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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교회, 하반기 전도축제에 952명 교회 인도
    예장고신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는 지난 11월 2일 ‘제21회 예수사랑축제 시즌2’를‘LIGHT ON! 어둠에서 빛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고현교회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봄 가을 ‘예수사랑축제 시즌1, 2’라는 이름으로 전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도축제에서 성도들은 마태복음 4장 16절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어둠에 갇힌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전하기 위하여 전도에 적극 동참했다. 그 결과, VIP 952명이 교회로 인도되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 고현교회는 이번 예수사랑축제를 위해 지난 9월 21일 주일 ‘제21회 예수사랑축제 시즌2 개막식’을 먼저 열고 전도 축제의 시작을 선포했다. 전 교회가 하나님 앞에 선서하고 각 교구별 전도대 명명식과 사전에 준비한 전도구호를 외치며 이번 축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단했다. 이번 예사축 개막식 특별게스트로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초청되어 은혜로운 악기 연주 및 간증을 통해 성도들에게 전도의 열정을 불어넣었다. 개막식 이후 고현교회는 매 주일 성도들의 VIP작정을 독려했다. 총 3차에 걸쳐 총 1,637명의 VIP가 작정되었다. 고현교회는 작정된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적극적인 관계 전도에 최선을 다했다. 특별히 VIP작정 후, ‘감동/행복/만남으로 LIGHT ON’이라는 미션을 정해 온라인 말씀카드 및 정성스런 선물을 전달하고, 더 나아가 VIP들과 대면 만남을 가졌다. 이를 위해 각 교구별로 담당 교역자, 심방권사, 구역장들이 독려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작정한 VIP들을 성도들이 찾아가 전도할 수 있도록 ‘전도마트’를 운영하여 전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도의 중요성을 절감고 약 2주간 영혼구원을 위한 전교인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했으며, ‘기도ON 300’이라는 프로젝트도 만들어 전도를 위한 성도들의 집중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도 게시판'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교구별로 지역으로 나가 사람을 접촉할 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게 했다. 청년부를 포함한 총 9개 교구가 참여해 모두 44,220개의 스티커가 붙을 만큼 수많은 영혼들과 접촉했다. 매일같이 전도지와 전도물품을 가지고 시내로 나가 지역전도를 펼치면서 해당지역의 영혼들을 섬긴 결과 기존 성도의 수평 이동이 아닌 복음을 처음 접한 VIP들과 믿지 않는 가족들, 장기 결석자들이 대거 교회로 인도되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 11월 2일 축제일 당일에는 박정곤 담임목사가 ‘아버지(하나님) 집(품)에 참된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눅 15:11-24절)’라는 제목으로 인생의 흉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오후 3시에는 탈북민 방송인 ‘정유나 자매’가 살아있는 탈북간증을 통해 어두운 인생을 빛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소개했다. 오후에만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귀한 간증을 들었다. 고현교회는 이토록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는 11월 9일 ‘제 21회 예수사랑축제 폐막식’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전도에 힘쓴 성도들을 격려 및 축하하고 그 과정에 있었던 간증들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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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부교총, 제2회 희망과 사랑의 쌀 나눔 개최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엄정길 목사)가 14일 순복음금정교회(김형근 목사)에서 ‘제2회 희망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교총은 작년 1회 행사에 이어 금년에도 쌀 10kg, 1천 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1부 예배에서는 수석상임회장 김형근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가 ‘못 본체 하지 말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축사시간에는 백종헌 국회의원과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윤일현 금정구청장이 나와 축사 말씀을 전했다. 사무총장 송영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전달식에서는 테이프커팅식과 쌀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는 “매년 11월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추수감사 주일을 지키는 절기”라며 “이번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하여 부산 지역에 하나님의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여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하여 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수석상임회장 김형근 목사도 “우리의 작은 손길과 마음이 그리스도의 섬김을 실천하는 통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이 쌀 한 포대가 그저 물질의 나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이웃에게 전해지는 매개체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부교총은 금번 희망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대해 “23개 지역 교회와 단체, 그리고 27명의 개인이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시설, 홀몸노인 등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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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제19회 기독문화대상 수상자 발표
    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이성만 장로)은 11월 12일 제19회 기독문화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부문에 정용근 서양화가, 교육부문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봉사부문 부산개인택시선교회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화예술 부문> 정용근 서양화가는 늦깍이로 등단하여 각고의 노력으로 화단의 정상에 오른 화가이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수채화로 국전 30년, 민전 19년 만에 최초로 대상을 받았으며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후 올곧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헌신해 온 ‘붓을 든 행동하는 신앙인’이다. 2006년 시편 전편을 소재로 3차례의 전시를 통해 ‘빛-음성 대작전’과 2017년에는 시편 150편 전편을 채색목판화 150장을 전시한 ‘빛-시들의 찬양 대작전’을 2019년에는 미디어 아트로 변형한 전편 150편을 주제로 ‘빛-시-선과 악의 꽃 대작전’을 제작, 전시함으로써 신학적·미학적 깊이를 갖춘 화가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는 종교화를 그리기 위하여 신학을 한 노력의 결과였다. 일련의 ‘손 시리즈’는 캔버스의 밑그림을 그린 후 그 위를 흰색이나 회색의 아크릴을 덧입혀 실루엣으로 처리하여 ‘주님의 손’이 두드러지도록 하는 단순화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여 구상과 비구상의 장르를 넘나드는 대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물오른 종교 화가로서의 성취를 보여 줬다는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근·현대사의 인물들을 주제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독교의 사회적 공헌을 재조명 함으로써 역사 주체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활동 외의 업적으로는 낙후된 기독교미술가들과 함께 1997년에 ‘부산기독미술인회’ 선도적으로 창립하였으며, 기독교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150평 규모의 대형 갤러리 겸 작업실 ‘정용근 갤러리 153’ 개관하여 기독교 화가들의 플랫폼으로 화가와 교회,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동아리 활동과 문화 돌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기독교문화센터를 목표로 현재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작품 수익의 일부를 문회지원금으로 기부하고, 자신의 분신과 같은 작품을 기독교기관, 교회 등 22곳에 54점을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신앙인이다. <교육 부문>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은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교에서 제어계측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1996년 8월 16일부터 재직하였으며, 2024년 5월 17일에 제22대 부산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는 참된 신앙인이며 교육자이다. 최재원 총장은 2003~2004년 동안 MIT 객원교수로 미국에 머물면서 하버드 대학에서의 성경공부를 통해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가치 있는 삶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게 되었다. 귀국 후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C.S.루이스 vs. 프로이트’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삶의 추구와 세계관’이라는 교양강좌를 개발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최재원 총장은 ‘인성과 지성’을 균형 있게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부산대만의 차별화된 교육·연구 모델을 통해 국가거점 국립대학교로서의 정체성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겠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총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유·초·중·고·특수교육까지 아우르는 선도적인 종합교원양성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첨단모빌리티, 극한환경용 반도체, 방위산업, 푸드테크를 비롯하여 해수부 및 유관 공공기관의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지역과 대학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부산대학교가 최근 국내외 여러 대학평가 지표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국립대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AI의 도전 앞에 직면한 과학 만능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인성과 관계성을 강조하며,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하는 그의 사역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봉사 부문> 부산개인택시선교회는 택시 운전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활용해 매일 만나는 수많은 승객에게 복음을 전하고 밖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선교회로 1983년에 설립, ‘복음을 싣고 달리는 교회’로써 42년을 한결같이 선교와 봉사활동을 해 온 크리스찬들에게 귀감이 되는 단체이다. 특히, 부산개인택시선교회는 시각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도와주거나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신들의 차로 ‘일일 효도관광’으로 나들이를 시켜드리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온천나들이’, 노인복지관 재가센터 나들이, 호스피스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 선물나눔, 부활절 연합예배 주차안내, 김치나눔 등 차량봉사활동과 미자립 농어촌돕기를 펼치는 등 선교와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부산개인택시선교회는 단순한 영업용 택시가 아니고 기드온캠프에서 기증받은 성경을 비치함으로 움직이는 서재가 되고 때로는 기도실이 되어 아스팔트 위를 달리면서 삶의 현장에서 팍팍한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제19회 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월)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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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고신 전장연 제56회 정기총회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6회 정기총회가 13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대강당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수석부회장 윤창현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장상환 장로의 대표기도와 총회장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가 ‘누구와 함께 갑니까?’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최성은 목사는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천국이다. 하지만 그 과정도 중요하다. 누구와 함께 동행하는지 스스로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며 “인정받기보다 동행하는 삶이 중요하다. 하나님과 함께 가는 그 길이 천국의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고신의 장로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개회식에서는 총무 이경환 장로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회장 이연호 장로의 개회사가 있었다. 이 장로는 “부족한 사람에게 한회기 동안 협력과 기도를 해 주신 모든 장로님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후 총회장 최성은 목사와 한장총 대표회장 전우수 장로가 회장 이연호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연호 장로는 임원과 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개체노회장로회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3부 총회에서는 개회선언과 각종보고(감사, 사업, 결산, 산하기관)를 받았다. 관심을 모은 임원선거에서는 수석부회장 윤창현 장로를 박수로 회장에 추대했고,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오동환 장로가 182표를 얻어, 170표에 그친 진종신 장로를 제치고 당선됐다. 윤 장로는 “부족한 사람이 회장으로 섬기게 되어 걱정이 크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모든 회원 장로님들의 성원과 기도 덕분이다. 그 사랑에 부응하여 열정과 헌신의 섬김으로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제56회기 임원명단이다. 회장 윤창현 장로(김해/세계로) 수석부회장 오동환 장로(경남법통/제일진해) 총무 추해성 장로(대구동부/서문로) 서기 진춘근 장로(서울서부/남서울) 부서기 김용섭 장로(경남김해/대저제일) 회의록서기 최광휴 장로(경기동부/시냇가) 부회의록서기 김해진 장로(경남남부/연초중앙) 회계 윤영우 장로(부산서부/부암제일) 부회계 오종식 장로(경북동부/포항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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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부산퀴어축제 반대, ‘레알러브 시민축제’ 열린다
    경남퀴어문화축제에서 시작된 부울경퀴어웨이브가 오는 22일 부산 서면일대에서 ‘2025 부산퀴어 퍼레이드’ 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2025 부산퀴어퍼레이드가 11월 22일(토) 11시-18시 부산 서면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현재 부산퀴어퍼레이드 공식 굿즈(특정 단체에서 출시하는 기획 상품)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부울경퀴어웨이브는 “행정지역이 아닌, 유동적인 생활권을 바탕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축제와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끝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끝없는 축제로 퀴어가 파도처럼 밀려오도록 연간 행사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축제를 응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반면 부산교계도 반대축제를 계획중이다. 2017년 제1회 부산퀴어축제부터 반대 운동을 펼쳐온 부산교계는 차별금지법 제정 및 동성애동성혼헌법개헌 반대와 비윤리적인 문화 확산 저지, 퀴어음란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개최해 왔다. 레알러브 시민축제는 퀴어축제 참가자들과 마찰을 피하면서 문화공연 및 집회, 홍보부스 설치, 퍼레이드를 펼쳐왔다. 금년에도 1인 시위(12:00-14:00) 및 문화공연 및 집회(14:00-16:00)와 퍼레이드(16:00-17:00)를 계획중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성창민 사무총장은 “레알러브 시민축제는 기독교인이 중심이지만 기독교인만의 집회가 아닌, 일반 시민이 반대하는 집회가 되고 있다. 동성애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을 각인 시키며, 건강한 성과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민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부산시민만들기시민연대(대표 안용운 목사)가 주최하고, 행복한 윤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산복음화운동본부,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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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수영로교회 50주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긍휼사역’ 전개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긍휼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수영로교회는 ‘긍휼, 몸에 새기다’라는 주제로 11월 한 달 동안 ‘긍휼 임팩트’ 사업을 진행중이다. 11월 8일부터 3주간 부산 각지에서 진행되는 긍휼사역에 수영로교회 소속한 개인, 가정, 소그룹 단위로 참여하여 직접 사역을 체험하고 더 나아가 그 사역에 계속해서 헌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 8일 (토) APEC 나루공원에서 수영로교회 50주년 생일 선물을 이웃에게 나누는 ‘2025 러브박스’ 행사를 진행했다. 또 20일(목)에는 ‘2025 지역살림’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살림’ 행사는 ‘지역을 살리는 일, 그리고 지역 살림을 책임지는 일’이라는 의미로 매년 부산의 한 지역을 정해 그 지역에 필요한 여러 사역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연탄 나눔, 김장, 주거환경개선, 이불 세탁 등의 사역을 함께 진행한다. 또 12월 13일에는 ‘2025 긍휼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봉사자들과 섬김이들을 위해 식사 및 공연, 말씀 간증의 시간을 준비한다.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선한 사업에 재헌신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지난 6일 정신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4천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수영로교회가 기부한 성금은 사회적 고립, 우울증, 자살위험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모금회는 부산광역시정신요양재활시설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16개 정신재활시설에 지원금을 배분해 자살예방 및 정신 건강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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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살리시는 하나님’ 출판 감사예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의 신간 ‘살리시는 하나님’ 출판감사예배 및 목회자세미나가 11일(화) 오전 10시 포도원교회 미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사회로 노정각 목사(온천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철봉 목사(고신증경총회장)의 ‘살리시는 하나님’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김철봉 목사는 “목회란 살리는 것이다. 의사가 수술을 잘 해서 육신을 살리듯이, 목사는 양떼들에게 말씀을 잘 전달해서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며 “목회자는 (말씀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성경말씀을 공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며, 성경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출간감사 행사에는 전남수 목사(미국 제자들교회)가 영상으로 책소개를 했다. 전 목사는 “김문훈 목사라고 하면 겉으로 설교나 부흥사로 유명하고, 크고 화려한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실제 그 분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고뇌와 눈물, 무릎으로 빚어진 기도와 회개의 역사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분이 추구하는 살림목회를 통해 영혼을 살리고, 교회와 가정을 살리는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다”며 “살림목회는 결국 부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살아나는 부흥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저자인사에서 “제가 걸어온 길은 살리시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순종하며, 생기와 소망을 전한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절망의 자리에서 생기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살리시는 하나님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신인범 목사(총회교육원 이사장)가 서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주제강의 시간에는 ‘살림목회의 신학적 기초-생명신학과 회복의 목회’라는 주제로 우병훈 교수(고신대 신학과)가 강의를 전했고, 라운드토크(2026 목회트렌드) 시간에는 이순훈 목사(당진동일교회),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 노정각 목사(부산온천교회), 이국희 목사(수영중앙교회)가 나와 2026 목회트렌드와 각 교회의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훈 목사의 신간 ‘살리시는 하나님’은 변두리 지역교회를 열매 많은 포도원교회로 일군 김문훈 목사의 목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눠 포도원교회 이야기와 김문훈 목사의 삶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가 침체의 위기에서 벗어나 생명력 있고, 역동적인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통해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배를 회복할 때 신앙과 삶, 그리고 목회의 회복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 목회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 '목양십훈'(牧羊十訓)에 대해 멘토링 하면서 쇠퇴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짚어주기 위해 포도원교회가 부흥한 7가지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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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중국을 모욕하면 감옥에 보내는 것이 정상인가?
    이달 4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같은 당의 이광희, 신정훈, 박정현, 윤건영, 이상식, 박균택, 허성무, 서영교, 권칠승, 최혁진(처음에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였다 무소속) 의원 등이 발의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법률안의 핵심은, 형법 제307조의2에서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또는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형법 제311조의2에서는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또는 특정 인종을 모욕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은 중국과 중국인을 지칭한다. 최근 우리 국민들 사이에 중국인에 대한 ‘반중 시위’가 있었는데, 지난 9월 대통령은 서울 명동에서 반중 시위가 일어난 것을 두고 ‘그게 무슨 표현의 자유냐, 깽판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따라서 지난달 국무총리는 반중 시위를 ‘자해적 행위’라며 법무부와 경찰청에 엄중 대응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고 나서 이번 달에 곧바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렇듯 소위 ‘중국, 중국인 모욕 처벌법’을 발의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민주노총 주관의 반미 시위에는 대응한 적이 있는가? 또 반일 시위에도 어떤 처벌 조항을 만들었는가? 그런 면에서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조치의 배경을 두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중국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나오는 이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주권을 취득하고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는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외국인 유권자 12만 6,000명 가운데 중국인이 10만 명으로 약 80%를 차지하였다. 내년 선거에서는 그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특정 국가의 국민들만을 위한 입법은 낯 뜨거운 일이다. 우리나라에는 헌법 제21조에서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보장하고 있다. 또 헌법 제37조에서는 자유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반중 시위’가 나타난 것을 보고 즉각적으로 ‘처벌법’을 만들려는 것은, 국민들이 볼 때 매우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일이며, 이 정부와 정치권이 누구 편이 되려는 것인지 의아스럽다. 정부가 이러니, 우리나라에서는 중공군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행진을 하는 일들까지 벌어졌다. 공산군에 의한 6.25 전쟁 당시 중공군 연인원 130만 명이 한국전에 불법적으로 참전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이미 남북이 통일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역사적 피의 아픔을 망각하고, 중국(중공)인 보호법을 만들려고 하는가? 이런 발상을 한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즉시 입법발의를 취소하기 바란다. 분명히 이 땅은 대한민국이지, 중국이나 중공땅이 아니다. 바꿔놓고 생각해서 우리 국민들이 중국땅에 들어가 태극기를 들고, 국군 복장을 하고 거리 행진을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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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이스라엘관광청, 가장 오래된 성경 ‘이사야서’ 두루마리 첫 공개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2026년 1월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구약 성경 사본으로 알려진 사해사본의 이사야서 전체 두루마리가 대중에게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이스라엘 박물관 개관 60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947년부터 사해 북서쪽 해안에 있는 쿰란 인근의 11개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는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구약 성경 사본으로 알려져 있다. 발견된 사해사본 중 가장 길고 보존 상태가 좋은 것은 이사야서 대 두루마리로, 54개 열에 이사야서 66장이 모두 포함되어 무려 7.17 미터에 달한다. 연구 결과, 이 두루마리는 기원전 125년 경으로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사해사본 두루마리 중 하나로 오늘날 히브리어 성경(마소라 본문)과 약 95% 이상 일치한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이사야 대 두루마리는 사해 두루마리 중 처음 발견되었던 일곱 두루마리를 보관하기 위해 건립되었던 이스라엘 박물관의 성서 전당에 소장되어 현재까지 원본 두루마리의 일부만 전시되어 왔으며, 대중에게 전체가 공개된 적은 없었다. 이번에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의 60주년 개관 기념 전시 ‘사막의 목소리: 위대한 이사야 두루마리(A Voice from the Desert: The Great Isaiah Scroll)’가 열리면서 전 세계 방문객들은 사해사본의 정수이자, 제2성전 시대의 진품 유물인 이사야 대 두루마리의 원본 전집을 직접 볼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특별한 전시는 두루마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하여, 고고학적 유물이자 독특한 역사적 창작물로서의 두루마리를 만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방문객들은 유대 사막에서 시작하여 눈부신 햇살 아래, 사해 북서쪽에 있는 1번 동굴의 가파른 절벽 앞에서 시작되는 독특한 여정으로 안내된다. 동굴의 어두움 속에서 방문객들은 이사야 대 두루마리를 포함한 최초의 일곱 두루마리의 발견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고, 이 두루마리들이 1965년 이스라엘 박물관의 성서의 전당에 도착할 때까지의 경로를 함께 하며 전시의 말미에서 7미터가 넘는 이사야 두루마리 전체를 온전히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이 전시에서는 고대의 두루마리 사용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고대 공동체가 두루마리를 어떻게 제작하고 활용하고 보존했는지와 두루마리의 재료와 기능, 필사자, 필사 관행, 본문의 구성, 역사적 맥락 및 본문 자체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통찰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얻게 될 새로운 통찰은 학문적 연구와 성서 본문의 전승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사야서는 신약성경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약성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민족 구원, 사회 정의, 시온의 궁극적인 회복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담고 있어 수천 년 동안 유대 신앙과 민족 희망의 초석이 되어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사해사본 이사야 두루마리 전시는 그 필체가 히브리어 ‘정사각형’ 문자의 초기 형태로, 2천 년 넘게 유지되어 온 히브리어 및 문자의 연속성까지 볼 수 있어 신앙적인 이유 뿐아니라, 역사문화적 학문적으로도 반드시 방문해 볼 전시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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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지경희 기독작가 전시회
    부경기독작가회 소속 지경희 작가가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예이제 갤러리(관장 박경철, 사직동교회)에서 개인전을 가진다. 지경희 작가는 “이번 작품은 존재함의 흔적, 인간의 고독감, 이 시대를 스쳐간 시간의 흔적을 붙들기 위한 표현으로 하나님을 향해 올리는 묵언의 노래, 곧 찬양을 시각화한 것”이라며 “작품을 통해 종교와 예술이 지닌 독자적인 영역을 결합의 형태로 인식하기 위하여 종교적 성향을 실존적인 해법으로 풀어내고 싶었다. 화석처럼 굳어진 주제와 형태가 아닌 이 시대를 조명하는 신의 발자욱 소리를 현대미술의 조형원리에 섞어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설명했다. 지경희 작가는 2022년부터 자연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일반은총을 부산의 금정구에 있는 온천천의 생태를 소재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하나님의 정원안에서 피조물인 나의 존재가 자연과 함께 누리는 기쁨을 이번 전시회 작품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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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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