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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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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 마마클럽(국장 조금엽 권사)이 주관하는 제9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설명회가 7월14일 오전 범일동 더파티 뷔페에서 개최됐다.
마마클럽은 제9회 기도회에 대해 ‘주여! 우리로 돌이켜 살게 하소서(호6:1)’라는 주제로 9월28일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를 강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기성 목사는 날마다 시간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지를 체크하는 영성일기로 유명하다. 조금엽 권사는 “주제에 맞는 강사님으로 생각한다. 먼저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성혜 전도사&필그림스가 나와 찬양과 기도인도를 책임진다.
금년 대회의 구체적인 일정도 소개됐다. 발대식은 8월24일 오전 10시 부전교회에서, 준비기도회는 9월7일 10시 부산극동방송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권사는 “금년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개혁’과 ‘회개’라고 할 수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 때문에 500년 전 종교개혁 때에 그러했던 것처럼 한국교회가 끊임없이 개혁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사회가 개혁되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진정한 회개의 기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년 9회 대회는 ‘한국교회가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종교개혁의 정신 위에 다시 서게 하소서’, ‘거룩한 교회로 나아가게 하소서’, ‘한국교회의 진정한 개혁을 가져오는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하시고, 모든 영역, 모든 땅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새로운 부흥이 시작되게 하소서’라는 제목 등으로 금식하며 기도한다.
현재 마마클럽은 매달 넷째 주 목요일 부전교회에서 기도회를 갖고 있다. 또 마마클럽의 영향으로 경남과 전국으로 어머니들의 기도모임이 확산되고 있다. 조금엽 권사는 “언젠가 통일이 되고 평양에서 어머니금식기도회를 하는 것이 우리들의 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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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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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탈북민 신앙공동체 ‘장대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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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들의 신앙공동체 장대현교회(임창호 목사, 고신대 교수)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1일(토)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북한음식 시식회’를 개최했고, 2일에는 기념예배를 드렸다. 기념예배에서는 영상회고, 사진전시, 기념공모 시상식, 골판지 간증, 특별찬양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10년 동안 장대현 교회를 다녀간 사람들을 다시 초청해 홈커밍 및 축하행사도 개최했다. 9일에는 자매결연한 경주읍천교회(이상조 목사)를 방문해 연합예배를 드렸다.
한강이남 최초의 탈북민 교회인 장대현교회는 2007년 3월 다대포 탈북민문화센터에서 성인6명과 어린이 3명으로 시작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1년 만에 60여명의 탈북민들이 출석하게 됐지만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던 건물이 경매 위기로 인해 예배 처소를 잃게 될 상황이었다. 이때 도움을 준 교회가 경주 읍천교회다. 읍천교회는 설립 30주년 기념 개척교회를 준비 중에 있었는데, 장대현교회의 딱한 소식을 접하고 지금의 예배처소를 마련해 줬다. 이후 장대현교회는 가장 이상적인 탈북민 선교 모델이 되고 있다. 2012년 통일부로부터 재단법인 북민실 설립 승인을 받고, 장대현학교, 장대현 방과후 교실, 장대현 지역아동센터 등을 개원했다. 장대현학교는 남한의 학교생활이 힘든 탈북민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 적응과 통일시대 우리사회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부산교육청으로부터 중고등과정 위탁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고, 늘어나는 탈북민 청소년들의 가장 이상적인 대안학교로 이름나 있다. 매년 수많은 학생들이 문을 두드리지만, 수용인원 한계 때문에 많은 수를 받을 수 없다. 임창호 교수는 “현재 기숙사를 건축할 예정이다. 기숙사만 완공된다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장대현학교를 다닐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0년 동안 장대현교회를 지켜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입을 모은다. 예배처소 위기에서 대안학교 운영까지, 인간의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임 교수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탈북민을 통해 통일시대 이후를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교회와 학교를 위해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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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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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첫 프리미엄 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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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Business)를 통한 선교(Mission) 활동을 해 온 정운엽 목사(153미션비즈너리컨벤션 대표, 행복으로 초대교회 담임)가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 첫 프리미엄 호텔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과거에 비해 송도해수욕장이 많이 달라졌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기존의 유명 해수욕장의 이용객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반면 송도해수욕장은 이용객 증가율이 26%나 된다”면서 이곳에 ‘호텔 엘바라’를 짓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실제 송도해수욕장은 불과 수년전만 해도 수질오염이 심각했다. 하지만 서구청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수질개선과 해수욕장 정비, 그리고 최근에는 8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암남공원에서 송도공원까지 약 1.62km의 해상케이블카도 개통했다. 주변에는 아파트 재건축으로 새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또 부산항대교 개통으로 해운대까지 20분 거리이며, 앞으로 천마산 터널이 개통될 경우 김해공항과 명지국제신도시까지도 상당한 시간을 절약하게 된다.
정 목사는 “엘바라는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뜻이다. 이 호텔은 수익형 호텔로 지어질 예정이고, 여기서 나오는 이익은 선교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호텔을 시작으로 전세계 엘바라 호텔을 계속 지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익형 호텔이란 일반인들에게 객실을 분양하고 임대운영을 위탁받아 수익금을 내고 그 수익금을 객실을 분양받은 이들에게 수익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153미션비즈너리 컨벤션을 운영하는 정운엽 목사는 그동안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작은교회희망연합(대표 이건재 목사)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을 돕는데 큰 힘이 돼왔다. 정 목사는 “작은교회희망연합 소속 교회들을 통해 현재 아프리카에 20개의 교회를 세웠다. 앞으로 더 많은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년 9월(9월21-23일)에는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지역개발 및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정운엽 목사는 자갈치 시장 명소 중 하나인 뷔페 오아제 웨딩컨벤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즈너리 컨벤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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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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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교회, 다양한 여름교육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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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교회(안중덕 목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샘터교육축제를 연다. 이번 샘터교육축제는 네 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 새벽과 저녁에 ‘21일 기도학교’가 진행 중이며, 7월 21부터 23일까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Remake-예수님 따라 하나님나라’를 주제로 ‘샘터성경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인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는 7월 24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섬 지역에서 진행한다. 2년 전 세운 희망학교 교실 증축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국적이 없는 부족이 수상가옥을 짓고 모여살고 있는 곳으로, 국가로부터 교육과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 한국인 선교사와 연결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청소년(청년) 15명과 교사 2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5일에는 교실증축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가졌다.
오는 15일(토)에는 2018년 1월에 시작되는 유럽비전트립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8년 1월 중 15일간 서유럽 6개국의 기독교문화역사 탐방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과 동시에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5개월간 준비학습을 하고 출발하게 된다.
또 8월 24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3회 샘터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창의행동력을 키우는 책읽기’를 주제로 독서학습과 학습센터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안중덕 목사는 “이번 교육축제를 통해 교회의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축제를 구상을 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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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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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중부산노회 제15차 6. 25 상기 나라를 위한 연합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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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중부산노회(노회장 정명운 목사) 북한및다문화선교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 거제교회당(옥수석 목사)에서 제15차 6.25 상기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노회산하 3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는 위원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의 사회로 장로부노회장 김종대 장로(금사교회)의 기도, 북한선교위원 박민구 목사(한마음교회)의 성경봉독 후 강명도 교수(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북한학과 교수, 목원교회 전임전도사)가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강 교수는 강의하면서 참석한 성도들에게 감동과 도전과 기도제목을 전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탈북자를 위해 사용된다.
이어진 2부 기도회는 하정오 목사(영광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북한 핵문제 해결과 북한선교를 위하여’ 안용운 목사(온천교회)가, ‘고신총회와 총회산하 기관을 위하여’ 지원기 목사(금정교회), ‘중부산노회와 노회산하 교회를 위하여’ 박문철 목사(동부산교회), ‘부산성시화와 부산교계를 위하여’ 정기준 장로(거제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서기 강연만 목사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구호제창을 하고 노회장 정명운 목사(금사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고신 중부산노회 격년으로 6,25상기 기도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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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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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광교회 장로·집사 장립 및 권사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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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가 지난 5일(수) 오후 7시30분 교회당에서 장로·집사 장립 및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당회장 강영구 목사의 집례로 가진 예배에서는 김휘안 장로(서마산교회)가 기도하고 허성동 목사(제일문장교회)가 ‘푯대를 향하여’(빌 3: 13~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사울왕은 다윗을 보고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봤다. 요셉은 형들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봤다. 푯대를 향하는 자가 승리하듯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반드시 은혜받고 복을 받는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와 감사 시간에서는 장상률 목사(마산삼일교회)가 임직자에게, 김철웅 목사(마산회원교회)와 이상선 목사(함안제일교회)가 교우에게 권면했으며 고태정 장로가 답사했다. 김희신 목사(함성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 : 고태정 이석직 이양택 이상덕 △집사 : 이동진 박신도 김문규 진덕근 김태우 백승엽 △권사 : 장한호 이민숙 박희성 오금희 정재희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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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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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양산 지역 최초의 교회, 양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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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교회 본당 내부
△111년 전에 세워진 지역 최초의 교회
1906년 양산읍교회로 출발한 양산교회가 올해 111주년을 맞았다. 양산 지역 최초의 교회로, 양산 지역을 순회하던 호주 장로교 소속 선교사 손안로(Andrew Adamson) 선교사의 전도로 시작됐다. 손안로 선교사의 전도로 양산 지역 인사 정준모 씨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그의 영향으로 입신하게 된 10여 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경상남도 양산군 북부동에 양산읍교회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후 양산읍교회는 해방될 때까지 양산 지역의 중심 교회로서 지역 교회들의 모체 역할을 감당해왔다.
양산교회는 한국교회사의 유명한 인물들과 직·간접적으로 많이 관련돼 있다. 뛰어난 한학자였던 정준모 장로는 1915년 양산교회 첫 장로이자 양산 지역 최초의 장로가 됐다. 그가 집필한 <경제사율(經題詞律)>은 정 장로가 평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느끼며 깨달은 영감을 근체시 형식으로 창작된 성경 한시집으로, 한국 교회의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양산교회에서 사역한 교역자로는 주기철, 이약신, 김형윤, 강용한, 차영배 목사 등이 있으며, 정준모 장로 외에도 금석호 장로, 이영호 집사, 조용학 집사, 김두천 장로, 강판녕 장로 등이 양산교회 출신 인물들이다.
양산읍교회는 1915년 당회를 구성하며 교회 체계를 갖추고 교세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1922년 양산시 물금면 물금리 459번지에 물금교회를 개척·설립해 정준모 장로를 전도자로 파송했다. 1927년 5월에는 양산시 남부동에서 현재의 중부동 158번지(일동2길 15)로 교회당을 신축·이전하고, 1972년 지금의 양산교회로 이름이 변경했다.
한 세기가 넘는 긴 세월동안 어려웠던 순간들도 있었다. 1929년부터 1932년까지 일본 무교회주의의 영향을 받은 신진리파운동으로 교회가 혼란을 겪었으며, 1957년 양산중앙교회가 분립됐다. 이단들로 인한 어려움도 겪었다. 신수인 목사는 “교회 주보를 보면 111년 동안 말씀을 지켜온 교회라는 모토(신조)가 있다. 어려운 시기들마다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말씀의 철저한 원리를 따라서 신앙의 동역자들과 기도하며 자신들의 자리를 지켰을 때, 하나님께서 감당할 힘을 주셨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말씀을 지키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선한영향력을 미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교회의 주요 사역은 영혼구원과 다음세대양육, 그리고 사역확장이다. 신 목사는 “영혼구원은 모든 구원받은 주님의 자녀들이 감당해야 할 당연한 책임과 의무이자 본분”이라면서 “영혼구원을 위한 사역자 훈련과 배출을 위해서 전도폭발을 28년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전도폭발을 수료한 훈련생들은 전도단으로 합류해 매주 수요일과 주일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수요일에는 11곳으로 지역으로 나뉘어 포인터 전도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 매년 한차례 생명나눔 전도축제를 통해서 이웃들에게 복음을 들려주는 시간도 가진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사역인 다음세대양육을 위해서는 총 4단계로 제자훈련반을 진행하고 있다. 매 단계별마다 수료시 국내선교지 탐방과 국내 비전트립, 국외비전트립, 국외단기선교 등 다양한 훈련들을 실시하고 있다. 단기선교는 중고등부 제자훈련을 수료했을 때, 청년대학부와 장년층들은 격년제로 다녀온다. 양산교회는 성도들이 훈련프로그램을 통해서 훈련되고, 단기선교를 통해서 복음의 확장에 참여하면서 필리핀 부나온선교교회를 설립(100주년 기념), 미얀마 따만지 양산교회 건축(110주년 기념) 등 지속적인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세 번째, 사역확장 사역은 학습반, 세례반, 양육5단계, 성경개론, 바이블키, 부부학교,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 결혼예비학교, 전도폭발훈련, 그리고 다양한 성경공부를 개설해 성도들의 신앙증진을 도모하고 그것을 통해서 사역의 범위를 확대시켜 나가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전교인 탁구대회
▲ 예비신자와 함께 전교인 한마음 걷기대회
▲ 전도폭발수료식
▲ 어머니학교수료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
양산 지역 교회들의 모체로서 지역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며 지역과 함께 하는 교회로 알려진 양산교회는 지역사회 자녀양육을 위해 1961년 샛별유치원을 개원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2000년 4월부터 지역 사회의 가난한 이들이나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을 위해 ‘사랑의 쌀·사랑의 빵 나누기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진행해 오고 있는데, 첫 해에 80여 가정, 12개 경로당을 지원했다. 2003년 1월에는 무료이발소를 개원했고, 2005월 3월에 노인대학을 개설했다. 8년 동안 노인대학을 통해서 이웃 어른들을 정성으로 섬기다가 교회건축관계로 휴교한 상태다. 신 목사는 “교회가 신축이 되고, 이전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 샛별유치원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역민을 위해 계속해서 운영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교회가 신축이 되고 새로운 곳에서도 지역민을 향한 지속적인 섬김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건축 중인 양산교회의 새 성전은 기도하는 손 모양의 건물로, 2018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교회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구도심과 신도시를 이어지는 곳이다. 양산시청과 연계돼 있어 주차시설을 주일이면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확보했다.
“111년 동안 한 지역에서 복음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는 신수인 목사는 “양산시가 인구가 33만이나 되는 도시로, 나아가 50만 인구를 바라보고 있는 도시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로써 다음 백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신도시와 구도심을 이어주는 곳으로 교회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교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미래 세대들을 양육하는 시스템으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다음 100년 준비하는 양산지역의 중심적인 교회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수인 담임목사
신수인 목사는 1987년도에 양산교회 부목사로 부임해 5년을 섬기고 1992년 위임 목사가 돼 지금까지 사역해오고 있다. 양산교회의 사역들은 신 목사가 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역들이다. “평소 어린이 교육과 청소년 문화,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목회해 왔다. 이제 새 예배당에 입당하게 되면 좀 더 폭넓게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신명구 목사(고신 증경총회장)의 아들인 신수인 목사는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전공하려고 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목사가 됐다. 본 교회의 배려로 1994년에 맥코믹 신학교에서 D.min 학위를 취득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30년간 양산교회에서 목회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신수인 목사는
고신 총회 은급재단 이사장, 총회 서기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 선관위위원, 양기총회장, 양산성시화 차기회장, 양산기아대책 이사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신수인 목사는 “양산에서 최초로 세워진 교회로서, 지역의 영적기류를 주도해 나가는 장자로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북부동에서 시작해 남부동 351번지에서의 21년, 중부동 158번지에서의 9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중앙로 19번지에서 새 역사의 장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산의 모체 교회로 양산 성시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품고 열방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 하는 교회, 복음의 가교역할을 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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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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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체험형 운동디바이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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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6월 29일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헬스케어 체험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산과 일자리 박람회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움직여야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주제로 엑서하트, 클라이밍 기기를 통해 즐기면서 운동 가능한 건강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모델에서 개량돼 소개된 엑서하트(실내형 운동기기)는 민감도가 높아진 발판과 다양화된 운동게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인 실내형 클라이밍 디바이스는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기로 바쁜 현대인들이 매일 조금씩 실행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준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았다.
박람회에서 소개된 디바이스들은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에서 국비사업과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내외빈 박람회 순회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실내형 클라이밍 디바이스를 짧은 시간 직접 체험해 보고 운동효과가 좋다며 기계의 효과를 증명했다.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건강박람회에서 실내형 운동기기를 소개하면서 일반시민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적은 시간을 투자해 쉽게 운동을 함으로써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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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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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43회 전국장로수련회, 경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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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배혜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43회 전국 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미얀마 개척교회 지원과 국내 선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박 3일간의 수련회 기간 동안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안신기 목사(베이직교회), 서우경 박사(한국코칭진흥원), 이기복 목사(대전하늘문교회),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상임대표),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이의용 교수(국민대),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 이필산 목사(청운교회), 정삼수 목사(상담교회 원로),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 등이 특강과 간증강사로 나섰다. 또 CCM 가수 박찬미, 성악가 김동연 사모 등이 출연한 찬양콘서트와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배혜수 장로는 “수련회를 통해 자신의 신앙과 삶을 되돌아보고 사명에 대한 책임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갖춰야 할 모습이 어떤 것인지 함께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그 해답을 같이 얻도록 하자”고 말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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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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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훈 목사 “전도의 본질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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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5일(수) 순복음금정교회에서 부산 교계 목회자 및 성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국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 거리에서 ‘BELIEVE IN THE LORD JESUS’라는 노란피켓을 들고 전도하며 ‘뉴욕의 거리 전도자’로 알려진 지용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오전 10시부터 ‘전도(선포)하러 오신 예수님’(막 1:38), 오후 1시부터 ‘혼인잔치 자리에 빨리 강권하여 채우라’(눅 14:16~24)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 목사는 강의를 통해 “전도와 인도는 다르다”면서 “전도의 본질은 선포하는 것이다. 선포했다면 성공한 것이다. 그래서 실패가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씨를 뿌리는 것처럼 하는것이다. 그저 뿌리기만 하면 된다. 물을 주고 거두는 모든 것을 아우르려고 하지 말라. 눈에 보이는 결과를 보지 않고 뿌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오는 11일(화) 오전 11시 부산 수영구 소재 남부산교회(황인철 목사)에서 7월 전도대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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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