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박사 서거 22주기 기념식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초대병원장 故 성산 장기려 박사의 서거 22주기를 맞아 8일 오후 4시 1동 3층 예배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장기려 박사 서거 22주기로 박극제 서구청장, 손봉호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 변태환 부산서구의회의장, 유가족 대표 장여구 교수를 비롯한 의료계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故 성산 장기려박사 제22주기 추모행사'는 총 3부로 1부 추모예배, 2부 기념식 그리고 3부 부대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임학 병원장은 "이번 22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가난한 환자를 무료로 치료해주고 의료보험의 효시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한 부산의 인물 장기려 박사를 기억하고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12월 한달동안 병원 중앙로비에 장기려박사의 생전 사진을 모아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중앙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성탄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임 병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추모기념식을 포함해 여러 행사를 통해 장기려기념사업회가 박사님의 삶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려기념사업회는 지난 9월 부산 서구 암남동주민센터에 희망운동화 200켤레를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 기증했고, 고신대복음병원은 병원 앞 822m 구간에 해당하는 명예도로 ‘장기려로’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스토리텔링공간을 조성해 지역 볼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故 장기려 박사 故 장기려 박사는 지난 1928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9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타계하기까지 가난한 자들의 주치의로 헌신하며 현대 대한민국 의료사의 대표 인물로 남았다. 또한, 1942년 평양연합기독병원을 거쳐 김일성 주석의 주치의 겸 김일성대학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일했던 장기려 박사는 1951년 한국 전쟁 시절 가난하고 아픈사람들을 위해 부산 영도의 한 천막진료소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현재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모태가 됐다. 또, 그는 집 한 채 없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사택에서 평생을 살며 무소유·무욕의 삶의 몸소 실천했으며 주어진 재능과 축복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보다 낮은 곳을 향해 사용했던 그의 청빈하고 타인을 위한 삶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2주년이 되는 오늘 날까지도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8
  • 황 교수는 왜 1인시위에 나섰나?
    고신대 학부대학 소속 황대우 교수. 비정년트랙이기 때문에 1인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신대학 한상동 기념홀이 있는 은혜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교수가 있다. 학부대학 소속 황대우 교수다. 황 교수의 1인 시위 피켓에는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각성하라’, ‘교무회의는 부당하고 불법적인 경고장을 당장 철회하라’라는 문구들이 나열되어 있다. 추운 날씨 속 칼바람이 치는 고신대 교정에서 황 교수가 왜 1인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아봤다. 사건의 발단 고신대 예산안 중 ‘건설가계정’에는 총 13억 2천만 원의 예산이 잡혀 있다. 이중 11억 원은 행복기숙사 공사비(대학 자체에서 10% 투자)인데, 공사 과정에서 비용이 절감되어, 이중 5억 원을 무척산기도원 리모델링으로 전용하게 됐다. 이사회 허락도 얻었기 때문에 현 집행부(교무회의)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지난 6월 초 고신대학교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장인철 과장)이 ‘무척산기도원 리모델링에 대한 직원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투표자 89%가 리모델링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대한 직원들은 ‘구조개혁평가와 맞물려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 ‘대학의 재정여건상 적절하지 못하다’, ‘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입장이었다.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대학 기자재들의 리모델링이나 개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학생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곳에 5억이라는 큰 돈을 투입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직원들에 이어 교수들도 반발했다. 교수평의회(회장 정동관 교수)는 6월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리모델링에 돈이 투입되는 과정과 절차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들이 쏟아졌다. 교무위원 6명이 참석했지만, 18:17로 반대의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다음날(16일) 총장이 주재하는 전체교수회의가 열렸다. 전체교수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전체교수회의 핵심은 5억 원이라는 돈이 산출근거상 ‘추경’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만약 추경이라면 대학평의회(의장 김희택 목사)의 심의 및 자문을 받고, 법인 이사회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일부 교수들은 “원래 예산 안에는 ‘행복기숙사 건축건’과 ‘송도 의대교문 건축’은 있지만, ‘무척산기도원 리모델링’이라는 항목은 없었기 때문에 추경으로 볼 수 있다.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교육부에 질의 해 달라”는 주장을 폈고, 전광식 총장은 “추경이 아니다. 지금은 대학 2주기 구조개혁평가 기간이기 때문에 교육부 질의는 삼가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 총장은 “이사회도 허락한 사안이다. 이사회 안에는 회계 전문가가 감사로 계신다. 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오랫동안 이 문제로 공방이 계속되자, 전 총장은 ‘표결로 의견을 수렴하자’고 제안했다. 찬성이 많을 경우 (리모델링 공사를)밀고 나가고, 반대가 많으면 절차를 다시 밟겠다는 것이다. 일부 교수들은 “교수회의에서 표결은 ‘의결’을 하자는 뜻이다. 추경인지, 아닌지 여부만 확인 해 달라”고 말했고, 전 총장은 “공식적인 표결이 아니다. 교수들의 다수 뜻을 알아보는 것”이라며 표결을 강행했다. 문제는 표결 직전 발생했다. 발언권을 얻은 황대우 교수가 나와 “굉장히 긴 시간을 이야기 했는데, 하나만 해결되면 될 것 같아요. 핵심은 추경이냐 아니냐, 이것만 해결되면 된다고 봅니다. 추경이 아니면, 총장님 뜻대로 하시면 되고요. 만약 추경이라면 교수평의회가 말한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그래서 교수평의회가 (추경인지 여부를)알아보자고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투표를 하시겠다고 그러는데, 제가 쉬는 시간에 어떤 교수님이 ‘총장이 비정년 트랙 교수들한테 전화를 했다고 하시는데, 전화가 왔느냐?’고 물어보시는데, 안받았다고... 나 한테 전화를 하겠냐고” 이때, 전광식 총장이 말을 끊으며 “아니 제가 전화를 누구한테 했다고요? 제가 경고합니다. 교수회의 석상에서 근거 없는 말 하면 안됩니다. 그건 명예훼손입니다. 교무처장님 직원 시켜서 (투표지)돌리세요. 저는 반대가 많으면 대평(대학평의회)의 절차를 밟겠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황 교수가 “뭘 위해서 투표를 하는지요?”하면서 “(투표지)돌리지 마세요”라고 소리쳤고, 전 총장은 “교무처장이 지금 녹음되고 있지요?”라며 두 사람간 실랑이가 이어 졌다. 결국 전 총장은 일부 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강행했다. 그 결과 46:20으로 리모델링 찬성이 높게 나왔다. 경고장과 총장의 문자 전체교수회의가 끝나고 얼마 후 교무회의 이름으로 ‘경고장’이 황대우 교수에게 왔다. 황 교수는 경고장 발부의 법적 근거와 자료를 요청했지만, 교무회의는 ‘회답하지 않기로 하다’고 황 교수에게 통보했다. 이때부터(9월 경) 황 교수는 은혜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황 교수는 “나는 비정년트랙 교수다. 2년 마다 재계약을 해야만 강의를 할 수 있다. ‘경고장’이 붙어 있는 이상, 불이익을 받을 확률이 높다”며 1인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됐던 전체교수회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당시 총장이 비정년 트랙 일부 교수들을 동원한 증황을 가지고 있다”며 한통의 문자를 기자에게 전해줬다. 이 문자 내용은 전광식 총장이 모 교수에게 무척산기도원 리모델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문자 말미에는 “혹 교수회의에서 논의시 이해와 협력 부탁드립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문자 내용만 살펴보면 전체교수회의 당시 비정년 트랙 교수들을 동원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품게 만들 수 있다. ▲ 전광식 총장이 보낸 문자, 문자말미에는 "혹 교수회의에서 논의시 이해와 협력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면 전광식 총장은 “그 (문자)내용은 비정년 트랙에게만 보낸 것이 아니다. 대다수 교수들에게 보낸 것이고, 내 입장에서는 무척산 기도원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고, 전체교수회의에 참석을 독려하는 입장에서 보낸 문자다. 다른 뜻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당시(전체교수 회의시) 황 교수가 얼마나 무례하게 행동했는지, 참석한 교수들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라며 “그날 많은 여교수들이 울었다. 목사교수로서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고함에 삿대질까지 하면서 문을 박차고 나갔다. 충분히 경고장을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수평의회 의견을 들어주면 논란이 없었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학평의회와 달리)교수평의회는 임의단체다. 전체교수가 140여명이 넘지만 매번 교수평의회 모임에는 20-30 여명의 교수들이 모인다”며 일부교수들의 의견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 뉴스
    • 뉴스초점
    2017-12-08
  • 송도문화트리축제, 12월 7일 개최
    부산광역시 서구에서 주최하고 (사)부산항빛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송도트리문화축제가 12월 7일(목) 점등식을 했다. ‘가고픈 부산 송도 - 반가운 송도’라는 주제로 내년 2월 18일까지 송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묵자골목, 백년송도골목길에 다양한 볼거리들과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2019년 ‘황금개띠’를 맞아 대형 강아지 트리와 날개 모형 등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었고, 눈꽃‧별 모양의 조명구와 특별히 송도케이블카에 지지대 기둥에도 LED 빛으로 깜깜한 바다위에 환한 빛들이 밝혀졌다.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대형 트리 조형물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 송도트리문화축제가 개최됐다. ▲ 점등식하는 모습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8
  • 청소년이 모이는 만큼 연탄이 쌓이는 ‘나눔콘서트’
    12월 16일(토)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청소년 나눔콘서트 유턴이 개최된다. ▲ 나눔콘서트 포스터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한 가정에서 하룻밤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연탄 4장이 필요하다. 나눔콘서트 ‘유턴’은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나는 어려운 분들을 돕고,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한명의 청소년이 콘서트에 참석할 때마다 연탄 4장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는 넌버벌퍼포먼스 난타팀 예끼, 팬텀싱어2의 김지원, 힙합뮤지션 낄낄, 라트리아밴드&천원이 출연한다. 또,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CNE미디어프로덕션에서는 [빤짝빤짝]이라는 영화 첫 시사회를 같이 할 예정이다. 16일(토) 콘서트가 끝난 다음주 12월 23일(토)에 청소년들이 모여서 기부된 연탄을 물만골로 배달한다. 이번 나눔콘서트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문의사항 010-2229-4589 ▲ 제1회 나눔콘서트 ▲ 2016년 연탄배달 ▲ 2,000장의 연탄이 배달되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7
  • 부울경크리스찬평화포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 영도 목장원에서 진행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2017년 12월 7일(목) 부울경크리스찬평화포럼(상임대표 : 석준복 감독)에서 주최하고 부산남지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가 열렸다. 예배로 시작한 세미나는 제 1강좌 ‘로마서 다시읽기’와 제 2강좌 ‘종교개혁 3대원리, 다시 생각하기’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배 박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 수 있는가 없는가하는 아주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개혁이란 자기의 껍질을 벗겨서 새롭게 나오는 것으로 이번 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신학자 존 캅(John B. Cobb)이 미국의 교회를 한마디로 ‘영적파산’이라 말한 것을 인용하여 이 박사는 “한국교회는 3가지. 영적치매, 영적자폐, 영적방종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영적치매’에 빠진 한국교회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예전으로 새롭게 돌아가자고 외치지만 과연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고 버려야하는데 개신교안네 그것을 다 던져버리고 새롭게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눈 씻고 찾아도 없다”고 전하며 “어느 누구도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 허울 좋은 구호뿐이고, 진짜 예수의 정신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디서부터 무엇을 잃어버렸는지도 잊어버렸다. 그것이 영적 치매이다”라고 전했다. 또, 한국교회는 우리끼리, 우리의 언어로만 소통하며 세상과의 교제와 책임을 잊어버렸기에 영적 자폐에 빠졌다고 전했다. 세상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고 우리안에서만 교제하고 만족하면서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세상사람들은 교회가 주는 물에 누구도 목마르지 않는다. 너희나 먹고 마셔라고 하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는 시대에 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빌미삼아 세상적인 욕망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다며 세상도 하지 못하는 일을 ‘거룩’,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것으로 온갖 행동을 하고 있기에 이것이 영적 방종이 아닐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사람들은 한국교회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는가 세상에서 되묻고 있다. 우리가 영적치매‧자폐‧방종에 빠져 영적파산이라는 징조들이 나오는 것을 보며 2017년을 지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종교 500주년인 2017년이 지나가는 지금 500년 전으로 돌아가 루터가 했던 종교개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며, ‘루터’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답이 아니라고 전했다. ‘루터’는 그 시대, 자기 시대의 문제를 정확히 보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 지금 우리의 문제, 우리의 시대에는 다른 생각과 답이 필요하다며 “지금 우리 시대의 교회가 개혁되어야 한다. 루터의 시대와 다른 것이 없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앞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개혁되야 한다”고 전했다. 이 날 세미나를 듣기위해 50여명의 사람이 참석하여 귀한 시간을 가졌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7
  • 고신대복음병원, 한파 뚫고 의료 ICT 수출활로 개척 위해 몽골 방문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ICT 융복합 의료헬스케어 제품서비스 수출지원 사업 따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의료 ICT 세미나 개최 ▲ 몽골군인경찰공무원병원 MOU장면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7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한국 의료ICT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 사업인 ‘ICT 융복합 의료헬스케어 제품서비스 수출지원사업(이하 ICT 의료융복합 사업)’ 지원대상기관으로 4일 선정되면서 개최가 결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2018년에도 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메디컬 ICT 거점센터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본격 개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ICT 의료융복합 사업은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 지역 의료기기회사 제이어스(주)(대표 전진홍)와 치과전문병원 라인업치과의원(대표원장 홍훈표)과 컨소시엄을 구성, 의료수출컨설트 전문 에이전시 (주)지엠엔(대표 이창민)과 홈페이지와 앱 개발 전문 IT업체 (주)인 시스템(대표 이근익)과 사업위탁 및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총 5개 민간업체와 부산시, 경제진흥원 2개 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8일부터 본격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몽골 국립의과대학, 국립 군인‧경찰공무원병원, 울란바토르 시 구립병원, IT‧의료컨설팅대행사, VAID Mongolia LLC등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몽골의 의료에 ICT를 도입하고자 하는 현지 의료기관, ICT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몽 양국 협력을 통한 몽골의료 발전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 몽골 현지방송 인터뷰(고신대병원 신동훈 기획조정실장) 세미나에 참가하는 한국 기관들은 ▲카자흐스탄 거점센터 운영 등 "해외 수출형 메디컬ICT 모형“ 사례(고신대학교복음병원)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의료 ICT융합 마케팅(인 시스템) ▲치과병원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ICT교육시스템을 통한 메디컬 연수(라인업치과그룹) ▲보행분석 및 만성병관리 ICT융합의료기기 소개(제이어스)등을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9일에는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 메디컬 ICT 몽골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메디컬 ICT 거점센터를 함께 운영할 현지 기관과의 거점센터 개소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의료해외진출, 부산시 거점센터 운영 및 Medical ICT공로를 인정받아 고신대병원이 제1회 부산의료산업대상을 수상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6
  • 기아대책, 부산울산본부 연합후원이사회 송년의 밤
    기아대책 부산울산본부(정주영 본부장)는 지난 5일 더파티 시청점에서 한 해 동안 기아대책과 함께한 후원이사 및 내빈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합후원이사회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아대책 정주영 본부장의 사회, 윤현주 목사(부산후원이사회 이사장/동래제일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2017년 기아대책 사업보고, 필란트로피클럽(기아대책후원자리딩그룹) 소개, 감사패 및 난방비 후원금 전달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함께 식사 시간도 가졌다. ▲ 좌 윤현주 목사(부산후원이사회 이사장 ) / 우 전응림 목사(기아대책 부회장) 기아대책 부회장 전응림 목사는 “한 해 동안도 기아대책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후원과 기도로 격려해주시며 이끌어 주시면 그 이끄심에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1971년에 설립되어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떡과 복음’을 전하고 있는 기독교NGO선교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협의지위자격으로 등록되어 세계적으로 기대봉사단(전문인선교사)이 긴급구호 및 해외, 국내, 북한에 떡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6
  • 부산진교회, 신충우 목사 만장일치 '통과'
    12월 3일 (주일), 부산교계에서 130년 역사로 가장 오래 된 부산진교회 후임 청빙목사로 있던 신충우 목사(서울 동안교회 부목사, 47세)가 제직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신충우 장로는 백양로교회 신관우 장로의 막내동생으로 부산진교회는 예장부산노회 소속이다. ▲ 신충우 목사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5
  • CBMC 서부산지회, 1,000회 기념 초청만찬회
    ▲ 이비스엠베스더 호텔에서 진행했다. 지난 12월 4일 (월) 한국기독실업인회 서부산지회(이하 CBMC)가 주최하는 성경공부 및 조찬기도회 1,000회 기념 초청만찬회가 열렸다.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공영훈장로의 사회로 신이건 장로(은성교회)의 기도, 김운성 목사(땅끝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보기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한 김운성 목사는 “하나님이 여섯째 날 사람을 만드신 것처럼 우리 삶의 마지막에도 물질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귀히 여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보기 좋은 인생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인생,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인생”이라며 성공과 출세만 강조하고 사랑을 강조하지 않는 요즘 시대에 예수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주위 사람을 아끼고 사랑을 나누는 축복의 삶을 살자며 말씀을 맺었다. ▲ 케잌 커팅식 사진 바로 진행 된 2부 기념식에서는 한종득 장로 (서부산지회장)의 환영사, 김상권 장로(부산총연합회증경회장)‧김주범 회장(CBMC부산총연회)의 축사와 정대성 장로(부산총연합회증경회장)‧윤창옥 장로(서부연합회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식과 케잌 커팅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한종득 장로는 “23년동안 한결 같이 서부산지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국내 279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또, 서부산 기독실업인회는 23년 전 중부산 기독실업인회가 스폰서가 되어 창립 된 회로 초대 회장 김응천 장로 부터 정대성‧이대길‧양훈‧신이건‧김광겸장로 등 역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김운성 지도목사가 매주 금요일 조찬 성경말씀을 가르쳐왔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5
  • 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 ‘종교인 과세대책 보고회’ 개최
    ▲ 500명이상의 목회자 및 교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2월 4일(월) 부전교회 3층에서 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와 기독신문사(사장:남상훈 장로)가 주최하는 2018년 목회계획 세미나 및 종교인 과세대책 보고회(부산)가 개최됐다. 약 5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 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는 ‘2018년 목회계획 및 종교인 과세의 목회적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소강석 목사는 “더 빨리 대응을 못해 아쉽지만, 지금 이 정도로 막아낼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모두가 염려했던 34가지 과세항목은 다 없어지고 순수 종교인소득으로만 과세하고, 종교단체에서 정한 것은 교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비과세라고 설명했다. 또 세무조사를 하는 부분에서도 종교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고 교회나 단체에 대한 세무조사는 하지 않지만 종교인과 종교단체 회계를 구분하지 않으면 종교인 세무조사 시 같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종교인과 종교단체에 대한 회계를 구분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소 목사는 종교인 과세에 대해 “이번을 계기로 재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실히 해야한다. 우리가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기독교를 보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문이 막힌다.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법이 개정된 만큼 잘 지키는 기독교가 되자고 다졌다. 점심 식사 후 이석규 세무사의 ‘종교인 과세의 실무적 대안’주제로 짧은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종교활동비에 대한 부분이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어느 부분까지를 종교활동비로 정해야하는지 교회마다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우후죽순으로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교단에서 일괄적으로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우리가 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법을 지키며 기독교의 목소리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3중 특혜라는 대중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종교인 과세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 뉴스
    • 뉴스종합
    2017-12-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