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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교회, 고신대에 5천여만 원 약정
    거제 고현교회(박정곤 목사)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위한 ‘고신대 주일’을 지키며 다음 세대를 위한 마음을 모아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고현교회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그동안 지역과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해온 사명을 따라, 다음세대를 준비시키는 고신대학교의 사역에 기쁨으로 동참하게 됐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는 교단의 소중한 믿음의 자산이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다음세대들을 길러내는 요람”이라며 “우리 교회가 그 길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신대와 함께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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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 보훈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예장통합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이 6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보훈가족 주택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전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 강서구지회 박강수 지회장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협찬과 자원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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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동부산교회, 홀몸어르신에게 건강 영양식 제공
    예장고신 동부산교회(이형섭 목사)는 지난 6월 27일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무더위 극복을 위해 건강영양식을 제공하는 ‘냉수 한그릇’ 행사를 개최했다. 동부산교회는 목마른 이웃에게 마실 물 한 모금을 나누자는 목적으로 매월 ‘냉수 한그릇’ 헌금을 모금하여 매년 급식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형섭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영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항상 이웃을 섬기고 베푸는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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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총신대-법무법인 인의로, 대학 자문변호사 위촉협약 체결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가 지난 7월 15일(화)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주기철 기념홀에서, 법무법인 인의로와 대학 자문변호사 위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과 이희성 기획혁신본부장, 최선숙 총무지원처장, 양관모 총무시설팀장, 법무법인 인의로 김경은 대표 변호사, 이민희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위촉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인의로는 총신대학교의 법률자문변호사로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한 자문 제공 법률정보 제공 의견 송부 소송대리 및 진행상황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성규 총장은 “총신대학교가 법무법인 인의로와 자문변호사 위촉협약을 맺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인의로와 협력을 통해 학교 운영 전반에 법률적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은 대표 변호사는 “교육기관의 법률적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총신대학교의 법률 리스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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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고신대학교, KOICA 영프로페셔널(YP) 사업 2025년도 개발협력 사업수행기관 선정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25년도 영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 YP)’ 사업의 개발협력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의 책임자는 의료경영학과 류황건 교수가 맡는다. 영프로페셔널(YP) 사업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무역량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을 통해 YP로 선발된 인턴들은 계약기간 동안 인건비와 해외 파견 경비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가기관이 인증하는 경력과 사업 수행역량을 갖추게 된다. 사업 책임자인 류황건 교수는 “우리 대학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복지 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해외 사업과 활동을 통해 기술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YP 사업은 우리 대학의 학부생과 국제협력전공 대학원생들에게 정부 지원 아래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실무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출신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 이러한 글로벌 활동 인프라는 국제개발협력 사업 수행에 있어 강력한 네트워크 자원이 될 수 있으며, 현지의 정보와 인적 자원은 국가 차원의 국제협력개발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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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동서대 장제국 총장, 사립대학연합회 총회서 ‘아시아연합대학(AAU)’ 제안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17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사립대학 총연합회(ABPPTSI) 총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연설에서 장 총장은 동서대학교가 2026년 9월 발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시아연합대학(Asia Alliance University, AAU)’ 플랫폼 구상에 대해 소개하며, 인공지능 시대와 고등교육의 지속 가능성 위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아시아 대학 간 협력모델을 제안했다. 장 총장의 연설 직후 현장에서는 70개가 넘는 대학이 참여 의향을 표명하고, AAU 참여 의향서(MOU)에 서명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이로써 현재까지 AAU에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은 총 16개국 170여 개 대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총장은 “AI 시대의 도래, 고등교육의 고비용 구조와 같은 위기 앞에서 아시아 대학들이 공통의 문제의식을 갖고 있던 터라, 대학 간 연합의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며 “올해 말까지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 플랫폼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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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기침, ‘한국침신대 인증유예’ 관련 조사위 구성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이욥 목사, 이하 기침)가 17일 대전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유예’ 판정을 받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목사)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총 5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총회 규약 및 기관정관 수⦁개정의 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평가인증 결과에 따른 조사의 건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긴급처리권 이사 징계의 건 ▲높은뜻교회 김온유 목사 징계의 건 ▲교단 로고 변경의 건 등이다. 이중 가장 핵심 안건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관련 내용이다. 침신대는 2025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신청한 7개 대학 가운데 ‘인증유예’ 판정을 받았다. 신입생 충원율(78.7%), 재학생 충원율(69.9%), 전임교원 확보율(50.4%)이 각각 기준치(94%, 80%, 64%)에 미달됐기 때문이다. 기침 김성렬 교육부장은 "교육성과와 교원 확보율, 학생 충원율을 모두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2026학년도부터는 재정지원의 불이익이 주어지고 신입생은 국가장학금도 받을 수 없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욥 총회장도 “침례병원 전절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학교 존립 위기가 초례할 수 있다”며 대의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결국 ‘평가인증 결과에 따른 조사위원회 구성안’은 찬반토론 끝에 투표로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하지만 ‘학교법인 이사회 이은미 이사장 직무대행에 대한 징계안은 2/3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이외 ‘총회 규약 및 기관정관 수⦁개정의 건’은 동성애 퀴어신학 지지자에 대한 징계 조항과 대외기관 임원 연임 시 총회 추천을 의무화 하는 조항은 통과되었으나, 일부 개정안은 부결됐다. 또 ‘교단 로고 변경 건’은 이날 다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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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폭염가운데 해외선교 열기로 더 뜨거운 고신대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7월과 8월에 각각 태국과 남아공 지역으로 병원장과 부원장이 포함된 대규모 단기 의료선교팀을 파견한다. 고신대병원팀은 7월 17일(목)부터 일주일간 태국 깐짜나부리 씨싸왓 지역으로 단기 의료선교 활동을 떠난다. 태국 팀에는 이태화 진료부원장(산부인과 교수)와 이호섭 진료부장(혈액종양내과 교수), 유재상(방사선종양학과) 원목실 김성민 목사, 송성림 대외협력홍보실 과장을 포함해 21명의 간호사 및 행정직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태국 현지에서는 현지선교사(김경연,김영순)와 함께 지역 교회와 학교 병원 등지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다음달 8월 7일부터 17일까지는 남아프리아 공화국 케이프타운과 에스와티니 지역으로 선교팀을 파견한다. 80명 수준의 역대 최대규모 의료봉사 팀으로 여기에는 최종순 병원장과 오경승 前병원장 옥철호 연구부원장이 동행하며 장기려기념암센터 이승현 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와 김구상 교수(유방외과) 최영일 교수(간담췌외과) 공은희 교수(가정의학과)등이 동행한다. 내년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통해 혁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던 고신대병원은 이번 남아공 의료봉사에도 갑상선암(갑상선초음파), 유방암(유방초음파), 간이 엑스레이 검사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다중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해 원격 심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남아공 단기의료선교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옥철호 연구부원장은 “매년 규모가 커지다 올해는 작은 준종합병원의 의료진 수준의 규모가 지구반대편인 남아공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지난해 필리핀에 이어 남아공 단기선교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는 최종순 병원장은 “올여름 바쁜 일정가운데서 많은 의료진들이 먼 곳으로 이동하는 만큼 현지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분들이 치유의 시간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는 계기가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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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8
  • ‘이주문제’로 고민 중인 고신의 6개 교회
    신공항이 들어서는 가덕도에는 6개의 교회(가덕교회, 가덕중앙교회, 갈보리교회, 대항교회, 천성교회, 장항교회)가 있는데, 모두 예장 고신(총회장 정태진 목사) 소속이다. 그런데 최근 6개 교회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바로 ‘교회이주’ 문제다. 현재 신공항이 들어서는 대항지구에는 토지보상문제가 한창이다. 국토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하 공단)에서 금년 12월말까지 보상을 통해 이주를 독촉하고 있다. 대항지구에 위치해 있는 대항교회(김성남 목사)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개인과 달리 교회의 이주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대항교회 김성남 목사는 “공단에 이주단지를 확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공단은 금년 말 이주단지를 발표하겠다며 시간만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가 공단에 이주단지 확정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이유가 있다. 가덕도에는 과거 부산신항 컨테이너 부두 공사를 한 적 있다. 이곳이 장항지역인데 장항교회가 위치해 있었다. 장항교회는 부산신항 컨테이너 부두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보상금을 받고 같은 가덕도 성북동으로 교회를 이전했다. 하지만 교회를 섬기던 40-50명의 성도들은 흩어졌고, 현재 4-5명만 출석하면서 명맥만 유지하는 상황이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장항교회가 ‘이주’ 한번으로 사실상 건물만 유지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대항교회도 장항교회 사례 때문에 성도들과 함께 이주할 ‘이주단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김 목사는 “돈만 받고 이주한다면 교회 존속이 힘들다고 본다. 성도들과 함께 이주할 수 있는 이주단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이주단지는 과거 인천공항 조성 당시 영종도 일대 교회들이 성도들과 이주단지를 통해 이주했고, 그곳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교회들이 부흥 성장한 사례들이 있다. 문제는 ‘교회이주’가 대항교회 뿐만 아니라 가덕도 위치해 있는 6개 교회 모두의 문제가 되고 있다. 국토부는 신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가덕도에 에어시티(Air-City)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가덕도 내 4개 지구(눌차지구, 두문지구, 천성지구, 대항지구)에 복합리조트와 신재생에너지, 해양관광거점, 국제물류 등으로 재개발을 할 예정이다. 이 경우 6개 교회 모두 이주문제에 직면 할 수 있다. 그래서 대항교회 이주문제에 대해 6개 교회가 연대해서 이주단지 문제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배재류 장로(가덕교회)는 “교회 이주 문제는 관공서나 학교처럼 공적인 개념으로 이해해야 된다. 교회와 성도들은 신앙공동체이면서 동시에 생활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이 문제가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총회와 노회(부산노회)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목사도 “총회와 노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있다. 지금은 가덕도에 위치해 있는 6개 교회의 문제지만, 앞으로 어떤 곳에서 재개발문제로 교회이주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사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총회와 노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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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8
  • 한상동 목사는 왜 국가유공자로 지정 될 수 없었을까?
    고신 69회(2019년) 총회는 경남김해노회가 헌의한 ‘신사참배 반대로 옥고를 치른 출옥 성도들(한상동 목사)의 국가 유공자 지정의 건’을 받기로 결의한 바 있다. 당시 총회는 ‘국가 유공자 지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와 ‘총회 산하 교인 서명’, ‘신사참배 투옥 기념주일 제정’, ‘순교자 기념관 건립’ 등을 총회 임원회에 맡겨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2020년 2월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는 “활동내용이 독립운동 성격이 불분명”이라는 ‘국가유공자 불가 판정’을 내렸다. 신사참배 반대운동이 독립운동의 성격이 아니라 종교행위로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 때가 한상동 목사 국가유공자 지정 두 번째 불가 판정이었다. 당시 한상동 목사 유가족과 함께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해 노력해 온 이봉수 장로(김해 상동교회)는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거부한 인사들이 2천여 명이고, 이중 50여 명이 순교를 한 상황에서 여기에 대한 적절한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국가보훈처가 충북대학에 용역을 의뢰해 이 문제에 대한 기준을 세운 바 있다”며 “첫째는 순교자, 둘째는 일본법원 판결문 속에 ‘민족운동’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 자, 마지막으로 신사참배를 조직적으로 한 지도자급이다. 한 목사님의 경우 여기서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례에 포함되는데, 보훈처의 불가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국회 입법’으로 국가유공자 지정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봉수 장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입법 추진을 위해 모 국회의원과 상당수 교감이 오고갔다. 고신총회도 입법을 위해 10만 명 이상 서명을 약속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한상동 목사가 국가유공자로 지정 되었다는 소식은 전무하다. “총회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총회의 전폭적인 지지약속에도 당시 한상동 목사가 국가유공자로 왜 지정되지 못했을까? 최근 이봉수 장로는 “개교회의 관심이 부족 했던 게 큰 이유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봉수 장로의 말을 정리하면 2019년 말 고신총회가 약 3개월간 서명운동에 나선 바 있다. 이봉수 장로와 유족측은 10만 명 이상을 기대했지만, 3개월간 서명운동의 결과는 190개 교회, 16,441명에 불과했다. 이봉수 장로는 “2천여 교회가 넘는 고신총회가 겨우 190개, 16,000여명이 서명했다는 소식에 솔직히 충격 받았다”며 “한상동 목사님이 설립한 00교회의 경우, 한명도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총회의 전폭적인지지 약속에도 불구하고 개교회 차원의 관심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총회가 결의한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는 ‘고신역사와순교자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에 넘기면서 이봉수 장로를 위원으로 위촉하는 선에서 마무리했고, ‘순교자기념관 건립’도 신대원 고신역사기념관 내 한 부분으로 추진했으며, ‘신사참배 투옥 기념주일’(6월 둘째주)도 2020년과 2021년만 두 해만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1년 국회 입법 추진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입법추진을 위해 최소 5만 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했는데, 당시 유족은 10만 명 이상을 서명으로 받아 줄 것을 (총회에)요구했고, 박영호 총회장도 10만 명 이상 서명을 약속했다. 하지만 불과 14,000명 수준이었다”며 총회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입법추진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학계의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 한상동 목사의 유족인 한기영 장로는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사학계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장로는 “그동안 국가보훈부 관계자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 분들(개인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신사참배’ 행위를 독립운동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하지만 그 분들 공통으로 하는 말이 ‘보훈심사위원회’에 참여하는 사학계(역사학자)의 시선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종교행위로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것이었다. 한 장로는 “신사참배는 한국인의 황민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강요되었기에, 이를 거절하는 행위 자체가 직접적인 '항일 행위'였다”며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한국인의 민족적 자존심과 정체성을 지키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출이었음을 사학계가 인정할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의 관심 필요와 재도전 작년 복음병원 설립에 관여했던 전영창 선생(거창고등학교 설립자)이 ‘건국포장’을 받아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전영창 선생은 1940년 봄부터 일본 신호시 신호중앙신학교에 재학 중 동급생들과 함께 조선독립을 위한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민족의식 고취, 독립실행 방안⦁협의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전영창 선생의 국가유공자 등재에 힘입어 한기영 장로와 이봉수 장로도 다시 한상동 목사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해 3번째 도전을 준비중이다. 이봉수 장로는 “지난번 교단의 지원 부족은 코로나 영향이 매우 컸던 것 같다”고 아쉬워하면서 “교단의 설립자인 한상동 목사님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 목사님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출옥성도님들의 국가유공자 지정도 용이하기 때문에 이번에 꼭 지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기영 장로도 “아버지는 생전 세배를 받지 않으셨다. 그만큼 신사참배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셨던 분이다. 아마 살아계셨다면 ‘하나님만 아시면 되지, 뭐가 중요하냐’며 국가유공자 지정에 반대하실 분이다. 하지만 아버지 개인의 영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이 기독교인들의 신앙적 순수성을 지키려는 종교적 저항운동이자 황국신민화 정책에 맞서 민족적 정체성과 정신을 수호하려는 강력한 민족운동이었음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한국교회와 고신교단을 위해서라도 신사참배 반대 운동이 독립운동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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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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