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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침례교 목회자들의 ‘이기적인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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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연합회장 이영근 목사)와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5월10일 일신기독병원 별관에서 ‘협력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벌써부터 말들이 무성하다. 침례교단은 교단산하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을 운영해 왔지만, 현재는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상황. 침례교 총회는 작년 제107차 정기총회에서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위원장 신성용 목사)를 구성해 침례병원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의 지정병원 협약식은 회생추진위원회의 힘을 빠지게 만드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회생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성용 목사는 “모두가 힘을 모아도 힘든 상황인데 안타깝다. 침례병원이 다시 교단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침례병원 한국노총 김봉조 지부장도 “이들에게 침례병원이라는 존재감은 자신들의 건강도우미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연합회장인 이영근 목사는 병원이 가장 힘들었던 2015년 당시 법인 감사였다. 침례병원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져야 할 분”이라고 말했다. 교단 내부에서도 “지금 상황에서는 너무 성급하지 않나”는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영근 목사는 “(지정병원 협약식은)부산 뿐만 아니라 김해, 마산과 경남지역, 그리고 울산과 포항까지 뜻을 같이 한다”며 “침례병원 이상으로 (일신기독병원을 위해)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일신기독병원 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일신기독병원은 한국교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교파를 초월해 많은 이용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 소속 목회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내용을 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교단 관계자는 “수많은 침례병원 직원들이 직장을 잃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침례병원이 위치한 부산지역 목회자들이 자신들과 직계가족의 건강만 생각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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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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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임학 원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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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임학 원장이 지난 8일과 9일 고려학원 황만선 이사장과 고신대 안민 총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임 원장은 4가지 정도 사의 이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원장 스스로가 소신껏 일할 수 없는 구조적인 이유와 병원 내 민주노총과의 갈등 등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 원장은 “내가 부족해서 그렇다”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병원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병원이 많이 힘들다. 임기 몇 개월 더 채우는 것 보다 새로운 원장을 선임해 병원이 비상경영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사의를 처리해 달라고 이사장님과 총장님께 말씀드렸다”며 “지금 복음병원은 원장이 소신껏 일 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후임 원장을 위해서라도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장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재단사무국에는 고려학원 이사들이 긴급 모임을 가졌다. 임학 원장을 불러 사의 이유를 청취하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만선 이사장은 10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사의가)결정된 것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계기로 복음병원이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인식을 이사회 전체가 갖게 됐다. 좀 더 논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병원 모 관계자는 “고려학원 이사회가 원장이 올린 인사를 부결하고, 그동안 친노동조합 행보를 해 왔지 않으냐. 원장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많이 외로웠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최근에는 안민 총장의 행보도 임 원장의 사의에 어느 정도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안 총장은 최근 노동조합 사무실을 전격 방문하는 등 친노조 행보를 보여왔는데, 병원 내부에서는 노동조합과 소송까지 벌이고 있는 병원 집행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또 사석에서 “복음병원 문제는 리더쉽의 문제다”며 마치 병원 문제가 원장의 리더쉽 부족 때문이라는 발언과 “노동조합 지부장은 상당히 똑똑하고 말도 잘한다”며 민주노총 지부장을 높이 평가하는 발언들도 쏟아낸 바 있다.
특히 병원내 일부 직원들의 태도도 원장 사의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원장의 지시사항이 노동조합에 먼저 보고되고 있고, 모 과장은 기자에게 “원장은 결정장애가 있다. 문제가 많다”며 자신의 기관장을 노골적으로 비하 할 정도로 조직 질서가 파괴되어 있다.
내부적으로 노동조합과의 갈등과 조직질서 파괴, 그리고 위선의 무시 등이 이번 원장 사의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의대 모 교수는 “이런 분위기에서 누구도 소신껏 일할 수 없다.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면 복음병원이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이사회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 원장으로 병원 내부인사와 외부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지난번 원장 선임때 출마했던 외부인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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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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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전국여전도회, ‘기도후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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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정용순)와 각 노회 회장단이 고신대학교 기도후원을 위한 모임을 5월 9일 영도캠퍼스에서 가졌다. 이 모임에는 경기도 평택에서부터 대구, 경주, 마산, 부산 각처에서 하나님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섬기고 있는 어머니들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이 나라의 일꾼들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한 기도후원을 위해 적극 참석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원들이 대회의실에 모인 가운데 신득일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후원 협약식은 전임회장 하영미 권사가 기도 한 후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과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정용순 회장이 기도후원 협약을 체결, 각 노회 회장도 서명을 했다.
정용순 회장(전국여전도회연합회)은 “평소에도 고신대학교를 위해서 많이 기도하지만, 더 큰 사명감을 느꼈다”며 “총장님께서 꿈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원대한 일들을 이루기 위해 기도의 동역자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회장들과 함께 연합해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자녀와 같은 학생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무장해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거룩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경건회서는 임창호 부총장(고신대학교 교학부총장)의 말씀 후 고신권사선교합창단(단장 오복조, 지휘 정진희)이 ‘주를 앙모하는 자’ ,‘하나님의 나팔소리’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은혜를 나누며 기도 협약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학생들이 어버이의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의 어머니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목에 걸어드리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복송을 불렀다.
안민 총장은 “고신대학교 설립 이래 처음으로 고신권사선교합창단과 전국여전도회임원 100여명의 어머니들이 경건회 강단에 선 것이 감격스럽다”며 “고신대학교가 받은 은혜 뒤에는 교회와 전국여전도회 어머니가 있었으며 하늘의 보좌를 움직이는 어머니들의 기도로 다음세대를 책임 질 학생들이 이 시대의 위대한 용사로 키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오찬과 교제의 시간을 나누며 고신대학교와 전국여전도회가 기도로 새롭게 시작하고 아름다운 동역자로 함께 나가길 소망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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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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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제 30회 정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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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회장 전요섭 교수)에서 주최하는 제30차 정기 학술대회가 ‘기독교상담과 심리적외상’을 주제로 5월 26일(토)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주제 강연에는 반신환 교수(한남대)가 ‘증거기반의 상담에 기초한 심리적 외상의 기독교상담’으로 강연 할 예정이다. 이후 전요섭 교수(성결대/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회장)의 ‘심리적 외상으로 친밀관계 폭력’에 대한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담현장 및 교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외상문제를 기독교상담학적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토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전국 36개 회원대학교와 16개 기관 및 복음주의상담학을 추구하는 회원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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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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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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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가슴에 꽃을 달아주며 공경을 실천하며 위로와 쾌유를 기원했다.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행사는 몇 해 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올해도 시행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김 모(78세)씨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카네이션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며 “환자들에게 기쁨을 준 병원의 배려와 정성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학 병원장은 “교직원과 환자 모두 가족의 참 의미를 깨닫길 바라고, 특히 병상에서 어버이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에 위로가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 교직원들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미소가 함께하고 편안한 병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매년 어버이날마다 건강 기원 카네이션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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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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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단일병원 최초로 295,000번째 아기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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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임직원들이 295,000번째 아이와 부모를 축하해 주고 있다.
한국전쟁 중에 호주선교사 자매에 의해 설립된 일신기독병원이 개원 66년 만에 단일병원 최초로 295,000번째 아기가 출생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이는 여아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서성숙 병원장 이하 임직원들은 축하의 인사와 금반지 1돈과 출산기념품을 전달했다. 서 병원장은 “20대의 젊은 산모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더없이 기쁘다. 아이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첫 분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격려를 많이 해줘 힘을 냈다. 아이는 우리 부부에게도 정말 소중하고 병원 역사에도 큰 의미를 갖게 되어 (마음이)두 배로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신기독병원의 이번 295,000번째 아기 출산은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알려졌다. 상임이사 임현모 장로는 “세계 최초인 것은 아직 확인을 못했지만, 국내 최초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임 장로는 “현재 국내 출산률이 낮아 30만 번째 아이가 언제 태어날지 모르지만, 개원 70년 전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30만 번째 아이가 태어날 경우 부산시 개신교인 수(2015년 인구총조사 407,659명)에 근접한다.
일신기독병원의 운영주체인 (재)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좌천동 본원 뿐만 아니라 1999년 1월 북구 화명동에 70병상의 화명일신기독병원 분원을 설립했고, 2015년 5월 165병상의 멕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을 덕천동에, 금년 4월2일에는 기장군 정관읍에 정관일신기독병원을 새롭게 개원해 현재 4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호기독교선교회는 미얀마에 일신베데스다 병원을 개원해 운영중에 있다. 과거 인명진 이사장은 “좌천, 화명, 덕천, 그리고 정관 병원의 수익은 모두 선교에 쓸 예정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고 일신기독병원 가야 할 길”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호기독교선교회가 미얀마를 주목한 이유는 66년 전 일신기독병원이 처음 세워졌을 당시 국내 상황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국전쟁 당시 신생아 사망률이 절반수준이었는데, 현재 미얀마 신생아 사망률이 49%이기 때문이다. 한⋅호기독교선교회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이제는 돌려줘야 할 때”라며 의료선교를 통해 일신기독병원 설립목적인 ‘그리스도의 봉사와 박애의 정신 구현’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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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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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눈안과병원,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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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명은 간호부장, 김대영 선교사 내외, 김태형 원장, 김상석 목사 내외, 김명주 부원장
밝은눈안과병원(병원장 정지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
밝은눈안과병원은 고신교단과 전 세계로 파송된 선교사들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첫 케이스로 지난 3일, 예장고신 총회장 김상석 목사 내외와 스페인에 파송된 김대영 선교사 내외가 병원을 방문해 종합검진을 받고 당일 김대영 선교사가 망막레이저치료를 받았으며 사모들은 노안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정지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온 세계의 밝은 빛을 위해 애쓰시는 고신교단과 전 세계로 파송된 선교사님들의 밝은 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언제라도 고신교단 및 선교사분들이 상담,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병원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의료봉사와 의료지원도 시작할 것으로, 전 직원이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로 뻗어갈 병원에 걸 맞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보다 노력하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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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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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대학암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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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암호·네트워크 보안 연구회인 CNSL(대표 컴퓨터공학부 3학년 김영서)이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암호포럼이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2018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암호포럼 주관의 이 사업은 암호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암호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관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우수 암호 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동아리 ‘CNSL’은 앞으로 연간 300만원의 정부지원과 한국암호포럼 주관 무료교육, 세미나 개최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연말 활동 평가 후 우수동아리는 상장과 격려금을 수여받으며, 최우수 동아리는 2019년 동아리 지원을 받는다.
CNSL(Cryptography & Network Security Laboratory)은 암호 및 네트워크 보안 연구회로 센서네트워크, RFID, 클라우드 컴퓨팅, 리버스 엔지니어링, 부채널 공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응용을 목표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 연구회에는 학부생 12명, 석박사 5명 등 총 17명의 학생들이 소속돼 있다.
올해 선정된 대학 암호동아리는 지난해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던 서울대학교 ‘SNUCRYPTO’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KoRec’ △공주대학교 ‘KNU-SEC’ △동서대학교 ‘CNSL’ △순천향대학교 ‘Hedgehog’ 및 ‘LOGOS’ △한양대학교 ‘HUCC’ 및 ‘QCC’ 등 총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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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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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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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이 간호·간병 병동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42병상으로 간호·간병 병상을 69병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 의료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도모한다고 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더라도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전적으로 돌보는 제도로서, 1일 7~8만원 간병비용을 지불하고 개인간병인을 고용하던 것을 건강보험환자 기준 1일 2만원 내외의 부담으로 전문간호인력의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비급여품목이 아니라 실비보험도 적용 받을 수 있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베데스다병원 구인회 병원장은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지역민 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행복을 느끼고, 지역 내 유일의 2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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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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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를 섬기는 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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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정강용 장로)가 5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 영전리 합천산정현교회(이윤근 목사)에서 제27회 농·어촌의료지역선교대회가 열렸다.
늘행복요양병원과 부산노회 평신도지도부, 여전도회연합회, 부산노회 장로회가 후원한 이번 의료선교대회는 20여 명의 의료팀이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과, 외과, 한방과, 초음파진단, 임상병리, 물리치료 등 진료과목으로 12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쳤으며, 이미용, 안경맞춤, 발마사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 지역주민 초청만찬, 선물증정, 신앙상담 등 도 이어졌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이윤근 목사(합천산정현교회)가 ‘예수믿으세요(요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정순길 목사(부산노회 평신도지도부장)가 축도를 했다. 이어 정강용 회장의 인사와 함께 합천산정현교회에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농어촌의료지역선교대회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효시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의 직영의료기관인 청십자병원(설립자 장기려 박사)이 매년 개원기념일인 8월 4일 경상도 내 무의촌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진료를 한 것이 계기가 됐는데, 이후 산정현교회와 협력하며 진행하다가 1992년부터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 이관해 오늘에 이르렀다.
진료는 초기 청십자병원이 주도하였으나 1994년 청십자병원 폐원으로 일신기독병원을 거쳐 최근에는 늘행복요양병원(원장 양덕로 장로)이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와 아울러 매년 10월 ‘농어촌의료지역선교를 위한 선교찬양의 밤’을 열어 10여개 교회가 참여하여 이듬해 행사를 위한 기도와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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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