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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 기사

  • 부기총 트리축제, 지방재정법위반 등으로 검찰 송치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가 주관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 대해 부산광역시경찰청 반부패수사1팀이 지방재정법위반 등으로 지난 7월 31일 검찰에 송치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작년 10월에도 2017년(제9회) 트리문화축제 관련자 3명에 대해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이들 3명에게 대해 각각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번에 송치한 사건은 2018년(제10회) 이후 트리문화축제 관련 건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사)000 회계담당 및 재정국장 피의자 000의 배임수재 혐의. 2. 트리시설 설치 업체 피의자 000의 배임증재 혐의. 3. 0000총괄기획팀장 피의자 000의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위반 혐의. 4. 0000총괄기획팀장 피의자 000, 트리시설 설치 업체 피의자 000의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상횡령 혐의. 5. (사)000 사무국장 및 행정국장 피의자 000, 0000 총괄기획팀장 피의자 000의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위반 혐의 등이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보조금 환수규정’이라는 법적 근거로 인해 부산시와 부산중구청에 트리축제 관련 집행내역에 대한 과사용, 혹은 타용도 전용, 잘못 사용한 것에 대해 환수조치 하라는 지시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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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오정현, 오정호 목사 부친 오상진 목사 별세
    오정현(사랑의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의 부친 오상진 목사(가야제일교회 원로)가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장례는 가야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5일(토요일)부터 공식적인 장례일정은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 출타중인 오정현 목사는 금요일 밤 귀국할 예정이다. 발인은 월요일 오전이다. 오상진 목사는 철저한 신앙교육을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오정현 목사와 오정호 목사를 키운 아버지로 유명하다. 시무했던 가야제일교회는 37년간(1967년 - 2004년) 섬겨왔으며, 부산기독교협의회(현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기독시민운동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낸 바 있고, 영남가나안농군학교 후원이사장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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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기도대성회’ 열린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기도대성회를 오는 8월 20일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개최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선교협의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4일 교계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갖고 “금년 11월 28일(화) 파리 총회에서 179개국 회원국의 투표(미정)로 개최국이 결정된다. 부산지역 1,800여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중보기도를 요청”하면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성회는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가 강사로 나서며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산복음화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19개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이날 교계지도자 초청 설명회에서는 박경만 목사(실무회장)의 사회로 김영완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이광훈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이사장)의 ‘존귀한 자’라는 말씀이 있었다. 2부 설명회에서는 오순곤 장로(실무회장)의 사회로 김문훈 목사(대표회장)의 환영사와 박남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축사, 채광수 목사(2030 봉사단 사무총장)의 2030봉사단 활동 설명과 기도대성회 설명(성창민 목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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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교인수 계속 감소, 교회수·목사수는 계속 증가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 전체 교인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56,232명 줄어 8년째 감소 중인 것으로 발표했다. 통합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 정훈 목사)는 지난 7월 3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9월에 열릴 제108회 총회에 보고할 교세 통계를 확인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교인수가 2,302,68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34,005명 감소, 2022년 56,232명 감소로 2.38% 감소했다. 2년간 약9만명의 교인이 줄었고, 2015년부터 8년째 교인수가 감소 중이다. 통계위원회는 향후 전체 교인수가 2027년 200만명 이하로 떨어져 10년 후인 2033년에는 160만명의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총회, 노회, 교회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교회학교도 계속 감소 중이다. 영아부 10,206명, 유아부 13,613명, 유치부 32,388명, 유년부 33,371명, 초등부 38,252명, 소년부 42,307명, 중고등부 97,73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영아부 331명, 유아부 455명, 유치부 2,132명, 유년부 869명, 초등부 1,492명, 소년부 905명, 중고등부 2,791명이 감소했고, 특히 중고등부는 처음 1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회수, 목사수는 계속 증가 중인 것으로 발표됐다. 통합 총회 소속 교회는 지난해 대비 55개 늘어난 9,476개이며, 목사수는 757명 늘어난 22,18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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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한국교회봉사단, 익산 수해피해지역에서 3일간 한국교회 희망밥차 운영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8일 가장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 지역을 먼저 방문해 수해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하며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한교봉은 지난 7월 27일(목)부터 3일간 익산지역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했다. 익산지역은 이번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군 병력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 정리하고 기름 제거와 침수 가옥 및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 희망밥차는 7월 27일(목) 점심부터 7월 29일(토) 점심까지 익산 망성제일교회에서 운영했으며 28일(금)점심에는 한교봉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도시락 배달활동을 전개했다. 한교봉 공동단장인 권태진 목사가 시무하는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은 지난 18일부터 예천군 감천면에서 사랑의 이동 밥차를 파견해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 외에 세탁차량을 지원하여 이재민을 돕고 있다. 한편, 한교봉은 이번 수해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과 자원봉사 모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기간 : 2023년 7월 20일 ~ 8월 31일 □모금계좌 :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문의 : 한국교회봉사단 사무국 02.74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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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부산서부노회의 소송 취하 논란
    부산서부노회(노회장 김은태 목사)가 7월 22일자 기독교보를 통해 ‘72회 총회 선거관련 소송 일체를 취하’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부산서부노회는 작년 제72회 고신총회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명예훼손 및 선거방해 혐의 건에 대해 경기중부노회 임원회와 목사 2인, 장로1인을 상대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하였고, 총회선관위는 이를 받아 총회재판국에 고발한 바 있다. 부산서부노회는 광고를 통해 “고신총회에 건강한 선거풍토가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소를 제기하였다”고 설명하면서 “고신총회와 교단을 사랑하는 부산서부노회원들이 고신총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대하면서 대승적 견지에서 고소를 취하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취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난 7월 21일에는 피고였던 경기중부노회 전임노회장(이근행 목사)과 현 장로부노회장(김종철 장로)이 고신교회(김경헌 목사)를 방문해 서로 화해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이번 소송건은 일단락 되는 분위기였다.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이해당사자인 김경헌 목사와 부산서부노회가 제73회 고신총회를 앞두고 교단적 화합을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렸고, 교단내에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한 주 뒤인 7월 29일자 기독교보에 ‘부산서부노회 임원회로부터 고소당하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3인’(목사2인, 장로1인)이 반론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기독교보에 (부산서부노회의)일방적인 광고를 실린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소송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와 송사의 판단 문제, 세상법정에 소송을 제기해 ‘혐의없음’ 판정을 받은 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산서부노회장의 ‘진정한 고신총회의 발전과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주장은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고한 여러 사람을 절차를 어겨가면서 고발하였던 것이 더 이상 여러면에서 불리하겠다 싶어서 모양 세를 바꾸어서 의인 행세를 하려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고발당한 3인이 주장하는 것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이번사건이 재판이 성립될 수 있는지 여부다. 권징재판의 요건인 기소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사건은 기소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번 총회헌법 개정을 통해 ‘총회기소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한 바 있다. 총회기소위원회는 하회 재판국에서 이미 기소가 되었거나 항소, 상고건으로 올라온 경우, 또 재심의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선거무효소송을 비롯하여 총회재판국으로 바로 고소 고발이 들어올 경우에는 필요하다. 개정헌법(7월 20일 공포) 이전에는 총회기소위원회가 없었으므로 이번 사건을 총회재판국이 다루기에는 절차적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이 사건이 이미 경찰조사를 통해 ‘불송치(혐의없음)’ 판정을 받은 사건이라는 점이다. 김경헌 목사는 작년 11월 부산남부경찰서에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목사 2인을 사자명예훼손죄,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4월 26일 ‘혐의없음’으로 이 사건을 종결했다. 고신총회는 지난 67회 총회에서 세상법정에 호소하지 않기로 결의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세상법정 송사건은 교단내에서 논란이 될 수 있다. 셋째는 의도가 불손하다는 주장이다. 총회재판(7월 25일)을 몇 일 남겨 둔 상황에서 이미 사회법정에서 ‘혐의없음’ 판정을 받았고, 절차적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을 (총회재판국)판결 직전에 ‘고신총회의 화합과 화평을 위해’라는 명목으로 ‘소송취하 광고’와 ‘경기중부노회와 화해’ 기사 보도는 마치 사전선거운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발당한 3인은 반론광고에서 “같은 사건을 총회재판국의 결론이 나기도 전에 고소-고발자 이름만 바꾸어 세상 법정에 고소한 일이며, 세상 법정에서 ‘혐의없음’의 판정을 이미 받은 사건”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시점에서 부산서부노회가 소송 일체를 취하한다는 것이 어떤 의도입니까?”라고 반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소송취하가 더 큰 논란을 야기했다고 볼 수 있다. 부산서부노회의 소송 취하가 ‘화합과 발전을 기대하면서 대승적인 견지’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고발당한 3인의 입장에서는 다분히 오해를 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교단 모 관계자는 “교단지에 소송 취하 광고를 내기 전 고발당한 3인과 충분한 대화와 오해를 푸는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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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고신대병원, ㈜넥스인테크놀로지와 스마트헬스케어 구축협약(MOU) 체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과 ㈜넥스인테크놀로지(대표 김대중)가 7월 26일 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회의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기술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MOU는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양측 전문 분야 간 기술 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개척, 부산에코델타시티(Busan Eco Delta City)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기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 업무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가장많은 의료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고신대병원의 해외의료봉사를 기반으로 코이카, ODA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IT기반의 융합형 해외의료봉사의 모델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넥스인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 수집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기준에 맞춘 최적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의 수집, 처리와 원격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의 성능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신대병원 이강대 연구부원장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보유한 ㈜넥스인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인 양질의 해외 의료데이터를 확보하여 해외에서의 비대면 원격의료와 치료의 편의성, 정확성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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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목사님이 선호하는 여름 휴가 유형?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구독자 중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선호하는 여름 휴가 유형에 대해 물은 결과, ‘자연휴식형(산, 계곡, 바다, 캠핑 등)’이 43%로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호캉스형’ 37%, ‘영성회복형’ 12% 등의 순이었다. 목회데이터 연구소는 “자연휴식형과 호캉스형이 80%로 나타나 육체적으로 지쳐있고 쉼이 필요한 목사님이 많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남성 담임목회자를 대상으로 몇 가지의 사모 유형을 제시한 후 사모님(배우자)이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 지를 물은 결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는 ‘그림자형’이 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통적/내조형 사모상과 현대적/적극적 사모상으로 구분해보면 전통적 사모상(그림자형+한나형+어머니형+은둔형)은 58%로 절반 이상 응답되었고, 반면 적극적으로 사역에 참여하는 사모의 경우(동역자형+주도형+어드바이저형)는 32%로 나타나, 아직은 목회를 돕는 위치에서 전통적인 사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 외에 사모의 외부 경제 활동을 통해 목회를 지원하는 ‘캐시카우형’은 10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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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고신 전국원로장로회 회장 김광영 장로 소천
    예장고신 전국원로(은퇴)장로회 회장 김광영 장로(서울중앙교회)가 지난 7월 29일(토) 향년 78세로 소천했다. 빈소는 한강성심병원장례식장 1호이며, 발인은 8월 1일(화) 오전 7시, 장지는 경남 함안이다. 김광영 장로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서울장로성가단 단장, 한국장로문인협회 회장, 한국기독교수필문학회 회장, 찬송가 157장 작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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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고신전장연, 효자효부상 수상자 발표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장로, 이하 전장연)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고신총회교회 효자 효부상’ 수상자가 지난 25일 발표됐다. 효도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상수 목사)는 ‘효도상 큰상’에 김현정 집사(부산중부노회, 온천교회)를 선정했고, ‘효자효부상’에 안희연 권사(경남남부노회, 성산교회), 최병숙 집사(전라노회, 광중성광교회), 서하경 권사(부산노회, 동일교회), 박소연 사모(충청서부노회, 내포제자교회), 김홍갑 장로(대구서부노회, 대구성일교회)를 각각 선정했다. 효도상 큰상을 수상한 김현정 집사는 부모 슬하 다섯 자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언니 세 명은 결혼 적령기에 출가하였지만, 김 집사는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셋째 언니를 모시며 반평생을 함께 살아왔다. 본인의 결혼문제, 장래문제를 생각할 여유도 없이 인생의 황금시절을 (조)부모와 병든 언니를 모시며 자신의 건강조차 돌보지 않아 병약한 상태가 되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극한 효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어버이 주일 온천교회도 반평생을 외조모와 부모에 대한 극진한 효성과 자매우애에 대한 사랑을 높이 평가하여 효행상을 수여한 바 있다. 전장연은 이번 사업에 대해 고신총회 내 효자 효부를 발굴하여 점차 강퍅해가는 이 시대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기리고, 그들의 귀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전국장로부부하기수련회에서 개최되며 효도 큰상에게는 300만원, 효자효부상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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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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