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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로스호프 한국방문 잠정 연기
    선교선 둘로스호프 한국방문이 잠정 연기된다. 둘로스호프는 4월 초부터 두 달 동안 목포, 울산, 부산 등지에서 사역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여러 상황으로 입항이 잠정 연기됐다. 한국오엠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2025년 둘로스호프의 한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 및 사회 단체와 귀한 협력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했으나 여러 상황으로 인해 둘로스호프 입항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비록 이번에는 뜻하지 않게 입항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향후 둘로스호프 국제선이 다시 한국을 방문할 때 국제문화교류 및 민간 외교를 위한 소중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방문이 연기되었음을 밝혔다. 국제오엠선교회는 제1선교선 로고스호프와 제2선교선 둘로스호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선상서점’으로 유명한 로고스호프의 경우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해 여러 사역을 펼친 바 있다. 둘로스호프는 2년 전 국제오엠선교회가 새롭게 매입해 사역현장에 투입된 선교선으로 현재 165명 정도 승선이 가능하다. 로고스호프(450명 승선)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에 위치한 얕은 수역의 호수나 강이 있는 마을에 접근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동/서 아시아의 태평양에 속한 작은 섬들을 방문하여 효과적인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현재 로고스호프와 둘로스호프를 방문한 총 숫자는 950,279명이며, 프로그램 참석자 52,107명, 선상에서 판매된 총 도서 수는 851,953권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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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 지역 최초 ‘치유의 종’ 행사진행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부산 지역 최초로 ‘치유의 종’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치유의 종’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것으로, 이번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종을 울리며 치료 종결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첫 번째로 종을 울린 주인공은 양지원 씨(65세)이다. 양씨는 2010년 대장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12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유방암이 발견되어 다시 치료를 시작했다. 수술 전 항암 요법과 수술,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한 끝에 2025년 3월 20일 중증암등록이 말소되고 완치 판정을 받아 3월 21일 ‘치유의 종’을 울리며 그동안의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양지원 씨는 “치료를 받으면서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이제 치료가 끝나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씨는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순 병원장, 이호섭 진료부장, 이형석 대외협력홍보실장, 양씨의 주치의인 유방외과 최진혁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최진혁 교수는 양씨의 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양씨는 대장암에 이어 유방암을 극복한 환자로서, 그 인내와 용기는 다른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교수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행사들이 환자들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치유의 종’은 환자들에게 치료 종결을 알리고, 서로 격려하며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최종순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이 치료의 끝을 맞이하며, 서로 응원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치료와 회복의 여정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치유의 종’ 행사 외에도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치료 후에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4,150명의 신규 암 환자가 등록하였고, 17,860명의 환자가 암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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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한교총, 산불 피해지원에 총력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모금과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한교총은 27일(목) 회원교단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 공문을 발송하고, 대표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하였다. 이번 산불은 3월 중순 경남 산청·하동에서 시작되어 경북 의성·안동·청송, 울산 울주, 김해 등 영남권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역대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26일까지 집계된 산불 피해는 총 36,009ha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주택과 공장·문화재 등 325개소가 전소되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진화대원과 공무원을 포함한 26명이 사망하고, 28,0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국가 지정 문화재와 보호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함께 소실되면서 자연 생태계와 문화유산의 손실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목회서신을 통해 “피해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한국교회가 피해 주민을 위한 기도와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긴급구호대책 대표 이욥 목사(공동대표회장)는 오는 3월 28일(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위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다음은 목회서신 전문이다. “우는 이들과 함께 합시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을 기도합니다. 2025년 3월, 경남 산청·하동에서 시작된 산불은 경북 의성·안동·청송, 울산 울주, 김해 등 영남권 전역으로 확산되며 피해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6일까지 집계된 산불 피해 규모는 36,009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주택이나 공장·문화재 등 시설물 325개소가 전소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진화대원과 공무원 포함 26명이 사망하고, 28,0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국가 지정 문화재와 보호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함께 소실되면서 자연 생태계와 문화유산의 손실 또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산불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특별히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구합니다. 아울러 진화와 구조, 구호와 복구를 위해 헌신하시는 정부 관계자, 소방·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며,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을 추진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주택 54채를 건축하여 기증하였으며, 202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튀르키예 지진 재건 사업 등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기도와 나눔으로 함께해 왔습니다. 이번 재난 앞에서도 우리는 변함없이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라는 성경 말씀에 힘입어 이웃의 고통과 함께하며 회복을 위한 걸음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국민 모두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경제 불황을 견디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 또한 재정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산불로 인한 재난 앞에서 “우리를 도와달라”는 절박한 외침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 여러분! 먼저 피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공감하며 위로해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재난에 대응하는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여 주십시오. 그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도 비판하지 말고, 고난당한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함께 힘을 모아 이 재난을 극복하고,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써 내려갑시다. 먼저 회원 교단에서는 소속 교회의 피해를 파악해주시고, 교단내 구제부 등의 조직을 통해 소속 교회가 참여하는 모금운동과 함께 가능한 봉사활동에 나서주십시오. 그리고 본회가 추진하는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십시오. 한국교회는 이 땅의 아픔에 함께 울고, 고통을 나누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서 기도와 연대, 섬김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나눔이 상처 입은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며, 이 땅에 회복의 새 길을 여는 은혜의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2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공동대표회장 박병선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긴급구호대책 대표•공동대표회장 이욥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후원계좌 : 신한은행 140-014-304970 (예금주 : 사단법인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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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일본법원, 통일교 법인 해산 결정
    일본법원이 일본 내 여러 논란에 휩싸여 있는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한 해산명령을 내렸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상의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에 대해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통일교는 이번 판결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교 법인의 지위가 박탈됐다. 일본 종교법인법에는 법령 위반으로 현저히 공공복지를 해칠 것으로 분명하게 인정되는 행위나, 종교단체 본래의 목적에서 현저한 일탈 행위가 있으면 법원이 해산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7월 아베 전 총리가 살해되고, 범인이 범행 이유로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밝힌 이후, 통일교의 고액 헌금 등이 문제가 되자 일본 정부는 조사에 돌입했고 이번에 법원에 해산명령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는 국내 주요 교단인 예장 통합, 합동, 고신 등에서 사이비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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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생명의전화, 라이프라인 서포터즈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는 지난 22일, 강릉에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캠프를 통해 2025 자살예방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라이프라인 서포터즈는 청년들과 워킹메이트 전문 코치진으로 이루어져 매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6년째 자살예방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2025 자살예방캠페인의 연간 서포터즈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살 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었다. 서포터즈는 강릉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자살률의 심각성과 자살예방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는 길거리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 7.9명(통계청, 2024)을 의미하는 7.9km를 걷고 학교 앞에서 인증하며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다. 2024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자살 사망자 수는 1만4,439명으로,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39.5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 청년들의 자살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생명의전화는 오는 5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를 앞두고 있으며,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비대면 방식’과 청소년들을 직접 응원하기 위한 ‘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9월 진행 예정인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풍성하고 생명사랑 의미가 가득한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하여 국내 전화상담기관의 모태가 되었으며, 24시간 365일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전국공통상담전화 1588-9191, 한강교량 위 SOS생명의전화, 청소년 상담채널 ‘라임’ 등을 포함한 상담사업과 유족 모임 공간 ‘새움’ 운영, 자살예방교육, 대국민 자살예방캠페인 등 사회의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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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북한인권법 제정으로 북한인권재단 설립 시급하다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인권과 관련된 적법(適法)한 활동을 위한 ‘북한인권법’이 발의된 것은 지난 2005년 8월이었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하여 ‘북한인권법’을 제정한 것은 2016년 3월이었다. 무려 10년 7개월이 걸렸다. 그런데 이 법률에 따른 활동을 하려면 ‘북한인권재단’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의 비협조로 9년째 빈 수레이다. 북한인권재단이 제 역할을 하려면 북한인권법 제12조 1항에 의거하여 이사회가 구성되어야 한다. 이 조항에 의하면 통일부장관이 추천한 2명과 여•야가 각각 추천한 5명씩, 12명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금까지 이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 이미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사 5명을 추천하여 국회에 올렸으나, 더불어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통일부에서는 국회에 14차례에 걸쳐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야당이 다수당이 된 국회에서는 이를 묵살하고 있다. 오죽하면 2023년에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에서 국회 사무총장과 국회를 상대로 ‘이사 추천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에서 지난해 10월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이를 위법하다고 판결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차지한 국회는 요지부동(搖之不動)이다. 북한 인권의 열악함과 세계 최악의 인권 탄압 국가임은 여러 조사에서 밝혀져 있다. 인권은 정치적, 이념적, 정파적으로 치부(恥部)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천부적, 보편적인 것이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외면하는 민주당은 과연 ‘민주’와 ‘인권’이라는 말을 쓸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민주당이 그동안 약 20년간 뭉개버린 북한 주민의 ‘인권 천대’로 인하여 그 사이에도 얼마나 많은 북한 주민들이 인권 탄압과 고통을 당했는가? 최근에는 북한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총알받이로 동원되어 엄청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중에는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붙잡혀 언제 다시 북한으로 송환되어 극심한 인권탄압을 당할지 모르는 병사들도 여럿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북한인권재단’이 설립되어 있었다면, 그들을 구출해 내는데 얼마나 요긴한 활동을 할 수 있었겠는가? 우리나라 헌법 제3조에는 북한도 우리의 영토이며, 북한 주민도 우리의 국민이라는 조항이 있다. 그렇다면 거대 야당 국회는 헌법을 준수해야 되지 않겠는가? 미국에서는 북한 인권 분야에 연간 1,000만달러(한화 145억원)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실제적인 북한 인권 활동도 지지부진하고, 그 지원이 중단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민주당의 ‘북한 눈치 보기’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탄핵에만 전념하는 ‘탄핵주력당’이 되지 말고, 북한 주민의 보편적 인권을 위한 ‘보편적인권중심당’이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번 국회가 개원되면 동성애자 옹호와 그를 반대하는 양심적인 사람들을 처벌하는 ‘차별금지법’을 발의하였다. 그런 민주당이 북한인권에 관하여 차별적, 차등적, 선택적, 이념적 잣대를 갖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이 시대에 북한 인권을 외면하거나, 충분히 도울 수 있음에도 정치적, 이념적, 왜곡된 인권상(人權像)을 가지고 있는 까닭에 이를 외면하거나 무시한다면, 이는 죄악 중에 큰 죄악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에는 기독 의원이 5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천부적 인권을 위한 일에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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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한국교회, 산불피해 재난 구호 나선다
    전국 각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 산청과 김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4차 회의를 열고 “(25일)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약 1만4694㏊로, 바람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피해 면적이 넓어졌고, 3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는 더 늘어나고 있다. 27일 오전 6시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26명이 넘어섰고, 2만 8천여명의 주민들이 대피중이다. 이같이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늘어나자 한국교회도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은 의성과 산청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이동급식 차량으로 이재민을 위한 식사를 하루 세 차례 제공하고 있다. 의성에는 최대 700인분, 산청에는 250인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도 산불피해 성금모금에 나섰다. 한교봉은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고통에 빠진 우리의 이웃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모금 캠페인에 참여 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김태영 목사는 “지역 기독교총연합회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중이다. 회원 교단과 대한적십자사 등 정부협력기관들과 연대해 재난구호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도 재난 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산청지부와 경북기독교총연합회도 산불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관계자들은 산불이 진화된 뒤 피해 현장 복구 시 한국교회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각 교단도 산불 대응에 총력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예장합동 총회 김종혁 총회장은 25일 총회장 특별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피해 이웃을 위한 위로금 모금에 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합동총회를 비롯한 다른 교단들도 총회차원에서 산불이재민 돕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 산불피해 성금모금 캠페인 신한은행 100-026-786840 예금주 :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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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4월 목회 로드맵 세미나
    성경적인 목회 방향을 제시하여 목회자의 영육의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독려하는 목회로드맵 4월 세미나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4월 목회로드맵 세미나는 4월 7일 오전 10시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목회자의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이라는 주제로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 및 사모가 대상이며 접수기간은 4월 2일까지 온라인 접수(로드맵미니스트리 홈페이지 www.roadmapministry.com)로 가능하다. 이규현 목사는 “목회는 끝없는 배움과 영적 훈련의 과정입니다. 목회자가 배움을 멈추는 순간, 사역도 정체됩니다”며 “목회자가 어떻게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본질적 목회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하고 발견하게 될 귀한 자리에 동역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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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새로남교회, 총신대에 기숙사 건축 헌금 10억 전달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19일 총신대(박성규 총장) 채플시간에 기숙사 건축헌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정호 목사는 채플 설교자로 나서 말씀을 전했으며, 이후 기증식에서는 당회원 오덕성 장로(우송대 총장)와 함께 10억원을 박성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새로남교회의 총신대 사랑은 남다르다. 새로남교회는 금년 초부터 총신대 기숙사 건축을 기도제목으로 삼고 3개월 동안 기도했으며,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헌금에 나서 총 10억 원을 모금했다. 작년에도 발전기금 10억 원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신대에 전달한 발전기금만 총 25억 9천만원에 이른다. 박성규 총장은 "새로남교회가 단일 교회로는 제일 많은 기부금을 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오정호 목사님은 좋은 선배로서 저를 많이 이끌어 주심에도 감사하다. 귀한 뜻을 잘 받아 기숙사 건축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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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홍현승 작가 성화전
    홍현승 작가 성화전이 예이제갤러리(부산시 북구 금곡대로 189, 2F, 지하철 2호선 수정역 5번출구)에서 개최된다. 인류 문명의 발전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어떻게 역사를 이끌어왔는지 묵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성화전은 홍현승 작가가 디지털 아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융합하여 표현한 작품들로 전시된다. 이번 성화전은 ‘노아의 감사예배’, ‘기드온의 승리’, ‘오병이어의 축복’, ‘유월절 만찬’ 등 다양한 영적 여정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기간은 3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문의 051-94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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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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