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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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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동래중앙교회에서 제40대 부기총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
지난 7월23일(주일) 오후 2시 30분 동래중앙교회당(정성훈 목사)에서 제40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교계 지도자들과 정·관계 인사 및 성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회장 김종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한길운 장로의 대표기도와 권종호 목사(안락제일교회) 성경봉독, 동래중앙교회 호산나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영택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나는 선한 목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지도자는 양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버릴 줄 아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면서 “죄인까지 책임을 지는 선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은 사무총장 임영문 목사의 사회로 직전 대표회장 박성호 목사의 이임사와 신임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정성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실존에 현존하는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책임 있는 지도자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윤곤 목사, 윤종남 목사 이성구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서병수 부산시장, 이진복 동래구 국회의원, 백종현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축사를 전했다. 이·취임식은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의 부기총 40회기를 위해 기도로 마쳤다.
▲ 부기총 40회기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이·취임식 후 재40회기-1회 전체 임원회를 열고 임원 조직안과 사업계획서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다만 임시 총회를 열고 미진한 정관개정안건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회관 건립기금에서 일시 차용한 특별기금 2,0705,000원(차입금 15,000,000원, 일시대여금 5,705,000원)은 공중에 뜬 채 전년도 실무 임원회에서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새집행부로 넘겨 질타하는 논란이 있었다.
다음은 제40회기 새 집행부 명단이다.
△대표회장 : 정성훈 목사 △상임회장 : 김종후 목사(합동), 한길윤 장로(고신) △서기 : 박현수 목사(기하성) △부서기 : 김성률 목사(기침) △회록서기 : 문영환 목사(기감) △부회록서기 : 강안실 목사(백석) △대외협력총장: 강치영 장로(고신) △법인상임이사 : 정근 장로(독립) △회계 : 정동만 장로(합동) △부회계 : 성주용 장로(통합) △감사 : 박남규 목사(통합), 강성중 장로(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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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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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CBMC 한국대회 ‘청년세대를 위한 집회’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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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43차 CBMC 한국대회 모습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이하 CBMC)기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워크숍과 특강을 진행한다.
CBMC는 전 세계 96개국에 걸쳐 1만여 명의 크리스천 전문인과 기업경영인을 회원으로 둔 국제 선교단체로, 매년 8월 국내외 기독실업인 3천여 명이 모여 일터사역의 비전을 발견하는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44차 CBMC 한국대회는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을 위한 후원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한국교회 이끌어갈 청년세대를 품고 기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CBMC는 “이번 한국대회를 기점으로 한국CBMC는 차세대 전도와 양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역들을 논의하고 시도할 전망”이라며 “논산 육군훈련소 개소 이래 최초의 대외행사”라고 밝혔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복음의 황금어장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국대회를 연다는 것은 CBMC 역사상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신앙의 전력화와 차세대를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에 한국CBMC가 민족 복음화의 불씨가 되어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4차 CBMC 한국대회 준비를 기점으로 논산지역에 새로운 CBMC지회가 탄생한다. 논산지회(지회장 윤주헌)는 7월 24일(월)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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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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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은혜의 50년, 위대한 신앙 계승을 이루는 사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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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10월 8일 기와집에서 한 목회자와 8명의 성도들이 첫 예배를 드린 교회는 50년이 지난 현재 3000여 명이 모이는 교회가 됐다. 부산 사직동교회의 이야기다.
김기호 목사와 뜻을 함께한 8명의 성도가 모여 사직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사직동교회는 1974년 교회명을 사직동교회로 변경했다. 같은 해 3월 14일 김명관 목사가 부임한 후 1978년 지금의 사직동 23-8번지에 신축예배당에 입당했다. 1981년 정판술 목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가 부임해 1997년 정년퇴임 때까지 ‘신행일치와 화목’을 강조하며 사역해왔다. 정판술 목사의 후임으로 1997년 김철봉 목사가 부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김철봉 목사는 ‘화목’과 ‘신앙 계승’을 사직동교회의 전통이라고 말했다.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 전파를 위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경하는 화목을 강조하면서 교회의 모든 사역을 신앙 계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목사는 “오늘의 우리 교회가 있을 수 있도록 힘을 다한 믿음의 선배들을 언제나 기억하려 애쓰고 우리도 그와 같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좋은 전통이고 더욱 발전되고 계승될 전통”이라고 말했다.
▲ 1978년 입당한 예배당(사직동 23-8)
△3대(三代)를 책임지는 신앙
사직동교회는 헌신, 훈련, 예배, 교제, 전도(선교)를 사역의 근본 원리로 삼고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제자 훈련’(골1:28~29)을 목표로 신앙 계승을 위한 다양한 양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철봉 목사는 “다섯 가지 사역을 모두 균형 있게 실행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최근 강조하고 있는 것은 훈련과 전도”라면서 “제자훈련에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많이 배운다고 해도 그것이 내 당대에서 끝나면 아무 유익이 없다. 한국 교회의 현상이 ‘위기 국면’ 인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기 자기로부터 아래로 ‘3대(三代)’를 책임지면 한국교회는 틀림없이 희망이 있다. 그리고 교회는 본질적으로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영혼 구원은 교회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사직동교회는 매 주일 감사헌금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매주 감사’, 어른 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동참할 수 있는 ‘매일 새벽기도’(매주 토요일 새벽예배는 ‘온특새’로 모든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린다), 나로부터 삼대를 책임지고 복음화하는 ‘삼대 신앙 계승’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365일 전도하는 교회’를 지향하며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1974년 어린이성경학교 모습
△다음세대, 이웃과 함께하는 50주년
올해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은 사직동교회는 ‘은혜로 위대한 신앙계승’을 기념비전으로 삼고, 5개 부문(감사와 은혜, 다음세대, 사랑의 나눔, 세계를 향해, 찬양과 문화 축제)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음세대에 은혜를 계승하기 위해 교회학교 각 부서마다 성경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선교축제와 이스라엘 비전트립, 경로효도잔치, 기념부흥회 등 교회 내적인 프로그램과 주변 이웃들에게 cake나누기, 이웃주민을 위한 기념음악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실제적인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미자립교회 부흥을 위한 ‘느헤미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미자립교회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전도 잔치를 지원하는 사역으로 사직동교회에서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선물까지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고신대 안 민 교수(사직동교회 장로)와 페로스합창단이 함께 하고 있다.
▲ 5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하고 있는 느헤미야 프로젝트(사진 : 기독교보)
△말씀을 증거 하는 사역
최근 국내외 선교집회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철봉 목사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증거하도록 부르시는 곳에 간다는 선교원칙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남미의 선교지를 탐방하며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를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한 김 목사는 “국내에서는 크고 작은 200여 교회를 섬길 수 있었는데, 아무리 개인적인 초청이 있고 기회가 있어도 말씀사역을 위해 간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를 다니며 집회를 인도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힘든 일이지만 역설적으로 별로 힘들지 않다. 왜냐하면 저는 언제나 ‘I enjoy everything in Christ!’라고 외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힘주시기 때문에 모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철봉 목사
몇 해 전 탈진(Burn out)과 투병으로 어려움 시간을 겪었던 김철봉 목사는 “하나님께서 불같은 시험을 통해 정금과 같이 만들어 주셨고,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셨다. 말씀으로 교회를 충만하게 하셨고, 교회를 충만하게 하신 말씀으로 조국교회를 섬기고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을 일으켜 세우는 일을 감당하게 하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후배들에게 신명기 32장7절 말씀을 당부하고 싶다면서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해도 근본원리는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할 때 한번 선배들에게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증거 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위임을 받았으니 ‘성경 박사’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한국교회가 예수님이 보여주신 ‘servant leadership’의 회복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respect & tolerence’ 즉 상대에 대하여 존경과 관용으로 다가서라는 감동을 주신다. 이 두 가지 자세를 가지고 총회를 섬기고 40년 동안 헤어져 있던 ‘고려’와의 통합을 섬겼고 사직동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철봉 목사는 성도들에게 “디모데후서 2장2절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신앙의 선배들에게서 전수 받은 전통대로 정통 신앙과 생활의 순결을 믿고 행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사직동교회 성도들과 어린이들,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감동적인 신앙의 무용담이 있길 바란다. 신앙의 무용담은 새로운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받은 전통을 잘 붙잡기만 해도 신앙의 무용담이 생기고 믿음의 레전드(전설, 간증, 고백의 주인공)가 될 수 있다. 우리 함께 믿음의 레전드(증인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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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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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청주에 긴급구호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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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동세탁차량과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북지역에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며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 사례가 접수되자 구세군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이동세탁차와 긴급구호팀을 청주로 파견했다.
22년만의 기록적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등 침수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세탁을 돕고, 수해 복구 작업에 함께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지난 17일, 침수지역인 모충동, 비하동, 강서동의 이재민들을 찾아 컵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 한 바 있으며, 20일에는 구세군 남서울지방본부와 함께 낭성동 일대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구세군은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미력이나마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돌보는 일에 계속해서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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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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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한-러 의료교류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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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러 의료교류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시와 우수리스크시에서 개최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4일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에서 진행된 ‘부산의 날’ 행사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의료 컨퍼런스’에서는 KMC(Korea Medical Center), Profi Group(프로피병원그룹), Tafi Clinic(타피클리닉), 태평양의과대학 등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블라디보스톡과 부산을 오가며 진행할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KMC, 프로피 병원그룹, 타피클리닉과 의사연수, VIP건강검진, 원격진단센터 개소, 의료기술교류를 포함한 의료마케팅 공동운영, 환자송출 등에 전격 합의했다.
또 태평양의과대학과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카자흐스탄에 개소한 거점센터와 동일한 방식으로 거점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원격진료를 시행하기로 협의했으며, 현지 대형 의료관광대행사 Vernal(베르날)과 올아시아(ALL Asia)와도 환자송출협력을 협의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부산의 날’ 만찬에서 진행된 발표에서 병원에서 검진, 치료를 받고 귀국해 현지 파트너병원에 설치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와 화상진료, 의료기관 간 CT‧MRI 등 영상자료도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한 원격의료시스템을 소개했다.
임학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원격진료에 사후관리서비스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해외사업모델을 구축해 타 병원과 공유해 나가도록 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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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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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률 동서대 교수, 한국무역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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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률 교수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김홍률 교수(국제통상학전공)가 최근 라오스 돈찬 팔레스 호텔과 수파노봉 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년 (사)한국무역학회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중간의 사드분쟁 이후 중국 비관세 장벽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지난해 한중간 사드분쟁 이후 한국기업의 대 중국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지연과 무역기술 장벽 등 비관세 장벽 변화를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라오스 등 모두 3개국에서 국제무역 전문가 및 교수 80여 명이 참석해 5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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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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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비전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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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비전교회(강신학 목사)는 지난 10일(월)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를 방문해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교회설립 5주년을 감사드리면서 기부한 것으로 강신학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양성하는데 이 장학금이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전광식 총장은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수양비전교회의 귀한 섬김에 감사드리며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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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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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연 교회학교 찬양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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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은성교회에서 교회학교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항서교회가 금상을 받았으며, 은상에는 서정교회, 동성에는 구덕교회, 장려상에는 은성교회와 신광교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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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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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병원, 처음부터 정상화 의지가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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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2일 부산동래제일교회에서 열린 '침례병원 정상화 대책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사진은 침례신문 캡쳐)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운영하는 왈레스 기념 침례병원이 결국 파산했다. 지난 14일 부산지방법원 제1파산부(박종훈 부장판사)는 침례병원 파산선고를 결정했다.(2017하합 1003호) 법원은 법무법인 정맥 변호사 전정숙씨를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고, 파산관재인은 청산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소식에 침례교단은 물론이고, 지역교계까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왜 침례병원이 이 지경이 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영주체(이사회)가 처음부터 정상화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정관에도 없는 경영원장
2016년 3월25일 현 정창진 경영원장이 침례병원에 취임했다. 문제는 병원장이 아닌 ‘경영원장’이 취임했다는 것이다. 의료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의료재단 정관에는 ‘병원장은 의료인으로 하고, 병원정년규정에 적용받지 않는다’(정관 제26조)고 되어 있다. 정관에 ‘경영원장’이라는 말 자체도 없지만, 정창진 씨는 의료인도 아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계속 되자, 이사회는 6월28일 ‘병원장 중 의료원장은 의료인으로, 경영원장은 경영인으로 하되 병원정년규정에 적용받지 않는다’라고 정관을 새롭게 개정했다. 그런데 이 마저도 9월 총회가 정관개정을 허락해 주지 않았다. 이사회는 정관 29조(정관 변경)를 근거(법인이 정관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2/3 이상의 찬성으로 하며, 후원단체에 보고하고, 부산광역시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로 보고만 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이사회 주장대로라면 침례교 총회는 ‘후원단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침례교 총회 규약 제11조(감사, 위원회, 각기관)에는 ‘ㄱ. 침례병원은 별도의 규정에 의하여 운영하되, 그 규정은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ㄴ. 침례병원 이사는 총회에서 선출한다’라고 명확하게 나와 있다. 또 논란이 된 이 사안 이전까지는 정관개정시 총회의 허락을 받아 왔다는 사실이다.
만약 정창진 경영원장 취임으로 병원이 더 나아졌거나, 현상 유지만 했더라도 이런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들은 주장한다. 특정인을 위해 정관변경까지 단행해 왔지만, 병원은 더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한국노총 김봉조 지부장은 “이 모든 걸 양보한다고 해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경영원장 취임 후 병원이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금융권에서 대출해온다는 말만 했지 한 번도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경영원장 취임 후 퇴사한 직원의 수가 작년 9월 기준으로 409명이다. 그동안 병원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직원들의 희생으로 병원이 진료공백사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건립 추진
침례병원은 2000년 남산동 이전 당시만 하더라도 26개 진료과와 550병상, 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부산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경영악화 때문에 금년 1월27일 1차 휴원 당시 4명의 의사와 200명이 안되는 직원들만 남아 있었다. 작년 7월부터 체불임금이 쌓여 왔지만 이들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6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선교병원이었기 때문이다. 모 의사는 “임금을 받지 않아도 좋다. 마지막까지 병원과 함께 하겠다”고 했고, 한국노총 산하 직원들은 개인이 2천만원의 돈을 금융권에 대출받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도 했다. 모 직원은 “한국전쟁 후 지난 62년 동안 복음전도사업, 의료요원 교육, 극빈자 무료진료 등 공익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런 병원을 우리 손으로 떠나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현 경영진은 금년 2월28일 모 건설사와 지하 1층 지상25층 879세대(1개동) 아파트 사업약정서를 체결한 사실이 밝혀졌다. 현 경영원장은 모 언론에 “경영 악화 과정 속 채무를 갚아 직원들의 체불 임금과 퇴직금을 보전해 주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며 “(사업약정서에는)금정구 내 다른 곳에 300병상 규모의 심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축소 이전한다는 계획까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봉조 지부장은 “금정구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없애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주장은 그동안 병원을 찾았던 많은 환자들과 이들을 진료했던 직원들을 한순간에 내팽겨치는 부도덕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김 지부장은 “회생절차 당시 회생 적정여부를 조사한 조사위원들의 의견서 내용에서 ‘현 경영진은 3월30일 자 대면보고에서 명시적으로 침례병원의 파산을 원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라는 문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부장은 이때부터 병원 정상화보다, 현 부지에 아파트를 짓고 병원을 축소 이전하려는 계획을 현 경영진이 추진해 왔다며 처음부터 병원 정상화 의지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 경영진의 이같은 계획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현재 재단은 살아있지만, 대표는 파산관재인이 맡고 있기 때문이다. 파산관재인 변호사 전정숙 씨는 지난 16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지부장과 면담에서 “병원 볼펜 한 자루라도 내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다. (병원은)10원이라도 이익이 가는 방향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앞으로 방향은....?
병원은 파산관재인의 관리를 통해 자산에 대한 매각 등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경매 등을 통해 청산 절차가 끝나면 ‘의료법인설립허가취소’와 ‘의료기관개설허가취소’등 행정 절차를 거쳐 침례병원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보건의료단체와 시민단체등이 부산시청을 찾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파산으로 인한 지역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침례병원은 새로운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탄생해야 한다”며 부산시 등이 침례병원을 인수한 뒤 공공의료기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8월8일 부산시청에서 침례병원 노동조합과 지역 보건의료계, 부산시 관계자, 시의회 관계자 등이 모여 이같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하지만 부산시 반응은 부정적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도난 법인 모두를 부산시가 사들일 수 없다. 아직 검토도 안한 상태다. 만약 공공의료법인을 추진한다고 해도 최소한 1-2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끝까지 침묵하는 침례교 총회
침례병원 파산으로 지역 사회와 지역 교계가 큰 충격에 쌓여 있지만, 정작 침례병원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침례교 총회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총회는 파산 일주일 뒤인 20일 ‘침례병원 파산이란 현실 앞에 죄송함을 전해 드립니다’라는 조원희 총무의 보고가 발표됐고, 기관지인 침례신문도 ‘침례병원 파산’이라는 최초 보도를 20일에 발표했다. 지역 내 침례교 목회자들도 한결같이 “총회가 침례병원 문제에 너무 무관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12일 부산동래제일교회(박원호 목사)에서 부산지역 목회자와 경남, 울산, 포항지방회 목회자들이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해 임시총회를 열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 목회자들은 “경영원장과 이사진의 책임있는 경영과 침례교 총회가 관심을 가지고 병원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의 여망과 달리 침례교 총회는 지난 6월22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지만, 침례병원 문제는 빠져있었고, 교단 연금제 시행을 위한 규약신설과 정관인준 등만 다뤘다. 분명한 것은 침례교단이 정기총회나 임시총회를 통해 전국 대의원들에게 알리고, 병원회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책임 물을 것
현 경영원장과 역대 병원장, 이사장 등은 현재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이 임금 체불 혐의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면서 재판에 넘겨졌다. 오는 8월22일 최종 변론만 남겨 놓은 가운데, 이들 중 몇 명은 실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부산지역 침례교목회자연합회 소속 A 목회자도 “이번 사건에 대해 총회에서 징계를 강력히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목회자는 “지금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최소한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질 인물들은 꼭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B 목사는 “남아있는 직원들이 빚을 지면서까지 병원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침례교 성도들이다. 부끄럽고 우리 지도자들이 너무 큰 죄를 지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침례병원은 1935년에서 1951년까지 중국에서 의료선교사로 봉사하다가 공산당의 손에 의해 순교당한 미국인 외과의사 왈레스를 기념하고 한국전쟁 직후 낙후된 한국의 보건의료 부문에 봉사하기 위해 미국 남침례교 한국선교회 유지재단에서 세운 병원이다. 이 병원을 한국기독교침례회에 맡겨 지금까지 침례교 총회가 이사를 파송하면서 운영해 왔다. 이번 사건을 통해 기독교한국침례회는 병원을 믿고 맡겨 줬던 미국남침례교와 침례병원에서 열심히 일했던 선량한 직원들, 미래 우리 후손들과 무엇보다 하나님께 큰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남겨진 직원들을 위로하고, 병원을 수습하는데 최선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회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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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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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 6인 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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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부총회장 후보 좌로부터(기호순) 목사부총회장 정도출 목사, 임은빈 목사, 민경설 목사, 림형석 목사, 조병호 목사, 장로부총회장 이현범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2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3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후보 등록을 실시해 각 노회에서 추천받은 목사 부총회장 후보 5인과 장로부총회장 1인이 등록했다.
기호 추첨 결과 목사부총회장 기호 1번 정도출 목사(비전교회), 2번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3번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4번 림형석 목사(평촌교회), 5번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로 결정됐으며, 단독 입후보한 장로부총회장 후보 이현범 장로(유덕교회)가 기호 1번이다.
이날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며 총회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에 의거한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약속했다.
선관위원장 김철모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총회장 후보들은 오는 8월 17일부터 8개 지역을 돌며 소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북지역 8월 17일(목) 전성교회, 전남지역 8월 18일(금) 광주양림교회), 중부지역 8월 21일(월) 청주강서교회, 중부지역 8월 22일(화) 원주제일교회, 경북지역 8월 30일(수) 대봉교회, 경남지역 8월 31일(목) 애광교회, 제주지역 9월 1일(금) 제주영락교회, 서울·수도권지역 9월 6일(수)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 등이다.
한편, 예장통합 총회는 오는 9월 18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제102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 첫날 신임 부총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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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