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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기철 장로 초청 치유대성회
    ▲ 치유대성회 손기철 장로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설립 3주년 기념 손기철 장로 초청 치유대성회가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교계지도자 및 성도들 약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회 끝부분에 많은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 참석한 이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둘째날 오전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진행된 목회자세미나에서도 원근각지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 은혜로운 말씀과 치유의 은혜를 체험했다. 치유대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은혜로운 시간이며, 놀라운 치유의 역사를 경험했다”고 전했다.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11월7일 부산샘물교회(김병수 목사)에서 전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손기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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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0
  • “청소년들의 학교에서 기도모임 불씨가”
    ▲ '제 4차 The Wave' 학교 기도모임 불씨 운동 집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21일 (토) 수영로 교회 은혜의 홀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거룩한 부흥의 물결(‘The Wave 집회’)이 일어났다. 2500명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이 모여 마커스워쉽 팀의 찬양과 다니엘 김 선교사의 메시지를 듣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도모임을 인도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부산지역에는 174개의 중학교와 152개의 고등학교가 있는데, 각 학교마다 기도 모임이 일어나고, 기도모임을 통해 학교 안에서 예배를 드리고 이제는 이를 넘어 학교 전도축제가 일어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부산지역 전체 중·고등학교 학교 기도모임 친구들과 각 교회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이 모여 매년 두 차례 ‘The Wave 학교 기도모임 불씨 운동집회’를 열었고, 지난 주 제 4차 The Wave 집회로 진행되었다.‘The Wave 집회’는 부산지역의 중·고등학교에 학교기도모임을 세우는 것과 학교 기도모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에 부르심을 삼아 37여개 교회와 선교단체 및 방송 기관들이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순수하게 중·고등학교 기도모임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또, ‘The Wave 집회’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인원이 많아짐에 따라 학교기도모임도 부흥하고 있다. 이제는 부산 중·고등학교의 삼분의 일이 넘는 110여개의 학교에서 기도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 기도하고 있는 청소년 ▲기도하고 있는 청소년 ▲ 강사로 말씀을 전한 강 다니엘 선교사 <사진제공='The Wave'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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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0
  • 항존직 임기 문제로 시끄러운 덕천교회
    덕천교회 전경 내년 설립 50주년을 맞는 덕천교회가 또다시 내홍을 겪고 있다. 덕천교회는 지난 2014년에도 고대원 목사 부임 8개월 만에 교회가 분열된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장로 7명, 성도도 200명 가까운 숫자가 고 목사를 따라 나갔다. 그리고 2015년 2월 지금의 김경년 목사가 부임했고, 교회도 빠르게 안정을 찾아나갔다. 장기진 목사 시절 1,200여명의 성도 숫자도 거의 회복했을 정도. 하지만 금년 4월 지금의 분란이 된 이상한 사건이 발생했다. 항존직 임기에 대한 질의서 덕천교회는 지난 2009년 11월 정책당회 당시 ‘항존직(당회원)은 65세에 조기은퇴하기로 한다.(장00 담임목사는 제외)’는 결의를 한 적 있다. 당시 시무장로 13명이 서명하여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지켜져 오고 있다. 그런데 금년 4월 24일 덕천교회 당회에 한통의 질의서가 도착했다. B 서리집사(이하 집사)가 ‘항존직 임기’에 대한 질의를 한 것이다. B 집사는 총 4가지 질의를 했는데, 내용의 요지는 ‘모법(총회헌법)과 당회결의 중 무엇이 우선이냐?’는 것이다. 당회는 5월14일 임시당회를 열어 ‘2009년 11월 당회 결의를 계속 준수(항존직 65세 조기은퇴)키로 한다’는 의견을 모아 B 집사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고, 질의서는 반려했다. 그런데 B 집사는 반려된 질의서에 부전지를 붙여 부산남노회에 접수시켰고, 남노회는 총회 헌법위원회에 이 내용을 질의했다. 지난 6월8일 총회헌법위원회(위원장 고백인)는 “두 법이 충돌할 때 총회 헌법이 우선이며, (65세 당회 결의사항은)위법이며 무효”라고 통보해 왔다. 덕천교회 당회는 6월17일 임시당회를 열고 총회의 헌법해석 내용 그대로 따르기로 결의했다. 문제는 이후 항존직 모임을 소집하여 이 같은 상황을 설명했지만, 일부 성도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모 안수집사는 “8년 전 당회의 결의 내용이 헌법위반이라면 지교회는 8년간 헌법위반 행위를 한 것이고, 그렇다면 헌법위반 행위를 8년 전 결의한 시무장로는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때부터 교회는 양분되어 갈등을 겪고 있다. 당회내에서도 2명의 장로는 ‘당회결의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고, 나머지 8명의 장로는 ‘총회법을 따라야 한다’며 양분되어 있다. 급기야 8명의 장로가 2명의 장로를 노회에 고소를 했고, 성도들 간에는 고성과 비난, 폭행 시비까지 벌어져 경찰서에 고발을 하는 등 교회가 시험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또 김경녕 목사 과거 행적까지 제기되고, 서로간 인심공격까지 제기되는 등 서로간 양보가 전혀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질의서에 대한 총회 답변 문서 왜 B집사 뒤에는 누가? 당회결의를 지켜야 한다는 2명(K, L 장로)의 장로와 성도들은 이번 사건이 기획되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해 당사자도 아니고, 나이가 70이 넘은 B (서리)집사가 항존직 임기 문제를 제기한다는게 상식적이지 않다는 주장이다. 금년 말 일부 장로가 65세 조기은퇴를 해야 하는데, B 집사의 질의서가 이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 덕천교회 모 안수집사는 “B 집사 뒤에 누군가 (조종하고)있다고 믿고 있다. 우리의 진정서는 잘 받아주지도 않는 노회가 어떻게 B 집사의 질의서는 받아, 즉시 총회에 송부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노회가 B 집사의 질의서를 5월22일 접수한 뒤, 바로 당일(5월22일) 총회에 송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년 연장은 사전 계획되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덕천교회 선임장로이며, 당시 노회 장로부노회장을 역임하고 있던 B 장로를 지명했다. B 장로의 경우 덕천교회 선임장로이면서 교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로뎀복지재단 상임이사로 로뎀노인요양원, 로뎀직업재활센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총괄하는 지위에 있다. (65세 은퇴를 주장하는)이들은 “B 장로는 (조기은퇴를 할 경우)내년 은퇴를 한다. 금년 은퇴를 하는 사람들을 잡아두면 자신도 자연스럽게 70세까지 정년을 연장할 것 아니냐”며 이번 사건은 B 장로의 작품이라는 강한 의구심을 내비췄다. B 장로의 해명 기자는 B 장로의 입장을 듣기위해 통화를 시도했다. B 장로는 먼저 “B 집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오해가 풀릴 수 있다”며 B 집사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전했다. “B 집사는 나이는 많지만, 대학에서 강의도 했고 정치인이며(과거 구의원 역임) 미래학자다. 우리 구나 기관의 미래 정책 방향을 잡는데 상당한 일을 해 왔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 우리교회 미래가 암담하다는 것을 느꼈고, 언제부터인가 곧 은퇴할 우리들에게 좀 더 시무를 연장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장로 된지 얼마 되지 않는 시무장로 4명(2명은 1년 6개월, 2명은 1년)을 더 가르쳐 놓고 은퇴하라는 부탁을 해 왔을 정도”라며 질의서 사건은 교회를 생각하는 한 개인의 자발적인 행동이지, 누군가 사주한 사건, 특히 본인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복지재단 상임이사 건에 대해서도 “그 분들은 어떻게 복지재단을 섬겨 왔는지 모르지만, 나는 이 복지재단을 만들기 위해 5년간 헌신해 왔고, (복지재단에)내 개인 상가건물도 들어가 있다. 상임이사지만 월급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지금동안 헌신과 봉사로 섬겨왔는데, 저들은 오히려 이 문제로 공격을 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저쪽에서 공동의회나 토론회 같은 장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왜 대화를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동안 3번이나 그런 자리가 있었다. 하지만 저쪽은 매번 소란을 피우고, 소리를 지른다. 올바른 토론이 될 수 없다고 당회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 그대로 대화가 차분한 안된다는 주장이다. B 장로는 “이번 사건은 마치 노동조합같은 두 명의 신임 장로들이 만든 사건”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들이 일부 안수집사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불법기구를 만들고, 불법유인물로 교회를 혼란스럽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당회를 하면서 (두 장로가)담임목사를 괴롭혀 왔고, 선배장로들을 우습게 만든 사람들이라며 “이번에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표현까지 썼다. ‘70세까지 시무를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70세까지 할 생각이다. 하지만 교회가 안정되고, 질서가 바로 잡혀간다면 그 전이라도 은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교회에도 영향 이번 사건은 타 교회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교회들 중에는 당회 결의로 65세 조기은퇴를 결정한 교회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중 누군가 총회에 질의를 할 경우 ‘총회헌법이 우선’이라는 똑같은 답이 돌아올 것이고, 교회는 이번처럼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교회나 총회가 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덕천교회의 경우 생각보다 상황이 더 악화됐다. 고소고발에 개인의 감정들이 상당히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상황을 방관하고 있는 노회가 하루속히 중재에 나서 이번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한다. 덕천교회는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로 이름나 있다. 그 모습, 그 이름 그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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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7
  • 21C포럼 특별기획 “종교개혁의 의의와 다시 성경으로”
    ▲ 21세기포럼과 부산기독교언론협회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주최했다.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홍순모 장로)과 부산기독교언론협회(회장 김성원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10월24일 정오 롯데호텔에서 공동개최했다. 강사로는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발제로는 이건재 목사(순복음강변교회), 김성원 장로(교회복음신문)가 나섰고, 참석자 질의와 김태영 목사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본보는 이날 ‘종교개혁의 의의(意義)와 다시 성경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한 김태영 목사의 강연을 요약 발췌한다. <편집자주> ▲ 김태영 목사의 강의모습 작년에 한국교회가 약 80건 가까이의 재판 건이 있었다. 해마다 재판 건이 늘어나고 있고, 그와 동시에 교회를 나가는 사람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교회의 주일학교 수가 줄어드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첫 번째는 저조한 출산율이고, 두 번째는 재판 건 때문이라고 본다. 수 만명, 수 천명이 모여있는 교회가 재판으로 싸우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간다. 대부분의 교회가 싸우는 것은 진리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비 본질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 예배시간에 설교 전에 헌금하느냐, 설교 후에 헌금하느냐로 싸우고, 광고를 축도 전에 할 것인가, 축도 후에 할 것인가와 같은 이런 비 본질의 이유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서로 갈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종교개혁은 본질의 문제로 시작되었다. 역사를 보면, 시대적 상황이 영웅을 만들기도 하고, 영웅이 나타나므로 시대가 대변혁을 맞기도 하였는데, 16세기 중세 가톨릭교회에서는 이 2가지가 함께 나타난 시대였다. 마틴 루터조차도 1517년 19월 31일, 34세이던 그가 자신이 봉직하는 비텐 베르그 교회 정문에, 95개 조항의 토론 주제를 써 붙이고, 면죄부 판매의 부당함에 관하여 토론하고자 했던 이것이, 기독교 역사의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을 가져오리라고는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의 교회는 <선행과 공로주의>에 의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가르치며, 무엇보다도 로마 베드로 대성당 건축을 위하여 ‘면죄부 판매’를 허용하였다. 1510년 교황 쥬리어스 2세 때에 3개의 교구(마인즈, 마지버그, 할버스타트)를 관리하는 특별 권한을 받았던 브란덴버그의 알버트는 그때에 교황에게 진 빚(성직 매매금)을 갚기 위하여 자신의 교구 내에서 면죄부 판매를 허가 받았다. 그는 면죄부 판매업자 죤 텟젤 수도사를 고용하여, 판매 대금(헌금)의 1/2은 교황청으로, 1/2은 알버트와 텟젤이 갖기로 하였다. 텟젤은 ‘은화가 헌금함에 땡그랑 소리를 내며 ᄄᅠᆯ어지는 순간, 연옥에 있던 영혼은 천국에 올라간다’라고 사람들을 유혹했던 일화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유명한 말로 전해진다. 이 감언이설로 전 교구를 순회하면서, 온 교구를 부패와 타락의 길로 가게 하였다. 이렇게 성경으로부터의 이탈은, 거침없이 중세의 온 교회를 타락과 부패의 길로 질주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교황의 사면권에 대한 인지가 시발점이되어 성경의 진리를 따라야 한다는 주장에 의해 95개의 조항이 나왔다. 마틴 루터는 교황의 사면권이 문제이고, 이것은 성경에서 빗나갔다고 보았기에 이것을 토론하고자 붙인 것이 95개의 조항이다. 마틴 루터가 일어난 것은 이 절대 진리에 대한 훼손, 하나님에 대한 훼손이었다. 종교행위가, 특정 어떤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변질하고 왜곡할 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사실 마틴 루터가 개혁의 봉화를 들기 이전에 발도, 사보나롤라, 위클리프, 후쓰라는 선각자들이 있었고, 그들도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부르짖으며, 교황을 ‘성경을 외면하는 자,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 각종 사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라 외치며 성경으로 돌아갈 것을 외쳤다. 이러한 위대한 개혁자들은 당시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와 교황의 교권에 의해 이단으로 몰려서 파문당하거나 순교의 길을 갔다. 그러나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종교개혁(기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었다. 마틴 루터와 그 이전에 많은 개혁자들 모두 ‘모든 논리의 시금석은 교황이 아니고 성경’이라고 말했다. 현대 모든 대학은 진리를 추구하고, 대학을 진리의 전당이라고 부른다. 예일대, 옥스퍼드대, 프린스턴대 등 대부분 모든 대학의 교훈이 진리를 말하고, 한국에서도 부산대, 숭실대, 서울대, 이화 여자대, 연세대 등 대학마다 진리를 교훈으로 전면에 세우는 곳이 많다. 하지만, 교회가 말하는 진리와 학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을 인식해야한다. 보편적인 가치는 비슷하겠지만, 성경이 말하는 진리와 학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확연히 다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는 절대 진리로 세월이 아무리 지나고, 어떤 환경이 되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영원성과 불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학교에서, 과학에서 말하는 진리는 세월이 지나고, 새로운 의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학설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고, 이렇게 바뀐 다는 것은 절대 진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절대 진리라는 것은 성경에서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하나님에 관한 말씀을 말하고 또, 복음을 진리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원의 복음이고, 이것은 절대 불변하는 것으로 성경 안 몇 부분에서 문화적으로 해석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성경의 구원에 관련된 것과 성부, 성자, 성령에 관련된 것은 절대 진리이기에 변할 수 없다. 현재 한국교회가 침체하고 있는 원인은 16세기 종교개혁의 원인과 동일하게 ‘성경으로부터의 이탈’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40~50년간 고도의 성장으로,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지금은 압축 성장의 후유증으로, 생명 경시 현상, 생태계의 파괴, 인격 상실 등 도덕적의 부재를 낳았으며, 자기를 돌아보는 성찰보다는 상대방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악의에 찬 비판으로 온 사회를 싸움질하는 진흙탕으로 끌어가고 있다. 한국 교회도 13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급성장을 가져왔으나, 내실을 외면한 채 물량적 성장만을 지향하다가, 도리어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고, 지성인들이 교회를 조롱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은 ‘신앙과 삶의 표준인 성경을 떠난 결과’이다. 목회자 1인의 독재체제, 장로의 정치 권력화, 금권 선거, 무분별한 이단 양산, 교회연합기관의 분열, 기독교 자체에서도 진보와 보수 대결, 세속주의, 번영주의, 성공 지상주의 등 모두 성경에서 이탈된 결과물이다.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도덕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의 이탈되었다는 것이 주 원인이다. 우리가 화려한 영적인 스펙만 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돌아가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회복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다시 겸손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성경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무너진 한국사회와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 믿는다. ▲ 약 6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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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6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2017 목회자수련회 개최
    ▲ 2017년 10월 23, 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작은교회 목사님을 위한 목회자수련회가 개최되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0월 23일(월), 24일(화) 경주 현대호텔에서 약 90여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017 목회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월요일 정오부터 시작된 목회자 수련회는 사회 이태영 목사 (목회자 위원회), 기도 류재덕 목사 (목회자 부위원장), 설교 허원구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광고 백승기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목회자들의 단합과 체력을 위한 볼링 및 휴식시간을 가졌고, 저녁식사 후에 안희묵 목사(꿈의교회 대표목사)의 ‘목회의 꿈과 리더십’이라는 주제강의가 진행됐다. 개인 경건회와 아침 산책으로 시작된 다음 날에는 박영국 목사(부산 이스라엘하우스 관장)의 ‘로쉬 하샤나(새해, 나팔절), 찌찌트(옷단 술)’에 대해 강의를 하고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 첫째 날, 주제 강의를 하신 '안희묵 목사 강사' ▲ 둘째 날, 주제 강의를 하신 '박영국 목사 강사' ▲ 이번 목회자수련회에 약 90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백승기 목사는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1박 2일로 진행하면서, 목회에 지친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쉼과 회복, 나눔이 있는 수련회였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께 격려의 말씀을 많이 듣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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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5
  • 부산NCC, 제31차 정기총회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제31차 정기총회가 10월22일 오후 세광교회(황영주 목사)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부회장 황영주 목사의 사회로 여종숙 목사(부산NCC 자살예방대책위원회)의 대표기도, 회장 최인석 목사(로뎀나무 교회)의 ‘주께서 보이신 선한 일’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최 목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더욱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회무순서에서는 회장의 개회선언과 각종 보고(사업, 회계, 감사, 상임위원회) 등이 있었으며, 새 임원선출이 있었다. 회장에는 현 부회장인 황영주 목사, 총무에는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황영주 목사는 “부족하지만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으며, 새 회기에는 조직 강화와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로 부산NCC는 최초로 ‘여성목사 회장’이 탄생했다. 과거 오흥숙 회장(생명의 전화, 평신도)이 여성 최초로 회장에 선출된 적은 있지만, 평신도 여성 회장이었고 ‘여성 목사’는 황 목사가 처음이다. 이날 부산NCC는 ‘평신도 지도자들’과 ‘교단별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대사회적 목소리를 잘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 1년 동안 ‘국정농단 국기문란 규탄 비상시국 기도회’, ‘부산기독 민주운동사 편찬을 위한 집담회’, ‘탈핵주일 연합기도회’, ‘세월호 3주기 추모 2017년 부활주일연합 감사성찬례’, ‘쥬피터 프로젝트 저지(추방) 릴레이 1인 시위’ 등 30차례가 넘는 모임을 갖고 NCC다운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또 같은 기장 교단인 황영주(회장)-최병학(총무) 투톱체제의 기대도 모으고 있다. 31회기 계획안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 예산을 편성하면서 위원회 활동을 강화시켜 나갈 뜻을 밝히고 있다. 또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인석 목사)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부산NCC 참여를 위한 젊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확보에도 열을 올릴 계획이다. 재정도 지난 30회기 결산보다 3배가 넘는 예산을 계획하고 있다. 황영주 목사는 “부산NCC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사회적 목소리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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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4
  • ‘다문화 사회’는 선교의 기회
    고신총회 다문화선교위원회가 주최하는 고신 이주민 세계 선교 포럼이 10월20일 거제교회 드림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서대균 선교사의 사회로 KPM(고신총회 세계선교회) 이사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의 말씀이 있었다. 2부 주제강의에서는 고신대 이병수 교수(국제문화선교학과)와 KPM 정노화 선교사의 강의가 있었다. 이병수 교수는 ‘다문화 사회, 톨레랑스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우리사회는 외국인 노동력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농촌 사회의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다문화 가정의 증가를 꼽았다. 또 지난해 통계로 국내 외국인 거주자가 200만이 넘었고, 2022년 경 300만 명, 2030년에는 500만 명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다문화 사회는 시대의 흐름이고, 이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수 교수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를 수용하는데 많이 발전했고, 또 발전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인종차별과 무시와 편견”이라며 “우리가 이들을 포용하지 않으면 유럽처럼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다문화 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주민선교의 현재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정노화 선교사는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했다. 정 선교사는 “국내 이주민이 200만이 넘었다. 이는 우리 인구의 4%가 넘어가지만, 현재 국내 55,000여 교회중 이주민 선교에 나서는 교회는 1%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200만 이주민 가운데 교회에 나가고 있는 사람은 2%에 불과하다며 “교회가 98%의 이주민을 복음화 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본래 종교를 갖고 들어오기 때문에 (복음화를 시키지 못하고)그대로 방치할 경우 한국사회와 교회가 위험한 상황을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외국인 밀집지역에는 급속하게 사원과 다양한 종교시설등이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노화 선교사는 “국내 들어온 외국인 국가는 총 203개국이다. 161개국 학생들이 유학으로, 145개국 여성들이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 이주해 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매뉴엘, 모델을 개발해야하고, 특정 국가를 선택해서 보다 전문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이후 오후 시간에는 대형교회(온누리교회)와 중형교회(창원세광교회), 소형교회(한중교회), 다민족 및 다문화 교회, 서울대 유학생 교회 등의 이주민선교 사례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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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4
  • 구세군, 노숙자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 전개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5일, 자선봉사단 주일을 맞이하여 노숙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세군 의료친교회 소속 회원들은 구세군 브릿지센터를 방문하여 노숙자 100여 명에게 한방, 내과, 외과, 통증의학과, 스포츠의학과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또한, 구세군돈암교회 자선봉사단에서 방문하여 간식 제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구세군 관계자는 “주말임에도 기꺼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의 빈도와 규모를 차츰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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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3
  • 어울림서포터즈단과 함께하는 제6회 장애인 · 비장애 어울림 걷기대회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와 어울림서포터즈단(회장 박지용)에서 공동주최하고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희)에서 주관하는 “제6회 장애인 ·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국립해양박물관 뒤편 광장(2.3km순환코스)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 비장애인 및 지역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울림 걷기대회는 국립해양박물관 및 국립해양대학교를 한 바퀴 순환하는 코스(2.3km순환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간식봉사시간(3시간인정)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일부 체험부스의 경우 재료비가 발생) 본 행사는 '걷GO,놀GO,나누고GO'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장애체험 및 포토존, 자연속 키즈카페, 프리마켓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 되며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영도구장애인복지관 김선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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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3
  • 고신대 차기총장 선출 일정 확정
    ▲ 고신대학교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황만선 목사) 이사회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총장(9대 총장) 선출 일정을 확정했다. 현 전광식 총장의 임기가 2018년 1월24로 다가옴에 따라, 임기 3개월 전에 새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다. 법인 이사회는 11월8일부터 10일까지 서류 등록(당일 도착분)을 받고 16일 이사회에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듣고 난 뒤 투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격으로는 1952년 1월24일 이후 출생한 사람으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전통을 따르고, 고신교단의 정체성에 동의하는 교회 항존직 직원, 혹은 교육 공무원 임용 자격을 갖추고 학교법인 고려학원 정관과 정관 시행세칙을 준수할 수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현 법인 정관 36조(임면)에 의하면 ‘대학교의 총장은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이사회의 의결에 의해 이사장이 임면하며, 교원이 아닌 자도 임면할 수 있고, 임기는 4년으로서 1회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총장에 선출되려면 현 이사회 정수(11명) 2/3인 8표를 얻어야 된다. 하지만 과거 2/3 득표자가 없어 이사회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사회가 어느 시점에서는 2/3 득표가 아닌, 과반수 투표를 결의하고 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광식 현 총장과 교회음악과 안민 교수(사직동교회) 등이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 외부에서 지원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1월 10일 이후 후보자들의 최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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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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