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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기독교연합회, TLGS 목회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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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기독교연합회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도 홀리조이 센터 6층에서 목회자를 위한 변혁적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는 윤승록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아시아 리더십 파운데이션 대표)가 주강사로 나서며 변혁적 리더십의 원리 12가지를 세미나를 통해 풀어낸다.
영도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TLGS KOREA와 함께 영도지역 교회와 지역사회를 변혁시키는 리더십 세미나로 개최된다”면서 “이미 아프리카와 여러 나라에서 검증되고 열매가 있는 세미나로 한국에서는 진주와 여수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회비는 5만원이다.
문의 황희수 목사(영기연 총무) 010-5028-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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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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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장총, 6.25 구국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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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작년 6.25구국기도회 모습. 이날에는 합동측 소강석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성업 장로, 이하 부기장총)가 오는 25일 장전중앙교회에서 6.25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부기장총은 해마다 3.1절 기념행사와 6.25구국기도회를 개최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금년 6.25 구국기도회는 고신측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또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해’, ‘부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별기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표회장 박성업 장로는 “북한의 핵 위협과 강대국 사이에서 나라가 어려운 가운데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역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 어려운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5천여 명 장로들의 연합체인 부기장총은 장로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1월 총회를 시작으로 3.1절 기념행사와 6.25구국기도회, 가을 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회기별로 수련회 개최와 장로총감 등을 편찬해 왔다. 또 부기총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하면서 부산성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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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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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후보로 강상균 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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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균 장로(장전중앙교회)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와 중부산노회장로회 전임회장 및 실행위원들이 금년 11월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8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강상균 장로(장전중앙교회)를 추대했다. 강 장로는 고신 중부산노회 장전중앙교회 시무장로이며 2000년 5월 장로장립을 받았다. 현 고신전국장로회 부회장,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차기 대표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6월15일에는 강상균 장로를 추대하는 감사예배 및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국장로회 회장과 교단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한 신주복 장로와 김진욱 장로, 중부산노회 장로 회장(정기준 장로)과 남부산노회 장로 회장(김갑식 장로) 그리고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임원들과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강 장로의 출마를 격려했다. 강 장로는 답사와 결단을 통해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의 교단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바르고 깨끗하게 주어진 사역들을 잘 감당하여 지역장로회와 전국장로회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이같이 고신측 부산지역 장로들이 힘을 모아 강 장로를 추대한 이유는 특정지역 장로들이 전국장로회 회장을 독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 전국장로회 회장인 이성만 장로(김해노회, 김해중앙교회)와 수석부회장인 옥부수 장로(경남남부노회, 염광교회)가 경남지역이며, 작년 출마했다가 차점자로 떨어진 김재현 장로(진주노회, 진주동부교회)가 금년에도 출마하기 때문에 금년 김 장로가 당선될 경우 3년 연속 경남지역에서 전국장로회 회장이 탄생한다. 이날 참석한 모 장로는 “전국장로회가 본래의 성격에서 벗어나 특정 지역에서 3회기 연속 편중되어 운영될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런 아쉬움 때문에 지역에서 존경을 받고 있고, 인품이 뛰어난 강 장로를 추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모 장로도 “알려진 바와 같이 고신은 부산과 경남에 크게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부산은 2012년(제43회 김진욱 회장) 이후 회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부산지역 장로들이 이번에 힘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금년 제48회기 수석부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작년 선거에서 낙마한 김재현 장로와 김정수 장로(동대구 노회, 압량중앙교회) 그리고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강상균 장로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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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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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합동 공동으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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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과 합동이 공동으로15일 연동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와 합동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지난 15일 연동교회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예장통합과 합동은 1959년 WCC 가입 여부와 신학적 입장 차이로 연동측(통합)과 승동측(합동)으로 분열됐다.
양 교단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올해 초 상호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고, 이날 ‘한국교회의 현실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아래 양 교단 총회장과 임원, 전국 노회장과 교단 직원 등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협력과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김선규 총회장이 ‘믿음의 증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이성희 총회장이 축도했다. 이성희 총회장은 김선규 총회장에게 스톨을 걸어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임성빈 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이 ‘종교개혁 500주년과 21세기 한국교회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임 총장은 “성속 이분법에 근거한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중세 가톨릭을 방불케 하는 목회자 중심주의로 강화된 현실은 이 시대의 개혁과제”라고 강조하고 평신도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총장은 “종교개혁의 정신은 모든 인간적 허식과 우상을 깨뜨리면서 오직 복음의 능력을 오늘의 시대 속에서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논찬자로 나선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은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뿌리를 가진 두 교단이 서로 다르다고만 생각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서로 공유하고 하나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장 통합과 합동은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100회 총회를 지낸 장로교회가 서로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한 죄와 더 큰 부흥을 이어가며 다음세대에 더 좋은 교회를 물려주지 못했다”며 회개하고 “한국장로교회가 말씀과 성령으로 하나 돼 세속적 가치와 이단사설을 이겨내며 나눔과 섬김, 희생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국가와 민족 앞에 책임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 이어 예장 합동총회 주관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오는 7월 19일 승동교회(박상훈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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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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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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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목사)는 13일 목포신항을 방문해 인양된 세월호를 돌아보고 미수습자 가족들과의 만나며 위로를 전했다.
고(故) 조은화 양 어머니는 “세월호가 인양된 것은 기적이며 이는 국민들의 지지와 교회의 기도 지원의 힘이라 믿는다”면서 “지금 더 중요한 것은 아직 수습이 되지 않은 다섯 명을 찾아 가족에게 그 유골이라 돌려주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했다.
채영남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미수습자들을 속히 찾아 가족에게 보내는 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는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304명의 희생이 우리나라의 더 좋은 세상을 여는 숭고한 희생이 된 것”이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또 “이곳에 있는 故 허다윤 양의 어머니, 故 조은화 양의 어머니는 딸들의 유골을 찾았음에도 아직 미수습 다섯 가족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이곳에 함께 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 가장 힘든 세월호 인양이 이뤄진 만큼 후속 일들은 잘 되리라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미수습자 유해 발굴, 사고 원인 규명,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 적절한 관련법 개정 등의 많은 일들이 남아 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한장총은 유가족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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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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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영남지역노회협의회 목사장로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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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현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정장현 목사)가 오는 27일(화) 오전 10시 창원 양곡교회(지용수 목사)에서 제23회 목사·장로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선교대회는 오전 10시 등록 및 접수를 시작으로 개회예배와 선교대회를 가지며 오후에는 선교특강과 종교개혁특강을 가지고 폐회예배와 경품추첨으로 행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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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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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66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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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복음병원이 개원 66주년을 맞아 15일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개원 66주년(개원기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15일(목) 오전 8시 20분 병원 예배실에서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기념예배에서는 옥수석 이사의 기도 후 예장고신 김상석 부총회장이 설교했다. 김상석 부총회장은 “전쟁 중 천막병원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을 위해 사랑하고 구제하면서 이기고 성장하는 병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임학 병원장이 기념사를 통해 “수차례의 어려운 위기를 사랑과 헌신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이 모든 일이 주님의 은혜이며, 할 일도 많고 갈 길도 멀다며 탁월한 전문성과, 투자로 내 몸을 맡길 만한 병원,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남을 믿고 낫게 하는 병원이 되자”고 강조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의 역사를 이어 나가자”며 1700여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황만선 이사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감사, 자기점검, 거룩한 결단으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일들로 감동을 주자”면서 “주장은 다를 수 있지만 같은 목적으로 서로를 격려 하며 믿음을 갖고 맡은 일에 소명을 가지고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 66주년을 맞아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진료부문 안과 이상준 교수, 전공의부문 외과 추원공 레지던트, 간호부문 이영애 수간호사 등을 비롯해 진료지원부문, 행정부문을 포함한 총 5개 부문에서 교직원 31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개원 66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3시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무료건강교실을, 오후 4시 CCM가수 조수아를 초청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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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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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동성애자들 혐오와 배척이 아닌 사랑과 변화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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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총회가 지난 12일 동성애에 대한 총회의 입장을 밝혔다. 통합총회는 ‘동성애에 관한 총회의 입장’이라는 서신을 통해 ‘동성결혼의 합법화’와 ‘군형법 92조 6항의 개정안 발의’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총회는 동성애자들의 인권은 존중했다. 총회는 “총회는 동성애자들을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천부적 존엄성을 지닌 존재임을 고백한다. 교회는 동성애적 끌림으로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 그 어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동성애자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되어야 할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 완성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의 원칙을 따르려고 하는 것이지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예장통합 총회의 동성애 입장 전문이다.
동성애에 관한 총회의 입장
총회는 이전 회기에 이미 동성애 문제와 퀴어 문화축제, 미장로교회의 동성애 결혼개정 등에 대해 입장을 발표해 왔으나 생명존중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아래와 같이 총회의 입장을 밝힌다.
하나. 총회는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반대한다.
2017년 현재 서구 유럽을 중심으로 이미 22개 국가는 동성결혼을 합법화 했다. 총회는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키는 것이 마치 인권 선진국으로 가는 길인 것처럼 오도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동성결혼 합법화는 건전한 성윤리의 붕괴는 물론 건강한 가정질서와 사회질서를 붕괴시킨다. 총회는 결혼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창2:21~25)남자와 여자의 결합으로 가정을 이루고, 성적인 순결을 지키는 것이기에 동성결혼은 기독교 윤리에서 옳지 않으며 마땅히 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나. 총회는 군형법 92조 6항의 개정안 발의를 반대한다.
군형법 92조 6항은 군대라는 특수 환경의 조직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군기문란 행위와 그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다. 이 조항은 대다수가 남성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군대에서 동성애 성향의 상급자에게 피해를 입은 많은 군 구성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국가의 안보나 대다수 군인의 안전보다는 소수 동성애자의 자유로운 성 생활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 개정의 논리적 타당성에 미치지 못한다.
하나. 총회는 동성애자들을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변화의 대상으로 여긴다.
성경의 동성애 금기를 공적권위로 받아들인 총회는 동성애자를 사랑과 변화의 태도로 대해야 한다. 총회는 동성애자들을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천부적 존엄성을 지닌 존재임을 고백한다. 교회는 동성애적 끌림으로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 그 어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동성애자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되어야 할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 완성하도록 도와야 한다.
총회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의 원칙을 따르려고 하는 것이지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이에 근거하여 우리는 사회의 보편적 질서와 민족공동체의 건강한 성윤리를 지키는 공적책임을 다하며, 교회와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에 예언자적이고 선교적인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17. 6. 12.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
동성애대책위원장 이화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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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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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목사원로회 제30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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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영 목사
부산원로목사회(회장 권기호 목사)가 지난 7일 수영로교회 평강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창영 목사를 추대했다.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예배는 박인수 목사(합동)가 기도하고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가 ‘벧엘로 올라가자’(창 35:1~7)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시간에는 신현만 목사(합동), 정동윤 목사(통합), 최명식 목사(고신)가 ‘국가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성장과 국방을 위해’, ‘한국교회 개혁과 성장과 세계선교를 위해’, ‘부산복음화 성시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예배는 박치복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각종 회무처리와 임원개선이 진행됐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명단이다.
△회장 : 김창영 △총무 : 배춘식 △서기 : 신창수 △회계 : 신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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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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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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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및 이사, 감사 이취임식이 6월13일 고신대학교 예음관에서 개최됐다. 제26대 이사장 강영안 장로의 이임식과 제27대 이사장 황만선 목사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또 석대중 장로, 양재한 장로, 박윤배 장로(이상 법인 이사), 이영욱 장로(법인 감사) 등이 이임했고, 새롭게 옥수석 목사, 전우수 장로, 김형길 장로, 박규하 장로(이상 법인 이사), 박호준 장로(법인 감사) 등이 취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섬김의 리더십’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예수님처럼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는 모습으로 고려학원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려학원 정관 1조(이 법인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직활 하에서 성경에 기초한 개혁주의 신학과 장로회 헌법 및 대한민국 교육이념에 따라 목사와 교회 및 국가사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를 언급하면서 “이 조항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과거에도 이것을 잊어버려서 학원 전체(대학과 병원, 신대원)가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며 총회의 뜻을 잘 따라줄 것을 간접적으로 요구했다.
취임식에서는 26대 이사장의 이임사와 27대 이사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황만선 목사(신흥교회)는 “(이 자리를)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무겁게 여기고 있다”며 “걱정이 앞서지만, 하나님께서 이 기관을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기관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면서 “총회, 이사님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문제 등을 잘 풀어나가겠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축사에는 오세창 장로(계명대 명예교수)와 조긍천 목사(증경총회장)가 각각 나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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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