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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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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난 31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중앙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 통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 하세요’를 주제로 △통증을 어떻게 치료할것인가? △진통제로도 통증조절이 어렵다면? △아픈 것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통증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등을 문답식과 OX 퀴즈의 방식으로 외래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암성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전국 69개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이 매년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암성 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완화 의료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 소책자, 기념품등을 준비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간호부, 원목실, 사회사업실,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 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호섭 호스피스 전담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통증과 합병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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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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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다양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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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센터장 최이순, 이하 부산센터)는 지난 26일(금) 고신대학교 도박문제 예방활동단과 함께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본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행산업체 이용객들의 도박문제 예방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도박문제 선별검사, 현장상담, 1336 다트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사행산업 이용객들은 일반인에 비해 도박문제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어 예방활동 등을 통한 경각심 고취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예방활동단과 함께 예방활동을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센터는 고신대학교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정을 받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박치유재활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나 가족에게 무료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박문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36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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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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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제2회 실감콘텐츠 공모전 대상·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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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지털콘텐츠학부 학생들이 제2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상금 300만원)과 우수상(경주실감미디어센터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해 사람과 기술사이의 교감을 높이는 콘텐츠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6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1차 시나리오 평가와 2차 완성품 평가를 거쳐 수상 작품이 결정됐다.
동서대 수상팀들은 디지털콘텐츠학부에 축적된 VR콘텐츠 제작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CK-1 지역전략사업단의 연구회 지원 및 삼삼오오 상상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4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VR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VR콘텐츠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라는 측면에서 미래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의 폭을 넓히고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작 ‘Wanted’는 최준영(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김수경(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박태현(디지털콘텐츠학부 3학년) 학생과 정찬호 스밋스튜디오 팀장이 김미진 교수의 지도아래 20대 청년의 모험이야기를 360도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나타냈다.
우수작 ‘Let’s Fly!’는 배경태(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김준형(디지털콘텐츠학부 4학년), 정상화(디지털콘텐츠학부 2학년) 학생과 윤태수 지도교수가 360도 촬영 기법으로 「갈매기의 시선에서 바라 본 부산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작품이다.
최준영 학생은 “제작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찾아왔지만 그 때마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 하나로 팀원들과 끝까지 매달리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함께 해나갔던 것들이 이번에 얻을 수 있었던 힘의 원동력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자세로 더 나은 작품이 나올 때까지 후회 없이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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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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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통일교 새 성전 부산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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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 초량동에 세워진 통일교 부산가정교회(다음 로드뷰 캡쳐)
이단들의 대형교회들이 부산에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교계의 대응은 전무한 상황이다. 통일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지난 21일 동구 초량동 부산교구본부에서 ‘부산교구 부산가정교회 헌당식’을 가졌다며 통일교 관련 매체인 세계일보가 전했다.
이날 헌당식에는 가정연합 총재 한학자를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 등 지역 정치, 종교, 언론계 지도자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은 고 문선명 총재가 지구촌 세계평화구현이라는 큰 뜻을 처음 세운 곳이다”며 “한일해저터널의 선각자였던 문선명 총재의 뜻에 동의해 우리 시는 올해 한일해저터널의 당위성과 효용성에 대한 용역시행으로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도 “부산은 문선명 총재가 고독한 개척자의 사명을 안고 세계평화와 인류대가족 실현을 위한 통일교회의 체계를 세운 곳이다”며 “새롭게 거듭난 부산교구를 중심으로 앞으로 부산이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 참사랑의 물결이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지역 유력 정치, 언론 지도자들이 앞 다투어 통일교 문선명을 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일교 부산가정교회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대성전에는 600여명이 한 번에 앉아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소성전과 세미나실, 영빈관실, 카페, 식당 등 최대 1천여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일교 가정교회는 부산의 모교회라고 할 수 있는 초량교회와 불과 100여 미터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역과 초량, 수정동 근방 교회들과도 마찰이 일어날 수 있어 일선교회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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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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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원 이사장에 황만선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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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30일 열려 임기 2년의 새 이사장에 신흥교회 황만선 목사를 선출했다. 황만선 목사는 당선직후 “어깨가 무겁다. 축하보다 기도가 더 필요하다. 부족한 사람이 고려학원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 서기에는 옥수석 목사, 회계에는 전우수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 황만선 목사
ㆍ결선투표에서 이사장 선출
이날 1차 투표에서는 7(황만선):2(옥재부):1(최한주):1(기권)이 나왔다. 이사정수(11명)의 2/3(8표)가 돼야 하기 때문에 2차 결선투표(과반수 투표)로 넘겨졌다. 2차 투표는 1차 투표 다득표자 2명(황만선, 옥재부)이 나서 과반수 득표에 성공한 후보자가 새 이사장으로 선출되는 방식이다. 황 목사는 2차 투표에서 무난히(7표) 과반을 얻어 고려학원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ㆍ‘호선의 원칙’은 어디로 갔나?
2년 전 고려학원 이사회(당시 이사장 김종인 장로)는 새 이사장 선출을 하고 물러날 계획이었지만, 강영안 장로가 법원에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소집은 불법이라는 것을 확인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고려학원 정관 제22조 1항 ‘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호선한다’는 규정을 들어 물러나는 이사들이 새 이사장 선출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주장이었다. 강영안 장로는 “호선의 원칙이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고 있는 이사들이 새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강 장로의 주장대로 새 이사들이 이사회에 들어와 새 이사장을 선출했다.
하지만 30일 이사회에서는 강 이사장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될 전망이다. 앞선 이사회에서 강 이사장의 투표권을 주지 않겠다던 이사들은 또다시 투표권 논란이 일자 본인 스스로에게 투표여부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1-2차 투표에 강 이사장이 참가함으로써 교단 내부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ㆍ노조, 이사회 석상에서 발언
한편, 고려학원 이사회는 곽 전 처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곽 전 처장에게 골프채를 받은 부장들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하지만 이들은 징계시효가 지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징계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외 민주노총 노조가 이사회에 발언권을 얻어 곽 전 처장에 대한 입장과 원무부 직원 횡령에 대한 노조의 입장을 밝혔다. 이후 모 이사는 “무작정 발언권을 달라고 하지 말고, 앞으로는 절차를 밟아 입장을 전달해 달라”고 노동조합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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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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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정건강성운동 “종교인과세 유예는 부적절, 새로운 혼란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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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장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18년 1월 시행하기로 예정된 종교인 과세 법안을 2년 더 유예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 29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종교인소득세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5년이 지나는 동안 과세관청과 교단이 예상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검토 과정도 없었고, 현장의 소리를 들으려는 토론회조차 없었다”며 “이제 와서 단순히 준비가 안 되었다고 유예를 주장하는 것은 공평과세로 국민화합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직 시간이 있는데도 벌써부터 유예를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김 위원장 말처럼 지금이라도 국세청과 종단이 함께 과세기준을 상세하게 만들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납세의 의무 앞에 종교인도 예외 없다면서 한국교회를 향해 “우리가 납세의 의무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사랑이며 자비며 말할 자격이 없다”며 “500년 전 종교적 특권을 내려 놓고 개혁하는 교회를 자처했던 전통 위에 있는 우리가 국민들 앞에 지금이라도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2005년 한국교회의 재정 건강성 증진을 통한 온전한 교회로서의 대사회적 신뢰회복을 목표로 결성한 연대단체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
김진표 의원의 종교인 과세 유예 추진에 대한 우리의 입장
□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2018년 1월 시행하기로 한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유예한 2020년으로 늦추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대다수 국민과 개신교인은 종교인 과세에 찬성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종교인 과세 문제가 대두되었던 당시인 2013년에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2013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5.9%가 종교인 과세에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개신교를 종교로 둔 사람들도 마찬가지여서 같은 조사에서 71.8%가 종교인 과세에 찬성했다.
□ 일부 개신교 종교인들은 종교인 과세를 하게 되면 가난한 종교인들의 삶이 더 어려워진다고 주장한다. 거짓말이다. 가난을 무릅쓰고 봉사하는 종교인들은 과세 기준에 미달하여 오히려 생계유지를 위해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실제로 세금을 내는 사람은 종교인으로 살면서도 높은 소득을 얻고 있는 일부에 불과하다.
납세의 의무 앞에 종교인도 예외 없어
□ 우리 헌법 제38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국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을 신고하고 기준에 따라 적절한 액수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헌법의 원칙에 종교인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소득이 없거나 적은 사람은 오히려 생활 유지를 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종교인 과세라는 말은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종교인 소득세 신고’라고 할 수 있다. 소득이 있는 종교인은 정부에 소득을 신고하고 기준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 물론 소득이 없거나 적다면 국민으로서 생활 유지를 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제 와서 유예부터 말하는 것은 부적절, 함께 지혜를 모으자
□ 2012년 2월 기획재정부 장관이 과세방침을 언급한 이후 준비 안 되었음을 이유로 2013년 11월에 공포한 소득세법 시행령을 시행직전인 2014년 12월 적용을 유보하고, 다시 2015년 12월 개정한 세법에선 2년의 유보 준비기간을 두었다. 종교인소득세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5년이 지나는 동안 과세관청과 교단이 예상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검토 과정도 없었고, 현장의 소리를 들으려는 토론회조차 없었다.
□ 5년이라는 충분한 기간 동안 준비를 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단순히 준비가 안 되었다고 유예를 주장하는 것은 공평과세로 국민화합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다.
□ 김진표 위원장은 꼭 2년 유예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 시간이 있는데도 벌써부터 유예를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김 위원장 말처럼 지금이라도 국세청과 종단이 함께 과세기준을 상세하게 만들면 된다. 2006년부터 종교인 소득관련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온 우리는 종교인 과세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데 언제든지 함께할 것이다.
한국교회여, 솔선해서 국민의 의무 다하자
□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에 간곡히 호소한다. 우리가 납세의 의무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사랑이며 자비며 말할 자격이 없다. 얻은 소득이 있다면 정직하게 신고하고 기준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 우리가 낸 세금은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공동체를 유지하고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므로 이 또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일 것이다. 500년 전 종교적 특권을 내려놓고 개혁하는 교회를 자처했던 전통 위에 있는 우리가 국민들 앞에 지금이라도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누가복음 20:25,26)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로마서 13:7)
2017년 5월 29일(월)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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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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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다음세대 전도의 물결 ‘514 다음세대 전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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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부산지역 130여 개 교회에서 '514 다음세대 전도축제'를 열었다. 사진은 이번 전도축제에 참여한 이룸교회 모습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다음세대 부흥의 불을 지피기 위한 ‘514다음세대 전도축제’가 지난 14일, 부산지역 130여 개 교회에서 일제히 열렸다.
다음세대전도축제는 2015년 시작된 지역교회 연합 전도행사로 올해 3회째 개최됐다. 개교회가 아니라 부산교계가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3월 전도 작정 후 전도매뉴얼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14일 당일 전도축제는 다음세대 아이들을 초청해 예배와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회를 처음 방문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도축제에 참여한 이룸교회(손태현 목사)는 당일 53명의 아이들이 교회를 찾았다. 손태현 목사는 “주변에 초등학생이 1000여 명이 안 되는 지역이지만 그 아이들을 품고 전교인이 함께 기도하며 준비했다. 당일 참석한 아이들 중 20여명이 다음 주에 교회에 또 오겠다고 했다. 아이들과 교인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참여 교회 상황에 따라 514, 521, 528 전도축제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교회와 초청된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지역 다음세대 부흥의 불씨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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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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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음악학과 ‘2017 가스펠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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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가스펠콘서트 모습
창신대학교(총장 강정묵)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창신대 콘서트홀에서 ‘2017 가스펠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개최된 가스펠 콘서트는 경남지역 유일한 정기적인 기독교 공연으로, 창신대 음악학과와 창원극동방송이 공동주최로 열린다.
강정묵 총장은 “말씀과 기도 위에 세워진 경남 유일의 기독교 대한인 창신대가 하나님의 대학으로서 맡은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려고 노력하며 매주 채플을 통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지식의 근본임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깊은 감동과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1부는 예수님의 생애를 주제로 클래식공연과 실용음악 공연으로 펼쳐지며 2부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창원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과 샌드아티스트 김상식 목사가 특별출연하는 이번 창신대 ‘2017 가스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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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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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건강한 가정회복운동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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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뮤직패밀리 김강규 집사
음악으로 가정회복 운동을 펼치는 ‘아라뮤직패밀리’가 지난 11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두 번째 연주회 ‘소중한 언약-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부부’를 개최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혼인서약을 한 가정들이 소중한 언약을 재확인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회복하자는 마음을 담은 이번 연주회는 아라뮤직패밀리 멤버 6가정 외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 부부, 그리고 믿음의 선물인 자녀들까지 25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연주회는 아빠 합창, 엄마 합창, 아이들 합창 및 가족합창으로 꾸며졌으며, 연주회를 통한 수익금과 후원금 약 300만원을 천종호 판사가 협력하고 있는 청소년 회복센터 (사)만사소년에 전달했다.
아라뮤직패밀리의 시작은 아라여성중창단이다. 2010년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나눔을 통해 섬기기 위해 음악을 전공한 여성 4명(피아노 1명 포함)이 중창단을 구성해 활동했고 곧 남편들도 합류하면서 지금의 아라뮤직패밀리가 됐다. 아라뮤직패밀리는 아브라함의 ‘아’와 사라의 ‘라’에서 이름에서 따와 믿음의 가정으로서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고 가정회복운동에 나서고 있다.
아라뮤직패밀리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김강규 집사(수영로교회)는 “복이 되는 가정을 보여주자, 우리도 흠이 많고 완벽하지 않지만 말씀 안에서, 음악을 통해 믿는 가정의 본을 보이자는 뜻에 마음을 같이하는 6가정이 모였다”면서 고신대복음병원, 혜원학교, 은송의집 등을 방문하며 봉사활동과 음악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규 집사는 가정회복운동을 강조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가 가정이 깨어지면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라 가정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잘 서있어야 복이 되는 말씀이 잘 전달된다. 우리뿐 아니라 더 많은 가정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연주회를 하게 됐다”면서 결혼을 하며 고백하는 ‘소중한 언약’이 연주회의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집사는 “앞으로 규모를 조금씩 넓히려고 한다. 겁은 나지만 부부의 좋은 모습을 통해 하나의 건강한 부부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 그래서 가정 회복에 소망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2년 간 부산시립합창단 수석 지휘자였던 김강규 집사는 현재 부산국제합창제 예술위원장,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수영로교회 예루살렘 찬양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라뮤직패밀리 멤버들도 부부 중 최소 한 명은 음악전공자다. “우리가 전문 음악인들이지만 음악의 수준을 떠나 공유되어지는 음악을 해야 한다. 음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데, 어떤 방법으로는 나눠져야 한다. 우리의 자랑이 아니고 나눠야 하는 것을 확신하기에 우리 모습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다면 어디에서든 이 사역을 계속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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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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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 장로, 권사 임직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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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이병권 목사)가 지난 20일(토) 오후 2시 교회당에서 장로,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병권 목사의 주례로 가진 1부 예배는 김휘안 장로(서마산교회, 고신 마산노회 장로부회장)의 대표기도 후 허성동 목사(제일문장교회, 고신 은급재단 이사장)가 ‘인생은 위치다’(시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이병권 목사가 장로와 임직자들을 위한 기도에 이어 공포하고 이호열 목사(예곡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김종준 목사(홍대교회)가 교인들에게 권면했다.
3부에서는 김희신 목사(함성교회, 고신 마산노회 목사부노회장)가 축사하고 이상선 목사(함안제일교회)가 격려사를, 힘홍식 목사(한몽교회)가 축시를 낭송했으며, 김종인 목사(마산창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 이학규 △권사 : 서계옥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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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