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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병원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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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려운 시기에 복음병원 제11대 병원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 지금 병원 상황도 어렵고, 전국적으로 전공의들과 인턴들이 나가는 사태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기관의 병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병원장을)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하고 기도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병원이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 또 저희 병원 안에는 80여 분의 독실한 기독 교수님들이 기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기도의 힘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고신의대 8기로 입학했는데, 14기로 졸업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 입학당시 88학번인데, 89때부터 정치적으로 계속 데모를 하는 시기였고, 수업도 빠지다보니 과락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군대를 지원해서 군의관이 아닌 현역으로 2년 6개월 동안 갔다 왔습니다. 그런 문제들이 졸업이 늦어진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 많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까?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저희 병원을 세우신 목적이 있고, 기도하는 80인의 교수님들의 기도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작년 우리병원이 적자가 난 가장 큰 이유가 응급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응급실 인턴을 못 구했고, 때문에 응급실 전담 전문의들이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응급실 전담 전문의 3명이 나갔고, 2달 후 응급실 내과 전담 전문의 2명이 나갔습니다. 갑자기 5명의 전문의가 자리를 비우게 되었는데, 응급치료라던지 응급수술들이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응급시술이나 수술이 수가가 높기도 하지만, 이런 것들이 입원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초진환자라던지 입원률이 많이 떨어지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의 연수 문제도 있었습니다. 작년 초반에 코로나가 갑자기 풀리면서 11분이 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11분의 60%가 외과 교수님이었고, 수익을 보니 한 달에 1억 이상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수술건수도 줄고, 외래진료수도 줄어, 병원 수익에 악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고, 여름철에 3분의 교수님을 제외하고 대부분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금년 여름부터는 정상적으로 병원이 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수익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응급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수님의 연수도 사전 조율을 통해 병원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저희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양적으로 확장이 되었지만, 질적이고 효율성 있게 돌아가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특히 공간의 효율성이 떨어져 있습니다. 예를들어 검사실 동선이 길어,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해 왔습니다. 효율성 있게 공간을 재배치하여 환자들이 필요한 검사나 진료를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 할 생각입니다.
또 병동도 병동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회전율이 낮은 병동은 축소나 폐쇄를 시키고, 효율성 있게 병동을 재배치 할 생각입니다. 간호사 인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병동을 재배치해서 간호사의 효율성도 높일 생각입니다. 행정부도 구매부나 관리부를 통합해서 인력을 재배치하고, 필요없는 지출도 파악해서 줄여 나가는 것도 구상중에 있습니다.
원장님도 전임 집행부의 일원이셨는데, 전임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진행해 오던 에코델타시티 진출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 전국적으로 전공의 사태 때문에 현재 진행이 더디지만, 부산시도 언제가는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소통을 해 오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연계해서 회의도 하고 있고,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방대학 특성상 전공의 숫자가 부족하고,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생각이십니까?
- 우수인력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문제도 많은 고심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정형외과 내분비외과에 좋은 분들을 모셔왔습니다. 특히 의료인력이 부족한 과를 파악해서 우선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상황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교수님들의 이탈을 막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수님들과 소통하고 있고, 교수님들이 진료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미 병원을 나간 교수님들도 만나자는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 분들이 나가신 이유를 듣고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해서 다시 모시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병원 구조상 노동조합 협조 없이는 병원경영이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노조의 협조를 이끌어 내실 계획이십니까?
- 제가 먼저 찾아가서 소통하고, 협조를 부탁드릴 생각입니다. 교수협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기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저희가 매주 목요일 직원 예배가 있습니다. 예배를 마치면, 노조와 교협 임원진들과 티타임을 통해 서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미리 소통해서 서로가 오해가 없도록 하고, 병원 경영진이 할 수 있는 조치와 구성원들의 협조를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소통이 답이라고 생각입니다.
소통을 특별히 강조하시는데요.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 이번에 꾸리는 집행부 대부분이 소통을 잘하는 분들입니다. 면면을 살펴보면 열심히 일하고 소통을 잘하는 교수님들이라고 자부합니다. (노조나 교협을)먼저 찾아가서 경청하겠습니다. 그 분들도 병원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같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대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지역교회나 성도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기도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병원이기 때문에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다. 고신대학과 복음병원이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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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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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운영위, 최종순 병원장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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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운영위원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대구성동교회에서 모여 고려학원 이사장(유연수 목사)이 청원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 인준건’을 허락했다.
유연수 이사장이 나와 병원장 선출 과정과 새 병원장 최종순 교수에 대한 설명 후 동의 재청으로 제11대 복음병원장으로 인준했다. 이후 최종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준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병원을 새롭게 혁신해서 반드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회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총회의 인준을 받은 최종순 원장은 오는 6월 11일 오후 4시 복음병원 6동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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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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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 부산세계시민축제 시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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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시범단은 부산시가 진행하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소통·화합하는 지구촌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5월 18일(토)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시범을 선보였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부산광역시,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문화복지공감,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각국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외국인 커뮤니티 등 41개국 77개 단체 1만 3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태권도 시범공연은 고난도 시범을 선보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박수 갈채를 받으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는 내년부터 '태권도학과'로 운영된다. 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 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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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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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작업치료학과,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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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삼킴장애를 아시나요? 고령화로 인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삼킴장애는 근감소증으로 인해 삼킴근육의 위축과 약화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이다. 노인 3명 중 1명이 직간접적인 노인성 삼킴장애를 가지고 있을만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프로그램 및 전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산학협력단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사회 상생 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뜯고 씹고 맛보고” 삶의 맛과 즐거움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삼킴장애 케어 사업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단은 사상구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삼킴장애의 경계성 또는 고위험군 고령자를 조기 선별하여 증상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 지역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정밀진단, 삼킴장애 케어를 위한 필수 영양공급 및 식이 조절 프로그램,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 자원 연계 등 통합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며 동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를 주관기관으로 사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사상구노인복지관, 인제대 부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지텍솔루션 등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하여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상구노인복지관에서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학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일유업은 지역사회 삼킴장애 고령자를 위한 근감소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 건강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줄 계획이다.
윤태형(작업치료학과)동서대 교수는 “지역사회 노인들이 뜯고 씹고 맛보는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병원, 복지관, 업체와 협업할 예정이며 일본의 레이와보건대학교(REIWA Health Sciences University) 교수진과 함께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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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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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8년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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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8년차 정기총회가 28일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개회됐다. 개회예배에서 임석웅 총회장은 ‘주인의 주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성결교단이라는 큰 배가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항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권면했다.
예배 후 전도대상 시상식과 장기근속 목사 장로, 국내외 선교 공로자들에게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기성은 지난해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주제로 적극적인 전도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각 권역에서 서울시 5명, 광역시도 5명, 중소도시 5명, 농어촌 5명 및 성결교회 목사 20명 등 총 40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첫날 순서에는 예성 김만수 총회장, 나성 윤문기 총회장,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관심을 모은 총회 둘째 날(29일) 임원선거에서는 류승동 부총회장이 총회장에 박수로 추대되었으며,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가 경합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안성우 목사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되었고, 양명헌(중앙성결교회), 노성배(임마누엘성결교회), 안보욱(귀래성결교회), 임진수(양산성결교회) 장로 등 4명이 경합한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노성배 장로가 당선됐다.
신임 류승동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18년차 총회를 회개로 시작하고자 한다. 금번 총회 주제를 ‘회개와 상생으로 다시 뛰는 성결교회’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나의 잘못을 회개하고 나에게 잘못한 형제의 손을 잡고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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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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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로드맵 6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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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매달 개최하는 목회로드맵 세미나 6월 행사가 6월 3일(월) 오전 10시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우리 목회자, 하나님의 거룩한 대행자’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고통의 시대속에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터와 같은 목회의 현장에 하나님께서 거룩한 대행자로 부르신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된다.
강사로는 전 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이자 전 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김지철 목사(현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 이사장)가 참여한다. 김지철 목사는 “목회자가 소명에서 사명으로 가는 순간이 반복되면, 사람이 거룩한 설렘을 갖다가도 금방 익숙하게 된다. 그 때가 조심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역은 곧 일상화의 습관이 되고, 교리화되고, 자기 자랑으로 멈춘다. 그것을 극복하는 힘은 다시 소명(부르심)을 기억하고 회복하는 데 있다. 처음 사랑을 잃지 않아야 하는 이유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다시 영점으로부터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상적인 지식과 이론이 아닌, 영혼의 고결함을 지켜내는 내면의 변화와 혁명이 목회자를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비밀임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견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월 목회 로드맵 세미나는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로드맵 미니스트리 홈페이지(www.roadmapministry.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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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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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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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인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시작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교재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통하여 생명의 존엄성과 장기기증의 가치를 전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교육 영상 및 활동지를 활용해 전국 모든 어린이가 지역과 시간 제약 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으로, 내 생명과 주변의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여겼던 경험이나 생명나눔의 가치와 장기기증의 주인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 및 ‘글’을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모전 참여 키트는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수상과 상관없이 학용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입상작은 문학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10월 25일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2명(글‧그림 각 1명), △최우수상 4명(글‧그림 각 2명), △우수상 8명(글‧그림 각 4명), △우수 단체상 2개(글‧그림 각 1개 단체)의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상패와 이에 따른 부상이 수여되고, 향후 시상식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수상작이 공개된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에 이어 이번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생명나눔 감수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의 빛나는 잠재력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달라.”라고 전했다.
문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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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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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년 학생 장기기증 봉사활동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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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 장로)는 5월 25일 오전 10시30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09호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국내 최고의 SNS 장기기증 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람의 생명을 나누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 서포터즈 및 기자단 발대식을 전국의 청년, 대학생과 중. 고등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나눔 켐페인을 개최한 것.
보건복지부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하는 장기기증 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은 전국에서 53명의 단원들이 부산에 모여 고통 받는 이웃에게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생명을 나누는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 희망 등록’의 실천 이라는 사후, 장기기증 서약과 함께 한국장기기증협회에서 운용하는 인스타그램팀, 페이스북팀, 네이버 블로그팀, 유튜브팀, 외국어지원팀, 자원봉사팀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올해 말까지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 서약 및 협회가 진행하는 장기기증 국제 학술대회와 거리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12월까지 하게 된다.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후에 장기를 기증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젊은 청년과 학생들이 전국에서 50여 명이나 현장에 함께 모였다는 것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큰 의미와 함께 새로운 시대정신을 부여하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숭고한 생명을 사랑으로 나누기 위해 해마다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모이고 있다는 현상은 국내 장기기증의 미래가 밝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만남은 단순한 접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생명을 통한 만남과 나눔, 사랑의 실천을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되어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 요미우리 신문 치사토 요몬기자도 “한국의 장기기증 실태와 활동 사항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한국의 젊은이 들이 자발적으로 장기기증 서포터즈로 지원 활동하는 것을 취재 보도해 일본 사회에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2기에 이어 3기로 참석한 염재혁 군과, 황은영(가야대) 양은 장기기증 봉사활동에서 만난 캠퍼스 커플로 장기기증은 정말 건강한 사람이 병든 이웃을 위해 꼭, 함께 동참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 같아 다시 등록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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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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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로 일본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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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K-Food를 선교에 접목시킨 교회가 있어 화제다. 울산한빛교회(이창준 목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5박 6일간 북해도 삿포로 시로이시메구미교회에서 한국요리교실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요리교실은 지역주민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2일간 2회를 실시했는데,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면서 K-Food를 선교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는 기회였다는 것.
이번에 선보인 요리는 김밥, 잡채, 해물전 3가지로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전도용품을 전달하고 교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교회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교회를 알게 됐고,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려는 노력에 감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반응이 폭발적이자 시로이시메구미교회측도 자체적으로 한국요리교실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한빛교회 선교국장 김승렬 장로는 “교회가 ‘한국요리교실’을 선교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매뉴얼과 레시피(일본어, 영어)를 디테일하게 준비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다른 나라 선교사님들과도 정보를 공유하여, K-Food가 중요한 선교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한빛교회의 선교사역에는 선교국장 김승렬 장로와 13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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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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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초기 전래 선교사 사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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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초기 전래 선교사 사진전’이 5월 26일(주일)부터 6월 30일(주일)까지 약 한 달간 창원 성산한빛교회(정원기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기독교 초기 선교사들과 기관들의 사진 24점이 전시된다. 각 사진에는 한국 초기 기독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초기 선교사들의 사진뿐 아니라 강홍윤 작가(부산기독미술협회)의 ‘십자가’라는 작품도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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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