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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전국연맹 신임 이사장에 신관우 장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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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전국연맹 이사회는 7월 1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47차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대회 이사회에서 신관우 부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관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110주년 맞아 새로운 100년의 창조라는 높은 이상을 갖고 앞으로 청년과 기후, 디지털 전환사회의 영역에서 한국YMCA운동이 펼쳐나가야 할 과제를 지역YMCA와 함께 활발히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 4월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제주본부를 개관하였고, 세종시에 생명평화교육원의 건립 추진을 통해 한국YMCA의 미래 비전의 큰 그림을 앞선 이사장님들이 닦아온 길 위에 지속적으로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신관우 이사장은 (주)피엔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부산 백양로 교회 시무장로와 부산CBS 운영이사장, 부산CBS재단이사,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리고 부산YMCA 이사장과 재단이사장, 국제와이즈멘부산지방회 총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계와 기독교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신관우 이사장에 이어 부이사장은 허대영 춘천YMCA 증경이사장과 황치환 세종YMCA 이사장, 기록이사는 신종원 추천이사, 재정이사에 나일도 광주YMCA이사장이 선출됐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47차 전국대회와 2024년 청년대회를 가졌다. “회심하여 정의로운 전환으로”의 주제로 열린 금번 대회에서는 한국YMCA전국연맹 결성 11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와 글로벌 분쟁, 디지털 전환 사회 등 급변하는 국내외의 환경을 진단하고 한국YMCA의 운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전국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청년, 대학 중심의 청년대회를 통해 주제강연과 분과 토론을 갖고, 기후위기의 공동체 의식과 불평등, AI발전과 사회현상, 청년의 무기력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하고, 2024년 청년대회 결의문으로 채택하였다.
청년대회에 이어 12일(금)부터 열린 제47차 전국대회에서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주제강연을 배현주 목사(한국YMCA전국연맹 목적과사업위원회 위원장, 전 부산장신대교수, 전 WCC 기후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가 ‘회심하여 정의로운 전환으로’의 주제로 강의하였다. 이어 김경민 사무총장의 향후 2년간의 사업계획 발표, 분과토론, 환영 만찬, 연맹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과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 13일(토)에는 성서연구와 총회를 통해 한국YMCA전국연맹 110주년 비전선언문 채택과, 제1회 청년대회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이어 이사장 이취임식과 YMCA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포상을 하고 폐회예배로 마쳤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1914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YMCA)와 배재학당, 경신학교, 군산영명학교, 광주숭일학교, 전주 신흥학교 등 9개의 학생YMCA로 결성해, 민족의 독립과 근대화에 힘써 왔으며,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친 후에는 교육과 노동, 청소년, 청년운동을 펼치면서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건설에 이바지한 단체로서 전국의 68개 지역의 YMCA와 함께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한국YMC전국연맹은 110주년을 맞아 한국YMCA전국연맹 110주년 비전선언문을 발표하였다. 110주년 비전선언문에는 기후위기와 전쟁, AI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으로 일상과 세계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으며, 지구와 인류의 생존과 미래가 위협받는 상황속에서 △평화 △기후정의 △생명경제와 민중복지 △인공지능시대 디지털 정의 △새로운 문화창조와 교육과정 개발의 5대 운동과제로 정하였다.김경민 사무총장은 110주년 비전선언문의 5대 과제를 비롯해 그동안 기본과제로 중점을 두었던 △기독성 강화 △회원운동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대학, 청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한 기독교사회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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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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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기윤실수련회 부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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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윤실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기윤실이 주관하는 2024 전국기윤실수련회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온천제일교회(홍석진 목사)와 녹천호텔에서 개최된다.
첫날(15일)에는 부산일대 관광과 개회예배(박은조 목사), 정병오 상임공동대표의 ‘기윤실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준비된다. 기윤실의 정체성과 역사, 역할과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이슈포럼을 통해 ‘동물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집약하고,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철학과 법적인 관점에서 홍석진 목사(부산기윤실 공동대표), 신학적 관점에서 송영목 목사(고신대 신학과), 목회와 상담적 관점에서 가정호 목사(부산기윤실 사무처장)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전국기윤실협의회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광주, 대구, 대전, 익산, 인천, 전남, 전주, 정읍, 진주, 청주 등 전국 12곳과 미국 LA 기윤실 등 총 13곳이 소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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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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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스펠문화축제 & 기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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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해운대성령대집회 주요 징금다리 집회중 하나인 ‘K-가스펠축제 & 714 기도대성회’가 7월 14일 오후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에서 개최됐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최상림 목사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호산나교회 유진소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의 환영사와 본부장 박남규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 목사는 “오늘 이 자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함께 기도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가스펠 문화축제에는 유명 가스펠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이한진 상명대 겸임교수와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MBN라스트싱어 우승자 장한이, 소리엘 지명현 찬양목사, 기아대책 홍보대사 장근희, 월드비전 친선대사 최인혁, ‘축복송’으로 친숙한 송정미 사모 등이 은혜로운 찬양을 이어갔으며, 전 출연진이 함께 ‘물이 바다 덮음 같이’를 찬양하기도 했다. 특히 찬양 중간에 나온 안민 장로(리바이벌 콰이어 1800찬양대 대표섬김이)는 찬양과 1800비전을 선포했다. 안민 장로는 “1800찬양대의 의미는 부산지역의 전체 교회숫자를 뜻한다. 부산지역 전체 교회가 함께 동참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찬양을 통해 부산의 부흥을 앞장서서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1800찬양대(지휘 김강규)는 ‘이 땅의 동과 서 남과 북’, ‘살아계신 주’를 함께 찬양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은혜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합심기도시간에는 이종훈 목사(98해운대집회 기획위원, 구덕교회)가 나와 성공적인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위해 합심 기도했고, 임석웅 목사(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해운대성령대집회 주요 징금다리 집회인 ‘코스타 월드캠프’가 8월13일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때 마지막 날인 8월 15일에는 해운대성령대집회 ‘전체 준비기도회’로 모여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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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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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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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장맛비가 퍼부으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산사태위기경보가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 중인 가운데, 그 밖의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남부 곳곳에도 산사태특보가 내려져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전체 150가구 중 수해피해 100여 가구 완전 수몰 13가구가 있는 경북 안동(위동)과 영양(입암)을 11일(목요일) 먼저 방문하여 수해피해 상황을 살피고 위동교회(정영례 목사)에서 피해마을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식사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수해현장 방문은 한국교회봉사단 부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대전시민교회(김동국목사) 성도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수해민들의 아픔을 함께 돌보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월)에는 영양(입암) 지역에서 희망밥차 운영을 통하여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교회들과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을 시작으로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한교봉 단장 김태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연환경을 우리가 소중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발생한 자연재해임을 우리가 다시 인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당한 지역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하루아침에 삶이 무너진 이재민과 피해 교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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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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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고신전국 장로부부 하기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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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상환 장로) 주최 제37회 장로부부 하기수련회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허창범 장로의 대표기도와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젊은이들에게 옛날 일을 기억하고, 보여주고, 말해 줄 수 있는 장로님들이 되자”며 교회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일 때 한국교회는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회장 장상환 장로의 개회선언과 대회사로 문을 열었다. 장상환 장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믿음의 대가 영원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겨 주님이 찾으시는 그 교회를 함께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의 환영사와 장로부총회장 박영호 장로의 격려사,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를 비롯한 교단 산하 기관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강사로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저녁집회)와 서울보은교회 손덕현 목사(새벽집회)가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고, 특강으로는 조정환 목사(국제어린이전도협회 총재)가 ‘교회미래 이대로 좋은가?’, 김성진 목사(목회컨설팅연구소 소장)가 ‘한국교회의 희망, 담임목사 청빙 이렇게 하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 OPEN 음악회(안민 장로, 정진희 권사)와 노회별 찬양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영적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는 잠실중앙교회 최정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노회별 찬양경연대회 및 동원상 시상과, 장로은퇴자 근속표창(30년, 25년, 20년) 후 회장 장상환 장로의 폐회선언으로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수련회는 14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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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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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목사찬양대 ‘파노플리아 콰이어’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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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목사찬양대 ‘파노플리아 콰이어’가 지난 7월 8일(월) 창단감사예배를 갖고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일(월) 오전 11시 부산서문교회(담임 박원주 목사)에서 열린 창단감사예배는 김영완 목사(단장, 하단교회)의 인도로 김병수 목사(운영위원장, 샘물교회)가 기도, 정영덕 목사(최연장 단원, 부산대교회 원로)가 성경봉독, 안용운 목사(고문, 온천교회 원로)가 ‘찬송의 제사, 입술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용운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찬양대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전하며 이름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 파노플리아를 입는 찬양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생 목사(가덕중앙교회)가 축가, 박남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와 안민 장로(고문, 전 고신대 총장)가 축사를 전하고 이성구 목사(고문, 시온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단장 김영완 목사는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들이 함께 찬양할 뿐만 아니라 부산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하여 기도하겠다. 또 찬양을 통해서 교회를 섬기거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있으면 섬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목사찬양대는 1993년 조직돼 약 20명의 단원이 1년간 준비해 창단연주회를 가진 후 해체 되었으나 이후 2018년, 2019년, 2023년,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섬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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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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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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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주최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가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회장 박영호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의 대표기도와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위기’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꿈이 있다. 바로 ‘부흥’이란 단어다. 한국교회 위기를 부흥으로 바꿔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특강시간에는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다시 말씀으로 다시 기본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순창 목사는 “지금의 위기 상황은 세상에 복음의 능력이 필요한 새로운 영적 기회다. 우리는 어둠의 위기에 매몰되어 스스로 침체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밝은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며 기도하자"고 전했다.
저녁 수요예배 시간에는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가 영성집회에는 최동주 목사(석천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하면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에는 다양한 특강이 이어졌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 김진오 사장(CBS), 임종환 교수(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김재원 아나운서(KBS), 장승천 목사(반석교회)의 특강과 은혜의 시간(권위영 목사), 영성집회(김하나 목사), 찬양콘서트가 은혜가운데 열렸다.
마지막 셋째날에는 폐회예배(말씀 류요한 목사)를 끝으로 제50회기 전국장로수련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금번 전국장로수련회는 약 3,5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예배’, ‘이웃 사랑 실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저 출산 고령화 정책 마련’, ‘남과 북이 복음으로 하나되기’, ‘생태환경의 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 실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을 당사자들 간의 대화와 소통 촉구’, ‘사이비 종교 집단의 포교활동 강력히 대처’, ‘109회 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간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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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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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구원파 ‘IYF 월드캠프’ 반대 시위 나선 부산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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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구원파 ‘IYF 월드캠프’가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된 가운데, 부산교계가 유치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벡스코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문동현 목사),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명섭 목사)는 8일 브니엘교회(김도명 목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IYF 월드캠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기쁜소식선교회는 한국교회가 구원파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로, 다양한 국제 행사를 포교에 활용해 오고 있으며, 매년 여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월드캠프’가 대표적인 행사”라며 “한국교회의 소극적 대응으로 인해, 구원파 ‘월드캠프’는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구원파 포교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만큼은 ‘월드캠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소장 탁지일 교수는 “최근 기쁜소식선교회 산하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발생한 여고생 사망사건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기독교 사학인 김천대학교를 구원파 박옥수가 인수한 일로 인해 기독교계 내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구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대학생들과 청년들, 한국교회가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함께 참석한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명섭 목사는 “박옥수의 고향이 구미이고, (구미와)가까운 김천에는 IYF 김천센터가 들어서 있다. 이번 김천대 인수 문제로 김천이 IYF의 성지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김 목사는 “김천대에 신학과가 설치될 예정인데, 그렇게 될 경우 구원파 교리의 합법적인 확산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현재 김천지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4일 김천지역 목사, 장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하고, 김천대 이사회의 독단적인 결정(박옥수 이사장 선임)을 철회 할 것을 주장했다. 또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내 이단대책기구를 상설기구로 조직하고, 산하 교회에는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김천대 인수)반대여론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명섭 목사는 “대학 구성원들은 이 문제를 경제논리로 접근하고 있고, 김천대 동창회도 박옥수 이사장 선임을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후 월드캠프가 열리는 벡스코로 이동해 대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탁지일 교수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 대외협력단장 김성은 목사가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으며, 시위 후 벡스코 사무실로 이동해 박옥수 구원파 IYF 월드캠프 행사 대관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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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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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목사, 신간 '뭐 하니? 멍하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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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신간 <뭐하니? 멍하니!>를 출간했다.
수련을 통한 알아차림이 명상이라면, ‘멍 때리기’는 뇌의 멈춤 혹은 비움을 통한 알아차림이다. 알아차림이 있으니 ‘멍상’은 명상이다. 저자는 이를 ‘영성 공간’이라 부른다.
저자는 한때 지독한 일중독 환자였다. 불면증과 두통이 이어졌다. 성취하고 성공하는 것에 대해선 유튜버까지 가르치려 들었지만, 쉬고 잠드는 것에 대해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멍 때리기를 만났고, 멍 때리기 예찬론자가 됐다.
멍하니는 매일매일 일에 쫓겨 사는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 멍하니는 일에 치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빠지기 쉬운 이들을 위한 ‘일상의 쉼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멍 때리기에는 ‘숲 멍’ ‘불 멍’ ‘물 멍’ ‘비 멍’ ‘바람 멍’ ‘잠언 멍’ ‘무덤 멍’ ‘웃음 멍’ ‘꿀잠으로 가는 멍 때리기’가 있다. 하지만 멍하니는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생각의 진공 상태를 만드는 멍 때리기는 생각하지 않음으로써 생각을 하는 능동적 비움이자 창의성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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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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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독 민주⦁평화⦁통일 인사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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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병학 목사, 이하 NCCB)는 7월 4일 오전 부산민주공원 작은방에서 부산지역 기독 민주⦁평화⦁통일 인사 추모예배를 드렸다.
회장 최병학 목사는 “NCCB는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산지역기독인들의 사회참여와 신앙실천운동을 회고하고 계승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가지고 있다”며 금번 행사가 5회째라고 소개했다. 금번 합동추모 인사는 임기윤 목사(감리, 부산제일교회)와 최성묵 목사(기장, 중부교회), 심응섭 목사(기장, 한민교회), 김영수 목사(기장, 우리교회), 조창섭 목사(기장, 한빛교회), 김나야 집사(통합, 초읍교회), 전두언 집사(기장, 우리교회), 우창웅 장로(통합, 부산진교회), 박효섭 목사(감리, 괴정교회), 정영문 목사(감리, 시온중앙교회), 김동수 장로(백석, 부산영락교회) 총 11명이다.
추모예배에서는 NCCB 회장 최병학 목사의 인도로 최광섭 목사가 ‘기억의 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추모행사에서는 추모인사 소개와 추모사(김종세 회장, 박상도 이사장)와 추모시(박철 목사), 추모가(방영식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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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