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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갱협 제8차 장로(부부) 섬김수련회
    (사)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 이하 교갱협)는 제8차 장로(부부) 섬김수련회를 11월11일(토)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개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주제로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교갱협 명예회장)가 개회예배에서, 김태일 목사(인천계산교회, 대표회장)가 폐회예배에서 각각 말씀을 전한다. 또 울산대 이정훈 교수(법학전공)가 주제특강을 할 예정이다. 교갱협 장로부부 섬김수련회는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 교회갱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진정한 교회의 갱신은 장로들의 깊이 있는 이해와 동역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다. 수련회 참가는 온라인 등록(www.churchr.or.kr) 과 전화등록(02-586-8618)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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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제4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세계대회 열린다
    ▲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김범일 총재 제4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총재 김범일, 부총재 이현희) 세계대회가 10월28일(토)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1931년 시작된 가나안 운동은 한 사람의 변화를 통해 가정과 사회, 국가와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자리잡아 왔다. 현재 가나안농군학교는 해외 12개국 15개에서 활동하면서 복민운동을 토대로 지구촌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빈곤 극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는 1부 개회식 및 보고회, 2부 포럼으로 진행되며 각국 가나안농군학교 교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현희 부총재는 “세계 각국 가나안 농군학교의 개척 현장 사례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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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경남중고기독동문회, 불신자를 위한 가을 만남의 밤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경남중고기독동문회(회장 강형식 목사)가 10월17일 오후 7:30분 신창동 드림카페(드림호산나교회 교육관)에서 ‘가을 만남의 밤’을 개최한다. 경남중고기독동문회는 해마다 전반기 ‘사마리아인의 밤’과 후반기 ‘가을 만남의 밤’을 개최한다. 사마리아인의 밤은 수익금을 통해 노숙자 사역과 교도소 사역, 그리고 경남중고교 결식 후배들을 위해 사용되며, 가을 만남의 밤은 주변 불신자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금번 가을 만남의 밤에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곡으로 유명한 김종찬 목사(말씀과 찬양의 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회장 강형식 목사는 “대중적인 인기와 말씀, 찬양이 좋은 분이다.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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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이단 사이비 탈퇴자들을 위한 ‘이음공동체’ 설립된다
    ▲ 이음공동체 장소를 제공하는 부산CBS 이단 사이비에 빠졌다가 다시 회복을 하더라도 기성교회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적응을 준비하는 과정 없이 바로 기성교회에 복귀하는 것은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이단 탈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이음공동체가 부산에 설립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 이담상담소(권남궤 실장)와 부산CBS(문영기 본부장)는 10월13일 오전 10:30분 부산CBS 6층 강당에서 이음공동체 설립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단상담소 소장 권남궤 실장이 이음공동체를 운영하고, 부산CBS가 장소(6층 강당)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권남궤 실장은 “신천지나 이단을 갔다오신 분들이 기성교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일정기간 치유와 회복 시간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이음공동체다. 이음 공동체는 말 그대로 교회와 이들(이단 사이비 탈퇴자들), 혹은 예수님과 다시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권남궤 실장 이음공동체는 이단 사이비 탈퇴자들 누구나 참석해서 주일날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또 일선 교회들 중 이단탈퇴자들이 교회 적응을 못할 경우 일정기간 위탁을 요청 할 수 있다. 마치 탈북민 청소년들이 기존 학교에서 적응을 못할 경우 탈북민 대안학교인 장대현 학교에 위탁교육을 시키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권 실장은 “아직 초창기라서 운영이 많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사이비 이단에 미혹되어 있는 마지막 한 영혼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섬기겠다”며 지역 교회들이 기도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도 “이단대처의 마지막 관문은 이단을 파괴시키거나 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단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이음공동체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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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구덕교회의 학생채플 섬김 20년
    ▲ 구덕교회 청년부가 준비한 생동예동(생명동서 예수동서) 모습 매년 가을이 되면 구덕교회(이종훈 목사) 청년부(지도 조원종 전도사, 회장 이보배)가 동서대학교(장제국 총장)를 찾는다. 학생채플을 섬기기 위해서다. 이 섬김은 지난 1998년 초대 교목실장인 김호규 목사와 당시 구덕교회 변태호 목사의 공감대로 시작됐다. 놀라운 것은 이 섬김이 지난 20년 동안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다. 동서대 교목실장 유의신 목사는 “한 두차례 섬기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교회와 대학이 학원복음화 사역을 함께 20년 동안 해 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구덕교회 청년부가 동서대 학생채플을 찾았다.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지난 26일~27일 이틀에 걸쳐 9번의 생동예동(생명동서 예수동서) 프로그램이 영상, 워십, 찬양, 설교 및 기도로 진행됐다. 구덕교회 이보배 청년부 회장은 “취업과 학업 등 여러 가지로 중압감을 느끼는 대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40일 전부터 시간을 쪼개왔다. 어떻케 하면 젊은이들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우리들도 각각 직장생활과 학업으로 힘들지만 주님께서 주신 사랑에 감격하여 올해도 동서대학교 교정에 선 것에 모두 감동 받고 있다”고 전했다. 채플에 참석한 동서대 학생들도 구덕교회 청년들의 섬김과 열정에 감동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한발 더 다가선 느낌”이라고 감사했다. 유의신 목사는 “구덕교회 청년들의 섬김을 통하여 교회와 학교, 학교와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윈윈 하는 기쁨을 누렸다”며 한 교회가 한 대학에 20년간 학원복음화에 동역해 왔다는 것은 한국교회 좋은 귀감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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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이찬수 목사초청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말씀성회
    감리교 부산남지방(감리사 주인백 목사)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초청하여 말씀성회를 개최한다. '성도는 변화받아야 하고, 교회는 개혁되어야 한다'는 주제 아래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0월 16일(화) 저녁 7:30부터 17일과 18일 낮과 저녁 등 총 다섯차례 부산제일감리교회(담임 정찬석 목사)에서 성회로 모인다. 16일 저녁에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힘이다(잠3:6)', 17일 낮과 저녁에는 '순종과 능력(수3:11-17)', '하나님의 시선으로(삼하9:6-8)', 그리고 18일 낮과 저녁에는 '변질없는 신앙인(빌3:17-21)', 예수님의 쉼터(눅10:38-42)' 등의 주제로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 말씀성회를 주관하는 안중덕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도 개개인이 진정한 믿음의 회복되고 새롭게 변화를 받아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를 희망하며 성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한국교회가 보수와 진보, 교단을 넘어 종교개혁의 정신과 신앙을 회복하여 혼탁한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이 성회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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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9년째 이어져 온 안락교회의 조건없는 이웃사랑
    ▲ 9년째 이어져 온 안락교회의 사랑나눔 축제 지역 교회가 9년째 조건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동래구 안락1동 안락교회(윤동일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무료로 생필품 등을 선물하는 ‘제9회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락교회 주차장과 교육관, 식당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동래구 안락1·2동, 명장1·2동 주민 2000여 가정이 초청됐다. 초청된 가정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실직자, 장애우 등으로 동사무소를 통해 추천을 받거나 교인들이 주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은 사람들이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사도행전 20장35절)’는 성경말씀에 따라 지역주민을 섬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풍성한 살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특징이다. 교회는 초청인들에게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고, 쿠폰으로는 설탕, 참기름, 계란, 국수, 밀가루, 식용유, 간장, 고추장, 위생장갑, 고무장갑, 크린롤 백, 김, 커피, 화장지 등 20여 종류의 생필품을 각각 100~500원에 살 수 있다. 또 쇠고기 국밥과 국수, 떡볶이, 김밥, 순대, 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됐다. 초청받지 않은 사람들도 시중 가격의 10∼20%의 저렴한 가격으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었고, 클래식 및 국악공연, 아코디언 및 색소폰 공연, 가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밖에 구두닦이와 미용, 종합검진,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뜸, 침술 등 양·한방 무료봉사도 함께 어울려졌다. 안락교회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성대 장로)는 경영기획·중보기도·홍보·구매·물류·시설·판매·주차·안내·미화·진료·먹거리·자료영상·청년팀 등 17개 부서로 나눠 두 달간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윤동일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아무 조건 없이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축제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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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고신대학교 2017년 군종사관후보생 3명 배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신학과 김동석(96년생,2학년), 김다운(97년생,2학년), 우선구(97년생,2학년)학생이 2017년 국방부에서 실시한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 9월 28일(목) 최종합격했다. 김동석 학생은 “이 모든 것이 어머니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옆에서 도와주고 격려해준 친구와 학교와 교목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운 학생은 “군목 준비부터 합격하기까지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 감사하다”며 “군대에서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계획이 기대되고 기도해주시고 물질적으로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험은 매년 종교 관련 전국 30여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하고 있으며, 1차 필기시험에서 1.3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신체검사 및 인성검사, 3차 면접을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군종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사람은 병역법시행령 제119조에 의해 군종사관후보생의 병적에 편입되어 현역병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며, 성직 취득 후, 소정의 교육을 마친 다음 군종장교(중위 또는 대위)로 임관하게 된다. 고신대학교는 군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할 군종사관후보생 배출을 위하여 정규수업개설, 방학 중 합숙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교단 차원에서도 조기안수 및 7년 장학 지원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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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동서대 외국어계열, 사상구청에 성금 전달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외국어계열 교수와 학생들이 28일 오후 5시 사상구청 송숙희 구청장을 만나 사랑의 성금 102만원을 전달했다. 추석을 맞아 사상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는 취지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 성금은 지난 주말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강변축제 때 동서대 LINC사업단과 사상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수상 레포츠험 교실에서 동서대 외국어계열학생들이 진행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마당 행사에서 외국음식 푸드 코너와 문화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얻은 판매수익금 전액이다. 정인호 학생은 “이번 행사에 나온 수익금을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여 가슴 뿌듯하다”며 “명절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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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황금연휴, 기독교인들이 가볼만한 경남지역 성지순례
    모처럼 긴 황금연휴가 찾아왔다. 추석을 맞아 부모님, 친척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10일간의 연휴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 크리스천에게는 무료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본보는 황금연휴 크리스천이 가볼만한 경남지역 성지순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과 부산과 경남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호주선교사들의 기념묘원, 그리고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기념관이다. 고신대 이상규 교수(신학과)는 “그들의 신앙과 헌신, 그리고 민족과 이 지역(부산, 경남)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고, 다음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신앙 유산”이라며 “크리스천이라면 이 세 곳을 한번쯤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곳은 ‘진해-마산-함양’이라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위치에 속해 있어, 하루 동안 세 곳 모두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 세 곳은 각각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 ▲ 주기철 목사 기념관(사진 창원시 공식블로그 캡쳐) 주기철 목사의 고향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로 소재한 주기철 목사 기념관은 창원시가 지난 2013년부터 50억 원이 넘는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대지면적 4,506m²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했다. 주기철 목사 일대기와 항일운동(신사참배 반대), 그의 신앙관 등을 돌아볼 수 있다. 특히 그의 항일운동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있어, 비기독교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 목사가 태어나 자란 환경과 그가 목회했던 초량교회와 문창교회, 평양산정현 교회 이야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계속하다 평양형무소에서 순교한 내용 등 애국적이면서 신앙적인 그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전국 유일의 순교자 지도가 있는 곳이다. 순교자들의 출신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 고장에 어떤 순교자들이 활동했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이곳은 통합 경남노회가 위탁받아 관리를 하고 있다. ▲ 국내 유일의 순교자 지도 ▲ 강당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 호주선교사묘원(사진 블로그 캡쳐) 2010년 개관한 호주선교사기념관(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은 마산공원묘원 이사장이었던 신성용 집사가 약 45억 상당(3천평)의 부지를 기부하면서 묘원 조성이 가능했다. 3천평의 대지위에는 기념관과 묘비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곳에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던 데이비스(부산), 맥케이(부산_애담슨(부산), 라이트(부산), 알렌(진주), 네피어(진주), 멕피(마산), 데일러(진주) 등 총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묘비와 함께 경남 출신인 주기철 목사(진해)와 손양원 목사(함안)의 묘비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약 1천 여점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선교사들이 직접 찰영한 사진과 책 등 다양한 풀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부산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의 초기 당회록, 제임스 게일 선교사가 직접 제작한 한영사전, 앨버트 클레멘트 라이트(한국명 예원배) 목사가 밀양마산교회에 기증한 교회 종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과거관, 현재관, 미래관으로 나눠 경남선교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손양원 목사 기념관 ▲ 손양원 목사 기념관 2015년 10월 개관한 손양원 목사 기념관은 그의 고향인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 소재해 있다. 약 3,656m²에 전시장, 기록보관실, 영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손 목사 기념관은 다른 곳과 달리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손 목사의 어릴적 신앙을 키운 칠원교회도 바로 인접해 있어, 볼 것이 풍성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념관에는 ‘하늘사랑’, ‘인간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을 돌보는 인간적인 면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펼친 애국적인 모습, 신앙의 힘으로 자신의 아들을 죽인 이를 양자로 삼는 이야기 등을 잘 담고 있다. 기념관은 손 목사의 유품보다 손 목사의 삶을 조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 백범 김구 선생과 손 목사의 인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확인 할 수 있다. 손 목사의 생가에는 어릴적 손 목사가 생가 앞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조성해 놨다. 생가 앞에는 손 목사가 두 아들을 잃고 하나님께 드렸던 감사 기도문이 9개의 비석에 새겨져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 손양원 목사 생가 ▲ 손양원 목사가 어릴 적 신앙생활을 한 칠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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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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