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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학원 설립 52주년 감사예배
    ▲ 동서대학교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박동순)이 5월24일(수)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에서 동서학원 설립 52주년 감사예배를 가진다. 1부 예배와 2부 간담회, 3부 오찬으로 진행될 감사예배는 교직원들과 부산지역 교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서학원은 1965년 故 장성만 목사가 지금의 주례동 냉정 언덕에 첫 삽을 뜨면서 시작됐다. 냉정이라는 말처럼 이곳은 추위와 바람이 몰아치는 곳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불모지로 유명했다. 과거 고 장성만 목사도 “이곳에 대학을 세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거대하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신 분은 하나님의 능력의 힘”이라고 말할 만큼 당시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 1965년 동서학원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는 선교사 부부와 장성만 설립자 부부의 모습 그런 동서학원이 지난 50년 동안 3개 대학(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 부산디지털대학)과 재학생 2만 여명, 교직원 1천 여명의 부산지역 대표적 사학으로 발전했다. 동서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04년 대학종합평가 ‘발전전략 및 비전’분야에서 전국 1위,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에서 무려 5개 분야에 선정됐고, 부산지역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수시모집 경쟁률에서 3년 연속 부산지역 1위, 취업률에서 2년 연속 부산·울산·경남지역 1위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경남정보대학은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이름나 있으며, 2014년과 2015년 부산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디지털대학도 영남권 대표 사이버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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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 “성시화 지도자대회 정례화 하자”
    ▲ 지난 16일에 진행된 제11회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 실무자 평가회 제11회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월 27일~28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는 기존 ‘군중집회’에서 탈피해 ‘지도자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행사였던 대회도 1박2일로 진행하면서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의 소통과 앞으로의 성시화운동의 과제에 대해 늦은 시간까지 토론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16일(화) 이번 대회에 참석했던 영호남 각 지역 성시화본부 실무자들이 ‘평가회’로 다시 모였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지도자 대회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었다. 한 참가자는 “지난 10회 대회까지는 성시화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집으로 돌아갔지만, 이번 지도자대회는 (한마음대회 이후)UN기념공원 헌화와 성시화지도자포럼, 그리고 다음날 부산 관광까지 즐길 수 있었다”며 “타지역 성시화 관계자와 더 많은 시간동안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1박2일 동안 진행된 지도자대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시스템이나 재정적으로 잘 갖춰진 부산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다른 일부지역은 아직 열악한 수준이기 때문에 1박2일로 대회를 치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도 “지난 10년 동안 군중집회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지도자대회를 계속해 가는 것 보다 몇 년 주기로 지도자대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국 군중집회 형식으로 대회를 개최하면서 3년 마다 지도자대회를 가지자고 의견을 도출했다. 또 이날 평가회에서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를 경북성시화운동본부에서 독립시켜 호영남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경북성시화본부 관계자는 “비록 포항이 경북에 포함되어 있지만, 포항성시화운동이 더 활성화 되어 있어 독립시켜 이 대회에 동참하도록 결정했다”며 이해를 구했다. 또 참석자들은 이를 계기로 작은 소도시 성시화본부의 참여도 독려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2회 대회는 전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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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 BCPN, 제3회 2017 대학입시 진로상담회 개최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회장 장시웅 교수, 이하 BCPN)가 부산지역 고교생들의 비전과 대학입시를 돕기 위한 제3회 2017 대학입시 진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진로상담회는 오는 2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고등학생 1~3학년, 학부모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교수 40여명이 전공별 자문단을 구성해 대학 전공 선택과 학업, 전공별 미래 직업 및 전망, 꿈과 비전 함양,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등 진로 진학 상담을 펼친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상담회에서는 천부건 선생(부일에듀 진로진학연구소장)의 ‘2018 입시 동향과 트렌드’와 김재호 교수(부산대 전자공학과)의 ‘올바른 진로와 소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며 이후 인문학, 사회과학(1, 2), ICT, 공학(1, 2), 자연과학, 의료, 교육, 예체능 등 10개의 분과로 나뉘어져 전공그룹별 전공교수와의 진로상담이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인터넷 카페(http://cafe.never.com/bcpn) 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BCPN에서는 크리스천 고교생들의 꿈과 비전 함양을 위해 매년 사회적 재능기부와 봉사 차원에서 대학입시 진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 분과담당 최재원 교수 010-9677-4786, 부산성시화 사무국 051-75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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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제4대 총장에 박성원 박사 취임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제4대 총장으로 박성원 박사가 취임했다. 지난 15일(월)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제2, 3대 총장 서임중 박사의 이임과 제4대 총장 박성원 박사의 취임예식이 거행됐다. 이날 이취임예식에서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 명예 이사장)이 설교하고 장상 박사(세계교회협의회 회장, 전 이화여대 총장)이 축사했다. 박성원 신임총장은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남태평양, 카리브행, 북미, 유럽의 대학과 연계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이 가진 정신문화이 가치를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가 가진 살아있는 지혜를 교류해 글로벌 대학원대학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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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동서대 애니모션,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 선정
    ▲ 동서대학교 동서대(총장 장제국) 학교기업 애니모션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선정하는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창업실습형)’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사업설명회와 사업 공고를 거쳐 접수한 학교기업을 평가해 13개의 학교기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올해 중간평가를 통과한 29개 학교기업과 신규로 선정된 13개 학교기업은 2019년까지 예산을 차등 지원(대학·전문대 2억원 내외·특성화고 1억원 내외)받게 된다. 올해 학교기업 42개(대학 19개·전문대학 16개·특성화고 7개)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87억원이다. 지원금은 학교기업 현장실습비, 시설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조승우 애니모션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기업수요에 맞춘 현장실습교육과 창업실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창업 활성화 및 지역산업체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익창출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의 부서’이다. 신규로 선정된 학교기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대 6곳, 전문대 5곳, 특성화고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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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5월의 사랑을 전하다
    고신대학교 제33대 소화기 총학생회(회장 김원준)가 지난 8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고신대학교를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환경미화, 경비실, 버스기사 등 어버이들을 위한 감사의 식사 자리를 마련해 사랑을 전했다 밝혔다. 또 15일(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와 직원에게 사랑의 장미꽃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준 총학생회 회장은 “항상 학생들로서 받기만 했지 제대로 섬김을 못해서 어버이날에 특별히 늘 항상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버스 운전하시는 저희 어머니, 아버지 같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 조선옥 씨은 “매번 잊지 않고 학생회에서 어버이날을 잘 챙겨줘 감사하다. 더불어 사랑한다. 학생들의 사랑에 많은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버스기사 윤형식 씨도 “총학생회에서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귀하게 섬겨주니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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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고신대복음병원, 제1회 외과연수강좌 개최
    ▲ 이승현 주임교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장기려기념 암센터 5층 강당에서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강좌 주제는 유방질환, 갑상선, 대장항문, 외상 등 임상과 수술, 중환자 진료 활동 등 임상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강좌는 4개의 세션으로 △유방암 수술의 최신 경향(연세대 박형석) △종양성형과 유방수술(세계로병원 이경춘) △여성형 유방증의 수술적 치료(울산제니스성형외과 조성진), 제2세션은 백승언, 안병권(고신의대) 좌장이 △항문 소양증(창원구트병원 김영화)△치루의 괄약근 보존수술(서울양병원 신현근) 등이 발표됐다. 제3세션은 △갑상선 가이드라인(고신의대 유지영) △최신 치질수술(괴정학문외과 김은지)△로컬병원에서의 갑상선절제술(이샘병원 김선우)△최소 갑상선 절개술(연세의대 정웅윤), 제4세션은 △외상외과의 역할(안동병원 윤석화)△수술 후 복부골반 관리(연세원주의대 배금석)△화상치료의 최신지견(하나병원 박용래)△외과영역에서의 고압산소치료(통영세계로병원 김희덕)등을 진행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외과는 1951년 고 장기려 박사에 의해 개설돼 1959년 한국 최초의 간암 절제술, 1970년 생체 간이식을 위한 동물실험, 부산최초의 신장이식 수술 등 후학들인 박영훈, 이승도, 최경현 교수 등 부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외과의사 150여명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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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한국CBMC,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지회장단회의 개최
    한국CBMC(한국기독실업인회, 이하 CBMC, 회장 두상달)는 지난 13일 오후 1시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전국 기독실업인 대표 3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전국 지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단회의는 차세대 선교 사역의 시발점이 될 제44차 CBMC 한국대회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헌신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시행된 진중세례식에 참석해 세례 받는 육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특송 ‘임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국CBMC 관계자는 "논산 육군훈련소는 매년 12만 명의 젊은이들이 입영하며 그 중 8만 여 명이 세례를 받는 복음의 ‘황금어장’"이라며 "이번 세례식에는 4천5백여 명의 육군장병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세례를 받았다"고 말했다. 세례식 후 이어진 지회장단회의에서 두상달 회장은 “매년 8만 명의 젊은이들이 세례를 받는 못자리에서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기점으로 차세대를 바로 세우는 일에 기여하고 민족 복음화의 불씨가 되어 한국CBMC의 역사를 새롭게 쓰자”고 선포했다. 논산 육군훈련소 구재서 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에 기독실업인의 헌신과 기도가 모인 한국CBMC라는 귀한 단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며 “이곳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CBMC 한국대회라는 큰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쁨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회장단은 “한국대회의 모든 준비 과정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민족의 입체적 구원을 이루는 불씨가 되고, 가정과 일터 가운데 그리스도의 강한 용사로 더욱 견고히 서는 기회가 되길 기도했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4일부터 2박 3일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국대회에는 FEBC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광주지방검찰청 김회재 지검장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더불어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이윤아와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 등 실력파 예술인들의 무대와 자녀캠프, 해외교포 환영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대회 김영구 준비위원장은 “이번 한국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5천 명 참석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CBMC역사상 가장 크고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이 모인 국제 선교단체로, 전국에 271개 지회를 두고 성경적 경영을 통한 일터 변화와 전도 양육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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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다문화 사회’ 부산지역 외국인 현황과 선교
    -부산지역 외국인 숫자만 4만4천여명 -대학가에만 99개국 5,500여명 유학 중 부산지역 외국인 수 바야흐로 다문화 사회다. 2015년 인구총조사에서 부산지역 외국인 숫자가 44,070명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년 뒤 2016년 5월(46,401명)과 6월(46,489명) 경 외국인 숫자는 2천 여명이 더 늘어났고, 일부에서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하면 5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0년 경 부산시 외국인 숫자가 약 6만 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산시 인구는 줄고 있지만, 외국인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부산은 전체 외국인 숫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 2012년 법무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체류 숫자는 1,395,077명 이중 부산은 전체 외국인 숫자의 3.6%에 불과하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30.8%)이며 그 다음이 서울(28.4%)이다. 부산은 경상도, 충청도, 인천, 전라도 다음 순이다. 하지만 증가폭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 2016년 5, 6월 부산시 구군별 외국인 수(부산시청 자료) 부산시 구군별 외국인 수를 살펴보면 강서구와 해운대구, 사하구 순으로 외국인 숫자가 많고 연제구, 동래구, 수영구 등이 상대적으로 외국인 숫자가 적음을 알 수 있다. 구군당 평균 외국인 숫자는 2,906명이다. ▲ 부산지역 연령계층별 외국인 수 및 중위연령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남성이 여성보다 5,300 여명이 더 많다. 남성의 경우 전체 외국인의 55.8%이고, 여성은 44.2%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인구를 살펴보면 유소년 인구(0-14세)가 전체 2.6%(1,223명)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외국인 전체의 93.6%(43,498명)를 차지하고 있다. 중위연령은 32.8세를 차지하고 있다. 중위연령이란 총인구를 연령 순서로 나열할 때, 중앙에 있게 되는 사람의 연령을 말한다. ▲ 체류자격별 외국인 수 체류외국인들의 체류자격별로 살펴보면 취업이 가장 많고(16,932명) 다음은 유학(7,426명), 결혼이민(6,993명) 순이다. 유학생 7천4백 여명 중 5천5백 여명은 부산지역 대학에서 학업에 열중이다. 부산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현황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소장 이병수 교수, 고신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대학(4년제)에서 유학중인 학생들 숫자는 99개국 5,593명이다. 부산지역(김해 부산장신대 포함) 총 15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부산대가 1,012명, 부산외국어대가 758명, 부경대가 700명 순으로 외국인 학생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5,593명의 학생들은 총 99개국에서 유학을 왔는데, 이중 동서대가 69개국 학생들이 분포되어 있고, 학생수가 가장 많은 부산대(54개국)와 신라대(33개국), 부경대(32개국) 순으로 나라별 분포가 많이 되어 있다. ▲ 부산지역 각 대학별 외국인 학생 수 나라별로는 중국인 학생수가 전체 67%(3,787명)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순으로 부산지역 대학에 유학을 많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개국을 살펴보면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시아 국가의 유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 국내 외국인 선교는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외국인 근로자 선교정책은 크게 두 가지 흐름이었는데, 하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과 지위 향상 및 복지와 구제에 치중하는 정책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을 우선적으로 제시하여 영혼 구혼과 제자 양육에 중심을 두는 정책이었다. 다문화 다민족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중심이 아닌, 국내 체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정책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외국인 학생들을 훈련시켜 역파송 선교를 한다던지, 외국인 근로자 출신 선교사역자를 양성하여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 등이 효과적이다. 국내 선교사들이 외국 선교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위험이 있지만, 이들 현지인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파송할 경우 선교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교전문가들은 “해외선교 편중에서 벗어나 품안에 들어온 이주 노동자를 제자양육을 통해 선교지로 역파송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선교방법”이라며 “이 시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선교의 기회이며 도전”이라고 전망했다. 근로자와 유학생, 그리고 결혼 및 이민자들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는 그에 맞는 선교전략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각 교단 선교부가 해외에만 눈을 돌리는 것 보다 우리 주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교전략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시대적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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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5
  • 기성 제111차 총회, 신상범 총회장 취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정기총회가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개최된다. 금년 총회에서는 현 부총회장인 신상범 목사(인천 새빛교회) 총회장에 취임하고, 목사부총회장 선거에는 윤성원 목사(서울삼성교회)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실시 된다. 반면 장로부총회장 선거에는 이봉열 장로(정읍교회)와 홍재오 장로(서울 대신교회)가 출마해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는다. 금년 기성 총회의 가장 큰 관심 포인트는 임기 3년의 총회 총무 선출이다. 현재 성찬용(61·서울 청파교회) 김진호(67·현 총무, 서울 한우리교회 협동) 홍승표(58·대전 신일교회) 문창국(56·안산단원교회) 목사 등 4명이 출마했다. 임원선거는 24일 오후에 있을 예정이며, 교단창립기념예배 및 총회장 이취임식도 5월24일 오후7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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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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