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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랑의 열매’ 100억 전달한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공동대회장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이규현 목사, 정성진 목사, 김운성 목사)가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그 일부인 100억 원을 7일 오후 1시 30분 사랑의 열매(김병준 회장)측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참석하고 사랑의 열매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그리고 청년대표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기자회견도 마련된다. 이번 100억 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조직위원회는 기부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혈액이 부족한 사회를 돕기 위해 교회는 가칭 ‘대한민국 피로회복 프로젝트 – 생명 나눔의 기적’이라는 의미를 담아 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을 나누는 실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 대표가 적십자사에 헌혈증을 기증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회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교회의 신앙적 책임과 사회적 기여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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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손양원 목사 순교 74주년 기념 감사예배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정주채 목사)는 9월 29일 마산삼일교회(정상률 목사)에서 손양원 목사 순교 7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신진수 목사(한빛교회, 본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는 이학규 장로의 대표기도와 정주채 목사의 ‘그리스도를 본 받은 사람’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정주채 목사는 손양원 목사의 생애를 언급한 뒤 “우리는 예수를 사모하고, 예수님을 본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무 높고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앞서 살아간 신앙의 선진들을 바라보는데, 손양원 목사님은 성품과 신앙과 사역이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었습니다”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를 본 받은 사람, 손양원 목사님을 본받아 살아갑시다”고 강조했다. 감사인사를 통해 기념관 상황을 전한 관장 이성구 목사는 “우리 기념관은 손 목사님의 삶의 흔적을 보기 원하는 분들이 매일 같이 찾고 있습니다. 교회와 학교 기관의 단체방문객, 가족별 방문객, 개인 방문객 등 다양한 형태로 방문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3만 명 이상이 찾았으나 코로나 3년 동안 문을 닫고 열기를 계속하면서 방문객이 뚝 떨어졌다가 이제 겨우 이전의 절반 수준 정도 회복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후 손대열 장로(3남 손동장 전도사 차남)의 유족인사와 기념사업회측에서 유족대표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기념 감사예배를 주최한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는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의 나라사랑과 이웃사랑, 하나님 사랑의 고귀한 정신과 삶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2009년 발기인 모임을 갖고, 2010년 1월에 창립총회를 하여 국가보훈처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았다. 매년 9월 28일에 순교기념예배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손양원 목사의 자료를 발굴하고 있으며, 출판사업으로 ‘소설 손양원(홍성사/유현종)’과 청소년을 위한 만화 손양원(키아츠), 논문집 ‘산돌 손양원의 목회와 신학(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등을 출간해 왔다. 손양원 목사의 고향인 경남 함안 칠원에 기념사업회와 국가보훈처, 경상남도, 함안군이 적극 협력하여 2015년 10월 20일에 생가를 복원하고, ‘손양원 기념관’을 개관하여 관리 운영을 위탁받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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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신앙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 ‘목회자’보다 ‘가족’
    목회에 중점을 둬야 할 대상으로 특정 세대를 지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교회는 모든 세대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교회문을 일시적으로 닫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로 가정의 신앙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9월 9일, 가정사역단체 ‘한국IFCJ 가정의힘’에서 주관하는 ‘생애주기 리더십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교회의 침체를 극복할 방안으로 생애주기 교육의 실태조사 결과와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모든 세대의 교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는데, 특히 노년과 가정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이번 조사결과로 나타난 기독교인의 생애주기별 신앙과 교육 욕구, 가정의 신앙 실태와 노년기 신앙 특징을 다룬다. 주목할 만한 결과로는 성경적 교육에 대한 세대별 다양한 욕구가 확인되었는데, 받고 싶은 주제로 40대까지는 '가정/자녀 양육'이, 50대 이후는 '노년 영성/삶'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회 생활 전 영역에서 노년기 교인의 활동과 관심 등의 긍정 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를 지원하고 활용할 교회의 과제가 있음을 시사했다 신앙 관심사 1위, 노년기 이전: 마음의 평안, 노년기 이후: 영적 성장! • 신앙생활에 관심있다는 응답자에게 가장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노년기 이전인 중년기까지는 ‘마음의 평안과 위로’가 가장 많았으며, ‘성령 충만과 영적 성장’은 노년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장년기와 중년기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2순위로 선택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신앙 만족도에 영향주는 것, ‘목회자’보다 ‘가족’! • 생애주기별 신앙 관심사 1위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중년기까지 1순위인 ‘마음의 평안과 위로’는 청년기가 69%, 장년기가 61%, 중년기가 56%로 나타났는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노년기의 가장 큰 신앙 관심사인 ‘성령 충만/영적 성장’의 만족도는 84%로 매우 높았다. • 신앙 관심사의 만족도에 대해 영향을 준 것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가족(46%)’이 가장 많았는데 오히려 ‘목회자’보다 크게 높았다. 신앙심이 가장 좋은 시절 영향 준 것, 30대까지 부모, 40대부터 목회자! • 전체 대상자에게 시기별로 신앙심을 평가하게 한 후 가장 신앙심이 좋았던 시절에 신앙에 긍정적인 영향자가 누구인지 물었다. 그 결과 30대까지는 ‘부모’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이후로는 ‘목회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받고 싶은 교육, 40대까지 ‘가정, 자녀 양육’, 50대 이후 ‘노년 영성/삶’ • 가장 받고 싶은 교육을 생애주기별로 물어본 결과, 장년기까지는 ‘성경적 결혼과 가정’, ‘성경적 자녀 양육’, ‘성경적일과 재정 관리’가 가장 많았고, 중년기부터는 ‘노년의 영성과 삶의 의미’, ‘그리스도인의 노후 돌봄과 죽음 준비’가 가장 많았다. 40대까지는 ‘가정, 자녀, 재정’에, 50대부터는 ‘영성, 죽음, 은퇴’에 관심이 많았다. • 적절한 교육 기간은 교육 주제보다는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1~3개월’이 많았는데, 다만 노년기만 ‘2주~1개월’이 많았다. 교육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교육 기간 설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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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10주년 맞은 장대현학교
    지난 26일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대현학교는 2014년 3월, 13명의 학생과 4명의 전임교사로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위탁교육 8년째인 2022년 11월 부산시 1호 사립 각종학교(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아 장대현중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개교하였다. 현재 20명의 탈북학생들이 전원 기숙생활을 하며 교육받고 있으며, 15명의 교직원,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다. 이날 ‘통일을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10주년 기념행사에는 복기훈 운영이사장(사직동교회 담임목사), 한만열 이사(LIDO-KOREA)의 축사, 졸업생들의 축하영상, 재학생들과 교사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한 10년째 무보수 자원봉사 교장으로 섬기고 있는 임창호 교장에게 교사들이 그 수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장내가 눈물바다가 됐다. 임창호 교장은 “통일을 꿈꾸다 보니 10년 전, 한 독지가가 건물을 기증하여 학교가 세워졌고, 이 학교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꿈을 꾸게 되었다”며 “지금 우리가 그리고 있는 통일의 미래가 이 아이들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통일 후 북한 땅에 장대현중고등학교를 세우는 그날까지 함께 통일을 꿈꾸자”고 말했다. 한만열 이사는 “장대현에서 4년간 학생들에게 독일어를 가르치며 경험한 학교는 학생들의 인성이 훌륭하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불철주야로 헌신하며, 이러한 사랑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이론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통일인재로 자라가는 전인교육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김소미(가명) 졸업생은 “학교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학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장대현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며 “장대현중고등학교가 통일한국의 든든한 역할을 하는 제1의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후 저녁에는 ‘강혜인 퀸텟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별콘서트’가 장대현중고등학교에서 열려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장대현학교는 지난 10년간 중등 33명, 고등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교장 및 교직원들이 장관급 이상 표창을 6회 받았으며,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통일학교로 수년간 선정되고 미국 국무부 산하 NDI(국제민주연구소) 우수단체 선정 및 워싱턴 초청 사례발표를 하는 등 소규모학교지만 그 영향력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장대현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현재 제레미 워크맨(Jeremy Workman) 감독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스쿨 포 디펙터(School for Defector)’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으며, 촬영 종료 후 편집과정을 거쳐 미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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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
  • 10월 27일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에 주요교단 참여 결의
    종교개혁주일인 10월 27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악법저지를 위한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주요 교단들이 교단 차원에서 참여 결의를 하고 있어 행사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미 한교총과 한기총, 한교연 등 대표적인 연합기관들이 참여를 결의했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명성교회, 영락교회 같은 대형교회들도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참여를 결의한 교단은 고신과 백석, 기침, 합동, 통합, 합신 등이 총회 차원에서 결의를 했고, 일부 교단들이 추가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같은 결과는 대회 조직위원회(공동대표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공동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 유만석 목사,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 소속 목회자들이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교단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예장합동 소속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이례적으로 통합총회를 찾아 10월 27일 연합예배에 통합교단의 참여를 호소했다. 오 목사는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드린다”며 “목회자로서 가정을 지키고, 한국교회를 지키고, 다음세대를 지켜내야 한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같이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악법저지를 위한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준비 된 계기는 지난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동성혼 법제화가 확산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한국교회를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이번 행사를 처음 기획한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미국과 대만의 예를 살펴봐도 이런 판결 이후 2년 안에 동성애가 공식적으로 통과되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주기 위해서라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국을 뛰어다니며 행사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가 200억 성금을 마련해 ⧍돌봄 시설의 확대를 포함한 저출생의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 ⧍건강한 가정 지키기 활동 및 동성애자의 탈동성애 치유사역 지원 ⧍북한 이탈 주민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통한 통일 준비 사업 ⧍국제적인 연구 및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을 통해 기독교적 대안의 마련과 실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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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 추대
    예장통합 제109회 정기총회가 9월 24일 오후 2시 창원양곡교회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김영걸 부총회장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함을 철저히 회개하자. 오늘날은 부흥도 없지만, 회개도 없는 시대”라며 “회개와 성령으로 성도들에게 희망이 되는 총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관심을 모은 김의식 총회장의 등장은 총회 개회식 부터였다. 김의식 총회장이 등장하자 총대들은 “내려와”를 외쳤고, 일부 총대들은 김 총회장의 무대등장을 몸으로 막는 등 몸싸움이 일어났다. 김영걸 부총회장은 총대들에 향해 “한국교회가 지켜보고 있다. 진정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헌법상 총회장이 개회선언을 해야 총회가 시작될 수 있다”며 총대들의 이해를 구했다. 마이크 앞에 선 김의식 총회장은 “저의 불찰과 부덕으로 여러분에게 깊은 실망과 상처를 안겨준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건강도 안 좋기 때문에, 개회부터 모든 절차 진행을 김영걸 부총회장에게 위임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한 후 의사봉을 세 번 두드리고 퇴장했다. 이후 김영걸 목사의 총회장 추대까지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임시로 회의를 진행했다. 총회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출마한 김영걸 부총회장이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단독출마한 윤한진 장로도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됐다. 3파전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정훈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획득을 얻은 후보자 없자, 정훈 목사와 황세형 목사가 2차 투표에 나섰다. 결국 정훈 목사가 749표를 얻어(과반 722표) 73표 차이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김영걸 총회장은 “장자교단의 109회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 포항동부교회 성도님들,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9회기 총회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남노회, 포항동부교회) 목사부총회장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 장로부총회장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 서기 이필산 목사(용천노회, 청운교회) 부서기 서화평 목사(전주노회, 전주샘물교회) 회록서기 김한호 목사(강원노회, 추천동부교회) 부회록서기 김승민 목사(서울서남노회, 원미동교회) 회계 박기상 장로(영등포노회, 시온성교회) 부회계 박경희 장로(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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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 개회
    예장합동 제109회 정기총회가 23일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오정호 총회장은 ‘위대하신 하나님, 영광스러운 교회’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교회의 영광을 훼손하여 거룩함을 망가뜨리는 세속 사상을 비롯한 혈연주의와 학연주의, 지역주의를 복음의 능력으로 깨뜨리자”고 전했다. 또 “관행이 지배하는 총회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가 우리 총회를 견인하는 능력이 되도록 하자”며 “우리 총회가 중심을 잡고 한국교회를 살려내자”고 강조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목사총대 813명중 777명, 장로총대 813명 중 697명 출석(1474명)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관심을 모은 임원선거에서는 목사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박수로 총회장에 당선됐고, 단독 후보인 서기후보 임병재 목사, 회록서기후보 김종철 목사, 회계후보 이민호 장로, 부회계 후보 남석필 장로도 총회선거규정에 따라 투표없이 당선됐다. 경선이 치러진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868표를 얻은 장봉생 목사와 869표를 얻은 김형곤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 또 부서기 선거에서는 서만종 목사, 부회록서기에는 안창현 목사가 당선됐다. 총회장에 당선된 김종혁 목사는 “제109회 총회를 맞아 부족한 사람이 총회장의 중책을 맡아 믿음의 선대들께서 일궈놓은 자랑스러운 총회의 전통을 유지 계승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인사했다. 예장합동총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총회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 관심을 모으는 중요 헌의안은 ‘여성사역자 강도권 부여’와 ‘목사 장로 정년 연장안’ 등이다. 다음은 제109회기 총회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울산노회, 명성교회) 목사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서울노회, 서대문교회) 장로부총회장 김형곤 장로(김제노회, 대창교회) 서기 임병재 목사(경청노회, 영광교회) 부서기 서만종 목사(광주전남노회, 광주단비교회)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용천노회, 큰빛교회) 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 서광교회)회계 이민호 장로(경북노회, 왜관교회) 부회계 남석필 장로(경기노회, 맑은샘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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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김의식 총회장, 총회 참석 할까?
    예장통합 제109회 정기총회가 24일 창원양곡교회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불륜의혹을 받고 있는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참석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증경총회장단 임원회(대표 림인식 목사, 총무 유의웅, 부총무 손달익 김태영)는 지난 9월 13일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불참을 당부한 바 있다. 증경총회장단 임원진은 “지난 7월 8일 김 총회장께서 김영걸 부총회장에게 제109회 총회 불참의사 표명과 함께 '총회 개회 및 제반 운영사항'을 일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와 같이 제109회 총회 불참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총회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증경총회장들의 충심을 이해하시고 제109회 총회 불참 권고를 수용하시기를 바란다"는 권고문을 발표했다. 총회임원회도 9월 20일 긴급임원회를 열고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불참을 요청했다. 임원회는 ‘존경하는 총회장 김의식 목사님께 올립니다’ 제목의 서신을 통해 “제108회기 총회를 함께 섬겨온 임원 일동이 총회의 평안과 질서를 위해 모두의 진심을 담아 말씀을 드린다. "그간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표명해 주신 바대로 부총회장님께서 개회 예배 및 회무 일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1500명 총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09회 총회를 전국 교회가 주목하고 있다. 은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원만히 회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청원 올린다”고 밝혔다. 여기에 통합 전국노회장협의회(회장 심영섭 목사)도 “총회장의 총회 참석과 총회장소 주변에 머무르는 일체의 행위를 반대”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고, 109회기 총대들도 “만약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 개회예배 순서라도 맡을 경우 ‘특단의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총회장 불참)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김의식 총회장은 최근 총회 참석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지난 9월 13일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에게 “총회 준비를 부총회장에게 일임했지 언제 내가 차기 총회 참석을 안 한다고 한 적이 있느냐”면서 "(참석을 안 한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 행위이고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또 "40일 금식 기도까지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는데 총회장이 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불의한 자들의 비방대로 불륜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것이 총회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면서 "총회장의 총회 참석을 막을 권한은 아무에게도 없다"며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자신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로서는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장소에 나타나 개회예배에 참석할 경우 정상적인 예배가 힘들 전망이다. 다수의 총대들이 개회예배를 보이콧 할 것이고, 회원점명에도 응하지 않아 개회선언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총회가 파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김의식 총회장의 총회 참석여부가 관심의 집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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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2050년 한국개신교 인구 11.9%까지 감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발간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그리고 한국갤럽 등 주요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이후 한국기독교 교인 수는 줄어들고 있다. 기독교 교인 수의 감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점에서도 문제가 되지만 교회 유지의 문제, 신학교 교육의 문제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겨 주고 있다. 이에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협력하여 주요 교단의 과거 20년치 교세 통계 자료를 확보하고, 2050년까지 한국기독교 인구 수를 예측하는 ‘한국기독교 교세 추계’ 분석을 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게 의뢰하여 발표했다. ‘한국기독교 교세 추계’는 현재 한국교회가 놓인 조건과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 결과를 통해 현재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 상황을 미리 예측, 한국교회가 효과적으로 대응, 반전의 기회로 삼아 한국교회가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 2050년 한국기독교 인구, 11.9%까지 감소 예상! • 2024년 16.2%인 기독교인 비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2050년엔 11.9%로 예상했다. • 기독교인 인구 수 기준으로 보면, 2025년과 2026년 사이, 2032년과 2033년 사이 0.4~0.5% 비율로 감소하다가 2038년부터는 감소율이 1%대로 벌어지고, 2043년 2%대, 2047년에 접어들면 3%대까지 더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인 수의 하락폭은 대략 2038년을 기점으로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30년 후, 60세 이상 고령 기독교인 43.9%까지 증가! • 2024년 기준 연령대별 기독교인 비중을 보면 4050세대(30.4%)와 60대 이상 노년층(28.9%)이 비슷한 수준인데 이후 기독교인 비중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 • 2024년 이후, 연령별로 비교 분석을 하면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6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50년 43.9%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수, 2050년은 현재(2024년)의 약 60% 수준 • 전체 기독교인 대비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14.7%에서 2034년 13.3%, 2050년에는 12.5%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0~9세 감소폭(0.4%p)보다 10~19세 감소폭(1.8%p)이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 어린이/청소년 기독교인 수는 2024년 122만 명에서 2050년에는 현 수준의 57%인 70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2030세대, 전 세대 중 가장 급격한 감소 예상! • 2030세대는 기독교인 비중 등 수치상으로 보면 가장 불안한 세대이다. 2024년 26.0%였던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50년 16.7%로 9.3%p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2030세대 기독교인 수는 2024년 215만 명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30년 이후는 200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2050년이면 94만 명으로 2024년의 4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4050세대 기독교인, 2050년이면 현재보다 약 100만 명 감소 예상! • 405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30.4%에서 2050년 26.9%로 하락이 예측되는 가운데 2050년까지 2030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50대(1.4%p) 대비 40대(2.1%p)의 감소율이 다소 클 것으로 예측했다. • 2024년 현재 252만 명인 4050세대 기독교인 수는 2050년 150만 명으로 4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6개 권역 중 ‘서울/경인’, ‘충청’ 2곳만 기독교인 비중 증가할 것 •전국 16개 시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했을 때, 전체 기독교인 수 대비 각 지역별 비중을 보면 2024년 서울/경기/인천 60.4%, 호남 10.9%, 충청 10.7% 등의 분포를 보였다. • 2050년에는 6개 권역 중 서울/경인과 충청 지역 두 곳만이 2024년 대비 기독교인 비중(각각 3.6%p, 1.0%p)이 증가하고 다른 지역은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부터 부·울·경 지역 중 울산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 1% 미만 예상! •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을 예측한 결과, 부울경 세 지역 모두 2050년까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고, 울산 지역의 경우 2042년, 약 20년 후면 기독교인 비중이 1%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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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 장기기증협회, 장기기증의날 기념식 개최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는 2024년 9월 11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기기증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장기기증은 시대정신이다. 코로나 사태이후 장기기증 서약자는 많이 감소하였고, 장기를 필요로 하는 수혜자가 급격하게 늘고, 기증자와의 수급의 불균형이 증폭되면서 말기 환자 상태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하루에 7명씩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기기증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기부행위라며 부산시민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부산시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나눔과 희생이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시의회 조례를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도를 통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장기기증은 인간이 할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의 실천이기에 부산 교육청에서 생명 존중 장기기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장기기증 활성화에 힘써온, 기관대표로, 대안교육기관 나드림 칼리지(교장 김승민)와 스타일 치과 기공 배병수 대표, 생명나눔 실천본부 박경례 이사가 장기및 인체조직 기증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장기기증자 사례 발표는 2020년 9월11일, 부산서구 부산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고 김채연(26세, 전체장기기증, 9명수혜) 양의 어머니 최경순씨가 나와 “우리딸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아홉 명의 생명이 되어 살아 있기에 장기기증 사실을 후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는 이선영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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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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