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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장신대 제10대 이사장에 이양화 장로
    학교법인 부산장신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이종삼 목사)는 지난 14일 제174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장(10대)에 이양화 장로(동현교회, 보은금속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현 이사장 이종삼 목사의 임기 만료일이 7월 7일로 다가옴에 따라 법인 이사회는 후임 이사장 선출에 나섰다. 이날 이양화 장로가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양화 장로의 임기는 7월 8일부터 시작된다. 이양화 장로는 평남노회 소속 동현교회 시무장로로 현재 보은금속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작년 7월 7일 학교법인 부산장신대학교 이사로 선출되어 이사 임기는 2027년 7월 6일까지다. 이 장로는 작년 5월 부산장신대학교에 발전기금 5천 만원을 기부하는 등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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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예장통합 총회장은 사퇴하라”
    예장통합 산하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신앙고백모임, 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 예장농민목회자협의회, 일하는예수회,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 등 6개 단체는 19일 ‘참회와 사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목회자들은 “김의식 목사는 상담을 이유로 무인텔에 갔다는 비상식적 해명을 거두고,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회개하고, 정확한 내용을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자백하라”며 “총회장직을 사퇴하여, 교단 전체가 부끄럽지 않게 하라”고 촉구했다. 또 “진상조사와 명확한 해결이 있어서, 의혹이 없어야 하며,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교단 전체의 명예와 한국교회의 미래와 작은 교회들의 선교가 걸린 일임을 명심하고 해결하라”고 입장을 밝혀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참회와 사퇴에 대한 입장문 슬프도소이다 교회의 세속화와 타락이 선을 넘어섰지만,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목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강단에서의 울림을 헛된 것으로 만들어갑니다. 공교회의 거룩성이 상처를 입고, 더 이상 선교가 불가능해졌습니다. 하나님 앞과 역사 앞에서 더 이상 얼굴을 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님, 어찌하면 좋습니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의 총회장은 교단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제108회 총회는 김의식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 총회장이, 총회와 공공성을 가진 장소가 아니라, 온갖 의혹을 피할 수가 없는 무인텔에서 2023년 7월 8일 교인들에게 발각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교회는 안식년을 부여했고, 그는 총회장 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드러났지만, 지난 2024년 6월 14일 총회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은 실망을 넘어 좌절과 분노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아담이 동산나무 사이에 숨고(창3:8), 거짓말과 책임을 타자의 탓으로 돌린 전철을 밟습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처럼(롬5:12)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의 도덕적 타락문제로, 교단 전체가 죄로 물들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가르친 대로, 하나님 앞에 회개와 교단의 대표로서 책임 있는 공개적인 자백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는 아래와 같이 뼈아픈 참회의 마음을 담아 총회장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1. 교단의 모든 목회자들이 먼저 함께 참회합니다. 교단의 목회자들은 말씀의 사역자로서 말씀대로 살아내지 못하고, 말씀과 삶이 일치하지 못한 자를 총회장으로 세운 일을 참회합니다. 잘못된 일들을 듣고도 침묵하며,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기보다 총회장과 자신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내지 못한 삶을 참회합니다. 2. 김의식 총회장은 총회장직을 사퇴하십시오. 김의식 목사는 상담을 이유로 무인텔에 갔다는 비상식적 해명을 거두고,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회개하고, 정확한 내용을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자백하십시오. 그 실천으로 총회장직을 사퇴하여, 교단 전체가 부끄럽지 않게 하십시오. 이는 치명적인 구설수에 휘말린 총회장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더 나아가 목사직을 사직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거룩하고, 회개가 있는 교회임을 스스로 증거하십시오. 3. 총회임원들은 총회와 이로 인해 상처받을 교회를 생각하십시오. 개 교회도 잘못된 목회자의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목회자 한 사람이 아니라, 교회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총회임원들의 책무는 총회와 교단과 성도들 전체에 대한 책임임을 기억하십시오. 진상조사와 명확한 해결이 있어서, 의혹이 없어야 하며,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교단 전체의 명예와 한국교회의 미래와 작은 교회들의 선교가 걸린 일임을 명심하시고 해결하십시오. 한국교회 역사에 이름이 기억될 것입니다. 2024년 6월 19일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신앙고백모임, 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 예장농민목회자협의회, 일하는예수회,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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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목회자의 전도 열정이 높을수록 교회 전도 성과 높아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는 전도가 필수적이다. 전도는 왜 하는가? 주님의 지상명령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보편적이고 모범적일 것이다. 한국교회는 저출산, 무종교인 증가, 가나안 성도 증가 등 교인 감소의 삼중고를 맞닥뜨리고 있다.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한목협, 2023)’에 따르면, 교인의 전도 활동과 목회자가 생각하는 전도 활동 만족도는 최근 10년 사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그렇다고 한국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 구원’을 위한 노력을 그칠 수는 없다. 지난주 예장통합 총회에서 소속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전도에 대한 인식과 실태 전반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면 교회의 가장 큰 사명으로 ‘영혼 구원’을 꼽은 비율이 압도적이었으나, 목회에서 ‘전도’의 중요성은 ‘예배’에 크게 못 미쳤으며, 전도에 배정된 예산은 전체 예산 중 11% 정도였다. 반면, 전도 관련 설교 횟수가 많고, 새신자부를 운영하고 새신자교육이 있는 등 담임목사가 전도에 열의를 보일수록 그 교회의 전도 성과가 높고 새신자 정착률도 높다는 점이 통계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목회자가 생각하는 교회의 가장 큰 사명, ‘영혼 구원’ 압도적으로 높아! • 담임목사들이 생각하는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은 무엇일까? ‘영혼 구원’이란 응답이 절반 이상(52%)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하나님 나라 구현’ 24%, ‘예배’ 20% 등의 순이었다. • 목회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1순위)으로는 담임목사 대다수(87%)가 ‘예배’를 꼽았고, 이어 ‘전도(국내) 6%’, ‘지역사회 봉사’ 3%, ‘교육’ 2%, 등의 순이었다. 앞서 교회의 사명으로서 ‘영혼 구원’을 압도적으로 꼽은 것과 비교하면 ‘전도’를 중요하다 꼽은 비율은 이에 크게 못 미친 점이 대비된다. 전도에 할당하는 예산, 전체 예산 중 11% • 그렇다면 교회 전체 예산 중 전도 관련 예산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교회 전체 예산 중 전도 예산 비중은 평균 11%였고,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소형교회가 대형교회 대비 보다 전도에 집중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 전체 예산 중 전도 예산이 21%이상인 교회는 10%에 그쳤다. 목회자 설교 시 전도 언급 빈도 높을수록 교인들의 전도 관심도 높아! • 교인들이 전도에 ‘매우 관심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목회자의 설교 시 전도 언급 비중이 높을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다. ‘월 1회 이상’ 설교 시 전도를 언급하는 경우 ‘매우 관심있다’ 응답률이 30%인데 반해 ‘4개월 1회 이하’는 10% 였다. 절반 이상 교회에서 전도 교육/훈련 하고 있어 • 목회자에게 시무 교회에서 전도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지를 물은 결과, ‘하고 있음’이 54%로 ‘하지 않고 있음’(46%)보다는 약간 더 높았다. • 전도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비율은 교회 규모가 클수록 크게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목회자의 전도 열정, 전도 성과에 큰 영향 미쳐 • 이번에는 실제 전도를 통해 교회에 출석한 사람이 몇 명인지 물었다. 2022년 기준으로 평균 6.7명이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교회 규모가 클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 전도를 통해 교회 출석한 자 수를 교회 특성별로 살펴본 결과, ‘교인들의 전도 관심도’가 높을수록, ‘전도 교육과 새신자 담당부서’가 존재하는 경우일수록 전도로 교회 출석한자 수가 훨씬 많았다. • 즉 교인과 목회자의 전도 열정이 높을수록 전도 성과가 높은 특징이 나타났다. 전도에 의해 교회 출석한 자, 10명 중 7명은 수평이동 • 이들 전도에 의해 교회 출석한 자 중 초신자의 비율은 29%로 10명 중 3명이 ‘신앙 경험이 없는 자’였고, 반대로 71%는 수평이동자였다. • 수평이동자 비율은 500명 이상 교회가 79%로 중대형 교회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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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생명나눔 음악회’ 열린다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 장로)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생명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월 20일(목) 오후 7시 부산시 북구 구포동 소재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안민 장로(전 고신대 총장, 느헤미야미니스트리 대표)가 중심이 되어 국내 최고 연주가인 심삼종(색스폰), 이한진(트롬본), 이성관(색스폰)과 고신대 삼손중창단, 나드림미션콰이어 등이 출연한다. 또 정진희(메조소프라노), 최판수(바리톤), 정은미(소프라노) 등의 수준 높은 성악도 들을 수 있다.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 강치영 장로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고통 받는 사람들과 기증자와 수혜자, 후원자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걱정을 들어버리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부산광역시와 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장기기증이 보다 활성화 되어 우리 주변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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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논평)의사가 필요한 것은 환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의 의대생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 대란은 더 악화된 새로운 국면을 만나게 되었다. 서울대 의대 산하의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 센터 등 4개 병원의 상당수 의사들이 17일 ‘무기한 집단 휴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병원들에서 휴진에 동참한 의료진은 967명 가운데 54.7%인 529명이다. 그러면서 ‘진료를 미뤄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환자의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한다. 진료를 받아야 할 사람이 미뤄도 되고, 수술을 해야 할 환자가 제때 수술을 받지 못했는데 영향을 받지 아니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말은 이제 서울대 의대 산하의 의사들은 없어도 된다는 것인가? 전공의들의 집단 사표와 의대 교수들의 강의 거부,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거기에다 의대생 학부모들까지 나서서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가 불편해도 강력한 행동을 하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이는 ‘환자 죽이기’에 나선 볼썽사나운 모습이다. 정부가 펼치려는 정책에 대하여 당사자들인 의사들도 자기들의 의견을 충분히 말할 수 있다. 또 직업 선택의 자유도 있다. 그런데 서울대 의대는 국민들이 낸 세금에서 올 한해에만 6,000여 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고 보면 서울대 의대는 사립병원이 아니다. 서울대 병원은 국유재산의 무상 양여, 출연금 지급, 적자 보조 등 다양한 혜택을 국가로부터 받고 있다. 그런데도 환자들을 내팽개치고 무기한 휴진을 해도 되는 것인가? 누가 뭐라고 해도 의사가 환자 곁을 떠나면, 그것도 위급한 환자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주장과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면, 더 이상 의사라고 말할 수 없다. 이제라도 서울대 의료진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기 바란다. 그리고 자신들의 입장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고통과 절망과 울부짖음 가운데 있는 환자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기 바란다. ‘의사 불패’는 정치적 집단 행동을 통하여 얻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지키는 의사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자부심과, 의사로서의 소명 의식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의료 대란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의료진이 있다. 그분들에게 새삼스럽게 고마움과 존경을 표한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니라, 자기의 목소리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편할까봐 자신을 희생하여 낮추고, 자기의 일을 충실히 감당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내일 18일로 대한의사협회도 대대적인 휴진을 예고하고 있는데, 당신들을 필요로 하는 곳은 병원이며, 환자곁이라는 것을 한시라도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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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한장총, 청소년 중독예방 세미나 개최한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다음세대위원회(위원장 강동규 목사)는 교회와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어야 할 다음 세대를 바로 세우고 교육하기 위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청소년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청소년 중독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청소년 중독의 여러 가지 범주들 중에 금번 세미나는 스마트 폰, 게임중독과 마약 등 약물 중독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되며, 1부 예배와 2부 청소년 중독예방 세미나로 진행된다. 발제에는 스마트 폰, 게임중독에 김엘리야 선교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전문강사), 약물중독(마약)에 서호영 교수(백석대/전 서울구치소장)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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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이단 구원파 IYF 월드캠프 또 부산에서.... ‘주의’
    최근 인천에서 여고생 학대치사 사망사고와 기독교 사학인 김천대를 인수 시도하고 있는 이단 구원파 IYF(설립자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가 금년에도 부산에서 월드캠프를 유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YF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4 IYF 월드캠프’(27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음악회와 문화공연,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명사초청강연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50여 개국 수천 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IYF 월드캠프는 초창기 강원도에서 개최하다가 이후 제주도에서 행사를 가져왔고, 13회 대회(2010년)부터 부산벡스코에서 매년 7월 경 개최하고 있다. 참석자 숫자도 점차 늘어나 코로나 직전에는 50개국 5천 여명까지 이르렀다. 월드캠프 기간에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 세계대학총장 포럼, 대학생리더스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전세계 청소년 수천명이 참석하기 때문에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교육계 인사들이 명사강연이나 축사 등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을 정도. 초창기에는 독실한 기독교인인 임00 교육감(호산나교회 권사), 김00 국회의원(신일교회 장로), 권00 주일대사(사상교회 장로), 오00 시장(수영로교회 안수집사) 등이 참석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문제는 이단 행사를 물리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 사실상 골든타임이었던 초창기 행사때 무관심으로 일관한 것이 이제는 막기 힘든 상황으로 몰고 온 것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물리적인 대응도 힘들고, 법적 소송도 명분이 없다”며 “현 상황에서는 1인 시위나 교계를 중심으로 위험성을 홍보하고 알려나가는 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그동안 구원파는 신천지와 JMS에 비해 사회적 역기능이 덜 노출됐다. 이번 여고생 학대치사 사건으로 구원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을 때 (구원파의 실체를)알려 나가야 한다”며 “교계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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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부산복음화 제71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제71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가 6월 12일 오전 부곡교회(남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기도운동본부장 신승달 목사의 인도로 정진광 장로(하나인교회)의 대표기도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영문 밖으로 나아가자’라는 말씀이 있었다. 합심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사무차장 정진효 목사), ‘부산과 경제와 경기회복을 위해’(이사 정운락 목사), ‘부산교계 지도자들과 예배회복을 위해’(이사 신정봉 목사), ‘부곡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이사 정필훈 목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후 이사장 이재완 목사의 격려사와 이사회 서기 김종후 목사의 축사, 부곡교회 담임 남진목사의 환영사이후 상임고문 박선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전도훈련 시간에는 전도운동본부장 채광수 목사의 사회로 실행위원 김순복 목사의 전도훈련이 있은 후 부곡교회 주변지역에 노방전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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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 복음병원 제11대 최종순 병원장 취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 이취임식이 11일 오후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원목실장 김영대 목사의 사회로 학교법인 이사 손광호 장로의 기도와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의 ‘어두운 현실을 뚫고 달리려면’라는 말씀이 있었다. 정 목사는 “시대적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하나님의 기관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회복되어 나가야 한다”며 “성령의 강력한 물결로 새 역사가 일어나 새로운 영적 변화가 일어나는 복음병원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10대 오경승 원장에게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가 있었고, 학교법인 이사장 유연수 목사가 11대 최종순 병원장에게 임명장 수여와 취임선서, 취임사가 있었다. 최종순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수술 장비등을 확충하고 의료 융복합의 제2병원 건립 준비와 함께 혁신적인 운영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소통, 화합, 혁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전문성으로 환자들이 만족하는 병원'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료 행정 시스템을 전면 쇄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유연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교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과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세워 74년 동안 복음적 사랑으로 전인치료를 해온 병원이다. 진료와 선교가 조화를 이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발돋움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고,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우리는 선교병원의 정체성을 가지고 환우를 진료하고 섬기며 이 결과가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정태진 부총회장,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 공한수 서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부산서구의회 김혜경 의장 등 교단 안팎의 주요 내·외 귀빈이 참석했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기현 국회의원(울산 남구을),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고래사 김형광 대표는 축하화환을 대신해 병원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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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거제 염광교회, 백미 20kg 61포 기탁
    거제 염광교회(김명식 목사)가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백미 20kg 61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명식 담임목사 외 장로 두 분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후원금이 많지는 않지만 신도들과 함께 지역에서 뜻 깊은 활동을 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염광교회는 지난 2023년에도 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하여 마을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였으며, 이번 기탁된 쌀 61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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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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