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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학교 2017년 군종사관후보생 3명 배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신학과 김동석(96년생,2학년), 김다운(97년생,2학년), 우선구(97년생,2학년)학생이 2017년 국방부에서 실시한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 9월 28일(목) 최종합격했다. 김동석 학생은 “이 모든 것이 어머니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옆에서 도와주고 격려해준 친구와 학교와 교목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운 학생은 “군목 준비부터 합격하기까지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 감사하다”며 “군대에서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계획이 기대되고 기도해주시고 물질적으로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험은 매년 종교 관련 전국 30여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하고 있으며, 1차 필기시험에서 1.3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신체검사 및 인성검사, 3차 면접을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군종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사람은 병역법시행령 제119조에 의해 군종사관후보생의 병적에 편입되어 현역병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며, 성직 취득 후, 소정의 교육을 마친 다음 군종장교(중위 또는 대위)로 임관하게 된다. 고신대학교는 군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할 군종사관후보생 배출을 위하여 정규수업개설, 방학 중 합숙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교단 차원에서도 조기안수 및 7년 장학 지원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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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동서대 외국어계열, 사상구청에 성금 전달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외국어계열 교수와 학생들이 28일 오후 5시 사상구청 송숙희 구청장을 만나 사랑의 성금 102만원을 전달했다. 추석을 맞아 사상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는 취지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 성금은 지난 주말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강변축제 때 동서대 LINC사업단과 사상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수상 레포츠험 교실에서 동서대 외국어계열학생들이 진행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마당 행사에서 외국음식 푸드 코너와 문화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얻은 판매수익금 전액이다. 정인호 학생은 “이번 행사에 나온 수익금을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여 가슴 뿌듯하다”며 “명절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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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황금연휴, 기독교인들이 가볼만한 경남지역 성지순례
    모처럼 긴 황금연휴가 찾아왔다. 추석을 맞아 부모님, 친척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10일간의 연휴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 크리스천에게는 무료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본보는 황금연휴 크리스천이 가볼만한 경남지역 성지순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과 부산과 경남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호주선교사들의 기념묘원, 그리고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기념관이다. 고신대 이상규 교수(신학과)는 “그들의 신앙과 헌신, 그리고 민족과 이 지역(부산, 경남)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고, 다음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신앙 유산”이라며 “크리스천이라면 이 세 곳을 한번쯤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곳은 ‘진해-마산-함양’이라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위치에 속해 있어, 하루 동안 세 곳 모두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 세 곳은 각각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 ▲ 주기철 목사 기념관(사진 창원시 공식블로그 캡쳐) 주기철 목사의 고향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로 소재한 주기철 목사 기념관은 창원시가 지난 2013년부터 50억 원이 넘는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대지면적 4,506m²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했다. 주기철 목사 일대기와 항일운동(신사참배 반대), 그의 신앙관 등을 돌아볼 수 있다. 특히 그의 항일운동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있어, 비기독교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 목사가 태어나 자란 환경과 그가 목회했던 초량교회와 문창교회, 평양산정현 교회 이야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계속하다 평양형무소에서 순교한 내용 등 애국적이면서 신앙적인 그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전국 유일의 순교자 지도가 있는 곳이다. 순교자들의 출신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 고장에 어떤 순교자들이 활동했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이곳은 통합 경남노회가 위탁받아 관리를 하고 있다. ▲ 국내 유일의 순교자 지도 ▲ 강당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 호주선교사묘원(사진 블로그 캡쳐) 2010년 개관한 호주선교사기념관(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은 마산공원묘원 이사장이었던 신성용 집사가 약 45억 상당(3천평)의 부지를 기부하면서 묘원 조성이 가능했다. 3천평의 대지위에는 기념관과 묘비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곳에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던 데이비스(부산), 맥케이(부산_애담슨(부산), 라이트(부산), 알렌(진주), 네피어(진주), 멕피(마산), 데일러(진주) 등 총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묘비와 함께 경남 출신인 주기철 목사(진해)와 손양원 목사(함안)의 묘비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약 1천 여점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선교사들이 직접 찰영한 사진과 책 등 다양한 풀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부산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의 초기 당회록, 제임스 게일 선교사가 직접 제작한 한영사전, 앨버트 클레멘트 라이트(한국명 예원배) 목사가 밀양마산교회에 기증한 교회 종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과거관, 현재관, 미래관으로 나눠 경남선교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손양원 목사 기념관 ▲ 손양원 목사 기념관 2015년 10월 개관한 손양원 목사 기념관은 그의 고향인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 소재해 있다. 약 3,656m²에 전시장, 기록보관실, 영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손 목사 기념관은 다른 곳과 달리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손 목사의 어릴적 신앙을 키운 칠원교회도 바로 인접해 있어, 볼 것이 풍성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념관에는 ‘하늘사랑’, ‘인간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을 돌보는 인간적인 면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펼친 애국적인 모습, 신앙의 힘으로 자신의 아들을 죽인 이를 양자로 삼는 이야기 등을 잘 담고 있다. 기념관은 손 목사의 유품보다 손 목사의 삶을 조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 백범 김구 선생과 손 목사의 인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확인 할 수 있다. 손 목사의 생가에는 어릴적 손 목사가 생가 앞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조성해 놨다. 생가 앞에는 손 목사가 두 아들을 잃고 하나님께 드렸던 감사 기도문이 9개의 비석에 새겨져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 손양원 목사 생가 ▲ 손양원 목사가 어릴 적 신앙생활을 한 칠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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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주여, 우리로 돌이켜 살게 하소서’
    ▲ 지난 28일 수영로교회에서 제9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개최됐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 여성기도국(국장 조금엽 권사) 마마클럽의 주관으로 지난 28일(목) 오전 9시 30분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제9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된 기도회는 ‘주여, 우리로 돌이켜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부산지역 교계 지도자를 비롯한 성도들로 수영로교회 본당 5천여석이 가득 메워졌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강사로 나섰으며, 강성혜 전도사와 필그림스 찬양단이 기도와 찬양을 인도했다. ▲ 이날 강사로 나선 유기성 목사는 "주를 만나는 눈이 떠지면 예수님을 믿으면서 받는 고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데서 오는 핍박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는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자’(히12:1~2)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가 고난을 당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고, 잘 될 것이라고만 가르쳐 한국교회가 이렇게 됐다”면서 “고난이 다 두려워 보여도 주를 바라보는 눈이 떠지면 고난은 축복이 된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오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받는 고난을 각오하고, 고난이 축복임을 깨닫게 되면 부산은 (영적으로)뒤집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2017년이 종교개혁 5대 정신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아가게 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 5가지 기도제목인 △나라와 민족, 북한 △한국교회와 마마클럽 △가정과 다음세대 △부산성시화 △선교와 열방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했다. 한편,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일하는 여성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은 매월 넷째 목요일 부전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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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한장총’ 국제난민지원센터 피난처 방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목사)에서는 9월26일(화) 국제난민지원센터 피난처(대표 이호택)를 방문하여 난민들을 위로하고 기관 대표에게 성금을 지원하고 난민들과 대화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난민지원센터인 피난처(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9길 35)는 정치, 종교 등의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온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인 보호를 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난민들에 대한 지위 확보 등의 법률지원, 의료지원, 숙소지원 그리고 취업알선 등을 하여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피난처’에는 콩고, 이집트, 파키스탄, 이디오피아 등에서 온 남녀5명이 머물고 있으며 머무는 동안 기독교 신앙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는 선교의 중요한 현장이 되고 있다. 채영남목사는 국제 난민지원센터 피난처를 찾은 이유에 대하여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가 무관심하고 있는 국제 난민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방문하여 현장을 보니 가장 소외된 자들이고 도움이 필요로 한 우리의 이웃임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자리를 함께 한 외국에서 온 난민들에게 우리 한국에서도 정치적으로나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었으나 그런 가운데 기독교 신앙을 통하여 극복하고 안정되고 성숙한 나라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하며 여러분들의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신앙을 갖도록 권면하였다. 이란에서 온 난민인 이라지씨(가명)는 “난민문제에 한국기독교의 대표기관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서 관심을 갖는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이전에 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이제는 다른 난민들을 위하여 돕는 선교 사역에 힘을 쓰고 있음을 말하며 더욱 기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채영남목사와 방문자들은 난민들과 함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장총에서는 복지위원장 박종언목사, 총무 이재형목사, 그리고 사무총장 김명일목사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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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8
  • 새터민 배우 김아라, 고신대학교 홍보대사 위촉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새터민 배우 김아라씨(91년생)를 기독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가교역할을 위해 고신대학교 홍보대사로 지난 9월 25일(월) 위촉했다. 탈북하면서 하나님을 알게 된 김아라씨는 기독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고신대학교의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청지기적 역할을 함께하고자 위촉됐다. 앞서 3시에 가진 글로벌명사특강에서 김아라씨는“제가 출연한 영화를 북한에 흘러 들어가 북한의 친구들이 보고 영향을 끼치면 좋겠다”며“저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느끼는데 여러분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더 큰 일을 하시겠구나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당시 북한의 모습과 실태를 설명하고 북한을 이해하고 새터민을 위로하길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서감사 학생(신학과,1학년)은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실상과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알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과 북을 넘어 세계 기독 인재를 양성하는 일해 청지기적 사명을 함께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세의 나이로 북한을 탈출한 뒤 한국에서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아라씨는 꾸준하게 탈북자와 국제교류 단체를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신앙심이 투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아라씨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출연, 영화 원더풀 라이프, 연극 댄서의 순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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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8
  • 침례교 총회,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 구성
    ▲ 지난 26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소재한 부산 중앙교회에서 회의중인 회생추진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 기독교한국침례회 제 107차 정기총회에서 가장 큰 관심중 하나는 침례병원 문제였다.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침례병원을 어떻게 회생시킬 수 있는지 여부가 대의원들에게 큰 고민이었고, 그 결과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가 탄생됐다. 총 9인으로 구성된 회생추진위원회는 총회 기간인 20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신성용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침례병원 이사(목사이사 4명, 평신도 이사 3명) 및 감사(1명)를 새롭게 추천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이들 이사, 감사가 병원을 운영하는 법인(기독교한국침례회의료재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현 이사들이 이사회를 열어 새 이사들을 선임해야 한다. 현 이사들은 금번 총회에서 징계를 피하기 위해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했지만, 한전에 4억원이라는 돈의 지불각서와 병원 운영에 따른 채무관계, 노동청에 각종 고소고발 등이 얽혀 있어서 이 문제를 승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면 회생추진위는 “이사선임결의를 거부하면 총회에서 제명할 것”이라며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등기절차를 마무리 해 달라”고 현 이사회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회생추진위는 지난 26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소재한 중앙교회에서 2차 긴급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법정대리인 선임과 모금운동,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장 신성용 목사는 이 자리에서 “금년 12월 안에 법적인 절차(회생개시 판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병원 문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 회생추진위 확대개편 문제와 구체적인 모금운동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눴다. 인터뷰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성용 목사 “내년 1월 경 병원문 다시 열 것” 총회에서 선출된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성용 목사 금번 107차 총회에서 침례병원에 대한 어떤 결의가 있었나? - 총회는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회생추진위원회에 전권을 일임했다. 우리가 추진하는 일은 곧 총회의 권위와 힘을 가지고 하는 일이 된다. 총회장님과 총회 임원들도 적극 도와주시기로 했다. 현 이사회가 여러 가지 현안 문제가 얽혀 있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도 있다. - 알고 있다. 얼마전 이사장을 만났다. 총 4가지 문제를 승계 해 달라고 하더라. 첫째 한전에 지불각서 4억 원과 모대학병원에서 1억 원을 빌려온 것, 그리고 정창진 경영원장이 쓴 개인비용 보존,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노동청에 고발해 현재 형사재판하고 있는 것을 승계해 주면 당장이라도 이사회를 열어 이사선임 결의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돈은 몰라도 법적인 부분은 승계가 힘들다. 여러 가지 논의를 했고, 현 이사회가 잘 대처할 것으로 본다. 만약 우리 뜻을 따라주지 않으면, 총회에서 제명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단, 이사선임을 결의하면 징계 상정안을 철회한다는 조건이다. 앞으로 회생추진위는 어떤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인가? - 구체적인 활동을 공개할 수 없다. 다만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법적인 문제(파산선고)를 해결하고 개시결정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12월 안에 법원으로부터 이같은 결정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1월 중 침례병원 재개원을 생각하고 있다. 물론 많은 변수도 있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크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재개원을 해도 의사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재개원을 한다면 의사 숫자는 어느정도 확보 할 수 있나? - 물론 부도난 병원에 누가올 수 있겠나? 의사들 급여 몇 개월을 지급할 수 있는 돈이 먼저 확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재개원을 한다면 10여명의 의사들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면서 전문병원 형식으로 병원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회생된 다음 문제라서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겠다. 가장 궁금한 것은 회생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그리고 교단에서 어느정도 모금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구체적인 방안은 말할 수 없다. 일단 우리는 교단을 믿고 있다. 교단 산하에는 총 3,200여 교회들이 모여있다. 이중에는 규모가 큰 교회들도 많다. 모금운동이 쉽지는 않겠지만, 침례병원을 살려보자는 의지와 총회의 전폭적인 지원 등 분위기만 형성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규모는 약 300억 정도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 금액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일부 직원들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다. 이들에 대한 총회차원의 위로나 대책은 있는가? - 안타깝지만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다. 지금은 병원 회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아픔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 다만 내년 재개원시 이들이 중용 될 것이며, 병원이 어느정도 안정이 된다면 직원들의 아픔과 희생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지역교회에도 한말씀 부탁드린다. - 비록 침례병원을 침례교단이 운영하지만, 지난 60여년 동안 부산시민을 위해 진료활동을 펼쳐왔고, 복음전도사업과 의료요원 교육, 구호사업, 극빈자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교계에도 많은 봉사를 해 왔다. 침례병원이 예전같이 다시 복음선교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꼭 병원이 회생해서 지역교회에 기쁨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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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7
  • 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
    CTS 기독교TV와 드림업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명현)가 다음세대와 새로운 CCM문화 확장, 그리고 유능한 음악인 발굴을 위해 가스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디션을 겸한 행사로서 다큐 제작과 잠재적 재능인 발굴이라는 목적을 열린다. 대상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중창, 밴드, 힙합 등 각 부문별 건전한 신앙관을 가진 크리스천으로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으며, 참가곡은 자유곡(기성곡 또는 창작곡)이다. 접수마감은는 11월 30일까지로, 드림업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7만원(개인 5만원)이다. 1차 예선은 서울 12월 8일~9일과 12월 15일~16일,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에서 12월 23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드림업 엔터테인먼트 www.dreamup.com, 02-572-9191(행사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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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6
  • 부산이 음란함에 물들다
    교계도 맞불 시위 대응 ▲ 퍼레이드 펼치는 퀴어축제 참석자들 우려했던 제1회 부산퀴어축제가 23일 오전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로써 부산은 서울과 대구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퀴어축제가 열리는 도시가 됐다. 이날 퀴어축제에는 부산성소수자인권모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대학 동아리 모임을 비롯한 정의당, 녹색당 등 정치권 관계자들과 부산성폭력상담소같은 NGO 단체 등 총 4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축제와 비슷하게 공연과 작품전시 퍼레이드 등을 펼쳤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음란함 일색이었다. 과도한 노출과 퍼포먼스를 펼쳤고, 성기모형의 과자와 여성 자위법을 소개하는 책을 판매했으며, 시민들에게 콘돔을 나눠주면서 사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속옷만 입고 다니면서 일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 거리 곳곳에서 남성들이 여성 복장으로 다니고 있다. ▲ 여성 복장을 한 남성 ▲ 남성은 여성, 여성은 남성복장으로 거리를 다니고 있다. ▲ 퀴어축제를 홍보하면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소수자 학부모 모임의 퍼레이드 모습 ▲ 여성 성기모양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 녹색당의 현수막 ▲ 퀴어축제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 ▲ 음란한 복장으로 해운대를 거닐고 있다. ▲ ㅈ[1회 부산퀴어문화축제 메인무대 반면 이번 행사를 반대하는 지역 종교, 사회, 학계, NGO 단체들이 참석한 ‘레알러브 시민축제’도 인근 해운대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퀴어축제 참석자(경찰추산 7백여명)보다 많은 1,300 여명(경찰추산)이 참석해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 거리 주변을 인간띠로 묶어 피켓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침묵시위를 펼치면서 퀴어축제 참석자들과 마찰을 피하려고 노력한 반면, 퀴어축제 참석자들은 퍼레이드를 하면서 욕과 조롱을 펼쳐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시위에 참석한 모 청년은 “욕을 하면서 시비를 걸어왔지만,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안용운 상임공동대표는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하지 않는다. 다만 퀴어축제와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 등을 반대할 뿐이다. 저들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종교계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축제 참석자들의 퍼레이드 시 축제를 반대하며 침묵시위를 펼치고 있다. ▲ 퀴어축제가 열리는 다른 한쪽에서는 축제를 반대하는 레알러브시민축제가 열렸다. ▲ 동성애 반대 시민들의 시위모습 ▲ 동성애 참석자들의 퍼레이드와 반대시위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 동성애자들은 부산에서 ‘퀴어축제’를 연례행사로 준비 중이다. 여름철 부산 해운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퀴어축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계산이라는 것이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측도 “해운대는 여름철 부산의 상징적인 곳이고, 곧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다. (동성애자들이)해운대를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부산 퀴어축제의 경우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못한 채 행사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구청은 이번 행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주최 측을 행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측도 공연음란죄로 퀴어축제 주최 측을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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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사진으로 보는 각 교단 가을 총회
    ▲ 고신총회 최대현안문제는 노회명칭 및 노회구역조정이다. 총회임원회가 지난 8월까지 총회산하 2047개 교회를 32개 노회로 새롭게 구성했다. 하지만 일부지역들의 반발도 거셌다. 특히 경남지역 함안과 합천지역 교회들은 구역조정을 3년 정도 유예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고신에서 어느덧 전통이 되어버린 총회선거 출마자들의 악수 모습. 출마자들은 총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 부터 회의장소 앞에서 총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다. 단독 출마자들은 느긋한 악수를 하는 한편, 복수 출마자들은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 고신 총회 선관위 실수 때문에 고신총회가 잠시나마 긴장감이 돌았다. 기계 오작동이 문제였다고 해도, 선관위가 사전 집계하지 못하고 발표했기 때문에 총대들을 혼란 속으로 몰아 넣었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고신총회 기표소 모습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2회 총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양재캠퍼스 사랑홀에서 개최됐다. 67개 노회 중 66개 노회 1300여 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번 총회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요3:16~17, 창12:3, 마9:35)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예장통합 제102회기 총회장에 최기학 목사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총회 첫날 임원선거에서 접전 끝에 림형석 목사가 당선됐다. 림형석 목사는 통합 68회 총회장을 역힘한 림인식 목사의 장남으로, 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부자(父子) 총회장을 배출했다. ▲ 지난 18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2회 총회에서 전계헌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총회에서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 방식을 통해 이승희 목사를 목사부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장로부총회장에서 최수용 장로가 당선됐다. 총회 둘째 날 이목이 집중됐던 총무선거에서는 최우식 목사가 당선됐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에서 윤세관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세관 총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동선혼은 반대하지만 동선혼 반대와 별개로 성소수자들을 교회가 돌봐줘야 한다"고 말했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 예장합신 제102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됐다. 총 197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박삼열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총회장엔 홍동필 목사, 장로부총회장에 백성호 장로가 당선됐다. 사진은 제102회 총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모습.(사진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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