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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빛교회, 고신대 발전기금 1백만 원 전달
    늘빛교회(담임목사 황성표)가 지난 달 23일(수) 고신대학교 외국인유학생지정 발전기금 1백만 원 전달했다. 황성표 목사는 “고신대학교가 세계선교와 하나님 나라 복음 확장을 위한 인재양성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늘빛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개혁주의 신앙의 정통성을 갖춘 신실한 사역자로 훈련되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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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8
  • 부산복음화운동본부, 3주년 기념 치유대성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노포동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및 부산복음화를 위한 치유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3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성회로, 강사에 서울 온누리 교회 장로이며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대표인 손기철 장로가 ‘부산이여! 일어나라 강건하여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강사인 손기철 장로는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 생명과학 부총장, 농축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면서 온누리교회(이재훈 담임목사)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저서로 ‘고맙습니다 성령님’,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 ‘알고 싶어요 성령님’, ‘치유와 권능’ 등 다수가 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윤종남 목사는 “손 장로에 대한 일부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분이 국내 대표적인 치유사역자라는 사실도 변함없다. 이번 치유대성회가 많은 분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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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6
  • 예장통합 제102회 부총회장 후보 부산‧경남지역 소견발표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 9월 제102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 31일 부산 애광교회(조성일 목사)에서 부총회장 후보 부산‧경남지역 소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소견발표회는 전날 가진 대구‧경북지역 소견발표회에 이어 진행돼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2번 임은빈 목사(서울동부제일교회), 기호3번 민경설 목사(서울광진교회), 기호4번 림형석 목사(평촌교회), 기호5번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 장로부총회장후보 이현범 장로,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1번 정도출 목사 순으로 발표했다. 후보자들은 재판제도와 연금제도 개혁, 다음세대와 차별금지법 문제 등에서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첫 번째 소견발표에 나선 임은빈 목사는 “성령님이 만들어 가시는 총회의 머슴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 목사는 재판 제도 보완을 위해 “총회 재판에 있어서 전문성, 공정성 등이 부족하다”며 “총대들이 노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신실한 분들을 공청해주시면, 그 분들을 기독교화해중재위원회와의 MOU 체결 등으로 전문가로 훈련시켜 총회 재판이 노회와 총회, 세상 법정에서도 신뢰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금 문제는 E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설 목사는 현 한국 교회의 위기 상황을 지적하고 “복음의 열정으로 희망 총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민 목사는 교회가 다시 부흥의 길을 걷게 하겠다면서 “부산, 경남지역 노회의 작은 교회, 큰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총회기구를 21세기 선진총회롤 만들기 위해 재판국 재심제를 없애고 화해조정을 강화해 3심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림형석 목사는 “약한 교회를 살리기 위해 애쓸 것”이라면서 “목회지원본부를 설치해 노회들이 미자립교회를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목회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림 목사는 기도운동, 회개운동을 일으켜 영적회복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판제도를 정비하고 정책기구개혁을 법제도화해 교회 개혁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회연합운동을 주도하면서 동성애, 이슬람 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병호 목사는 판을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총회를 성경적 총회, 십자가 총회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법리부서의 모든 재판을 성경적 재판이 되도록 하고, 은퇴 목회자를 위해 10년간 노력할 것”이라며 “다음세대와 평화통일, 동성애 문제 등 대사회적 이슈들을 성경적인 대안으로 총회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현범 장로는 총회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겠다면서 “장로부총회장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잃지 않고 섬김을 통해 평안한 총회, 평안한 노회, 평안한 교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 장로는 목사와 장로간의 협력관계가 잘 이뤄지도록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면서 “장로의 위상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총회와 장로연합회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총회장을 도와 총회가 지향하는 국내외 선교정책, 지역교회와 농어촌교회를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출 목사는 교단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으로는 강력한 회개운동을 전개하고, 밖으로의 신뢰 회복을 위해 총회가 힘을 모으고 그것으로 안 되면 국회자문단, 행정자문단, 법률자문단, 언론자문단, 금융자문단을 만들어 교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재판제도 개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고 3심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단 변호인제도를 활성화시켜 존중받는 재판국을 만들고, 노후 걱정 없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튼튼하고 안전한 연금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총회를 섬길 기회를 주시면 교회에서 안식년을 얻어 총회에 상근하겠다”면서 “매일 출근해서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면서 몇 가지 현안문제를 받으시 해결해 건강한 총회, 일류 총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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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1
  • 복음병원 민노 주장 사실인가?
    ▲ 고신대복음병원 보건의료노조 고신대복음병원지부(이하 민노, 지부장 노귀영)가 이번에는 곽춘호 전 행정처장의 면직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이사회 징계위원회에서 곽 전 처장이 해임된 이유의 발단도 노동조합의 문제제기에서 비롯됐다. 당시 징계위원회는 해임을 결정했지만, 곽 전 처장은 학교법인 고려학원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해 부산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골프채 선물)동기와 구입비용의 출처를 막연히 의심하여 징계수위를 결정한 점, (부친의 진료비 경감분에 대한)근로자가 금전적인 이득을 취득했다거나 이 사건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손해를 끼쳤다고 볼 증거도 없는 점 등을 종합하여 볼 때 징계 중 가장 중한 해임처분을 한 것은 징계사유에 비해 그 양정이 과다하여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징계권을 남용한 것으로 부당하다”며 해임처분은 부당해고임을 받아냈다. 노동위원회는 원직에 복직시키고 해고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근로했더라면 지급 받을 수 있었던 임금상당액을 지급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하지만 금년 2월3일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이후 근 7개월이 되어 가지만 원직복직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노동위원회도 2차 강제이행금(벌금)을 제기했을 정도다. 고신총회가 수차례 복직을 명령했지만 강영안 전 이사장은 마지막까지 재심징계위원회를 열어 최근 중징계 중 하나인 ‘정직’(1개월)을 판결한 바 있다. 민노의 학력허위 주장 지난 5월 초 민노는 곽 전 처장의 허위학력 이력을 주장하고 나섰다. 민노는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소식지(그루터기)를 통해 “1990년 8월1일 입사 당시, 인사기록카드에 본인 학력사항을 자필로 허위기재하여 8급으로 시작해야 하지만, 6급으로 시작했다. 규정에 맞지 않는 월반 승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립학교법 제58조 5항(인사기록카드의 허위기재)에 의해 면직이며, 교원징계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면직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면직 건은 사립학교법상 시효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월2일에는 교육부를 방문해서 전 행정처장의 면직처리요청을 했고, 교육부는 고려학원 재단사무국에 ‘이사회는 검토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고 이를 노동조합과 교육부에 답변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이 같은 지시 이후 민노는 “교육부가 명한 공소시효가 없는 전 행정처장의 면직처리를 사립학교법에 따라 시행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치 민노의 주장을 받아들여 교육부가 법인 이사회에 곽 전 처장을 면직시키라는 명령을 내려 보낸 것으로 인식될 정도다. 그러면서 최근 전 조합원들의 서명을 받으면서 교육부 장관과 공식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이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사실관계는...? 곽 전 처장은 노동조합의 주장(인사기록카드의 학력사항을 허위 자필 기재하여 본인 인사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이사회에 면직처리 등 필요한 조치를 교육부가 요청)에 대해 ‘교육부가 이사회에 요청한 것이 사실인지의 여부’와 ‘교육부가 공소시효가 없는 전 행정처장의 면직처리를 사립학교법에 따라 시행하라고 명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교육부는 “면직 요청한 사실이 없고, 사립학교법에 따른 시행 명령한 사실도 없다”고 답변하면서 “사법부는 사립대학직원의 고용관계를 사법상 계약관계로 보아 관할청이 직원의 복무 등 근무관계에 관여할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대법원 96다38995, 대구지방법원 2013구합10221)”고 주장했다. 또 학교법인 고려학원 재단사무국도 “곽춘호 전 행정처장의 승진(5급 승진부터 2급 승진까지) 및 전보 등 인사 발령 시에 잘못된 학력이 기재된 인사기록카드가 사용된 내역이 없음을 확인합니다”는 확인서까지 발행해줬다. 이 같은 객관적인 사실 등은 오히려 민노가 허위사실을 통해 직원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노동조합의 이 같은 주장들은 형법 제307조 2항에 의해 허위사실 직시와 공연성(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등으로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 또 본보 법률 고문 변호사는 “사실에 대한 확인 없이 문제의 서면에 서명을 한 사람들도 그 서면에 기재된 사실이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 또 그 사실이 진실이라는 점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특정인의 해임을 요구하는 주장에 동참하였다면, 명예훼손죄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립학교법 제58조 5항의 해석차이 곽 전 처장의 허위학력에 대한 문제제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8년 이 문제로 징계위원회가 구성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시효가 경과했다고 해서 징계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당사자인 곽 전 처장도 “이 내용을 통해 진급을 하거나 어떠한 인사상의 이익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누군가 이 문제를 가지고 계속 모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개인의 인사기록카드가 유출된 사건이기 때문에 유출한 당사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처벌을 받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이 문제를 가지고 곽 전 처장을 징계할 수 없다. 만약 징계위원회가 열린다면 일사부재리 원칙에도 위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노는 사립학교법 제58조 5항(인사기록에 있어서 부정한 채점·기재를 하거나 허위의 증명이나 진술을 한 때)을 가지고 시효가 없는 면직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변호사는 “이미 교원의 신분을 가진 자가 직무와 관련하여 학생 또는 다른 교원에 대한 인사기록에 있어서 부정한 채점 등을 기재 하거나 허위의 증명이나 진술을 한 때만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입사 시에 학력을 허위기재했다는 민노의 주장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노가 주장하는 내용(1990년 8월1일 입사 당시, 인사기록카드에 본인 학력사항을 자필로 허위기재하여 8급으로 시작해야 하지만, 6급으로 시작)도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상식적으로 어떤 직책에 대한 채용을 할 때는 이미 자리(보직과 급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곽 전 처장도 “나는 경력직(6급)에 입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고려학원 모든 직원이 8급에서 시작하지는 않는다. 경력직의 경우 6급으로 시작하는 예가 과거에 빈번했기 때문이다. 도가 지나친 민노 현재 민노는 병원 측과 임단협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쪽에서는 임단협 협상을, 다른 한쪽에서는 전 행정처장의 복직을 막기 위해 서명운동과 교육부 장관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노는 압력을 행사하기 이전에 객관적인 사실을 제시하고, 이사회는 그 사실여부를 확인해 법대로 징계를 해야 한다. 단지 의혹만으로 사람을 징계할 수 없다. 최근 민노는 징계위원회가 결의한 정직1개월을 경징계라고 반발하고 있다. 법적으로 파면과 해임, 그리고 정직은 중징계다. 또 해임을 잘못된 양정이라고 노동위원회가 판결했는데, 해임 다음이 정직이다. 어떤 판결을 해야 민노가 수긍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그냥 싫으니 들어오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최근 복음병원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를 구축하기 위해 공개입찰을 한 바 있다. 2개 업체가 지원했는데, 노동조합은 이중 한개 업체는 절대 안된다고 이사회와 병원 경영진측에 압력을 행사했다. 민노 입장에서는 다른 병원 관계자들에게 기존 시스템을 알아보고, 병원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특정업체는 안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특정업체를 밀기위한 의혹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 작년 임단협 협상에서 매점 문제로 협상진척이 없자, 노조측은 매점은 임단협 협상에서 제외하자고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측이 소송을 하겠다고 이야기 했고, 민노도 마음대로 하라며 소송진행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금년 3월21일 그루터기 1호에서 "가족간에 대화도 없이 소송이라니요"라는 제목의 소식지를 발행하면서, "소송만이 능사인 병원장은 각성하라"며 병원장을 비난했다. 임학 원장은 "(임단협)협상때와 달라서 놀랐다. 분명 노동조합은 소송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노귀영 지부장은 과거 임학 원장과 면담에서 "이 병원은 주인이 없는 병원"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민노가 복음병원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최근 고려학원의 분위기를 보면 주인이 고신총회가 아닌, 민주노총으로 오해 받기 충분하다. 총회의 지시보다 민노의 압력이 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복음병원 현장에서는 전 행정처장이 민노의 뜻대로 될 경우 다음 타겟은 병원장, 그리고 이사장이 될 수 있다는 걱정스런 목소리가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 고신총회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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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
  • 복음병원 박영훈 전 원장 소천
    ▲ 박영훈 전 원장 복음병원 전 원장이었던 박영훈 장로(송도제일교회 원로장로)가 8월31일 오전 8시 26분 향년 88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빈소는 복음병원 장례식장 203호이며, 가족장으로 장례식을 치룰 예정이다. 박영훈 장로는 복음병원장 시절(1951년-1981년) 장기려 초대원장의 뒤를 이어 2대 원장과 고신의대 초대 의학부장(학장)으로 수고했고, 고신의료원 시절(1981년-2002년)에는 1대, 2대, 5대 의료원장을 맡아 수고해 왔다. 박영훈 장로에 대한 교단의 평가는 다양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복음병원의 기틀을 마련했고, 현 복음병원이 대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만든 당사자로 평가받고 있다. 어려운 시절 고신의대를 유치했고, 복음병원 내 암센터를 건립하여 한강이남 최고의 암전문병원이라는 명성을 갖게 만들었다. 또 한국최초로 간이식수술을 성공한 최고의 의사로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은퇴 후에는 쓸쓸한 삶을 영위했다. 교단 특정계파의 정치적 공격을 받았고, 진료와 연구실을 폐쇄 당했다. 뒤늦게인 2009년 3월23일 고신대학교에서 ‘박영훈 명예교수 추대식’을 거행했지만, 박 장로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1976년 침례병원에서 스카우트되어 평생을 복음병원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그의 스승인 장기려 박사에 가려 너무 과소평가 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을 정도다. 그는 평생 자가용을 사본 적 없고,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을 정도로 소박한 삶을 살았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자신의 발자취가 담긴 고신의대에 2억 원이라는 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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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
  • 동서대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재학생들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에서 3년 연속 위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주인공은 디자인대학 4학년 김태영, 3학년 김규리, 컴퓨터공학부 4학년 유도협, 3학년 노건호 학생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8,000여 작품이 출품됐고, 세계 최고의 전문가 2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수상작인 ‘Smart and Safety Bicycle’은 스마트 폰 네비게이션과 연결 된 자전거 방향 지시 장치이다. 블루투스로 연결로 네비게이션에서 전달받은 신호를 진동센서와 LED 빛이 진행 방향을 자전거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즉 네비게이션이 왼쪽으로 가야된다는 표시가 나오면 왼쪽 손잡이에 진동과 함께 손잡이 옆에 장착돼 있는 LED등에서 자동차 방향지시등처럼 빛이 들어오는 구조다. 학생들은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팀을 이뤄 작업을 했다. 김태영 학생은 “이번 작품은 진동센서와 LED 빛이 진행 방향을 자전거 운전자에게 알려줘, 자전거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 주고 특히 LED 빛은 뒷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전거의 진행 방향을 알려줘 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아이디어로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건호 학생은 “디자인대학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라서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면서 “이번에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작업하며 디자인대학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상처리 기술을 보며 디자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대수 LINC+사업단장은 “LINC+ 사업단에서는 캡스톤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수상한 학생들에게 독일에서 열리는 시상식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캡스톤디자인 - 융합 캡스톤디자인 - 캡스톤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통한 동서대의 우수하고 차별화된 융합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갈라쇼, 시상식, 수상작 전시회는 10월 27일 베를린(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전 세계 ‘2017/18년 Communications Design Yearbook’에 실린다. 한편,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는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되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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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부산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국민대회 개최
    부산동성대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이 29일 오후 1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1천5백여 명이 모인 이날 국민대회는 개신교를 비롯해 천주교와 불교, 유교 등 종교계와 시민사회 단체 등이 참석해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개헌 반대를 주장했다. ▲ 길원평 교수 이날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부산대 물리학과)는 취지 발언에서 “우리가 조금만 방심하면 헌법에 동성애와 동성혼이 들어가기 일보 직전”이라면서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보호는 완전히 다르다.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해 성평등 항목을 신설하는 것을 국민에게 묻겠다는 것은 국민을 희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길 교수는 “성 평등 항목이 헌법에 신설되면 동성애와 동성혼이 자연스럽게 합법화된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기관으로 격상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계춘 신부(한국 천주교 원로신부), 정여 스님(전 범어사 주지), 신중성 대표(한국 유도회 고문), 최홍준 목사(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 고문) 등 종교단체 대표들이 나와 동성애‧동성혼 합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최홍준 목사 최홍준 목사는 “동성애를 합법화해서 헌법을 고치겠다는 것은 북한의 미사일보다 더 위협적인 일”이라면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개헌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영길 변호사와 지영준 변호사, 박종길 대표(댄디건설 대표), 강미영(재미교포)씨, 허서진(연세대 4) 학생 등이 개헌반대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동성애 허용 헌법 개정 절대 반대’, ‘동성 결혼 허용 헌법 개정 절대 반대’, ‘인권 위원회 헌법 기관화 절대 반대’, 헌법 개정안 동성애 동성 결혼 합법화 절대 반대‘ 등 구호를 외치고, 나드림국제학교 학생들, 해피앙상블 등과 함께 애국가와 조국 찬가. 가요 ‘아, 대한민국’등을 부르며 개헌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대토론회가 열렸다. 대토론회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주영 헌법개정특위 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개정을 앞두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대회 참석자 일부도 대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정서에 반하는 성평등을 헌법에 넣는 것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9월까지 권역별로 모두 11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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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2017 부산다운 건축상에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 선정
    교회건물이 2017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얼마전 건축한 부전교회(박성규 목사) 글로컬비전센터. 부산시는 2003년부터 부산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 중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도시위상을 높여줄 건축물을 발굴해 ‘부산다운 건축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도 총 35개 작품을 선정해서 금상 2, 은상 1, 동상1 작품과 공공부문에서 금상 1, 동상 2개 등 총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는 오시리아관광단지 프리미엄콘도와 함께 일반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는 주변의 환경적 조건들을 잘 수용하면서도 랜드마크적인 조형성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됐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9월 1일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작 및 본선 출품작품은 건축문화제 기간(9.1~ 9.17) 동안 수영구 망미동 키스와이어전시관(고려제강 기념관)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11월까지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와 구‧군 등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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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신간] 새벽기도가 끝나는 날 내 인생도 끝난다
    부산성산교회 박창제 원로 장로의 신간 <새벽기도가 끝나는 날 내 인생도 끝난다>(에스라출판사)가 이달 출판됐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기도의 불길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며, 일평생 새벽기도를 통해 응답받는 신앙 간증을 책으로 펴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새벽기도를 나간 저자는 57년 동안 외지 출타, 해외 출장 시를 제외하고 새벽 재단을 쌓았다. 그동안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80여 회 간증집회를 인도하며 새벽기도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 있다. 박창제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전국의 모든 교회가 옛날처럼 겸손히 머리 숙여 눈물로 기도함으로 기도의 불길이 다시 한 번 타 오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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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8
  • 각 교단 정기총회 일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2회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개최된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요3:16~17, 창12:3, 마9:35)라는 주제로 3박4일간 진행되는 총회는 첫날 임원선거를 통해 부총회장을 선출한다. 현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총회장으로 자동승계하며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 (기호순)정도출 목사(서울강동노회, 비전교회), 임은빈 목사(서울동남노회, 동부제일교회), 민경설 목사(서울서남노회, 광진교회), 림형석 목사(안양노회, 평촌교회), 조병호 목사(서울강남노회, 하이기쁨교회)가 경합을 벌인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이현범 장로(광주노회, 유덕교회)가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예장통합 제102회 총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총회 3일째인 수요일 저녁 에큐메니칼 예배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로 드린다. 9월 18일(월)부터 22일(목)까지 전북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열리는 예장합동 제102회 정기총회에는 선거 효율성을 위해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합동 총회는 제102회 총회장 후보에 현부총회장 전계헌 목사를 총회장 후보로 확정하는 한편, (기호순)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김정훈 목사(남부산노회, 새누리교회), 배광식 목사(남울산노회, 대암교회)가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섰다. 또 장로부총회장에는 최수용 장로(수도노회, 열린교회)가 기호 1번, 송병원 장로(경평노회, 늘사랑교회)가 기호 2번, 이강봉 장로(동서울노회, 개포동교회)가 기호 3번, 이이복 장로(성남노회, 성남제일교회)가 기호 4번으로 확정됐다. 예장고신 제67차 정기총회는 9월19일부터 22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현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무난히 총회장에 당선될 전망이지만, 3명이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이 될 전망이다. 김성복 목사(동부산노회, 연산중앙교회)와 오병욱 목사(충청노회, 하나교회), 신수인 목사(북부산노회, 양산교회)가 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반면 장로부총회장에는 신대종 장로(경북노회, 성동교회)가 단독 출마해 무난히 당선될 전망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7차 정기총회는 9월18일부터 21일까지 한화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그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금년 기침총회의 가장 큰 이슈는 최근 파산한 침례병원 문제와 지난 6월 임시총회에서 결정된 연금재단 및 정관설립 문제 등이 논의된 전망이다. 총회장 후보로는 꿈의교회 안희묵 목사와 새소망교회 박종철 목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는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종교개혁 500주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 기관, 복지 기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소개하는 선교부스를 설치해 ‘총회 선교박람회’를 진행한다. 지난 21일 예장합동진리와의 교단통합으로 교회 수로만 8천5백여 개로 예장합동(1만 1770개), 예장통합(8843개)에 이어 3번째 대형교단이 된 예장대신 총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섬김으로 행복한 총회’를 주제로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예장합신 제102회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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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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