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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노회장로회,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백만 원 헌금
    고신 부산노회장로회(회장 김봉수 장로)는 지난 달 17일 저녁 7시 고신대학교 영빈관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헌금을 통해 고신대 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회장 김봉수 장로는 “우리가 사랑하는 고신대학교에서 우리 부산노회장로회 총회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참 기쁘다. 고신대학교가 다시 한 번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우리 장로들이 계속해서 기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수경 교학부총장은 “고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장로님의 뜨거운 사랑이 고신대학교에 참 많은 힘이 되었다. 신학·의료·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 고신대학교가 건강하게 사역하고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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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총회결의 하면 뭐하나.... 지키지도 않는데..
    총회는 장로회의의 최고 치리회이며, 최고 의결기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총회결의는 교단에서 가장 큰 권위를 가진다. 하지만 일부 목회자들은 몰라서 지키지 않거나 아예 총회결의를 무시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용서하는게 바람직하지만, 후자의 경우 총회차원의 치리가 필요해 보인다. ‘장재형’ 관련 고신총회 결의 예장고신은 지난 62회(2012년) 총회에서 ‘장재형과 그 유관 단체에 대한 관계금지’를 결의한 바 있다. 당시 총회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위원장 박성실 목사)는 연구보고서에서 “장재형은 과거 통일교의 핵심인사였음을 알 수 있고, 비록 장씨는 자신이 ‘통일교 유관단체에서 일했을 뿐 통일교 신자도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러한 말은 전혀 납득할 수 없고, ‘자신이 재림주가 아니다’고 밝히고 있으나, 세계 도처에서 그 단체를 탈퇴한 증언자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그 단체에 있었을 때에 ‘장 씨를 재림주로 배웠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우리 정통교회가 행하지 않는 ‘성혼식’이라고 하는 통일교와 유사한 형태의 예식을 행하기도 했고, 그 예식 때에 ‘사도’를 의미하는 APOSTOLOS(아포스톨로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사도반지’를 주는 등 우리 정통교회와 다른 요소를 지니고 있기도 했다. 장재형 씨는 이단 의혹이 있으므로 예의 주시해야 하며,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이단성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씨와 연관된 기관들(사업체 및 언론들)과 관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하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는 장재형 씨 관련 언론기관들도 거론하고 있는데 ‘크리스천 투데이’와 ‘기독일보’ 등이다. 하지만 이 결의는 어느 순간부터 잊혀진 분위기다. 그 결정적 배경이 된 사건이 2016년 고신 증경총회장인 천환 목사가 크리스천투데이 회장에 취임하면서다. 이후 2016년부터 고신측 인사들이 다수 관계(취재에 응하거나 인터뷰하는 것)하기 시작했고, 크리스천투데이 창립 기념 행사에 일부 총회장들이 참석해 설교를 하거나, 혹은 기념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는 등 62회 총회결의가 무색해 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3년 전(2021년) 본보가 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천환 목사는 “장재형씨가 설립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취임한 이후 관여한 정황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보수적 입장에서 한국교회 입장을 대변해 나가는 가치 있는 언론”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천 목사도 2022년도에 7년 동안 맡았던 회장직에서 내려왔다. 천환 목사가 크리스천투데이 회장직을 맡은 이유에 대해 일부에서는 장재형 씨 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천 목사는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장재형 씨와 사돈관계가 아니냐?’는 질문에 “사돈에 사돈팔촌 정도면 모르겠다”고 웃으며 답변한 바 있다. 하지만 기자가 구체적으로 문제를 지적하자 “(자신의)딸이 장재형 목사 여동생의 며느리”라고 답했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인데, 그것이 사돈관계가 아니냐?’는 재차 질문에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광훈’ 관련 고신총회 결의 최근 크리스천투데이와 기독일보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다. 손 목사의 동성애 문제제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반정부투쟁에 두 언론의 보수적인 논조와 맞아 떨어지면서 손 목사가 집중 부각된 측면이 있다. 코로나 19가 발생한 2000년 이후 ‘손현보’라는 이름으로 두 언론을 검색했을 때 크리스천투데이가 80개, 기독일보가 120개가 넘는 관련기사를 검색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손 목사와 전광훈 씨의 관계다. 예장 고신은 지난 2021년(71회 총회) 전광훈 씨를 ‘이단성이 있는 이단 옹호자’ 및 ‘이단’으로 규정하고 ‘참여와 교류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때 영향을 미친 것이 과거 전광훈 씨가 서울 구치소로부터 보낸 ‘옥중서신’이다. 고신은 2020년 70회 총회에서 전광훈 씨와 한기총에 대한 이단청원이 들어온 바 있다. 이때 한기총은 ‘이단 옹호단체’로 규정하면서, 전광훈 씨에 대해서는 소속총회의 자체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년간 유보하기로 가결했었다. 이때만 해도 고신총회의 보수적인 정서 때문에 (전광훈 씨에 대한)이단규정에 대해 신중한 태도였다. 그런데 그해 11월 전광훈 씨의 옥중서신(2020년 11월, 유튜브 너알아 TV방영)이 고신을 크게 자극했다. 전 씨가 고신총회를 향해 ‘사탄적 이단’이라며 고신측 목회자들을 비난하는 서신을 발표한 것이다. ‘고신 측 목사들과 외식하는 한국교회 목사들에게 고합니다’라는 이 서신은 “다시 율법주의와 외식 주의로 전락하여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주님의 책망의 대상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날 고신 측 목회자와 외식 주의 목사들을 보면 창조 후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를 거듭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과 “시작할 때의 본질을 버리고 형태를 본질 보다 앞세워 오히려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자들을 핍박하고 탄압했듯이 고신 측 목사들이 오늘날 똑같은 길을 가는 것을 보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는 등 고신교단이 마치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같은 존재로 취급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런 (참여와 교류금지를 한)전광훈 씨에 대해 손현보 목사는 최근 끝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를 준비하면서 전광훈 씨를 접촉하고 참여를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25일 주일예배에서 “전광훈 목사께도 전화를 드렸고, 오라고 해서 만났다. (전 목사가)대승적으로 양보해서 광화문을 다 내주고 광화문 애국 성도들을 참여시키도록 해서 하나가 되자고 했고, 전광훈 목사가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10월 경에도 전광훈 씨를 다시 찾아가 반동성애 집회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 확인됐다. 전광훈 씨가 지난 10월 19일 유튜브 방송에서 “손현보 목사가 어제도 우리 교회에 찾아왔다”며 “(손 목사가)반동성애 집회에 참여해달라고 했지만 11월 열리는 자신들의 태극기 집회에 대형교회들이 나와 준다면 10월 27일 집회에 함께 할 수 있다”고 사실상 거부의사를 전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손현보 목사는 이번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를 위해 각 교단 총회에 나가 눈물로 참여를 호소해 왔다. 그런데 그 전에 통합(2009년)과 합신(2009년), 고신(2012년)이 장재형 씨와 관련해 참여 및 교류, 관계금지를 결의한 사실과 전광훈 씨에 대해 고신(2021년), 합동(2021년), 통합(2022년)이 교류와 참여 금지한 사실을 먼저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총회의 결의를 따르지 않았고, 특히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총회의 고심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총회의 권위는 고사하고, 어떤 치리도 할 수도 없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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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11월 목회로드맵 세미나 ‘교회의 공공성’ 주제로
    건강하고 젊은 목회자를 배양하고 성경적인 목회 방향을 제시하여, 목회자의 영육의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독려하는 목회로드맵 세미나가 11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11월 목회 로드맵 세미나가 ‘교회의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11월 18일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는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성장'과 '성공'이라는 가치에 집중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종종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잃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하나님 나라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과제”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시대가 촉발한 변화속에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다시 정립하고, 건강한 교회론을 바탕으로 어떻게 공공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이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28일(월)부터 11월 13일(수)까지 로드맵 미니스트리 홈페이지(www.roadmapministry.com)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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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이단 신천지 임진각 집회 불허
    신천지가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 할 예정이었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가 하루 전 경기관광공사측의 ‘대관취소’로 취소됐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파주 접경지역 일대의 위험구역 설정과 납북자피해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예고돼 있는 등 안보 위협이 있다”며 “평화누리 관리운영 규정 제16조 제2항 제7호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행사 내용에는 애드벌룬, 드론 등을 띄우고 폭죽도 터뜨리는 등 북한을 자극할 요소가 다분하다”고 우려하며 “북한에서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는 등 현재 남북 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북한과의 초 접경지역인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3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회가 열리게 되면 안전관리상 심각한 우려가 있어 긴급히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천지의 집회에 우려를 표명해 왔던 시민단체들과 경기 파주·고양 지역 시민들은 환영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는 공사 측의 발표 직후 성명에서 “파주 평화누리공원은 국민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안보상 위험지역”이라며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아 온 반사회적 이단사이비 집단인 신천지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도록 경기관광공사가 허락해 준 건 매우 잘못된 결정이었다”며 “뒤늦게나마 경기도민과 경기도지사의 엄중한 경고를 인식하고, 안보상 위험성을 직시하여 집회 허가를 취소한 것이기에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는 30일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1부 ‘자유 평화 및 통일 염원 종교 지도자 포럼’과 2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천지의 정기 이단 교리 수료식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집회의 주된 목적이라고 이단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또 ‘평화’와 ‘통일’을 내세워 이단 교리를 포교하고자 집회를 이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경계를 요청해왔다. 앞서 신천지는 평화누리공원에서 3만여 명 규모로 집회를 열겠다고 대관을 신청했으나,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라는 단체명을 사용해 ‘위장 신청’으로 공공시설 대관에 대한 절차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시민단체들로부터 제기된 바 있다. 하루 전 대관취소로 인해 신천지측은 당황하면서 즉각 반발했다. 29일 입장문을 통해 “경기관광공사는 대관당일이자 본 행사 하루 전인 29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국내외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주최 측에 최소한의 양해와 협의 요청도 없이 대관 당일 취소통보를 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정폭거이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수만 명의 수료생들과 종교인사들이 해외에서 입국하였고, 행사를 준비하는 데에만 200억 원에 이르는 비용이 투입되었다”고 반발했다. 한편, 이단 신천지는 평화누리공원 대관취소로 인해 이번 행사 장소를 신천지 청주교회로 변경해 30일 현재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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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한교총, 이단문제 공동 대처해 나간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29일(화)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13개 교단 총무와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참석했는데, 회원 교단별 이단대책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이단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한교총은 바른신앙진흥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이단 대책에 대한 연구와 대응 등에 대한 모든 문제를 회원 교단에 맡겨왔으나, 지난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단의 입장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단 총무/사무총장과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이 정례모임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또 정례 모임을 통해 각 교단의 이단 대책과 규정, 해벌(해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단 규정 과정에서 회원 교단 사이에 빚어질 수 있는 갈등도 조율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이단성 있는 인사들의 활동에 대하여도 논의 되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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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함안제일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예장고신 함안제일교회(정진경 목사)가 27일 오후 원로장로추대 및 권사은퇴, 장로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에서는 정진경 담임목사의 집례로 장로부노회장 허영준 장로의 기도, 제일문창교회 허성동 목사의 말씀과 노회장 정상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으며, 전임시찰장 추성택 목사(임직자들에게)와 전임노회장 최경진 목사(교인들에게)의 권면과 강영구 목사의 축사, 오승균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조철래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를 받았으며, 조성자, 노영숙, 김지영, 김덕자 권사가 권사은퇴식을 가졌다. 또 한정수, 임영규, 문현식 장로가 장로장립을, 신상근, 황명진 집사가 집사장립, 김기순, 김인자 권사가 권사임직을 받았다. 한편, 함안제일교회는 11월 3일부터 3주 동안 ‘고난 그리고 순전한 신앙’이라는 주제로 신앙강좌가 진행된다. 3일에는 김성수 교수, 10일 김성진 교수, 17일 정진경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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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제54회 한국기독교목양회 세미나
    제54회 한국기독교목양회(회장 송영웅 목사) 세미나가 29일 오전 동서대학교 대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쉐마교육원장이며 미국 탈봇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박사인 현용수 목사가 나와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실천하라’, ‘신약의 지상명령과 효 교육’이라는 두 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현용수 목사는 미국 교육철학의 아버지 존 듀이의 교육과 유대인 교육을 비교하면서 “유대인 교육은 현대 교육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 목사는 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서 랍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20년 동안 유대인 교육을 연구한 결과 유대인에게는 ‘구약의 지상명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 목사는 “그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다. 부모가 가정성전에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대대로 전수하여 오실 메시아 예수님을 준비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것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신약의 지상명령과 대조를 이룬다. 전자는 수직선교이고, 후자는 수평선교”라며 이 둘은 서로 짝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목양회는 55년 전 장성만 목사(동서학원 설립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초교파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정보교류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간의 목회신학 연구와 친교, 협력을 목적으로 연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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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고려신학대학원 제25대 원장에 기동연 교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28일 오후 법인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고려신학대학원 제25대 원장에 기동연 교수(구약학)를 선임했다. 최근 최승락 원장의 사임으로 총회신대원장추천위원회가 기동연 교수와 김성수 교수(구약학), 하재성 교수(상담학) 3인을 고신대 이정기 총장에게 추천했고, 이정기 총장은 이들 중 기동연 교수와 하재성 교수를 법인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1차 투표에서 기동연 교수를 새 원장으로 선출했다. 기동연 교수는 임기는 내년(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연말(12월 31일)까지는 최승락 원장이 맡아 수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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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부산 미스바 밤샘 회개 기도성회
    부산 미스바 밤샘 회개 기도성회가 25일 저녁 9시부터 26일 새벽 1시까지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CBS 창사 70주년과 부산 CBS 창립 65주년을 맞아 전개되고 있는 회개 기도 운동의 네 번째 순서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야교회 박남규 목사와 소명중앙교회 김대성 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1부 에서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가 '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실천한 다윗이 자신의 실력을 믿었던 골리앗을 이긴 것처럼 우리도 확실하고, 철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기도의 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신다"고 말했다. 기도성회 참석자들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의 인도로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의 부흥 그리고 영적인 회복을 위해 다함께 기도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서로 위로하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김대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도만이 무너지고 있는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다"면서 "주와 함께 영원히 살아가기 위해 홀연히 변화되어 천국에 가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말씀 후 이선구, 김동기, 최요셉, 이기도, 김재욱, 정성일 등 기도행전 동역 목회자들과 함께 '한국교회 회개'와 '한국교회 예배 회복', '민족 복음화와 제사장 나라', '세계선교와 선교사', '대한민국 다음세대', '한국교회 기도운동'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새벽 시간 마지막 설교자로 나선 김문훈 목사는 '기도의 스무고개'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나를 위해서 기도해 줄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나는 부자다"면서 "대를 이어 기도가 내려가면 축복이 된다"고 말했다. 또 "성령 충만한 기도를 할 때 이기는 기도를 할 수 있다"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CBS는 밤을 새워 기도하던 70~80년대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의 그 뜨거움을 다시 한번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5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7월 19일, 이천순복음교회에서 8월 2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미스바 회개 기도성회를 열어왔다. 이날 밤샘 회개기도성회는 직접 참여가 어려운 지역 성도님들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CBS 유튜브 채널(CBS JOY)에서 생중계로 송출돼 뜨거운 기도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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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제8회 부울경의료선교대회 및 제4회 부산병원선교대회
    부산지역의 기독의료인들의 연합체 모임인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회장 이병준장로)와 부산기독의사회(회장 정영균장로)가 공동으로 제8회 부울경의료선교대회와 제4회 부산병원선교대회를 26일(토) 온천교회(노정각 목사)에서 개최했다.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는 2009년 전국의료선교대회가 호산나교회에서 개최 되었을 때 지역의 의료선교단체, 기독의료인, 교회의 의료선교팀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 98해운대성령대집회 당시 5개의 의료부스 와 6대의 엠블란스를 운영하여 성공적인 집회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부산기독의사회는 부산병원선교협의회와 더불어 2018년 병원선교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원목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부산병원선교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의 특강으로는 ‘코로나 이후 세계기독교시대의 한국선교의 방향과 의료선교’를 주제로 한철호 선교사, ‘간호선교사의 실제’를 주제로 차순정 선교사의 강연, 원목-신우회-지역교회 등 3자 연합의 실천으로 온천교회와 부곡요양병원 원목실 간의 협약식의 시간도 가졌고, 온천교회 의료선교팀의 인도네시아 사역소개, 효성시티병원 원목실의 사역소개 등 감동과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이후 침체되었던 각 교회의 의료선교팀, 병원의 원목실 사역 등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사역이 되길 기대하면서 “의료선교의 지역적 네트워크로 함께 연합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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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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