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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국제난민지원센터 피난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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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목사)에서는 9월26일(화) 국제난민지원센터 피난처(대표 이호택)를 방문하여 난민들을 위로하고 기관 대표에게 성금을 지원하고 난민들과 대화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난민지원센터인 피난처(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9길 35)는 정치, 종교 등의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온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인 보호를 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난민들에 대한 지위 확보 등의 법률지원, 의료지원, 숙소지원 그리고 취업알선 등을 하여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피난처’에는 콩고, 이집트, 파키스탄, 이디오피아 등에서 온 남녀5명이 머물고 있으며 머무는 동안 기독교 신앙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는 선교의 중요한 현장이 되고 있다.
채영남목사는 국제 난민지원센터 피난처를 찾은 이유에 대하여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가 무관심하고 있는 국제 난민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방문하여 현장을 보니 가장 소외된 자들이고 도움이 필요로 한 우리의 이웃임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자리를 함께 한 외국에서 온 난민들에게 우리 한국에서도 정치적으로나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었으나 그런 가운데 기독교 신앙을 통하여 극복하고 안정되고 성숙한 나라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하며 여러분들의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신앙을 갖도록 권면하였다.
이란에서 온 난민인 이라지씨(가명)는 “난민문제에 한국기독교의 대표기관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서 관심을 갖는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이전에 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이제는 다른 난민들을 위하여 돕는 선교 사역에 힘을 쓰고 있음을 말하며 더욱 기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채영남목사와 방문자들은 난민들과 함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장총에서는 복지위원장 박종언목사, 총무 이재형목사, 그리고 사무총장 김명일목사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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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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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배우 김아라, 고신대학교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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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새터민 배우 김아라씨(91년생)를 기독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가교역할을 위해 고신대학교 홍보대사로 지난 9월 25일(월) 위촉했다. 탈북하면서 하나님을 알게 된 김아라씨는 기독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고신대학교의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청지기적 역할을 함께하고자 위촉됐다.
앞서 3시에 가진 글로벌명사특강에서 김아라씨는“제가 출연한 영화를 북한에 흘러 들어가 북한의 친구들이 보고 영향을 끼치면 좋겠다”며“저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느끼는데 여러분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더 큰 일을 하시겠구나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당시 북한의 모습과 실태를 설명하고 북한을 이해하고 새터민을 위로하길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서감사 학생(신학과,1학년)은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실상과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알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과 북을 넘어 세계 기독 인재를 양성하는 일해 청지기적 사명을 함께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세의 나이로 북한을 탈출한 뒤 한국에서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아라씨는 꾸준하게 탈북자와 국제교류 단체를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신앙심이 투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아라씨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출연, 영화 원더풀 라이프, 연극 댄서의 순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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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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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총회,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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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소재한 부산 중앙교회에서 회의중인 회생추진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 기독교한국침례회 제 107차 정기총회에서 가장 큰 관심중 하나는 침례병원 문제였다.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침례병원을 어떻게 회생시킬 수 있는지 여부가 대의원들에게 큰 고민이었고, 그 결과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가 탄생됐다.
총 9인으로 구성된 회생추진위원회는 총회 기간인 20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신성용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침례병원 이사(목사이사 4명, 평신도 이사 3명) 및 감사(1명)를 새롭게 추천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이들 이사, 감사가 병원을 운영하는 법인(기독교한국침례회의료재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현 이사들이 이사회를 열어 새 이사들을 선임해야 한다. 현 이사들은 금번 총회에서 징계를 피하기 위해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했지만, 한전에 4억원이라는 돈의 지불각서와 병원 운영에 따른 채무관계, 노동청에 각종 고소고발 등이 얽혀 있어서 이 문제를 승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면 회생추진위는 “이사선임결의를 거부하면 총회에서 제명할 것”이라며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등기절차를 마무리 해 달라”고 현 이사회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회생추진위는 지난 26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소재한 중앙교회에서 2차 긴급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법정대리인 선임과 모금운동,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장 신성용 목사는 이 자리에서 “금년 12월 안에 법적인 절차(회생개시 판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병원 문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 회생추진위 확대개편 문제와 구체적인 모금운동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눴다.
인터뷰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성용 목사
“내년 1월 경 병원문 다시 열 것”
총회에서 선출된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성용 목사
금번 107차 총회에서 침례병원에 대한 어떤 결의가 있었나?
- 총회는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회생추진위원회에 전권을 일임했다. 우리가 추진하는 일은 곧 총회의 권위와 힘을 가지고 하는 일이 된다. 총회장님과 총회 임원들도 적극 도와주시기로 했다.
현 이사회가 여러 가지 현안 문제가 얽혀 있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도 있다.
- 알고 있다. 얼마전 이사장을 만났다. 총 4가지 문제를 승계 해 달라고 하더라. 첫째 한전에 지불각서 4억 원과 모대학병원에서 1억 원을 빌려온 것, 그리고 정창진 경영원장이 쓴 개인비용 보존,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노동청에 고발해 현재 형사재판하고 있는 것을 승계해 주면 당장이라도 이사회를 열어 이사선임 결의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돈은 몰라도 법적인 부분은 승계가 힘들다. 여러 가지 논의를 했고, 현 이사회가 잘 대처할 것으로 본다.
만약 우리 뜻을 따라주지 않으면, 총회에서 제명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단, 이사선임을 결의하면 징계 상정안을 철회한다는 조건이다.
앞으로 회생추진위는 어떤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인가?
- 구체적인 활동을 공개할 수 없다. 다만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법적인 문제(파산선고)를 해결하고 개시결정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12월 안에 법원으로부터 이같은 결정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1월 중 침례병원 재개원을 생각하고 있다. 물론 많은 변수도 있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크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재개원을 해도 의사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재개원을 한다면 의사 숫자는 어느정도 확보 할 수 있나?
- 물론 부도난 병원에 누가올 수 있겠나? 의사들 급여 몇 개월을 지급할 수 있는 돈이 먼저 확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재개원을 한다면 10여명의 의사들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면서 전문병원 형식으로 병원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회생된 다음 문제라서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겠다.
가장 궁금한 것은 회생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그리고 교단에서 어느정도 모금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구체적인 방안은 말할 수 없다. 일단 우리는 교단을 믿고 있다. 교단 산하에는 총 3,200여 교회들이 모여있다. 이중에는 규모가 큰 교회들도 많다. 모금운동이 쉽지는 않겠지만, 침례병원을 살려보자는 의지와 총회의 전폭적인 지원 등 분위기만 형성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규모는 약 300억 정도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 금액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일부 직원들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다. 이들에 대한 총회차원의 위로나 대책은 있는가?
- 안타깝지만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다. 지금은 병원 회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아픔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 다만 내년 재개원시 이들이 중용 될 것이며, 병원이 어느정도 안정이 된다면 직원들의 아픔과 희생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지역교회에도 한말씀 부탁드린다.
- 비록 침례병원을 침례교단이 운영하지만, 지난 60여년 동안 부산시민을 위해 진료활동을 펼쳐왔고, 복음전도사업과 의료요원 교육, 구호사업, 극빈자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교계에도 많은 봉사를 해 왔다. 침례병원이 예전같이 다시 복음선교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꼭 병원이 회생해서 지역교회에 기쁨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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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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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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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기독교TV와 드림업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명현)가 다음세대와 새로운 CCM문화 확장, 그리고 유능한 음악인 발굴을 위해 가스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디션을 겸한 행사로서 다큐 제작과 잠재적 재능인 발굴이라는 목적을 열린다. 대상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중창, 밴드, 힙합 등 각 부문별 건전한 신앙관을 가진 크리스천으로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으며, 참가곡은 자유곡(기성곡 또는 창작곡)이다. 접수마감은는 11월 30일까지로, 드림업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7만원(개인 5만원)이다.
1차 예선은 서울 12월 8일~9일과 12월 15일~16일,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에서 12월 23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드림업 엔터테인먼트 www.dreamup.com, 02-572-9191(행사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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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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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음란함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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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도 맞불 시위 대응
▲ 퍼레이드 펼치는 퀴어축제 참석자들
우려했던 제1회 부산퀴어축제가 23일 오전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로써 부산은 서울과 대구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퀴어축제가 열리는 도시가 됐다.
이날 퀴어축제에는 부산성소수자인권모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대학 동아리 모임을 비롯한 정의당, 녹색당 등 정치권 관계자들과 부산성폭력상담소같은 NGO 단체 등 총 4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축제와 비슷하게 공연과 작품전시 퍼레이드 등을 펼쳤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음란함 일색이었다. 과도한 노출과 퍼포먼스를 펼쳤고, 성기모형의 과자와 여성 자위법을 소개하는 책을 판매했으며, 시민들에게 콘돔을 나눠주면서 사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속옷만 입고 다니면서 일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 거리 곳곳에서 남성들이 여성 복장으로 다니고 있다.
▲ 여성 복장을 한 남성
▲ 남성은 여성, 여성은 남성복장으로 거리를 다니고 있다.
▲ 퀴어축제를 홍보하면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소수자 학부모 모임의 퍼레이드 모습
▲ 여성 성기모양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 녹색당의 현수막
▲ 퀴어축제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
▲ 음란한 복장으로 해운대를 거닐고 있다.
▲ ㅈ[1회 부산퀴어문화축제 메인무대
반면 이번 행사를 반대하는 지역 종교, 사회, 학계, NGO 단체들이 참석한 ‘레알러브 시민축제’도 인근 해운대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퀴어축제 참석자(경찰추산 7백여명)보다 많은 1,300 여명(경찰추산)이 참석해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 거리 주변을 인간띠로 묶어 피켓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침묵시위를 펼치면서 퀴어축제 참석자들과 마찰을 피하려고 노력한 반면, 퀴어축제 참석자들은 퍼레이드를 하면서 욕과 조롱을 펼쳐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시위에 참석한 모 청년은 “욕을 하면서 시비를 걸어왔지만,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안용운 상임공동대표는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하지 않는다. 다만 퀴어축제와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 등을 반대할 뿐이다. 저들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종교계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축제 참석자들의 퍼레이드 시 축제를 반대하며 침묵시위를 펼치고 있다.
▲ 퀴어축제가 열리는 다른 한쪽에서는 축제를 반대하는 레알러브시민축제가 열렸다.
▲ 동성애 반대 시민들의 시위모습
▲ 동성애 참석자들의 퍼레이드와 반대시위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
동성애자들은 부산에서 ‘퀴어축제’를 연례행사로 준비 중이다. 여름철 부산 해운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퀴어축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계산이라는 것이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측도 “해운대는 여름철 부산의 상징적인 곳이고, 곧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다. (동성애자들이)해운대를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부산 퀴어축제의 경우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못한 채 행사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구청은 이번 행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주최 측을 행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측도 공연음란죄로 퀴어축제 주최 측을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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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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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각 교단 가을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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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총회 최대현안문제는 노회명칭 및 노회구역조정이다. 총회임원회가 지난 8월까지 총회산하 2047개 교회를 32개 노회로 새롭게 구성했다. 하지만 일부지역들의 반발도 거셌다. 특히 경남지역 함안과 합천지역 교회들은 구역조정을 3년 정도 유예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고신에서 어느덧 전통이 되어버린 총회선거 출마자들의 악수 모습. 출마자들은 총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 부터 회의장소 앞에서 총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다. 단독 출마자들은 느긋한 악수를 하는 한편, 복수 출마자들은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 고신 총회 선관위 실수 때문에 고신총회가 잠시나마 긴장감이 돌았다. 기계 오작동이 문제였다고 해도, 선관위가 사전 집계하지 못하고 발표했기 때문에 총대들을 혼란 속으로 몰아 넣었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고신총회 기표소 모습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2회 총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양재캠퍼스 사랑홀에서 개최됐다. 67개 노회 중 66개 노회 1300여 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번 총회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요3:16~17, 창12:3, 마9:35)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예장통합 제102회기 총회장에 최기학 목사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총회 첫날 임원선거에서 접전 끝에 림형석 목사가 당선됐다. 림형석 목사는 통합 68회 총회장을 역힘한 림인식 목사의 장남으로, 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부자(父子) 총회장을 배출했다.
▲ 지난 18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2회 총회에서 전계헌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총회에서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 방식을 통해 이승희 목사를 목사부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장로부총회장에서 최수용 장로가 당선됐다. 총회 둘째 날 이목이 집중됐던 총무선거에서는 최우식 목사가 당선됐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에서 윤세관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세관 총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동선혼은 반대하지만 동선혼 반대와 별개로 성소수자들을 교회가 돌봐줘야 한다"고 말했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 예장합신 제102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됐다. 총 197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박삼열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총회장엔 홍동필 목사, 장로부총회장에 백성호 장로가 당선됐다. 사진은 제102회 총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모습.(사진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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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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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2018년 대입 수시 전년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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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기숙사
고신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백32명 모집에 3천724명이 지원해 평균 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종합 코람데오 전형 114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해 2.92대 1 ▶학생부교과 일반고 전형 528명 모집에 2천525명이 지원해 4.78대 1, 지역인재 전형 15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해 12.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35명 모집에 467명이 지원해 13.34대 1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는 80명 모집에 762명이 지원해 9.53 대 1, 작업치료학과는 22명 모집에 180명 지원으로 8.18 대 1을 기록했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3일(수능 미적용), 12월 8일(수능 적용) 예정이며, 고신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정시원서접수는 12월 30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4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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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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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고성에서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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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 마암면 신리마을 일대에서 마을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1사1촌 자매마을 결연행사'와 함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신 의료설비를 탑재한 진료버스 2대를 활용해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대치과병원, 하이뷰안과, 경남약사회 등 의료진과 공단봉사단원 30여 명이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약제과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공단 차량을 이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마을회관에서 공단이 준비한 TV와 발마사지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열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시간 내어 찾아준 의료진과 공단봉사단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1사1촌 결연식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자비량으로 해외 7개국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국내지역의 경우 남해다랭이마을 1사1촌에 이어 30일에는 남해 내산마을, 11월 17일에는 또 다른 지역에서 1사1촌 결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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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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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수시모집 결쟁률 8.8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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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부산, 울산, 경남 사립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서대학교는 15일 마감한 수시모집 결과, 1838명 모집(정원 내)에 1만6206명이 지원해 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1788명 모집에 1만5279명이 지원하여 8.55대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과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3명 모집에 124명 지원한 경찰행정학과(자기추천자 전형)로 4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간호학과(사회배려대상자 전형)가 1명 모집에 40명 지원해 40대1의 경쟁률을, 간호학과(교사추천자 전형) 11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35.1대1 등 보건의료계열 전공과 경찰행정학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서대 관계자는 “입시 경쟁률이 각종 국가사업 선정, 높은 취업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해외 캠퍼스 구축, 아시아 포커스 교육 등 ‘미래형 대학을 향한 동서대 10가지 변화’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는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고유한 재능을 발굴하고 개발시켜주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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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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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ㆍ통합 ㆍ합동 총회 결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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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1. 노회구역조정 타결
-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노회구역조정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고신총회 임원회가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인 노회구역조정안을 총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격렬한 토론 끝에 유인물로 보고된 80여 교회들과 총회 파회 후 1주일 내에 신청하는 교회들을 심사하여 3년간 유예를 결정하기로 하는 조건에서 통과시켰다.
이로써 고신총회 산하 34개 노회는 오는 10월16일 가을 정기노회에서 결산노회를 개최하고, 이튿날 10월17일 새로운 노회로 모일 예정이다.
2 임보라 목사 이단성 결의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임보라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며 참여를 금지토록 결의했다.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 조사 보고를 근거로 임 목사의 신론, 구원론적 이단성을 제기했다.
또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와 글로벌 타임즈 구요한 목사, 이단 연구가 이인규 씨의 사상에 대해 조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조사기간동안 참여를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3 신대원 교수회 ‘이신칭의’ 입장 밝힌다
- 최근 신학계에 대두되고 있는 이신칭의 논쟁으로 목회자와 신학생들 사이에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산노회가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고신교회의 입장과 신대원 교수들의 견해를 밝혀 달라고 청원했다. 신대원 교수 개개인의 입장도 밝혀 달라고 했지만, 논란 끝에 신대원 교수회의 입장만 밝히기로 했다. 신대원 신원하 원장은 “이번 기회에 이신칭의를 제대로 연구해 교수회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4 차별금지법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총력
- 작년 66회 총회에서 ‘차별금지법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총회적 대응을 위한 청원 건’이 총회 임원회에 배정된 바 있다.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는 타 교단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총회에 보고 했다. 구 사무총장은 “주요 7개 교단과 1억 원씩 출연해 진보 국회의원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전국 교회들의 서명과 기도를 당부했다.
5 SFC 조사위원회 1년 연장
- 학생신앙운동(SFC) 신학 및 사상과 자질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SFC 조사위원회가 1년 더 활동을 연장하기로 했다. SFC조사위원회 정태진 목사는 이번 67회 총회에서, 조사위원회가 SFC에 11개 개혁안을 제시했다고 보고했다. 정 목사는 SFC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며 활동을 1년 더 연장해 줄 것을 총대들에게 요청했고, 허락을 받았다.
6 교육원과 출판국 통합
- 고신총회가 교육원과 출판국을 통합하기로 결의했다. 통합에 대한 것은 총회임원회에 일임하여 ‘합병추진위원회’를 조직하게 될 예정이다.
7 총회교육원 원장, 기독교보 사장 인준
- 총회는 첫날 총회교육원이사장 이영한 목사가 청원한 신임총회교육원장에 박신웅 목사를, 총회유지재단이사장 배굉호 목사가 청원한 고신언론사 사장에 배종규 장로를 각각 인준했다.
8 다자녀 가구에 감사장 수여
- 미래정책연구위원회가 교인들에게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헌의한 다자녀 가구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 안건도 통과됐다. 고신총회는 자녀 3명이상 낳은 가정이 교회를 통해 청원하면 총회장 명의의 감사장을 하달하겠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1.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 반대
총회 둘째날 오전 회무 신학교육부 보고시간에 총대들은 ‘성경에 위배되는 동성애자나 동성애 옹호자는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에 입학을 불허한다. 동성애를 옹호하고 가르치는 교직원은 총회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내린다’는 안을 받아들였다. 셋째날 회무에서는 ‘동성애자 및 동성애 옹호론자들이 교회 직원(항존직, 임시직, 유급종사자)이나 신학교 교직원이 될 수 없다’는 안을 통과시켰고, 총회 마지막 날 회무에서 총대들은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입장’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2. 총회재판국 1‧2년조 전원 교체
총회 첫날부터 서울강남노회(서울교회 박노철 목사 관련 재판) 등 총회 재판국의 판결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계속됐고 재판국의 보고에서부터 제동이 걸렸다. 결국 조직보고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3년차를 제외하고 지난해 재판을 담당했던 1‧2년조 재판국원이 전원 교체됐다.
3. 요가‧마술 금지
예장통합 소속 교회에서 마술과 요가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총대들은 첫날 저녁 회무시간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요가와 마술을 금지해야 한다’는 보고를 받아들였다. 이대위는 ‘마술은 인간의 눈속임을 통한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요가는 종교이고 힌두교 그 자체”라면서 “깊이 빠져들수록 자연스럽게 정신수련에 치중하게 돼 타종교와 맞닿아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4. 목회자 성범죄 예방 제도
예장통합은 내년 봄부터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적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노회 소속 목사, 장로와 목회자 후보생이며, 2년에 1번씩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교육 내용과 자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개발연구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5. 세습방지법 현행대로
이번 총회에서는 ‘세습방지법’ 개정안에 대해 다루지 않았다. 예장통합 헌법위원회는 총회를 앞두고 헌법 제28조 6항 세습방지법이 ‘교인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해석을 내렸다. 총회에서 이를 삭제하고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헌법위의 보고가 받아들여졌지만 이번 총회에서는 개정하지 않았다. 최기학 총회장은 “헌법위 해석은 어디까지나 헌법위 해석일 뿐”이라며 “해석에 따른 절차는 103회 총회에서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6. 여성총대 할당제 통과
이번 총회에서 여성 총대 할당제를 통과시켰다. 총회 마지막 날 회무에서 ‘전국 67개 모든 노회에서 최소한 여성 총대 1명을 파송해 달라’는 총회 여성위원회의 청원을 받아들였다. 또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 커리큘럼에 양성평등 과목을 신설해 달라는 안건도 통과됐다. 그러나 여성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7.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 개혁안 통과
예장통합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의 개혁안이 통과됐다. 총회행정본부 직원 58명에서 50명으로 줄이기로 하고, 사무총장과 총무, 원감과 국장 등 별정직 임기는 4년에서 3년으로 1년 줄인다. 현 재직자들은 2020년 9월 총회까지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국내선교부, 세계선교부, 교육자원부, 사회봉사부, 농어촌선교부, 군경교정선교부, 훈련원, 행정지원본부 등 8곳에서 5처로 줄이고 현행 사무총장 1인, 총무 6인, 원감 1인, 국장 3인 체제에서 사무총장 1인, 처장 5인으로 줄인다. 총회장 1년 상근제도 채택됐다.
<예장합동>
1. 임원 선거 제비뽑기 폐지
- 합동총회 정치부는 제비뽑기 방식을 폐지하고 직선제 방식으로 임원선거 규정을 개정했다. 지난 2000년 이후부터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제비뽑기를 실시해 왔던 합동총회는 해마다 제비뽑기 폐지 문제가 논란이 되어 오다가 2013년부터 3인 이상 후보가 출마하면 제비뽑기와 투표를 병행하는 절충형 방식을 해 오고 있다. 이로써 내년부터 임원선거는 전면 직선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2. 종교인 과세 시행 2년 유예 건의
- 합동 목회자납세문제대책위원회는 “국회에 과세 시행을 2년 유예해 달라는 것과, 납세 연구와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정부와 한국교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존치해 달라는 두 가지를 요청한다”고 보고했다. 또 위원회도 존치하기로 결의했다.
3. 납골당 매각 기각
- 합동 은급재단이 2001년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벽제중앙추모공원에 투자했다가 90억 이상 손실을 본 납골당 문제가 이번에도 해결되지 못했다. 은급재단은 납골당을 27억원에 매각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총대들은 보고를 받지 않았다. 은급재단은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총회는 손실을 반드시 밝혀내서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했다.
4. 동성애자, 동조자 및 옹호자 입학 금지
- 합동총회 신학부는 동성애자와 동성애 동조자 및 옹호자의 교단 신학교 입학을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또 교직원으로도 임용 할 수 없고, 차후 적발되면 상벌위원회와 총회에서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통합총회도 동성애자와 동성애 동조자 및 옹호자의 신학교 입학을 금지시킨 바 있다.
5. 동성애자, 이단 교회에서 추방 가능
- 동성애자와 이단을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는 헌법 정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합동은 정치 3조 ‘목사의 직무’ 조항에 "동성애자와 본 교단의 교리에 위배되는 이단에 속한 자가 요청하는 집례를 거부할 수 있고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헌법개정위는 목사가 합법적으로 동성애자가 결혼할 때 주례를 거부할 수 있는 법적 보호장치 마련이 목적이라고 했다.
6. 이혼 후 재혼은 간음
- 지난해 101회 총회에서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목회적 지침’을 연구해 달라는 안건에 대해 총회 신학부는 이혼 후 재혼은 ‘간음’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다만 예외도 있다고 했다. '합당하게 배우자에게 놓였을 경우'다. 이 경우는 배우자의 음행이 있었을 때 이혼이나 재혼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결백한 사람을 위한 조항이라고 했다.
7. 임보라 목사 이단성 결의
- 합동 이대위는 기독교장로회 소속 임보라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했다. 이대위는 임 목사가 여는 집회 참여를 금지하고, 퀴어 성경 주석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보고했고, 총대들은 허락했다. 이외 이대위는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다락방 △박윤식 목사(평강제일교회) △전태식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 △신옥주 목사(은혜로교회)는 기존 총회 결의대로 이단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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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