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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중국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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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중국연구센터(DSU 중국연구센터)가 지난 9월 16일(수) 문을 열었다. 한국의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개설했다.이로써 동서대에는 기존의 일본연구센터에 이어 중국연구센터까지 개설됨에 따라 韓中日 동북아를 가장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마련한 셈이다. 특히 중국연구센터의 초대 소장으로 신정승 前 주중한국대사(동서대 석좌교수)가 초빙돼 연구소를 이끌어간다. 일본연구센터 소장은 일본통으로 잘 알려진 조세영 前 외교통상부 국장(동서대 특임교수)이 맡고 있다. 즉 중국·일본 연구센터의 수장 자리를 오랜 기간 외교 일선을 책임진 전문가들이 맡고 있어 양 연구센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서대 중국연구센터는 한국의 중국연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도적으로 부산의 대중(對中) 미래전략을 짜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동서대의 동북아 진출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동서대를 허브로 하는 차이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앞으로 중국연구센터는 대학의 연구기관에 머물지 않고 부산과 대한민국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공공재(社會公共財)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신정승 중국연구센터 소장, 옌펑란 주부산중국총영사, 신연성 부산시국제관계대사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가 ‘중국연구와 한중관계’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부산에서의 중국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이홍규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부소장(국제학부 교수)의 발표 가 있었다.김재철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김태만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는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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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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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총학생회 대학 축제,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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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총학생회(회장 노형우)는 지난 9월 22일(화) 영도캠퍼스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 92명과 함께하는 캠퍼스 문화축제 ‘예그리나’(사랑하는 우리 사이의 순 우리말)를 개최했다. 대학생들만의 축제를 영도구 소재 5개 복지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음악 공연, 태권도격파시범, 미니 동물원, 축제 먹거리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대학문화 축제를 통해 함께 나눴다. 영도구 장애인복지관,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 상리 종합사회복지관, 와치 종합사회복지관, 절영 종합사회복지관 80여명이 참석해 고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학캠퍼스 축제를 경험하게 됐다. 고신대학교 총학생회는 초청을 위해 복지관과 긴밀하게 연계하며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재활학과 전공자들 50명을 구성해 대상자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장애인과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통해 편의를 도왔다. 제31대 연결고리 총학생회 노형우 회장은 “대학의 주역할인 교육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대학이 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대상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대학문화를 느끼고 꿈에 대해 더 생각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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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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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P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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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가 위탁 운영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지난 17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최 센터장은 그간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기반의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최 센터장은 상습도박자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를 위해 부산지방검찰청과 연계해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상습도박자들의 기소유예 수강 프로그램 실시하고 부산중부경찰서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습도박자들의 상담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도박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산지역 50여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최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도박문제예방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며, 중독자들 및 그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들의 행복한 회복에 동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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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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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재부거제향인회와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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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재부거제향인회(회장 이영)와의 진료협약을 통해 재부거제향인회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병원 관계자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재부거제향인회와 14일 협약식을 갖고 거제향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지정병원으로 상호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협약은 재부거제향인회의 각종 행사시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및 종합검진시 할인을 제공하고 향인회와 공동으로 거제지역 의료봉사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거가대교와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거가대교~명지대교~남항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를 잇는 부산·경남지역 의료벨트의 중심선상에 위치하게 됐다. 이에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지역 농협, 수협, 지역 대형교회 등과의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해왔다. 임학 병원장은 “20만 재부거제향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며 “100세 건강을 선도하여 재부거제향인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역기관과 향인회 뿐 아니라 지역 개원의사들과의 진료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해 거제백병원, 거제대우병원, 늘푸른요양병원등과 환자지정 이송제, 수술실 개방, 의료정보 제공 등 지방 2차병원 및 개원의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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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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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0회 총회 결산 (주요 결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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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골당 리스트’로 몸살, 관련자 처벌키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로 소동이 벌어졌다. ‘성완종 리스트’ 버금가는 일명 ‘납골당 리스트’로 몸살을 앓았다. 총회 둘째 날인 15일 저녁 은급재단납골당문제후속처리사법전권처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 위원회 보고로 논의하던 중 허활민 목사의 발언으로 총회가 충격에 빠졌다. 허 목사는 납골당 동업자 최 권사에게 로비성 돈을 받았다며 5만 원권 지폐 뭉치를 들어 총대들에게 보였다. 얼핏 봐도 상당히 많은 금액으로 추정됐다. 허 목사는 “위원회도 아닌 나한테도 이런 돈을 줬다. 그렇다면 관계자들은 어떻겠느냐”고 말하면서 로비성 돈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명단을 공개하라는 총대들과 명예훼손으로 안된다는 총대들이 맞서며 고성이 오가고 순간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명단을 공개하기로 하고 넷째 날인 17일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시벌 대상자와 처벌 수위에 대해 일일이 총대들의 의견을 물어 결의했다. 또 향후 발생할 민형사상 문제는 총회 임원회 및 은급재단에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 아이티헌금전용 사건, 관련자 3명 징계
사건 당시 총회긴급재난대책위원회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실무위원회 서기 하귀호 목사, 해피나우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를 징계하기로 결의했다. 향후 5년간 예우 중지 및 총회와 기관, 노회의 공직이 중지 및 정직됐다. 진행 중인 소송은 합의취하를 우선으로 하지만, 상대가 소송을 걸어오면 총회장과 총무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 총신대 관련 임원회에 일임
관심이 높았던 총신대 관련 문제는 의외로 무난하게 정리됐다. 백남선 직전 총회장은 총신대가 사유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관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총신대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중이라며 총신대 관련 안건 및 징계 등을 임원회에 맡기자고 말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여 백남선 직전 총회장과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한편 총신대 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안명환 목사와 재단이사들, 운영이사장 직무대행 송춘현 목사 등이 나와 “총신대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총회 결의 사항과 임원회의 지도를 성실히 따르겠다”고 선서했으며 총대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전병욱 목사 사건, 평양노회에서 재판 열기로
이번 총회에 긴급동의안으로 상정된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은 평양노회에서 재판을 열어 다루기로 했다. 과거 전병욱 목사 사건을 다루던 시기에 평양노회가 분립되면서 재판이 무산된 적 있다. 이에 총대들은 전 목사가 소속한 평양노회가 재판국을 구성해 이 사건을 다루기로 결의했다.
■ 두날개 관련해 합신 총회에 항의하기로
예장합신 이대위는 지난 5월 공청회를 열고 두날개선교회(대표 김성곤 목사)가 이단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청회 전 합동 총회 임원회는 합신 총회에 공청회를 개최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합신 총회 역시 이대위에 공청회 개최를 만류했으나 이대위는 예정대로 공청회를 열었다. 또 김성곤 목사 역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수정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청회를 열어 합신 이대위를 향한 비난이 거셌다. 이번 총회에서 총대들은 합신 총회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며 임원회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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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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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제65회 총회 결산 (주요 결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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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와의 통합 추진안 통과
첫날 회무처리에서 ‘고려와의 통합 추진안’이 통과됐다. 일부에서는 총대수, 노회배정, 신학생 문제, 선교사 문제 등에 대한 질의 등이 있었지만, 총회 임원회는 1년 동안 후속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미진한 부분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해 박수로 통과됐다. 첫날 통합 추진안이 통과되어 둘째날부터 고려총회 총대들이 참석하여 함께 통합총회로 진행됐다.
■ 최삼경 목사 ‘이단성 없다’
제64회 총회에 상정되어 유안건으로 보류됐던 ‘최삼경 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과 삼신론의 이단여부’에 대해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1년 동안 연구 끝에 이단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신대원 변종길 교수는 “용어 사용에 대한 건덕 문제는 있지만, 이단성은 없다. 교리적으로 볼 때 그리스도의 신성과 함께 인성을 강조한 정통 견해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 여성목사 안수 기각
신대원 교수회가 1년간 연구한 여성목사 안수 건에 대해서는 안수를 허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 특정지역 여 선교사의 한시적 세례권도 허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 목회자 납세문제
목회자 납세문제는 고신이 찬반 결의를 할 경우 향후 대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산하 25개 교단과 합의하여 범 교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 고려학원 이사장 문제건
학교법인 이사장 강영안 장로 문제는 크게 2가지가 논란의 쟁점이 됐다. 첫 번째는 총회운영위원회 앞에서 경기노회장이 ‘강영안 장로는 두레교회 시무장로’라는 거짓증언(위증) 발언과 윤희구 목사가 제기한 세상법정에 고소한 문제에 대한 건이었다. 첫 번째 문제는 두레교회 오세택 목사가 나와 행정적인 문제점이 있었다고 총회 앞에 사과했고, 두 번째 문제는 ‘신자 간에 세상 법정에서 고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과거 총회 결의 사항을 재확인 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윤희구 목사가 이사장 직을 박탈하는 것 보다 세상법정에 고소가 가능한지가 핵심이라고 발언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강영안 이사장도 총회 재판국과 총회 앞에 나와 덕을 세우지 못했다고 사과함으로써 이 문제는 총회에서 일단락 됐다.
한편, 경남노회가 제기한 헌의안(지난 4월 16일에 예정되어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소집에 대하여 64회 총회 결의를 어기고 강영안 이사가 불신 법정에 소송하지 말라는 총회 결의를 어기고 이사회 소집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법에 제소하였습니다)은 무엇을 요구하는지 질문 내용이 없어 기각됐다.
■ 신학대학원 교수의 목회겸직은 불가
신학대학원 교수의 목회겸직에 대해서는 불가함을 확인했다. 신대원 교수 3명이 목회를 하였지만, 이중 2명은 현재 그만 둔 상태이고, 1명은 청빙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터콥, 신옥주 참여금지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의 신학사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참여를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선교단체 인터콥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많았다. 신대원 교수회가 1년간 더 연구키로 결의했다. 다만 산하 교회의 피해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참여를 금지키로 결의했다.
■ 총회와 노회 회의용어 수정 허락
총회와 노회 회의 용어 상당수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단어라는 점 때문에 일부 수정을 허락했다. ‘자벽’을 ‘지명’으로, ‘증경’을 ‘전임’으로, ‘찰요’를 ‘요약’으로, ‘헌의’를 ‘상정’으로 수정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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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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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5]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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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예장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제100회 총회가 3박 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폐회했다.
이날 회무에서는 연금재단 전면 개편을 결의(관련기사 : [통합 4] 연금재단 전면 개편, 외부기관 위탁하기로 결의)했다. 또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청원한 레마선교회 이명범 씨에 대한 이단 해제 건은 1년 간 더 연구하고 다음 총회에서 결의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이씨의 이단 해제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한 총대가 1년간 더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채영남 총회장은 총대들에게 의견을 물은 뒤 가결했다. 예장통합은 지난 1992년 제77회 총회에서 이명범씨를 이단으로 결의한 바 있다.
목사이중직연구위원회 최종 보고서도 통과됐다. 보고서의 핵심내용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이중직은 이미 현실이며, 노회나 총회가 단순히 헌법이나 규정을 근거로 막거나 정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장로교회(PCUSA)의 동성애자 목사 안수 허용에 대해 결의 취소를 공개 권면하기로 했다.
또한 평양노회를 2개 노회로 분리하자는 청원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편, 신안건 토의에서 손대호 목사는 집단 퇴장한 제주노회에 대해 임원회가 관계 회복과 원상복구 하도록 정리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노회는 첫날 공천위원회 보고에서 연금재단이사회에 대한 공천 보고가 납득할 수 없는 내용으로 공천됐다면서 성명서를 내고 집단 퇴장했다. 성명서에는 제주노회는 향후 총회와의 관계에서 모든 행정을 보류하며, 제주노회 제143회의 결의로 총회와의 관계를 단절할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기간 함께 진행된 목회박람회
총회기간 함께 열렸던 목회박람회도 이날 정오 막을 내렸다. 제100회 총회를 기념해 처음 열린 목회박람회는 65개 지교회 및 단체, 연구소가 참가해 50개 부스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농어촌선교와 마을목회’. ‘해외 및 군교정선교’, ‘교회교육’, ‘연구소 및 목회 훈련 영역’, ‘전도 및 목회지원’, ‘사회봉사 및 디아코니아 선교’ 등 6개의 주제영역으로 나눠 참가 단체들의 실제 사역들을 소개하고, 부스 방문자들이 현장에 적용 및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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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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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의대 최초 여성학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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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미 교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17일(목) 천안에서 개최됐다. 복음병원 보직교수들과 고신의대 학장 선임 건이 주요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관심이 된 사안은 의대 최초 여성학장 탄생여부였다. 현 부학장으로 수고하고 있는 김우미 교수(기초의학)가 고신대 교무회를 통과, 법인 이사회에 상정됐고 학교법인 이사들은 김 교수를 의대학장으로 인준했다.
김우미 교수는 고신의대 4기 출신으로 기초의학 약리학을 전공했고, 현 부학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출석교회는 한소망교회이며, 남편도 고신의대 4기 동기이며 한소망교회 장로로 수고하고 있는 전재용 장로다.
한편, 법인 이사회는 복음병원 임학 원장을 의무부총장에 임명하고, 임학 원장이 조각한 보직교수 명단을 허락했다. 제8대 임학 원장은 오는 24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직교수는 다음과 같다.
△부원장 최영식 교수 △기획실장 신동훈 교수 △적정진료실장 김두식 교수 △대외협력실장 최종순 교수 △진료부장 유봉구 교수 △진료지원부장 권재환 교수 △교육연구부장 이태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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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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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4] 연금재단 전면 개편, 외부기관 위탁하기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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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예장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총회가 부실투자 논란이 사실로 드러난 연금재단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총회 마지막 날인 17일 총회연금재단의 3,000억이 넘는 기금을 전문 금융기관에 맡겨 위탁 경영하기로 했다. 또 공정한 운영을 위해 연금재단 이사회와 가입자회, 총회 임원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연금재단 기금운용본부를 해체해 이사회가 직접적인 투자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앞서 총회 둘째 날 연금재단 특별감사를 담당하는 가립회계법인 이천화 이사는 특별감사 보고에서 8개항의 주요 문제점(①투자일임계약서상 주요 기재사항(계약자, 계좌번호, 운용전문가명 등) 누락 ②전 특별감사인의 투자 관여 문제 ③이사회 결의 없는 투자 및 출자 연장 ④순 연금 수준 악화 ⑤유동성 없는 부동산이나 일반 비상장 주식 등 대체투자 자산 비중 증가 ⑥기금운용 가이드라인 결함 ⑦국민연금 등 다른 연금 관련 재단들보다 투자 수익률 저조 ⑧과도한 소송비용 지출(51건 9억 2,700만 원) 등)들을 지적했었다. 곧바로 총회 파송 이사진에 대한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고 가결되면서 이사 전원 해임했다.
그리고 총회 셋째 날 연금재단 관련 7개 법 조항을 신설했다. 주요 내용은 2년에 1회 외부특별감사를 받는다. 특별감사 선정은 총회 임원회가 하고 경비는 연금재단이 부담하고, 감사 결과 보고는 30일 이내 임원회와 연금재단 측에 서면으로 한다. 감사 결과 비리 행위가 드러나거나 부정 및 부실 투자로 연금 재단에 상당한(100만 원 이상)손실액이 발생하면 담당자를 해임할 수 있다. 연금재단 이사회가 특별감사를 수용하지 않고, 감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총회임원회가 관련자들을 기소 의뢰할 수 있다.
공천위원회가 재공천한 연금재단 이사는 총회 추천(3인)으로 이성오 목사(서울서남), 손석도 장로(대전), 주효중 장로(평양)를 대신해 박용복 장로(서울동남), 이경칠 장로(부산동), 서희경 목사(충북)가 잔여임기로, 가입자회 추천 2인은 조준례 목사(경안)는 잔여임기가 3개월 미만으로 해당임기동안 공석으로 두고 임기만료 후 홍승철 목사를(2015년 12월 14일부터 2018년 12월 13일까지) 추천했으며, 이응삼 목사(서울)를 대신 이정환 목사(서울북)를 잔여임기로 추천했다. 그러나 이정환 목사가 개인사정을 이유로 거부하자 가입자회 추천으로 권위영 목사(서울)로 변경됐다. 또 총회가 추천한 이경칠 장로도 취임 사의를 밝혀 박재호 장로(부산남노회)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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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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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3] 영남신대 갈등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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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예장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100회가 개최된 가운데 영남신학대학교의 지난 2년간의 갈등이 종결됐다.
총회 둘째 날, 신학교육부 보고 중 영남신대 조사 및 조정위원회 위원장 김동운 목사는 신학교육부 조사 및 조정위원회, 이사회 전권위원회, 면직 교수 대표가 합의했다고 보고했다. 합의안 내용은 지난 2월 16일 합의대로 이사회, 총장, 교수가 모든 소송(민사, 형사, 행정)을 취하하는 것이다. 또 이사회는 해임된 교수 3인과 재임용 탈락된 교수 1인을 조건 없이 즉시 복직하여 강의하도록 하고, 학생 7인의 징계를 해제하기로 했다. 총장과 서명 교수들은 총회에 학교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교수 4인은 타 서명 교수들에 준하는 책임을 지며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 결의 이후 이사회, 총장, 교수들은 앞으로 2014년 학내사태와 연관한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기로 하면서 지난 2년간 빚어온 갈등이 끝났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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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