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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기윤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열어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부산기윤실)이 교회를위한신학포럼 공동주최로 지난 20일(월) 오후 7시 부산중앙교회(최현범 목사) 세미나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세미나 ‘공공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공신학의 교회에서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최현범 목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적용사례를 가지고 강의했다. 이날 최현범 목사는 ‘신앙의 사사화’, ‘교회의 게토화’, ‘교회의 정치세력화’를 한국교회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최 목사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는 신앙의 방향이 너무 개인에게만 집중하면서 교회 밖의 세상은 전도의 대상으로만 단순화시켰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갖는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틀과 요소는 외면한 채 교회의 자기논리 안에 갇혀서 움직이다보니 마치 사회 속 섬처럼 고립된 모습이다. 또 교회의 이익만을 앞세우면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이제 통전적인 신앙을 가르치고 공공신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범 목사는 1930년대 독일교회의 두 가지 문제점으로 정치적인 무관심과 교회의 정치화라고 지적하면서 “30년대 독일교회의 많은 개신교 목사들이 정치는 세상일이 믿음과 무관한 일로 취급하면서 무지해졌고 그러나 선동의 제물이 됐다. 그리고 극우적인 Deutsche Christen(독일 그리스도인)이라는 교단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교회는 독일 그리스도인(Deutsche Christen)과 같이 극우적인 정치와의 문제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공공신학을 교회에 적용할 때 교회와 국가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치와 무관할 수 없다. 국가이론, 정치이론 이전에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국가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잘 알아야 하고 그런 국가를 세우기 위해 교회와 교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정당, 정파를 가르쳐서는 안 된다. 궁극적으로 정치 사회적인 책임의식을 가진 건강한 시민으로 세우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공신학”이라고 말했다. 최형범 목사는 공공신학을 교회에 적용하기 위해 말씀과 역사로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우리의 모든 행위와 실천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서 설교와 교육을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먼저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로 교육할 때 당장의 정치적 이슈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구체적인 언급이 필요할 때 세계의 역사, 한국 역사의 교훈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그 외 실제적인 실천영역으로 평신도훈련, 집회, 행동과 지속적인 모임, 글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교회개혁운동 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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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한장총 ‘대한민국을 빛낸 장로교인들(가칭)’ 인명열전 발간
    ▲ 지난 20일 한장총은 '대한민국을 빛낸 장로교인들(가칭) 인명 열전' 발간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한 장총)는 지난 20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한 장총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장로교인들(가칭) 인명 열전’ 발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크게 공헌한 장로교인들을 조명하고 한국교회의 나갈 길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회예배 설교에서 채영남 목사는 “한국교회 선교 130년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인 바, 역사적인 정리가 필요할 때”라고 전제하며 한국기독인들의 역사적인 공헌이 제대로 평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채 목사는 국가에 공헌한 기독인들을 역사적으로 평가해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이고 후세에 교육자료로 삼을 정도의 책 발간을 역설했다. 워크숍 강사인 임희국 교수(장신대)는 “한국장로교 인물열전 발간은 쉽지 않은 작업”이라면서 “한국장로교회의 뿌리를 찾아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것이며, 분열된 장로교회의 상호 연합을 통해 조화와 일치를 이루는 작업이 돼야 한다. 한국교회의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뒀다. 임 교수는 인물선전의 기준에 대해 성경적 인물, 사회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 이미 역사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이 선정돼야하며 현재 살아있는 인물은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를 통해 발간위원 조직을 보강했다. 발행인은 채영남 목사이다. 발간위원장은 오치용 목사(한장총 부회장)이며, 위원에는 변창배 목사(통합 사무총장 서리), 김창수 목사(합동 총무), 구자우 목사(고신 사무총장), 이재천 목사(기장 총무), 박혁 목사(합신 총무), 이재형 목사(한장총 총무), 황연식 목사(호헌 총무)이다. 또 집필위원에는 임희국 교수(장신대), 이상규 교수(고신대), 김형석 교수(전 총신대)가 맡았으며, 주집필자가 보조집필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감수위원에는 이형기 교수(전 장신대), 오덕교 총장(울란바토르대), 박용규 교수(총신대)를 위촉키로 했다. 한장총은 ‘제9회 장로교의 날’이 개최되는 9월 1일까지 발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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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분당우리교회, 고신대 ‘열두광주리 프로젝트’에 동참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가 지난 19일(주일) 외국인유학생을 후원하는 고신대학교 ‘열두광주리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찬수 목사는 “외국인유학생을 지원하는 열두광주리 프로젝트를 통해 고신대학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세계선교와 하나님 나라 복음 확장에 앞장서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이 귀한 사역에 매년 함께 동역해 준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개혁주의 신앙의 정통성을 갖춘 신실한 사역자로 훈련되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분당우리교회는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젊은이를 깨우는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소망하며 지역과 이웃을 향한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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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고신대복음병원, 제1회 핑크하트 캠페인 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난 17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유헬스케어센터 개소 기념 ‘제1회 핑크하트 캠페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원‧외래 환자 1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식 강의로 진행돼 ▲암과 맞춤형 운동 처방 ▲유방암과 심혈관 질환: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생활습관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디바이스 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겸했다. 운동부족, 비만, 고지방, 고열량 식사, 당분이 많은 음식, 가공식품, 밀가루 가공음식 등이 고혈압과 당뇨병을 증가시키는 주범인 만큼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만성질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암치료의 명성과 노하우로 건강관련 기기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만성병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조경임 유헬스케어센터장(심장내과 교수)은 “진료실에서 수많은 고혈압 환자를 접하면서 극소수이지만 철저하게 운동하고 식단을 바꿔 고혈압 약을 먹지 않게 된 사람도 있다”며 “최근의 추세는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또다른 치료의 형태”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개인별 만성 질환 위험군과 질환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WHO건강도시 부산을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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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동서대-한국후지제록스와 클래스 셀링 협약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한국후지제록스와 지난 10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클래스 셀링(Class Selling)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과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들과 클래스 셀링 참여 학생 12명이 참석했다. 동서대와 한국후지제록스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클래스 셀링에서는 광고PR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대학의 입시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의 각종 문서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하게 된다. 기존 입시 홍보 방법, 문서, 책자, 인터넷 게시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문서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문서 활용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본 후 후지제록스만의 차별화된 문서관리 컨설팅과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에 활용하게 한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링크) 육성사업을 통해 이뤄진 '클래스 셀링'은 대학에서 산학 프로젝트를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취업과 기업지원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에서 일정 비용을 부담해 수업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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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사랑의교회, 공동의회서 신임 장로 7인 선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19일 공동의회를 열고 새로운 장로 7명을 선출했다. 2012년 11월 28일 이후 4년여 만에 신임 장로를 선출했다. 이날 공동의회에 참석한 교인 1만 4,424명 중 1만 3,802명(95.7%)이 장로 선출에 찬성했다. 반대 40명, 기권 575명이었다. 사랑의교회는 그동안 갱신위원회 측과의 갈등으로 당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다. 갱신위 측 당회원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 3분의 2을 채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이제정 판사)는 갱신위가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를 상대로 낸 ‘교인총회 안건 상정 등 금지가처분’에 대해 기각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2월 26일 열린 임시당회가 정족수를 충족했고, 교회 대표자로서 오정현 목사의 지위를 인정할 수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이탈(갱신위) 교인들의 조직적인 방해 행위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가함으로써 교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공동의회에서는 2015년도 결산 및 감사, 2017년도 예산안, 소망관(영동프라자) 매각 등도 통과시켰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조사제1부(김우석 주임검사)는 3월 16일 오정현 목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고발 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갱신위는 지난 2015년 법원의 회계장부 공개명령으로 46박스에 달하는 교회 장부를 열람하고 오 목사가 교회 재정을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갱신위 측은 정식 재판청구 의사를 밝히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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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21회 정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부산, 울산, 포항, 대구 등 17개 노회소속 장로회로 구성된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진장명 장로)가 지난 2월 24일 포항평강교회(이호국 목사)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강양훈 장로(포항평강교회)를 추대했다. 총회에 앞서 가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강양훈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강경구 장로(내당교회)의 기도 후 이호국 목사가 ‘머슴으로 섬기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배혜수 장로가 격려사 및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영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 정장현 목사와 포항노회노회장 한중석 장로가 축사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신임원을 선출하는 등 올해 사역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은 신임원 명단이다. △회장 : 강양훈 △수석부회장 : 신용부 △부회장 : 박한규, 류재돈, 위한규, 이용만 △총무 : 강신웅 △부총무 : 이상길, 안병주 △서기 : 김상문 △부서기 : 박진태 △회의록서기 : 박영배 △부회의록서기 : 김춘수 △회계 : 이성형 △부회계 : 서정호 △감사 : 진병호 김창한 최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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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통합 광주노회·부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15회 자매결연 기념행사 가져
    지난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광주노회와 부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15회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산노회연합회(회장 김기복 장로, 평강교회)가 광주노회연합회(회장 염창환 장로, 송정재일교회)를 초청해, 광주노회연합회 회원들이 부산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 60여 명은 오전 11시 경건회 가진 후 다대포, 아미산, 송도해수욕장, 태종대, 해운대 등 부산일대를 관광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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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과 합병 결의
    ▲ 명성교회가 지난 19일 공동의회를 열고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과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안을 통과시켰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명성교회 공동의회에서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과 김하나 목사를 청빙안이 통과됐다. 명성교회는 지난 19일 저녁예배 후 임시당회장 유경종 목사(광주명성교회) 주재로 공동의회를 열고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과 김하나 목사 청빙안건을 두고 투표에 들어갔다. 공동의회는 총 8,104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합병안건에 찬성 5,860명, 반대 2,128명, 기권 116명으로 72.3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또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청빙하자는 안건은 8,104명 중 74.07%인 6,003명이 찬성하며 가결됐다. 반대는 1,964명, 기권은 137명이었다. 명성교회 청빙위원회는 공동의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의회 결과를 발표했다. 청빙위원장 김성태 장로는 “후임목사와 관련해 1년 4개월 동안 고민하고 기도한 끝에 명성교회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결과에 이르렀다”며 “이에 교인들의 의견을 물어 김하나 목사를 후임 목사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로는 “후임자 청빙과 관련해 일부의 우려하는 여론을 최대한 수렴해 더 건강한 신앙공동체로 거듭나겠다”면서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측 서울동남노회와 총회 그리고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섬김의 사역을 더욱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제 새노래명성교회 측의 결정만 남았다. 그러나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청빙 요청에 거절의 뜻을 밝혀 두 교회 합병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나 목사는 19일 주일예배 광고시간에 “명성교회 청빙위원회가 우리도 공동의회를 열어서 합병해야 한다고 말씀을 주었을 때 저는 단호하게 말했다”며 “합병이라는 것은 양쪽에서 합의를 해서 하는 것인데 저희 교회는 그런 면에서 전혀 준비되지 않았기에 공동의회를 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들도 언론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계에서는 이번 명성교회 합병과 청빙 결정 소식이 전해지자 편법적 세습이라는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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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1
  •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 임기 쟁점
    학교법인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의 임기 문제가 고신총회 내부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최근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 임원회가 강 이사장 임기 문제를 회장단(배굉호 총회장, 김상석 목사 부총회장, 이계열 장로 부총회장)에게 일임했다. 회장단은 조만간 강 이사장을 만나 이사장 임기문제를 권면할 예정이다. 고신총회는 고려학원 이사들을 2년마다 이사 정원의 절반을 선임해 4년(이사 임기) 동안 학원운영을 위임해서 맡겨왔다. 작년 9월, 제66회 총회에서도 옥수석 목사(거제교회)와 전우수 장로(매일교회), 김형길 장로(제주서광교회), 김상윤 장로(부민교회) 등을 선출했다. 또 총회 이후 개방형 이사 박규하 장로(양산교회)도 선출해 다음달 4월17일 이들 5인이 고려학원 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강영안 이사장의 법적 임기(2013년 7월16일 ~ 2017년 7월15일) 때문에 강 이사장 후임으로 내정된 김상윤 장로는 4월이 아닌 7월에 취임할 수도 있다. ㆍ임기 조정에 나선 총회 임원회 고려학원 이사 중에는 임기가 다른 이가 두 명이다. 이사장 강영안 장로는 2013년 7월에 취임했고, 최종원 이사가 2014년 9월19일 취임했다. 그 외 이사들은 4월 16일 취임하기 때문에 퇴임 날짜도 동일하다. 총회 임원회가 임기 조정에 나선 이유는 9월 총회에서 선출된 법인이사가 7개월이 지난 다음 해 4월 취임하기 때문에 그 공백이 너무 길다는 이유와 날짜가 달라 혼란스러움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총회임원회는 강영안 이사장이 4월 퇴임하는 이사(석대중, 양재한, 박윤배)들과 함께 퇴임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강 이사장이 법적 임기를 고집한다면 총회 임원회가 고민하는 ‘혼란스러움’이 발생하게 된다. 이사회는 4월이 아닌 7월경에 새 이사장을 선출해야 하고, 강 이사장은 이사장 임기가 2년 3개월이 되지만, 새로 선출된 이사장은 임기가 1년 9개월이 된다. 또 강 이사장 후임으로 내정된 김상윤 교수의 경우 총회 이후 7개월이 아닌 10개월 뒤 취임하는 법인 이사가 된다. ㆍ스스로 사임할까? 이미 임원회는 법인 이사회에 임기조정을 제안한 바 있다. 작년 12월23일 총회 임원회와 학교법인 이사들 간의 간담회에서 ‘이사들의 임기들이 각각 다른 것을 정리하고, 법인 이사들 취임 공백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법인 이사들에게 임기 단축을 제안했었다. 당시 총회 임원회가 요구한 날짜는 2월이었다. 그리고 이사장직에 대한 임기 문제도 결단을 요구했지만, 당시 이사장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법인 정관 22조(이사장의 선출 방법과 그 임기 등) 2항에는 ‘이사장의 임기는 이사로 재임하는 기간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강 이사장이 7월15일까지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현재로서는 이사장이 스스로 사임하지 않는다면 강제적으로 물러나도록 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총회 임원회는 법인 이사로 선출될 당시 ‘총회의 지시를 잘 따르겠다’는 서약서를 기대하고 있다. 2년 전 이시원 이사도 그 해 12월26일까지 법적인 임기였지만, 총회의 지시에 따라 4월에 함께 퇴임한 바 있다. 또 일부 노회에서 고려학원 이사들의 임기조정을 위한 총회 헌의안 상정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으며, 작년 66회 총회에서 배 총회장이 학교법인 이사회에 대해 “여의치 못하면 총회가 간섭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때문에 강 이사장이 느끼는 압박은 커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3개월을 더 이사장 직무를 한다고 해도 총회집행부와 갈등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자칫 불명예 퇴임도 각오해야 된다. 고려학원의 주인은 고신총회다. 법인 이사들은 총회가 파송한 이사들이며, 총회는 고려학원을 감독할 책임이 있다. 총회의 뜻이 정치적이지 않고, 혼란과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면 이사장이 고집을 피워서는 안된다는 것이 총회내 다수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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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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