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
동서대, ‘부산 테마여행 SNS 공모전’ 최수우상 수상
-
-
▲ 왼쪽부터) 박주미, 김예진, 임진아, 백가원 학생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광고PR전공 4학년 학생들이 부산시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나만의 부산테마여행 SNS 동영상 공모전’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이 직접 추천하는 부산의 테마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트렌드를 반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SNS 게재용 동영상으로 한정해 공모전을 추진했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심사를 했으며, 2차 심사는 온라인에 영상물을 게재해 네티즌 및 전문가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매겼다. 최우수 수상작은 ‘1호선, 사랑을 싣고’이며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부산을 여행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연인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부산의 모습을 통해 ‘부산은 사랑이 넘치는 곳’ 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1호선만을 타고 이동하면서도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부산의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CM제작실습(지도교수 김종필) 수업과정을 통해 탄생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모전을 통해 지하철 1호선 하나로도 부산을 재밌게 관광할 수 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 주인공들은 임진아, 백가원, 김예진, 박주미 학생이다.
-
2018-06-12
-
-
부산기윤실, ‘동성애와 기독교윤리’ 세미나
-
-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공동대표 김성인, 주광순, 최현범)와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측은 6월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중앙교회(최현범 목사)에서 ‘동성애와 기독교윤리’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는 ‘동성애와 성경해석’으로 신원하 교수(고려신학대학원장, 기독교윤리),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로 이춘성 목사(고신대학교 기독교윤리학), ‘동성애와 인권’에 윤성헌 목사(고려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신학포럼 총무)가 각각 발제한다.
이후 시간에는 가정호 목사(부산기윤실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한국교회, 동성애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패널과의 대화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기윤실은 교계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사안들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 및 포럼을 갖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소정의 등록비가 있으며, 선착순으로 자료집이 배포된다. 문의 010-8484-4818
-
2018-06-11
-
-
신천지 안드레지파 추정 의심 건물 나타나
-
-
지난 2015년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연산동 이마트 옆 부지(연제구 연산동 822-123)에 본부건물 이전 건축을 추진하자, 지역교계의 강한 반발로 인해 이전 건축이 무산된 바 있다. 그로부터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로 의심되는 건물이 나타나 지역교계가 진위파악에 나서고 있다.
▲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건물로 추정되는 건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담상담소 권남궤 실장은 “최근 상담자들과 상담을 하는 가운데, 안드레지파가 7월 중 본부건물을 이전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지난번 사건 때문에)안드레지파 본부건물은 이만희와 지파장 두 사람만 알고 있어서 구체적인 장소를 알기 어렵지만, 그들 안에서의 소문들을 분석했을 때 ‘만 오천 명이 한 번에 앉을 수 있는 건물’,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라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이단상담소측이 만 오천명을 한 번에 수용하면서 7월경 완공되는 건물을 찾은 끝에 부산시 동구 범일로 지역에 안드레지파 의심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이곳은 ‘00산업 연수원 건물’로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 00산업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회사다. 이런 대형 연수원을 지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신천지인들은 장의자에 앉지 않고, 모두 바닥에 앉는다. 규모로 보았을 때 만 오천명이 동시에 수용하면서, 바로 옆은 바다 전망이 있어 경치도 좋은 편”이라면서 “모든 소문들의 요건이 충족하는 곳”이라고 강하게 의심했다.
만약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담상담소가 의심하는 건물이 신천지 야고보지파 건물로 밝혀질 경우 동구 지역교회들의 피해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동구지역은 부산지역 기독교 역사적 가치가 몰려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알려진 부산진교회와 초량교회가 위치해 있고, 일신기독병원과 일신여학교 건물도 의심건물과 1km 근방에 위치해 있다. 또 동구에는 지난 2015년 JMS 건물(부산YMCA 맞은편)이 들어서 있고, 2017년 5월에는 초량교회와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통일교 대형교회가 위치해 있다. 만약 의심건물이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건물로 드러날 경우 부산시 동구지역 교회들의 영적전쟁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지역 모 목회자는 “JMS와 통일교가 들어오는지 모르고 앉아서 당했다. 이번에는 진위여부를 확실히 파악해서 들어오기 전에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06-08
-
-
장대현 학교, 김남식 운영이사장 취임
-
-
한강 이남 유일한 탈북 대안학교인 장대현 학교(교장 임창호 교수, 고신대)에 운영이사회가 가동된다. 그리고 첫 운영이사장으로 김남식 목사(전 총신대 신학대학원 교수, 전 기독신문 편집국장)가 지난 7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임창호 교수의 기도와 이사장 약력소개, 이사장 취임사와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이사장 김남식 목사는 “장대현 학교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기숙사 건축과 운영비 조달이다. 몇몇 대형교회의 도움으로 기숙사 건축을 조속히 진행시키고, 교회와 학생을 1:1로 자매결연을 통해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통일시대 귀하게 쓰여질 인재들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귀한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김남식 목사는 1942년 일본 와까야마에서 출생했고, 일본 고베신학교 교수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예장합동 교단지 기독신문 편집국장을 역임 한 바 있다.
-
2018-06-07
-
-
다음세대 꿈을 심어주는 비전100인 위원회
-
-
(재)21세기포럼 비전100인위원회(위원장 이선복교수,동서대)가 주최하는 제7회 부산지역 청소년청년 비전 컨테스트가 6월 2일(토)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은혜가운데 마쳤다. 하나님께서 내게 부어주신 꿈과 비전이 무엇일까? ‘예배와 삶’을 주제로 한 어웨이크닝 김은수 목사의 메시지에 이어, 2부 순서로 본선에 진출한 6명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비전을 겨루었다.
“저의 꿈은 게임 프로그래머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소설가가 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변경했습니다. 학교에서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는 기독교 대안학교에 재학, 많은 선교사님 자녀들과 생활하며 신앙을 키워가고 있으며 미래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항공 승무원,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가, 또 러시아 문학가로 성장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신앙 안에서 미래의 꿈을 고민하고 노력해 가는 모습이 많은 감동이 되었다. 또 본선에는 진출하지 않았지만, 장려상을 받은 수상자 9명이 함께 참여하여 심사를 하고 소감을 인터뷰하였다. 부상으로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품권이 각각 상장과 함께 수여되어졌다.
비전100인위원회는 2005년 부산의 기독교문화 창달과 복음을 위해 故장성만목사와 교계 장로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재)21세기포럼 산하기관으로, 40~50대 크리스천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18년 3월부터 비전100 아카데미 사역을 시작하여, ‘종교개혁과 직업윤리(우병훈교수, 고신대)’, ‘부산의 정치, 성경으로 읽다(남일재,조경근,김태완교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부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기독교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청소년부: 대상 박정건(대동고), 금상 송유빈(지구촌고), 은상 강민주(신정중), 장려상 최은하(다대고), 이미강(브니엘예술중), 이화영(해강고)
▲ 대학청년부: 대상 김민지(경남정보대), 금상 우소정(부산대). 은상 임인혜(동서대), 장려상 최의택(호산교회), 박다빈(고신대), 김주은(고신대), 정지용(동서대), 강나래(고신대)
-
2018-06-07
-
-
‘양심적 병역거부’, ‘동성애’에 대한 국민적 시각
-
-
현재 우리나라에는 소위 말하는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으로 인하여 재판 중에 있는 사건이 약 900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법원 187건, 2심 226건, 1심 470여건 등) 이렇듯 병역거부에 대한 것은, 대부분 특정 종교인 ‘여호와증인’ 신도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이에 대하여 대법원은 2004년 이후에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것을 정당한 사유로 인정하지 않고 있고, 헌법재판소도 지난 2004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병역법(병역법 제88조 1항)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현행 병역법 제88조 1항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는 경우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종교적 신념에 의한, 소위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지난 2011년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나오자마자, ‘위헌 청구’를 다시 한 상태이다. 그런 가운데 일선 법원에서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선고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어, ‘법치주의 정신’과 국민 간에 형평성에도 균열을 가하고 있다. 종교적 신념에 의한,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우선은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거부하는 것이 ‘양심’이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럼, 젊은 시절 소중한 시간과 청춘을 바쳐,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비양심 세력’이냐는 불만과 불평등을 초래하게 된다. 또 하나는, 특정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징집을 거부한다면, 국방의 의무는 누가 하겠느냐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국가 안보와 국방을 담당할 젊은이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일선 법원에서도 법률이 정한 기준을 벗어나서 판결하는 것은, 국민들의 ‘법 감정’에 대한 도전이자, 배반이 된다. 그런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양심적 병역거부 및 동성애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과 16일 이틀 사이에 유/무선 전화로 조사한 것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를 차지한다. 이 조사에서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견해를 물었다. 하나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것’과 또 하나는 ‘동성애 및 에이즈 관련 인식’이다. 우선은 ‘양심적 병역거부 행위를 이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해할 수 없다’가 66.8%로 절대다수를 차지하였고, ‘이해할 수 있다’가 26.6%, 모름/무응답이 6.6%를 차지하였다.
<도표1> 양심적 병역거부 이해할 수 있나?
그러나 ‘대체복무제 도입’에 대해서는 반대가 21.2%, 찬성이 73.4%를 차지하였다. 이는 5년 전인 2013년 한국갤럽이 비슷한 질문을 하여 응답했던, 찬성 68%(반대 26%)보다 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상은 지난 2년 전인, 2016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한국 갤럽을 통해 조사했던 것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응답자들의 상당수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한 것이 72%를 차지하면서도, 대체복무제 도입 찬성은 70%를 차지한 것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체복무제’를 찬성하는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지난 2016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조사했을 당시, ‘대체복무제를 찬성’하는 이유로, ‘감옥보다는 낫다’(26%) ‘국민 의무를 다해야 한다’(16%) ‘다른 기회를 주어야 한다’(14%) ‘개인의 선택이나 인권문제’(12%)로 답했던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대체복무제 찬성에서, 여자가 78.6%를 차지해, 남자들의 68.1%보다 10.5%포인트가 높게 나타나, 군복무 의무가 없는 여성들이 소위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동정심이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만약 대체복무제도를 도입할 경우, ‘대체복무를 하기 위해 종교를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있다’고 답한 것이 12.4%(많이 있다 6.0%, 어느 정도 있다 6.4%)로,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하는 종교로 청년들이 이동할 가능성이 엿보였다.
<도표2> 대체복무 도입시 종교전향 의향 있나?
특히 군복무를 감당해야 할 연령대인 19~29세 사이의 청년층에서 21.1%를 차지하여,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가 징병거부 입장을 고수하는 특정 종교를 이용할 수 있음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 ‘대체복무제가 도입될 경우, 국방 및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가 33.9%,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가 33.4%로 비슷했으나, 40대를 뺀 전 연령층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10대~20대에서 39.7%로 가장 높아, 군복무를 갓 마친 연령층에서 느끼는, 병역의무 공정성 문제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표3> 대체복무제 도입시 국방 및 안보에 영향이 미치겠는가?
다음으로는, ‘남자와 남자끼리, 여자와 여자끼리의 동성애를 사랑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한 것이 40.3%,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것이 53.4%로, 지난 해 한국갤럽이 조사한 동일한 설문 결과(동성애를 사랑의 형태로 본다 56%)보다는 동성애에 대하여 사랑의 형태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단들이 15.7%포인트 늘어나, 그 동안 국민들이 시민운동을 통해, 동성애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종교별로 보면, 동성애를 사랑의 형태로 보지 않는 것으로, 기독교가 70.4%, 불교가 57.7%, 천주교가 49.9%, 무교가 43.1% 순으로 나타나, 기독교가 가장 분명하게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대 내에서 동성애를 허용할 경우, 군 기강 및 전투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가 70.5%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의 17.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도표4> 군대내 동성애 허용시 군기강 및 전투력에 영향 미칠까?
특히 남자의 경우 76.6%를 차지하였으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종교별로는 기독교가 77.7%, 불교 73.0%, 천주교 69.7%로 대한민국 군대에서의 동성애 허용의 문제는, 모든 종교인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에이즈로 인한 치료비를 국가에서 전액 부담하는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국민들의 대다수는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르고 있다 69.4%, 알고 있다 30.6%) 에이즈는 특정 성적 결합과 상당한 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보건과 건강, 그리고 국민들의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기독교인의 70.0%도 ‘모르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도표5> 에이즈 치료비 국가에서 전액부담 하는 것 알고 있나?
이번 여론조사를 통하여 나타난 바로는, 특정 종교에 의한,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문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나라의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징병거부를 정당한 사유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그대로 유지가 되어야 하며, 일선 법원에서도 이에 반하는 판결을 내리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다만 이 문제를 공고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세밀한 검토와 국가 안보와 헌법 적용과 국민간의 법감정과 국민의 의무에 대한 형평성에 대한 점검과 함께,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 내용은 한국교회언론회가 한국갤럽에 조사 의뢰한 내용임을 밝혀 둔다.
-
2018-06-05
-
-
기독교대학들, “나 지금 떨고 있니?”
-
-
최근 교육부가 대학기본역량진단(진단평가) 1단계 평가를 마무리 한 가운데, 이달 중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학가에서는 평가 결과 상위 60%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부실대학’으로 간주되고, 입학정원 감축과 정부 재정지원 제한, 나아가 학생충원의 어려움을 겪고 결국 퇴출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등 세 분류로 대학을 나눌 예정이다. 전체대학의 60%를 뽑는 자율개선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나머지 40%의 대학들은 교육부로부터 반 강제적 정원감축의 권고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 중에서도 최하위 등급인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평가를 받을 경우 정원감축은 물론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재정지원들이 전면 제한됨으로서 사실상 고등교육시장으로부터 퇴출을 당하게 된다.
▲ 2015년과 2018년 대학 평가 방안
핵심은 정원 감축과 부실대 퇴출
지난 2014년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학구조개혁정책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는 161,038명, 2025년에는 149,335명, 2030년에는 153,864명, 2035년에는 155,165명, 2040년에는 161,627명이 대입정원에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학구조개혁평가는 2023년 40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대학 입학 대상자 감소에 대비해 1~3주기에 걸쳐 16만 명의 대입 정원 감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구조조정은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 발표 보다 앞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결성하고 하위 15%의 대학교에 대해 정부지원을 중단 한 바 있다. 당시 대학들마다 정부 재정지원 중단과 대출제한을 받지 않기 위해 학과 통폐합과 정원감축 등 스스로 자구노력을 단행했다.
부실했던 기독교 대학들
정부는 종교인 양성학과와 예체능 계열의 대학에 대해서는 평가예외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단이 운영하면서 지원을 받고 있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정부의 대학평가를 피해갈 수 없다. 평가를 받지 않으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으면서, 동시에 평균 수준의 정원은 감축해야 되기 때문이다.
2011년 부실대학으로 판정받은 28개 사립대(4년제) 가운데 기독교 대학은 총 7곳이었다. 그리스도대, 서울기독대, 협성대, 경성대, 고신대, 루터대, 목원대 등이 부실대학으로 판정받았고, 이는 4년제 전체 중 25%를 차지한다.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총 5단계 등급(A-E) 중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D, E 등급)은 총 37개 대학(4년제 16개, 전문대 21개)인데, 이중 기독교 대학은 총 6개 대학(루터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대구미래대학교(이상 E 등급), 강남대학교, 한영신학대학교, 송곡대학교(이상 D 등급))이다. 당시 D 등급을 받은 대학은 일반 학자금 대출을 50%로 제한하는 동시에 각각 7%(전문대)와 10%(일반대)의 정원 감축을 단행해야 했고,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지원이 전면 제한되었고, 10%(전문대), 15%(일반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감당해야 했다.
특성화만이 살 길
‘인구감소’는 한국사회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다. 기독교대학들 역시 이 상황을 피해갈 수 없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대학에서는 배울 수 없는”, “꼭 이 대학에서만 가르치는” 같은 특성화만이 살 길이다.
▲ 부산장신대 전경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등급(B) 등급을 받은 부산장신대학교가 좋은 예다. 부산장신대는 전국 사립대학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시행했던 대학으로 알려져 있고, 통합 총회 산하 7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구조조정 평가를 지원했다. 신학과와 특수교육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학부가 3개 과에 불과하지만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용관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 수가 작아서 맞춤형 집중교육을 할 수 있고, 교수 당 학생비율이 작으며, 장학금 지급율도 높은 대학”이라고 소개하면서 “(평가당시)경남지역 4년제 대학 교수들 중 국내논문 및 저역서 실적이 1위이며 (2015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기독대학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실제 신학과의 경우 부산, 경남지역 유일한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희귀성’을 갖고 있고, 사회복지와 특수교육 분야에서 많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금년에도 2018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고시에서 경남지역 전체 수석을 포함한 총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2016년도에는 부산지역 전체수석도 부산장신대 출신이다.
과거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와서 의료와 교육 등으로 활동을 했던 선교사들의 영향 때문에 이 땅에는 기독교 이념의 대학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상황 때문에 구조개혁이라는 칼날을 피해갈 수 없다면, 스스로 몸집을 줄이면서 특성화 있는 대학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그 길만이 기독교대학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2018-06-05
-
-
박상용 집사의 ‘십자가 사랑’
-
-
직접 나무에 조각한 십자가와 한국 전통미를 표현한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의 희생과 복음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박상용 집사(서울산교회)의 ‘십자가전시회’가 개최됐다.
박상용 집사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한국적인 십자가 표현을 위해 전통문살, 골무, 다듬이방망이, 옹기 등을 이용해 만든 십자가들이 약 25점 전시 되어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희생과 복음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5월 6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직동교회 기독갤러리(1층)에서 열린다. 박 집사는 “판매나 수익 목적이 아닌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희생과 복음을 알리기 위해 열린 전시회다. 앞으로도 전시회를 원하는 곳이 있다면 무료로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품들을 통해 성경과 예수님을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18-06-04
-
-
동서대, 광고PR전공 나비효과팀 금상 수상
-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전공 학생이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부산·경남지역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여 본선대회 기회가 주어졌다고 1일 밝혔다. 예비광고인들의 광고계등용문 ‘2018 KOSAC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한국광고총연합회 (KFAA)에서 주최하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이자 유일의 산학협동 공모전으로 수업연계를 통해 연간 약 1800명이 넘는 전국 대학생들과 지도교수가 참가하는 광고산업 최대의 공모전이다.
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 한국OOH광고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데 전국을 6개 지역으로 나눠 예선을 실시하고 지역예선 금, 은상 수상자 12팀은 전국본선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2018 KOSAC 대회의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및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전략을 발표하는 것이다. 광고에 관심이 있는 예비광고인들이 3개월 동안 준비한 캠페인을 각자의 주제에 맞추어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자랑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팀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현업에 종사하는 외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2018년 5월30일 1시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소향아트홀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OSAC 지역예선이 진행되었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7개 대학, 19학과가 출품하였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3개 대학이 지역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 최고 영예의 금상은 동서대학교 광고PR전공 나비효과팀이 수상하였다.
금상을 수상한 나비효과팀(손성호, 황민철, 박현진, 염수정)은 야외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해결을 위해 제품을 개발하고 인식개선 및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아이디어, 솔루션, 프레젠테이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고르게 획득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경남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동서대학교 광고PR전공 학생들의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동서대 학생들은 금상 이외에도 동상 1팀, 장려상 4팀이 수상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2018-06-04
-
-
고신대복음병원, 4세대 로봇수술 다빈치xi 장비 도입
-
-
▲ 다빈치 로봇기술 도입식 사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6월 4일 4세대 로봇 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해 가동을 시작했다.
고신대복음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택상 교수)는 다빈치xi 도입으로 더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다빈치xi 로봇수술은 환자의 배꼽에 2.5cm 내외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최소 절개 수술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통증 감소, 출혈 감소, 조기 회복, 입원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손으로 직접 하는 복강경 수술과 달리 3차원 고해상 입체영상으로 확대 영상을 제공하며 손목 기능이 있는 소형 수술도구를 이용하여 의사가 보다 편안한 자세로 수술 상황을 정교하게 통제하면서 수술 부위에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이 가능해 기존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며 시뮬레이션 3D영상을 통해 필요 동작 15가지를 더 줄이는 효과로 수술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되며 2017년 한해에만 17,000여건의 로봇수술이 이루어졌다.
비뇨의학과 김택상 교수는 “기존 복강경 수술에서는 수술 기구 조작 및 기술적 제약으로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지 못했다.”며 “로봇수술은 수술 기구를 정교하게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복잡하고 세밀한 동작이 가능해 다양한 질환 수술에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는 4일부터 외과 뿐 아니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전문 의료진 등이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하여 전립선암, 신장질환 및 신장암, 방광암, 비뇨기 폐색수술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담낭절제술, 위암, 췌장암, 대장암, 비장절제술, 골반장기 탈출증 등에 다양하고 복잡한 수술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이 도입한 다빈치xi는 이전의 다빈치si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로봇으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기존 모델보다 팔 역할을 하는 로봇기구가 더 작으면서도 길어져 집도의가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4세대 로봇 수술기의 도입으로 부울경지역 로봇수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