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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전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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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는 지난 5일(화) 오전 11시 부산진구 소재의 온종합병원에서 제12회 전도대회를 가졌다.전도에 앞서 사무총장 김종후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를 가졌다. 실행위원 임영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윤종남 목사가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종남 목사는 “교회는 말씀과 복음전도, 병 고침의 사역을 해야 한다”면서 “전도할 때 하나님의 눈으로 봐야 한다. 몸이 아픈 사람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십자가를 통한 병 고침,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도본부총무 신승달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한 후 권용수 목사의 안내를 받고 병원을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병원 주변을 돌며 전도에 나섰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내달 일일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도세미나는 오는 2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안호성 목사를 강사로 진행된다.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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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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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 2016년 구국기도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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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회장 김호강 안수집사)는 지난 1월 5일(화) 낮 12시 부산여전도회관에서 2016년 첫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통합 부산연합회 회장 양명순 권사가 기도, 박상수 목사(통합 부산노회장)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참석자들은 교계를 위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는 매월 구국기도회를 가진다. 2월 기도회는 2월 1일(월) 낮 12시 부산여전도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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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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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곽춘호 행정처장 ‘2015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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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곽춘호 행정처장이 지난 달 12월 29일(화)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대홍)가 주최하고 한국언론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곽춘호 행정처장은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의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활동해왔다. 아시아공동체학교, 부산러시아학교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의료파트너십을 강화,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력해 왔다. 특히, 장기려 박사의 사랑의 회복과 나눔,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3월 병원 앞 감천로 구간을 ‘장기려로(路)’로 명명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병원 내 자비량 의료봉사문화 정착과 더불어 장기려 박사를 지역의 문화인물로 재탄생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2015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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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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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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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주)글로벌교육원 장재갑 대표가 지난 12월 31일 고신대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손봉호 석좌교수(서울영동교회 은퇴장로)가‘고신대학교 후원의 밤’행사에서 약정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지난 12월 28일(월)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에 전달했다. 손 박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더욱 더 발전하는 기관이 되길 소망하며, 고신대학교를 위해 많은 기관과 독지가들이 함께 힘써 기도하고 후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글로벌교육원(대표 장재갑)은 지난 12월 31일(목)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영진약품 공업주식회사 류병환 대표이사도 발전기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화)에는 언양교회(담임목사 권동화)가 무척산기도원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1천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 6일(수)에는 김경래 장로(빛소금교회, 전 경향신문 편집국 국장)가 고신대학교를 방문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한국을 넘어 세계의 명품 기독교 대학으로 명실공히 자리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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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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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부산노회,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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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부산노회(노회장 박화준 목사)가 지난 7일(목) 오전 11시 부산중부교회(김광호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부노회장 최병학 목사의 인도로 가진 예배는 부노회장 이영우 장로가 기도를, 김종백 목사가 성경봉독을 하고, 한인숙 집사(부산중부교회)의 특송 후 박화준 목사가 ‘생명나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사람들 가슴 속에는 2가지가 있다.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어떤 나무의 열매를 먹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면서 “예수님께서 생명나무을 심어주셨다. 내 안에 있는 두 나무를 점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2016년을 시작하면서 ‘죄 지을 수 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이 되는 삶,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아름다운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기도회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과 기장총회를 위해’ 김광호 목사(회의록서기)가, ‘부산노회와 부산·경남 복음화를 위해’ 이성재 장로(부회계)가 각각 기도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임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하례회에서는 원로목사와 원로장로, 후배 목사, 장로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노회장 박화준 목사가 인사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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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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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원,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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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박동순)이 지난 5일(화) U-IT관에서 2016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박동순 이사장은 “장성만 설립자의 유지 받들어 동서학원 발전과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동서가족 모두가 하나님이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확실히 믿고 앞으로 나아갈 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서대·경남정보대·부산디지털대 등 동서학원 3개 대학 구성원들은 신년하례회에서 “인류에 봉사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라”는 설립자의 평소 뜻을 잘 받들어 변함없이 매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새겼다.신년하례회에 앞서 소향아트홀에서 가진 신년예배에서는 박진태 교목실장이 ‘믿음으로 나아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믿음은 나의 감정, 나의 의지가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심으로서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다”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오로지 우리의 건학이념, 기독교 정신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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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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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식 총장 후반기 보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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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전광식 총장 후반기 임기를 함께 할 보직교수 명단이 확정됐다. 고신대 교무회의는 최근 후반기 보직자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학교법인 이사회(이사장 강영안 장로)에 상정했다. 후반기 보직자는 교학부총장과 기획실장, 입학관리처장이 새로운 인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처장 인선도 이뤄졌다.교학부총장에는 김종현 교수(아동복지학과)가 내정됐다. 김종현 교수는 전임 김성수 총장시절 전반기 2년은 교무처장으로, 후반기 2년은 교육대학원장으로 봉사한 경험이 있다. 학사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처장에는 신도현 과장이 내정됐다. 신 과장은 학교법인 감사들이 여러차례 보직이동을 권고할 정도로 오랫동안 의대 사무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고려학원 내부에서는 사무처장에 오를 경력과 능력이 된다는 여론이 높지만, 영도 본부 내부에서는 일부 불만의 목소리도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외 기획실장에는 배성권 교수(의료경영학과), 입학관리처장에는 반재훈 교수(IT경영학과)가 새롭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보직교수는 전반기와 동일하다. 이들은 22일 학교법인 이사회의 허락을 받으면 확정된다. 신상준 기자다음은 보직교수 명단이다.교학부총장 김종현 교수(아동복지학과)대학원장 신영명 교수(의학과)교목실장 조성국 교수(기독교교육과)기획실장 배성권 교수(의료경영학과)교무처장 손수경 교수(간호학과)입학관리처장 반재훈 교수(IT경영학과)학생복지지원처장 이정기 교수(태권도선교학과)대외협력처장 송영목 교수(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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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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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은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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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부산진교회 왕길지기념관에서 개최된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10주년 기념대회 모습
부산과 경남지역 기독교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며 이를 통해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에서 창립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이상규 교수)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9일 부산진교회 왕길지 기념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대회와 기념강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역사연구회 이사장 구성모 장로의 기도와 부산장신대 최무열 교수(전 부산장신대 총장)의 ‘역사가로서의 누가의 열정’이라는 말씀이 있었다.이후 그동안 역사연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주복 장로, 박장호 장로, 구성모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식이 있었다. 2부 기념강연에서는 차종순 목사(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생명운동과 현재적 적용’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있었다. 차 목사는 최흥종 목사의 삶을 통해 호남지역 기독교 역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이상규 교수의 사회로 각종보고(사업, 감사, 예결산)와 기타토의 등이 있었다. 회장 이상규 교수는 “부산경남 기독교 역사 연구회가 이 지역 교회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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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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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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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쿠크와 할랄음식
전 세계 종교 중 가장 성장률이 빠른 종교가 이슬람교다. 그들의 주 포교방법은 결국 ‘돈’이다. 주로 이슬람 채권(수쿠크 법)과 할랄음식을 통해 그들은 고속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명박 정부 때 이슬람 자본을 들여오기 위해 검토한 바 있다. 2009년 기획재정부가 외화자금유치가 필요하다며 이슬람채권에 법인세, 이자소득세 등에 대한 면세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특정종교에 대한 특혜 논란과 기독교계의 반발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채권법은 모든 이슬람 자금에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을 면제 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이슬람 채권을 운영하는 ‘샤리아 위원회’가 “실제 물건을 거래하지 않고, 이자만 받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이슬람 율법에 위반된다는 이유를 들어 유례없는 면세혜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슬람 자본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탈세가 조장되고, 국가경제의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 더 큰 문제는 이슬람 자본이 유입된 나라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테러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이슬람과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할랄음식’이다. 작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지역을 순방하면서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갖고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 클러스터 단지 안에 ‘할랄푸드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또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강원도에도 할랄타운이 4곳이나 조성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입장에서는 전세계 인구의 25%(17억)를 차지하는 무슬림들이 먹는 할랄식품을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마치 1970년도 중동건설로 인해 우리나라가 국내외 어려운 경제사정을 이겨냈듯이, 지금은 할랄 음식으로 제2의 중동붐을 잡겠다는 의도로 비춰진다.
■할랄음식이란?
이슬람 용어로 ‘할랄’이란 ‘허락된 것’이라는 뜻이다.(반대말은 ‘하람’) 말 그대로 무슬림의 경우 허락된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할랄 식품은 사육과정, 도축방법, 제조, 저장과 유통과정 등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규정되어 있다. 때문에 할랄음식으로 규정받기 위해서는 이맘(이슬람 성직자)이 직접 참여해야 된다.
고기의 경우 돼지고기를 비롯한 뱀이나 발굽이 갈라지지 않은 네발짐승은 음식으로 금지되고 있고, 이슬람 의식이 행해지는 도축방법인 ‘다비하’라는 도축방법을 통해야만 할랄음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이맘에 의해 동물의 앞다리와 뒷다리를 묶고, 그 동물의 머리를 ‘메카’로 향하게 한 다음 ‘비스밀라’(알라의 이름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동물의 목을 친다. 또 그 동물의 피가 다 빠질 때까지 ‘알라는 위대하다’는 주문을 외워야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잔인한 도축방법이라며 문제가 되곤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할랄식품으로 인정 받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할랄식품 제조공장은 반경 5km 내 하람시설을 금지하고 있다. 공장 근무자들도 돼지고기와 술은 물론 하람음식 섭취를 하지 못한다. 구성원 자체를 무슬림화 시킨다고 볼 수 있다.
■무슬림의 유입
문제는 할랄음식 인증을 위해서는 무슬림의 유입이 불가피하다. 보통 할랄음식 인증은 1년이기 때문에 기업의 경우 계속해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슬림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해야 한다.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기도처 마련은 물론, 이슬람 단지 조성도 불가피하며, 유럽의 여러 나라들처럼 우리도 테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과거 영국의 경우 할랄 도축인으로 파키스탄인 5천 여명이 입국해 할랄음식에 종사하고 있다. 그 결과 무슬림 집단 거주지역이 형성되고, 모스크가 세워지고 있으며, 미국 911 테러, 런던 테러와 프랑스 테러처럼 테러 모의 현장이 되고 있다. 무슬림들 스스로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금 지구촌 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테러는 이슬람과 관련이 있다. 뿐만아니라 일부다처제와 여성을 성적도구로 인식하는 관습에 따라 여성들의 피해도 심각하다. 무엇보다 그들의 교리상 개신교와의 마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궁극적 목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로 통제한다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슬람 채권’이 됐던, ‘할랄음식’이든 결국 무슬림의 전략은 포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구 국가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무슬림 국내 유입에 경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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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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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10년동안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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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1일 오후 5시 부산시 중구 중앙동 ‘평사리 가는 길’이라는 식당에 이상규, 탁지일 교수, 박시영 목사, 정윤득 박사, 김경석, 정차영, 안대영, 공기화 장로 등 총 12명이 모였다. 모인 이들의 공통점은 ‘역사’에 관심있는 인물들이라는 것. 이들은 이 자리에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를 창립하게 된다. 역사연구를 통해 부산과 경남지역 교회를 섬기자는 취지에서 역사연구회를 발족시킨 것이다.
이 작은 모임이 10년을 맞이했다. 흐른 세월만큼 역사연구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은 모임이 이제는 제법 규모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등록된 회원수가 130여 명에 달한다. 지난 10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격월로 59차례 발표회를 가졌고, 발표회 때마다 ‘부경 교회사 연구’라는 책을 59권이나 편찬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우리에게 잊혀졌던 인물들을 발굴하고, 중요한 역사적 사료 등이 이 모임에서 소개됐다. 역사연구가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이라고 소개했다.
•역사연구회의 시작
역사연구회가 창립된 것은 이 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규 교수(고신대 신학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교수는 1983년 고신대 신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하면서부터 이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상규 교수는 “우리 지역 교회사를 다른 지역 학자가 연구한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그는 호주로 유학을 가게 되고, ‘호주장로교회의 한국선교사’를 연구하여 박사논문을 쓰게 된다. 호주선교회가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인 이유 때문에 부산과 경남의 교회사 연구에 대한 관심은 더 깊어만 갔다. 호주장로교회의 한국선교역사와 부산경남지방교회사 연구를 겸하게 되고, 호주장로교회와 선교에 대한 첫 연구자로 부산경남 지방 교회사 연구를 개척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혼자연구하고, 후대에 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2006년 1월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인물들이 모여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를 창립하게 된다.
•걸어온 길
창립 후 두 달 뒤인 2006년 3월 첫 연구발표회를 갖게 됐다. 이 때 창간한 것이 ‘부경 교회사 연구’다. 당시 첫 연구논문으로 ‘한국선교 120주년의 기원문제 : 제물포인가, 부산인가?(탁지일)’, ‘진주지방 기독교의 기원과 발전(이상규)’, ‘진주지방 초기 기독교 학교 : 광림학교와 시원여학교의 자취(조헌국)’, ‘부산경남지역 교회 순례 : 밀양마산교회(박시영)’등 이었다. 그리고 이런 연구논문들이 수록된 ‘부경교회사 연구’가 지금까지 59회나 출판됐고, 수록된 내용만 해도 300여편에 달한다. 이상규 교수는 “연구발표와 연구지 발간이 주된 활동이었고, 지역 역사 탐방과 개 교회사 집필자를 위한 세미나 개최, 부경교회사료의 수집, 연구단행본 발간, 부경교회사 관련 자료의 재편집과 발행 등을 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 이 교수는 “발표한 글들은 주로 부산경남지방에서 일한 선교사들에 대한 소개와 이 지방 기독교 인물들에 대한 발굴 등이었다. 발표한 글 중에는 학술적 가치가 있는 글도 50-60편 정도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춘전 정준모 장로에 대한 자료 발굴(정차영), 초기전도자 전유실에 대한 자료발굴(김경석), 부산지방 개신교유적지 개발과 활용(탁지일), 진주지방 기독교 운동(김광규, 이상규, 정정일, 조헌국), 부산기독교학교사(정윤득), 데이비스의 마지막 6일 행적 탐구(최병윤, 김경석) 등 다양한 연구논문들이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걸어갈 길
과거 이상규 교수는 역사연구회 최종 목적은 역사박물관 개관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한 경비 소요 문제 때문에 욕심 만큼 추진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사이 동래중앙교회가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을 교회 내 개관했고, 현재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가 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저희 학회가 별도의 박물관을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박물관이 개관 될 수 있도록)후원하고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박물관이 지어졌을때 우리의 역할이 더 커 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연구회가 지금까지 발표회만 가진 것은 아니다. 과거 사료인 경상도노회록과 경남노회록(1916-1929년)을 젊은 세대들도 읽을 수 있도록 시대에 맞게 새롭게 편찬했다. 이 교수는 “경남노회록의 경우 1930년 이후 분을 금년에 발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호주장로교 한국선교부 회의록(1909년 - 1936년)도 일차 번역을 끝낸 상태다. 번역을 다시 수정하고 보완해 출판할 계획이며, 초기 호주선교사였던 매카이 선교사의 편지를 완전히 번역했는데,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의 이런 활동은 지역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발굴한 역사적 사실과 사료 등이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과 후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역사연구회를 위해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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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