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
동일교회, ‘동백마을 선한 챌린지 사업’ 참여
-
-
예장고신 동일교회(이창환 목사)는 부산시 서구 동대신1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동백마을 선한 챌린지 사업’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장세환)에서 추진하는 ‘동백마을 선한 챌린지 사업’ 에 2024-7호로 참여했다. 동일교회는 ‘우리 동네 스며들다’ 라는 슬로건으로 동대신1동 노인 복지 사업을 위한 2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창환 목사는 “동대신1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지역 사회 복지 사업이 뜻깊다고 생각해 동참하게 되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손잡고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24-05-13
-
-
고신대복음병원, 어버이날 행사
-
-
코로나와 마스크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한 어버이날.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취임 첫 행사로 8일 오전 9시부터 전 병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보호자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지만, 고령자, 기저질환자등이 밀집한 중환자실의 경우에는 특성상 면회가 어려운 실정이다.
최종순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은 입원 환자와 면회가 제한된 가족들을 위해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 약 200명의 환자분들에게 쾌유를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최종순 병원장은 “취임 첫 행사로 전 병동을 돌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기원의 마음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 행복한 가정을 위해 2000여명 교직원들도 건강도시 구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사상구에 주소를 둔 90세 진 모 어르신은 “시내에 집이 있어도 자식들이 멀리 있어 어버이날을 잊고 있었는데, 병원장님과 간호사들이 이렇게 카네이션도 달아줘서 힘이 나고 고맙다.”고 말했다.
어버이날은 애초 ‘어머니날’이었다. 어머니날은 1956년 국무회의에서 지정됐고, 1973년 어버이날로 바뀌었다. 누군가의 어버이가 되어 살아가는 모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된 어버이날은 어머니날이 오늘날까지 어버이날이 되어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고신대복음병원도 매년 병원장과 보직교수 및 간호부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2024-05-10
-
-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고신대학교 방문
-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위원장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일행이 국가 스포츠 교류 및 사업 발전을 위해 5월 2일(목) 방문했다.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부산을 대표하여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에 방문했으며, 고신대학교 교무위원과 학과 교수진, 영도구체육회 한영익 회장과 정근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 영도구체육회 한영익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체육과 태권도, 대학 학사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후 영도구청과 영도구체육회의 협조로 어울림체육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육시설을 시찰하였으며, 고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태국 쑤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환대와 훌륭한 태권도시범에 감사드리며, 한국의 스포츠 교육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갈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라며, “태국에 돌아가면 대학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등 태국 스포츠 관련 교육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된 총장배대회를 진행하고 태권도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와 태국이 교류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태국에 태권도 선교활동도 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 교류를 통해 태권도 위상이 더 높아지길 바라며,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상원 체육위원회는 태국의 체육 전반적인 정책과 정부 예산 등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상위 기관이며 국가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 교류, 체육시설, 스포츠 및 태권도 교육기관 등 시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일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대학교, 고신대학교, 국기원 순으로 방문 후 5월 4일 귀국했다.
-
2024-05-10
-
-
학생인권조례는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
-
-
최근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충남도 의회에서 폐지가 결정되었다. 주로 진보•좌파 교육감들에 의하여 제정된 “학생인권조례”는 그동안 10여 년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평가이다. 우선은 학생의 인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교권이 추락하였고, 학습권도 현저히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런 가운데 “서울학생인권조례”도 폐지해야 할 상황에 왔다. 지난 4월 26일 서울시 의회에서는 “서울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었는데, 여기에는 학생들을 위한 권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 교직원, 학부모(보호자)에 대한 각각의 권리와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서울시 의회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교육 3주체가 조화롭게 권리를 행사하고 서로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공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교육의 주체이거나 혹은 참여자 모두가 권리를 갖고 책임을 갖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서울시 교육감이나 정치권 야당 쪽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잘못된 규정이라면 바꾸고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잘못된 법으로 교육 현장이 무너지고, 한쪽의 과도한 권리 주장으로 오히려 보편적인 인권이 적용되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이다. 뿐만이 아니라 인권을 자의적 적용으로 학교공동체를 황폐케 해서는 안된다.
현행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천부적, 보편적 상호 존중의 인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권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중요한 천부적 인권이 있다. 이것은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를 말하는 것으로, 1948년 제정된 <세계인권선언>의 전문에도 나와 있다. 전문에는 ‘모든 인류 구성원의 천부적 존엄성과 동등하고 양보할 수 없는 권리’라고 규정한다. 또 제1조에도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 받았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의 학생인권조례는 이런 천부적 인권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보편 타당하게 적용시켜야 할 인권의 범위에서 벗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행 진보•좌파 교육감들에 의해 만들어진 학생인권조례는 상대적이고 자의적 인권이라고 한다. 상대적 인권에 관한 것은 2018년 8월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한 교사 연수교육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인권은 천부인권도 아니고 국가가 허용한 실정법의 권리도 아니다. 인권은 시간, 장소에 따라 내용이 다르게 발달한다. 인권은 본래 주어져 있던 것이 아니다. 인류의 투쟁에서 얻어낸 산물이다’라는 것이다. 상대적 인권의 기원은 칼 마르크스(Karl Marx) 주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상대적 인권의 핵심이 ‘소수자’이고, 학생인권조례의 핵심도 ‘소수자’가 아닌가.
둘째, 학생들에게 자의적인 인권을 부여하는 것은 잘못이다. 현행 학생인권조례에 들어 있는 여러 조항 가운데,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은 자의적인 인권으로 동성애를 적극 지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인권선언>이나 에는 성적지향이나 성정체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UN아동권리협약에서는 ‘18세 미만 아동은 미성숙하므로 특별한 보호와 돌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런 과도하고 자의적인 인권을 쥐어줌으로 교육 현장에 혼란을 일으키는가?
셋째, 정치가 학교 교육에 끼어들고 있다. 학교에는 학교 구성원 사이에 이미 규약이 있다. 즉 학칙이다. 그 학칙에는 학교와 학생,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역할이 들어가 있다. 각 학교는 자유롭게 그런 분위기 속에서 면학(勉學)을 지켜나가면 된다. 그런데 진보•좌파 교육감들이 주도하여 만든 “학생인권조례”는 정치적 이념을 대입시켜 교육 현장을 혼란케 하고, 심지어 피폐(疲弊)하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학교 현장의 교육을 사랑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을 통하여 국가의 밝은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이런 전체주의, 공포주의, 혼란주의, 사회주의, 일방주의, 성정치주의, 규례만능주의를 담은 “학생인권조례”를 계속 유지시켜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당장 폐지해야 한다.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을 경도(傾倒)된 정치와 이념의 희생물이 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제라도 뒤늦게 각 지방자치단체 의회에서 잘못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 다른 지자체들도 뜻을 같이 하기를 바란다.
이제 ‘학생인권조례’가 학생 인권 신장의 좋은 처방전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이런 악법적 조례가 없던 시대에도, 현재 없는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바른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
2024-05-10
-
-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식
-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2024년 5월 8일(수)에 기독교방송(CBS)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하였다.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의 다음세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산돌봄 국민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는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 총무 정성엽 목사, 서기 김순귀 목사,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 목사, 전문위원 김신 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참석하였다. CBS 이기완 출산돌봄국민운동부본부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CBS 최문희 출산돌봄국민운동 본부장이 기도한 후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와 CBS 이진백 선교기획국장이 양측 참여인사를 소개하였다.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한장총 41회기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 목사의 폐회기도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CBS와 한장총은 출산돌봄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한다.
①교회가 결혼, 출산, 육아의 당사자인 다음세대에게 성격적 가치관 전파하고,
②기독교 정신 회복운동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실현하며,
③성경말씀에 근거해 출산인식변화를 주제로 하는 주일설교 확산운동 전개하여
④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와 교회간 크리스천 청년 커플 맺어주기 등 결혼장려운동 및 출산돌봄 관련사업을 전개한다.
한장총은 6월4일 오전 10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애홀에서 출산장려위원회 주관으로 한장총 출산장려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강사는 CBS 김진오 사장과 당진 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각각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2024-05-09
-
-
하이패밀리, 스마트폰 금지 캠페인 시작
-
-
프랑스에선 3세까지 영상시청 금지
13세까지 스마트폰 금지 제안
스마트폰은 주머니 속의 슬롯머신
스마트폰 사주는 순간 대화단절
자녀에게 선물 않는 게 최고의 선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의하면 신경학자와 중독 전문 정신과 의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 시청과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자는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3살 미만 영·유아의 경우 TV를 포함한 영상 시청을 전면 금지하고 스마트폰 사용은 11살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은 13살부터 하라고 제안했다.
IT 강국인 우리나라는 이른 나이부터 스마트 기기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노출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2021)에 의하면 영유아 가정의 99.6%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17.2%가 영유아 본인용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다.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 하향화 추세는 성장 발달의 기초가 되는 유아기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총체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부모와의 애착이 스마트폰과의 애착으로 전환되면서 공감 능력이나 감정조절력의 결여로 인한 과잉행동과 공격성의 증가, 그 결과 또래와의 사회적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아직 뇌 발달이 미숙한 유아의 경우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되면서 뇌세포가 손상될 뿐 아니라 좌뇌만 과도하게 발달하여 좌.우 뇌 균형이 깨어진다. 한창 온몸으로 활발하게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의 신체 사용이 극단적으로 제한되면서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도 함께 병들어 가고 있다. 최근 6-11세 어린이 우울증 진료 인원이 5년 새 배 가까이 늘어났다. 어린이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과의존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진단한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전문가인 김향숙 박사는 “우리 자녀들이 스마트폰에 너무 빨리 노출되는 것뿐 아니라 각종 앱으로 인해 두뇌 해킹을 당하는 것이 염려스럽다. 중독보다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했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아직 조절력이 형성되기도 전에 아이들의 손에 스마트폰을 들려주는 순간, 아이들을 스마트폰에 빼앗기게 된다는 거다. “최대한 시기를 늦추면서 조절력을 길러주어야 할 뿐 아니라 반드시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무심코 쥐여주는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이패밀리(송길원·김향숙 공동대표)는 지역별 학령 아동학부모연대를 확장하고 서명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소식을 접한 한 부모는 “안 그래도 왜 아빠⸱엄마만 유별나게 그러냐고 할 터인데 아빠 엄마 말고도 많은 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캠페인은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부모들의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바꾸어 가정 안에 대화 시간이 늘고 부모와 함께하는 일상을 되찾는 등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았다.
하이패밀리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세계 놀이의 날(5월 28일)’에 발맞추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가족예술놀이캠프>를 개최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및 중독상담도 늘일 계획이다.
-
2024-05-08
-
-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제70차 전도대회
-
-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제70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가 7일 오전 감천교회(최구영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의 인도로 이우성 장로(이사)의 기도와 신창수 목사(이사)의 ‘미래를 희망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이후 합심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신승달 목사), ‘부산과 경제와 경기회복을 위해’(강석정 목사), ‘부산교계 지도자들과 예배회복을 위해’(정필훈 목사), ‘감천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박경희 목사) 제목으로 기도했다.
2부 전도훈련시간에는 전도운동본부장 채광수 목사의 인도로 전도훈련과 구호제창, 그리고 감천교회 주변 일대에 노방전도를 실시했다.
한편, 제71차 전도대회는 6월 12일 부곡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
2024-05-08
-
-
세계한인선교사회(KWMF),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회의
-
-
'다음세대 선교동원 전략회의'가 약 370여명의 선교사들과 선교단체 및 교회, 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라는 주제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세대 간 연합선교, 커넥트미션, 1.5세 사역 등을 논의하며 차세대 선교 리더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향성 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목회자와 선교사로 헌신하는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가운데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를 세워 선교를 이어나갈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부모세대에 이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쓸 차세대 선교 리더로 기대받는 선교사 자녀(MK)들, 그러나 동시에 낯선 환경에서 적응의 어려움과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이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신앙훈련이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10년 후 한인선교사의 30%가 은퇴를 하고, 20년 후면 한인선교사는 완전 소멸할 것이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상황가운데 MK, PK들이 선교에 헌신할 수 있는 여러 대안들을 논의했다.
특별히 마지막날 '21세기의 비전! 가서 제자 삼으라! 韓民族(한민족)의 宣敎的(선교적) 使命(사명)'이란 제목으로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주님의 지상 대명령(마태복음 28:18-20)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고, 성령하나님의 능력(사도행전 1:8절)을 힘입을 때 지금도 놀라운 역사는 일어날 것이라고 강력하게 선포했을 때 많은 선교사들이 ‘아멘’을 연발하며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첫사랑 회복과 사명, 부흥을 위해서 크게 호응하며 기도했다. 박정곤 목사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2년 동안 전국의 중고대학청년들 수련회를 인도하면서, 5천707명이 목사, 선교사, 사모, 복음 전하는 자로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며 “앞으로 1만 명 이상 선교동원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KWMF는 세계한인선교사회로 190여개국에 파송되어 사역하는 3만여명의 한인선교사들의 연합모임이다. 현재 고신출신 선교사들이 중책을 맡아서 한국 선교계를 섬기고 있다. 방도호 선교사(대표회장,페루), 이근희 선교사(사무총장, OM), 고루카스 선교사(KPM, 말레이시아)가 임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김종국 선교사, 박영기 선교사는 역대 회장으로서 한국선교계의 지도자로서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KWMF는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다음세대를 선교동원하며, 한국 교회가 주님 다시 오실 때가지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쓰임 받기를 소원하며 힘을 합쳐 달려나가고 있다.
한편, 박정곤 목사는 4년 연속 KWMF주최 세계 선교대회-2021년 제16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한동대학교), 2022년 4월 LA써밋(LA은혜한인교회), 2023년 중앙위원회 입법총회 및 지도력 개발회의(평촌 새중앙교회), 2024년 다음세대 선교동원 전략회의(고려신학대학원)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강력한 말씀 선포와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심령을 뜨겁게 하고 있다.
박 목사는 2001년 8월 고현교회 부임 이후 예수님의 3가지 사역과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기 위해서 민족복음화(국내 전도)와 세계선교(국외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고현교회는 국내전도를 위해서 342곳의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와 홀사모, 은퇴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선교를 위해서 41명의 주후원 파송선교사와 447명의 후원협력 선교사, 89명의 현지인 사역자, 48개 기관의 선교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
2024-05-07
-
-
총회장에 이어 부총회장까지 직무정지
-
-
침례교단에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금년 초 총회장 이종성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무집행이 정지된 데 이어 직무대행을 맡았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도 지난 달 30일 법원에 의해 직무가 정지됐다.
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113차 정기총회에서 상대후보(이욥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법원에 의해 금년 1월 직무가 정지됐다. 직무대행을 맡았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의 경우 작년 제1부총회장으로 예비등록을 했으나 기침 선거관리위원회가 총회 규약 16조 1항(총회장 및 제1부총회장의 자격 조건을 ‘목사 인준 후 본 교단 가입교회에서 20년 이상 흠 없이 목회한 자’로 규정)을 이유로 제동을 걸면서 본 등록을 하지 못했다. 28년간 군목으로 있었던 홍 목사는 이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작년 정기총회(제113차)에서 홍 목사에게 제1부총회장 자격을 부여한 의결이 이뤄졌고, 단독후보였던 홍 목사는 제1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법원은 “이 사건에는 입후보 자격 없는 자를 선출한 실체적 하자와 (교단) 선관위 의결에 반해 이뤄진 절차적 하자가 있다. 이 같은 사정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선관위 의결에도 불구하고 홍 목사에게 후보자 자격을 부여해 제1부총회장으로 선출한 선거는 절차적 하자가 매우 중대하다”고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을 결정했다.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침례교단은 금년 9월 정기총회까지 김일엽 총무 대행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침례교 114차 정기총회는 오는 9월 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박 3일간 개최된다.
-
2024-05-03
-
-
부산 트리축제 관련자 3명 벌금 및 집행유예
-
-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와 관련해 실무자 3명이 1심에서 벌금 및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달 17일 부산지방법원(형사 17단독, 목명균 판사)은 업무상 횡령과 지방재정법 위반,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당시 행정국장 A(목사)씨에게 벌금 150만원, 행정실장 B씨에게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시행사 대표 C씨(장로)에게 징역 3월과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이에 상응하는 형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B씨는 횡령한 돈 상당액을 축제 비용으로 사용한 점, C씨는 범행 가담 정도가 낮고 A씨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01년 12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단협의회와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가 부산시 경찰청에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 대한 진정건’에 대해 부산시 경찰청 반부패수사 1팀이 업무상 횡령혐의가 인정돼 부산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한 사건이다.
당시 증경회장단협의회와 부산자유기총은 “부기총이 트리축제 업자들과 담합을 하여 그들에게서 기부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운영비에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9회(2017년)와 10회(2018년) 트리축제 당시 동일한 업자에게 기부금을 받는 형태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내부 증언이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시킨 바 있다.
한편, 트리문화축제 관련 검찰에 벌금형을 선고받은 D씨(목사)도 5월 중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