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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개혁을 통해 교단 정체성 회복, 신뢰 회복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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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개로 갈라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들의 제66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일제히 개최하고, 각각 새 임원 선출과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부산 해운대매일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광화문총회 첫날인 22일 저녁회무 전 함동근 총회장, 정경철 선교총회장, 강헌식 총무와의 합동인터뷰를 가졌다.
▲ 좌로부터 총무 강헌식 목사, 총회장 함동근 목사, 선교총회장 정경철 목사
Q. 여러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장으로서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A. 함동근 총회장 : 지난해 총회도 교단이 분열된 가운데 열렸고 이번 총회도 분열된 가운데 열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회에는 특별한 비전, 또 희망과 기대가 있다. 그동안 교단 안에서의 어려운 점들이 총회원들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그래서 이번 제66차 정기총회는 순수하게 개혁을 목말라하는,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목사님들이 교단을 새롭게 개혁해보자는 취지하에 모인 특별한 희망이 있는 총회라고 생각한다. 헌법도 개정을 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교단을 세우기 위해, 그리고 모든 회원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투명재정, 투명행정을 하고자한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소통하자는 일환으로 총회수입 십일조 나누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 올해는 선교에 역점을 두고 새롭게 선교총회장을 세웠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복음전파다. 원색적인 복음전파로 국내에서 해외까지 전도하자는 취지다.
Q. 다른 교단에는 없는 선교총회장이다. 어떤 일을 하는가?
A. 정경철 선교총회장 : 총회장은 교단 내부의 일에만 집중해도 아주 바쁘다. 사회는 다변화되고 전문화되어 가는데, 교단의 사업도 국내만 바라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해외 선교를 넓히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선교의 현지화, 자립화, 전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교단은 국내에서는 큰 교단은 아지만 필리핀, 미얀마,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주 큰 교단이다. 그곳과 교류관계가 잘 이뤄져 파송된 선교사들이 현지의 교단과 협력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다.
Q. 재단법인 문제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A. 함동근 총회장 : 총회회관을 매각하고 재단 측에서 내역을 밝히지 않았다. 265억원에 매각했다. 그것도 헐값이다. 총대원들이 내역에 대해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밝히지 않았고 결국 교단이 갈라지게 됐다. 재단법인 가입교회들과 함께 ‘재단가입교회협의회’구성하고 주무관청인 은평구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은평구청에서 재단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이에 불응했고, 은평구청에서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 조사가 시작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Q. 서대문 측과 여의도 측에서 통합이 논의되고 있다. 광화문 총회의 입장은?
A. 함동근 총회장 : 원래는 한 교단이다. 우리 총회도 통합을 원칙으로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명령하시는 것도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을 원칙으로 하되 통합과정에서 절차들이 적합하게 이뤄진 통합이 되어야 한다.
Q. 총회를 개최하며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교단 내실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A. 강헌식 총무 : 지금 우리는 소용돌이 안에 있다.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성회 교단과의 연대다. 국내 우리 교단만 5개다. 하나님의성회는 전 세계적으로 무브먼트가 가장 큰 교단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동안 내분에 내분을 낳다보니 내부 연계가 어려웠다.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 교단과의 연대를 통해 오순절 성령 부흥을 회복해야한다. 하나 되는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선교총회장을 생긴 것이다. 신학교 문제, 재단 문제 등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하나씩 해결하려고 한다.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 교단이 세워진 목적, 그 정체성을 회복하고, 교단의 회원 간 신뢰를 회복해 하나가 되는 것이 비전이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표류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신학의 회복이 아니라 신앙의 회복이 중요하다. 오는 6월 첫 실행위원회를 가지고 7월에 전국에 있는 지방 임원들과 행정세미나와 더불어 금식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정세미나를 통해 교단 내실을 기하고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사업을 확산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우리가 먼저 신앙회복을 위해 미스바 기도와 같이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다. 신앙의 회복을 통해 귀감이 되고 본이 되는 목회자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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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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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고등학생 74%가 학업 중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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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소장 이병수 교수)가 지난 22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다문화사회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주배경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 중도 탈락, 위기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다문화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 등 한국으로 이주해온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연구와 학업 중단 현황을 살펴보며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순천제일대 전은희 교수는 저소득층 다문화 청소년 가운데 탈락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중·고교 청소년 중 ‘아웃팅’(사춘기 청소년의 민감한 사안이 타인에 의해 주위에 노출되는 것)과 그로 인한 교우갈등, 교사와의 갈등 등으로 50~70%가 중도 탈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중도탈락 청소년에 대한 사회 일반의 관심과 제도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콘트럴 타워’와 ‘그림자 복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아대 안윤지 교수는 “학업을 중단한 다문화학생은 2014년 688명, 2015년 700명으로, 학업 중단 이유로 ‘학교생활 및 문화가 달라서’(18.3%)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대안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학습과 생활적응요소를 보완할 수 있는 통합교육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병수 교수는 “학업 중도 탈락하는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무관심과 인종차별로 그들이 자칫 ‘외로운 늑대’가 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이들을 국제적 가교의 인물로 키울 수 있는 정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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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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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기성, 예성)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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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에서 개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정기총회에서는 현 부총회장이었던 신상범 목사(인천 새빛교회)가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목사부총회장으로는 윤성원 목사(서울 삼성제일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이봉열 장로(정읍성결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3년 만에 진행된 총무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김진호 목사(서울 한우리교회)가 당선됐다.
신상범 총회장은 “1년이란 임기 동안 사중복음의 성결교회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상범 총회장은 당초 공약으로 ▲교단 중장기 부흥발전 프로젝트 계획 ▲교단의 화합 및 헌법질서 수립 노력 ▲작은교회 및 농어촌교회 자립지원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총회 개회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총무 선출에는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3차 투표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명의 후보가 사퇴해 총 3명의 후보로 다시 치러진 3차 투표 결과, 직전 총무였던 김진호 목사가 388표를 얻어 문창국 목사(309표)를 제치고 과반수를 얻고 차기 총무로 당선됐다.
기성은 헌법개정안 논의에 들어가 전도사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렸다. 원로장로 추대기준을 ‘20년 이상’에서 ‘18년 이상’으로 조정했고, 지방회 내 목사 4인, 장로 3인으로 구성된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타교단 목회자 청빙과 관련해 ‘성결교회 신학을 이수한 자’로 하자는 헌법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성결교회 신학을 이수해야 한다’는 조항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총무선거 재출마를 막기 위한 ‘총무는 1차 중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1차 연임할 수 있다’로 개정하는 안도 부결됐다.
예성,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 제도 제정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6회 총회도 마무리됐다. 예성은 김원교 목사(참좋은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교단 역사 보존’과 ‘다음세대 교육 강화’ 등의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를 위해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제도’를 제정하고 교단 산하 교육기관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예성은 이번 총회에서 '성결교회 선교 111연차대회'를 열고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한 총대들은 "중생과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성결한 문화를 세상에 널리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총회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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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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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학원이 왜 설립자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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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위 - 학교부채 해결 방안 마련 압박
설립자 - 학교부지 매각으로 부채해결 주장
▲ 정선학원
대법원에서 승소한 설립자
브니엘고 등 총 4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정선학원(구 브니엘학원)은 지난 2006년 12월 정근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설립자(박성기 목사)와 갈등의 폭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학교법인도 이후 ‘브니엘학원’에서 ‘정선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했고, 설립자와 이사회가 매번 대립각을 세워왔다. 급기야 설립자 측은 2007년 ‘이사회 결의와 부존재 및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1, 2심에서는 이사장 측이 승소했지만, 2010년 대법원에서는 설립자의 손을 들어줬다. 사실상 정원식 이사장(2002년 12월 관선이사로부터 재단을 인수받은 이사회) 이후 선임된 사람들은 다 무효라는 판결이다. 하지만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대법원 판결과 달리 이사정수 12명 중 정근 이사장 측 7명, 설립자 측 3명, 부산시 교육청 추천인사 2명을 법인 이사로 선정했고, 부산시 교육청이 이를 승인했다. 사실상 정근 이사장 손을 들어준 것이다. 설립자 측은 구성비율이 부당하다고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사분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설립자 측은 다시 관할 관청인 부산시 교육청을 상대로 이사선임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심(2014년 6월)과 2심(2015년 10월) 그리고 대법원(2016년 3월)도 설립자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설립자 측이 학교법인의 운영권을 정근 이사장 측에 포괄적으로 양도했다고 보기 힘들고, 사분위가 심의 원칙을 잘못 적용하거나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점이 있다”고 판결했다. 따라서 사분위는 법원 판결에 따라 이사 선임을 다시 해야 한다.
또다시 임시이사
하지만 두 번의 대법원 판결에도 정선학원이 설립자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정상화를 추진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2016년 6월 제124차 회의에서 임기 1년의 임시이사를 선임했다. 이 임시이사회는 현재 정선학원이 갖고 있는 부채 현황 등을 집중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사정수 7인 중에는 2명의 회계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분위는 설립자 측에 학교부채의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그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금년 2월10일까지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지난 4월24일 사분위 제132차 심의결과에서 “현재 제출된 학교부채 해결방안만으로는 정상화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분위는 설립자 측에 차기회의 시(17.5.29)까지 학교부채 해결방안을 보완하여 다시 제출토록 지시했다. 그러면서 관할청에도 차기회의시까지 임시이사 선임 안 또는 연임 안을 제출토록 했다. 사실상 설립자 측이 제시한 부채해결방안이 기대 이하면 1년 더 임시이사를 파송하겠다는 뜻을 비춘 셈이다.
설립자측 "부지매각으로 빚 청산 가능"
현재 설립자 측이 제시한 부채해결방안은 학교가 소유한 부지(2만평)를 매매해서 부채를 모두 해결하겠다는 방안이다. 설립자 측 모 관계자는 “학교가 소유한 부지가 2만평이나 남아 있다. 이중 일부만 매각해도 부채 해결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분위의 시각은 다르다. 설립자 측이 학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사재 출연을 원하는 눈치다. 여기에 대해 설립자 측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설립자측 관계자는 “학교가 이렇게 된 이유는 설립자의 횡령이나 불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건설회사의 부도 때문이었다. 과거 가족과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의 돈을 빌려 재단에 넣은 바 있다. 설립자도 피해자다. 지금에 와서 또다시 사재출연을 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도 전 부산시 교육청이 보내온 공문에 대해 언급했다. “브니엘학원이 부도가 나기 전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한통의 공문이 왔다. 학교 이전 문제로 사학이 힘들어졌기 때문에 학교재산을 처분해서 부채를 해결하라는 공문이다. 당시 공문 지시대로 부지 매각을 진행 중이었지만 임시이사가 먼저 파송됐다. 그래서 우리(설립자 측)의 주장은 당시 공문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부지 매각을 통해 부채를 완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립자 측의 이러한 주장을 사분위가 쉽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일부에서는 박성기 목사가 법원을 통해 사분위 결정을 처음으로 뒤집은 것에 대한 괘심죄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 오해받는 사분위
지난 2012년 초 사분위가 설립자와 인수자의 주장을 실사화 한 뒤 운영주체를 가리기 위해 3개월 동안 파견한 임시이사들이 사분위의 결정에 반발해 탄원서를 낸 적 있다. 이때 임시이사들은 3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최종의견서를 통해 “인수자 측의 투자액은 많아야 42억5200만원이며, 학교기본재산 가액은 올해(2012년) 1월 기준 토지 개별 공시지가와 건물표준과세액으로 따지면 373억 3342만8440원에 이른다”며 “학교법인 재산의 유형적 무형적 측면을 모두 고려할 경우 비록 현재의 학교법인 부채 현황을 고려하더라도 설립자 측 기여도가 더 높다고 평가한다”며 “인수자 측은 결국 수백억 원에 달하는 학교 재산과 그 형성 과정에 소요된 설립자 측의 피눈물의 헌신을 단지 얼마의 돈으로 인수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주장했다. 당시 한겨레 신문도 사분위 결정을 두고 “로비설이 제기 되고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박성기 목사는 “재판 과정에서 사분위 회의록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회의록을 살펴보면)특정위원이 오해받을 소지의 발언을 계속 제기 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5월29일 사분위 제133차 회의에서 정선학원이 설립자의 품에 돌아올지, 아니면 다시 임시이사가 연장될지 결정된다. 설립자의 품에 돌아온다면 1999년 임시이사가 파송된 지 1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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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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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광화문, 제66차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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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하성 광화문 총회가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매일순복음교회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광화문 총회가 22일 부산 해운대매일순복음교회(정경철 목사)에서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단’을 주제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하성 서대문측은 지난 2월 재단법인 개혁 문제로 기하성 서대문과 광화문으로 분열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함동근 목사(서울순복음한성교회), 선교총회장에 정경철 목사, 부총회장에 홍영준 목사(광주순복음진월교회), 총무에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를 선임했다.
▲ 함동근 총회장
이날 함동근 총회장은 “교단 분열의 아픔을 안고 다시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단으로 정립을 할 때”라며 “투명한 재정 및 행정 운영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사도행전적인 원색복음과 초대교회적인 신앙정신을 계승하여 오순절적 성령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교단으로 다시 회복하자”고 말했다.
▲ 총회에 앞서 가진 축하공연
총회에 앞서 찬양과 찬무, 성경 판소리 공연으로 이뤄진 1부 축하공연과 개회예배를 가졌다. 강헌식 목사의 사회로 가진 예배는 부총회장 정경철 목사가 ‘바울의 나의 나 된 것은’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또 고시위원장 이삼용 목사, 재가협회장 이종화 목사, 헌법위원장 홍영준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조규영 목사, 재판위원장 송종철 목사, 서부지방회장 강대은 목사가 △총회 △재단법인 △총회산하 신학교 △세계선교, 국가, 민족통일 △교회와 평신도 △교단 연금재산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 제66차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정경철 목사가 '바울의 나의 나 된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전용재 목사(기감 직전 감독회장), 김상석 목사(예장고신 부총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같은 날인 22일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와 서대문 총회도 인천순복음교회와 서을 운평구대조동교회에서 각각 총회를 개최했다. 기하성 서대문 총회는 22일 여의도측과의 통합을 전격 결의했으며, 여의도순복음총회도 23일 서대문과 통합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하성은 지난 2008년 여의도 총회와 서대문 총회로 분열된 이후 서대문측은 박성배 목사의 공금횡령과 카지노 출입 등 문제를 둘러싸고 또 분열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지난 2월 총회회관 매각대금 사용처 문제를 놓고 ‘공개하라’는 함동근 총회장 측(광화문 총회)과 ‘지금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재단이사장 측(서대문 총회)으로 갈라져, 현재 기하성은 4개 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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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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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캠페인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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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에서 5월과 6월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캠페인을 벌인다.
기윤실에서 실시하는 연중 캠페인인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의 하나로, 지난 3~4월에는 ‘아껴쓰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기윤실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그리스도인이 먼저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주님 안에 한 가족인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돌봄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윤실은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교회 인근지역 청소 △주 1회 가족과의 시간 갖기 △가까운 이웃에게 선행 하나씩 베풀기 등을 제시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기윤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교회에는 홍보포스토(5부), 행복을 위한 불편 레시피 30(5권), 자발적불편운동 프로필 사진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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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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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원 설립 52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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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박동순)이 5월24일(수)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에서 동서학원 설립 52주년 감사예배를 가진다. 1부 예배와 2부 간담회, 3부 오찬으로 진행될 감사예배는 교직원들과 부산지역 교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서학원은 1965년 故 장성만 목사가 지금의 주례동 냉정 언덕에 첫 삽을 뜨면서 시작됐다. 냉정이라는 말처럼 이곳은 추위와 바람이 몰아치는 곳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불모지로 유명했다. 과거 고 장성만 목사도 “이곳에 대학을 세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거대하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신 분은 하나님의 능력의 힘”이라고 말할 만큼 당시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 1965년 동서학원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는 선교사 부부와 장성만 설립자 부부의 모습
그런 동서학원이 지난 50년 동안 3개 대학(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 부산디지털대학)과 재학생 2만 여명, 교직원 1천 여명의 부산지역 대표적 사학으로 발전했다. 동서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04년 대학종합평가 ‘발전전략 및 비전’분야에서 전국 1위,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에서 무려 5개 분야에 선정됐고, 부산지역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수시모집 경쟁률에서 3년 연속 부산지역 1위, 취업률에서 2년 연속 부산·울산·경남지역 1위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경남정보대학은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이름나 있으며, 2014년과 2015년 부산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디지털대학도 영남권 대표 사이버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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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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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 지도자대회 정례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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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에 진행된 제11회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 실무자 평가회
제11회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월 27일~28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는 기존 ‘군중집회’에서 탈피해 ‘지도자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행사였던 대회도 1박2일로 진행하면서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의 소통과 앞으로의 성시화운동의 과제에 대해 늦은 시간까지 토론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16일(화) 이번 대회에 참석했던 영호남 각 지역 성시화본부 실무자들이 ‘평가회’로 다시 모였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지도자 대회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었다. 한 참가자는 “지난 10회 대회까지는 성시화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집으로 돌아갔지만, 이번 지도자대회는 (한마음대회 이후)UN기념공원 헌화와 성시화지도자포럼, 그리고 다음날 부산 관광까지 즐길 수 있었다”며 “타지역 성시화 관계자와 더 많은 시간동안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1박2일 동안 진행된 지도자대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시스템이나 재정적으로 잘 갖춰진 부산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다른 일부지역은 아직 열악한 수준이기 때문에 1박2일로 대회를 치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도 “지난 10년 동안 군중집회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지도자대회를 계속해 가는 것 보다 몇 년 주기로 지도자대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국 군중집회 형식으로 대회를 개최하면서 3년 마다 지도자대회를 가지자고 의견을 도출했다.
또 이날 평가회에서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를 경북성시화운동본부에서 독립시켜 호영남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경북성시화본부 관계자는 “비록 포항이 경북에 포함되어 있지만, 포항성시화운동이 더 활성화 되어 있어 독립시켜 이 대회에 동참하도록 결정했다”며 이해를 구했다. 또 참석자들은 이를 계기로 작은 소도시 성시화본부의 참여도 독려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2회 대회는 전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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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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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PN, 제3회 2017 대학입시 진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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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회장 장시웅 교수, 이하 BCPN)가 부산지역 고교생들의 비전과 대학입시를 돕기 위한 제3회 2017 대학입시 진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진로상담회는 오는 2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고등학생 1~3학년, 학부모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교수 40여명이 전공별 자문단을 구성해 대학 전공 선택과 학업, 전공별 미래 직업 및 전망, 꿈과 비전 함양,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등 진로 진학 상담을 펼친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상담회에서는 천부건 선생(부일에듀 진로진학연구소장)의 ‘2018 입시 동향과 트렌드’와 김재호 교수(부산대 전자공학과)의 ‘올바른 진로와 소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며 이후 인문학, 사회과학(1, 2), ICT, 공학(1, 2), 자연과학, 의료, 교육, 예체능 등 10개의 분과로 나뉘어져 전공그룹별 전공교수와의 진로상담이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인터넷 카페(http://cafe.never.com/bcpn) 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BCPN에서는 크리스천 고교생들의 꿈과 비전 함양을 위해 매년 사회적 재능기부와 봉사 차원에서 대학입시 진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 분과담당 최재원 교수 010-9677-4786, 부산성시화 사무국 051-75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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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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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제4대 총장에 박성원 박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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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제4대 총장으로 박성원 박사가 취임했다. 지난 15일(월)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제2, 3대 총장 서임중 박사의 이임과 제4대 총장 박성원 박사의 취임예식이 거행됐다.
이날 이취임예식에서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 명예 이사장)이 설교하고 장상 박사(세계교회협의회 회장, 전 이화여대 총장)이 축사했다.
박성원 신임총장은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남태평양, 카리브행, 북미, 유럽의 대학과 연계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이 가진 정신문화이 가치를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가 가진 살아있는 지혜를 교류해 글로벌 대학원대학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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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