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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목은교회, 부산장신대 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및 세족식
    예장통합 부산지역 은퇴목회자들이 설립한 부산목은교회(회장 김형대 목사)가 지난 4일 부산장신대학교(총장 김용관)를 방문했다. 이들은 학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이어 채플실에서 세족식을 가지고 부산장신대 학생들의 발을 씻겨줬다. 이날 세족식은 학생들의 발을 직접 씻겨줌으로서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목은교회 사모 찬양대의 찬양, 회장 김형대 목사의 설교, 전회장 조희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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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고신대복음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 들이기 행사
    ▲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임학 병원장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입원한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며 기쁨을 선물했다. 임학 병원장과 윤성민 원목, 강해자 간호부장을 포함한 병원 간부들이 입원 어르신들에게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기도와 함께 쾌유를 기원 했다. 그 외에도 병동 간호사, 행정직 등 병원 교직원들은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외래에서 함께 진행하며 어버이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학 병원장은 “자식을 대신해서 달아드린 카네이션이 입원한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입원환자 유모(71·경남 거제)씨는 “자식들도 생업으로 찾지 않아 외롭고 쓸쓸하던 차에 이렇게 병원장이 직접 병실을 찾아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카네이션을 만들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효'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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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기독자유당 ‘범기독교’적 특정 후보 지지선언에 교계 비판
    기독자유당이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범기독교’ 논란이 거세졌다. 기독자유당은 지난 2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독자유당·범기독교계 홍준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기독자유당의 전광훈 목사가 홍 후보 지지성명을 낭독하고 전 법무부장관과 국자정보원장을 지낸 김승규 변호사가 인사말을 한 뒤 홍 후보가 인사를 했다. 전 목사는 “홍준표 후보만이 기독교계가 추구하는 정책을 공유해줘 오늘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규 변호사도 홍 후보가 동성애를 막아낼 후보라면서 지지 발언을 했다. 이날 기독자유당은 초청단체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장로총연합회,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을 언급하고 이들 단체가 이번 지지선언에 동참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이들 단체는 일제히 반대 성명을 내고 이번 지지선언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기총은 “제19대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이와 관련된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교연은 “사전에 협의도 없이 이름이 거명된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사회에 본이 되어야 할 기독교가 오히려 집단적으로 나서서 특정 정당과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행위가 아니다”면서 “이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양심에 역행하는 일이고 현실정치에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할 기독교계가 금도를 벗어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사전에 이에 관한 허락을 구하거나 동참의사를 묻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계 단체에서도 비판에 나섰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일 ‘‘범기독교’라고 말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범(汎)자는 어떤 명사 앞에 붙어서 그것을 모두 아우른다는 뜻을 가지며 ’범기독교‘라 한다면 기독교 전체를 뜻한다. 그러나 지지 선언을 하는 것은 몇몇 목사들 개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기윤실은 “몇몇 목사들의 특절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매우 부적절하다. 최근 잠잠하던 기독교계의 불법적인 정치개입도 다시 시작되고 있어 우려된다”면서 “‘대성회’, ‘금식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 특절 후보를 지지를 암시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도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자유당의 홍준표 지지선언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기독교라는 이름 아래 거짓과 술수로 정치적 판에 끼어드는 성직자들은 예수를 죽였던 당시 종교 모래배들과 같다”면서 “당장 그 짓을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 공명선거네트워크가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 :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도 6일에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기독자유당이 홍 후보 지지선언에서 ‘범기독교’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비판하고, 기독교인 사이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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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7
  • “찬양을 통해 단 한명이라도 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 최준 교수 그룹 ‘피노키오’의 4집 객원멤버 출신 최준 교수(창신대 음악학과)가 지난 달 새 싱글앨범 ‘ 더 아팠던’을 발표했다. 최준 교수는 윤미래, 화요비 신승훈,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유명 가수들의 세션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쓰리 몬스터’ OST 참여, 뮤지컬 주연, 음악감독 등 한국 대중음악씬에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3장의 싱글앨범과 1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12월 정통 재즈 빅밴드 사운드와 블랙 가스펠, 재즈 발라드, 펑크 등 다양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 정규앨범 ‘ONE WAY JESUS’ 이후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앨범이다. 정규앨범 ‘ONE WAY JESUS’은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게 재즈(트리오, 빅밴드)로 편곡한 찬송가 3곡과 최준 교수가 미국 버클리 음대(재즈 작곡 전공)와 뉴욕 퀸즈 컬리지(재즈 보컬 전공) 대학원에 재학하던 시절 만든 곡들을 편곡해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실용음악과 제자들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한 앨범으로 최고의 연주자들과 가스펠 소울 그룹 헤르티지‘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발표한 ‘더 아팠던’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함께 작업하며 피아노와 보컬 위에 웅장하고 편안한 스트링 사운드를 위해 Jam Strings 팀의 연주가 더해져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느낌과 함께 풍성한 흐름을 만들어냈다. 최 교수는 “지난 번 발표했던 정규앨범 ‘ONE WAY JESUS’는 단순히 음악적 완성도와 연주력에 초점을 맞췄다가 보다 제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역을 해오면서 주님을 항한 열망을 앨범에 담았었다. 많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요즘 주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발버둥치는 대학생들의 노력과 주를 향산 순수한 마음이 앨범의 씨앗이었다”면서 “이번 앨범에는 또 다른 메시지를 담았다. 이명주 시인의 ‘더 아팠던’이라는 작품에 곡을 붙여 편곡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곡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명주 시인의 시 ‘더 아팠던’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근육병을 앓으며 때로는 절망에, 때로는 괴로움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한 순간, 손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삶을 주님 앞에 맡기며 일어났던 시인 자신의 고백을 담은 작품이다. “밀알 장애우 캠프에서 우연히 이명주 시인의 간증을 듣던 중 ‘더 아팠던’ 작품을 알게 됐다. 예수님의 입장에서 써진 시는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발들에 내리 찍는 못이 아팠지만 네가 그 못 걷는 다리를 부여잡고 나를 부를 때 나는 더 아팠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 고백이 제 마음을 두드리며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면서 “앨범을 통해 단 한명이라도 주 앞으로 나아가며 기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 교수는 호남신학대 전임교수와 국민대학교 콘서바토리 외래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만난 제자들과 찬양팀을 결성해 병원자선공연, 베트남 청년모임 찬양콘서트, 밀알 장애우 찬양집회, 고아원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역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다음은 이명주 시인의 ‘더 아팠던’이다. 더 아팠던(이명주 시) 내 딸아 십자가에 걸리었을 때 너를 생각했다. 손위로 내리 찍는 못이 아팠지만 너의 여린 손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을 볼 때 나는 더 아팠단다.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발등을 통과하는 고통, 아팠지만 너의 다리 부여잡고 날 부를 때 나는 더욱 아팠단다. 가시 면류관으로 이 머리에 흐르는 피가 내 시야를 가렸지만 너의 마음에 슬픔 내가 느낄 때 나는 미치도록 아팠단다. 내 딸아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 몸보다 너를 더 아꼈고 내 몸의 고통보다 너의 고통이 더 아픈 것은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함이라 나의 몸보다 너를 더 가치 있게 여겼음이라 나의 죽음과 아픔보다 너의 죽음과 아픔이 싫었음이라 내 딸아 사랑하는 나의 딸아 이것만 기억해다오 세상의 모든 것보다 나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너라는 것을 내 딸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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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동서대 동남권 유일 '잘 가르치는 대학' 신규선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8.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올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ACE+사업 신규대학으로 수도권에서 삼육대와 안양대ㆍ인하대 3개교, 지방에서 동서대ㆍ대구대ㆍ연세대 원주캠퍼스ㆍ우송대ㆍ청주교대ㆍ한국교원대ㆍ한국기술교육대 7개교를 선정됐다. 동서대는 이번 ACE+사업 선정을 통해 ‘The Only One 인재양성을 위한 셀프브랜드 개발 교육과정’을 더욱 심화 발전 시켜나갈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은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달란트를 스스로 찾아내고 개발해 브랜드화 하는 교육이다. 지도교수는 물론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와의 긴밀한 상담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스스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선택과 조합 및 개인화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동서대는 이렇게 설계된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교육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최고의 교육콘텐츠를 교내는 물론 국내외를 망라해서 소싱한다는 계획이다. 즉 ‘The Only One’인재양성의 실천수단으로 어셈블리형 교육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선정으로 우리대학이 미래형 대학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달란트를 스스로 찾아내고 개발해서, 스스로를 브랜드화 하는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해 4년(2+2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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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한장총, 제6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개최
    ▲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오는 11일 서울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제6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개최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한 장총)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동구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제6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개최한다. 2012년 장로교총회설립100주년 기념하며 시작된 찬양제는 매년 5월 중 열려 한국장로교의 미래인 연합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찬양제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신신대학교,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안양대학교, 칼빈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서울한영대학교 총9개 학교에서 참가한다. 또 음대교수들로 구성한 한국 교수 콰이어에서 찬조출연한다. 대회장인 채영남 목사는 “이번 찬양제는 장로교의 미래인 신학도들의 수준 높은 찬양으로 한국교회 음악의 나갈 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장로교회의 과제인 연합에 대하여 신학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찬양제 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찬양제는 무료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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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고려학원 이사회 파행은 면해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강영안 장로)가 28일-29일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에서 개회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 9월 제66회 총회에서 선출된 옥수석 목사(거제교회)와 전우수 장로(매일교회), 김형길 장로(제주서광교회)와 개방형 이사인 박규하 장로(양산교회) 등이 신임 이사로 첫 참석했다. 이사회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역력했다.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에서 고려학원에 한통의 공문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이 공문에는 ‘현 이사장은 2017년 4월17일로 2년 임기가 만료되었음으로 이에 준하여 신임이사장 선임’과 ‘곽 전 처장에 대한 노동위원회의 결정을 시행하여 학교와 총회 산하 기관에 피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그리고 곽 전 처장이 보내온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파행 운영에 대한 이사장 조사 청원을 이사회에 이첩하면서 ‘귀 이사회에서 이 사항(이사장 조사 청원서)에 대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총회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이사들과 강 이사장과의 한판 싸움이 불가피했다. 이사회 개회 전 일부 이사들과 이사장과의 면담이 이어졌고, 이 자리에서 이사장은 사임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받았으며, 이사장 사회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모 임원은 강 이사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회의장 문을 박차고 나오기도 했다. 결국 강 이사장이 “차기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을 선출하자”고 중재안을 제시했다. 자칫 이사회가 파행이 될 수 있었지만, 강 이사장이 마지막 결단을 내리면서 새롭게 반전됐다. 이날 이사회는 차기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 선출시 강 이사장의 투표권은 없음을 학인하고, 이사회 날짜는 5월 30일로 결정했다. 또 곽 전 처장에 관련된 모든 것은 ‘차기 이사회에서 다룬다’고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강 이사장이 더 이상 곽 전 처장에 대한 관여를 못하게 했다는데 의미가 담겨있다. 그동안 곽 전 처장에 대한 이사장의 형평성 문제와 감정싸움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모 이사는 “파행은 면해서 다행이다. 대부분의 이사들이 총회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그리고 과거 총회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사장이 결국 백기를 들었다는 사실을 강 이사장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다행스러운 것은 강 이사장이 결단을 내려줬다는 것이다. 만약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 오랜 시간동안 이사장과 이사들이 힘들었을 것이고, 이사회 파행을 면키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김국호 이사장이 4년 이사장을 주장하면서 이사장직을 계속하다가 총회와 부딪힌 사건이 있다. 이사장이 말을 듣지 않자, 총회가 이사들을 압박했고 결국, 과반수 이상의 이사들이 교육부에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당시 이사들의 중요 안건은 ‘임원해임 건’이다. 김국호 이사장을 다수의 힘으로 해임시키려는 순간 김 이사장이 이사회 개최 일주일 전 재단사무국에 사임서를 제출한 사건이다. 한편, 이사회는 복음병원에 대한 외부 경영진단을 받기로 결정했다. 복음병원의 경우 전체매출에 대한 인건비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앞으로 인건비가 경영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 4월7일 데일리메디가 발표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실태조사에서 복음병원은 전국 두 번째로 의료수입대비 인건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복음병원의 경우 47.88%로 거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병원 앞에는 유일하게 경희대학교병원(48.05%)만 위치하고 있다. ▲ 데일리메디가 발표한 수입대비 인건비 비율 데일리메디는 “대표적 노동집약 조직인 병원의 경우 인건비 부담이 매우 크고, 간호사 중심으로 한 인력난은 자연스럽게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건비가 50%로 육박했을 때 병원 경영의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빅5 병원의 경우 인건비 비중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연세의료원은 30.89%, 서울아산병원 33.86%, 서울대병원 37.10%, 삼성서울병원 37.82% 등은 인건비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빅5중의 하나인 카톨릭의료원만 42.10%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외부 경영진단을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영진단이 병원의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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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영남지역 2017 봄 정기노회
    <통합> 부산동노회 총대명단 △목사 : 임현백, 임대식, 김태영, 이상붕, 최성광, 이동아, 남기룡 △장로 : 박한규, 이재근, 손영수, 이종대, 이충길, 김성대, 박성대, 신관우 부산남노회 총대명단 △목사 : 공두관, 박영계, 이형식, 황형찬, 정성훈, 배춘일, 한영수 △장로 : 박재호, 성주용, 노흥기, 안진환, 이상준, 송승호, 서상조 부산노회 총대명단 △목사 : 한재엽, 양봉호, 조의환, 김운성, 허원구, 김길윤, 박상수, 최구영, 박성화, 윤태홍 △장로 : 진장명, 김종수, 문판식, 김수찬, 백 령, 김병포, 김영인, 이경석, 김원일, 정강용 <합동> 남부산노회 임원명단 △노회장 : 김종희 목사 △부노회장 : 조정희 목사, 이은희 장로 △서기 : 황한열 목사 △부서기 : 이태구 목사 △회록서기 : 진왕연 목사 △부회록서기 : 김정석 목사 △회계 : 김충식 장로 △부회계 : 배윤기 장로 부산노회 임원명단 △노회장 : 문상무 목사 △부노회장 : 이준우 목사, 김학수 장로 △서기 : 김기종 목사 △부서기 : 고상훈 목사 △회록서기 : 손성택 목사 △부회록서기 : 김학준 목사 △회계 : 김명옥 장로 △부회계 : 김종신 장로 남울산노회 △노회장 : 배정호 목사 △부노회장 : 이광우 목사, 윤웅열 장로 △서기 : 김진해 목사 △부서기 : 홍재근 목사 △회록서기 : 최주석 목사 △부회록서기 : 김진래 목사 △회계 : 김제인 장로 △부회계 : 최진철 장로 울산노회 △노회장 : 이창희 목사 △부노회장 : 노도영 목사, 심재술 장로 △서기 : 황병화 목사 △부서기 : 정일제 목사 △회록서기 : 김종규 목사 △부회록서기 : 이균기 목사 △회계 : 한동기 장로 △부회계 : 박문환 장로 <고신> 경남노회 △목사: 황규용 박영호 황은성 박갑태 제인호 박규남 강만구 황권철 남일우 △장로: 김수중 박광석 송선규 강기삼 양재한 박두양 이종선 정남진 이수준 경남남부노회 △목사: 김희종 최학무 박정곤 임현택 이태석 강광만 이성만 김종철 김영일 △장로: 옥부수 여종환 옥금석 박칠수 옥순련 장세봉 황삼도 심영식 윤대산 경남중부노회 △목사: 이석종 박은득 김월목 김경수 오성주 △장로: 하종선 구양서 이우석 손희철 신영기 경북노회 △목사: 강학근 황금산 신성현 장희종 정용달 △장로: 신대종 이승교 윤진보 김태열 허영명 김해노회 △목사: 하영운 손현보 이수재 안진출 신철성 김갑수 강동명 김세중 권준오 박현근 이일기 이성우 신성철 △장로: 조익래 김안식 이성만 강성구 최종립 신말성 박병윤 차문식 이학찬 송재철 심영석 정시조 정인규 남마산노회 △목사: 원대연(마산) 박성실(제일신마산) 진창설(신광) 김원기(대정) △장로: 박흥석(제일신마산) 천헌주(새빛) 이선광(마산성막) 최용주(신광) 남부산노회 △목사: 권종오 김상석 윤현주 신수복 이국희 유연수 박진용 △장로: 강윤판 김병조 김신명 최효섭 서상열 박신득 김갑식 대구노회 △목사: 김은식 이상일 조승희 김덕오 장지철 박평식 이문근 민병욱(대구서남) 이규익 △장로: 박영호 송호문 박용길 배종규 조동래 최수우 이신득 박은주 조성용 동대구노회 △목사: 김종석 구빈건 김하연 윤창규 소재운 오현기 △장로: 신경철 최교운 하칠태 김정수 강봉수 변경진 동부산노회 △목사: 배굉호 김성복 정영락 김승욱 황만선 박성배 김윤근 김재은 강필중 △장로: 이선영 박재길 오준현 임정식 나성대 김광진 김종화 박팔만 황선열 마산노회 △목사: 강영구 허성동 김종인 오승균 이상선 이병권 김희신 △장로: 김희안 박영태 박두용 하수룡 김시갑 조우성 김맹환 부산노회 △목사: 이한의 주준태 박삼우 제인출 김희택 정우진 박재수 이태백 김창도 김인수 김종선 김용로 곽용동 이은수 양승기 △장로: 서일권 주석근 성경옥 강충만 김점태 윤강석 강흥식 김시환 주수언 배영철 박호영 윤해근 김상윤 임종섭 박태규 북부산노회 △목사: 신수인 임경학 김규환 △장로: 이석창 박종호 박규하 서부산노회 △목사: 김현규 안영호 우남복 정은석 최정일 박래영 오세우 손규식 김경헌 박흥석 고신원 이용창 김문훈 김병수 김은태 배병택 △장로: 배동환 김진욱 박윤봉 윤재식 김광웅 손영도 최영주 허성렬 강동헌 김범중 성민제 강수청 정성옥 강정석 김성배 문병철 울산노회 △목사: 신상현 이우탁 이종관 송성근 정근두 이광수 김두삼 김경호 조국현 옥재부 △장로: 박동출 이광수 류서희 박은환 배동한 강영기 김홍주 김광현 황석주 정성수 울산남노회 △목사: 김형태 권동화 남신현 김영용 이영춘 △장로: 전종철 김승렬 박근수 변중섭 최영식 중부산노회 △목사: 김철봉 옥수석 안용운 정명운 박문철 정은일 지원기 인태웅 박성도 하정오 △장로: 김종대 한길윤 안 민 강상균 안경섭 정기준 박호준 임재복 김시근 김현수 진주노회 △목사: 이성남 송신영 정태진 최연철 정영도 전부경 공은성 김선엽 최은장 하태경 △장로: 석대중 김재현 박명상 황성진 양현식 강달수 한신조 이경수 강도훈 박대식 진해노회 △목사: 박화열 황봉린 강영민 △장로: 배은환 박남지 이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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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경남 중·고기독동문회, ‘선한사마리아인의 밤’ 열어
    경남중·고기독동문회(회장 강형식 목사)가 27일 저녁 6시 협성뷔페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중·고기독동문회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후원의 밤’으로 기획됐다. 1부 식사에 이어진 2부 음악회는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잊혀진 여인> 로 유명한 가수 임희숙과 스페니쉬 가수 백운지의 공연이 펼쳐졌다. 강형식 회장은 “어려운 삶의 환경으로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섬김의 일에 함께 동참하고자 이번 자선 디너쇼를 준비했다”면서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모교 후배돕기, 노숙인 급식사역, 탈북난민 구원, 재소자 교화사역, 기독문화사역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부산의 중·고등학교 기독동문회가 있는 곳은 우리 학교뿐이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타 고교 기독동문회가 발족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특히 부산여고 기독동문회가 발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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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제11회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 27일 수영로교회서 열려
    ▲ 27일 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 제자홀에서 제11회 호ㆍ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가 열렸다. 호·영남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동서화합과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제11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대회가 27일 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 제자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11회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군중집회와 달리 지도자대회로 열려, 호남과 영남 지역 교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27일 개회예배는 박성규 목사(부산성시화 기획단장)의 인도로 김용희 목사(전남성시화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송기섭 목사(대구성시화 상임본부장)의 성경봉독 후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 대표회장)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에서는 이장희 목사(경북기총 대표 부회장)가 ‘동서화합, 국민통합, 복음통일을 위하여’, 박영종 장로(전남성시화 상임회장)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와 각계 지도자를 위하여’, 조근식 목사(포항성시화 상임부본부장)가 ‘국가안보와 경제부흥, 사이비 이단대책을 위하여’, 김정식 목사(광주성시화 상임회장)가 ‘성시화운동의 변혁과 교회개혁,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각각 기도 인도를 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은 가졌다. ▲ 이날 양성태 목사(울산성시화 본부장)과 김범준 목사(남원성시화 회장)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백승기 목사(부산성시화 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된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대회 참석자들이 “지역의 성시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비전과 소망의 씨앗이 될 것을 다짐한다”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 호남대회장 채영남 목사 이날 호남대회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의 개혁은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 그리고 화해하고 하나 되는 것이다. 교회 거룩함을 회복하는 일에는 먼저 회개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지금이 바로 개혁의 기회다. 여기 모인 우리가 이 이을 시작함으로 더 이상 지역주의와 이념이 아니라 복음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남대회장 허원구 목사 영남대회장 허원구 목사(부산성시화 본부장)는 환영사에서 “우리가 사는 지역과 권역에 따라 우리의 소속을 나누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동일한 시민과 권속으로서의 하나됨을 이 대회를 통해 누리고 경험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27일 오후에는 대회 참석자들이 유엔기념공원에 8개 광역시·도 이름으로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종교개혁 관점에서 바라본 성시화의 과제’라는 주제로 성시화 지도자포럼을 개최해 ‘성시화 방향성’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의 강사로 나선 하선규 권사(전 부산시의원, 전 부산YWCA 회장)는 “빛과 소금의 공통점은 영향력”이라며 “성시화 사역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정보를 파악하고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번 대회 참석자들은 27일 오후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8개 광역시ㆍ도 이름으로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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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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