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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차세대 심장혈관 조영진단기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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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심혈관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혈관 조영진단기기를 도입했다. 고신대병원은 9월 5일(금) 오후 필립스사의 최신형 혈관조영진단기기 아주리온(Azurion 7M12)을 도입 오픈식을 개최했다.
아주리온은 혈관 및 구조적 심질환을 진단하고 중재 시술을 하는 데 쓰이는 Smart PRO 플랫폼 기반의 초정밀 최첨단 기기로, 시술 준비 시간을 단축시키고 오류 가능성을 줄여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며 이를 통해 복잡한 시술 환경에서도 의료진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가능케 한다.
최신 디지털 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고해상도 영상으로 의료진이 미소 병변을 비롯해 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중재적 시술 중 실시간으로 관상동맥의 경로를 안내하여 시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인 동적 관상동맥 로드맵, 스텐트 영상을 선명하게 증강시키는 스텐트 부스트, 미리 촬영한 다른 영상을 시술 영상에 반영하여 보거나 겹쳐서 볼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영상기술 등을 통해 조영제 사용량을 줄이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심장혈관 및 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등의 구조적 심질환 치료에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심혈관 조영 장비와 함께 심장내 동맥 경화의 진행을 3차원적인 구조로 분석할 수 있는 Ultreon 2.0 Software for OCT Intravascular Imaging이 통합되어 도입됨으로써 AI 시대에 가장 앞서 나가는 심혈관 시술을 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심장내과 허정호 교수는 “방사선 피폭량을 50~85% 줄이면서도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데, 여러 심장 혈관내의 영상 도구도 갖추면서 치료에 대한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방사선 피폭 및 합병증을 줄이는 안전 제고 효과도 있어 환자들 입장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인 장비”라고 강조했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병원장은 “심혈관센터가 최신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적 치료가 가능해지고,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계속해서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만전을 다하고, 우수한 치료 결과로 환자분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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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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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한교총 교회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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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6일(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이하 교회협)을 예방해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와 교회협 김종생 총무를 만나 환담했다.
먼저 한교총을 찾은 자리에서 김종혁 대표회장은 “방문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국면에서 당대표가 되어 당을 수습해 나가는 모습을 잘 지켜보고 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정치는 여야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경쟁하며 정치를 이끄는 것”이라며, “야당에게 기대하는 것은 수권 능력을 갖춘 정당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러면 여당의 독주를 막고 더 좋은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회장은 “국민의힘이 보수 이념과 국민 상식에 맞는 수권정당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에서는 김종생 총무가 “국민의 힘이 극우를 넘어서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으로부터 강을 건너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총무는 “얼마 전 교인 21%가 극우 입장을 표방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제 국민의힘이 21%를 넘어 나머지 80% 쪽에 더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대중성, 공감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대표는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당 운영에 꼭 참고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야당이 잘못하거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칠 때 교계에서 쓴소리를 해주시면 잘 듣겠다”고 말하며, “대한민국과 헌법의 기초가 훼손되지 않도록 교계에서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하며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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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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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졸업기수 별로 알아보는 75회 총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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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75차 정기총회가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다. 금년 총회 총대숫자는 총 570명이다. 이중 노회가 선출한 총대는 540명이며, 제73회 총회 결의에 따른 통합총대 30명이 포함되어 있다.
본보는 노회총대 570명 중 절반인 목사총대 270명의 신대원 졸업기수 현황을 살펴봤다. 고신총회 총대들의 기수 분포와 현재 총회를 주도해 가고 있는 기수들의 현황, 앞으로 어떤 기수들이 총회를 이끌어 갈 것인지 예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수는 30대 졸업기수(신대원 졸업기수 30회 - 39회)와 40대 졸업기수(40회 - 49회), 50대 졸업기수(50회 - 59회), 60대 졸업기수(60회 - 69회)로 분류한다. 단, 통합총대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했으며, 총대 중 확인이 되지 않는 8명은 미확인으로 분류한다. 또 신대원 졸업 기수별로 동명이인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중 1-2명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총대숫자를 자랑하는 기수는 40대(신대원 졸업 40회에서 49회) 졸업기수다. 현 총회장 정태진 목사(42회),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43회) 등 40대 졸업기수들이 총회 임원으로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분포라고 할 수 있다. 40대 졸업기수는 총 270명 중 절반이 넘는 158명(58.5%)이 금번 총회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 50대 졸업기수가 92명(34%)이며, 30대 졸업기수가 8명(2.9%), 60대 졸업기수가 4명 순이다.(미확인 8명) 하지만 2-3년 안에 30대 졸업기수는 사라지고, 50-60대 졸업기수들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금년 말부터 다수의 30대 말 졸업기수와 40대 초반 졸업기수들의 은퇴가 예고되어 있다. 당분간 40대 졸업기수들이 총회를 주도해 나가겠지만, 점차 50대 졸업기수들이 총회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또 60대 졸업기수는 4명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조금씩 숫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신대원은 현재(2025년) 79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내년부터 80회 졸업생이 배출되기 때문에 목회현장에서 20년 동안 시무한 40-50대의 젊은 60대 졸업기수들도 총회에 봉사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금년 총대 중 가장 높은 기수는 총회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병욱 목사(36회, 하나교회)로 조사됐고, 가장 낮은 기수는 69회인 이근행 목사(시흥성문교회)가 이름을 올렸다. 40대 기수가 가장 많은 노회는 경남김해노회, 부산서부노회, 부산중부노회가 각각 10명씩이고, 50대 기수가 가장 많은 노회는 경기동부노회로 7명이다. 반면 부산서부노회는 30대 졸업기수가 2명, 경남서부노회는 60대 졸업기수가 2명씩 총대에 포함됐다.
세대교체가 이미 진행된 노회들도 있다. 경기동부노회, 경기서부노회, 경남서부노회, 경북중부노회, 부산동부노회, 서울중부노회, 전라노회 등이다. 이들 노회는 30-40대 졸업기수보다 50-60대 졸업기수가 많은 노회다. 고신총회 35개 노회 중 불과 7개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그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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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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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기독문화대상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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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창달과 차세대 지도자육성, 이웃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발굴해 온 (재)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이성만 장로)이 제19회 기독문화대상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문화예술, 교육, 봉사 부문 각 1명씩 시상하며, 각 부문 상패 및 상금 1천 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기독교인 또는 단체로 정부기관이나 전국규모의 사회 및 종교단체에서 수상하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에 한한다.
접수마감은 11월 7일(금)까지이며, 수상자는 11월 14일 지상발표 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8일(월) 18시 부산롯데호텔(서면)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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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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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제48회기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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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총회가 15일 오후 천안 백석대학교회(공규석 목사)에서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부총회장 김동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장로부총회장 오우종 장로의 대표기도와 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규환 목사는 초기 선교사들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면서 ▲복음을 잘 전하고, ▲교육을 통한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교육현장에 접목하고 ▲교회가 세상 속에서 치유와 봉사 사역에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백석총회의 사명은 곧 예수 생명”이라며 “예수 생명이 들어간 곳마다 다시 살아나고 부흥이 일어난다. 오직 예수를 붙들고 나아가자”고 선포했다.
개회예배 후 백석총회는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치국장 조경석 목사 외 1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회장으로 선출된 송상천 선교사(러시아) 등 17명에게 20년 근속패를 수여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난 8월 11일 선거인단 50명을 통해 회장단 및 사무총장 선거 결과를 받았다. 당시 선출된 총회장 김동기 목사(광음교회), 목사부총회장 이승수 목사(양문교회), 장로부총회장 고기성 장로(한국중앙교회),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안양노회), 총무 장현준 목사를 15일 본회가 인준하면서 제48회기 지도부가 최종 확정됐다.
한편, 금번 제48회 백석총회는 전국 129개 노회에서 약 1천 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했다. 헌의안으로는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위원회 신설’과 ‘학원선교위원회 신설’, ‘백석 장애인주일 제정’ 등이 주요 헌의안으로 상정되어 있다. 총회는 17일(수)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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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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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2025 교단총회 이것만은 꼭 결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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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총회가 9월 넷째 주부터 일제히 개최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이하 기윤실)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2025년 각 교단 총회가 꼭 다뤄야 할 안건들을 교단이 신앙 고백에 근거한 충분한 논의와 공동체적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기윤실은 이번 총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과 그 과제에 대한 기윤실의 입장을 제시했다.
다음은 기윤실이 각 교단에 제시한 주요안건들이다.
예장 고신
‘부산 세계로 교회 손현보 목사의 정치 설교와 정치 선동에 대한 질의’
- 손현보 목사의 정치 설교와 정치 선동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묻는 헌의안이 3개 노회에서 상정되어 있다. 현재 고신 교단을 포함한 한국 교회 내에 교회를 정치 집회에 동원하며, 예배를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손현보 목사는 강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절시키고, 예배와 기도회 명목으로 교인들을 정치 집회에 동원하는 잘못된 흐름의 선봉에 서 있다. 고신 교단은 손현보 목사의 행태에 대해, 성경과 교단의 신앙고백에 근거하여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징계해야 한다.
예장 합동
1.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장동수(사랑침례교회) 목사에 대한 이단 결정 요구
- 전광훈, 장동수 두 목사는 여러 이단성 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한국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합동 교단은 두 목사를 이단으로 지정하여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
2. ‘목회자 미래 준비위원회’ 상설 위원회 전환 요청
- 초고령화 시대에 준비되지 않은 은퇴로 인해 고통스러운 노후를 보내는 목회자가 증가하고, 목회자 은퇴 문제로 갈등을 빚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 목회자들의 은퇴가 폭증하는 지금, 교단 차원의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목회자 미래 준비위원회’를 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고, 해당 기구를 통해 목회자 은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3. 목사, 장로 정년 연장 헌의안
- 예장 합동은 매년 총회 때마다 목사, 장로의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헌의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지 않는 기성세대의 욕심이다. 정년 연장은 목회의 역동성을 격감시키고, 교회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기존 정년대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로 권한을 넘겨주어야 한다.
예장 통합
1. 항존직 정년 후 고용과 연봉제를 도입하고, 정년을 75세로 개정해달라는 헌의안
- 항존직 연장은 다음 세대를 생각하지 않는 기성세대의 욕심이다. 목사의 정년 후 고용과 연봉제 도입은 개교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목회의 역동성을 격감시킨다. 목사를 포함한 장로, 안수집사, 권사의 임기를 70세에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로 권한을 넘겨주어야 한다.
2.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이단성 조사
- 전광훈 목사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단성 발언을 계속하고 있지만 통합 교단은 이단 지정을 미루고 있다. 신속한 이단 지정을 통해 교인들에게 미치는 피해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예장 백석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위원회 신설’
- 가정폭력과 성폭력은 사회적인 문제인 동시에 교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교단 차원에서 먼저 교회 내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기여해야 할 것이다.
기장
1. 장로 임직 3인 이상 시 여성 장로 1인 이상 임직 안건
- 기장은 여성 안수를 실시하고 있지만 실제 교회 현장에서 여성 장로가 많이 세워지지 않고 있다. 여성 장로를 늘릴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교회 내 성평등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를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 목회자 최저생계비 연구
- 목회자 간 극심한 소득 불평등은 한국 교회 내 공교회 의식이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교단 차원의 목회자 최저생계비 연구는 이후 표준 사례비 도입을 통한 공교회성 회복의 출발이 될 것이다.
감리교
1. 금권 선거 방지를 위한 대책과 연회 재판의 신뢰성 확보
- 감독회장 선거에서 금권 선거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금권 선거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연회 재판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세속 법정을 소송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연회 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2. 목회자 표준 사례비 논의 결과 수용
- 동부연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목회자 표준 사례비 논의 결과를 적극 수용하여 목회자들의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한 틀을 마련해야 한다.
기침
‘은퇴 목회자 및 미자립 교회 지원 방안 마련’
-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은퇴 목회자 문제와 미자립 교회 문제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단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교단이 나서서 은퇴 목회자 문제 대책을 마련하고, 자립된 교회가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 공교회성을 회복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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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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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 손현보 담임목사 구속 조치 규탄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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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가 손현보 담임목사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규탄 성명서을 발표했다. 세계로교회는 9일 손현보 목사가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깊은 유감과 함께 강력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규탄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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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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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성평등가족부로의 명칭 변경 반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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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이하 한교총)은 새 정부들어 정부조직법 개편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하여 반대하는 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는 첫째, ‘성평등’은 제3의 성을 인정하는 용어로서 가치중립적 용어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성평등(Gender Equality)은 학계와 국제사회에서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는 성별 평등을 단순화한 용어가 아니라, 제3의 성을 포함한 다양한 성 정체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이념적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생물학적 성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 가치관과 충돌하는 편향적 용어이며, 성별의 자기 결정권에 기반함으로써 자연의 기본질서를 훼손한다. 한국교회는 창조질서의 변경과 훼손이 가져오는 자연재해와 마찬가지로 이념 편향적 용어의 채택이 가져다줄 미래의 혼란을 막기 위해 성평등 용어의 사용을 반대한다.”고 했으며, 둘째, 성평등 용어의 공식 사용은 남녀평등에 기반한 헌법정신에 위배된다며, “대한민국 헌법 제36조 ①항에서는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하위법인 정부조직법에서 부서의 명칭에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을 한사코 명시하는 것은 헌법정신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으며, 셋째, 주요 선진국 중에서 성평등을 정부 조직의 부처명으로 단독 사용하지 않는다며,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조차 성평등(Gender Equality)을 부처 이름으로 직접 사용하지 않고, 부처 내에서 담당 부서로만 사용한다. 한국교회는 정부가 동성애를 합법화하며 비판조차 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법을 만들려는 시도로 보기 때문에 이를 적극 반대한다. 이에 정부는 성급한 명칭 변경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제목 : 한국교회는 여성가족부 명칭 개편을 반대한다.
정부가 정부조직법 개편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변경하는 안을 채택하고,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명칭 변경이 국가 정책 방향이라는 점에서 깊이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
1. ‘성평등’은 제3의 성을 두둔하는 용어로서 가치중립적 용어가 아니다.
성평등(Gender Equality)은 학계와 국제사회에서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는 성별 평등을 단순화한 용어가 아니라, 제3의 성을 포함한 다양한 성정체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이념적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생물학적 성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 가치관과 충돌하는 편향적 용어이며, 성별의 자기 결정권에 기반함으로써 자연의 기본질서를 훼손한다. 한국교회는 창조질서의 변경과 훼손이 가져오는 자연재해와 마찬가지로 이념편향적 용어의 채택이 가져다줄 미래의 혼란을 막기 위해 성평등 용어의 사용을 반대한다.
2. 성평등 용어의 공식 사용은 남녀평등에 기반한 헌법정신에 위배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36조 ①항에서는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하위법인 정부조직법에서 부서의 명칭에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을 한사코 명시하는 것은 헌법정신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3. 주요 선진국 중에서 ‘성평등’을 정부 조직의 부처명으로 단독 사용하지 않는다.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조차 성평등(Gender Equality)을 부처 이름으로 직접 사용하지 않고, 부처 내에서 담당 부서로만 사용한다. 한국교회는 정부가 동성애를 합법화하며 비판조차 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법을 만들려는 시도로 보기 때문에 이를 적극 반대한다. 이에 정부는 성급한 명칭 변경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25년 9월 11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 욥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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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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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총신대학교 기숙사 건축 약정헌금 10억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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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9월 2일(화) 총신대학교에 기숙사건축기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9월 2일 고 옥한흠 목사 소천 15주년을 맞아 추모예배를 드렸다. 사랑의교회 장로, 순장 등 2천여 명과 전국에서 제자 훈련하는 교회(CAL-net)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추모예배는 故 옥한흠 목사를 추모하며 그가 남긴 제자훈련 목회를 계승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오정현 목사는 총신대학교 기숙사 건축을 위한 기부금 10억 원을 박성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오정현 목사는 "풀타임으로 공부하는 신학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신대학교가 좋은 목회자들을 배출하기를 바란다"며 축복했다.
예배에 참석한 박성규 총장은 "고 옥한흠 목사님께서 남기신 제자훈련 목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또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하여 귀한 손길을 보내주신 오정현 목사님과 사랑의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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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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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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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박형준 시장)도 9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청 2층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기기증 유공자와 관계자를 초청해서 포상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형준 시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부산시가 생명 존중과 생명 나눔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장기기증과 생명 존중에 대해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교육청은 오래전부터 한국 장기기증 협회와 함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 교육청 산하 명지 학생 안전 체험관에 장기기증 홍보관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장기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위의 고통 받는 이웃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장기기증과 생명나눔을 위해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기기증에 기여한 기관 유공자 표창에는 (주)협성MCT와 홍법사 선다회가, 개인 표창으로 도시와 공간 연구소 강기철 대표가 부산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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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