총회장 등 주요 교단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종승 총회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단통합을 이루며 지난 5년 동안 대신교단은 8천 5백 교회 규모의 대형교단이 됐다”면서 한국교회가 교회가 하나 되고 반기독교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헌신하는 교단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대들을 나라와 지도자, 한반도와 세계평화, 교단부흥,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총회 산하 학원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총회는 이튿날인 12일부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총회현장에 총대 이름표를 부착한 이들만 출입을 허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 명칭 문제가 핵심안건으로 다뤄졌다. 2015년 예장백석과의 교단통합 이후 교단 명칭을 예장대신으로 바꿨다. 그러나 당시 통합에 반대하며 잔류했던 예장대신 수호측이 총회결의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사흘째 이어진 격론 끝에 지난 13일 ‘대신’교단 명칭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2015년 통합 당시 결의에 따라 제1부총회장 유충국 목사(구리 제자교회)가 신임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제1부총회장에는 이주훈 목사(동탄사랑의교회), 제2부총회장에는 박근상 목사(대전 신석교회), 제3부총회장에는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이재원 장로(해오름교회)가 각각 박수로 추대됐다.
예장대신은 이번 총회에서 최근 출범한 ‘한국기독교연합’에 가입하기로 결의했다. 또 ‘대외협력위원회 설치’, ‘연금제시행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등을 결의했으며 ‘종교인과세’ 문제에 대해서는 헌법상 납세의 의무와 종교 자유가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총회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단성 검토의 건’에 대해서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등에 대해 1년간 이단성을 연구한 뒤 2018년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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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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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교수, 구원파 5,000만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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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섭 교수
구원파 전문가이며 구원파 저격수로 알려져 있는 정동섭 교수(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가 구원파 총회장 구회동씨가 제기한 5,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2017가단208136)에서 승소했다.
정동섭 교수는 본보 한국기독신문 홈페이지(www.kcnp.com)와 인터넷언론 ‘교회와신앙’, ‘예레미아이단연구소’, ‘코람데오닷컴’ 홈페이지에 구원파가 1987년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및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의 배후라고 진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구원파 측(총회장 구회동)은 정동섭 목사가 방송과 강연을 통해 구원파가 오대양 사건과 세월호 사건의 배후세력이라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며 5천만 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구원파 대표 구회동씨는 소장에서 “오대양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과거 검찰에서 2차례에 걸쳐 철저하게 수사했고, 당시 수사기록 검토 결과 집단 자살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이나 유병언 회장과 관계가 있다거나 5공 정권의 비호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 5천만 원을 손해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1977년 정동섭 교수가 8년간 유병언의 통역비서로 활동하다가 구원파를 탈퇴한 이후 구원파로부터 당한 17번째 소송이다.
그러나 지난 9월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이종광 판사는 피고인 측 변호인이 제시한 이유를 그대로 받아들여, “피고가 표현한 위 내용들은 피고로서는 이를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고, 그 주요한 동기나 목적은 종교의 잘못된 점을 비판한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봄이 상당하며, 피고의 위 비판행위로 얻어지는 이익, 그 표현방법, 비판 내용 및 명예침해의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하여 볼 때, 그 비판행위와 지엽적인 부분에 있어 다소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되거나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피고인들의 위와 같은 비판행위는 근본적으로 종교적 비판의 표현행위에 해당하여 위법성이 없다고 할 것이다”며 “원고들의 이 사건 청구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한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구원파 저격수 정동섭 목사는 구원파로부터 피소된 명예훼손, 손해배상, 출판금지가처분, 신용훼손 등 17차례의 모든 소송에서 승소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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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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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기독교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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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전교회에서 제3회 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상임대표 정성훈‧안용운 목사)의 주최로 11일과 12일,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제3회 기독교동성애 대책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이틀간 진행되고 있는 아카데미에는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희 한정화 길원평 이상원 신원하 최현림 김준명 교수, 김지연 약사, 염안섭 원장, 조영길 지영준 김승규 변호사, 김영길 심동섭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법률, 신학, 의학, 운동, 기업, 국제연대 등 총 14강으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했다.
‘유럽에서의 동성애 국제인권화 운동의 현황과 대응’에 대해 강의한 심동섭 소장(자유와인권연구소)은 “국제인권운동은 교회에서 시작됐다”며 “1950년대 냉전시대가 시작되고 인권문제를 다루지 못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인권NGO단체에서 활동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90년대 이후 페미니스트, 동성애주의자들이 인권운동을 시작하며 국제인권을 장악하고 각국 인권기관을 통해 동성애지지 확산을 시도해왔다”며 “이들의 문제점은 하나님은 배제하고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인권을 해석, 확장하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아카데미에 앞서 11일에는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의 발족 감사예배 및 발대식을 가졌다.
임영문 목사(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가진 예배에서는 정동만 장로(부기동연 재정위원장)이 기도하고 이성구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가 ‘하나님의 형상, 남자와 여자’(창1:26~2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안용운 목사(부기동연 상임대표)의 인사말, 윤종남 목사(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허원구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부기동연 관계자는 “부산퀴어축제가 열리는 오는 23일 해운대역 앞 광장에서 1인 시위 및 건강한부산만들기 시민연대집회를 가진다”며 “1인 시위대에 청년, 대학생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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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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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WCA, '삶, 아름다운 여정-죽음준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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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WCA에서 ‘삶, 아름다운 여정-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부산YWCA 일한실에서 진행된다.
과거의 자신을 정리하면서 지금의 내가, 그 과거라는 풀밭에서 자라온 열매라는 걸 알고 미래도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사는가’ 고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기숙 교수(前, 신라대 교수, 국제죽음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회비는 7만원이다.
이기숙 교수는 “죽음(death)과 죽어감(dying)은 다르다. 죽음은 살아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죽어감은 죽어가는 과정으로 즉 살아가는 과정이다”라며 “죽어감이란 살아있음에서 숨이 끊어질 때까지로, 이 시기를 ‘죽음궤도’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의 죽어가는 과정(죽음궤도)이 드러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가 나의 죽음의 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지금, 여기’가 매우 소중하다고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문의 : 051)441-2225 여진경 과장 / 부산YWCA 회원청소년운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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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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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55개국 유학생들 522명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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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6일 소향아트홀에서 신입 외국인 유학생 522명을 대상으로 2학기 입교식(GSI Welcoming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언어연수, 학부 편입 및 학부 신입생, 학부·대학원 교환학생, 복수학위, 석사·박사 입학 등 55개국 522명이 참석했다.
유학생들의 국적은 미국·일본·독일·이탈리아·프랑스·중국·러시아·나이지리아·멕시코·리투아니아·베네수엘라·오만·이집트·인도·핀란드 등으로, 대륙별로는 아시아 22개국, 미주 9개국, 유럽 12개국, 아프리카 12개국이다.
동서대는 유학생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달 25일 U-IT관에서 두 차례로 나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영어로, 오후에는 중국어로 진행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동아리 예소리와 뮤지컬과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뮤지컬로 외국 학생들을 환영했다.
유학생들은 “동서가족으로 반갑게 맞이해줘 감사하며 동서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서대 유학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시간이 되도록 열정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
장제국 총장은 “이제 동서대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이 70개국 1,000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동서대의 특성화 프로그램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질 높은 교육과 최첨단 시설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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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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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타자통독 100독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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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 CTM 성경타자통독 최초 100독자가 탄생했다. 눈으로 읽으며 100독을 이루는 것도 힘든데 한 자 한 자를 타자로 입력해서 100독을 이룬 것이다.
신구약 성경은 1189장 31101절이다. 구약성경은 929장 23144절, 신약성경은 260장 7957절로 구성돼 있다. 이 성경을 100독을 했으니 장수로 11만8천9백장이고 절수로는 311만1백절을 타자로 통독한 것이 된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성경 한권이 1,700여 페이지로 생각하면 17만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에 해당한다.
CTM 성경타자통독 사이트는 성경전체를 타자로 통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세계 최초로 오픈한 사이트이다. 2001년 10월 15일에 오픈해 수십만 명의 회원들이 성경타자를 통해 은혜를 받고 있다. 개통한지 16년 10개월 5일 만인 2017년 8월 20일 100독자가 탄생했으니 이 기록은 타자로 성경을 100독한 세계 최초로, 역사적인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성경타자통독 사이트의 특성상 한 글자라도 틀리면 진행이 되지 않아 진정한 의미의 100독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지난달 20일 100독을 이룬 송원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셨기에 100독할 수 있었다. 성경타자를 통해 통독을 하면서 늘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음이 너무나 기뻤고 한없는 평안함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목회자로서 매일 성경과 가까이 하다 보니 말씀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은퇴를 5년 앞두고 있는 적지 않은 나이의 목회자이다. 그는 2004년 7월 24일CTM성경타자통독 사이트에 가입한 이후 평균적으로 매일 3시간을 성경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다고 한다. 만13년 26일, 일수로는 4775일 동안 꾸준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한 모범적인 실천의 삶을 보여줬다. 소명 받은 목회자로서 말씀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여 보여준 것이기에 참으로 귀한 일이다.
후탁성도라는 말이 있었다. 성경책을 6일 동안 한 번도 펼쳐보지 않고 방 한 켠에 방치해뒀다가 주일에 예배당에 가기위해 성경위에 뽀얗게 앉은 먼지를 입으로 후 불고 손으로 탁 쳐서 들고 가는 성도들을 일컫는 말이다.
평생 크리스천의 삶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독해 1독도 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종교개혁 500주년이라고 다양한 일들이 준비되고 있다. 하지만 종교개혁의 참된 의미를 바르게 하는 것은 성도 개개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사는 실천일 것이다. 성경타자를 통해 100독 통독을 한 목회자의 보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실천이 일어나기를 소망해 본다. (CTMNew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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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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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아 말씀으로 돌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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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부산성시화 차세대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청년연합부흥회 ‘청년아 말씀으로 돌파하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후7시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집회 첫날에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둘째 날에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마지막 날에는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가 강사로 나서, N포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전한다.
부산성시화 차세대위원회 위원장 박상철 목사는 “취업, 입시, 연애, 결혼 등을 포기한 N포 세대 청년들이 돌파구가 있는데 두려워서 용기를 내지 못한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변치 않는 주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세상을 돌파하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051-75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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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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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동에서 놀자' 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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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미동 산복도로 일대에서 제4회 마을축제 ‘아미동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미동에서 놀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는 축제로, 마을문화를 형성하고 전 세대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리는 주민들의 어울림 한 마당이다. 주민들의 재능나눔 공연,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토부의 아미초장도시재생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아미동 비석마을 역사탐방과 소소한 프리마켓은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 기찻집예술체험장 051-246-8899 /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051-257-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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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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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중앙교회 강신현 목사 위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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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중앙교회는 지난 7일(목) 오후1시 교회당에서 강신현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윤길수 목사(개평교회)의 집례로 강성대 목사(민들레교회)가 기도하고 윤광중 목사(신일교회)가 ‘어떻게 교회를 세울 것인가’(행20:17~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겸손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계속 추구해야 한다”면서 “교회는 눈물과 인내로 섬겨야 한다.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뜻은 추진해야 하며 인내는 강한 추진력”이라고 말했다.
2부 위임식에서는 서약과 기도, 공포 후 위임받는 목사에게 김영곤 목사(도북교회)가, 함양중앙교회 교우에게는 서보성 목사(운산교회)가 권면했다. 이어 이용호 목사(서울영천교회 원로)의 축사와 강신현 목사의 답사, 윤길수 목사의 강복선언 등 순으로 마무리 했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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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