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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부산서구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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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3월 20일(월) 부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서구지역 4개의료기관(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삼육부산병원)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K 메디 허브’ 꿈꾸는 서구 의료관광 특구에서도 2030 월드 엑스포 대비해 의료지원 체계 구축하고 특구지정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협약을 주도한 공한수 구청장은 “박람회 개최 시 행사 참가 인원이 3천48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3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료관광특구 도시 서구의 역량을 전 세계인에 보여줄 수 있도록 박람회를 꼭 유치했으며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경승 고신대병원 병원장은 “의료관광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서구 4개 의료기관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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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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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협의 없는 아파트 준공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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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6월 10일 양정로교회(박근래 목사)는 양정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측과 ‘관리처분계획 취소’ 소송 건에서 승소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피고(조합측)가 2021. 3. 1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장으로부터 인가받은 관리처분계획 중 원고(양정로교회)에 대한 부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이후 피고측의 항소로 진행된 2심에서 법원은 “원고(교회)가 이 사건 사업의 당초 계획안이라고 주장하는 문서는 조합설립동의서 제출을 위한 안내자료에 불과할 뿐 사업시행계획의 내용이 아니고 이후 피고가 이 사건 사업의 구역면적을 축소하면서 원고 교회가 존치되지 않는 내용으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것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이상 원고의 이 부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면서 1심의 판결을 뒤집고 조합측의 손을 들어줬다.
2심 판결 후 조합측은 교회에 강제집행을 진행한다고 전달했다. 교회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교회부지에 철장 작업을 하고 법적 대응도 준비했다. 지난 3월 17일 부산지방법원은 강제집행을 사건의 판결 선고시까지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양정로교회 성도들은 지난 3월 18일 오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양정로교회와 협의 없는 아파트준공은 불가하다”, “양정로교회와의 협의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사용승인이 불가한 이유를 공개하겠다”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들었다.
박근래 목사는 “조합은 기존 정비구역에 있던 종교부지를 교회와 어떤 협의와 상의도 없이 정비구역에서 제외했다. 조합원에게 큰 영향을 주는 내용은 통보를 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은 교회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면서 “또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교회는 정당한 대표성을 가지고 분양신청을 하였지만 알지 못하는 사이에 현금청산자로 변경되어 있었다. 누군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속절없이 당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18년 넘게 이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조합은 그저 힘으로 교회를 밀어내려고 한다. 관리처분계획 이후 2년 가까운 시간을 저희와 씨름하고 있으며, 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조합원들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과 저희는 계속 법적 다툼 중”이라고 말했다. 또 “조합은 인도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무작정 밀어내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왜 교회는 합당한 보상 없이 밀려나야 하는가? 교회는 끝까지 버틸 수밖엔 없다. 조합이 생각을 바꾸고 교회와 잘 협의하여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교회는 존치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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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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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는 ‘브니엘신학교의 기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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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 주의 작은 마을에 소재한 애즈베리 대학교가 지난 2월 8일부터 시작된 부흥운동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부산에 소재한 브니엘신학교(학장 변종문 목사)가 뜨거운 기도운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학교의 부흥운동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학교가 기획하거나 주도하지 않았고 소수의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브니엘신학교의 기도운동은 작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니엘신학교는 월요일 채플과 금요일 저녁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몇몇 학생들이 기도 동아리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금요예배 후 기도회를 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소수의 학생들로 시작했지만, 점차 참여하는 숫자가 늘어났고, 수업이 없는 방학에도 기도운동은 계속됐다. 일부학생들의 경우 새벽 5시까지 기도회를 진행하자, 학교측에서 안전을 고려해 자정까지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기도회 열기는 뜨겁다. 총학생회장 장봉호 전도사는 “첫 시작은 몇몇 학생들이 기도 동아리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기도제목으로 나누면서 시작됐는데, 이 모임이 오프라인으로 확산됐고 지금은 많은 학우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도의 열매도 나타났다. 매년 줄어들고 있던 신입생 숫자가 금년 갑자기 늘어난 것. 변종문 학장은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학교도 해마다 신입생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였다. 그런데 금년 신입생 숫자가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작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기독운동이)학생들이 사역자로서의 사명과 영적인 깊이가 깊어졌고, 학업 분위기도 작년과 다른 것 같다”며 “기도운동이 학교를 전반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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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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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제5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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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7일(금) 오후 2시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2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동창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의 식사, 이병수 총장의 격려사,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미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수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대하면 맑고 순결함, 생명에 대한 열정, 희생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간호학과 학생들도 십자가 정신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선서에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지원 학생은 “많은 생명을 살린 나이팅게일 선생님의 마음을 본받아서 좋은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고, 이전에는 의식적인 단순한 행사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선서식에 참여해보니 진정한 마음이 생기고, 더 좋은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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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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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필도 목사 1주기 추모행사, 다양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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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성시화를 위해 앞장섰던 고(故) 정필도 목사의 소천 1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3월 19일(주일)부터 21일(화)까지 3일간 수영로교회 각 처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9일(주일) 오전 정필도 목사의 유품, 사진 등을 전시한 ‘故 정필도 목사 1주기 전시관’ 오픈을 시작으로 어록전시회, 어록 캘리그라피 나눔을 가졌다. 오후에는 뮤지컬 ‘증인, 지금도 우리 곁에’를 공연했다.
추모 뮤지컬 ‘증인, 지금도 우리 곁에’는 정계은 교수(고신대)가 제작 및 감독을 맡았다. 뮤지컬은 예수를 영접한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수영로교회 개척부터 새성전 건축, 원로목사 추대 후 세계를 다니며 설교하던 정필도 목사의 생애를 다뤘다.
둘째 날인 20일(월) 오전에는 특집 다큐 ‘증인’을 상영하고 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故 정필도 목사 1주기 컨퍼런스’는 ‘증인, 만나다·엎드리다·전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복음주의 역사신학회 학술 발표를 가졌다. 박응규 교수(아신대), 박성일 목사(웨스트민스터대),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가 발표자로 나섰고 조현진 교수(한국성서대), 이성호 교수(고신대), 김요섭 교수(총신대)가 논찬자로 나섰다.
20일 오후 2시부터 송정미 사모의 진행으로 기념음악회를 가진다. 음악회는 1부 수영로교회 관현악단, 연합성가대, 정진경 바이올리니스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2부는 토크쇼와 찬양을 함께 부르며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1일(화) 오전에는 시네마관, 전시관, 어록전시회 등 상시전시를 갖고 오후 7시 20분부터 ‘故 정필도 목사 1주기 추모예배’를 가진다. 이날 설교는 부산 성시화를 위해 동역했던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가 맡았다.
또 교회는 ‘정필도 필기체’와 ‘정필도 정자체’라는 폰트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수영로교회 담임 이규현 목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온 지금, 수영로교회는 성도들의 영적 재무장을 넘어 ‘부산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故 정필도 목사님의 삶이 한국교회에 긍정적인 도전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이규현 목사 “한국교회를 위한 선물이 될 것”
Q. 정필도 목사 1주기를 기념하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소개 바란다.
A. 故 정필도 목사님을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목사님의 생애, 핵심적인 사역, 정신을 목회자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교수님들이 연구, 발표하고 여러 측면에서 토론하며 목사님 사역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알리고 계승하고자 한다. 또 성도들에겐 뮤지컬, 다큐, 추모예배, 전시회 등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Q. 주제가 ‘증인, 만나다·엎드리다·전하다’로 정하신 이유가 있는가?
A. 목사님의 삶을 압축한 단어들이다. 정필도 목사님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삶에서 끊임없이 엎드려 기도하며 이를 승화시켜 삶으로 나타내신 분이다. 부산의 복음화를 위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말씀을 전하셨다.
Q. 뮤지컬, 음악회, 컨퍼런스 외 전시관, 전시회도 오픈하는데,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가? 행사 이후 계획은?
A. 전시는 당분간 시간적 여유를 갖고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길게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의 일들은 다양한 형태로 접근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고 싶다. 향후 다음세대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전시관을 보면 유명한 삼단봉, 기도 손잡이 등이 있다. 무릎 꿇고 기도하고 무릎을 세워서 기도하고 서서 기도하시면서 힘에 부치도록 기도하실 때 붙잡고 기도하시던 봉이 있다. 3개의 높이로 되어 있는 삼단봉이 전시돼 있고, 침대에서 자다가 깨어 기도하실 때 붙잡고 기도하던 손잡이가 있다. 당시 버스 손잡이를 구해 자다가 깼을 때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깨우신 것이라며 다시 잠 들지 않고 일어나 기도하시면서 붙잡으셨던 손잡이 등이 있다.
Q. 수영로교회가 정필도 목사님의 목회 철학과 뜻을 이어갈 구체적인 사역 방향이 있는가?
A. 1차적으로 매년 학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목사님의 삶이 숨겨지지 않고 더 많이 알려지면 이는 한국교회를 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문을 열고 다음세대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하겠다.
Q.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 남는 점이 있다면?
A. 교회 내 추모사역팀을 조직해 행사들을 준비해 왔다. 교역자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은혜를 받고 참여했던 외부 스탭들도 정필도 목사님의 삶을 알게 되면서 눈물 흘리며 감동 받는 일들이 있었다. (정필도 목사님이)부산지역에서는 많이 알려지신 분이지만 지방에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타지역에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이번 추모행사로 정 목사님을 처음 만난 분들은 충격을 받았다. 행사를 준비하며 더욱 보람있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
Q. 추모행사를 통해 성도들과 교계에 전하실 메시지가 있다면?
A. 정필도 목사님의 보여주신 목회자로서의 삶을 전하고 싶다.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많고 특히 미래를 이끌 다음세대 목회자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다음세대의 영적 리더들에게 알려져 자극이 된다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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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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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기독교연합회, 3일간 연합부흥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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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기독교연합회(회장 신인범 목사)는 3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제일영도교회에서 연합부흥집회를 개최했다. 13일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은 새벽집회, 저녁집회로 총 5회에 걸쳐 부흥회가 진행됐다.
영도지역 60개 교회가 연합해 진행된 이번 집회는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첫째날 저녁집회는 신인범 목사(제2영도교회)의 사회로 김원식 장로(남성교회)가 기도, 김운성 목사가 ‘여기서 시작합시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둘째날 오전 10시에는 교역자 세미나를 가졌고, 저녁집회는 정명식 목사(광진교회)의 사회로 반철규 장로(바울교회)가 기도, 김운성 목사가 ‘하나님의 인도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셋째날 저녁집회는 강화구 목사(제일영도교회)의 사회로 김남규 장로(땅끝교회)가 기도하고 김운성 목사가 ‘비록 작지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사로 나선 김운성 목사는 서울 영락교회 부임하기 전 부산 영도 땅끝교회에서 27년간 시무한 바 있다. 영도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영도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 앞장섰던 김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영도지역 미자립교회를 위해 3천만원을 영도구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한편 영도구기독교연합회는 이번 부흥회 마지막 날 모인 헌금은 다음세대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3월 18일(토) 오후 6시 고신대학교에서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위러브(WELOVE)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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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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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 제63차 전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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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제36차 전도대회가 화명동 소재 동행교회(신광철 목사)에서 개최했다.
1부 기도회에서는 신승달 목사(기도운동 본부장)의 사회로 차성훈 목사(이사)의 대표기도, 정명운 목사(사무총장)의 말씀이 있었다. 이후 합심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과 새 정부를 위해’(정진효 목사), ‘부산 교계 지도자들과 예배회복을 위해’(최구영 목사), ‘국가경제 및 서민경기의 회복을 위해’(문윤수 장로), ‘부산복음화운동본부를 위하여’(정영수 목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이후 김종후 목사(이사회 서기)의 격려사와 신광철 목사의 환영사로 1부 기도회를 마무리 했다.
2부 전도훈련시간에는 구호제창과 총무 박현호 목사 인도로 전도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제64차 전도대회는 4월 6일(목) 영도 바울교회(황희수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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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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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설교문 작성에 챗GPT 활용할까? 75%가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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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목회자들이 설교문 작성에 챗GPT를 얼마나 활용할 것이라 예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활용할 것 같다(매우+어느정도)는 응답이 75%로 매우 높게 응답됐고, 활용하지 않을 것 같다(전혀+별로) 22%, 잘 모르겠다 3%였다.
연구소는 “목회 현장에서 요즘 챗GTP 열풍으로 논쟁이 일고 있는데, 활용 예상 의견이 높게 나온 점은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더불어 AI같은 첨단 기술과 이를 견제하는 윤리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 차원에서의 가이드 라인 제시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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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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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부활절에 K-바이블 제막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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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부활절인 4월 9일(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 양평 안데르센 메모리얼파크에서 한 페이지 책 ‘K-바이블’ 제막식을 거행한다.
‘K-바이블’은 한 페이지 책으로 펼쳐진,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성경이다. 이스라엘에는 통곡의 벽이, 한국에는 성경의 벽이 있어서 글로벌 시대에 한류문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찾게 될 영성관광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에게는 즐거운 ‘상상력’을, 부모에게는 특별한 ‘성경 사랑’을, 구도자에게는 ‘영성 회복’을 제공할 K-바이블은 2022년 9월 21일 기공식 이후 반년 만에 완성되었다. 경기도 양평 안데르센 메모리얼파크의 길이 100미터, 높이 3~9미터 벽면에 1753쪽, 150만 글자의 개역개정성경 전문을 훈민정음체로 새긴 20cm 정방형 패널 5,353장을 설치하고, 각국어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성경을 더해 전 세계인이 성경을 읽으며 들을 수 있게 꾸며졌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전병삼 작가의 솜씨로 탄생한 K-바이블의 작품명은 ‘UNFOLD: The Bible’이며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듯, 익숙한 성경을 멀리서 펼쳐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막식은 대통령의 성경 전시회와 함께 가수 윤형주의 사회와 배우 이영애의 오픈성경낭독, 축하메시지(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및 주한외교 사절단), 축하공연, 나를 살린 말씀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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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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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기독교봉사단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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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기독교봉사단 축제’가 11일(토) 오전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개최됐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배와 찬양(부산교회희망연합 찬양팀)과 예배, 봉사단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박은수 목사(부자연 수석상임회장)의 사회로 이광재 장로(부기장총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예장통합 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낙타를 준비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태영 목사는 “세계박람회는 부산이 생긴 이후 가장 큰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자. 그러기 위해 교회가 먼저 하나되어 협력하고 기도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3부 ‘기독교봉사단 축제’ 시간에는 오순곤 장로(기독교봉사단 단장)의 사회로 개식선언과 환영사(박선제 목사), 격려사(김상권 장로)가 이어졌다. 축사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은 “금년에는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이고, 바로 다음달인 4월 초에는 평가단의 현장실사도 있을 예정”이라며 “교회가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로 호명되는 그날까지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축제시간에는 다짐선언과 기념촬영, 축하공연(부울경브라스 7/부산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주제영상 시청(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독교봉사단 역할)이 진행됐다.
기독교봉사단 단장 오순곤 장로는 “기독교봉사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매일 기도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고, 또 4월 2일 실무 실사단 맞이할 준비를 기독시민운동 차원에서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면 대한민국은 세계 3대 행사(올림픽, 월드컵, 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국가가 되며, 부가가치 18조원, 생산유발 43조원, 50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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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