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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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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정숙 장로)는 5월 26일(주일)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 15회 부산지역장로부부 찬양축제’에서 전달되었으며, 행사는 1부 예배, 2부 축하순서, 3부 찬양축제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찬양축제 후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대표회장 이정숙 장로(주례제일교회), 차기대표회장 김현 장로(자성대교회), 공동대표회장 김상진 장로(감천제일교회)가 대표로 등단하여 발전기금을 전달하였으며, 부산노회장로회(장로회장 김상진 장로), 남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차동명 장로), 동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김만식 장로), 서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홍수권 장로), 중부노회장로회(장로회장 김윤수 장로)가 자리를 채웠다.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대표회장 이정숙 장로는 “우리에게 호흡을 주셔서 찬양할 수 있는 은혜가 있음에 감사드린다. 우리의 입과 행실로 찬양받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음세대를 향한 이번 기부금이 하나님나라에 귀하게 쓰이기를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의 귀한 헌신과 고신대학교의 세계선교 비전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세계 향한 사명에 앞장서서 섬기는 고신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 15회 부산지역장로부부 찬양축제’는 외국인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출연진은 부산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하민혁 장로), 서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김화관 장로), 둘로스&모퉁이돌(서부노회), 중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이기백 바리톤), 남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박지곤 장로), 강수정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 독주(남부노회 망미제일교회), 동부노회장로부부합창(지휘 김두홍 장로), 특별출연으로 울산장로합창단(단장 김홍주 장로, 지휘 이수은 교수)과 고신대학교 외국인유학생의 중창이 있었다. 이번 찬양축제에는 부산지역 노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장로부부들의 찬양소리로 은혜가운데 마무리되었다.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세계선교와 복음화에 앞장서는 고신대학교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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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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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中 베이징필름아카데미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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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고이자 세계적 영화 명문 국립대학인 베이징필름아카데미(Beijing Film Academy)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베이징필름아카데미는 중국에서 1950년에 설립한 영화, 영상,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고의 대학으로서, 양교는 이번 MOU협약을 통해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이징필름아카데미 손리쥔 부총장, 이란 국제교류학원 원장, 탄후이 국제교류학원 상무부원장, 마화 애니메이션학원 부원장, 류멍야 디지털미디어학원 부원장 그리고 동서대 한경호 국제처장, 영상콘텐츠학과 조승우 교수, 최원호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베이징필름아카데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간 중의 주요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순리쥔 부총장은 “동서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미래 콘텐츠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한경호 국제처장은 “세계적인 대학인 베이징필름아카데미와 문화콘텐츠 No.1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동서대와의 협력을 통해 영화,영상 그리고 애니메이션 분야의 교수, 학생, 작품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에는 미디어콘텐츠대학 애니메이션학과의 조승우 교수가 미래콘텐츠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특강을 가졌으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제작기법에 대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서대학교는 베이징필름아카데미와의 MOU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협력 확대, 교수 교류, 작품 교류 등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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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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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63%, 기도하면 용서하는 마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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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사랑의 종교, 용서의 종교이다. 사랑과 용서는 갈등과 다툼이 이미 있다는 전제하에 가능하다.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자. 한국은 현재 대다수의 국민이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지할 만큼 사회 갈등수준이 높은 상태이다. 대체로 이념 갈등이 심각하다는 인식이 높지만 갈등 영역은 젠더, 세대, 빈부, 지역 등을 막론한다. 이와 같은 사회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데에는 사회 구성원들 간 큰 이견이 없어 보인다. 개신교인은 용서에 대해 어떤 경험과 인식을 하고 있을까? 또한 한국교회는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기독교 연구기관인 기독인문학연구원/이음사회문화연구원이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최근 ‘갈등과 용서 및 화해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호에서는 개신교인의 사회 갈등 및 용서, 화해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한국교회가 사회 갈등 해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필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자 한다.
용서 경험 개신교인, ‘상대방을 진심으로 용서했다’ 63%
성인이 된 이후,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개신교인의 대부분(83%)이 용서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용서 경험이 있는 응답자에게 상대를 어떻게 용서했는지를 물었더니 ‘진심으로 용서했다’ 63%, ‘형식적으로 용서하고 넘어감’ 37%로, 3명 중 2명 가까이 진심으로 용서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개신교인 63%, 기도하면 용서하는 마음 생긴다.
종교와 신앙은 용서와 어떤 상관성이 있거나 혹은 용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종교/신앙과 용서에 대한 문장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동의율을 확인했다. ‘개신교인이어도 상황에 따라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있다’에 개신교인 10명 중 8명 가까이(77%)가 동의해 개신교인일지라도 무조건적 용서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타인과 갈등이 생겼을 때 기도를 하면 용서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는 63%가 ‘그렇다’고 응답해 ‘기도가 용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개신교인, 비개신교인보다 훨씬 더 용서 잘한다고 생각!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간 ‘용서’ 행동에 있어 차이가 있을까? ‘개신교이든 비개신교인이든 차이 없다’는 인식이 57%, ‘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 39%, ‘비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 3%로 ‘차이 없음’을 빼고 비교하면 비개신교인보다는 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는 인식이 훨씬 강했다.
‘개신교인이 더 용서를 잘한다’ 응답률은 신앙 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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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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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통합, 고신 전장연 수련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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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과 통합, 고신 전국장로회 수련회 일정이 확정됐다.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제53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를 개최한다. ‘장로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개회예배 설교에 총회장 오정호 목사, 주강사로는 소강석 목사, 배만석 목사, 윤영민 목사, 김용대 목사, 이풍인 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특강과 찬양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가 개최하는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더케이 호텔 경주(메인행사장, 숙소는 소노벨경주, 켄싱턴리조트, 한화리조트에 분산)에서 개최된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개회예배 설교에 총회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맡으며, 특강과 영성집회 및 간증 강사로는 직전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이춘복 목사(경기중앙교회),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최동주 목사(석천제일교회),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 김진영 목사(전주산돌교회), 임종환 교수(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스티븐 오 촬영감독, 장승천 목사(대전반석교회),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 김하나 목사(명성교회), 안재우 복화술사, 류요한 목사(기쁨있는교회) 등이 나선다. 이번 수련회는 약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장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상환 장로)가 개최하는 제37회 전국 장로부부 하기수련회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주강사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손덕현 목사(서울보은교회)의 은혜로운 말씀이 있을 예정이다. 또 김성진 목사(목회컨설팅연구소장)의 특강과 최정훈 목사(잠실중앙교회)의 폐회예배 설교도 예정되어 있으며, 수련회 둘째날에는 노회별 힐링시간을 갖고, 다채로운 강의와 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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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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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병원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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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려운 시기에 복음병원 제11대 병원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 지금 병원 상황도 어렵고, 전국적으로 전공의들과 인턴들이 나가는 사태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기관의 병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병원장을)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하고 기도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병원이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 또 저희 병원 안에는 80여 분의 독실한 기독 교수님들이 기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기도의 힘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고신의대 8기로 입학했는데, 14기로 졸업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 입학당시 88학번인데, 89때부터 정치적으로 계속 데모를 하는 시기였고, 수업도 빠지다보니 과락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군대를 지원해서 군의관이 아닌 현역으로 2년 6개월 동안 갔다 왔습니다. 그런 문제들이 졸업이 늦어진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 많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까?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저희 병원을 세우신 목적이 있고, 기도하는 80인의 교수님들의 기도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작년 우리병원이 적자가 난 가장 큰 이유가 응급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응급실 인턴을 못 구했고, 때문에 응급실 전담 전문의들이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응급실 전담 전문의 3명이 나갔고, 2달 후 응급실 내과 전담 전문의 2명이 나갔습니다. 갑자기 5명의 전문의가 자리를 비우게 되었는데, 응급치료라던지 응급수술들이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응급시술이나 수술이 수가가 높기도 하지만, 이런 것들이 입원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초진환자라던지 입원률이 많이 떨어지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의 연수 문제도 있었습니다. 작년 초반에 코로나가 갑자기 풀리면서 11분이 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11분의 60%가 외과 교수님이었고, 수익을 보니 한 달에 1억 이상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수술건수도 줄고, 외래진료수도 줄어, 병원 수익에 악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고, 여름철에 3분의 교수님을 제외하고 대부분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금년 여름부터는 정상적으로 병원이 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수익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응급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수님의 연수도 사전 조율을 통해 병원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저희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양적으로 확장이 되었지만, 질적이고 효율성 있게 돌아가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특히 공간의 효율성이 떨어져 있습니다. 예를들어 검사실 동선이 길어,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해 왔습니다. 효율성 있게 공간을 재배치하여 환자들이 필요한 검사나 진료를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 할 생각입니다.
또 병동도 병동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회전율이 낮은 병동은 축소나 폐쇄를 시키고, 효율성 있게 병동을 재배치 할 생각입니다. 간호사 인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병동을 재배치해서 간호사의 효율성도 높일 생각입니다. 행정부도 구매부나 관리부를 통합해서 인력을 재배치하고, 필요없는 지출도 파악해서 줄여 나가는 것도 구상중에 있습니다.
원장님도 전임 집행부의 일원이셨는데, 전임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진행해 오던 에코델타시티 진출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공의 사태 때문에 현재 진행이 더디지만, 부산시도 언제가는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소통을 해 오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연계해서 회의도 하고 있고,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방대학 특성상 전공의 숫자가 부족하고,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생각이십니까?
- 우수인력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문제도 많은 고심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정형외과 내분비외과에 좋은 분들을 모셔왔습니다. 특히 의료인력이 부족한 과를 파악해서 우선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상황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교수님들의 이탈을 막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수님들과 소통하고 있고, 교수님들이 진료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미 병원을 나간 교수님들도 만나자는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 분들이 나가신 이유를 듣고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해서 다시 모시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병원 구조상 노동조합 협조 없이는 병원경영이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노조의 협조를 이끌어 내실 계획이십니까?
- 제가 먼저 찾아가서 소통하고, 협조를 부탁드릴 생각입니다. 교수협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기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저희가 매주 목요일 직원 예배가 있습니다. 예배를 마치면, 노조와 교협 임원진들과 티타임을 통해 서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미리 소통해서 서로가 오해가 없도록 하고, 병원 경영진이 할 수 있는 조치와 구성원들의 협조를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소통이 답이라고 생각입니다.
소통을 특별히 강조하시는데요.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 이번에 꾸리는 집행부 대부분이 소통을 잘하는 분들입니다. 면면을 살펴보면 열심히 일하고 소통을 잘하는 교수님들이라고 자부합니다. (노조나 교협을)먼저 찾아가서 경청하겠습니다. 그 분들도 병원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같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대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지역교회나 성도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기도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병원이기 때문에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다. 고신대학과 복음병원이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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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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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운영위, 최종순 병원장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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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운영위원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대구성동교회에서 모여 고려학원 이사장(유연수 목사)이 청원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 인준건’을 허락했다.
유연수 이사장이 나와 병원장 선출 과정과 새 병원장 최종순 교수에 대한 설명 후 동의 재청으로 제11대 복음병원장으로 인준했다. 이후 최종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준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병원을 새롭게 혁신해서 반드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회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총회의 인준을 받은 최종순 원장은 오는 6월 11일 오후 4시 복음병원 6동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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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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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 부산세계시민축제 시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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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시범단은 부산시가 진행하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소통·화합하는 지구촌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5월 18일(토)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시범을 선보였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부산광역시,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문화복지공감,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각국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외국인 커뮤니티 등 41개국 77개 단체 1만 3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태권도 시범공연은 고난도 시범을 선보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박수 갈채를 받으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는 내년부터 '태권도학과'로 운영된다. 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 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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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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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작업치료학과,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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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삼킴장애를 아시나요? 고령화로 인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삼킴장애는 근감소증으로 인해 삼킴근육의 위축과 약화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이다. 노인 3명 중 1명이 직간접적인 노인성 삼킴장애를 가지고 있을만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프로그램 및 전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산학협력단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사회 상생 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뜯고 씹고 맛보고” 삶의 맛과 즐거움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삼킴장애 케어 사업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단은 사상구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삼킴장애의 경계성 또는 고위험군 고령자를 조기 선별하여 증상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 지역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정밀진단, 삼킴장애 케어를 위한 필수 영양공급 및 식이 조절 프로그램,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 자원 연계 등 통합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며 동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를 주관기관으로 사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사상구노인복지관, 인제대 부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지텍솔루션 등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하여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상구노인복지관에서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학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일유업은 지역사회 삼킴장애 고령자를 위한 근감소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 건강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줄 계획이다.
윤태형(작업치료학과)동서대 교수는 “지역사회 노인들이 뜯고 씹고 맛보는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병원, 복지관, 업체와 협업할 예정이며 일본의 레이와보건대학교(REIWA Health Sciences University) 교수진과 함께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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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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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8년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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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8년차 정기총회가 28일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개회됐다. 개회예배에서 임석웅 총회장은 ‘주인의 주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성결교단이라는 큰 배가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항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권면했다.
예배 후 전도대상 시상식과 장기근속 목사 장로, 국내외 선교 공로자들에게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기성은 지난해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주제로 적극적인 전도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각 권역에서 서울시 5명, 광역시도 5명, 중소도시 5명, 농어촌 5명 및 성결교회 목사 20명 등 총 40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첫날 순서에는 예성 김만수 총회장, 나성 윤문기 총회장,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관심을 모은 총회 둘째 날(29일) 임원선거에서는 류승동 부총회장이 총회장에 박수로 추대되었으며,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가 경합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안성우 목사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되었고, 양명헌(중앙성결교회), 노성배(임마누엘성결교회), 안보욱(귀래성결교회), 임진수(양산성결교회) 장로 등 4명이 경합한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노성배 장로가 당선됐다.
신임 류승동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18년차 총회를 회개로 시작하고자 한다. 금번 총회 주제를 ‘회개와 상생으로 다시 뛰는 성결교회’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나의 잘못을 회개하고 나에게 잘못한 형제의 손을 잡고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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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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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로드맵 6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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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매달 개최하는 목회로드맵 세미나 6월 행사가 6월 3일(월) 오전 10시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우리 목회자, 하나님의 거룩한 대행자’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고통의 시대속에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터와 같은 목회의 현장에 하나님께서 거룩한 대행자로 부르신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된다.
강사로는 전 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이자 전 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김지철 목사(현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 이사장)가 참여한다. 김지철 목사는 “목회자가 소명에서 사명으로 가는 순간이 반복되면, 사람이 거룩한 설렘을 갖다가도 금방 익숙하게 된다. 그 때가 조심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역은 곧 일상화의 습관이 되고, 교리화되고, 자기 자랑으로 멈춘다. 그것을 극복하는 힘은 다시 소명(부르심)을 기억하고 회복하는 데 있다. 처음 사랑을 잃지 않아야 하는 이유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다시 영점으로부터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상적인 지식과 이론이 아닌, 영혼의 고결함을 지켜내는 내면의 변화와 혁명이 목회자를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비밀임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견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월 목회 로드맵 세미나는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로드맵 미니스트리 홈페이지(www.roadmapministry.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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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