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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청빙을 다시 해야 하는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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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교회는 지난 6월 15일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통해 백신종 목사(미국 매릴랜드주 벧엘교회)를 제7대 담임목사로 선출했다. 투표결과 87.8%의 높은 지지로 청빙이 가결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교회 내 3명의 원로장로와 4명의 은퇴장로들이 ‘청빙후보 자격에 대한 부당성’을 이유로 소속 동부산노회에 진정서를 제기하면서 ‘6월 15일 공동의회’는 노회에 의해 무효 처리됐다.
노회 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진정서를 받은 동부산노회(노회장 백인석 목사)는 조사위원회(위원장 이태영 목사)를 구성하고 총 3차에 걸친 진정인과 피진정인(임시당회장, 청빙위원장)을 조사한 뒤, 지난 8월 6일 임시노회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위원회는 ▲백신종 목사는 본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지 않았으며, 미국 PCA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타 교단 목사 ▲지난 1-3차 청빙공고에는 ‘본 교단 목사 안수 후 목회경력 만 7년 이상인 자’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본 교단 헌법과 사회법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요건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백 목사를 청빙하는)4차에서는 공고도 하지 않고 이 두 항목을 제외하여 후보자가 정해졌고, 자격요건을 변경하여 청빙한다는 사실을 교인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회의록 기록도 없기 때문에 지원자격 문제가 있음 ▲백신종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본 교단에서 목사임직을 받은 외국 시민권자가 지교회 청빙을 받으면 담임목사직을 시무할 수 있도록’ 허락된 104회 총회 결의 사항에 위배 ▲백신종 목사는 교단 법으로는 현재 ‘목사 후보생’ 신분이기 때문에 청빙 자격이 없는 자임이 확인됐다며, ‘2025년 6월 15일 공동의회는 무효’라고 보고했고, 노회는 이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가결했다.
교회는 왜 공동의회를 강행했을까?
조사위원회 보고서대로 백신종 목사는 청빙 당시 법적으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부전교회 당회나 청빙위원회도 이 같은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임시당회장이었던 홍석진 목사는 “처음에는 (공동의회를)내가 반대했다. 백 목사님이 자격을 갖춘 뒤 공동의회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당회와 교회의 다수 성도들이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강력하게 원했기 때문에 (공동의회를)할 수밖에 없었다”며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백 목사 청빙이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부전교회 당회가 왜 공동의회를 강행했을까? 9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전교회가 근 2년 반 동안 담임목사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해 있었기 때문이다. 부전교회 관계자는 “이전 3차까지 청빙이 무산되면서 성도들은 지쳐갔고, 이단들의 침투와 십일조 감소, 성도들의 이탈로 인해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래서 당회는 담임목사 청빙을 먼저 한 뒤 교회를 안정시키고, 10월 노회 전까지 백 목사 청빙자격을 갖추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주장했다.
백신종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지만, PCA(미국 장로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기 때문에 청빙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합동교단에서 실시하는 강도사 고시에 합격해야 된다. 최근 백 목사는 미주동부지역에서 실시한 합동교단 강도사 고시를 패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가을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아 청빙대상자로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다. 원래 당회가 계획한 ‘선 청빙, 후 자격요건 충족’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었지만, 일부 원로/은퇴 장로들의 진정서 제기로 사실상 당회의 계획은 틀어진 상태다.
비슷한 사례의 교회도 있어
부전교회 당회의 이 같은 계획은 처음부터 무리였을까?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합동교단 내 비슷한 사례의 교회들이 분명 존재한다. 청빙 당시에는 자격 요건이 되지 않지만, 청빙 후 자격을 갖춰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교회들이 다수 있다. 대형교회의 경우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나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같은 교회들도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의 경우 2016년 12월에 청빙이 이뤄졌지만, 한 목사가 부임 전 미국에서 목회했던 소속교단이 예장통합과 제휴하는 해외한인장로회 소속이었기 때문에 편목과정을 거쳐야 했다. 한 목사가 편목 과정을 이수한 뒤 정식으로 담임목사로 취임한 날짜는 2019년 12월이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교회는 편목과정을 기다려줬고, 노회는 이 기간 동안 임시당회장을 파송해서, 행정적인 문제를 처리하거나 한 목사의 설교권 등을 보장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부전교회가 백신종 목사(4차 청빙) 청빙에 앞서 3차 청빙이 있었는데, 그 대상이 남가주 00교회 A 목사였던 것. A 목사의 경우 청빙위원회와 당회, 그리고 이번에 진정서를 제기한 원로/은퇴 장로들 모두 찬성한 인물로 알려졌다. 시무장로들이 직접 미국에 찾아가서 청빙의사를 타진했지만, 본인이 고사해서 청빙이 어려워진 케이스다. 그런데 A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고신출신 목회자다. 만약 청빙을 받아들였다면, 편목 과정을 거쳐야 정식 담임목사가 될 수 있다. 강도사 고시를 패스해야 하는 백신종 목사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타 교단 출신은 안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행정보류(교단탈퇴) 목소리도 나와
현재 부전교회는 약 90%의 성도들이 백신종 목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노회에 올린 탄원서만 살펴봐도 약 2,200명이 백 목사 청빙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다수의 성도들이 백 목사를 원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6월 15일 공동의회 투표에 앞서 진정인들의 반대의견을 충분히 경청했고, 백 목사 청빙시 문제점들을 사전 인지하고 투표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회의 '공동의회 무효' 결정이 성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결속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회의 입장도 난처하다. 모 노회원은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찬성했다면, 사실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부전교회의 경우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문제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노회는 법적으로 판단을 해 줘야 하는 입장”이라며 부득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전교회 당회와 다수의 성도들은 백신종 목사가 모든 청빙 자격 조건을 갖출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다시 공동의회를 통해 담임목사 청빙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그런데 진정인들의 계속된 반대나 소속 노회가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면 행정보류(교단탈퇴)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변호사를 통해 법적 의견서도 받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교단 헌법 헌법적규칙 제3조에는 ‘교회의 주권과 모든 권리는 교인에게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교인들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인 노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노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중 하나가 교회를 보호하고, 교회가 화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정을 제기한 일부 원로/은퇴 장로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도 중요하다. 평생을 바쳐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들이기 때문에 다른 오해가 있을 수 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100년을 앞두고 있는 부전교회는 단순히 지역교회를 넘어 부산의 상정적인 교회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전교회 담임목사 자리는 지역교계와 소속교단(예장합동)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먼저 교회 구성원들이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노회가 교회를 위한다면 이번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회와 노회 지도자들의 결단을 기대해 본다.
(본보는 기사를 작성하면서 진정서를 제기한 분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문자도 남겼지만, 연락이 없는 상황입니다. 원고 마감시간으로 인해 기사를 먼저 송출합니다. 단, 진정서를 제기한 원로/은퇴 장로측의 입장이 전달되면, 반론보도 차원에서 보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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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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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고광석 목사, 부총회장 후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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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10회 총회부총회장 입후보자 고광석 목사(동광주노회, 광주서광교회)가 선관위 심의에서 탈락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정호 목사)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후보 확정을 보류했던 고 목사를 불러 소명을 청취한 뒤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가 찬성 6표, 반대 9표로 탈락을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함께 입후보한 정영교 목사(남경기노회, 산본양문교회)측에서 금전(7000만원) 수령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고 목사는 “고소장에 증거물로 제출된 것이 녹취, 사진, 영상 등이 아닌 정 목사가 초대 발행인을 지낸 ‘합동타임즈’의 기사라서 효력이 없다” “2번의 경찰 조사 결과 최종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고, 선교 활동비로 인정된다는 해당 수사기관의 이유서도 있다” 등의 이유를 들며 소명했지만, 심의는 통과하지 못했다. 고광석 목사는 재심의 청원을 할 수 있다.
한편, 다른 부총회장 후보인 정영교 목사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접수됐으며, 서기 입후보자인 서만종 목사에 대한 후보 자격 확정도 보류했다. 선관위는 심의분과 조사 후 오는 9월 8일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들을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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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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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정상회담에서 ‘교회압수수색'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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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 수사기관들의 교회 압수수색에 대해 "사실이라면 너무 나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교회와 오산 미군기지 압수수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자 "나는 정보 당국으로부터 교회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따가 논의할 것"이라며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너무 나쁜(too bad)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는 교회들을 압수수색했다는 말을 정보 당국으로부터 들었다"고 재차 밝힌 뒤 "내게는 한국답지 않은 일로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이 오산 공군기지의 미군 시설을 목표로 했던 것이 아니라 한국 공군 시설이 수사 대상이었다는 이 대통령 설명을 들은 뒤 "나는 오해가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교회 압수수색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논의할 것이다"라고 재차 언급한 뒤 "나는 잘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교회가 압수수색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실이라면 매우 나쁜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어 “한국답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하며, 종교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자신의 원칙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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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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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에 기독교인 적극 참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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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계청)에서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삶과 사회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시행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이다.
이 자료는 국가의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되는데, 출산 장려, 고령화 대응, 연금 제도 설계 등을 위하여 주택 공급과 교통망 구축과 같은 생활 기반 정책, 고용 실태, 실업률, 소득 수준 등을 분석하는 경제 정책, 그리고 교육, 복지, 지역 개발 등 행정 서비스 전반에 걸쳐 기초 자료가 된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는 10년마다 시행하는 ‘종교 인구 조사’도 포함된다. 이러한 자료는 향후 10년간 종교 관련 정책과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 기독교는 지난 2015년 조사에서 96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73%가 기독교인임을 알 수 있었다.
참고적으로 한국의 주요 종교 인구를 살펴보면, 우리 기독교는 지난 1995년 87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66%를 차지하였으나, 2005년 조사에서는 861만 6천명으로 오히려 전번 조사에 비하여 14만 4천명이 줄었다고 나왔다. 그러나 2015년 조사에서는 967만 명으로, 106만 명의 증가로 1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었다.
반면에 불교는 2005년 조사에서는 1,072만 6천명에서 2015년 조사에서는 761만 9천명으로 무려 310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천주교는 2005년 조사에서는 514만 명이었으나, 2015년 조사에서는 389만 명으로 나타났다. 무려 125만 명이 줄어든 결과였다.
그러므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가운데 우리 기독교인들은 ‘종교 인구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바른 통계가 집계되도록 도와야 한다. 만약에 기독교인들이 성실하게 응답하지 않으면 무종교의 비율이 높아져, 종교의 무용론과 같은 주장들이 나올 수 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종교의 비율이 높아져, 선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종교인구조사에서 종교 항목에는 ① 불교 ② 기독교(개신교) ③ 기독교(천주교) ④ 원불교 ⑤ 유교 ⑥ 천도교 ⑦ 대순진리회 ⑧ 대종교 ⑨ 기타 순으로 나온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② 기독교(개신교)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국가의 종교정책은 물론, 우리 기독교의 선교와 전도 전략에도 유효•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교단들이 ‘목회서신’을 통하여 각 교회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하고, 각 개교회에서는 성도들에게 이런 중요한 정보가 전달되어, 우리 기독교에 중요한 자료 형성이 이뤄지도록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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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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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한교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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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이 20일(수)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와 환담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최휘영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고 계신 장관님께서 취임하셔서 기대가 크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회장은 “문화는 삶의 양식이며, 그 시대의 종교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독교가 우리나라의 독립과 건국에 크게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며, “한국교회도 사회통합과 화해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휘영 장관은 “한교총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잘 치유해 주시고, 국민 통합과 이웃 사랑의 실천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주신 말씀을 감사히 여기고 명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기독교계의 조언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이번 만남은 문체부 장관 취임 인사차 방문으로 문체부에서는 김도형 종무실장, 백중현 종무관, 이명희 사무관이 배석했으며, 한교총에서 문창국 공동총무, 신평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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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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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롯데홈쇼핑, 전주에 98번째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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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지난 8월 20일, 전북 전주 따숨지역 아동센터에서 ‘작은도서관’ 98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된 구세군과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에게 독서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배움의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공모를 통해 100여 개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따숨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개관 이후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돌봄 수요가 늘어나며 학습 공간이 부족해지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구조로 리모델링되었으며,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 등 디지털 기자재까지 갖추어 아이들이 IT에 친숙해지고 온·오프라인 독서와 학습이 가능한 환경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식에는 구세군과 롯데홈쇼핑 관계자, 따숨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지역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작은도서관이 ‘꿈을 키우는 공간’임을 보여주었다.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은 “오늘 98호점 작은도서관 개관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꿈의 문을 열어주는 소중한 순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의 성장과 희망의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은 올해 100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도서관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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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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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남아프리카 의료봉사팀 ‘귀국편 항공기 내에서 응급환자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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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 해외의료봉사팀이 귀국길 항공편 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구급조치로 무사히 회복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때는 지난 20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케세이 퍼시픽 CX 748편 국제선 항공기. 이륙 후 3시간가량 지난 시점에서 통로를 지나던 한 일본국적의 여성승객이 갑작스레 의식저하와 호흡곤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한 옥철호 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과 이지영 교수(고신의대 미생물학교실/내과전문의)가 곧장 일어나 환자 곁으로 다가갔고 환자상태를 체크했다. 승무원은 함께 응급조치를 도왔다.
두 의료진이 기내 구급장비를 활용해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기내 승무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액 투여를 준비했다. 다행히 수액투여 없이 호흡 보조를 병행한 끝에 환자는 점차 안정세를 되찾았다.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고 호흡도 회복하여 항공기는 회항 없이 예정된 항로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옥철호 부원장은 “환자가 안정된 모습을 되찾는 순간 비로소 안도할 수 있었다”며 “의료봉사 현장에서 귀국하는 여정까지 생명을 살리는 섬길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지영 교수는 “국제선 항공기 안은 의료 환경이 열악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생명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주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항공사 측은 “자발적으로 나서서 위험할 수 있었던 승객의 생명을 구해주신 두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장이 특별 기내 방송으로 여러 차례 고마움을 전했고, 탑승객들 역시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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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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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위기 극복 방안, ‘예배’ 다음으로 ‘지역사회 돌봄 강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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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예배와 선교뿐 아니라,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돌봄 사역’을 통해 그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 변화와 지역사회 요구 증대 속에서, 교회의 돌봄 역할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동체적 책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국민일보가 올해 3월,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 남녀 성도 1000명과 한국교회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교회의 돌봄 사역(서로돌봄) 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분석했다. 본 조사는 한국교회가 교회 안과 밖에서 어떤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미흡한 부분과 향후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짚어보았다. 아울러 목회자와 성도가 인식하는 돌봄 사역의 중요성과 방향성 등도 함께 분석했다.
목회자·성도 대부분, 한국 교회가 위기라는 데 공감!
• 현재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것에 대해 목회자(90%)와 성도(81%) 대부분이 동의했으며, 목회자가 성도보다 더 높은 위기 의식을 보였다.
한국교회 위기 극복 방안, ‘예배’ 다음으로 ‘지역사회 돌봄 강화’ 높아!
• 한국교회 위기 극복을 위해 강화해야 할 점으로는 ‘예배와 교육’(성도 44%, 목회자 4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예배 다음으로 ‘이웃/지역사회 돌봄 및 소통’(성도 34%, 목회자 27%) 강화 요구가 높게 나타났는데, 지역사회 돌봄이 한국교회 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교회가 지역사회 위해 해야 할 일, ‘유대감/친밀감 형성’!
•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사역을 물은 결과, 성도는 ‘빈곤층f⊇장애인등 사회적 약자 돕기’(65%)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f⊇친밀감 형성’(64%)을 비슷하게 꼽았다.
• 반면 목회자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감f⊇친밀감형성’(75%)을 1순위로, 그다음으로 ‘전도’(59%), ‘빈곤층f⊇장애인등 사회적 약자 돕기’(51%) 순으로 응답했다.
• 목회자와 성도 모두 ‘유대감∙친밀감 형성’을 핵심 돌봄 사역으로 인식하고 있어, 관계 중심의 지역사회 접근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교회의 향후 돌봄 대상, ‘다음세대/이주민’ 부상!
• 현재 교회가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돌봄 사역은 ‘노인’ 34%, ‘건강 취약 계층 및 가족’ 32%, ‘아동∙청소년’ 28% 순이었다. 그러나 향후 강화해야 할 돌봄 사역에서는 아동∙청소년(36%)과 이주민∙다문화가정(27%)이 1,2위를 차지했다.
• 이는 교회 돌봄 사역의 우선순위가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노인∙건강 취약 계층에서 다음세대와 이주민 사역 중심으로 변화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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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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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 7대 대표회장에 오정호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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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창립 이해 목회자 자신의 갱신을 통한 교회의 새로움을 위해 힘써 온 교회갱신협의회(이하 교갱협)가 18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30회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500여 명의 참석한 금번 영성수련회는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시 85:6)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갱협의 사명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헌신의 열기로 충만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교갱협 6대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와 7대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오정호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갱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표회장을 감당하게 됐다”며 “거룩한 연대를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경을 최우선의 권위로 두는 목회 현장 구현 ▲총신대학교의 신학적 정체성 수호 ▲바른 목회자의 모범 제시 ▲후배 목회자 격려 ▲지역주의 극복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후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 원로)와 김경원 목사(교갱협 초대 이사장, 서현교회 원로)의 격려사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심창섭 총장(국재개발대학원), 박성규 총장(총신대)의 축하영상을 통해 이날 오정호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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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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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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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해결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참여형 프로젝트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참가자가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기 총장은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을 지목했다. 이 총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고신대학교가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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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