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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학생, 2025 “버그바운티 부산대회” 대상 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정보보안학과 3학년 조우빈 학생이 12월23일에 진행된 “2025 버그바운티 부산 대회”에서 대상(상금 500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월 1일~1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2025 버그바운티(Bug Bounty) 부산'을 개최하였으며,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2025 버그바운티 부산'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학(원)생이 참가해 동남권 기업·대학·기관이 개발 또는 운영하는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는 대회로 학생들은 지역내 익숙한 서비스에서 취약점을 탐색 발굴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화이트 해커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기업·대학·기관은 참가자가 찾은 취약점을 보완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보안 취약점 분석 컨설팅으로 지역 서비스 전반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동서대 정보보안학과는 정보보호 마이크로ㆍ나노디그리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더불어 경상남도경찰청과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사이버수사 연구모임(사이버수사 기법, 해킹 범죄 추적, 생활 치안 활동),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등을 통하여 이론과 실무 현장을 연계한 교육·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의 실전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조우빈 학생은 “이번 대회는 저에게 큰 도전이자 배움의 시간이었으며, 취약점을 찾는 과정에서 수없이 막히고, 다시 돌아보며 고민했던 일들이 지금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대상 수상이 실감 나지 않지만,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여기고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며 보안 분야에기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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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작업치료학과(학과장 박영주)가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재학생 47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과는 전공강의와 연계된 국가고시 대비 특강, 모의고사, 소그룹 맞춤형 지도 및 상담이 포함된 국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교수 전원이 함께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박영주 교수는 “이번 전원 합격은 학생들의 끈기 있는 노력과 더불어, 모든 교수님들이 한마음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국가고시 준비를 해왔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고시를 넘어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작업치료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국제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학과로, 교육과정과 학위를 해외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적인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감각발달재활사 국가자격 및 보조공학기사 관련 교과를 운영하고 있고,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을 비롯한 전국 단위의 대형병원은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높은 취업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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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2025년 주요 종교 호감, 종교 영향, 효능감 조사발표
    한국리서치가 “2025년 종교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응답률은 요청 대비 2.9%, 참여 대비 52.8%를 차지하였다. 조사 대상 종교는 기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이슬람교이다. 우리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전체가 34.7점으로, 남자들에서는 33.6점, 여자들에게서는 35.8점으로 여성들이 높은 호감도를 가지고 있다. 연령층으로 보면, 18~29세에서는 32.0점, 30대에서는 26.8점, 40대에서는 28.8점, 50대에서는 32.0점, 60대에서는 39.7점, 70세 이상에서는 49.0점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타종교인들의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낮게 나타나고 있다. 천주교인들은 28.0점, 불교인들은 22.9점, 무종교인들은 23.2점을 주고 있다. 그러나 반면에 타종교들끼리는 서로 간에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난다(단위는 -1~1까지로, 숫자가 높을수록 상관 관계 상승) 기독교와 천주교와의 상관 관계는 .077, 기독교와 불교의 상관관계는 -.182, 기독교와 원불교의 상관관계는 .093 등이다. 반면에 불교와 천주교와는 .482, 원불교와 불교와는 .504, 이슬람교와 원불교와는 .60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에 대한 평가는 다른 종교들과 분리되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념 성향에 따른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어떨까? 진보층에서는 28.5점, 중도층에서는 35.1점, 보수층에서는 41.5점으로, 보수층에서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조사(2024년)에서 진보층에서는 5.8점이 떨어졌고, 중도층에서는 0.4점이 올라간 것이며, 보수층에서도 2.5점이 올라간 상태이다. 그렇다면 종교가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측면에서는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가? 전체적으로는 37%가 ‘종교가 내 삶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는데, 남자의 비율은 32%, 여자는 43%를 차지하였다. 그렇다면 종교 간 영향력을 받는 격차는 어떨까? 기독교인은 84%가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반면에, 천주교는 62%, 불교는 47%를 차지하였다. 그런 측면에서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교인들에 비하여 종교가 자기 삶에 영향력을 크게 준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종교의 효능감은 어떨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안정감을 얻는 것’이 82%,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다’는 것이 78%, ‘윤리적인 행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74%, ‘인간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74%, ‘소속감을 갖는다’는 것이 74%,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69%, ‘본인의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등이 59%로 나타났다. 특히 기독교인은 윤리적 행동을 하는데 92%, 의지하여 안정감을 찾는데 91%,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에 91%,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91%, 인간관계와 소속감을 갖는 것에 84%, 본인의 정체성을 갖는 것이 83%로 나타나, 타종교인들보다 종교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한 목표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비록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가 불교의 54.4점, 천주교의 52.7점에 비하여 낮지만, 종교에 대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은 월등하게 높게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만큼 기독교의 활동성에 따른 삶에 대한 영향력과 효능성이 높은 것이다. 앞으로 한국교회는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노력과 함께,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하고, 신앙생활에 더 큰 동기 부여를 주어, 기독교가 우리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높이 감당하도록, 노력을 경주(競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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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한목협, 장애인과 함께하는 성탄나눔 행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이하 한목협)는 매년 12월 아기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구룡마을 주민, 외국인노동자, 조선족동포, 탈북민, 노숙인, 지역아동센터 아동, 쪽방촌 주민, 희귀·난치병 아동, 교도소 재소자, 지역 저소득층 등과 함께 해온 한목협은 금년 성탄절을 경기밀알선교단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로 23일 안양석수교회 비전센터에서 드렸다. 안양석수교회 찬양팀의 성탄찬양에 이어 이세령 목사(한목협 상임총무)의 인도와 이경래 신부(한목협 공동총무)의 대표기도로 성탄예배가 시작됐다. 말씀을 전한 한목협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는 ‘양극화 현상과 성탄절’이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일들이 양극화로 나누어짐에도 불구하고 그 사회 그 삶 속에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이가 오신 날이 바로 성탄절”이라며 “장애인 형제자매들이 수많은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줄 안다. 그 모든 아픔, 눈물, 상처, 고통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우리 주님은 다 아시고 위로자가 되시고 소망이 되시고 은혜를 주시는 분이시기에 바로 그 성탄의 역사를 이루셨던 것이다. 그래서 이 성탄절은 복된 날이다. 그 은혜에 붙들려서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 모두에게도 놀라운 위로와 소망으로 채워주시기를 바란다”고 위로하며 성탄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진 성탄선물 전달 시간에는 한목협 임원과 성도들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밀알선교단 장애인들에게 한목협에서 준비한 성탄선물 꾸러미를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생필품(스팸, 참치, 김, 설렁탕, 라면 등)으로 구성한 성탄선물 꾸러미는 한목협 운영위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또 경기밀알선교단에게 성탄절 이후 한목협 소속 교회에서 모아지는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감사인사를 전한 여한수 단장(경기밀알선교단)은 “이 귀한 자리에 경기밀알선교단 식구들을 초대해 주시고 또 귀한 선물까지 주셔서 이 겨울이 더 따뜻할 것 같다. 경기밀알선교단은 온전히 교회와 단체 또는 개인 후원으로 이루어 운영이 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가운데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예수님의 사랑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하고 복음 전하는 일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인사를 전했다. 한목협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일치(Unity), 갱신(Renewal),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의 대명제를 시대적 요구에 적합하게 수행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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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4
  • 총신대, 2025년 10대 뉴스 발표
    총신대학교(박성규 총장)가 2025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총신대 10대 뉴스는 ‘총신대학교 기숙사 신축 사업 순항 중’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025년 군종사관후보생 합격자 단일대학 기준 최다 합격(7명)’, ‘총신대학교 26학년도 수시모집 12년 간 최다 지원’이 2, 3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총신대학교가 발표한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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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3
  • 한동대, 신임 총장에 박성진 포스텍 교수 선임
    학교법인 한동대학교(이사장 이재훈)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박성진 신임 총장은 1991년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와 미시시피주립대학교에서 연구원 및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연구부처장, 산학처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 산학협력실장을 맡아 산학협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성진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30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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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3
  • 목회자들, ‘나태와 게으름’ 가장 지우고 싶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목회자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목사님의 생활 중 지우고 싶은 것’을 물은 결과, ‘나태와 게으름’이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 17%, ‘경제적 어려움’ 14%, ‘불평 불만’ 9% 등의 순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교인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 ‘기도에 충분히 힘쓰지 못한 것’, ‘수면 부족과 만성적인 피로’ 등이 언급되어, 사역과 일상 전방에 대한 아쉬움이 함께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측은 “전년 동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상위 1~3위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다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나태와 게으름’은 감소한 반면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응답은 증가했다”며 “목회자들의 관심과 부담이 ‘개인의 태도 문제’에서 ‘가정과 생계 영역’으로 다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총 500명이 목회자들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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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3
  • 부교총 제48회 정기총회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엄정길 목사, 이하 부교총) 제48회 정기총회가 22일(월) 오전 순복음금정교회(김형근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수석상임회장 김형근 목사의 사회로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남을 장로의 기도와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의 ‘복음의 동역자들’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2부 격려 및 축하 수선에서는 사무총장 송영웅 목사의 사회로 회장인사와 내빈소개, 자문위원장 이재완 목사의 격려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권종오 목사,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3부 회의 시간에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각종보고(감사, 결산, 사업)와 임원선출이 있었다. 신임 대표회장에는 김형근 목사(기하성), 수석상임회장에는 김영완 목사(고신), 사무총장에는 장기성 목사(통합)가 선출됐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형근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과 연합기관의 공공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교총은 내년 1월 15일 금란교회 김정민 목사를 강사로 신년하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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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3
  •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서거 30주기 기념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지난 18일 오후 4시, 병원 내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성산(聖山) 장기려 박사 서거 30주기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의료 현대화의 선구자이자 평생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장기려 박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기려기념사업회 및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임원, 고신대병원 교직원, 고신의대·간호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1부 추모 예배에서는 고신총회 최성은 목사가 ‘점점 강하여 가니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맡아, 장기려 박사가 남긴 영적·윤리적 유산이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사회에 더 큰 울림을 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최종순 병원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정영호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손봉호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관선 산정현교회 담임목사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유족 대표로는 장기려 박사의 손자인 장여구 박사가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곽규택 국회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부산 의료 발전의 기틀을 닦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장 박사의 업적을 기리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려 박사의 제자이자 ‘이태석 봉사상’ 수상자인 양승봉 박사의 회고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양 박사는 30년 이상 네팔과 베트남 등지에서 의료 봉사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양 박사는 "1990년대 네팔 의료선교사로 활동하던 당시, 현지에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스승님이 만드신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이었다"며, "장 박사님의 가르침은 국경을 넘어 척박한 땅에서 인술을 펼치는 데 가장 큰 이정표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평양 김일성대학교 교수이자 당대 최고의 외과의사였던 장기려 박사는 1951년 1·4 후퇴 당시 부산으로 피란해 천막 진료소인 ‘복음병원’을 세우고 가난한 피란민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그는 1959년 국내 최초로 ‘대량 간 절제술’에 성공하며 한국 외과학의 새 지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1968년에는 국내 최초의 사설 의료보험 조직인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해 전국민 건강보험 제도의 효시가 되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고 평가받는 '라몬 막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순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장기려 박사님의 서거 30주기를 맞아, 그분이 남기신 ‘가난한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설립 이념을 다시금 가슴에 새긴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첨단 의료 기술과 따뜻한 인술이 공존하는 병원으로서 박사님의 유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장기려 박사가 생전 거주했던 병원 3동 7층 옥탑방 입구에서는 과학기술유공자 기념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유장렬 센터장과 이준규 실장 그리고 장기려기념사업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유장렬 센터장은 “30주기를 기념해 인술 뿐 아니라 대한민국 간학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장박사님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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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고신대학교, 은혜의 80년의 시작을 노래하다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12월 15일(월) 오후 7시 30분,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오프닝 콘서트 ‘BLESSING & GRACE’를 개최하며, 지난 세월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믿음의 걸음을 힘있게 내디뎠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첫 찬양이 울려 퍼지자, 행사장은 단순한 콘서트홀이 아닌 감사의 예배 자리로 바뀌었다. 교직원과 학생, 동문과 학부모, 지역 교회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신대학교의 80년을 관통해 온 한 가지 고백 “여기까지 인도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다”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콘서트는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고신대학교가 걸어온 믿음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순종을 공동체가 함께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난과 헌신, 눈물과 기도로 쌓아온 지난 80년의 시간이 찬양과 연주로 풀어지며,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었다. 고신총회 최성은 총회장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상일 이사장, 고신대학교총동문회 진상원 회장, 총회임원, 재학생과 외국인유학생 등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첫 순서로 부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의 ‘손에 손잡고’와 ‘크리스마스 메들리’는 미래 세대를 향한 소망의 메시지로 공연의 오프닝의 무대를 열었다. 이어 은혜스테이지로 고신권사선교찬양단은 ‘우리가 걷는 이 길은’, ‘하나님의 손은 쉼이 없네’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고신을 붙드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노래했다. CCM 아티스트 송정미는 ‘살롬’, ‘주님의 성령’, ‘기름부으심’, ‘눈을 들어 / 어둠밤’을 통해 깊은 묵상과 회개의 자리로 관객들을 이끌었으며, 색소포니스트 심삼종의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Oh Holy Night’는 성탄의 기쁨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울림으로 공간을 채웠다. 고신대학교 합창단은 재학생, 외국인유학생, 교수, 직원으로 구성되어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로 관객을 축복하고, ‘주 안에 하나되어’를 찬양하며,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 된 공동체의 고백을 무대 위에 올렸다. 이어진 축복의 무대는 연합 무대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 ‘우리는 하나’, ‘너는 크게 자유를’, ‘축복송’을 부르며, 고신대학교를 향한 감사와 축복을 힘있게 선포했다. 찬양이 끝난 뒤에는 한 마음으로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다함께 선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정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신대학교의 80년은 사람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의 연속이었다. 수많은 기도와 헌신 위에 세워진 이 학교를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오늘 다시 고백한다."라며 "이제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다음 세대를 향해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사명을 부여받았다. 고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신앙과 학문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대학으로 그 소명을 끝까지 감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정미는 공연 후 소감을 통해 고신대학교를 향한 깊은 축복과 기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대를 본받지 않지않고, 동시에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새롭게 품고 걸어가는 발걸음에 고신대학교가 나팔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시대의 증인으로, 편지로 세상에 읽히는 학교가 되기를 소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케이팝이 전 세계를 덮고 있는 이 시대에, 선교사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이들을 훈련해 열방으로 보내는 학교, 그 역사 속에 고신대학교가 축복의 통로이자 히스토리 메이커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BLESSING & GRACE’ 오프닝 콘서트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과거를 향한 감사의 예배이자 미래를 향한 믿음의 선언이었다. 지난 80년을 지켜온 기도의 유산을 다시 붙들고, 다음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나누는 출발점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을 넘어 동문과 후원자, 지역 교회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린 자리로 마련되어, 고신대학교가 교회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믿음의 공동체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6년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1월 2일(금) 오후 1시 30분 설립자 한상동 목사 서거 50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이어가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교육의 사명을 따라 신앙과 전문성을 겸비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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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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